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07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22좌, 11번째 영암 월출산 천왕봉(809m) 탐방의 날(동하 어게인 22좌)
산행코스 : 기체육공원-산성대-광암터-통천문-천황봉-통천문-사자봉-구름다리
-천황사주차장-기찬묏길-탑동약수터-기체육공원(약11.5km, 8시간 00분)
함께한이 : 동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네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영암 기체육공원, 왕복 140km, 주유비 18,000원, 고속도로통행료 1,200원,
주차비 무료, 뒤풀이(김경엽다슬기) 160,000원, 합계 179,200원
영암 월출산 천황봉은 지난 2019년 12월 12일에 첨단산악회에서 송년산행으로써 10번째 탐방을 했었고, 약 14개월만에 다시 찾은 오늘로서 11번째 탐방을 하는 날이다.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동하는 22좌를 인증하게 되는 영암 월출산의 천황봉이다. 기체육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안개가 잔뜩낀 찌푸린 날씨이다. 첫번째 전망터에 오르니 노적봉에서 흐르는 바위능선이 멋지게 다가서고, 월출제일관을 통과해 바위능선에 올라서면 은은한 햇살을 받은 천황봉과 건너편의 향로봉 구정봉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산성대를 지나면서부터 월출산의 비경이 시작되고, 장군봉능선은 육형제바위로 이어지면서 온갖 형상의 수석전시장이다. 그 뒤로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연실봉 매봉 사자봉 달구봉이 그 기상을 헤아릴 수 없다. 통천문을 통과하고 천황봉 정상에 도착,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22좌를 인증하게 되고, 향로봉 구정봉 노적봉이 바라 보이는 풍경은 안개속에서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바람 없는 따뜻한 봄날씨 같은 날, 천황봉 정상에서 편히 앉아 오붓한 산상의 오찬을 즐긴다. 가야할 방향으로는 사자봉 달구봉이 여전히 그 위용을 드러내고, 경포대삼거리를 조금 지나 최고의 뷰포인트에 도착, 천황봉에서 흘러내리는 바위능선은 환상적인 바윗덩이에 드문드문 피어난 소나무들이 세계 최고의 산수화를 만들어낸다. 환상적이고 황홀한 풍경들인 것이다. 그 자리에 서 있으니 신선이 따로 있나? 내가 신선이로다~~~ 사자봉은 넘을 수가 없고 까칠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사자봉과 매봉사잇길이다.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설치되어 있는 아름다운 구름다리이고 흔적을 남긴다. 다시 매봉 협곡의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바람폭포 삼거리를 지나 천황사주차장에 도착하고, 이제는 기찬묏길을 따라 탑동약수터를 지나고 기체육공원까지 편안한 산책길을 걸으며 긴장됐던 다리근육이 풀린다. 산성대 입구인 기체육공원에 도착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월출산 천황봉 산행을 모두 마친다.
월출산[ 月出山 ]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10.7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山體)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靈山)이라 불러왔다.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을 비롯해, 뾰족한 암봉(岩峰)과 골짜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 남쪽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예로부터 월출산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이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출산 [月出山] (두산백과)
기체육공원에서 시작하여 산성대 천황봉 사자봉 구름다리 천황사
기찬묏길 기체육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
11.4km에 8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월출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행경로
월출산 주변지도
월출산 지도
광주첨단에서 7시 2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10분만에 영암읍 기체육공원 주차장에 도착,
솟아 있는 태양은 안개 때문에 흡사 달처럼 은은하게 빛을 비추고 있군요.
산행 준비를 하고 단체사진, 박기영님, 도움사랑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동하
기체육공원을 통과하고 산성대탐방로 입구로군요.
오후에 하산할 때에는 탑동약수터쪽에서 이쪽으로 하산을 할 겁니다.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박기영님,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동하
천황봉까지는 3.9km의 거리입니다.
시누대밭을 통과하면
잠시 편한길을 걷게 되고
까칠한 바위 경사길을 올라서면 전망이 트이며
건너편의 노적봉에서 흘러내리는 바위능선이 관찰되지요.
