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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1년 산행

210822, 어게인 49좌, 춘천 삼악산, 의암매표소 상원사 깔딱고개 동봉전망대 삼악산용화봉 흥국사 등선폭포-첨단산악회번개

by 멋진동하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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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22일 일요일, 오전에 약한 비가 오다가 갬, 오후에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49좌, 춘천 삼악산 용화봉 654m(동하 어게인 49좌, 장미 92좌) 탐방의 날

2021-08-22 141308, 춘천 삼악산, 의암매표소 상원사 깔딱고개 삼악산용화봉 흥국사 등선폭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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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의암매표소-상원사-깔딱고개-조망터-동봉전망대-삼악산용화봉-흥국사-주렴폭포

-비룡폭포-백련폭포-승학폭포-등선폭포-주차장(약 5.2km, 3시간 40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 웅암님, 무진주님, 네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가평 화악터널, 춘천 등선폭포 주차장 왕복 880m, 주유비 : 124,000원,

주차비 2,000원,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38,000원,  등선폭포-의암매표소 택시비 : 4,000원,

의암매표소입장료 : 8,000원,  춘천명물닭갈비 : 65,000원,   합계 : 241,000원,

 

강원 춘천 삼악산은 2017년 9월 22일에 첫번째 탐방을, 2018년 10월 7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춘천 삼악산 용화봉이다. 아울러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49좌, 장미는 블랙야크 100명산 92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춘천 삼악산 용화봉이다. 오전에 안개 자욱한 가평 화악산 산행을 마치고, 등선폭포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택시를 타고 의암매표소로 이동하여 삼악산 산행을 시작한다. 급경사 돌계단을 잠시 올라서면 삼악산장을 만나고, 의암호와 어울려주는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기가막히게 꽃을 피우듯 아름다운 자태를 드리운다. 계단을 오르면 아담한 절집인 상원사에 도착하고 부처님께 올리는 천수(泉水)를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키며 깔딱고개를 올라선다. 깔딱고개라 하면 숨이 넘어갈 정도라는데, 삼악산의 깔딱고개는 그저 산행을 시작하는 정도일 뿐이고, 깔딱고개에서부터 동봉 직전까지의 암벽이 진짜 깔딱고개이다. 직벽의 너덜 바윗길을 네발로 기어야만 오를 수 있는 아주 까칠한 난이도 최상급의 오름길인 것이다. 땀샘이 저절로 열리며 이마에서는 주르륵주르륵 땀이 비오듯 쏟아지며 천천히 네발로 바윗길을 올라선다. 오름길 내내발 아래로는 호반의 도시 춘천시가지와 의암호의 멋진 풍경이 흘린 땀을 보상이라도 해 주려는 듯 너무나도 황홀한 풍경으로 다가선다. 오전에 흐렸던 날씨도 화창하게 개어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의암호의 푸르디푸른 호수, 그리고 명품소나무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에 감탄을 거듭하며 심취한다. 3년전에 이쪽으로 올랐던 경험이 있던지라 그 때를 회상하면서 기대한만큼 오늘도 역시나 충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삼악산 오름길이다. 급경사를 모두 오르고 나면 전위봉인 동봉에 도착하고, 동봉은 그야말로 조망의 끝판왕이다. 오전에 다녀왔던 화악산부터 용화산 오봉산 사명산 가리산 대룡산이 멋진 산그리메로 다가서고, 내려다 보이는 춘천시가지와 의암호의 환상적인 풍경에 매료되어 그 속으로 푹 빠져든다. 잠시후 삼악산 용화봉 해발 654m 정상에 도착하고,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49좌, 장미는 블랙야크 100명산 92좌를 인증하게 되고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은 오름길과 반대로 너무나도 편안한 비단길이다. 흥국사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물은 점점 커지고 협곡이 시작되며 아름다운 폭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신선이 하늘을 날으는 학을 타고 오른다는 승학폭포는참 멋스럽다. 신선이 노니는 듯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마지막 폭포인 등선폭포 또한 너무나도 신비스럽고, 등선대협곡은 금강굴이라 부르며, 삼악산의 그랜드캐넌이라고 불러야겠다. 예전에 요르단 출장을 갔었을때 "페트라"라고 하는 유적지가 있었는데 흡사 페트라하고 비슷한 느낌의 대협곡이기도 하다. 등선대협곡의 금강굴을 빠져나오며 아쉬움을 남겨 놓은채 춘천 삼악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춘천 삼악산[   ]

