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1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12좌, 전북 완주 충남 논산
대둔산 마천대(878m) 탐방의 날(동하 어게인 12좌, 장미 61좌)
산행코스 : 대둔산터미널-케이블카-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대둔산(마천대)-칠성봉-용문골삼거리-낙조대
-용문골삼거리-용문굴-칠성대전망대-신선바위(용의 입)-용문골입구-주차장(약 7.1km, 5시간 32분)
함께한이 :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 동하, 넷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대둔산, 왕복 280km, 주유비 34,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10,000원,
케이블카 탑승료 34,000원, 주차비 무료, 합계 78,000원
전북 완주와 충남 논산에 걸쳐 있는 대둔산 마천대는 2006년 11월 26일 첫번째, 2012년 10월 28일 두번째, 2016년 02월 28일 세번째, 2018년 10월 09일 네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다섯번째 탐방을 하게 된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12좌 인증산행이 되어지고, 장미는 100명산 중 61좌 탐방을 하게 되는 전북 완주 충남 논산의 대둔산 마천대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아주 쉽게 해발 600m까지 오르고, 커다란 바위협곡을 통과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쨔잔~~ 마천대와 왕관바위봉 아래 금강구름다리와 하늘로 올라가는 천국의 계단처럼 절벽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는 삼선계단이 주변 기암절벽과 하나둘씩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풍경들과 어울려 그야말로 황홀하고 환상적인 그림이다. 삼선계단 아래 전망대에서 올려다 보니 대둔산의 절경들이 서각봉 허둥바위봉 마천대 왕관바위봉이 차례로 아름다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삼선계단은 하늘로 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계단, 계단 길이가 40m이고 경사도가 약 80도 정도 될까? 허공을 가르는 계단으로써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고 아찔한 계단일 것이다. 삼선계단을 오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담력이 좋다하더라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느낌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흘리고 있던 땀들은 그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난간을 꼭 붙잡고 오로지 위만 쳐다보고 올라야 한다. 뒤돌아 보면 아찔한 현기증, 다리는 후들후들, 중간쯤 오르면 계단이 출렁출렁 흔들리기까지 해 공포감은 최상에 이른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스릴을 느끼면서 삼선계단을 오르는 것이다. 다시금 까칠한 돌계단과 철계단, 데크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대둔산정상인 마천대 해발 878m이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12좌, 장미는 100명산 61좌를 인증하게 되고, 왕관바위봉을 오른다. 마천대 아래의 기암절벽에 피어 있는 자연의 오묘함과 신비스러움이 다가서고 발 아래로는 삼선계단과 금강구름다리 주변 풍경들도 끝없는 아름다움이 끔찍하게 펼쳐진다. 칠성봉을 넘어가며 만나게 되는 그림들도 하나하나 거론 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환상적인 풍경들의 연속이다. 낙조대를 탐방하고 용문골삼거리에서 하산을 시작한다. 칠성봉전망대에 도착, 또 하나의 대둔산 명품인 칠성봉을 올려다보면 분명히 신선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그런 풍경이다. 다만 단풍이 아직 제대로 들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고, 2년전에 봤었던 단풍과 비교해 보니 확연히 그 차이가 난다. 용문골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며 정말로 환상적이고 황홀한 아름다움을 원없이 만끽한 대둔산행을 마치게 된다.
