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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2년 산행

220724, 남원 지리산 삼도봉, 성삼재 노고단 돼지령 임걸령 노루목 삼도봉 화개재 간장소 병풍소 와운교 반선 주차장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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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4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687차(년12차) 정기산행 남원 지리산,

성삼재~반야봉~뱀사골, 2022년7월24일(일) 07시00분

2022-07-24 085735. 남원 지리산 삼도봉, 성삼재 노고단고개 돼지령 임걸령 노루목 삼도봉 화개재 간장소 와운교 반선.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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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돼지령-임걸령-노루목-삼도봉-화개재-막차쉼터

-간장소-제승대-병풍소-병소-탁룡소-와운교-반선-주차장(약 17.84km, 6시간 37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원 44명과 함께

 

남원 지리산 삼도봉은 지리산 종주시에 지나가게 되는 산으로 동하는 총 아홉번 탐방을 하였고, 2021년1월10일에 마지막으로 반야봉 탐방후 삼도봉을 지나 뱀사골로 하산을 한 뒤로, 오늘 똑같은 코스이나 반야봉을 생략한 산행을 하게 된다. 안개 자욱한 성삼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노고단대피소까지는 부드러운 산책길 코스, 안개 자욱한 날씨는 어느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제법 몸을 촉촉하게 적신다. 노고단 대피소는 왼쪽에 새로이 신축공사를 하고 있어 마당이 어수선하고, 돌계단을 올라서면 노고단고개에 도착하여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을 하게 되고, 안개 속인지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노고단에서의 조망이다. 이후 돼지령을 지나 임걸령까지는 오르내림이 많지 않은 아주 편한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 간다. 임걸령 샘에서 시원한 물 맛을 보고, 노루목까지는 까칠한 경사의 돌길과 계단을 올라서야 한다. 노루목 도착 직전 공터에서 빗물에 밥을 말아 먹게 되는 오늘의 점심식사 시간이다. 반야봉 삼거리인 노루목에 도착, 후미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들은 반야봉을 생략하고 곧바로 삼도봉으로 직진한다. 해발 1,550m 의 삼도봉 정상에 도착,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을 하게 되고, 화개재까지는 데크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선다. 안개 속에 화개재의 원추리꽃 군락이 아주 예쁘게 나타나고, 천상의 화원이라 할 수 있는 화개재의 원추리꽃을 음미하며 오랜 시간동안 사진촬영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 이제는 반선(뱀사골)까지 9.2km의 지루한 하산길, 작은 계곡들에서 넘쳐나는 폭포수와 같은 물줄기들을 감상하며 본격적인 뱀사골이 시작되는 간장소이다.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을 내며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물줄기는 모든 상념 잡념 스트레스를 함께 흘려 보내 버리며 뱀사골의 아름다움과 시원함에 흠뻑 빠져 발걸음을 이어간다. 제승대에 도착, 신속하게 양말을 벗고 풍덩 풍덩~~~ 물 속으로 뛰어든다. 뼈 속까지 시원해지는 뱀사골에서 알탕의 시간, 시원함과 행복의 에너지가 뿜뿜이다~~~. 와운마을 입구인 와운교에 도착하면 등산로가 끝이 나고, 이후로는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걷는 길, 뱀사골 신선길 입구를 통과하고 데크산책길을 따라 여유로운 발걸음, 뱀사골 야영장을 지나 반선마을의 반선교에 도착하며 실질적인 산행이 종료되고, 상가지구를 지나 대형주차장에 도착하며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산주를 가름하며 성삼재에서 삼도봉 뱀사골로의 산행을 모두 종료하고, 남원 아영면에 있는 쌍용식당에서 광주첨단산악회의 정기산행 100회를 참석을 하여 지존(至尊)에 등극하는 자유 유중안님의 시상식과 축하파티가 열리며 소주 한 잔 곁들이면서 오늘의 하루일과를 모두 마친다.