강원도 춘천시 서면(西)에 있는 산으로 강원도 기념물 제16호이다. 높이는 655.82m이고, 주봉()은 용화봉이다.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산164-3 외 4필지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의 성터 또는 후삼국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신흥사(흥국사()·상원사()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춘천 삼악산 [春川 三岳山] (두산백과)

 

 

 

 

의암매표소에서 시작하여 상원사 깔딱고개 삼악산(용화봉) 흥국사

등선폭포로 하산하는 코스

 

 

 

5.2km에 3시간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오룩스맵을 깜빡 잊고, 500m를 진행한 상원사 아래에서 앱을 실행했습지요.

 

 

 

오늘의 삼악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삼악산 산행경로

 

 

 

삼악산 주변 지도

 

 

 

삼악산 지도

 

 

 

오전에 가평 화악산 산행을 마치고, 춘천의 등선폭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길 건너편에서 카카오택시를 불러

의암매표소로 이동을 하여 삼악산 산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길 건너편으로 이동 중 삼악산행 후

하산을 하게 될 등선폭포 입구를 지나고

 

 

 

카카오 택시를 타고 의암매표소에 도착해서

1인당 2,000원씩의 춘천사랑상품권을 매표합니다.

 

 

 

 춘천사랑상품권은 하산 후

춘천의 어느 곳에서나 현금처럼 쓸수 있는 상품권이지요.

 

 

 

삼악산행 전 단체사진,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삼악산 정상이 1.4km의 거리에 80분 소요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우리는 110분이 소요되어 삼악산 정상에 도착하게 될겁니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돌계단을 올라야 하고

 

 

 

잠시 오르면 삼악산장에 도착하며 멋진 소나무가 반겨주지요.

 

 

 

산장 바로 옆으로는 또 하나의 멋진 소나무가 포토존이 되어주고, 장미님

 

 

 

의암호반과 어우러진 소나무가 아주 멋지지요. 무진주님

 

 

 

오전 화악산행때는 비도 살짝 뿌리고 안개속을 헤매다 왔는데,

날씨가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웅암님

 

 

 

삼악산의 암릉을 오르며 의암호반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통통거리지요. 동하

 

 

 

물의 도시 춘천의 의암호와 멋드러지는

소나무의 환상적인 그림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날씨 또한 완전히 개어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멀리까지 바라보이는 조망까지 환상의 풍경이지요.

 

 

 

삼악산장은 지난 2018년에 왔을 때에는

카페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군요.

 

 

 

바위 협곡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상원사에 도착하게 되지요.

 

 

 

뒤돌아보니 의암봉이 뾰족하고

 

 

 

석탑의 잔재를 올려놨군요. 상원사의 작은 석탑과 대웅전

 

 

 

상원사 대웅전

 

 

 

대웅전의 부처님

 

 

 

부처님께 올리는 천수(泉水)입니다. 천수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키고

 

 

 

칠성각과 산왕전

 

 

 

상원암에 있는 이정표, 매표소 0.65km, 정상 1.3km, 이게 뭡니까? 합이 1.95km?

산행 시작시 의암매표소의 이정표는 정상이 1.4km 였는데?????

의암매표소에서 여기 상원사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 왔는데 앞으로 깔딱고개를

지나 삼악산 정상의 전위봉인 동봉까지는 그야말로 족히 80도가 될성 싶은 급경사를

올라채야 하는 난이도 최상급 코스가 기다리고 있는 줄 아직은 까마득하게 모르지요.

 

 

 

깔딱고개를 오르며 뒤돌아본 상원사 전경

 

 

 

까칠한 너덜길의 깔딱고개 오름길이지요.

 

 

 

깔딱고개에 도착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삼악산 전위봉인 동봉까지는

그야말로 험준한 암벽길을 네발로 기어 올라야 하는 코스이지요.

 

 

 

깔딱고개에서 장미님

 

 

 

깔딱고개에서 무진주님

 

 

 

깔딱고개에서 동하

 

 

 

깔딱고개에서부터 곧바로 시작되는 직벽급 암릉산행이 지금부터 시작되고

 

 

 

네발로 기어 올라야 하는 암벽과 밧줄구간의 연속이지요.

