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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1년 산행

210213, 100+23좌, 구례 오산, 사성암 유리광전 지장전 도선굴 오산 배례석 소원바위 사성암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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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3일 토요일(설날다음날)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23좌, 구례 오산(531m) 탐방의 날( 동하 100+23좌, 장미 100+12좌)

2021-02-13 130028, 구례 오산, 사성암주차장 사성암 도선굴 오산 배례대 사성암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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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사성암-유리광전-지장전-나한전-산왕전-도선굴-오산-전망대

-배례석-소원바위-사성암(약 2.5km, 2시간 00분)

함께한이 : 아내와 함께

산행경비 : 광주-구례 사성암주차장, 왕복 200km, 주유비 26,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9,000원, 주차비 무료, 셔틀버스 왕복 6,800원,  합계 41,800원

 

전남 구례 오산은 2014년 5월 18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 100+23좌, 장미는 명산 100+12좌를 인증하게 되는 전남 구례 오산이다. 사성암 아랫마을인 죽연마을에 '산따라 물따라 오섬에 왔소'라고 하는 주차장에서 사성암까지는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아주 쉽게 사성암에 도착하고 사성암을 둘러 본다. 천길 낭떠러지 바위와 더불어 지어 놓은 사성암, 하나하나 건물들이 말 그대로 환상적인 그림이 되어준다. 유리광전 아래 절벽에는 새로운 프랑카드가 걸려있다. 작년 여름 섬진강 일대의 구례 홍수때 방향을 잃은 소떼들이 이곳 사성암까지 찾아 올라왔던 그림인 것이다. 어느새 요사채 건물의 한쪽 벽에 작년 소떼들이 찾아왔던 그림을 벽화로 그려 놓은게 참 인상적이다. 나한전과 산왕전을 지나 도선굴을 통과하면 급경사 계단이 나타나고 계단을 올라 잠시 편한길을 걸으면 커다란 바윗덩이와 전망대가 있는 오산 정상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23좌, 장미는 100+12좌를 인증하게 되고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감상한다.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이 바로 코앞으로 손에 잡힐 듯 하고, 왕시루봉의 오른쪽 옆구리에 뭔가 돌출된게 보이는데 바로 지리산 천왕봉과 촛대봉이 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다. 그 오른쪽으로 삼신봉 형제봉이 마루금을 잇고 백운산의 능선이 길게 늘어진다. 백운산의 앞으로는 2014년도에 엄청 힘들게 산행을 했던 기억이 있는 계족산부터 둥주리봉까지의 능선이 부드럽게만 보인다. 오랜동안 오산정상에서의 조망을 즐기고 다시 사성암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깍아지른듯한 배례석에서의 노고단 반야봉 조망도 일품이다. 오산 활공장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창공을 시원스럽게 날아다닌다. 마을버스를 다시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성삼재방향으로 드라이브를 즐긴다. 시암재휴게소에 들러 어묵 한그릇과 찹쌀호떡 두개를 사서 기분을 즐기고 만복대 고리봉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의 시간을 마무리한다.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     ]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있는 암자의 일원. 명승 제111호이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 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8월 28일 명승 제11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구례읍에서 약 2km 남쪽인 죽마리 오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원래 오산암이라 불렀는데, 544년(성왕 22)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성암 사적()》에 4명의 고승,  원효(도선국사()·진각(의상()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봉성지()》에 이르기를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옛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하였다. 암자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망풍대·신선대 등 12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 또한 송광사 제6세인 원감국사() 문집에도 오산에 대한 언급이 보인다. “오산 정상에서 참선을 행하기에 알맞은 바위가 있는데, 이들 바위는 도선·진각 양 국사가 연좌수도()했던 곳”이라 하였다. 어쨌든 이와 같은 기록들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 이래 고려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찰은 조그마한 소규모의 목조 기와집이며, 암자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암벽에 높이 4m되는 음각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마애여래입상의 연대가 고려 초기로 올라간다는 점에서 사성암의 창건 내력을 살피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 [求禮 鼇山 四聖庵 一圓] (두산백과)

 

 

 

 

사성암 도선굴 오산 배례석 사성암으로 되돌아 오는 왕복코스

 

 

 

2.5km에 2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오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행경로

 

 

 

구례 오산 지도

 

 

 

사성암 아래 산따라 물따라 오섬에 왔소, 이곳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곳 주차장에서 사성암까지는 마을버스가 운행을 하는지라

아주 쉽게 사성암을 오를 수 있지요.

 

 

 

마을버스 승차권, 왕복 3,400원입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약 10분만에 사성암주차장까지 올라왔고

 

 

 

맑고 따뜻한 날 천천히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사성암 종합안내도

 

 

 

사성암 안내

 

 

 

죽연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오산까지는 550m

 

 

 

둥주리봉이 조망되고

 

 

 

사성암에 올라섰군요.