산행일시 20220724(일요일) 0700 
산행코스 A코스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간장소
-뱀소-탁룡소-오룡대-뱀사골(반선)-주차장(17.8km, 7시간)
B코스   주차장-뱀사골(반선)-오룡대-탁룡소-와운마을-뱀소-병소
-간장소(원점회귀)(10km, 7시간)
산행경비 40,000 (목욕비 별도),(산행회비는 현장에서 현금 거출)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건강관리협회 문예후문 
06:20 06:30 06:35 
광주 국립박물관 입구   양산동 뉴스타정형외과  첨단우체국앞 
 06:40 06:50  07:00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앞) 0700
준비물 점심도시락,간식상비약충분한 식수동계산행시 아이젠 필수지참
이동
시간
1시간30(편도,휴게소 휴식시간포함,100km)
임원
연락처 
회장  도움사랑 010-2652-1923
산행이사 일산 010-4677-7675
산행팀장  대보포유 010-9248-7387
차홍 010-3643-7507
하네스 010-8573-2115
총무이사 하늘땅 010-9603-7766
총무팀장  선영씨  
알초롱  
무진주  

삼도봉[ 三道峰 ]

지리산의 봉우리 중 하나로, 높이 1,550m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걸쳐 있어 삼도봉(三道峰)이라 부른다. 원래 이름은 낫날봉이었는데 정상의 바위 봉우리가 낫의 날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었다. 또 낫날봉이 변형되어 날라리봉, 늴리리봉(닐리리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1998년 10월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삼각뿔 형태의 표지석(각 면에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라고 쓰여 있음)을 세우면서부터 삼도봉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삼도봉~토끼봉~명선봉~영원령~삼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가 나누어지고, 삼도봉~반야봉~만복대~다름재로 이어지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촛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삼도봉에서 반야봉까지는 2㎞, 노고단까지는 8.5㎞ 떨어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도봉 [三道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노고단고개 임걸령 노루목 삼도봉

화개재 반선뱀사골로 하산하는 코스

 

 

 

17.84km에 6시간 3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남원 지리산 노고단 삼도봉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남원 지리산 노고단 삼도봉 산행고도

 

 

 

남원 지리산 서부 지도

 

 

 

남원 반야봉 삼도봉 지도

 

 

 

남원 지리산의 반야봉, 노고운해 , 이끼폭포, 노고단, 임걸령샘

 

 

 

오늘은 첨단산악회의 특별한 날, 자유 유중안님이

정기산행 100회를 참석하여 지존(至尊)에 등극하는 날이지요.

 

 

 

구례에서 성삼재를 오르던 중 시암재에서 잠시 쉬어가며 단체사진을 찍게 되고,

오늘은 광주첨단산악회 4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 50분만에

안개가 자욱한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하고

 

 

 

어김없이 준비체조부터 철저하게 실시합니다.

 

 

 

성삼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고, 룰루랄라~ 산책수준의 노고단 가는 길

 

 

 

노고단 고개 1.0km 지점의 첫번째 계단을 만나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삼인산님

 

 

 

박기영님, 마르띠노님, 장미님, 아로마님, 프리웨이님, 삼인산님

 

 

 

노고단고개 0.6km 지점의 계곡은 다단폭포를 이루고 있군요.

 

 

 

다단폭포에서 장미님

 

 

 

다단폭포에서 프리웨이님

 

 

 

다단폭포에서 마르띠노님

 

 

 

다단폭포에서 박기영님

 

 

 

다단폭포에서 동하

 

 

 

노고단고개 0.6km 지점의 이정표, 0.2km를

돌길 밟으며 올라서면 노고단대피소이지요.

 

 

 

노고단대피소에 도착,

기존 대피소의 왼쪽에 대규모의 신축공사를 하고 있군요.

 

 

 

신축공사 때문에 대피소 마당이 어지럽혀져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노고단고개 0.4km 방향으로 급경사 돌계단을 올라야 하지요.

