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10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685차(년10차) 정기산행, 함양 남덕유산 2022년7월10일(일) 07시00분
산행코스 : 황점마을-월성계곡쉼터다리-월성재-서봉갈림길-남덕유산-서봉갈림길-월성재
-월성계곡쉼터다리(알탕)-황점마을(약 11.35km, 5시간 47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원 42명과 함께
경남 함양 남덕유산은 2011년 7월 16일에 첫탐방을, 동하가 첨단산악회의 산행이사직을 수행하던 2014년 1월 19일에 두번째 탐방을, 회장직을 수행하던 2017년 2월 19일에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경남 함양 남덕유산이다. 황점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월성계곡의 시원한 물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산행이 되는가 싶었는데, 월성계곡과 헤어지고 나니 급경사의 까칠한 오름길이 시작되고, 습한 날씨에 기온까지 높은 날씨인지라 땀이 비오듯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어버린다. 월성재까지 끊임없는 오름길이 이어지고, 맨 뒤에 뒤떨어져 오르고 있는 장미가 땀을 너무 많이 흘려 현기증이 나고 하늘이 노랗단다. 천천히 장미와 보조를 맞추며 월성재에 도착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장미가 조금 컨디션을 찾아 다행이고 이쁘게 피어있는 노루오줌, 나리꽃, 동자꽃, 원추리꽃들을 감상하며 천천히 남덕유산 해발 1,507m 정상에 도착한다. 함께 시작한 14명의 회원 중 조박사님이 월성재에서 포기를 했고 13명의 회원들이 남덕유산 정상을 완전히 전세를 냈다. 한사람씩 남덕유산 인증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단체사진을 남긴다. 그토록 많이도 흘렸던 땀은 남덕유산 정상의 시원한 바람이 금새 땀을 식혀주고, 덕유주능선과 서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또한 조망이 좋은 남덕유산인지라 사방팔방 조망을 실컷 즐긴다. 가까이의 덕유주능선이 장쾌하고, 월봉산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 대봉산이 시원스럽고, 백운산 장안산 팔공산 선각산 덕태산이 마루금을 있는다. 다소 아쉬운 조망은 가야산과 지리산천왕봉이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다. 바로 건너의 서봉은 암봉으로써의 위용을 충분히 자랑하며, 아름다운 흔적을 남길 수 있는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이제는 아쉬운 하산길, 빠르게 월성재를 통과하며 급경사길의 하산길이 이어지고, 긴 계단을 내려서면 황점마을 2.2km의 이정목을 만나고 곧이어 계곡을 건너는 쉼터 다리이다. 이곳이 오늘의 하일라이트, 시원한 월성계곡물에 잠깐이나마 무릎을 담그니 무던히도 흘렸던 땀은 언제 흘렸냐는 듯 씻겨버리고 잠깐의 시간이지만 무릎을 식혀주고 나니 날아갈 듯한 상쾌함으로 컨디션이 회복된다. 이제부터는 룰루랄라~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황점마을에 도착하며 무던히도 땀을 많이 흘렸던 남덕유산 산행을 마치고, 맥주 한 잔으로 하산주의 맛을 느끼며 오늘의 남덕유산 산행을 모두 마친다.
산행일시 | 2022년07월10일(일요일) 07시00분 | |||
산행코스 | A코스 | 안성매표소→칠연폭포→동업령→무룡산→삿갓골재대피소→삿갓봉 →월성재→황점(17.4km, 6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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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안성매표소→칠연폭포→동업령→무룡산→삿갓골재대피소 →황점 (14.1km 6시간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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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코스 | 황점마을 → 월성재→남덕유산→월성재→황점마을(11.4km, 6시간) | |||
D코스 | 황점마을 →삿갓재대피소→삿갓봉→월성재→황점마을(10km, 6시간) | |||
산행경비 | 금40,000원 (목욕비 별도),(산행회비는 현장에서 현금 거출)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건강관리협회 | 문예후문 | |
06:20 | 06:30 | 06:35 | ||
광주 국립박물관 입구 | 양산동 뉴스타정형외과 | 첨단우체국앞 | ||
06:40 | 06:50 | 07:00 | ||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앞) 07시00분 | |||
준비물 | ◈점심도시락, 간식, 상비약, 충분한 식수, 동계산행시 아이젠 필수지참. | |||
이동시간 | ◈약2시간00분(편도, 휴게소 휴식시간포함,190km) | |||
임원 연락처 |
회장 | 도움사랑 | 010-2652-1923 | |
산행이사 | 일산 | 010-4677-7675 | ||
산행팀장 | 대보포유 | 010-9248-7387 | ||
차홍 | 010-3643-7507 | |||
하네스 | 010-8573-2115 | |||
총무이사 | 하늘땅 | 010-9603-7766 | ||
총무팀장 | 선영씨 | |||
알초롱 | ||||
무진주 |
남덕유산[ 南德裕山 , Namdeogyusan ]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507m). 남덕유산은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남쪽에 위치한 덕유산 제2봉이다. 금강, 남강, 황강이 이 산에서 발원한다. 산에는 신라 헌강왕 때 심광대사가 창건한 영각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혹은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6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동지지』(안의)에는 "봉황봉(鳳凰峯) 즉 덕유산 동쪽지맥은 서북쪽 70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1872년지방지도』(안의)에 현의 북쪽에 황봉이 묘사되어 있으며 산에 영각사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에서도 황봉·봉황산·봉황봉으로 지명을 혼용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리산 다음으로 넉넉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덕유산이라고 하고,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덕유산이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덕유산 [南德裕山, Namdeogyu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황점마을에서 시작하여 월성재 남덕유산 탐방 후 왕복하는 코스
11.35km에 5시간 4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함양 남덕유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함양 남덕유산 산행경로
무주 장수 거창 함양 덕유산과 남덕유산 지도
오늘의 광주첨단산악회 산행경로
덕유산 등산 안내 지도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무주 안성탐방센터에 도착하고
오늘은 첨단산악회 42명의 회원들과 함께 합니다.