 

 

 

힘들게 올라섰다고 멋진 뷰가 보상을 살짝 해주는 센스~~ㅎ

 

 

 

삼악산 정상 0.8km 방향으로 진행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의암댐이 멋지고

 

 

 

뾰족바위 뒤로 펼쳐지는 의암호의 아름다운 풍경

 

 

 

기이한 형상의 소나무도 만나고

 

 

 

동하

 

 

 

장미님

 

 

 

까칠한 암벽은 계속 네 발로기어가야 하는 상황

 

 

 

처음 만나는 계단에서 의암호와 춘천시가지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아름다운 삼악산에서 무척이나 많이 흘린 땀을 보상 받습니다.

의암호와 춘천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 무진주님의 작품

 

 

 

동하와 장미

 

 

 

 의암호 [Uiamho, 衣岩湖] 

호수면적 17km2. 너비 5km. 길이 8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2km 떨어진 삼악산() 계곡

국도변에 있다. 1967년 11월, 일류문비() 14개 문을 가지는 발전용량 4만 5000kW

 다목적댐이 건설됨으로써 형성된 호수로 산악 도시인 춘천을 호반도시로 바꾸어 놓았다. 타원형

호수는 춘천시 및 대안()에 있는 삼악산의 풍치와 잘 조화되어 인공호라기보다 자연호의

정취이다. 4계절을 통하여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는 의암호는 호반의 삼천리유원지를

비롯하여, 호수 안의 중도(:)·위도() 등 관광유원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암호 [Uiamho, 衣岩湖] (두산백과)

 

 

 

의암호에는 붕어섬이 떠 있고 춘천시가지와

뒤로는 용화산 오봉산 사명산이 바라보이지요.

 

 

 

당겨본 붕어섬과 중도가 아름답게 다가서고

 

 

 

힘들게 올라섰으니 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릴 자격이 충분합니다. 장미님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 의암호를 배경으로 동하

 

 

 

멋진 소나무에서 웅암님

 

 

 

의암호를 배경으로 웅암님

 

 

 

직벽에서 장미님

 

 

 

무진주님

 

 

 

웅암님

 

 

 

장미님

 

 

 

동하

 

 

 

기대했던만큼 충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삼악산 오름길이지요.

 

 

 

와우~ 이 소나무는 속리산아래 정이품송과 많이 닮지 않았나요?

 

 

 

장미님

 

 

 

동하

 

 

 

고사목의 아름다움도 보여주고

 

 

 

그 뒤로 나타나는 황홀한 그림,

아름답고 낭만적인 춘천호반의 풍광에 홀딱 반합니다.

 

 

 

아이고 힘들어~~ 잠시 앉을랍니다. 장미님

 

 

 

동하

 

 

 

삼악산 정상이 0.48km 남았군요.

 

 

 

홧~ 이건 무슨일이죠?

산불때문에 멋진 소나무들이 모두 죽어버린 안타까운 풍경이로군요.

 

 

 

여기까지 힘들게 네발로 기어올랐던 직벽암벽구간은 모두 올라섰습니다.

 

 

 

또 한번의 보상을 받아야지요. 붕어섬을 배경으로 장미님

 

 

 

암요~ 충분히 보상을 받을만 합니다.~~~ㅎㅎ

 

 

 

붕어섬을 배경으로 동하

 

 

 

홧~ 드디어 삼악산 용화봉 정상이 눈앞에 나타나고,

바로 앞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동봉과 그 뒤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그리고 왼쪽 뒤로는 청운봉과 등선봉이 두 귀를 쫑긋하고 있군요.

 

 

 

오늘의 마지막 암벽? ㅎㅎ

 

 

 

아름다운 의암호와 춘천시가지,

그리고 멋진 산그리메는 오름길 내내 눈을 호강시켜줍니다.

 

 

 

전위봉인 동봉 정상 전망대에 올라서고

 

 

 

지나왔던 길을 뒤돌아보며

 

 

 

동봉 정상의 전망대는 그야말로 조망의 끝판왕입니다.

 

 

 

삼악산 동봉 정상 전망대 전경

 

 

 

홍천 가리산이 왼쪽 뒤로 희미하고, 대룡산의 능선이 시원스럽지요.