 

 

 

노고단대피소에서 삼인산님, 프리웨이님, 장미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마르띠노님

 

 

 

안개 자욱한 노고단 고개에 올라섰습니다.

 

 

 

천왕봉 가는 길 노고단 고개, 천왕봉까지는 25.5km의 거리로써

지리산종주길임을 알려주고 있지요. 당일 종주를 할 때면 이곳의 문을

새벽 3시에 개방을 해주는 지리산종주의 관문인 것입니다.

 

 

 

콜라님, 원츄리님, 하이트님, 알초롱님, 봄날은님, 봉남님,

첨단산악회의 미녀들이 총출동했습니다.~ㅎㅎㅎ

 

 

 

태선비님, 삼인산님, 오랜벗님, 대보포유님

 

 

 

태선비님, 삼인산님, 오랜벗님, 대보포유님, 동하

가랑비가 내리고 있어 사진이 영 엉망이로군요.

 

 

 

노고단고개에서 동하는 백두대간 인증을 하게 되고

 

 

 

장미님도 노고단고개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합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장미님

 

 

 

노고단 고개에서 아로마님

 

 

 

무늬구슬님, 장미님, 박기영님, 마르띠노님, 아로마님

 

 

 

무늬구슬님, 동하, 박기영님, 마르띠노님, 아로마님, 프리웨이님

 

 

 

무늬구슬님, 동하, 박기영님, 마르띠노님, 아로마님, 프리웨이님,

힘차게 출발해 봅시다~~~

 

 

 

산수국이 예쁘게 군락을 이루고

 

 

 

점박이 나리꽃이 화사하게 피었군요.

 

 

 

 도라지모시대는 물방울을 머금으며 청초하게 다가서고

 

 

 

천왕봉 24.5km, 해발 1,410m 지점을 통과합니다.

 

 

 

그다지 오르내림이 없는 편한 길이라서 편하게 여유로운 발걸음이 이어지고

 

 

 

원추리가 빗속에서 빗방울을 머금으며

그야말로 청순한 모습으로 환영을 해 줍니다.

 

 

 

돼지령 못 미처 헬기장에 도착하여

장미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마르띠노님, 프리웨이님

 

 

 

비는 점점 더 많이 내리기 시작하고, 동하, 박기영님, 아로마님, 프리웨이님, 마르띠노님

 

 

 

일월비비추가 이쁘게 꽃을 피웠군요.

 

 

 

돼지령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돼지령 한켠에는 원추리가 군락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지요.

 

 

 

돼지령 해발 1,370m 지점, 반야봉이 3.4km의 거리이군요.

 

 

 

돼지령을 내려서며 푸른초원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동자꽃이 화려하게 꽃을 피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피아골삼거리 해발 1,336m 지점을 지나

 

 

 

잠시 영양보충을 하고 갑니다.

 

 

 

임걸령에 도착했고, 임걸령 샘의 물맛을 봐야겠지요.

 

 

 

모두들 한 바가지씩 맛있는 임걸령 샘물을 들이킵니다.

 

 

 

지리산이 그동안 얼마나 가물었는지 임걸령 샘물이 영 시원찮게 쏟아지는군요.

 

 

 

그동안 많이 편하게 걸어왔으니 이제 제법 경사를 올라채야 하지요.

 

 

 

올라서면 임걸령 안전쉼터

 

 

 

임걸령 안전쉼터는 반야봉과 삼도봉을 2.0km 남겨 둔 지점입니다.

 

 

 

다시 계단이 나타나고, 노루목까지는 제법 올라야 하는 코스

 

 

 

노루목 도착 직전, 공터에서 빗물에 밥을 말아 먹게 되는

오늘의 점심식사 시간이로군요.