대둔산도립공원[ 大芚山道立公園 ]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와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에 있는 대둔산을 중심으로 한 도립공원으로 높이는 878m이다. 충청남도의 대둔산도립공원과 전라북도의 대둔산도립공원으로 나뉜다. 먼저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의 면적은 24.54㎢이다. 대전광역시 남쪽 약 50㎞ 지점에 위치하며,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에 오대산(569m), 서쪽에 월성봉(月城峰:649m)이 있으며, 남쪽은 전라북도 쪽의 대둔산도립공원과 접한다. 전라북도 대둔산도립공원의 면적은 38.1㎢이다. 전주시 북동쪽 약 55㎞ 지점에 위치하며, 1977년 3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에는 오대산, 북서쪽에는 월성봉, 남쪽에는 천등산(天燈山:707m)이 솟아 있으며, 북쪽은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과 접한다. 남쪽으로는 금강의 지류인 장선천(長仙川) 상류가 협곡을 이루면서 흐른다. 대둔산은 노령산맥 북부에 속하는 잔구 가운데 하나로, 침식된 화강암 암반이 드러나 봉우리마다 절벽과 기암괴석을 이루는데, 특히 정상의 임금바위와 입석대(立石臺)를 잇는 길이 81m, 너비 1m의 금강구름다리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대둔산 낙조대(落照臺)에서 맞는 아침 해돋이와 낙조 또한 유명하다. 그 밖에 이치전적지(梨峙戰蹟地:전북기념물 26) 등의 문화유적과 장군약수터·행정저수지 등의 볼거리가 있다. 사찰로는 남서쪽 협곡에 안심사(安心寺)와 그 말사인 약사(藥寺), 그리고 동쪽의 태고사가 있다. 안심사는 운주면 장선리 북동쪽 5㎞ 지점에 있는데, 6·25전쟁 때 불에 탔으나 사적비(전북유형문화재 110), 석종(石鐘) 계단을 비롯하여 부도 및 부도전(전북유형문화재 109) 등이 남아 있다. 이 중 사적비는 비신(碑身)만도 높이 215㎝, 너비 104㎝에 이른다. 1759년(영조 35)에 세워졌다. 대표적인 산행 코스는 전주시에서 장선리를 거쳐 안심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등산로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고, 산장·케이블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오르기 편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둔산도립공원 [大芚山道立公園] (두산백과)
대둔산터미널에서 시작하여 금강구름다리 삼선계단 대둔산(마천대)
칠성봉 낙조대 용문골로 하산하는 코스
약 7.09km에 5시간 3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완주 논산 대둔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완주 논산 대둔산 산행경로
완주 논산 대둔산 주변지도
완주 논산 대둔산 지도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40분만에
대둔산 공용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고
오늘 탐방을 해야 할 아름다운 대둔산을 올려다 봅니다.
산행시작 전 단체사진, 장미님, 웅암님, 무진주님
동하, 무진주님, 웅암님, 단체사진 촬영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상가지구를 지나
대둔산도립공원 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어야 할 길을 가늠해보고
대둔산 둘레길은 은하수길이라 명명하여 운영하고 있네요.
산산산, 식당이름부터 낭만적이고
장식해 놓은 골동품들도 참 운치가 있어 보이지요.
오늘은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600m까지 쉽게 오르려고 합니다.
요금은 1인당 8,500원
케이블카 대합실
대합실에는 아찔한 삼선계단을 입체로 그려놨군요.
미리서 삼선계단 체험을 해 봅니다. 장미님
느낌이 어떠신가요? 무진주님
벌써 짜릿한 느낌이라구요. 동하
벌써 스릴을 즐겨봅니다. 웅암님
케이블카에 탑승을 해서 올려다 본 대둔산 정상부
케이블카는 상부역사까지 약 7분이 소요되지요.
아찔한 삼선계단도 눈앞에 다가서고
케이블카는 2대가 교행을 하면서 운행을 하고 있지요.
창문이 지저분해서 사진이 선명하지를 못하군요.
왼쪽 허둥봉과 가운대 대둔산 정상
대둔산정상과 칠성봉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케이블카는 순조롭게 올라갑니다.
약 7분만에 케이블카 상부역사에 도착하고
안먹고 가면 쓰러지는 호떡?~~~ㅎㅎㅎ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가파른 철계단이 기다리고
올라서면 해발 690m 지점,
스님이 열심히 목탁을 두드리며 불사참여를 유도하네요.
구름다리방향으로 갑니다.
커다란 바위 협곡을 통과하면
쨔잔~~ 멋지게 나타나는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
그리고 대둔산 정상 마천대의 개척탑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동하
무진주님
웅암님
금강구름다리에서 장미님
마천대를 배경으로 무진주님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웅암님
하늘로 올라가는 천국의 계단처럼 절벽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는 삼선계단
아름다운 주변 풍경들, 마천대 왕관바위봉
빼어난 대둔산의 절경입니다.
생각보다는 단풍이 아직 시작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지만 훌륭한 절경에 푹 빠져들지요.
천등산을 바라보고
내려다 본 금강구름다리와 주변 풍경들
멋지게 생긴 하얀 암릉들과 초록빛 나무들,
하나둘씩 알록달록 물들어 가는 단풍들이 조화를 이루고
마천대를 배경으로 장미님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천하절경 앞에 서 봅니다. 동하
왕관바위봉을 배경으로 웅암님
올라야 할 삼선계단, 그리고 마천대와 오른쪽 왕관바위봉
보면 볼수록 더 멋진 대둔산의 가을입니다.
