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국내산행 */21년 산행

210117, 100+21좌, 김천 수도산, 수도마을 수도암 수도산 구곡령 송곡령 단지봉 아름다운숲길 수도마을 - 첨단산악회 번개

by 멋진동하 2021. 1. 18.
728x90
반응형

2021년 01월 17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21좌, 김천 수도산(1317m) 단지봉(1327m) 탐방의 날( 동하 100+21좌)

2021-01-17 095317, 김천 수도산, 수도리 수도암 수도산 단지봉 수도리.gpx
0.23MB

산행코스 : 수도마을-수도암-수도산-구곡령-1106봉-송곡령-단지봉

-아름다운숲길-잣나무숲길-수도마을(약13.6km, 7시간 00분)

함께한이 : 박기영님, 아로마님, 무진주님, 동하, 넷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김천 수도마을, 왕복 380km, 주유비 48,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13,000원, 주차비 무료,  합계 61,000원

 

경북 김천 수도산은 2014년 6월 22일에 첫 탐방을 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21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북 김천 수도산이다. 수도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인현왕후길은 수도암까지 제법 급경사의 아스팔트길을 따라 이어진다. 수도암 대적광전 마당에서 바라 보는 가야산 정상부는 아름답게 피어 있는 환상적인 연꽃모양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다는 이곳 수도암의 대적광전 마당인 것이다. 미세먼지 하나 없이 구름 한점 없이 청명한 날 아름다운 가야산 정상부의 연꽃모양을 볼 수 있는 오늘은 정말로 행운의 날이 아닌가 싶다. 수도암과 헤어지며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어들며 제법 까칠한 급경사를 올라서면 아주 전망이 좋은 신선대이다. 신선대에서 사방팔방 조망을 하고 나서 잠시 오르면 단지봉 갈림길이기도 한 동봉을 지나 수도산 정상에 도착하고, 블랙야크 명산 100+21좌 인증을 하게 된다. 수도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팔방 그야말로 끝내준다. 동쪽으로 금오산 팔공산 가야산 비슬산 비계산 오도산이 조망되고, 남쪽으로 황매산 웅석봉 지리산의 천왕봉부터 반야봉 바래봉까지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대봉산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 월봉산, 남덕유산부터 향적봉 설천봉까지 덕유주능선이 장쾌한 모습으로 다가선다. 북쪽으로는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석교산 황악산으로 이르는 백두대간길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동봉으로 되돌아와 산상의 오찬을 즐기고 단지봉으로 향하는데 구곡령까지는 한참을 내려서야 한다. 다시금 꾸준히 오름길이 시작되고 송곡령을 지나면 급경사 오르막이 단지봉 전위봉까지 이어진다. 전위봉은 광활한 면적의 평지인 헬기장이 있고, 산 정상이 이렇게도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있는게 놀랍기만 하다. 키보다도 훨씬 큰 철쭉군락지를 잠시 통과하면 드디어 단지봉이다. 단지봉에서의 조망도 또한 시원하다. 이제는 하산길, 아이젠을 착용하고 단지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아름다운숲길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내려서는 길, 아주 심한 급경사 하산길이다.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계속 아름다운숲길 방향으로 직진이다. 두번째 임도를 만나면 잣나무숲길방향으로 임도를 가로지르고 이후로는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아주 편안한 산책로이다. 잣나무숲을 한바퀴 빙 돌아보고 계곡을 건너 수도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수도산[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대덕면과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317m이다. 가야산맥()상의 고봉의 하나이다. 가야산맥은 소백산맥의 대덕산(, 1,290m)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한 지맥으로 우두령()에 의해서 소백산맥과 분리된 독립산괴로 간주할 수 있다. 수도산은 이 산맥 중 가장 서쪽에 있는 고봉이며, 이에 연하여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따라 단지봉(,1,327m)·두리봉(1,133m)·가야산(1,430m) 등의 1,000m 이상의 명산이 솟아 있다. 또한, 수도산에는 가야산맥과 분기하여 염속산(, 870m)·백마산(, 716m)·금오산(, 977m)을 연결하는 북동방향의 산맥이 형성되어 있다. 이 산의 능선은 편마암으로 되어 있고, 그 남북에는 화강암이 분포하여 차별침식의 결과 높은 산릉을 이루고 있다. 수도산 중복에는 청암사()와 수도암()이 있는데, 청암사는 신라 헌강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조선조의 허정화상()이 중창하여 화엄종()을 선양한 곳이다. 1912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당시의 주지 김대운()이 새로 중건하였다. 숙종의 비인 인현왕후()의 원당()으로 유명하다. 청암사의 산내암자로서 1,360m의 고지대에 있는 수도암에는 보물 제307호인 청암사수도암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제297호인 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 보물 제296호인 청암사수도암약광전석불좌상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도산 [修道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수도마을에서 시작하여 수도암 수도산 구곡령 송곡령 단지봉

