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흐림
블랙야크 명산 100+44좌, 포천 주금산 814m(동하 100+44좌)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불기(수동)고개-헬기장-시루봉-몽골촌갈림길-독바위-주금산-독바위-시루봉
-헬기장-불기고개(약 5.2km, 2시간 51분)
함께한이 : 동하 나홀로
산행경비 : 광주첨단-경기 양주시청-연천 전곡-연천 고대산휴양림-포천 종자산-포천-주금산 불기고개
-전남 구례-광주첨단 총 1,000km 운행, 주유비 : 150,000원, 주차비 양주시청 4,400원,
고속도로통행료 : 40,000원, 1일째 숙식비 51,000원, 2일째 숙식비 91,000원,
3일째 숙식비 10,000원, 합계 : 346,400원,
휴가일정 : 1일차 양주 불곡산행, 2일차 연천 고대산행, 포천 종자산행, 3일차 포천 주금산행
올해 여름에 가지 못했던 여름휴가를 대체하여 경기도의 미답지인 산을 찾아 지금 휴가를 떠난다. 오늘은 3일차, 네번째 일정의 포천 주금산으로써 그동안 미답지로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경기 포천 주금산이다. 아울러 포천 주금산은 블랙야크 명산 100+ 중의 하나로써 동하는 100+44좌를 인증하게 되는 포천 주금산이다. 불기고개 공터에 주차를 하고 길 건너 울타리를 통과하니 주금산 정상 2.5km의 이정표를 만나고 곧바로 급경사가 시작된다. 상큼한 잣나무숲을 지나 잠시 편하게 걷다가 주금산 1.3km 지점부터는 다시 급경사오름길, 상동리 갈림길이기도 한 시루봉에 도착한다. 누군가 시루봉이라고 밧줄 기둥에 새겨놔 시루봉인줄 알게 되고, 까칠한 바윗길을 올라서면 몽골문화원 갈림길이다. 조망바위에 올라서지만 자욱한 안개속의 주변은 바로 앞 10m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안개속, 그야말로 답답할 뿐이다. 주금산 정상까지 약 0.5km의 거리는 아주 부드러운 능선길로써 헬기장을 지나 포천 주금산 해발 813.6m 정상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44좌를 인증하게 되고,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하는 주금산이기도 하다. 이제 하산을 해야 할 시간, 등산을 했던 길을 되돌아가는 코스로써 불기고개까지 빠르게 하산을 완료한다. 친구의 모친상 조문을 하기위해 구례병원장례식장을 입력하고 출발하며 3일간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친다.
주금산[ 鑄錦山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가평군 상면, 남양주시 수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13m이다. 포천시 내촌면에서는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워 비단산이라고 부른다. 운악산에서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광주산맥 주능선에 자리하며 남동 지맥은 서리산·축령산으로 이어지고 서북쪽 산자락에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있다. 수동천 상류의 비금계곡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등산길은 내촌에서 오르는 길과 비금계곡에서 오르는 길 두 가지가 있다. 내촌에서 오르려면 사기막 입구 평사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합수곡에서 계류를 건너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가파른 돌길과 폭포를 지나 왼쪽 능선길로 고개에 오른 뒤 억새풀밭을 지나 남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정상(삼각점)에서 암릉 서쪽을 따라 암봉 남쪽 밑 신선당을 지나 능골로 내려가거나 남동쪽 능선길을 따라 비금리로 내려간다. 비금계곡에서 등산하려면 비금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동남쪽 능선을 타고 바위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바위봉을 지나 남쪽 능선을 타고 시루봉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과 정상에서 안부로 폭포를 지나 사기막 평사교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찾아가려면 구리시에서 경춘국도(46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화도읍에서 362번 지방도를 타고 수동면 방향으로 외방리·내방리를 지나 비금계곡 주차장까지 가거나, 구리시 교문사거리에서 퇴계원을 지나 47번 국도를 타고 일동 방향으로 내촌 평사교까지 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금산 [鑄錦山] (두산백과)
불기고개에서 시작하여 헬기장 시루봉 독바위 주금산
탐방 후 불기고개로 왕복하는 코스
5.2km에 2시간 51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포천 주금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주금산 산행경로
주금산 주변 지도
주금산 지도
불기고개(수동고개)에 도착하여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의 울타리가 터져 있는 곳이 주금산 산행들머리입니다.