 

 

 

반야봉 삼거리인 노루목 해발 1,480m 지점에 도착,

선두팀은 반야봉으로 이미 올라갔고, 후미팀인 우리는

반야봉을 생략하고 곧바로 삼도봉으로 직진을 하게 됩니다.

 

 

 

반야봉에서 하산할 때 만나는 반야봉 삼거리를 통과하며 천왕봉 방향으로

 

 

 

이 분은 원추리꽃에 파묻혀 호강을 하고 있네요.

 

 

 

삼도봉 해발 1,550m 정상에 도착하여 콜라님 흔적을 남기고

 

 

 

동하도 삼도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삼도봉은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의 하나로써 인증을 하게 되는 동하

 

 

 

비가 제법 많이 내려 빗물이 사진에 잡히기도 하는군요.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삼도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삼도봉 정상

 

 

 

장미님도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 중의 하나인 삼도봉에서 인증을 하시고

 

 

 

비를 맞으며 우중산행을 하고 있는 장미님입니다.

 

 

 

삼도봉에서 아로마님도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을 하시고

 

 

 

삼도봉에서 무늬구슬님

 

 

 

지난 주 괴산 아가봉 산행시 처음 참석을 하였던 프리웨이님,

연속으로 두번째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 전북 경남 경계선 삼도봉에서 비를 맞으며

 

 

 

봄날은님, 장미님, 프리웨이님, 아로마님

 

 

 

오늘도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아한 모습으로 즐겁게, 봄날은님

 

 

 

벌써 네번째 참석을 하여 오늘로써 우수회원이 되신 봄날은님, 축하합니다.

 

 

 

삼도봉 정상에서 대보포유님도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지난 주에는 엄청 힘들어 하더니  오늘은 곧잘 걸어갑니다. 프리웨이님

 

 

 

오늘 두번째 참석을 하셨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참석을 하여 행복을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첨단산악회의 특전사들은 벌써 반야봉을 찍고 내려와 삼도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지요. 대단한 첨단산악회의 선두팀들~ 늘 자랑스럽습니다.

 

 

 

삼도봉 해발 1,550m 정상은 천왕봉 20km 지점이로군요.

 

 

 

삼도봉에서 화개재까지는 데크계단을 따라 한참동안을 내려서야 합니다.

 

 

 

화개재에 도착하니 원추리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꽃밭이로군요.

 

 

 

화개재에 도착하니 페러맨님이 먼저와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장미님, 콜라님, 아로마님, 프리웨이님, 봄날은님, 이쁘게 흔적을 남기고

 

 

 

안개 자욱한 화개재에서의 함께 하고 있는 즐거운 시간

 

 

 

이쁘게 피어 있는 원추리꽃의 향기를 음미하며

 

 

 

활짝 피어나는 미소가 원추리꽃보다 더 이쁘요~~~ 봄날은님

 

 

 

원추리향 보다도 아로마향이 더 진하게 퍼지고~~~

 

 

 

장미와 원추리가 만났을 때

 

 

 

화사한 장미의 미소와 원추리가 잘 어울려 줍니다.

 

 

 

울타리를 넘어 작품을 만들어 주신 페러맨님의 작품

 

 

 

원추리꽃밭에서 프리웨이님, 장미님, 콜라님, 아로마님,

미소를 만들어 내는 시간이지요.

 

 

 

화개재의 원추리꽃밭에서 프리웨이님과 장미님

 

 

 

화사한 미소로 함께 화답을 해 주시고

 

 

 

아로마님, 장미님, 프리웨이님, 콜라님, 행복한 웃음꽃까지 덤으로 얻어갑니다.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 주고 있는 페러맨님, 감사하요~~~

 

 

 

동하도 지나가다 걸렸습니다.

 

 

 

동하, 나는새님, 자유님, 좋은사람님, 무늬구슬님, 청솔님

 

 

 

모처럼 호랑이들이 화개재에 모였지요.