끝내주는 그림이지요. 서각봉 허둥바위봉 마천대
잠시 내려서고
끝없이 이어지는 까칠한 돌계단을 올라서면
인삼튀김과 인삼동동주의 유혹을 뿌리치고
벌써 어묵꼬치도 선을 보일때인 모양입니다.
육각정 쉼터에 도착
삼선계단 이용시 주의사항을 읽어보며 삼선계단으로 진행합니다.
와우~~~ 삼선계단의 웅장한 위용이 그대로 드러나고
삼선계단 아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금강구름다리
형형색색 고운 옷으로 바꿔 입고 있는 왕관바위봉 방향의 자태
최고의 멋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삼선계단과 왕관바위봉의 자태에 푹 빠져듭니다.
서각봉 허둥바위봉 마천대
천등산과 서각봉
서각봉 허둥바위봉 마천대 삼선계단 왕관바위봉을 파노라마로 잡아봅니다.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장미님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웅암님
동하도 흔적을 남기며 삼선계단을 오를 준비를 하고
먼저 올라가쇼~ 무진주님
저 정도의 높이에 있으면 삼선계단이 흔들흔들 아찔함을 느끼는곳이지요.
무진주님 괜찮나요?
웅암님도 삼선계단 가운데에 섰습니다.
짜릿하시죠?~~~
여유가 넘치는 웅암님입니다.
장미님은 무서워서 뒤를 돌아보지 못하네요~~~ㅎㅎㅎ
그래도 고개만이라도 여기 좀 봐봐~~~
천천히 조심조심 올라가쇼~~~ㅎㅎㅎ
무진주님과 웅암님은 다 올라 갔군요.
삼선계단
하늘로 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계단, 계단 길이가 40m 이고 경사도가 약 80도 정도 될까요?
허공을 가르는 계단으로써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고 아찔한 계단일 것 같습니다. 삼선계단을
오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담력이 좋다하더라도 간담이 서늘해 지는 느낌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흘리고 있던 땀들은 그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난간을 꼭 붙잡고 오로지 위만
쳐다보고 올라야 한다. 뒤돌아 보면 아찔한 현기증, 다리는 후들후들, 중간쯤 오르면 계단이
출렁출렁 흔들리기까지 해 공포감은 최상에 이른다. 앞만 보고 위만 보고 어서 도착하기를
바라며 올라가야만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스릴을 느끼고 싶어 하지요.
모두의 사진촬영을 끝내고
동하도 이제 천천히 삼선계단을 올라 보겠습니다.
삼선계단에서는 이렇게 멋진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와우~~~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동하도 삼선계단은 모두 올라섰고,
내려다본 아찔한 삼선계단과 금강구름다리의 어울림도 아주 좋습니다.
단풍이 조금만 더 피었더라면 더더욱 환상적인 풍경이었을텐데~~~
삼선계단 상부에서 올려다본 대둔산정상인 마천대가 웅장하게 다가서고
흔적을 남겨 볼까요? 장미님
마천대를 배경으로 동하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삼선계단 상부 전경
삼선계단 상부에서 바라 본 허둥봉과 마천대의 아름다움
산 속에 산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가 350m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까칠한 급경사 돌계단은 또 시작되고
협곡을 통과하면서 안부에 도착하게 되지요.
예전에 이 자리에 휴게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휴게소가 철거되어
이정표만이 우릴 반겨주고, 왼쪽으로 대둔산 정상을 탐방후
다시 이곳까지 내려와 용문골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철계단을 한차례 올라서고
데크계단도 올라서면
드디어 대둔산 정상 해발 878m인 마천대이고 개척탑이 우뚝 서 있지요.
대둔산 마천대 인증을 하게 됩니다. 장미님
장미님은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61좌를 탐방하게 되는 완주 논산의 대둔산 마천대이지요.
아울러 장미님은 2006년 11월 26일 첫번째, 2012년 10월 28일
두번째, 2016년 02월 28일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대둔산 마천대이기도 합니다.
무진주님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한컷 더~~~
동하도 대둔산 인증 들어갑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오늘로서 12좌를 탐방하게 되는 완주 논산 대둔산 마천대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06년 11월 26일 첫번째, 2012년 10월 28일 두번째,
2016년 02월 28일 세번째, 2018년 10월 09일 네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다섯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대둔산 마천대이기도 합니다.