 

 

 

당겨 본 홍천 가리산

 

 

 

의암호 뒤로는 용화산과 오봉산 사명산이 바라보이고

 

 

 

왼쪽 오봉산과 맨뒤로는 사명산

 

 

 

용화산도 당겨봅니다.

 

 

 

삼악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동봉에서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까지는 0.18km의 부드러운 길

 

 

 

안부를 지나면

 

 

 

삼악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를 만나고,

삼악산 인증후 등선폭포 2.9km 방향으로 하산을 할겁니다.

 

 

 

삼악산 용화봉 정상 해발 654m

 

 

 

뒷면에는 삼악산 용화봉 654m,

청운봉 546m, 등선봉 632m 안내가 되어 있군요.

 

 

 

웅암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하나 추가하여

37좌를 인증하는 춘천 삼악산 용화봉입니다.

 

 

 

삼악산은 처음 탐방이라고 하지요. 웅암님

 

 

 

무진주님도 블랙야크 100명산 중,

53좌를 인증하게 되는 춘천 삼악산 용화봉입니다.

 

 

 

무진주님 또한 삼악산은 처음 탐방이라구요.

 

 

 

장미님도 춘천 삼악산 인증 하나 추가요~~

 

 

 

장미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92좌를 인증하게 되는 춘천 삼악산 용화봉입니다.

 

 

 

장미님도 춘천 삼악산은 처음 탐방하는 산이지요.

 

 

 

동하도 삼악산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오늘로서 49좌를 인증하게 되는 춘천 삼악산 용화봉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17년 9월 22일에 첫번째 탐방, 2018년 10월 7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춘천 삼악산 용화봉이기도 하지요.

 

 

 

삼악산 용화봉 정상에서 단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동하

 

 

 

삼악산 용화봉 정상에서는 나무 때문에 조망이 좋질 않고

의암호 방향의 한쪽으로만 조망을 볼 수 있지요.

 

 

 

삼악산 용화봉 정상에서 바라 본 의암호와 오봉산과 사명산

 

 

 

삼악산 용화봉 정상에서 복숭아 하나씩 입에 물며 당분을 보충합니다.

 

 

 

정상 아래에 못보던 건축물이 생겨서 봤더니 로프웨이가 새로 생겼군요.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더불어 춘천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삼악산로프웨이가 이번주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한다. 8월 1일 본지 취재 결과 삼악산로프웨이 공정률은 92%.상부정차장 조성 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하부정차장도 도색 등의 작업만 남겨둔 상태다.춘천시는 이번주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준공일은 8월 20일이 예정이며 이후 시운전 등을 다시 거쳐 내달

9월 17일 개장할 방침이다. 요금은 바닥이 닫혀있는 일반 케빈은 23000원선,바닥을 통해 의암호를

감상할 수 있는 크리스탈 케빈은 28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과 추가

협의 단계가 남아있지만 23000~28000원 수준이 될 이라며 춘천시민 30% 할인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삼천동과 서면 덕두원리를 연결하는 삼악산 로프웨이는 지난 2015

부터 추진된 춘천시 핵심 관광 사업이다. 500억원 전액 민자 사업으로 진행되며 길이는 3.6로 국내

에서 가장 길다. 연간 방문객은 127만명으로 추산된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추진되는 탐방로 개설도 마무리 단계다. 의암치안센터와 삼악산 정상부 해발 597m 위치를 연결하는

탐방로는 삼악산 로프웨이를 타고 상부정차장에서 내린 뒤 삼악산 정상부까지 1.6를 지그재그길로

걸으며 의암호 일대를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이번주 중 남이섬 등 주변 관광지 관계자들과 만나 삼악산로프웨이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세현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이제 삼악산 용화봉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흥국사 등선폭포 방향으로 하산이 시작되고

 

 

 

잠시 너덜길을 걷게 되지요.

 

 

 

부드러운 초원을 만나며

 

 

 

이곳이 큰초원이로군요. 등선폭포 2.6km 방향으로 진행

 

 

 

상원사코스의 직벽 오름길과는 정반대로

등선폭포의 하산길은 아주 부드러운 비단길 같은 하산길입니다.

 

 

 

"이 계단은 333계단입니다." 라고 안내되어 있고,

그렇지만 부드러운 경사의 계단인지라 수월하게 내려설 수 있지요.

