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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0년 산행

201018, 어게인13좌, 제천 단양 금수산, 상천마을 용담폭포 전망대 독수리바위 망덕봉 금수산 보문정사 상천주차장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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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13좌, 충북 제천 단양 금수산(1016m) 탐방의 날(동하 어게인 13좌, 장미 62좌)

2020-10-18 100806, 제천 금수산, 상천마을 용담폭포 전망대 독수리바위 망덕봉 금수산 용담폭포삼거리 상천주차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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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상천마을-보문정사-용담폭포-용담폭포전망대-독수리바위전망대-망덕봉-얼음골재-상학삼거리

-금수산-너덜지대-상학(부처댕이)삼거리-보문정사-상천주차장(약 9.4km, 5시간 40분)

함께한이 : 체리체리님, 장미, 동하, 셋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제천 상천마을, 왕복 700km,

주유비 80,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32,000원, 주차비 무료,  합계 112,000원

 

충북 제천과 단양에 걸쳐 있는 금수산은 2018년 3월 3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된다. 2018년 3월 3일, 블랙야크 100명산 도전 중 첫번째 인증을 금수산에서 시작하여 2020년 6월 21일 광양 백운산까지 100좌 완등을 하게 된 시작점이 금수산인지라 감회가 새롭다. 오늘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13좌 인증산행이 되어지고, 장미는 100명산 중 62좌 인증산행을 하게 되는 충북 제천, 단양금수산이다. 상천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용담폭포에 도착, 너무나 가느다란 물줄기가 아쉬운 용담폭포이지만 약 2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그 웅장함이 장난이 아니다.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선녀탕과 용담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3단의 못으로 이루어진 선녀탕은 정말이지 선녀가 목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랄까? 선녀탕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웅장한 용담폭포를 만들어내면서 멋진 비경을 만들어낸다. 굵직굵직한 바윗길과 계단을 다시 오르면 독수리바위 전망대이다. 독수리바위와 족두리바위의 어울림은 서서히 물들어가는 주변 단풍과 함께 환상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독수리바위 뒤로는 충주호(청풍호)의 물길이 평화롭고 그 뒤로 공룡능선처럼 날카로운 만수릿지와 월악산이 병풍을 이루고 있는 모든 풍경들이 환상적인 산수화로 다가서는 그림이다. 계속되는 급경사길은 망덕봉까지 이어지고, 망덕봉에서 흔적을 남긴다. 망덕봉에서 금수산까지는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만발해 지친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면서 능선인지라 비교적 쉬운 발걸음이다. 금수산 정상에 도착,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13좌, 장미는 100명산 중 62좌 인증을 하게 된다. 금수산 정상에서의 조망도 아주 좋다. 북쪽으로는 걸어왔던 망덕봉, 그 옆으로 신선봉능선, 동산능선이 시원하고, 동쪽으로는 소백산능선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서남쪽으로는 충주호와 월악산이 그림처럼 그려진다. 하산길은 시작부터 급경사계단길이 길게 이어진다. 화려한 단풍구경을 하면서 내려서지만 급경사구간인지라 더디기만 하다. 상천주차장 2.0km 지점부터는 부드러운 평지길로 변하고 상천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금수산행을 마친다. 

 

금수산[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15.8 m이다. 멀리서 보면 산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하며 주봉()은 암봉()으로 되어 있다. 단양읍 북쪽으로 38km 떨어진 국망봉(:1,421m)·연화봉(:1,394m)·도솔봉(: 1,314m) 등과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소백산맥의 기부를 이루며, 남쪽 계곡으로 남한강이 감입곡류한다. 원래는 백암산()이라 하던 것을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을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며 금수산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산기슭에는 푸른 숲이 우거져 있는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서 북벽·온달산성·다리안산·칠성암·일광굴·죽령폭포·구봉팔문과 함께 제2의 단양팔경로 꼽으며, 연중 관광객이 많다. 계곡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고 산중턱에는 가뭄이나 장마에도 수량이 일정한 용소와 매년 3, 4월경 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내는 제단이 있다. 충주댐 건설로 청풍호반을 조성하면서 생긴 금수산 5부능선상의 구불구불한 도로는 청풍문화재단지가 위치한 물태리로부터 제천시까지 약 10km까지 이어지는데, 갖은 기암괴석과 함께 청풍호반의 물이 드리워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사극 드라마의 해상 촬영지가 있고 매년 10월이면 감골단풍축제가 열려 관광객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수산 [錦繡山] (두산백과)

 

 

 

상천마을에서 시작하여 용담폭포 망덕봉 금수산 탐방후

보문정사 상천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9.35km에 5시간 40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제천 금수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제천 금수산 산행경로

 

 

 

제천 금수산과 주변지도

 

 

 

제천 금수산 지도

 

 

 

광주에서 6시에 출발하여 약 4시간만에

제천 상천마을 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비단같은 절경 상천 산수유마을, 커다란 마을입석이 반겨주네요.

 

 

 

상천산수유마을 안내

 

 

 

단체사진을 한 컷 하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상천마을을 통과하여 용담폭포 방향으로 진행

 

 

 

금수산 백운산장식당,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지 조용하여

여기에 주차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백운산장앞 느티나무 한그루가

화사하게 단풍이 들어 기분을 환하게 만들어 주네요.

