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03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20좌, 함양 대봉산 천왕봉(1228m) 탐방의 날( 동하 100+20좌)
산행코스 : 민재여울목산장-두순골-천왕봉-소원바위-계관봉-1111봉
-대봉캠핑랜드-지소마을(약10.1km, 6시간 05분)
함께한이 : 박기영님, 아로마님, 무진주님, 동하, 넷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함양 지소마을, 왕복 240km, 주유비 30,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9,000원, 주차비 무료, 합계 39,000원
경남 함양 대봉산은 2010년 5월 23일에 첫 탐방, 2015년 10월 4일 두번째 탐방을 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 100+20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남 함양 대봉산 천왕봉이다. 민재여울목산장 앞에 주차를 하고 두순골계곡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급경사는 계속 이어지고 제법 이마와 등에는 땀이 흐른다. 천왕봉과 계관봉 갈림길 사거리 안부에 도착, 이곳에서 천왕봉은 왕복을 해야 한다. 천왕봉 오름길도 상당한 급경사이고, 바람에 몰려 쌓여 있는 하얀 눈더미는 칼날모양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그대로 연출해준다. 대봉산 천왕봉 정상 해발 1228m에 도착하니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쳐 금새 땀은 식어버리고 급기야 손까지 시리기 시작한다. 대봉산 천왕봉의 모습은 예전의 천왕봉 정상석만 덩그러니 있었던 모습이 아니다. 넓은 면적의 데크가 깔려 있고, 봉황의 조형물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에 정상석 또한 새로이 바뀌어 있다. 그리고 관광차원이라는 모노레일이 정상까지 운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나 지금은 코로나상황인지 운행을 하고 있지 않는 모양이다. 블랙야크 명산 100+20좌 대봉산 천왕봉 인증을 하고선 한바퀴 주변조망을 돌아본다. 맨 먼저 남쪽으로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지리주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북쪽으로 남덕유산부터 향적봉까지 덕유주능선이 펼쳐진다. 북동쪽으로는 금원산 기백산 황석산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 우두산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감악산 황매산이 쉼없이 펼쳐진다. 이제는 계관봉으로 고고~~ 안부사거리 지나 한참을 올라 오른쪽방향의 계관봉으로 진행하면 천년철쭉나무가 천왕봉을 배경삼아 잘 어울리고 있다. 잠시후 난데 없이 봉우리도 아닌 곳에 계관봉 정상석(해발1253m)이 나타난다. 계관봉은 앞으로도 200여 미터를 더 진행해 올라야 할 바위암봉인데 말이다. 이유인즉슨 바위암봉이 너무 위험해서 이곳에다가 정상석을 세웠다는 말씀~~~, 진짜계관봉을 올라가는 길은 아닌게 아니라 많이 까칠한 바윗길이다. 계관봉 정상은 천왕봉과는 다르게 바람도 불지 않고 아주 포근한 느낌의 정상이고, 주변 조망은 천왕봉보다도 훨씬 더 좋다. 다시 한번 사방팔방 조망을 즐기며 계관봉을 내려선다. 1111봉을 지나 눈이 많이 쌓인 부드러운 능선길을 편하게 걷다보니 지소마을 갈림길이다. 하산길로 접어들고 낙엽송군락지를 지나 새로이 잘 단장된 대봉캠핑랜드를 통과하면 산행을 시작했던 지소마을 여울목산장이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대봉산[ 大鳳山 ]
대봉산은 괘관산(계관봉)과 천왕봉 등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지곡면·서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46m이다. 대봉산(大鳳山)은 큰 새[봉황]가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산이다. 일제강점기 때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 이름을 괘관산(掛冠山)[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걸어둔 산]으로 격하하였으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2009년 3월 30일 중앙지명위원회 승인 고시를 거쳐 원래 이름인 ‘대봉산’으로 바로잡아 사용하게 되었다. 남덕유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쪽의 산지인 할미봉-깃대봉-백운산에서 동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중앙부를 향해 이어지는 산줄기에 괘관산(掛冠山)[1,252m]이 자리한다. 괘관산에는 인접한 두 개의 봉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북쪽의 봉우리가 대봉산이며 동쪽으로는 천왕봉[1,230m]이 이어진다. 대봉산-괘관산-천왕봉 산지는 전형적인 노년 산지로 소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 등 침엽수림과 신갈나무·층층나무·산벚나무·국수나무·고로쇠나무·때죽나무·고추나무 등 천연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수많은 노송이 우거져 산세가 수려하다. 