오늘 나름 단풍일시를 잘 맞추어 온다고 했는데 일주일 더 늦게 왔어야
제대로 단풍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천대 개척탑
‘하늘을 어루만질 만큼 높다’는 뜻의 마천대 높이는 878m다. 원효대사가 이름 붙였는데, 마천대에는
‘개척탑’이 솟아 있다. 1970년 완주 주민들이 직접 자재를 운반해 세운 10m 높이의 탑이다. 정상에서는
칠성바위, 왕관바위 등 사방으로 솟은 기암들의 절경이 펼쳐진다. 대둔산은 인적이 드문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라는 뜻의 한듬산이 원래 이름이다. 명당자리를 계룡산에 뺏겨 ‘한이 들었다’
해서 ‘한듬산’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한듬산이란 이름을 문서에 남기는 과정에서 ‘큰 대(大)’와
‘진칠 둔(屯)’자를 쓰면서 이름이 대둔산으로 바뀌게 됐다. 명당자리뿐 아니라 원래 불렸던 이름조차
뺏겨 산이 한을 품은 것일까. 대둔산은 우리 역사의 많은 우여곡절이 벌어진 곳이다. 막연히 멋진
풍광만 품은 곳이 아니라 옛 아픔이 서려 있기에 더 애달프게 다가온다.
가야 할 방향 왕관바위봉, 칠성봉, 맨끝 낙조대까지
바라 보이고, 저 바위 능선 마루금을 하나하나 천천히 감상하며
걸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것을 느낍니다.
바랑산과 월성봉 뒤로는 논산의 탑정호가 바라 보이고,
낙조대에서 이어지는 돛대봉의 바위도 멋지지요.
대둔산정상과 뒤로는 허둥바위봉 서각봉
돛대봉의 돛대바위와 낙조대
낙조대에서 수락리로 내려서는 돛대봉의 바위들도 아름답고
왕관바위봉과 그 아래로 이어지는 멋진 암봉들
마천대에서 왕관바위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마천대에서 왕관바위봉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마천대에서 왕관바위봉을 배경으로 동하
마천대에서 왕관바위봉을 배경으로 웅암님
마천대를 떠받들고 있는 절벽바위에는 온통 단풍이 물들었고
마천대 바로 아래 명품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암봉에 도착
멋진 명품소나무 앞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무진주님
웅암님
동하
장미 동하 둘이서 함께
마천대를 배경으로도 흔적을 남깁니다. 무진주님
장미님
웅암님
동하
삼선계단 삼거리에 되돌아왔고 용문골삼거리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왕관바위봉부터 암봉능선의 마루금을 천천히 감상을 하며 진행을 하렵니다.
가느다란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왕관바위봉에 올라서게 되고 천등산부터
서각봉 허둥바위봉 대둔산정상인 마천대가 멋지게 조망되고
이 멋진 곳에서 당연히 흔적을 남겨 줘야지요. 장미님, 무진주님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희열을 느껴 봅니다. 동하, 웅암님
마천대 아래의 기암절벽에 피어 있는 자연의 오묘함과 신비스러움이 다가서고
자연의 신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가야 할 칠성봉과 낙조대방향을 바라 보고
칠성봉에서 뻗어내린 암봉들은 하나같이 절묘함을 뽐내줍니다.
왕관바위봉에서의 여유로운 시간들~~~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를 다시 뒤돌아보고
한번 앉아 보슈~~~
동하도 끼어 보렵니다.
행복한 시간들이지요.
왕관바위봉에서 내려다 본 삼선계단의 절경
아찔한 저곳에 계단을 놓아 더 없이 스릴을 즐길 수가 있고
환상적인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가 있네요.
명품소나무 두그루 출현
왕관바위봉 아래에는 가냘픈 명품소나무가
절벽을 터 삼아 자라고 있는 풍경이네요.
참으로 절묘한 소나무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려다 본 금강구름다리 주변의 풍경들도 환상적으로 다가서지요.
왕관바위봉에서 키보다도 더 큰 산죽숲을 헤치고 내려섭니다.
기암들의 향연은 계속 되어지고~
가야 할 칠성봉이 바로 앞에 건너다 보입니다.
칠성봉에서 뻗어 내린 기암들은 단풍들과 어울려 더없이 아름답고~
이 어찌 감탄을 하지 않으리오~~~
뷰리플~~~
지나왔던 왕관바위봉과 대둔산정상인 마천대도 뒤돌아보고
원더플~~~
무진주님
장미님
웅암님
동하
아름다운 대둔산이여~
멀리 서대산이 바라보이는 풍경
당겨 본 서대산
금산 진악산 방향, 날씨는 좋으나 멀리 보이는 조망은
좋지 않아 약간은 아쉽기만 하고
진악산은 지난 2020년 7월 12일에 다녀왔던 산이지요.