아름다운숲길 수도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13.6km에 7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수도산 단지봉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행경로

 

 

 

수도산 주변 지도

 

 

 

수도산 오늘의 산행경로

 

 

 

광주첨단에서 7시 20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만에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마을에 도착하고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 봅니다.

 

 

 

수도산 안내를 볼 수 있고

 

 

 

인현왕후길이라 안내되어 있군요.

 

 

 

산행 시작전 단체사진,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시작을 알리는 흔적을 남기고

 

 

 

앗~ 정자나무집~, 무진주님이 이곳에서 식당을~~~ㅎㅎ

 

 

 

인현왕후길을 따라 수도암까지 아스팔트도로가 이어지지요.

 

 

 

인현왕후길, 수도암 가는 길

인현왕후는 조선 제 19대 임금인 숙종의 계비로 본관은 여흥민씨이다. 1701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얻어 37세의 일기로 세상을 뜨기 전까지, 굴곡진 삶을 살다간 왕비로 기록되고 있다.

인현왕후는 장희빈과 숙종 사이에서 사랑과 권력에 희생된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인현왕후는 자식을 낳지 못한 왕비였다. 유교적 이념이 팽배했던 조선시대에, 왕의 후계자를 낳지

못하는 것은 왕비로써 치명적인 결격사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현왕후는 왕과 조정에서부터

민초들까지 널리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인현왕후가 장희빈의 계략으로 서인으로 강등

되었을때 3년간 머물며 복위를 기원한 곳이 바로 이곳 수도산 청암사다. 훗날 궁으로 돌아간

인현왕후는 청암사에 서찰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구한말에는

궁녀들의 시주로 불사를 일으켰으며, 지금 가람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기록이 전해

지고 있다. 인현왕후길은 김천에서 3년을 보낸 인현왕후의 역사적 현장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길이다. 길을 걷다 보면 민초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은 인현왕후의 참된 인품을 느낄 수 있다.

 

 

 

수도암 오름길에 올려다 보이는 단지봉이로군요.

 

 

 

제법 급경사의 아스팔트길인지라 땀이 흐릅니다. 

옷 한꺼풀 벗고~~~ㅎ

 

 

 

수도암에 도착하고

 

 

 

수도암에 들어가 보실까요~~~

 

 

 

수도암 안내, 창건된지 1162년이나 된 고찰이로군요.

 

 

 

대적광전을 오르는 계단은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군요.

 

 

 

단청이 없는 건물과 청기와가 어울려 주는 관음전

 

 

 

섬세한 계단을 올라갑니다.

 

 

 

박기영님, 무진주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동하

 

 

 

3층석탑과 대적광전

 

 

 

절집의 풍경은 늘 아늑한 분위기의 풍경이고,

마음이 포근해짐을 느낍니다.

 

 

 

수도암의 대적광전 마당에서는 가야산, 두리봉, 단지봉이 올려다 보이고

 

 

 

가야산 정상의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다는 이곳 수도암의 대적광전 마당

 

 

 

정말로 환상적으로 활짝 핀 연꽃이라 할 수 있는

아름답게 피어 있는 연꽃모양입니다.

 

 

 

칠불봉 상왕봉 봉천대가 기가 막히게 어우러져 아름답게 핀 연꽃모양의

가야산 정상부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오늘은

정말로 행운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도암 전경

 

 

 

수도암 대적광전에서 가야산 연꽃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아로마님

 

 

 

수도암 대적광전에서 가야산 연꽃을 배경으로

감개무량입니다. 무진주님

 

 

 

수도암 대적광전에서 가야산 연꽃을 배경으로

박기영님도 한 포즈 하시고~

 

 

 

동하도 수도암 대적광전에서 가야산 연꽃을 배경으로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가야산을 이렇게 볼 수 있는 행운이

오늘 우리에게 찾아왔군요.