또한 북쪽으로 이어지는 산맥을 제외하고는 산세가 대체로 완만한 사면을 이루고 있고 정상으로는 바위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억새와 싸리가 곳곳에 숲을 이루고 있다. 대봉산은 함양군 함양읍의 정북 쪽 방향에 자리한 함양의 뒷산으로 불리며, 옛날 빨치산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대봉산 정상에는 곳곳에 돌탑이 있으며 정상에 서면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의 연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대봉산 천왕봉에는 아름드리 철쭉나무 군락이 자리 잡고 있고 봄철 대봉산 정상 부근의 철쭉 군락지는 함양 8경 중 하나인 ‘대봉 철쭉’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대봉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맥의 원통재[빼빼재]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고개로 원통재까지 차량 이동 후 산행에 나설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봉산 [大鳳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지소마을의 민재여울목산장에서 시작하여 천왕봉 소원바위 계관봉
대봉캠핑랜드 지소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10.1km에 6시간 5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대봉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행고도
대봉산(괘관산) 지도
오늘의 대봉산행 경로
광주에서 7시 2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만에 함양 지소마을에 도착하고
민재 여울목산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시작전 단체사진은 찍고 가야지요~~ㅎㅎ, 박기영님,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동하
여울목산장 바로 위에 오른쪽방향으로 임도따라 산행이 시작됩니다.
임도와 헤어져 오른쪽방향으로 진행
이 지점이 지소마을에서 0.5km를 올라왔고, 천왕봉 3.2km 지점입니다.
등산로는 두순골 계곡을 따라 쭉 이어지지요.
에고~ 더워라~~~ 한꺼풀 벗습니다.~ㅎㅎ
벌목 작업을 하고 있는 곳에서는 등산로가 잠시 사라지기도 하고
천왕봉 1.9km 지점을 통과하니
임도에 올라서는군요.
임도에서 한숨 돌리며 흔적을 남겨 봅니다. 아로마님, 무진주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박기영님
박기영님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등산로에 접어들고
천왕봉이 1.4km
저 위쪽이 천왕봉 방향
잠시 쉬어가며 간식도 섭취하고
급경사길을 올라야 하지요.
안부사거리에 올라섰군요.
이곳 사거리에서 천왕봉 탐방후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계관봉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산죽길도 통과하고
등산로에 눈이 수북히 쌓였지요.
첫 발자국을 내며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천왕봉 오르는 길이 수북히 쌓여 있는
눈길에 급경사인지라 쉽지가 않습니다.
천왕봉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잠시 후에 가야 할 계관봉이 아주 멋지게 다가서고
자연은 이렇듯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지요.
금방이라도 하늘을 찌를 듯한 기개의 칼날을 말입니다.~~~
예쁘게 앉아도 보고선
무진주님, 아로마님
천왕봉을 오르며 계관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동하, 아로마님
눈이 정말로 많이 쌓였지요.
이정표 아래에 바람의 흔적
대봉산은 관광용 모노레일 공사중이라 하네요.
저기 앞이 천왕봉, 마지막 힘을 냅니다.
천왕봉에 올라서니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고, 아이고 추워라~~~ㅠㅠ
대봉산 천왕봉 정상 해발 1228m
그동안 정상석도 바뀌고 데크도 깔고 정상 모습이 많이 바뀌었군요.
대봉산 천왕봉은 관광차원으로 모노레일이 설치되었고, 지난 2020년 8월부터
개통을 한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마도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 아주 쉽게 대봉산 천왕봉에
올라 빼어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대봉산 천왕봉 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황석산 그 뒤로 금원산 기백산,
그리고 오른쪽 뒤로는 가야산이 조망되지요.
잠시 후 가야 할 계관봉과 그 뒤로는 백운산,
그 왼쪽 뒤로 장안산이 살짝 보이는군요.
먼저 단체사진 한컷
아주 꽁꽁 얼어갑니다.~~~ 동하,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명산100+ 인증 들어가시고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을 축하합니다. 아로마님
요즈음 산행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고 있는 아로마님이지요.