더운 날 힘차게 파이팅하며~
A, B조는 이곳 안성탐방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월성재, 남덕유산 탐방후
황점마을로 하산할 것이고, C조는 다시 버스를 타고 황점마을로 이동해 두팀으로
나누어져 삿갓봉과 남덕유산 산행을 할 것입니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A조는 42명 중 12명이 산행을 시작하고, 30명이 C조 산행을 하게 되지요.
안성탐방센터에서 약 1시간을 더 달려
오늘의 하산지이기도 한 거창 황점마을에 도착하고
C조 단체사진, 볼일을 보러 가셨나요?
C조, 30명 중 절반 밖에 되질 않는군요.
여기서 우왕좌왕, 삿갓재대피소로 12명의 회원들이 페러맨님의 리드로
산행을 시작하고, 동하 포함 14명의 회원들은 월성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4명의 회원은 해찰조로 별도의 백숙시간을 즐겼다고 하지요?
황점마을 주차장에서 삿갓봉 방향을 올려다보고
14명의 회원들이 월성재를 향하여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도로에서 오른쪽 방향이 월성재 들머리이지요.
들머리에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 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의 코스를 가늠해 보고
월성재가 3.6km, 남덕유산이 월성재에서 1.4km이니
남덕유산까지 총 5km의 거리이군요.
후텁지근한 날씨이지만 계곡의 물바람이 아주 시원하고
부드러운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덕유산 국립공원 알림마당이 있는 곳
아치형 다리를 건너며 단체사진, 대보포유님의 작품
재미나게 시작해 봅시다 그려~~~
이렇게 14명의 회원들이 함께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부드러웠던 경사는 점점 까칠해지고
월성재 1.8km 방향으로 땀을 흘리며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계곡을 한 번 더 건너고, 이곳이 하산할 때 계곡물에
간단히 무릎을 담그면서 피로를 풀었던 계곡다리 쉼터이지요.
깨끗한 물줄기가 폭포가 되어 흐르는 월성계곡,
이곳에서 무릎을 담궜으니 얼마나 시원했게요~~~
물 한모금과 과일을 섭취하며 당분을 보충해 갑니다.
쉼터에서부터는 점점 경사가 심해지고,
땀이 비오듯 쏟아져 흠뻑 젖어버리는군요.
월성재 1.6km, 남덕유산 3.0km 지점을 통과하면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하고
아이고 힘들어~~~ 모두들 땀으로 흠뻑 젖어 버리고,
금새 다시 한 번 쉬어갑니다.
머리 위에서는 헬기 소리가 장시간 동안 시끄럽더니
공사용 자재를 내렸군요.
덕유산의 야생화, 나리꽃이 마중을 나오고
화려한 나리꽃이 치마를 들추며 한껏 유혹을 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너무 힘들고 더워서 또 쉬어갑니다. ㅎㅎ
까칠한 급경사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월성재 0.3km의 이정표를 만나니 아주 반갑군요.
헬기가 공사용 자재를 여기에도 떨구어 놨고,
자재를 살표보니 쉼터 설치용 자재로군요.
키보다도 더 큰 산죽길을 통과하며
어이쿠~ 울 장미님은 오늘 컨디션이 바닥이로군요.
땀을 너무 많이 흘려 현기증이 나고 하늘이 노랗다구요~~~
그래도 어쩝니까? 가다 쉬었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발걸음하여 올라갑니다.
월성재가 올려다 보이고
남덕유산 1.4km 지점의 월성재,
토옥동 방향은 비탐으로써 밧줄로 막아놨군요.
월성재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가렵니다.