 

 

 

수도암에 설치된 안내지도를 바라보며 걸을 길을 가늠해 보고~~~

 

 

 

본격적으로 등산로에 접어듭니다.

 

 

 

수도암과 헤어지면서 수도산 정상이 1.8km 남았군요.

 

 

 

잠시 까칠한 급경사를 올라채면

 

 

 

청암사 갈림길 삼거리와 만나고 능선이 시작됩니다.

 

 

 

수도산 정상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고

 

 

 

잠시 영양보충을 하고 갈까요?

아로마님이 준비해 온 XO 양주의 은은한 향에

박기영님표 생고기가 최고의 궁합이로군요.

 

 

 

다시 나타나는 2번째 청암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납니다.

지난 2014년 6월 22일 동하가 첨단산악회 산행이사직을 수행할때

이곳 수도산 탐방시에는 청암사에서 산행을 시작해 수도산 시코봉

양각산 탐방후 심방마을로 하산을 했었지요.

 

 

 

잠시 편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커다란 명품소나무가 길목에서 마중을 나왔군요.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무진주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동하

 

 

 

다시 까칠하게 올라서면 전망이 아주 좋은 신선대이지요.

 

 

 

신선대에서 가야산 두리봉 단지봉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단지봉은 오늘 우리가 가야할 봉우리이기도 하지요.

 

 

 

가야산과 두리봉, 단지봉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곳에서 박기영님

 

 

 

가야산과 두리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동하도 가야산과 두리봉을 배경으로 한 포즈 취해봅니다.

 

 

 

수도산 정상의 커다란 돌탑이 올려다 보이고

 

 

 

북쪽방향으로 민주지산 삼도봉 황악산이 바라보이고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을 당겨봅니다.

 

 

 

당겨 본 김천 황악산

 

 

 

당겨 본 구미 금오산

 

 

 

대구 팔공산 방향도 바라보고

 

 

 

비슬산 방향도 바라봅니다.

 

 

 

가야산이 멋지게 다가서고

 

 

 

가야 할 단지봉과 오른쪽 뒤로는 오도산과 미녀봉이 조망되고

 

 

 

황매산이 조망되며

 

 

 

보해산 금귀봉 뒤로는 감악산의 풍력발전소가 즐비하고,

오른쪽 구름아래로 지리산천왕봉이 오똑하게 서 있습니다.

 

 

 

수도산 정상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수도산 정상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수도산 정상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수도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단지봉 오도산 미녀봉 황매산 보해산 금귀봉 감악산,

그리고 지리산천왕봉을 바라보며 수도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는 길을 조심스레 올라서야 하지요.

 

 

 

수도산 70m 지점인 동봉에 도착하고,

수도산 정상 인증후 이곳까지 되돌아와 단지봉 방향으로 진행을 할겁니다.

 

 

 

드디어 수도산 정상에 도착했군요.

 

 

 

수도산 정상 해발 1317m

 

 

 

아로마님, 수도산 정상 인증 들어갑니다.

 

 

 

블랙야크 100+명산인 김천의 수도산이지요. 아로마님

 

 

 

요사이 매주 일요일 산을 타는 재미에 아주 신이 났습니다. 아로마님

 

 

 

무진주님도 수도산 인증하시고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무진주님

 

 

 

무진주님 또한 요즈음 매주 일요일이 행복한 일요일이라구요~~~ㅎㅎ

 

 

 

우리의 분위기 메이커인 박기영님도 멋지게 수도산 인증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요즈음 소그룹을 이루어

산행을 하고 있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지요~~~ㅎ

 

 

 

동하도 수도산 인증입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블랙야크 명산100+21좌를

인증하게 되는 김천의 수도산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14년 6월 22일에 처음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김천의 수도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미세먼지도 없이 멀리 보이는 조망이 좋은 날,

최고의 조망터인 수도산을 탐방한게 아주 행운인 것 같습니다.

 

 

 

박기영님, 동하

 

 

 

단체사진을 남길 수 있는 행운도 얻어갑니다.

 

 

 

박기영님, 동하, 아로마님, 무진주님

 

 

 

사진을 찍어주신 어르신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아주 가깝게 보이는 무주 덕유산 향적봉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덕유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아로마님도 예쁘게 서 보시고

 

 

 

지리산천왕봉을 배경으로 찍었는데

역광인지라 지리산은 흔적이 없어져 버렸군요.