 

 

 

사성암 전경

 

 

 

오른쪽 그림은 약사전(유리광전) 아래 소떼들이 모여 있는 그림인데

작년 여름 구례쪽의 홍수때 소떼들이 이곳 사성암까지 피신해 온 그림이지요.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

 

 

 

코로나 시국인지라 새까만 마스크를 끼고 있으니 그림이 영 아니올씨다~

 

 

 

코로나 시국이라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런 그림도 나오는 것이겠지요.

 

 

 

천길 바위절벽을 이용해 지어진 사성암

 

 

 

아무리 봐도 신기하고~

 

 

 

마스크를 벗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름다운 사성암에서

 

 

 

약사암(유리광전) 전경

 

 

 

절벽을 이용해 지어 놓은 인공조형물이 서로 어울려 멋지기만 하고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해 주고 있는 사성암이지요.

 

 

 

유리광전(약사전)

 

 

 

이제 유리광전으로 올라가 보렵니다.

 

 

 

뭘 보시나? 장미

 

 

 

깍아지른 절벽 아래로 정겨운 돌계단길을 오르고

 

 

 

유리광전을 오르면서 바라 보는 사성암

 

 

 

흔적을 남겨보고

 

 

 

동하도

 

 

 

어느곳이나 모두 그림이 되어주는 사성암이네요.

 

 

 

유리광전 앞에서 동하

 

 

 

소원을 담아 글을 써 놓은 황금색 메모짱~~~

 

 

 

유리광전(약사전)

유리광전은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곳이다. 이곳의

마애여래입상은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고 전해지며 사성암의 주불전이다.

 

 

 

유리광전의 내부, 많은 사람들이 불공을 드리고 있고

 

 

 

유리광전(약사전) 내부에 있는 마애여래입상

 

 

 

유리광전에서 내려다 본 사성암 전경

 

 

 

정말로 아름다운 사성암입니다.

 

 

 

유리광전에서 내려다 본 순천에서 구례로 이어지는 17번 국도 또한 멋지고~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산책용 다리도 멋지게 다가서네요.

 

 

 

장미

 

 

 

동하

 

 

 

유리광전을 둘러보고 내려서면서 다시 바라 본 사성암 전경

 

 

 

장미

 

 

 

동하

 

 

 

유리광전(약사전)

 

 

 

2020년 8월 8일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구례군은 수해로 인한 피해가 컸고,

특히 많은 동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향을 잃은 소떼들이 거리를 헤매다 찾아온 곳이

500고지의 사성암 유리광전입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다 빗물로 목을 축이며 집처럼 편안하게

있는 모습을 보니 우(牛)보살님들 마음에도 지극한 약사여래부처님의 서원이 가득했나 봅니다.

 

 

 

부처님과 유리광전

 

 

 

절벽과 어울려 환상적인 그림이 되어주고 있는 유리광전과 부처님

 

 

 

잠시 오산 활공장을 들러 봅니다.

 

 

 

오산 활공장 안내

 

 

 

오산 활공장에서 내려다 본 구례시가지

 

 

 

작년 홍수의 피해를 거뜬히 이겨 낸 구례시가지이지요.

 

 

 

구례시가지와 오른쪽 방향의 노고단 반야봉을 바라 보고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을 살짝 당겨봅니다.

 

 

 

당겨 본 노고단

 

 

 

당겨 본 반야봉

 

 

 

페러글라이딩, 날으기 위해 준비를 하고

 

 

 

힘차게 달려 날아갑니다.

 

 

 

금새 작년 홍수때 소떼들의 사성암 방문을 벽화로 그려 놓았나 봅니다.

 

 

 

소원바위와 도선굴을 통과해 오산정상으로 가는 길이지요.

 

 

 

소원바위로 오르면서 바라 본 유리광전

 

 

 

53불전, 나한전

 

 

 

53불전, 나한전 안내

 

 

 

53불전, 나한전 내부

 

 

 

지장전

 

 

 

지장전 안내

 

 

 

지장전

 

 

 

지장전 내부

 

 

 

산왕전

 

 

 

산왕전 안내

 

 

 

산왕전 내부

 

 

 

소원바위

 

 

 

소원바위에서 소원은 제대로 빌으셨나요?

 

 

 

동하는 올 한해도 내내 건강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산왕전을 지나

 

 

 

도선굴에 들어서면

 

 

 

깜깜한 도선굴에 빛을 밝혀주는 촛불에 숙연해지는 분위기

 

 

 

도선굴을 통과하면 이렇게 시원한 그림이 펼쳐집니다.

배례석이 있는 지점이지요.

 

 

 

배례석에서 당겨 본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

 

 

 

노고단, 반야봉을 배경으로 장미

 

 

 

노고단을 배경으로 동하

 

 

 

배례석 안내

 

 

 

오산 정상 가는 길은 급경사 계단으로 시작됩니다.

 

 

 

작은 돌탑이 귀엽고

 

 

 

잠시 평지를 걸으면

 

 

 

이곳이 바로 오산 정상입니다.

 

 

 

오산 정상 해발 580.8m 

 

 

 

구례 오산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의 하나이지요.

 

 

 

장미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12좌를 인증하게 되는 구례 오산입니다.