안개속의 은은한 바위능선을 당겨봅니다.
영암읍 시가지를 배경으로 도움사랑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미세먼지와 안개속에 가야할 길은 흐리멍텅하기만 하고
흐리멍텅한 태양 아래 산성대를 바라봅니다.
까칠한 바위능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그림
올라서니 쉼터로군요. 앉아 주지 않으면 의자가 싫어 하겠죠?~~~ㅎㅎ, 아로마님
걸어왔던 바위능선과 산행을 시작했던 영암 실내체육관을 내려다 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월출산의 기암들이 시작되는 산성대 코스이지요.
안개속에 흐릿하게 조망되는 맨 오른쪽의 천황봉
오묘하게 쌓아 올려진 바위틈으로는 은은한 햇살이 통과하고
제대로 피지 못한 햇살 아래로 가야 할 산성대 앞으로는
소나무가 도도한 모습으로~~
고릴라 한마리 납시었네요.~~~
산성대주차장 1.5km를 올라서면
월출제일관이라 음각되어 있는 바위를 만나고
아로마님
동하
가야 할 산성대와 천황봉이 은은하게 다가서고
계단을 올라서면
잠시후 산성대에 도착합니다.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 북쪽으로 뻗은 능선 위의 해발 485m 봉우리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에 속한다. 국립공원 경관자원으로는 기암으로 분류되며, 보통 이 구간을
산성대능선이라고 부른다. 산성대라는 명칭은 예전에 영암산성(靈巖山城) 봉화대가 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2003년부터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성대에서 광암터삼거리까지 1.5km
구간을 추락의 위험이 많아 출입을 제한했으나,정비사업을 거쳐 2015년 10월 다시 개통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출산 산성대 [月出山 山城臺] (두산백과)
산성대에서 바라 보이는 천황봉과 오른쪽의 향로봉 구정봉이 멋지게 다가서고
향로봉에서부터 구정봉으로 흘러내리는 암봉들이 형이상학적인 모습이지요.
역광에 흐릿한 조망이지만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로마님
산성대에서 박기영님
도움사랑님도 멋지게~
동하도 한 포즈 잡아봅니다.
산성대에서 천황봉과 향로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산성대에서 도움사랑님, 박기영님, 동하
산성대에서 끝내주는 간식타임이로군요.
도움사랑님표 굴전, 동하표 갑오징어, 박기영님표 문어와 떡,
아로마님표 XO 꼬냑의 향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주네요.
이 멋진 산성대에서 간식을 먹고 있노라니
옛 조상들이 이런 곳에서 싯귀 깨나 읊었을꺼라 충분히 상상이 되는군요.
산성대를 뒤로하고
제법 내려서야 하는 길
길섶엔 교묘한 흔들바위가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듯 위태하고~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들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도움사랑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동하
박기영님, 동하, 도움사랑님
천황봉에서 흘러내리는 기암능선은
끝으로 떨어지면서 더욱 더 멋진 모습을 연출해주고
걸어왔던 산성대 방향을 뒤돌아봅니다.
천황봉에서 흘러내리는 바위능선
그 끝부분의 기암들은 환상의 춤을 추고~
머리를 치켜 세운 코브라의 모습도 보이고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척박한 바위틈에서 홀로 외롭구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오르는 계단이라고 해야 할까요?
뒤돌아 본 걸어왔던 산성대 방향
가야 할 천황봉이 오똑하고
아름다운 기암도 감상하며
고인돌 바위로군요.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도움사랑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고인돌 바위
고인돌바위는 땅속에 묻혀 있던 단단한 화강암이 오랜 시간 침식작용으로 주변 토사하 휴실되는
과정에서 암석이 도출되고 이후 풍화작용에 의해 고인돌과 비슷하게 형성된 바위입니다.