남쪽방향 진안 운장산을 바라 봅니다.
역시나 선명하지 못함이 아쉬움입니다.
당겨본 구봉산 복두봉 운장산
천등산 대둔산마천대
칠성봉 가는 길목, 조망 좋은 곳에서 점심상을 차리렵니다.
오늘의 점심상은 최고 아름다운 곳에서 신선들의 점심상이네요.
천중어 안주에 복분자 한잔이 아주 맛깔스러운 반주가 되어주지요.
이렇게 멋진 곳에서 최고의 오찬을 즐기고
멋진 기암을 즐기며 최고의 오찬의 시간입니다.
기암을 즐기고 있는 산객들의 발걸음도 가볍겠지요~
바위틈에 형형색색으로 하나둘씩 물들고 있는
풍경에 저절로 감탄사가 튀어 나오고
무진주님, 장미님,
웅암님, 동하
짜릿짜릿하고 쫄깃쫄깃한 기암절벽의 향연
장미님
무진주님
바위에 새생명이 자리를 잡았군요.
벌써 뿌리가 바위를 갈라놓고 있는 어린 새싹입니다.
놀라운 풍경들은 계속되고
기암들은 저마다 멋진 폼을 잡고
칠성봉 정상에 올라섭니다.
칠성봉정상에서도 실컷 주변감상을 하고 가렵니다.
칠성봉정상에서 마천대를 배경으로 무진주님
칠성봉정상에서 마천대를 배경으로 장미님
칠성봉정상에서 마천대를 배경으로 웅암님
칠성봉정상에서 마천대를 배경으로 동하
가야 할 암봉과 오른쪽으로는 공룡능선처럼
쭉 능선을 형성하고 있는 오대산의 마루금이네요.
앗~ 어찌 저리 위태로운 바위에서 요염한 자태를 드리우고 있을까요?
너무나도 환상적인 그림이지요.
모두들 넋을 잃고 멍~ 때리고 있습니다.
환상적이고 황홀한 풍경들은 계속되고 있지요.
하나 하나 암봉들을 쓰다듬으며
두꺼비 한마리도 절경을 감상하고 있는 중
까칠하게 다가서는 암벽절벽 또한 일품이고
옆으로 자라고 있는 명품소나무 또한 일품입니다.
홍성 용봉산에도 옆으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있는데,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깍아지른 절벽에서 기이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명품소나무입니다.
가야 할 낙조대 위에는 독수리가 날고 있나요?
끝내주는 황홀한 절경입니다.
요모조모 하나하나 다 뜯어봐야겠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단풍을 기대했다면 너무 과한 욕심이었을까요?
암봉 뒤로는 오대산의 마루금이 신선하게 다가서고
아주 그냥 쥑여줘요~~~ㅎㅎ
기암절벽과 환상의 그림을 만들어주는 형형색색의 단풍
용문골 삼거리에 내려섰고, 또 하나의 암봉을 넘어 낙조대까지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하산을 할 겁니다.
다시 마루금 암봉에 올라섰고, 뒤돌아본 칠성봉과 마천대
대둔산이여~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선사해줘서 감사합니다~~~
와우~~~ 가부좌를 틀고 있는 용 한마리 출현
너무나도 안타까운 고사목이로군요.
그렇지만 이 모습 그대로도 많은 산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겠지요.
고사목의 건너편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촛대바위가 솟아있고
끝없이 황홀한 풍경들을 선사해주고 있는 대둔산입니다.
소나무 고사목과 촛대바위의 만남 또한 최고의 그림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또다시 새로운 풍경이 다가서고
가히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풍경들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법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동하
신선들만이 살고 있을 법한 곳입니다.
건너편에 진악산이 또렷하게 다가서고
깜짝 놀랠만한 천하절경입니다.
동하
무진주님
금방이라도 하늘을 뚫고 올라 갈것만 같은 기세
미어캣 어미와 새끼가 마주하며 속삭이는듯
장미
뒤돌아본 칠성봉, 왕관바위봉, 마천대
낙조대 방향
저분들도 최고의 멋진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군요.
낙조대 뒤로는 계룡산이 보여야 하는데
흐릿한 조망이라 계룡산의 흔적은 보이질 않네요.