 

 

 

동하도 덕유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흰대미산 양각산 시코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과 동하

 

 

 

2014년 6월 22일 수도산 탐방시에는

시코봉 양각산 심방마을로 하산을 했었지요.

 

 

 

양각산 멀리 뒤로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 바래봉까지

훤하게 조망이 됩니다.

 

 

 

당겨 본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의 지리주능선이 아주 장쾌하지요.

 

 

 

바래봉 대봉산 황석산 기백산이 시원하고

 

 

 

가까이 보이는 장쾌한 덕유주능선을 바라봅니다.

월봉산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백암봉 중봉 향적봉 설천봉의 스키슬로프까지 시원한 풍경,

그 앞 오른쪽으로 백암봉부터 지봉, 삼봉산으로 뻗어나간 백두대간길도 훤하지요.

 

 

 

백암봉 중봉 향적봉 설천봉 앞으로는 귀봉 지봉이 백두대간길을 이루고

 

 

 

멀리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석교산 황악산이 조망되는 풍경

 

 

 

당겨본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밀목봉 푯대봉 석교산

 

 

 

푯대봉 석교산

 

 

 

멀리 대구시가지 뒤로 팔공산도 조망이 됩니다.

 

 

 

당겨 본 팔공산

 

 

 

바로 앞 동봉과 가야산 두리봉 단지봉

 

 

 

당겨 본 가야산 정상부

 

 

 

단지봉 비계산 오도산, 그 앞으로 우두산과 의상봉

 

 

 

비계산 오도산 미녀봉, 그 앞으로 우두산 의상봉 지남산 라인

 

 

 

황매산도 당겨보고

 

 

 

황매산부터 보해산 금귀봉까지 겹겹이 겹쳐진 산너울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금귀봉 뒤로 감악산, 그 뒤로 웅석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지리주능선이 이렇게도 선명하게 다가섭니다.

 

 

 

지리산 천왕봉부터 지리주능선의 아름다움

 

 

 

대봉산,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 그 앞에는 현성산, 그리고 맨앞에 양각산,

이렇게도 사방팔방 너무나도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

미세먼지 없는 오늘의 날씨에 감사를 드립니다.

 

 

 

수도산 정상석 뒷면에는 수도산의 안내를 새겨놨군요.

 

 

 

수도산 동봉으로 되돌아왔고, 단지봉 4.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양지바른 바람이 없는 이곳 동봉 아래에서

오늘도 최고의 산상 오찬을 즐길 시간이네요.

 

 

 

무진주님표 따끈따끈한 굴미역국에 박기영님표 어묵탕, 아로마님표 계란찜

그리고 갖은 반찬에 소주도 한잔 곁들이니 더이상 행복은 없는 듯~~~ㅎ

 

 

 

동봉에 올라서서 바라 본 덕유산 향적봉과 조금 전에 다녀온 수도산 정상

 

 

 

수도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시코봉과 양각산도 바라보고,

그 뒤로는 덕유주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지요.

 

 

 

동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아주 까칠하군요.

 

 

 

심방마을과 양각산 시코봉

 

 

 

가야 할 방향으로는 가야산과 두리봉 단지봉이 조망되고

 

 

 

앗~ 내림길에 반가운 첨단산악회 리본이 매달려 있군요.

 

 

 

산죽길도 잠시 통과하면

 

 

 

구곡령이로군요.

 

 

 

구곡령까지는 끊임없이 내리막길이었고,

지금부터는 서서히 오르막길이 새로이 시작됩니다.

 

 

 

자작나무숲길 갈림길을 지나고

 

 

 

이어지는 순탄한 산책길

 

 

 

중촌마을 갈림길 사거리인 송곡령도 통과하면

 

 

 

계속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인지라 발걸음이 가볍고

 

 

 

단지봉 오르는 급경사가 시작되는 곳, 미끄러운 눈길을 힘겹게 올라서면

 

 

 

광활한 면적의 평지인 헬기장이 있는 단지봉 전위봉에 올라섭니다.

 

 

 

산 정상이 이렇게도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있는게 놀랍기만 합니다.