북방식 고인돌 형식처럼 보이는 이 고인돌 바위는 월출산국립공원의 수많은 기암들 중
대표적인 경관 바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풍경
귀엽게 사랑싸움을 하고 있는 듯~
천황봉과 친구되고 싶어요~~~
연실봉 매봉 사자봉 달구봉 천황봉이 펼쳐지는 곳에서 아로마님
은은하게 갓 태어난 모습 같은 천황봉이라 더욱 신비스럽게 느껴지고, 박기영님
안개 속에서 수줍은 듯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천황봉라인 앞에서 동하
박기영님, 동하
아로마님, 동하
선명한 사진도 좋지만 은은한 이러한 모습도 참으로 운치가 있어 보이지요.
천왕봉을 배경으로 박기영님과 동하
장군봉과 육형제 바위 뒤로 연실봉 매봉 사자봉 달구봉
육형제 바위, 그리고 연실봉 매봉 사자봉은 하늘을 찌를 듯 첨탑의 모습입니다.
이곳이 오늘의 산성대코스 중 가장 볼거리가 많은 구간이지요.
천황봉이 부드럽게 굽어 살펴 내려다 보고 있는 듯~~~
육형제 바위 뒤의 연실봉 매봉 사자봉 달구봉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바위 위에 꿋꿋하게 서 있는 명품소나무는 멋진 양념이 되어주는군요.
조금 전 지나왔던 암봉을 뒤돌아보니 이렇게 화려한 그림이네요.
아로마님
박기영님
도움사랑님
동하
동하
환상적인 그림을 만끽하면서 멋진 기암들은 계속됩니다.
오~ 조물주여~~
장군봉과 육형제 바위를 바라보고
형제봉 장군봉
당겨 본 육형제 바위
아름다움이여~
영원하라~~
상어는 승천을 준비하고 물개는 그 밑받침이 되어주고
아름다운 월출산이여~~~
걸어왔던 아름다운 길
여기가 포토존이로군~ㅎ, 아로마님
박기영님
도움사랑님
동하
동하
커다란 바위 옆을 돌면
쨔잔~~~ 또다시 나타나는 황홀한 풍경
장군봉으로 흐르는 육형제 바위능선이지요.
절벽아래 계단을 올라서면서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 보고
바람폭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광암터 삼거리입니다.
걸어왔던 길, 산성대 방향을 다시 뒤돌아보고
매봉 아래 저 멀리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가 내려다 보이지요.
천황봉 탐방후 하산길에 만날 구름다리를 당겨봅니다.
매봉, 사자봉과 달구봉이 멋지게 다가서고
까칠한 오름길은 계속 되지요.
통천문 삼거리에 도착, 천황봉 탐방후 이곳까지
다시 내려와 구름다리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빙폭이 많이 녹아 내리는 풍경
통천문 안내를 읽어보고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통천문입니다.
통천문에서 아로마님
뽀샤시~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동하
박기영님
통천문을 통과후 한참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천황봉 0.1km의 이정표를 만나고
사자봉 달구봉이 조망되는 멋진 조망터입니다.
육형제바위에서 장군봉으로 흐르는 능선도 내려다 보이고
사자봉 달구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박기영님, 도움사랑님, 아로마님
아로마님, 동하
박기영님, 동하, 도움사랑님
해맑은 미소로 아로마님
월출산 천황봉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월출산 천황봉 해발 809m, 늘 정겨워 보이는 정상석이지요.
아로마님 인증해야죠?
블랙야크 100명산 월출산 천황봉 인증입니다. 아로마님
월출산에 오른 아로마님 감개무량입니다.
도움사랑님도 빨간수건 들어 보고
블랙야크 100명산 월출산 천황봉 인증입니다. 도움사랑님
어서 빨리 정기산행이 시작되어야 할텐데~~~
노심초사하고 있는 도움사랑회장님
박기영님도 월출산 천황봉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름다운 월출산 맞지요~ 맞고 말고요~~~ㅎ
동하는 100명산 어게인 인증입니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오늘로서 22좌를 인증하게 되는 영암 월출산 천황봉이지요.
