2022년 08월 07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688차(년13차) 정기산행
강원도 인제 방태산 아침가리골 2022년 08월 07일(일) 01시00분
산행코스 : 방동약수터-방동고개-조경동교-아침가리계곡-진동리-진동 2교
-주차장(약 11.27km, 6시간 23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원 28명과 함께
강원 인제 아침가리계곡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계곡 트래킹이다. 광주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하여 약 5시간만에 강원 인제 방동약수터에 도착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방동약수골의 계단식 폭포가 멋지게 흘러내리고 서늘한 물바람에 시원함을 느끼며 방동약수천에 도착, 물맛을 보는데 별로 입에 맛지 않은 쇳물맛이다. 울창한 명품소나무 군락을 뚫고 올라서니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고 방동고개까지 제법 급경사의 도로를 걷다보니 땀이 온몸을 적셔버린다. 초소에서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바리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조경동 다리까지는 룰루랄라 부드러운 내리막길 도로를 따라 걷는다. 조경동다리에는 아침가리 약초상회 간판이 붙어있는 컨테이너가 있고 맥주 음료수 등 각종 음료를 아침가리골의 물을 통수해 시원하게 팔고 있다. 40년 산지기라는 분이 아침가리골에 대해 안내를 해 주는데 날머리까지 14번 정도 계곡을 건너야 한다고 하니 사뭇 기대가 된다. 드디어 아침가리계곡이 시작되고 곧바로 물속으로 풍덩, 아직 이른 아침인지라 은은하게 물안개가 피워 오르는 풍경이 신선하고, 물속에 들어가니 시원하다 못해 살갗이 시려움을 느낀다. 넓은 자갈마당을 만나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면서 모두들 물속으로 첨벙첨벙 뛰어들어 물장구도 치며 어릴적의 추억속으로 들어간다. 지그재그로 나 있는 트래킹 길은 계곡을 연거푸 건너야 하고 가슴 높이까지 빠져야 하는 구간들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알탕이 되는 그야말로 시원하고 즐겁고 행복한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이다. 급경사 계곡의 작은 지류는 멋진 폭포가 되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흘러 내리고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본다. 물살이 빠르게 흘러내리는 곳에서는 그대로 물살에 몸을 맡겨 놓으니 흡사 인간래프팅이 되어지고 온 몸을 아침가리골의 계곡물에 흠뻑 적시며 희희낙낙 웃음꽃이 떠날 줄 모른다. 그렇게 천천히 물속에서 실컷 재미있게 놀면서 계곡을 건너고 하다보니 방태천을 만나며 진동리 날머리이다. 기대한 만큼보다도 훨씬 더 좋았고 즐겁기만 했던 아침가리계곡의 행복한 트래킹을 마친다.
산행일시 | 2022년 08월 07일(일요일) 01시00분 | |||
산행코스 | A코스 | 방동약수입구 ▶ 방동리 고개 ▶ 조경동교 ▶ 아침가리계곡 ▶ 진동1리 마을회관(진동2교 주차장)(약12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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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진동1리 마을회관▶아침가리계곡▶ 조경동교 (진동1리 마을회관 원점회귀)(약11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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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95,000원 (아침식사 제공,목욕비 별도, 산행회비는 현장에서 거출)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건강관리협회 | 문예후문 | |
0:20 | 0:30 | 0:35 | ||
광주 국립 박물관 입구 | 양산동 뉴스타정형외과 | 첨단우체국앞 | ||
0:40 | 0:50 | 1:00 | ||
◈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앞) 01시00분 | |||
준비물 | ◈ 점심도시락, 간식, 상비약, 충분한 식수, 동계산행시 아이젠 필수지참. | |||
이동시간 | ◈ 약 5시간 00분(편도, 휴게소 휴식시간포함, 453km) | |||
임원 연락처 |
회장 | 도움사랑 | 010-2652-1923 | |
산행이사 | 일산 | 010-4677-7675 | ||
산행팀장 | 대보포유 | 010-9248-7387 | ||
차홍 | 010-3643-7507 | |||
하네스 | 010-8573-2115 | |||
총무이사 | 하늘땅 | 010-9603-7766 | ||
총무팀장 | 선영씨 | |||
알초롱 | ||||
무진주 |
아침가리골