무진주님도 명산100+ 인증을 하시고
역시나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을 축하합니다.
대봉산은 첫 탐방이라구요. 무진주님
박기영님도 대봉산 천왕봉에서 흔적을 남기고
박기영님과 함께 하는 산행은 늘 귀가 즐겁지요.
박기영님, 동하
박기영님, 동하
동하도 명산 100+ 인증 들어갑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20좌를 하게 되는 함양 대봉산 천왕봉이지요.
아울러 2010년 5월 23일 첫번째, 2015년 10월 4일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함양 대봉산 천왕봉입니다.
5년만에 탐방을 다시 하게된
대봉산 천왕봉은 정상석도 새로이 바뀌었구요.
정상에서 바라 본 소원바위와 도숭산으로 흘러내리는 능선,
그리고 멀리는 황매산이 바라보이고,
능선을 따라 모노레일도 깔려 있는 모습입니다.
소원바위에 도착
대봉산 소원바위 안내
소원은 이렇게 눈을 감고 비는 거랍니다.~~~ㅎㅎㅎ
대봉산에서는 이렇듯 화려한 조망이 펼쳐지는 거지요.
소원바위에서 산양삼을 들고 있는 산신령이로군요.
아로마님
박기영님
무진주님
동하
동하, 박기영님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아로마님, 무진주님
대봉산 천왕봉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거망산, 황석산, 금원산, 기백산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 바래봉까지 지리산 주능선이 시원하고
그 앞으로는 삼봉산이 펼쳐지지요.
대봉산 천왕봉에 서서 지리산 천왕봉을 품다
대봉산 천왕봉 해발 1,228m
대봉산 천왕봉에서 한바퀴 돌면서 주변 풍경을 살펴봅니다.
바로 앞 계관봉(괘관산)과 왼쪽 뒤로 장안산과 백운산
금원산 기백산 황석산, 멀리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이 조망되고
당겨본 기백산과 황석산
뒤쪽의 금원산에서 기백산라인,
앞쪽의 1,255봉에서 황석산라인이 아름답고
황석산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
단지봉과 가야산, 앞으로는 보해산과 금귀봉
당겨 본 가야산
당겨 본 우두산 비계산
당겨 본 감악산
당겨 본 황매산
금원산 기백산, 앞라인은 거망산 1255봉 황석산
남덕유산의 서봉과 동봉도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덕유산의 무룡산과 백암봉 중봉 향적봉은
흰눈으로 쌓여 하얗게 빛이 나고 앞쪽에는 월봉산
서봉 남덕유산부터 삿갓봉 무룡산 백암봉 중봉 향적봉까지
시원스러운 덕유주능선, 그 앞에는 월봉산
대봉산 천왕봉에서 되돌아 내려오면서 천왕봉을 올려다 봅니다.
대봉산 천왕봉의 오른쪽으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는 풍경
가야 할 계관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보고,
박기영님, 무진주님, 아로마님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안부사거리에 되돌아와서 아늑한 이곳에서 점심상을 펴고, 좀전의 천왕봉에서는
어찌나 바람이 심하게 불던지 손이 아주 꽁꽁 얼어버렸지 뭡니까?
주변 조망 사진을 찍으면서 완전히 손이 얼어 버렸었지요.
오늘의 점심 하일라이트는 무진주님이 끓여 온 따끈따끈한 떡국이 최고의 일품~~~
거기에 박기영님표 위스키 한잔도 추운날 절묘하게 잘 맞는 궁합이었지요.
계관봉 0.3km 지점에서 우회전
계관봉 가는 길에는 천년철쭉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천왕봉과 어울려 줍니다.
계관봉정상 1253m에 도착, 원래 정상석은 200여 미터 전방의 바위봉에
있었는데, 위험하다는 이유로 이곳에 옮겨 설치를 해 놨다는군요.
계관봉에서의 흔적,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동하
계관봉 정상석과 뒤로는 조금전 다녀온 천왕봉,
계관봉 글씨에 하얀 눈을 먹여 놓으니 빨간색 글씨보다 한결 멋져 보이네요.
진짜 계관봉을 오르기 위해 험한 바윗길을 천천히 발걸음 해 갑니다.
