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흐림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62좌, 경주 남산 금오봉827m
(동하 어게인 62좌, 장미 어게인 4좌)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서남산주차장-삼릉-마애불-바둑바위-남산금오봉-약수마애대불-약수골
-경주교도소-서남산주차장(약 6.6km, 3시간 26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웅암님, 무진주님, 네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경주 단석산 신선사-서남산주차장-석굴암주차장, 왕복 720km,
주유비 108,000원, 주차비 서남산, 석굴암 4,000원, 고속도로통행료 32,000원,
진주 홍제원 한우왕갈비 52,000원, 합계 : 196,000원,
경북 경주 남산 금오봉은 2012년 05월 06일에 첫번째 탐방을, 2020년 02월 16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경주 남산 금오봉이다. 아울러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61좌, 장미는 어게인 4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주 남산 금오봉이다. 단석산 산행을 마치고 서남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구불구불 자란 소나무숲이 아주 멋진 신라의 박씨 3왕의 무덤이라는 삼릉을 지나 부드러운 경사의 등산로가 이어지고 선각육존불을 지나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돌계단을 올라서면 아담한 절집 상선암이다. 잠시 올라서면 첫번째 조망터인 바둑바위에 도착하고, 조금전 다녀왔던 단석산이 가장 높게 멀리 조망된다. 바둑바위 암벽면 아래에는 마애석가여래좌상이 위치하고 흔적을 남기며 상사바위를 지나 계단을 올라서면 다시 조망터이고 단석산과 주변 풍경을 감상한다. 잠시후 남산 금오봉 정상,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61좌, 장미는 어게인 4좌를 인증하게 되고, 금오봉 정상은 주변의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아예 없다. 약수골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제법 까칠한 급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계단을 내려서니 거대한 바윗덩이 하나가 통채로 마애입불상인데 머리가 없다. 유난히도 경주 남산에는 머리없는 불상들이 즐비한데 이유는 뭘까? 이후로는 부드러운 소나무숲길이 이어지고 숲을 빠져나와 도로를 걸어 경애왕릉입구의 아름다운 소나무숲 군락을 감상하며 서남산주차장에 도착하고, 경주 남산 금오봉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 세번째 산행지인 토함산을 가기 위해 석굴암주차장으로 이동한다.
남산[ 南山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仁旺洞)을 비롯한 4개 동과 경주시 내남면(內南面) 용장리(茸長里) 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위산(494m)과 금오산(468m) 2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남북 8㎞, 동서 4㎞의 크기이며 완만한 동남산과 골이 깊고 가파른 서남산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40여 계곡이 있고, 동쪽에는 낭산(狼山)·명활산(明活山), 서쪽에는 선도산(仙桃山)·벽도산(碧桃山)·옥녀봉(玉女峰), 북쪽에는 금강산(金剛山)·금학산(金鶴山)이 솟아 있다. 뿐만 아니라 토함산(吐含山) 줄기가 동해를 막는 성벽 구실을 하고 있어 남산은 옛 서라벌을 지키는 요새로써 훌륭한 역할을 하였다. 경주 남산은 신라시대의 불교유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불교가 신라에 전파되면서 숭산신앙(崇山信仰)·암석신앙(巖石信仰)과 연관된 불교문화는 남산에 집중,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절터 112군데(암자터 포함), 석불 80체, 석탑 61기, 석등 22기 등의 유물·유적이 발굴되었다. 남산은 또한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탄생설화가 있는 경주 나정(蘿井:사적 245), 신라 최초의 궁궐터인 창림사(昌林寺) 유적, 서쪽 기슭의 포석정지(鮑石亭址:사적 1),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화랑 김유신의 효와 충절을 엿볼 수 있는 경주천관사지(天官寺址:사적 340)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신라 개국 이래 줄곧 신라인과 호흡을 같이하며 신성시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중요한 유물·유적으로는 청동기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민무늬토기[無文土器]·간돌도끼[磨製石斧]·간돌칼[磨製石刀]·홈자귀[有溝石斧]·방적차(紡績車) 등과 함께 고인돌이 발견되었다. 또 진평왕(재위 579∼632) 때에 쌓은 남산신성(南山新城)과, 진덕여왕(재위 647∼654) 때 쌓은 것을 문무왕(재위 661∼681) 때 보수한 남산성(南山城:사적 22), 김시습이 기거하면서 한국 최초의 한문소설집인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썼다는 용장사(茸長寺)가 있다. 그 외에도 마애불(磨崖佛)·왕릉 등이 많이 남아 있다. 금오산·고위산·도당산(都堂山)·양산(楊山) 일대 즉 경주시 인왕동(仁旺洞)을 비롯한 4개동과 경주시 내남면(內南面) 용장리(茸長里) 등 1,813만 4,635㎢의 지역이 1985년 사적 제311호 ‘경주남산일원’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산 [南山] (두산백과)
서남산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삼릉 바둑바위 금오봉 탐방 후
약수골 교도소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6.6km에 3시간 2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경주 남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경주 남산 산행경로
경주 남산 주변 지도
경주 남산 개념도
삼릉탐방지원센터에서 국립공원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삼릉 주변은 이렇게 멋진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지요.
삼릉에서 무진주님, 장미님, 웅암님
경주 배동 삼릉 (慶州 拜洞 三陵)
경주 배동 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신덕왕릉이라 전해오는 가운데의 무덤은
1953년과 1963년에 도굴 당하여, 내부를 조사한 결과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임을 확인하였다.