방태산 아침가리골은 약7Km에 이르는 원시 자연계곡을 말한다.아침에 해가 잠깐 들었다가 곧 지기 때문에 "오전 중에 밭을 갈아야 한다" 는데서 그 지명이 연유되고 지도에는 아침가리골을 한자어로 조경동(朝耕洞)이라 표기하고 있다.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 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태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 때도 이곳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 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아침가리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 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 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방동리 갈터로 이어지는 15km의 조경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방동약수터에서 시작하여 방동고개 조경동다리 아침가리계곡
진동2교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11.27km에 6시간 2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인제 아침가리계곡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인제 아침가리골 산행경로
강원 인제 아침가리골과 방태산, 점봉산 지도
강원 인제 아침가리골과 방태산 지도
강원 인제 방태산과 아침가리골 지도
방태산 산행코스와 아침가리골 산행코스
강원 홍천휴게소에서 아침식사도 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광주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하여 약 5시간만에
강원 인제 방동약수터 주차장에 도착하고
우리를 광주에서부터 인제 방동약수까지 공간 이동을 해 준 28인승 리무진 버스
오늘은 28인승 리무진버스로 28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게 되고
28명 중 8명의 회원은 방태산 주억봉 정상을 탐방하러 갔고,
아침가리골 산행회원들 단체기념촬영입니다.
방동약수터 민박집을 지나
폭포수가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방동약수골의 계단식 폭포가 참으로 멋지게 흘러내리는군요.
방동약수터에 도착하고
방동약수천(芳東藥水泉)이라 표기되어 있고, 샘물 주변이 벌겋게 녹이 슬어있는
모습입니다. 물 맛을 표현하자면 " 깨끗한 물에 잔뜩 녹이 슬어있는 쇳덩이를
넣어놓아 녹물 맛이 진하게 배어 있는 맛"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비위에 잘 맞지 않는 맛이라고 해야겠네요.
어쨌던 회원들 모두 한모금씩 물맛을 보며
바로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방동약수의 유래
작은 계곡이지만 세차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에서
불어주는 시원한 물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조망이 트이는가 싶었는데 안개가 잔뜩 끼어있군요.
명품소나무 군락지 아래가 산행을 시작한 방동약수터이지요.
임도와 만나고, 오디세이님 처음 만나 반갑습니다.
지난 설악산행 때에 처음 오시고 오늘 두번째 오셨다구요?
오미자농장 사이로 난 임도를 따라 끊임없는 오르막길
포동포동한 오미자가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열렸군요.
콘크리트 도로의 오르막길은 방동고개까지 이어지지요.
오늘도 여전히 오르막길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는 장미님, 힘내세요~~~
막걸리 한 잔에 과일도 섭취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방동고개에 도착하고, 여기서부터 조경동다리까지
는 내리막길이 시작되며 고생 끝, 행복 시작의 길이지요.
방동고개의 음료 포장마차,
정상에서님이 오미자차를 사가지고 한 모금씩 맛을 봅니다.
이곳은 백두대간 트레일 시범구간이기도 하군요.
백두대간 트레일 광원리 19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아침가리 계곡 트래킹을 하려면 방동고개의 이곳 초소에서 명단을 작성하고 출입이
가능하다구요. 산행이사님이 단체 명단을 제출하고 바리케이트를 통과해 들어갑니다.
고요속 쉼터 인제 아침가리 하트조형물에서 단체 사진 한 컷
역광인지라 실루엣이로군요.
지난 주에 몽골을 다녀 온 오랜벗님, 구경꾼님, 무늬구슬님
실루엣이 더 좋아요~ 장미와 동하
찌리릿~ 전기가 통할까? ㅎㅎ
도움사랑 회장님
일산 산행이사님
하늘땅 총무이사님
방동고개에서부터는 비포장길 임도가 시작되고
백두대간 트레일 17km 방향으로
룰루랄라~ 편안한 내리막길
다시 콘크리트 임도로 바뀌고
조경동 다리에 도착하니 아침가리계곡 구조요청 위치 안내도가 반겨주는군요.