 

 

 

동하, 나는새님, 자유님, 청솔님,

자유님은 오늘로써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하며 지존에 등극을 하는 날,

 

 

 

원추리꽃이 만발하여 천상의 화원으로 손색이 없는 화개재,

이제 반선(뱀사골)로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하게 되는데 하산길이 무려 9.2km의 거리입니다.

 

 

 

천상의 화원, 화개재를 바라보며 9.2km의 지루한 하산을 시작하게 되지요.

 

 

 

까칠한 돌길을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어제 내린 비로 폭포를 이루고 있는 작은 계곡을 만나며

 

 

 

막차 쉼터에서 페러맨님 막걸리 한 잔에

복숭아 오이 등을 안주 삼아 당분을 보충하고

 

 

 

작은 계곡들은 온통 푸르디 푸른 이끼의 옷을 입고 있어

서로 이끼폭포라고 우기는 중~~

 

 

 

여러 작은 지류들이 모여 뱀사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간장소에 도착합니다.

 

 

 

간장소

간장소는 옛날 영호남 상인들이 물물교환을 하던 화개재에서 2.7km에 위치하고 있는 소(沼)로써

시원한 검푸른 색을 띄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옛 소금 상인들이 하동 화개장터에서 화개재를

넘어오다 소금짐이 이 소에 빠져 간장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이 소의 물을 마시면 간장까지

시원해진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져 간장소라 불리어 오고 있다.

 

 

 

간장소의 검푸른 소와 폭포를 이루고 있는 모습

 

 

 

간장소는 반야봉 묘향암 아래에 있는 아름다운 이끼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과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반선 6.5km 지점을 통과하고

 

 

 

다리를 건너며 프리웨이님, 콜라님

 

 

 

마르띠노님, 박기영님

 

 

 

동하

 

 

 

이곳에서 거슬러 올라오던 하늘땅별땅님을 오랜만에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나주에 있는 산악회에서 오늘 이곳을 산행 중이라구요.~~~

 

 

 

동하, 페러맨님, 하늘땅별땅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굉음을 내며

모든 잡념까지 함께 흘려 보내버리고

 

 

 

콜라님과 좋은사람님

 

 

 

다리의 바로 아래에 쉼터의자가 있어 잠시 쉬어갑니다. 장미님과 아로마님

 

 

 

오늘 처음으로 함께 찍어보는 행운?~~ㅎㅎ, 장미와 동하

 

 

 

뱀사골 계곡의 제승대 다리에서 장미님

 

 

 

뱀사골 계곡의 제승대 다리에서 아로마님

 

 

 

뱀사골 계곡의 제승대 다리에서 콜라님

 

 

 

제승대 다리 밑을 세차게 흘러 폭포를 이루며 흐르고 있는 사나운 물줄기는

 

 

 

제승대를 만들고 있지요.

1,300여년 전 송림사 고승인 정진스님이 불자의 애환과 시름을 대신하여

제를 올렸던 장소로 소원의 영험이 오늘까지 이어져 제승대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주변의 기암, 괴석, 청류는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의 탄성과 발길을 묶어 놓고 있다.

 

 

 

제승대

 

 

 

앗~ 제승대 아래에서 뼛속까지 시원한 알탕을 즐기고 가렵니다.

 

 

 

양말을 벗고 알탕을 준비하고

 

 

 

풍덩 풍덩~~ 물 속에 시원하게 빠졌습니다. 동하

 

 

 

뱀사골 계곡 제승대 아래, 뼈 속까지 시원해지는 시간이지요. 동하

 

 

 

포즈? 하면 콜라님입니다. 모델급 수준의 콜라님, 시원하시죠?

 

 

 

대보포유님도 육중한 몸매를 뱀사골 계곡에 맡겨 놓고

 

 

 

한껏 시원함을 즐기고 있는 시간, 무늬구슬님과 대보포유님

 

 

 

행복함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간이지요. 무늬구슬님

 

 

 

장미님도 풍덩 들어가면 좋으련만 춥다고 무릎까지만 담근다구요~~~ㅎㅎ

 

 

 

동하도 이제 모두 끝났수~~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ㅎㅎㅎ

엄청나게 시원한 뱀사골 계곡의 물, 영혼까지 시원해집니다.