아울러 지난 2019년 12월 22일에 첨단산악회의 송년산행으로써 10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11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영암 월출산 천황봉이네요.
월출산 천황봉을 이렇게 즐겨보는 시간입니다.
천황봉에서 바라보는 끔찍한 그림입니다.
사자봉과 무명봉 그리고 달구봉의 위용이 하늘을 찌를 듯 하지요.
천황봉에서 바라보는 향로봉과 구정봉 또한 환상적인 그림이지요.
천황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천황봉에서 바라 본 걸어왔던 산성대 방향의 기암들
월출산 천황봉 정상에서 오붓한 오찬의 시간, 바람도 불지 않고 봄날 같은
따뜻한 날씨인지라 주변의 멋진 풍경 바라보며 환상의 오찬시간이 되어집니다.
향이 일품인 도움사랑님표 하수오주가 입맛을 돋구어주는 시간이지요.
월출산 소사지 안내문
식사 후 다시 한번 향로봉과 구정봉을 바라 보고,
오른쪽 뒤로는 노적봉이 우뚝 섰군요.
향로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박기영님도 그 자리에 서 보시고
카리스마 넘치는 도움사랑님도 멋지게~~~
동하도 흔적은 남겨봐야지요.
월출산 천황봉 전경
가야 할 사자봉과 달구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이쁜 미소로 화답해 주지요~~~ㅎㅎㅎ
요사이 일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나요~~~?
언제나 분위기 메이커인 박기영님도 멋지게 서 보고~
멋진 달구봉과의 입맞춤을~~~ㅎ
멋진 달구봉과 함께 춤을 춰 볼까나~~~ㅎ
누군가 백만불짜리 미소라고 하든디~~~ㅎㅎㅎ, 쑥스럽게시리~
멋진 그림 앞에 멋진 도움사랑님
달구봉과 속삭임의 시간도 갖고~~~
이제 하산길에 접어들며 금새 통천문이로군요.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
통천문 삼거리에 되돌아왔고,
이제 이곳에서 구름다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고개 넘어서면 펼쳐지는 끔찍한 풍경,
왼쪽 사자봉, 가운데 무명봉, 오른쪽 달구봉
무명봉과 멋져버린 달구봉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아름다운 기암
달구봉, 달구봉정상은 2014년 9월 10일에 한번 탐방한 적이 있었지요.
이 아름다운 무명봉은 왜 이름이 없을까요?
경포대 능선 삼거리를 통과하고 구름다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 구간 최고의 뷰포인트에 도착, 천황봉을 뒤돌아봅니다.
왼쪽 뒤로는 향로봉과 구정봉이 바라 보이고~
천황봉 아래로 최고의 멋진 뷰 포인트입니다.
중국의 여느 아름다운 산 보다도 더 아름다운 황홀한 풍경이지요.
너무나도 황홀하고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뷰리플~~~
이 아름다운 풍경 앞에 서 있을 수 있는 행운을 만끽합니다. 아로마님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곳에서 행복을 느끼지요.
박기영님도 행복한 미소로~~~
그윽한 미소가 부드럽고~~~
도움사랑님도 최고의 풍경 앞에 당당합니다.
신비로운 풍경의 신비스러움을 만끽하고 있는 거지요.
동하도 황홀한 풍경 앞에서 흔적을 남기며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황홀하고 환상적인 풍경을 다시 한 번 음미해 보시지요.
아~ 신비스러운 풍경~,
여기에 서 있으니 이미 신선이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느낌이 아니라 이미 신선이 되어 버렸지요~~~
와우~ 또 다른 신비스러움이 펼쳐지고~~~
후훗~ 이건 무슨 모습이냐구요? 이 자리에서 경치를 즐기고 있는데
국공직원 2명이 지나가고 있어 잠시 피신중이지요.
이 구간은 아직 겨울철 탐방금지 구간이거든요.
아름다운 월출산, 향로봉 구정봉과 천황봉의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국공직원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을 다시 즐겨야지요. 아로마님
이렇게 멋진 풍경이 바로 월출산의 매력입니다.