아침가리계곡의 시작점인 조경동 다리의 위치이고,
이곳부터 그야말로 행복의 시작점입니다.
조경동 다리에서는 백두대간 트레일 광원리가 15.8km 이군요.
조경동 다리에서 한참을 쉬어 가기로 합니다.
무인 판매대, 맥주 음료수 소주 등 각종 음료들
아침가리골의 물을 통수해서 시원하게 보관되고 있는 모습
아침가리계곡, 물 위로 물안개가 은은하게 피어 오르고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조경동 다리를 통과해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이 시작되어집니다.
조경동 다리 컨테이너 쉼터에서 장미님
세상에나님과 장미님
체리체리님과 장미님
컨테이너는 아침가리 약초상회, 40년 산지기라는 분이 아침가리골에 대해 안내를
해 주는데 날머리인 진동리까지 모두 14번 정도 계곡을 건너야 한답니다.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렸던 아침가리 계곡 트래킹이 시작되고
계곡 트래킹을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계곡으로 풍덩입니다.
세차게 흘러내리는 아침가리 계곡은 은은하게
물안개를 피워 올리고, 체리체리님, 장미님
신선한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입니다. 백아산님
자못 기대가 되는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이지요. 무늬구슬님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인데 공지를 제대로 숙지를 못 하셨는지
등산화 차림의 서울보석님
아침가리계곡 산행 신청을 하면서부터 가슴이 설레었다는 세상에나님
오늘의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을 리딩하고 있는 도움사랑 회장님
늘씬한 키에 늘씬한 몸매에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을
최고로 멋지게 즐기고 있는 콜라님
지난 덕유산의 무룡산행과 지리산의 반야봉 산행에 이어
오늘 세번째로 나오신 정상에서님
아침가리계곡에 접어드니 제대로 컨디션을 되찾은 장미님
아침가리계곡의 멋과 맛을 느끼고 있는 체리체리님
뚜벅뚜벅 올해 정기산행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고 있는 오랜벗님
그동안 미답지였던 아침가리계곡을 탐방할 생각에 가슴이 설레었던 동하
은은한 물안개의 바탕에서 정상에서님
지난 지리산 반야봉 산행때는 인사를 제대로 못 했었지요?
정상에서님 반갑습니다.
동하도 꿈의 아침가리골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는 시간
아름다운 아침가리계곡에서 동하
아침가리계곡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산남님
이런 기회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제대로 즐겨야지요. 산남님
철벅철벅 그저 물이 좋다니깐요~~~
넓은 자갈마당을 만나고
아침인지 점심인지? 아무튼 밥상을 펴 봅시다.~~~ㅎㅎ
맛있는 아침가리계곡의 뷔페식당이 차려지고
갖가지 담금주와 막걸리 한 잔에, 맛있는 여러가지 반찬 안주에,
아침가리계곡의 신선한 공기를 말아 먹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떡 본 김에 제사도 지내야 할 까 봅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첨벙 첨벙~
애나 어른이나 한 통속이 되어~~
어렸을 적 추억을 되살리며 물장구 치고~~~
그렇게나 재미있고, 배꼽 빠지도록 즐거웠다는~~~ㅎㅎㅎ
그래도 집에는 가야 할 것 아니냐구요~~ 물속을 빠져~
계곡을 건너고~
그냥 건너면 재미 없쥬~ 푹 담궈줘야쥬~~~ㅎㅎ
모두 한 번 뒤돌아봐욧~~~
제법 깊은 곳, 허리춤까지 빠져야만 건널 수가 있군요.
물에 빠지기 싫어하던 서울보석님도 어쩔 수 없이 빠져야만 했다는~~~ㅎㅎㅎ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정상에서님
너무나도 시원한 아침가리계곡, 아니 살이 시렵다구요~~ 동하
왼종일 행복한 웃음이 떠날 수가 없는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의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정기산행 400회를 달성하여 무위(無爲)에 등극하신 하이트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500회 600회~~~ 쭉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을 리딩하고 있는
든든한 일산 산행이사님과 하늘땅 총무이사님
계곡 속에서의 시간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작은 지류는 멋진 폭포가 되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흘러 내리고
아름다운 폭포 앞에서 아름다운 여인네들
체리체리님, 세상에나님, 장미님
앗~ 동하도 멋진 폭포 앞에서 멋지게~ ㅎ
아침가리골의 아름다움을 실컷 즐기고 있습니다.