 

 

 

333계단을 모두 내려서면

 

 

 

곧바로 작은초원이로군요. 등선폭포 2.1km 방향으로

 

 

 

부드러운 비단길은 계속되고

 

 

 

흥국사에 도착, 흥국사는 그냥 패스합니다.

 

 

 

흥국사 바로 아래에는 세상 흉칙한 몰골의 매점이 있는데

 

 

 

삼악산 설피산막이란 이름의 매점이로군요.

 

 

 

삼악산 성지 안내

 

 

 

현위치를 알리는 삼악산 등산로 안내도를 만나며, 등선폭포를

만들어내는 등선계곡은 흥국사에서부터 작은 물줄기로부터 시작되고

 

 

 

상원사에서 삼악산으로의 등산 직벽길에 땀을 엄청나게 흘렸었지요.

등목 한번으로 시원하게 땀을 씻어버립니다. 어휴 시원해~~~ㅎㅎ

 

 

 

계곡따라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다리를 건너다 보면

 

 

 

작은 폭포가 등선계곡 폭포의 서막을 알리고

 

 

 

등선폭포 0.8km 방향으로

 

 

 

두번째 아치형 목교를 건너며

 

 

 

세번째 목교를 건너면서부터 등선계곡의 대협곡이 시작되지요.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점점 멋지게 다가서는 등선계곡의 협곡을 지나면

 

 

 

장미님

 

 

 

진짜배기 폭포가 시작되지요.

 

 

 

주렴폭포

 

 

 

첫번째 폭포, 2단으로 떨어지는 주렴폭포는

옥구슬이 발처럼 내린듯하여 주렴폭포랍니다.

 

 

 

주렴폭포 바로 아래에는 2번째 폭포, 비룡폭포와 선녀탕이 이어지고

 

 

 

비룡폭포

 

 

 

비룡폭포라고 하면 물속 깊이를 알지 못하고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 갔다는 전설이

항상 존재하는 폭포이고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선녀탕이 이어져 있지요.

 

 

 

폭포는 한번 쉬고, 옥녀담이로군요.

 

 

 

 

비룡폭포 아래 옥녀담, 선녀가 아닌 옥녀가 목욕을 했을까요? ㅎㅎ

 

 

 

급경사 계단을 잠시 내려서면

 

 

 

백련폭포입니다.

 

 

 

세번째 폭포, 백련폭포, 물이 많이 없는게 조금은 아쉬운 그림이지요.

넓다란 폭포벽은 윤기나게 닳아서 미끈거리고 그 가운데로 희고 잔잔한 물이

떨어지고 있는데 마치 흰 비단천을 드리운 것 같다고 하여 《백련폭포》라고 한다.

 

 

 

네번째 폭포, 승학폭포

 

 

 

신선이 하늘을 날으는 학을 타고 오른다는 승학폭포

 

 

 

네번째 폭포인 승학폭포 또한 물줄기가 약하긴 매한가지

 

 

 

승학폭포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학이 되어 날아오르는 듯, 장미님

 

 

 

웅암님도 승학폭포에서 흔적을 남기고

 

 

 

무진주님도 승학폭포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학이 되는 꿈을 꾸면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는군요.

 

 

 

언제 학이 되어 날아볼 수 있을까요?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기며 꿈을 꾸어 보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등선계곡의 폭포 중 승학폭포가 가장 멋이 있는 듯~~~

 

 

 

협곡은 계속 이어지고

 

 

 

발 아래로 조망되는 등선 2폭포는 이런 모습밖에 볼 수가 없군요.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아름다운 등선 1폭포가 기다리고 있고

신선이 노니는 듯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등선폭포입니다.

 

 

 

등선 1폭포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다소곳이 장미님

 

 

 

무진주님도 다소곳한 포즈로

 

 

 

아름다운 등선폭포에서

 

 

 

신선이 되어볼까요? 등선폭포에서 웅암님

 

 

 

정말로 멋진 곳이지요?

 

 

 

아름다운 등선폭포에서 신이 납니다. 동하

 

 

 

신선이 된 기분으로 아주 즐거운 시간이지요.

 

 

 

동하

 

 

 

등선 제 1폭포

 

 

 

삼악산의 그랜드캐넌이라고 할 수 있는 등선계곡의 대협곡이지요.