이제 달구봉과 사자봉 사이의 땅끝기맥 갈림길 고개를 통과하게 되지요.
땅끝기맥길에 놓여 있는 아름다운 달구봉,
예전 달구봉 정상에 올랐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구름다리 0.8km 지점을 통과하면
사자봉이 거대한 몸집으로 갈길을 막아서고
가녀린 모습으로 절벽에 기생하고 소나무,
천길 낭떠러지 절벽과 어울리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이지요.
건너편 달구봉의 위용에 놀라고 비스듬히 걸려 있는 바위는
금방이라도 미끄러져 떨어질 듯~~~
사자봉은 넘을 수가 없고 절벽 아래로 아주 까칠한 급경사를 내려서야 합니다.
구름다리 0.6km 지점을 지나면
사자봉과 매봉 사이의 재까지
다시또 까칠한 급경사를 한참 올라서야 하지요.
사자봉과 매봉 사이의 재에 올라섰고,
사자봉을 이루고 있는 아스라한 절벽에 기가 팍 죽지요.
건너편 장군봉 능선이 바라 보이고
귀여운 풍력발전기와 태양광발전기가 있는 풍경
이제 매봉 절벽에 매달려 있는 급경사 데크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섭니다.
저 아래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가 기다리고 있군요.
장군봉 능선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장군봉 능선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장군봉 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박기영님, 동하
구름다리 아래로는 시루봉도 멋지게 조망되고
도움사랑님은 먼저 내려가 우리를 기다리느라 편히 누워버렸군요.
절벽의 계곡 사이에 놓여진 구름다리 또한 멋진 모습입니다.
월출산 구름다리
이곳은 바람통인지라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어닥치는군요.
잠시 쉬어가며 당분도 보충하고~~~
인공 조형물이면서도 월출산의 아름다움과 잘 어울려주고 있지요.
구름다리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천황사지 0.9km 방향으로
박기영님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동하
도움사랑님, 동하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박기영님
동하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에서 동하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천황사로 내려가는 길은 왼쪽과 오른쪽 모두 열려 있지요.
오른쪽 바람폭포 0.5km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협곡을 따라 하산하는 길인지라 아주 심한 급경사계단이지요.
바람폭포 삼거리를 통과하면
바람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제법 세차게 흐르는군요.
천황사 삼거리를 지나고
커다란 바위 아래 월출산 바우제를 지내는 바위제단이 나타나고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박기영님
월출산 바우제 안내
월출산 조각공원을 지납니다.
월출산 탐방센터 로타리의 월출산 입석에서 아로마님, 도움사랑님
안개와 미세먼지 때문에 월출산은 보여주질 않는군요. 박기영님
국립공원 월출산 표석에서 동하
주차장을 지나 기찬묏길을 따라 하산지인 기체육공원까지 진행을 할 겁니다.
기찬묏길 안내도를 보며 걸을 길을 더듬어보고
부드러운 산책길, 기찬묏길을 걸어갑니다.
탑동약수터는 약숫물이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는군요.
목마르던 차에 벌컥벌컥 시원하게 들이키고
시누대밭길도 정겹군요.
하산지인 기체육공원이 2.2km
아이구~ 힘든데 또 오르막길이라~~~ㅠㅠ
전망대도 지나고
잘 꾸며놓은 데크길도 통과하며
아침에 시작했던 산성대탐방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늘의 산행종료, 도움사랑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이곳에서 아침에 산행을 시작하여 꼭 8시간만에 다시 이곳에 도착을 했군요.
많이도 놀았습니다.
기체육공원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월출산행을 모두 종료합니다.
봄날 같은 따뜻한 날에 아기자기하고 신비스러운 월출산의 비경을 원없이
감상하고 즐겼던 행복한 하루의 시간이었고, 광주첨단으로 되돌아와 김경엽다슬기식당
(160,000원)에서 소주 한 잔 곁들여 얼풋한 뒤풀이로 오늘 하루를 마감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