무덤에는 돌방 벽면에 병풍을 돌려 세워놓은 것처럼 동·서 양벽의 일부에 색이 칠해져 있는데,
이것은 본격적인 벽화는 아니지만 벽화가 그려지지 않은 경주의 신라 무덤에서는 처음 발견되는
것으로 주목되는 자료이다. 색은 붉은색, 황색, 백색, 군청색, 감청색으로 되어있고, 12폭으로
되어있다. 경주 배동 삼릉의 주인공이 신라의 박씨 3왕이라 전하고 있지만 확실한 기록은 없고
신라 초기의 아달라왕과 신덕왕, 경명왕 사이에는 무려 700여년의 차이가 있어 이들의 무덤이
한곳에 모여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신라 초기에는 이와 같은 대형무덤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었다.
삼릉에서 남산 금오봉 정상까지는 2.3km의 거리이군요.
경주국립공원 남산 문화유산 탐방로 안내
부드럽게 이어지는 삼릉길
머리 없는 석조여래좌상, 왜 머리가 없을까요?
금오봉 1.8km 방향으로
선각육존불이로군요.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안내
선각육존불을 뒤로하고
금오봉 1.5km 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풍경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돌계단을 올라서고
데크계단을 오르면
상선암입니다.
상선암 위로는 바위아래 마애석가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는 바둑바위가 올려다 보이고
아담한 상선암을 지나 잠시 올라서면
전망이 좋은 바둑바위에 도착합니다.
아침에 다녀왔던 단석산이 멀리 가장 높게 조망이 되는군요.
당겨 본 단석산
바둑바위에서의 조망
바둑바위에서 단석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바둑바위에서 선도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바둑바위에서 선도산을 배경으로 동하
바둑바위에서 단석산을 배경으로 동하
단석산과 주변 풍경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금오봉 0.8km 방향으로
마애석가여래좌상이 바라보이는 조망터에 도착
거대한 암벽(바둑바위)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마애석가여래좌상
마애석가여래좌상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장미님
단석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도 마애석가여래좌상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단석산을 배경으로 동하
마애석가여래좌상을 다시 바라보고
상사바위에 도착
상사바위에서 장미님
상사바위에서 동하
계단을 올라서면
다시 조망터가 나오고 단석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단석산을 배경으로 웅암님
단석산을 배경으로 동하
단석산과 주변 풍경들을 바라보며 금오봉 정상을 향해 갑니다.
금오봉 0.1km 남았군요.
금오산 정상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고
국립공원 남산 금오봉 해발 468m 정상
금오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약수골입구 1.5km 방향으로 하산을 할 겁니다.
블랙야크 100명산 남산 금오봉 인증을 하게 되는 웅암님
웅암님은 작년 2월 16일 첨단산악회에서 처음 탐방을 했고,
오늘이 두번째 탐방이라고 합니다.
남산 금오봉 정상에서 웅암님
무진주님도 남산 금오봉 인증입니다.
무진주님 또한 작년 2월 16일 첨단산악회에서 처음 탐방을 했고,
오늘이 두번째 탐방이라고 하지요.
무진주님은 오늘 어게인 인증이 되는 남산 금오봉입니다.
장미님도 경주 남산 금오봉 인증을 해야지요.
장미님은 블랙야크 명산 100 어게인 중,
오늘로서 4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주 남산 금오봉입니다.
아울러 장미님은 2012년 05월 06일에 첫번째 탐방을,
2020년 02월 16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경주 남산 금오봉입니다.
동하도 경주 남산 금오봉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어게인 중,
오늘로서 62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주 남산 금오봉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12년 05월 06일에 첫번째 탐방을,
2020년 02월 16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경주 남산 금오봉이지요.
경주 남산 금오봉에서 단체사진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동하, 함께 흔적을 남기고
경주 남산 금오봉 전경
이제 약수골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금오봉 바로 아래 양지바른 곳에 밥상을 폈지요.
무진주님표 따끈한 어묵탕에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약수골 입구 1.2km 방향으로
제법 까칠한 급경사 하산길이로군요.
약수계곡 마애입불상에 도착하고
거대한 마애입불상인데 머리가 없는 것은 왜일까요?
약수계곡 마애입불상 안내
팽나무 단풍 아래 석축이 있는 걸로 보아 이곳도 절터인 모양입니다.
경주 남산에는 왜이렇게 머리가 없는 불상이 많은지?
약수골 입구 1.0km 이정표 이후로는 부드러운 하산길이 시작되고
아기자기한 돌덩이들이 단풍과 어우러져 있는 풍경
부드러운 소나무숲길을 걷게 되고
계속되는 소나무숲길
숲길을 빠져 나오며 금오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신라 월성대군 단소앞을 지나
경주교도소 앞을 통과하고
올려다 보이는 경주 남산 금오봉
경애왕릉 입구를 지나고
경애왕릉 주변 또한 아름다운 소나무숲 군락지로군요.
삼릉 주변은 선덕여왕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서남산주차장에 도착하면서 남산 금오봉을 올려다 보며 산행을 마치고,
오늘의 세번째 산행 토함산을 가기 위해 석굴암주차장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석굴암으로 이동하면서 경주 남산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 이야기는 토함산과 석굴암 이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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