 

 

 

등선폭포를 배경으로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등선폭포를 배경으로 웅암님, 무진주님, 동하

 

 

 

웅암님과 동하

 

 

 

등선폭포에서 동하와 장미 둘이서 다정하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와 장미

 

 

 

등선폭포에서 동하와 웅암님

 

 

 

등선폭포에서 무진주님과 장미님

 

 

 

아름답고 멋진 등선폭포의 대협곡이지요.

 

 

 

등선대협곡을 천천히 빠져 나가고

 

 

 

등선폭포는 1910년 전후 북한강가를 따라 경춘국도가 나면서 알려졌고 경천폭삼학폭으로 불렸다.

신연강 철교(1931), 경춘철도 개통(1939후 등선폭포로 널리 불렸다. 등선폭포는 1개의 폭포만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으나 금강굴과 6폭 1담을 거느리고 있다. 1경은 계곡 입구 금강굴, 2,3경은

신선이 노니는 듯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등선제1등선제2, 4경은 신선이 학을 타고 나는

듯한 승학폭포5경은 흰 비단천을 펼친 것 같은 백련폭포, 6경은 선녀가 목욕하던 옥녀담7경은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선녀탕(비룡폭포), 8경은 옥 구슬이 발처럼 내린 듯한 주렴폭포이다.

 

 

 

단풍잎에 그려놓은 삼악산 안내 

 

 

 

금강굴이란 안내 표지

그런데 굴 같은 것은 보이지를 않지요. 왜냐구요?

 

 

 

등선대협곡 자체가 금강굴인 것이지요.

삼악산의 그랜드캐넌, 등선대협곡을 들어가는 문이라는 금강굴이라구요.

 

 

 

등선폭포, 10억년의 유산

지금부터 약 5억 7천만년전에서 25억년전에 퇴적된 모래암석들이 높은 압력과 온도를 받아 굳어진

것으로, 이 규암층에 지각운동이 일어나면서 규암의 절리(암석의 나란한 결)들이 갈라져 만들어진

것이 바로 등선폭포와 같은 협곡입니다. 규암은 특성상 쉽게 풍화되지 않는 관계로 잘게 부서지지

않고, 절리에 따라 덩어리채 떨어지다 보니 이 곳처럼 가파르고 날 선 협곡이나 폭포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에 비해, 바로 인근에 소재한 구곡폭포는 성분상 규암의 중간 경계를 이루는 편마암이

침식되면서 형성된 것입니다. 고객님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등선폭포입구를 빠져나와

 

 

 

매표소를 지나면

 

 

 

먹거리식당들이 즐비하고

 

 

 

의암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구입했던

상품권으로 손수건 하나 장만했답니다.~~ㅎ

 

 

 

성급한 녀석인지 벌써 가을색으로 물들어가고

 

 

 

등선폭포 주차장에 도착하며 멋지고 아름다운 삼악산행을 마치고,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시내의 닭갈비골목으로 이동을 하렵니다.

 

 

 

춘천닭갈비 골목입구에는 환영을 해주는 듯

황금 닭 한마리가 도도하게 서 있지요.

 

 

 

닭갈비 골목으로 들어가 명동명물닭갈비식당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작년 2020년 춘천 여행시에 한번 먹었던 적이 있는 식당인데 맛이 좋았다는 기억이었지요.

 

 

 

춘천닭갈비 오늘도 역시나 매콤한 맛의 춘천닭갈비가 참 맛이 좋습니다.

닭갈비 4인분*12,000원=48,000원, 닭고기추가 6,000원, 소주 4,000원,

볶음밥 2인분*2,000원=4,000원, 치즈추가 3,000원,  합계 65,000원

 

 

 

명물닭갈비 메뉴

 

 

 

합계 65,000원으로 네명이서 닭갈비를 아주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쭉 펼쳐지는 춘천닭갈비 골목풍경

 

 

 

명동닭갈비골목 1968

 

 

 

명동명물닭갈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명동닭갈비골목을 빠져나와 광주까지 약 4시간 30분이 걸려 00시 30분경에 광주에 도착하고,

오전에 안개속의 가평 화악산 중봉 탐방, 오후에 활짝 개인 청명한 날씨 속에 힘들게 오르면서도

너무나도 환상적인 의암호 주변풍경을 감상했고, 등선대협곡의 멋진 폭포들을 감상했던

삼악산 용화봉 탐방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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