오랜벗님표 매실주와 시원한 막걸리는 땀을 충분히 식혀주네요.
섹시한 동자꽃을 만나고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의 남덕유산 오름길
까칠한 바윗길도 올라서면
노루오줌을 만나고
산수국도 알현합니다.
남덕유산 1.0km 방향으로 계속 오름길이 이어지고
앗~ 남덕유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여태까지 하늘이라고는 볼 수가 없었는데 처음 트이는 조망터이지요.
육십령(서봉) 갈림길에 도착, 남덕유산이 0.3km 남은 지점입니다.
시원한 얼음물을 들이키며 체력을 충진하고
잠시 올라서면서 바라보이는 장수 남덕유산이라고
불리우는 서봉 정상이 바라보이고
서봉 정상을 당겨보니 온통 바위로 이루어졌고,
그 아래로 거의 수직의 계단이 선명합니다.
산목련이 활짝 피었고
일월비비추는 꽃망울을 잔뜩 키워가고 있군요.
남덕유산 0.1km의 이정표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ㅎㅎㅎ
삿갓봉부터 무룡산 백암봉 중봉 향적봉 설천봉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덕유주능선
푸르른 모습의 장쾌한 덕유주능선이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앗~ 드디어 원추리꽃을 만나는군요.
두 눈을 땡그렇게 뜨고 있는 듯한 원추리꽃이 따뜻하게 반겨줍니다.
동자꽃 군락을 만나고
제법 화려한 동자꽃입니다.
드디어 남덕유산 정상에 도착,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이 남덕유산 인증놀이를 하고 있군요.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남덕유산 또한 아주 훌륭한 조망터이지요.
남덕유산 정상에서 덕유산 향적봉까지 15km의 거리
남덕유산 정상에서 덕유산주능선을 배경으로 멋지게~~, 봄날은님
남덕유산 해발 1,507m 정상
남덕유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덕유주능선은 삿갓봉 무룡산 백암봉 중봉
향로봉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발 아래로는 산행을 시작했던 월성계곡이
내려다 보이며,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금원산이 멋지게 조망되지요.
영각사 방향의 남덕유산의 중봉이 바윗덩이의 모습으로 다가서고,
월봉산 뒤로 왼쪽으로는 금원산, 오른쪽으로는 거망산 황석산이 바라보이고,
그 오른쪽으로는 대봉산이 조망됩니다. 황석산과 대봉산 사이로
지리산 천왕봉을 찾아 보는데 보이지 않는 지리산이 살짝 아쉽지요.
대봉산 백운산 장안산 팔공산 선각산이 마루금을 잇고,
마이산이 서봉의 왼쪽 뒤로 희미하게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나타나지를 않는군요.
남덕유산 정상에서 장수 남덕유산으로 불리우는 서봉을 바라봅니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마르띠노님 반갑습니다.
오늘로써 첨단산악회에 두번째 참석을 했지요.
정기산행 참여 426회로써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보석님~, 존경합니다.
남덕유산은 한국의 산하 100명산,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지이기도 하지요.
오늘 날씨가 더워 바닥의 컨디션으로 꿋꿋하게
남덕유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미님
아울러 장미님은 2011년 7월 16일에 첫번째 탐방을,
2014년 1월 19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경남 함양 남덕유산입니다.
체리체리님도 남덕유산 정상에서 인증을 하시고
남덕유산 정상에서 덕유주능선을 배경으로
튼튼한 체력의 소유자 마당바우님도 오늘은 많이 힘들었다구요~
남덕유산에 올라 선 기쁨이 최고입니다~~~. 봉남님
봉남님은 지난 허굴산에 첫 참석후 연속으로 네번째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오늘로써 우수회원이 되었군요. 우수회원 되심을 축하합니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대보포유님
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 산하, 3종 130명산을 도전하고
있는 대보포유님, 오늘로써 남덕유산을 탐방하여 121좌를
달성함으로써 9좌를 남겨놓고 있다고 합니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봄날은님도 날개를 활짝 펴고,
더운 날인데도 체력이 아주 좋더군요.
봄날은님은 오늘 처음 탐방을 하는 남덕유산이라구요.
오랜만에 나오신 초희님과 체리체리님
원추리꽃은 마음껏 보지 못했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남덕유산이었지요.
동하도 남덕유산 인증입니다.
오늘은 블랙야크 백두대간 중 하나인
경남 함양 남덕유산 인증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울러 동하는 2011년 7월 16일에 첫탐방을, 동하가 첨단산악회의
산행이사직을 수행하던 2014년 1월 19일에 두번째 탐방을,
회장직을 수행하던 2017년 2월 19일에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경남 함양 남덕유산입니다.
5년만에 다시 찾은 남덕유산, 장쾌한 덕유주능선을 즐겁게 감상하는 시간이지요.