 

 

 

아로마님~ 그렇지요~ 이게 바로 알탕이라니깐요~~~ㅎㅎㅎ

 

 

 

나뭇가지 사이로 병풍소의 조망이 별로 좋질 않고

 

 

 

계곡물에 의해 깍인 모양이 마치 병풍과 같이 생겼다 하여 '병풍소'라고 불리우고

 

 

 

웅덩이의 모양이 마치 호리병과 같이 생겼다는 아름답기 그지 없는 병소

 

 

 

병소 안내

 

 

 

알탕을 하고 난 뒤인지라 싱싱한 무릎으로 재생되어 룰루랄라 하산길~~~

 

 

 

반선(뱀사골) 3.0km 지점을 통과하고

 

 

 

아치형 다리를 건너며

 

 

 

무늬구슬님의 앵글에 동하가 잡혔군요.

 

 

 

탁용소에 도착합니다.

 

 

 

탁용소

이 곳은 큰 뱀이 목욕을 한 후 허물을 벗고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니

이 곳 암반 위에 떨어져 100여 미터나 되는 자국이 생겨나고, 그 자국 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용의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하여 '탁용소'라고 합니다.

 

 

 

첨단산악회의 일등 전사, 산행이사 일산님과 총무이사,

하늘땅님은 탁용소 아래에서 알탕을 즐겼군요.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 노고단, 반야봉, 와운천년송까지

모두 탐방을 하고 왔다는 두 사람이지요.

 

 

 

뱀사골 탐방로 입구에 도착하며 와운마을 입구인 와운교에 도착하고

 

 

 

와운마을 입구인 와운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실질적인 등산로는 여기까지 모두 걸었고,

반선 2.1km 방향으로는 콘크리트도로를 따르게 되지요.

 

 

 

뱀사골 신선길 입구를 통과하여

 

 

 

데크 산책길을 따라 여유로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뱀사골 야영장 입구를 지나

 

 

 

반선마을의 반선교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되지요.

 

 

 

실질적인 산행 종료 인증, 오늘 수고 많았습니다. 

프리웨이님, 아로마님, 장미님

 

 

 

반선마을의 상가지구를 지나

 

 

 

주차장 입구의 다리를 건너며 뒤돌아 본 지리산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이 모두 종료되고,

시원한 하산주, 맥주 한 잔 해야지요.

 

 

 

남원 인월에 있는 지리산 목욕탕에서 흘린 땀을 씻어내고

 

 

 

남원 아영면 지리산 나들목 입구에 있는 쌍용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늘은 자유 유중안님이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하여 지존(至尊)에 등극하는 날

 

 

 

지존(至尊) 증서가 준비되어지고

 

 

 

지금으로부터 자유 유중안님의 지존(至尊) 산행 시상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지존(至尊), 자유 유중안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함으로써 지존의 경지에

이르러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22년 07월 24일 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지존(至尊) 증서와 황금열쇠를 받아들고 기념촬영도 해야지요.

하늘땅 총무이사님, 도움사랑 회장님, 자유 유중안님, 일산 산행이사님,

 

 

 

부상으로는 순금 1돈(325,000원)의 황금열쇠가 수여되고

 

 

 

자유 유중안님의 지존(至尊)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존(至尊)에 등극하신 자유님의 건배사가 이어지고, 맛있는 돼지주물럭을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곁들이며 얼풋하고 흥겨운 뒤풀이의 시간이 되어집니다.

다음 주는 다섯번째 주로써 한 주 쉬어 가고, 그 다음주에는 방태산 아침가리골

산행이 기획되어 있지요. 방태산 아침가리골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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