 

 

 

이곳 넓은 헬기장인 전위봉에서 단지봉까지는

60m 거리의 부드러운 철쭉단지가 펼쳐지지요.

 

 

 

헬기장과 작별을 하고

 

 

 

 

키보다도 훨씬 큰 철쭉군락지를 부드럽게 통과하면

 

 

 

수도지맥 단지봉 정상 해발 1327m에 도착합니다.

 

 

 

단지봉에서의 흔적 아로마님

 

 

 

아로마님

 

 

 

무진주님

 

 

 

동하

 

 

 

단지봉은 그동안 미답지였고 오늘 처음 탐방하는 단지봉입니다.

 

 

 

단지봉에는 작은 전망대도 만들어져 있고

 

 

 

단지봉에서 뒤돌아 본 수도산 정상,

오른쪽 뒤로는 민주지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단지봉에서 바라 본 가야산

 

 

 

가야산 정상부를 당겨 봅니다.

 

 

 

가야산과 오른쪽 뒤로는 비슬산이 조망되고

 

 

 

비슬산 조화봉의 기상관측소가 하얗게 빛나고 있군요.

 

 

 

남산제일봉도 암봉이 오똑하고

 

 

 

언제 가봐도 아름다운 남산제일봉 또한 다시 가봐야 하는 산이지요.

 

 

 

비계산 오도산 우두산 의상봉 지남산의

날카로운 톱니모양의 마루금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뒤로 오도산 미녀봉 라인, 그 앞으로 비계산,

그 앞으로 우두산 의상봉 지남산의 산너울이 환상적이지요.

 

 

 

황매산과 웅석봉도 맨뒤에서 그 선을 유지하고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의 지리주능선은

아무리 봐도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장쾌한 마루금이지요.

 

 

 

단지봉 전경

 

 

 

단지봉 정상석 뒤에는 안내문을 새겨놨군요.

 

 

 

이제 두리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첫번째 쉼터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하산을 해야 하지요.

 

 

 

가야 할 방향의 두리봉과 가야산의 골격이 아주 빼어난 풍경

 

 

 

단지봉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아름다운숲길 삼거리에 도착,

아름다운숲길 0.7km 방향으로 좌회전하면서 하산이 이어집니다.

 

 

 

산죽이 자생하고 있는 하산길은 매우 급경사로써 조심조심 내려서야 하지요.

 

 

 

북쪽 그늘의 하산길이라 눈이 하나도 녹지 않아 더 미끄러운 길입니다.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가로질러 아름다운숲길 방향으로 계속 고고~~~

 

 

 

이 계단을 따라 내려왔었지요.

 

 

 

다시 등산로에 접속하고

 

 

 

급경사 목책계단을 내려서니

 

 

 

계곡에는 어마어마한 얼음이 장관이로군요.

 

 

 

다시 한 번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건너 잣나무숲길 방향으로 계속 직진입니다.

 

 

 

이후는 아주 순탄한 산책길이 시작되고

 

 

 

낙엽송 군락지를 통과

 

 

 

낙엽송 군락지에서 무진주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룰루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길이지요.

 

 

 

잣나무숲에 도착하고

 

 

 

데크계단으로 잣나무숲을 산책하도록 만들어 놨군요.

 

 

 

잣나무숲을 한바퀴 빙 둘러보고

 

 

 

계곡을 건너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수도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수도산, 단지봉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산행종료 인증,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산행종료 인증을 하면서 오늘의 수도산 단지봉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에 미세먼지 또한 하나도 없는 날, 수도산에서의 조망이 아주

최고로 끝내줬던 오늘, 수도암의 대적광전에서 바라 본 아름답게 활짝 핀 연꽃 모양의 가야산

정상부를 멋지게 볼 수 있었던 행운을 얻어가는 날입니다. 무진주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그리고 동하, 함께 한 발걸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는

하동 삼신봉에 올라 지리산의 남쪽방향의 풍경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fe.daum.net/kdk4876/pGn8/52

 

140622, 김천 수도산, 평촌리 청암사 수도산 시코봉 양각산 심방마을 - 첨단산악회

2014년 06월 22일 일요일 흐림광주첨단산악회 제414차(년23차) 정기산행,김천 수도산1,317m,거창 양각산1,150m(2014.06.22.일, 07;00)산행일시2014년06월22일(일요일)07:00산행코스A코스:평촌리-청암사-백련암-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