최고로 멋진 행복의 순간인 것이지요.
멋진 폭포에 올라선 멋진 남자, 산남님
아름다운 골짜기 아침가리골
멋진 폭포에서 멋진 도움사랑 회장님도 멋진 폼으로
도움사랑 회장님 또한 오늘은 그야말로 힐링을 즐기고 있는 시간이지요.
얼럴러~~ 떠내려 간다~~~ 물살을 따라 인간 래프팅?
멋진 폭포 앞에서 장미와 동하도 함께 흔적을 남겨 보렵니다.
그야말로 행복의 시간을 느끼면서 말이지요.
멋진 폭포에서 물살을 버티며 하늘땅 총무이사님
걸음이 빨라 평소에는 동하의 카메라에 잘 잡힐 일이 없는 하늘땅 총무이사님
오늘은 자주 등장하게 되는 하늘땅 총무이사님입니다.
늘 힘든 일에 앞장을 서서 책무를 다 하고 있는
하늘땅 총무이사님, 늘 고마워요~~~
마찬가지로 걸음이 빨라 동하의 카메라에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일산 산행이사님
이렇게 멋진 시간을 함께 나누어 쓰고 있어
너무나도 좋습니다. 일산 산행이사님
멋진 폭포에서 동하도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배를 빼야 돼~ 배를 집어 넣어야 해~~~ㅠㅠ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
아름다운 짝궁들
사이좋은 발걸음이 아름답지요.
세상에나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세상에나~~~ 세상을 모두 얻은 듯~ 세상에나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세상에나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동하
햇살의 느낌을 얻어가며, 하늘땅 총무이사님
햇살 속으로 뛰어 들어봅니다.
언니~ 앙거 봐~~ 시원하당께~~~ ㅎㅎ
장미님, 체리체리님, 하늘땅님, 세상에나님
햇살을 받아쳐 버리는 도움사랑 회장님
자~ 떠내려 가유~~~
신나는 아침가리계곡
일산 산행이사님도 떠내려 가고~~~
잡아줘요~~ 봉남님~~~
행복한 웃음의 발산 시간입니다. 봉남님
이렇게 즐거울 수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장미님, 체리체리님, 봉남님
동하도 떠내려 가고~
앗~ 무슨 시츄에이션?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하늘땅님, 하이트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봉남님, 콜라님, 세상에나님
아침가리계곡을 모두 다 가졌수다~~~ㅎㅎㅎ
와우~ 겁나게 깊어요~~ 천천히 물살을 가르며
거기 한 번 서 봐욧~~
아침가리 계곡 트래킹이 이렇게 쇼킹할 줄 정말 몰랐습니다.
폭포는 짙푸른 소를 만들고
굉음을 토해 내며 세차게 흘러가면서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주는군요. 장미님
까칠함을 보여주는 아침가리계곡, 콜라님
까칠해서 아름다운 아침가리계곡, 콜라님
태고의 신비를 자랑하고 있는 아침가리계곡, 장미님
원시림이 가득한 아침가리계곡, 장미님
때가 묻지 않은 아침가리계곡, 봉남님
시원함을 간직하고 있는 아침가리계곡, 봉남님
즐거움을 간직하고 있는 아침가리계곡, 체리체리님
행복함을 만들어주고 있는 아침가리계곡, 체리체리님
무한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가리계곡, 동하
온 세상의 기운을 모두 담고 있는 아침가리계곡입니다. 동하
푸르름이 아름다운 원시림구간을 통과해 가고
다시 한 번 물놀이를 실컷 즐겨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며
인간 레프팅의 시간을 즐기는 동하
용트림을 하며 흘러내리는 아침가리계곡의 물살에 푹 빠져 버리는 시간
날개짓 하며 용트림에 화답을 하며, 봉남님
함께 날아가 봐요~~~ 봉남님
장미님
콜라님
체리체리님
이끼가 잔뜩 끼어 있는 두 줄기의 실폭포가 두 눈을 사로잡고
푸르른 녹음 속에서 가느다란 두 가닥의 실줄기 폭포는
원시림 속의 보물처럼 다가서지요.