 

 

 

장미님은 그동안 종아리 근육파열로 인해 약 3개월동안 산행을 못하다가

오늘 가볍게 산책코스로 워밍업을 하는 중이지요.

 

 

 

구례 오산은 오늘 처음 탐방을 한다구요~

 

 

 

동하도 구례 오산 인증입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23좌를 인증하게 되는 구례 오산이지요.

 

 

 

동하는 2014년 5월 18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는 구례 오산이기도 합니다.

 

 

 

약 7년만에 다시 찾은 오산이네요.

 

 

 

둘이서 함께~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ㅎ

 

 

 

오산 정상에는 커다란 바윗덩이와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산 정상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구례시가지와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

 

 

 

반야봉도 당겨보고

 

 

 

왕시루봉도 당겨봅니다.

 

 

 

홧~~ 왕시루봉 오른쪽 한켠에

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는 천왕봉이네요. 그 오른쪽은 촛대봉

 

 

 

천왕봉과 촛대봉이 아주 귀엽게 조망되는 오산정상입니다.

 

 

 

황장산 뒤로 삼신봉 능선이 형제봉까지 마루금을 잇고

 

 

 

당겨 본 삼신봉

 

 

 

백운산도 바라봅니다.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 삼신봉 형제봉 백운산까지의 파노라마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 삼신봉 형제봉

 

 

 

삼신봉 형제봉 백운산

 

 

 

앞 라인으로는 계족산 둥주리봉이 조망되고,

맨뒤로 백운산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노고단 반야봉을 배경으로 장미

 

 

 

삼신봉 형제봉을 배경으로 동하

 

 

 

삼신봉 형제봉을 배경으로 장미

 

 

 

오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오랜동안 주변 조망을 감상하며

이제 사성암으로 하산을 하렵니다.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관망도가 왜 여기에 설치되어 있는지?

 

 

 

깍아지른 천길 절벽에 교묘하게 길을 내놓았지요.

 

 

 

아~ 날으는구나~~~

 

 

 

저렇게 날으는 기분은 얼마나 시원스럽고 좋을까요?

 

 

 

페러글라이더는 창공을 날으며 기분이 아주 짱이겠습니다.

 

 

 

배례석에 도착하고 구례시가지를 내려다 봅니다.

 

 

 

배례석에서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을 배경으로 장미

 

 

 

배례석에서 노고단 반야봉 왕시루봉을 배경으로 동하

 

 

 

산왕전을 다시 지나고

 

 

 

거대한 귀목나무의 자태

 

 

 

낭만적인 돌계단을 내려서면

 

 

 

사성암의 유리광전이 쨘~ 하고 다시 나타나지요.

 

 

 

정말로 아름다운 사성암의 그림입니다.

 

 

 

저 현판 글씨는 뭐라 쓰여 있지?

한참 들여다 보고 나서야 오호라~ "오십삼불전"이로구나~

 

 

 

오십삼불전(나한전)과 유리광전(약사전)의 어울림이 아름답고

 

 

 

아스라한 절벽에 절묘하게 지어진 사성암입니다.

 

 

 

오산 활공장에 다시 도착했고

 

 

 

구례시가지를 배경으로 장미

 

 

 

한 번 더~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을 배경으로 장미

 

 

 

구례시가지와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을 배경으로 동하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을 배경으로 동하

 

 

 

종아리 근육파열로 인해 3개월만에 시도한 연습산행 괜찮았나요? 장미

 

 

 

천천히 짧은 거리의 사성암과 오산 산책인지라 좋았어요~~~ㅎ

 

 

 

저 보따리가 뭐냐구요? 페러글라이딩 보따리

 

 

 

구례시가지와 차일봉 노고단 반야봉을 바라보며 마을버스를 타러 내려갑니다.

 

 

 

뒤돌아 본 오산 정상부와 사성암,

마을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약 10분만에 내려왔고,

이제 성삼재방향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러 갑니다.

 

 

 

천은사 지나 구불구불 심한 오르막길을 올라 시암재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바라 본 만복대와 고리봉 그리고 성삼재

 

 

 

어묵 한그릇(4,000원)과 찹쌀호떡 1접시(3,000원)를 사서 기분을 즐겨보고

 

 

 

만복대 고리봉 성삼재를 바라보며 오늘의 일정을 마감합니다.

장미가 작년 11월 22일 거창 비계 우두산행 중 종아리 근육파열로 인해 그동안

전혀 산행을 못했었는데, 오늘 짧은 코스로 산책삼아 둘이서 오붓하게 즐긴

구례 오산의 사성암 산행을 기분좋게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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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8, 구례 둥주리봉, 죽연 사성암 오산 매봉 자래봉 둥주리봉 동해마을 - 첨단산악회

2014년 05월 18일 일요일 맑음광주첨단산악회제409차(년18차) 정기산행,구례오산542m둥주리봉690m(2014.05.18.일,07;30)♣오산은 동편제의 고장 구례의 너른 들판 한 귀퉁이에 자리한 야트막한 산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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