오늘은 남덕유산 정상을 우리 첨단산악회원들이 전세를 냈습니다.
오늘 함께 발걸음을 한 14명의 회원들
남덕유산 정상에서의 즐거운 시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조망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랜벗님, 봄날은님, 초희님, 체리체리님, 봉남님, 동하, 서울보석님,
마르띠노님, 원추리님, 마당바우님, 장미님, 대보포유님, 그리고 촬영을 하고 있는 포청천님
앗~ 우리 둘만의 흔적을 남겨 보는 행복한 시간이군요.
장미와 동하, 오늘 장미는 하늘이 빙글빙글~
아주 힘든 남덕유산 오름길이었다구요~~~
남덕유산 정상에서 장쾌한 덕유주능선을 배경으로 장미님
남덕유산 정상에서 장쾌한 덕유주능선을 배경으로 누구? 마당바우님
뒷모습이 필요해유~~~ㅎㅎ, 체리체리님
덕유주능선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 체리체리님과 봄날은님
세상 편한 자세로 찍어도 되남요~~~? 봄날은님
남덕유산에서 덕유주능선을 배경으로 이쁜 미소를 지으며 봄날은님~
활짝 핀 행복의 웃음을 지으며 봉남님~
남덕유산 정상에서 덕유주능선을 배경으로 행복합니다. 봉남님
남덕유산 정상에서 서봉을 배경으로 초희님, 장미님, 봄날은님, 봉남님
서봉은 다음에 올라보기로 하고 서봉을 배경으로 봉남님 파이팅입니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서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남덕유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올라올때 힘들었던 기억은
바람에 날려 버리고 이쁜미소가 절로 나오지요.
지난 여수 낭도산행에 처음 참여하여 포항 내연산,
오늘까지 연속으로 3회를 참여하고 있는 봄날은님,
체력도 좋으시고, 환한 미소가 남덕유산 서봉 앞에서 빛이 납니다.
동하도 남덕유산 정상에서 서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동하이지요.
아름다운 서봉을 바라보며
까칠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장수 남덕유산 서봉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서봉을 바라보며 이제 하산을 해야 할 시간
1차 서봉 갈림길, 삿갓재대피소 4.2km 방향으로
도깨비부채가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서고
침목계단을 내려서며
부드러운 산허리길을 잠시 걸으면
까칠하게 내려서야 하는 구간
앗~ A조 일산 산행이사님이 남덕유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대단해요~~~
역시나 대단한 A조 여전사 하늘땅 총무이사님,
둘이서 짝을 이루어 대단한 A조 발걸음입니다. 남덕유산 얼렁 다녀오셔요~~~
침목계단을 길게 내려서면
점심식사를 했던 장소 월성재에 도착하고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황점마을 3.8km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까칠한 급경사 하산길, 황점마을 3.0km 방향으로
잠시 부드러운 길은 무릎을 살짝 보호해 주는 듯
긴 계단을 내려서고
황점마을 2.2km 지점을 잠시 내려서면
오름길에 잠시 쉬어 갔었던 쉼터다리 지점의 계곡과 만나고,
시원한 계곡물에 무릎을 잠깐 담궈 보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무릎을 담그니
무던히도 흘렸던 땀은 언제 흘렸냐는 듯 씻겨버리고
잠깐의 시간이지만 무릎을 식혀주고 나니
날아갈 듯한 상쾌함으로 회복이 됩니다.
무릎의 보약이 되어주었던 쉼터다리의 월성계곡과 헤어지며
하늘을 치솟아 큰 키를 알 수 없는 숲속을 거닐며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아침에 단체사진을 찍었던 아치형 다리로군요.
대보포유님, 봉남님, 봄날은님
벌통이 줄지어 늘어선 풍경
월성계곡을 왕복했던 남덕유산 산행이 종료가 되어가고
뒤돌아 올려다 보니 송신탑이 있는 삿갓봉이 아주 뾰족하게 올려다 보이지요.
무한청정 북상면, 북상 13 비경이로군요.
아침에 C조 단체사진을 찍었던 삿갓봉 들머리
황점마을 팔각정쉼터에 도착하며 남덕유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하산주용 상을 펴서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산주 최고의 맛을 느껴 봐야지요.
남원의 인월에 있는 지리산 목욕탕에서 무던히도 많이 흘렸던 땀을 씻어내고
바로 옆에 있는 지리산 기사님 식당에서 뒤풀이 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주물럭
푸짐한 양의 돼지 주물럭을 안주삼아 소주도 한 잔 곁들이며 맛있는 저녁식사가
되어집니다. 습도가 높아 너무나도 더웠던 남덕유산행, 남덕유산 정상에 서니 흘렸던
땀이 식혀지고, 덕유주능선과 주변 조망이 너무나도 좋았던 남덕유산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주는 충북 괴산의 아가봉 옥녀봉 산행이 기획되어 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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