울타리를 통과하면
주금산 정상 2.5km의 거리, 왕복을 할 겁니다.
최대한 빨리 산행을 끝내고 구례 친구의 모친상 조문을 가야 하거든요.
곧바로 급경사의 등산로가 시작되고
곧게 뻗은 잣나무숲이 아주 상큼하지요.
잠시 부드러운 길을 올라서면
묵혀버린 헬기장봉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주금산 정상 1.53km 이정표를 만나고
안개 자욱한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납니다.
편한 길도 잠시
주금산 정상 1.3km 지점부터는
급경사구간이 새로이 시작되고
줄기차게 오름길이 계속되지요.
상동리 삼거리이기도 한 시루봉 정상에 도착하고,
주금산 정상 1.1km 방향으로
상동리 삼거리인 의자가 있는 쉼터는 시루봉 해발 670m 정상이로군요.
누군가 시루봉이라고 밧줄 기둥에 새겨놨지요.
잠시 내려섰다가
수없이 많은 낙엽이 쌓여 있는 안개 자욱한 길
쉼터를 한번 더 지나
까칠하게 바윗길을 올라서면
몽골문화원 갈림길, 자욱한 안개속의 길인지라
지루하고 힘들고 방향감각도 떨어지고 그렇습니다.
비금리 몽골문화원 갈림길 삼거리, 주금산 정상 방향으로
여기서부터 주금산 정상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길이지요.
주금산 숲길 안내도
바로 앞 10m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안개속입니다.
바로 앞에 조망터, 독바위인가요? 조망바위에 올라가 봅니다.
조망터가 맞긴 한것 같은데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깜깜한 안개속이지요.
콘크리트 덩어리만 나뒹굴고 있을 뿐
아무것도 조망할 수 없는 안개속이 너무나도 답답할 뿐입니다.
주금산 정상 방향을 바라 보는데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요.
주금산 정상 0.5km의 조망바위 지점이지요.
헬기장이 나타나고
드디어 주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주금산 해발 813.6m 정상
주금산 정상은 베어스타운 갈림길이기도 하는군요.
포천 주금산은 블랙야크 명산 100+ 중의 하나인 산이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44좌를 인증하게 되는 포천 주금산입니다.
아울러 주금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하는 주금산이기도 하지요.
포천시, 주금산 해발 813.6m 정상석을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주금산 정상에서 수동고개(불기고개)까지 2.5km의 거리
헬기장을 지나
안개 자욱한 능선길
이 바위지점이 올라올때 잠시 길을 잃었던 곳입니다.
이렇게 바위따라 옆으로 길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바위의 오른쪽을 타고 넘어야 되는데 자욱한 안개속이라 잘 보이질 않아
바위 아래 오른쪽으로 길이 나있어 오른쪽으로 진행을 했었던 것이지요.
이런 안개속 상황이었으니 바위로 난 길이 잘 보이질 않았던 것입니다.
주금산 정상 0.5km 지점의 조망바위를 지나
몽골문화촌 삼거리를 통과하여 급경사하산길을 내려섰다가
잠시 올라서면
시루봉 쉼터 670봉입니다.
시루봉이란 표식
상동리 갈림길이기도 한 시루봉, 수동고개(불기고개) 1.4km 방향으로
의자에 앉아 김밥에 컵라면으로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몽골문화원 갈림길, 불기고개 1.1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수없이 많이 쌓인 낙엽을 사그락사그락 밟으며
주금산 정상 방향을 뒤돌아 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질 않지요.
불기고개 방향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헬기장을 지나
잣나무숲을 통과하면
저 아래로 불기고개가 내려다 보입니다.
주금산 정상 2.5km 구간을 왕복했고
울타리를 통과하여
불기고개(수동고개)에 도착하며 포천 주금산 산행을 마칩니다.
불기고개(수동고개)는 남양주시의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고개로군요.
결국 포천 주금산 정상은 포천시에 소속된 땅이지만 남양주와 가평의 경계선이었군요.
여기까지 3일간의 일정을 1일차 양주 불곡산행, 2일차 연천 고대산행, 포천 종자산행,
3일차 포천 주금산행을 모두 마치고, 이제 조문을 가기 위해 출발하여 약 4시간 거리의
전남 구례까지 차가 밀려 6시간만에 도착하게 되고 3일간의 여정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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