낙조대를 지나가면 만날수 있는 돛대봉의 돛대바위를 살짝 당겨보고
망중한 1~~
망중한 2~~~
멋진 암릉들을 감상하며 암릉을 타고 넘어갑니다.
흘러내린 바위군 사이에 뭔가가 보입니다. 뭐냐구요?
영락없는 남성의 성기 모양이로군요.
허허~~~ 그 위에 까마귀가 앉았구려~~~
태고사 사거리에 도착하고
낙조대방향으로 진행
잠시 편한 길을 걷게 되고
낙조대에 도착합니다.
낙조대 정상 해발 859m, 낙조대에서는 계룡산이 바로 건너편으로
보여야 하는데 먼거리 조망이 좋지 않은 관계로 아쉽기만 하고
낙조대 인증을 하게 됩니다.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
동하
장미와 동하
장미와 동하
4명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운이네요.
웅암님 장미님 무진주님 동하
배티재 하산길로 이어지는 오대산능선
병풍바위라 이름을 붙여 줄까요?
태고사 사거리에 되돌아왔고
이제는 편안한 산허리길을 따라 용문골삼거리까지 진행을 합니다.
잠시 암릉을 올려다보고
절벽바위 밑을 지나니
용문골 삼거리에 되돌아왔고,
이제부터 용문골로 본격적인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까칠한 급경사 돌계단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급경사 돌계단길은 정말 싫어~~~ㅠㅠ
오늘 본 중에 가장 예쁜 단풍인가 싶네요.
참~ 곱지요?
용문굴과 같이 있는 칠성전망대에 잠시 들렀다가 가렵니다.
좁은 협곡바위를 통과하고
용문굴도 통과하게 됩니다.
용문굴 안내
칠성봉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고
칠성봉 전망대에서 주변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칠성봉 전망대
칠성봉
석봉 일곱개가 병풍처럼 아름답게 서 있는데 용문골에서 용이 승천하기 직전에
일곱개의 별이 이곳에 떨어졌다하여 그 후부터 칠성봉이라 불러 왔다 합니다.
그런데 바로 건너 암벽에서는 암벽등반을 하고 있는 현장, 아래쪽의 여자분이
힘이 빠졌는지 오르지를 못하고 오르랑내리랑을 계속 반복하고 있네요.
안타까운 상황, 잘 올라갔는지 아니면 내려왔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2018년도의 사진과 비교를 해 보렵니다. 오늘 올려다 본 칠성봉
2018년 10월 9일 촬영했던 사진
오늘 사진
2018년에 탐방했던 때의 사진보다는 오늘 단풍이 못하지요.
칠성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칠성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칠성봉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무진주님
칠성봉을 배경으로 웅암님
웅암님
칠성봉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암벽에는 아래쪽에 여자분이 데롱데롱 매달려 있고,
위쪽에는 남자분이 끌어 올리고 있는데
여전히 진전이 없어 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름다운 칠성봉
회색빛 기암절벽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아름다움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단풍의 매력에 빠져들고
일주일 뒤에는 아주 화려한 단풍을 보여줄 것을 예견합니다.
용문굴 안내
칠성봉 안내
석봉 일곱개가 병풍처럼 아름답게 서 있는데 용문골에서 용이 승천하기 직전에
일곱개의 별이 이곳에 떨어졌다하여 그 후부터 칠성봉이라 불러 왔다.
용문골로 하산방향을 잡고
이제 조금 하산길이 편해집니다.
신선바위(용의 입) 아래에는 약수터도 있구요.
신선바위는 아닌게 아니라 용의 입처럼 생겼습니다.
신선바위(용의 입)안내
신선바위 바로 아래에는 평평한 마당처럼 되어 있었는데 신선암 절터였군요.
다리를 건너니
칠성봉이 올려다 보이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칠성봉 전망대가 1.0km 지점을 통과하고
평평한 하산길로 바뀐 것이 거의 하산을 다해 가는 것 같습니다.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가 2.2km 이정표를 만나면
용문골 등산로 입구이고 하산을 완료합니다.
아스팔트 도로와 만나고 도로를 따라
약 500m를 걸으면 대둔산 터미널 주차장이지요.
가을임을 증명해주는 억새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대둔산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
주차장 입구로군요.
주차장에 도착해서 대둔산 정상부를 올려다 보며 대둔산행을 모두 종료합니다.
생각보다 단풍이 덜 피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마천대 왕관바위봉 칠성봉의
바윗길 마루금을 천천히 걸으며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시원스럽게 만끽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무진주님 웅암님 장미님 대둔산행 함께해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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