그야말로 청정 골짜기 아침가리계곡은
때 묻지 않는 아기들의 뽀얀 속살처럼 흘러내리고
아침가리골의 물 흐름을 감상하며
깜깜한 원시림 숲을 자랑거리로 삼고 있는 풍경이지요.
넓디넓은 자갈마당을 만나 다시 한 번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
워따메~ 옷이 너무나도 야 하다요~~~ㅎㅎ, 무늬구슬님
충분히 물놀이를 하면서 충분히 쉬어 갑니다.
걸어왔던 아침가리계곡의 상류 방향을 뒤돌아 보며
어랏~ 로프를 잡고 계곡을 또 건너가야 하는 건가요?
아니라요~~~ㅎ, 로프를 잡고 다시 되돌아오는 거라요~~~ㅎㅎ
가슴까지 차 오르는 깊이의 계곡을 로프에 의지해 다시 건너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 하지요.
키가 작은 사람은 자칫하면 잠수를 해야 할 수도~~~ㅎ
얼렁 건너오슈~~~
누구실까요?
한 줄기 실폭포는 가느다란 이끼폭포를 만들어주고
잠시 호젓한 산책길을 걷다가
무늬구슬님과 동하
와우~ 도움사랑 회장님이 상황버섯을 득템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물놀이 시간을 즐기며
아주 개운하게 담궜습니다. 동하
드디어 아침가리계곡을 마지막으로 건너게 되고
아침가리계곡은 방태천으로 흘러들어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방태천을 가슴까지 적시며 건너게 되지요.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함께 공존하는 아침가리계곡 안내,
방동약수에서 시작하여 방동고개를 넘어 조경동교에서부터
아침가리계곡을 걸어왔고, 현위치 진동리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아침가리 계곡 트래킹 종료 인증,
일산님, 봉남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하늘땅님, 콜라님, 세상에나님, 구경꾼님, 무늬구슬님
돌탑을 만나며 방태천 하류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야 하고
하늘내린 인제 갈터(추대) 마을 유래
진동 2교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을 하며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을 모두 마치게 되지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하산주 시간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왼종일
아침가리 계곡 물속에서 놀다와서인지 그닥 땡기지를 않는군요.
홍천의 한성목욕탕으로 이동하여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원주에 있는 치악기사식당으로 이동하여 뒤풀이 시간이 시작되어집니다.
오늘은 하이트 고문님이 정기산행 400회를 달성하여 무위(無爲)에 등극하는 날,
정기산행 400회, 무위(無爲) 표창장과 부상 수여식이 준비 되어지고
정기산행 400회,무위(無爲) 시상식을 거행합니다.
무위(無爲), 고문 하이트 김정연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정기산행 400회를 달성함으로써 무위의 경지에
이르러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22년 08월 07일 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무위(無爲) 표창장과 부상으로는 황금반지 2돈(645,000원)이 수여됩니다.
무위(無爲)에 등극하신 하이트 고문님의 건배사가 이어지고
치악기사식당 메뉴, 오늘의 메뉴는 된장 제육볶음이로군요.
하이트 고문님의 무위(無爲)등극을 축하해 드리며
소주 한 잔 곁들여 얼풋한 뒤풀이식사가 되어집니다.
함께 맛있는 건배를 실시하며
광주에서 머나먼 강원도 인제 방태산의 아침가리골, 가슴 설레며 기다렸던 아침가리골,
하루종일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던 즐겁고 행복한 아침가리계곡 트래킹이었습니다.
다음 주는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을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터,
청학동 삼신봉이 기획되어 있지요.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원 인제 아침가리골 동영상
https://cafe.daum.net/kdk4876/r8pH/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