계관봉을 이루고 있는 까칠한 바윗덩이들
계관봉에 올라서며 바라 본 조금전 다녀온 천왕봉
하얀 눈을 이불삼아 적당히 덮고 있는 소나무와 어울리는 그림
천왕봉과 소나무 그리고 바위가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가서지요.
흔적을 남겨보는 박기영님
바위 사이로 천왕봉이 빼꼼하고
계관봉에서 아로마님
계관봉을 이루고 있는 바위와 소나무 한그루의 환상적인 조화
거기는 뭐가 보이나요? 천왕봉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이곳 계관봉은 천왕봉과 다르게 바람도 불지 않고 아늑한 느낌입니다. 동하
계관봉의 진짜 정상은 밧줄을 잡고 조금 더 올라야 하지요.
실제 계관봉(괘관산)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계관봉 정상에서 아로마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계관봉 정상에서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조망 좋은 계관봉 정상에서 주변 한바퀴 돌아 보렵니다.
대봉산 천왕봉과 멀리 지리산 천왕봉 그리고 지리주능선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지리주능선을 살짝 당겨봅니다.
당겨 본 지리산 중봉과 천왕봉
당겨 본 지리산 반야봉,
반야봉은 다음주인 오는 1월 10일에 탐방계획을 세워 놓고 있지요.
덕유산의 서봉부터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당겨 본 서봉과 남덕유산
당겨 본 삿갓봉
당겨 본 무룡산 백암봉 중봉 향적봉, 앞라인은 수리봉과 월봉산
당겨 본 기백산과 황석산, 황석산 뒤로는 수도산
당겨 본 황석산 단지봉 가야산
당겨 본 가야산, 앞으로는 보해산과 금귀봉
당겨 본 우두산 비계산 두무산
당겨 본 두무산 오도산
당겨 본 감악산
당겨 본 황매산
서쪽 방향의 백운산을 바라보고
당겨 본 서쪽방향의 백운산
하얀 눈이 쌓여 골격을 드러내고 있는 능선이 멋지게 다가서고
대봉산 천왕봉과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봅니다.
계관봉 정상석으로 되돌아 내려왔고
빼빼재 4.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1111봉을 넘어서고
부드러운 능선길은 눈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온통 싸리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고 가는 느낌이 아주 상쾌한 기분이지요.
빼빼재 3.8km 지점을 통과하면서
동하표 귤과 무진주님표 딸기로 당분을 섭취하고 갑니다.
기암도 만나고
빼빼재 3.2km 지점, 걸어왔던 1111봉과 천왕봉을 뒤돌아봅니다.
빼빼재 3.2km 지점은 묵혀버린 헬기장이로군요.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서니
지소마을 2.1km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
감투산은 포기하고 여기서 지소마을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급경사 하산길이 이어지면서 낙엽송 군락지를 지나니
사방댐에 도착하며
야자매트를 깔아놓은 지점이 시작되고
비타민 쉼터에 도착, 배낭에 있는 간식거리를 모두 꺼내 섭취하고,
이후부터는 대봉캠핑랜드의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하산이 이어집니다.
자동차 차단장치를 통과하고
건너다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
깔끔하게 조성을 잘 해놓은 대봉캠핑랜드를 통과해 갑니다.
대봉캠핑랜드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군요.
대봉캠핑지원관을 지나면서
걸어왔던 능선을 올려다 보고
대봉캠핑랜드는 남향의 골짜기 아늑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봉캠핑랜드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이 가깝게 다가서고
지소마을 민재여울목산장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됩니다.
아로마님, 박기영님, 무진주님
산행 종료 인증,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오늘 하루도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동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의 애마는 아침에 주차된 채로 잘 있었군요.
이제 뒤풀이를 하기 위해 광주에 도착, 동하의 집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호라~ 오늘의 뒤풀이 메뉴는 삼겹살구이에 장어구이로군요.~~~ㅎㅎ
오손도손 재미난 산행이야기를 하면서 오늘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무진주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는 지리산 반야봉으로 가볼까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51004, 함양 대봉산(괘관산), 빼빼재 감투산 대봉산(괘관산, 계관산) 천왕봉 도숭산 대황령 대황리-첨단산악회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