 

 

 

보문정사 앞을 통과하면

 

 

 

올라야 할 망덕봉이 우뚝 솟아있고,

용담폭포가 있는 바위들이 어서오라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등산로와 하산로 삼거리 지점인 용담폭포 입구에 도착,

왼쪽방향의 용담폭포방향으로 진행을 해야하고,

오른쪽길로 하산을 하게 될 겁니다.

 

 

 

금수산 탐방로 안내, 양쪽 모두 아주 까칠하게 올라서야 길이로군요.

 

 

 

금수산 숨은 비경, 용담폭포

 

 

 

금수산 및 용담폭포 안내를 읽어보고

 

 

 

상천마을의 가늠산과 오른쪽 멀리

월악산의 영봉 중봉 하봉이 또렷하게 다가섭니다.

 

 

 

독수리바위부터 흘러내린 바위능선은 명품소나무들이 즐비하고

 

 

 

망덕봉과 용담폭포 갈림길이로군요.

약 10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용담폭포를 잠시 들렸다가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 망덕봉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웅장하게 떨어지는 용담폭포, 물이 없어 조금은 아쉬운 용담폭포입니다.

 

 

 

그래도 멋져요~~~ㅎ

 

 

 

장미님도 흔적을 남기고

 

 

 

동하도 흔적을 남깁니다.

 

 

 

물이 많이 쏟아지면 얼마나 장관일까요?

폭포 높이가 대략 20m는 되는 것 같습니다.

 

 

 

삼거리에 되돌아와 아치형 다리를 건너갑니다.

 

 

 

곧바로 급경사 철계단을 올라야 하고

 

 

 

천천히 경사길도 올라서고

 

 

 

다시 나타나는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선녀탕과 용담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급경사 바위 사면에도 끈질긴 생명력이 존재하고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는 풍경이로군요.

 

 

 

충주호(청풍호)와 월악산이 가깝게 다가서고

 

 

 

산행을 시작했던 상천마을과 가은산부터 가늠산까지

가은산능선이 유혹을 하고 있지요.

 

 

 

금수산 정상과 선녀탕, 용담폭포를 바라봅니다.

 

 

 

3개의 못으로 형성되어 있는 선녀탕을 살짝 당겨보고

 

 

 

선녀탕 아래로는 용담폭포의 물줄기가 세차게 떨어집니다.

 

 

 

선녀탕과 용담폭포

 

 

 

선녀탕 위의 세 쌍둥이 바위는 흡사 해골의 모습이지요.

 

 

 

산행을 시작했던 상천마을을 다시 내려다보고

 

 

 

영양분이 하나도 없을것만 같은 바위에서

억척스런 삶을 영위하고 있는 강인함을 느낄 수가 있고

 

 

 

월악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체리체리님

 

 

 

월악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도 월악산을 배경으로

 

 

 

전망대에는 명품소나무가 있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지요.

 

 

 

아름다운 용담폭포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용담폭포를 당겨보니 이렇게 멋진 모습이로군요.

 

 

 

체리체리님

 

 

 

장미님

 

 

 

동하

 

 

 

선녀탕의 비경을 다시 조망할 수 있는 곳,

고사목과 어울려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3단폭포로 이루어진 선녀탕

 

 

 

혹시나 선녀가 목욕을 하고 있는지 한참을 살펴 보지만 그 흔적은 보이질 않고

 

 

 

비어 있음이 아름다운 선녀탕 감상을 세세하게 해 봅니다.

환상적인 그림의 선녀탕이지요.

 

 

 

이제 선녀탕과 이별의 시간이로군요.

 

 

 

용담폭포와 선녀탕을 감상하느라 여지껏 1.3km밖에 못 올라왔네~~~ㅎㅎㅎ

 

 

 

금수산정상과 부처댕이봉, 알봉, 금수산부터 부처댕이봉 알봉 통신탑봉

가은산 가늠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봉우리인 것이지요.

 

 

 

바위사면에서 금수산 정상을 바라보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체리체리님, 장미님

 

 

 

금수산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부처댕이봉과 알봉

 

 

 

독수리바위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바위능선도 오밀조밀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상천마을, 충주호(청풍호), 하설산, 공룡능선처럼

뾰족뾰족한 만수릿지, 월악산이 병풍을 두르고

 

 

 

만수릿지와 월악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체리체리님

 

 

 

만수릿지와 월악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님

 

 

 

장미님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커다란 바윗길인지라 다리 짧은 사람들은 상당히 곤란해요~~~ㅎㅎ

 

 

 

단풍은 바위를 서서히 물들이고~

 

 

 

금수산정상과 부처댕이

 

 

 

금수산 정상부는 이미 단풍이 말라가고 있는 듯~~~

 

 

 

충주호와 아름다운 월악산의 산그리메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외로운 고사목마저도 상큼한 가을의 한 장면을 연출해주고~

 

 

 

와우~~~ 기다리던 족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정말로 기이한 형상을 가지고 있는 일명 독수리바위,

여기서 보이는 모습은 이쁜 강아지 한마리가 앉아 있는 듯~

 

 

 

장미님

 

 

 

체리체리님

 

 

 

동하

 

 

 

독수리바위 전망대가 바로 앞이고

 

 

 

계단을 올라서며 바라보는 풍경,

금수산에서 조망하는 최고의 그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수리바위,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오~

 

 

 

족두리바위

 

 

 

아름다운 풍경에 그렇게 한참을 멍때리고 있는 시간입니다.

 

 

 

장미님, 체리체리님

 

 

 

월악산과 독수리바위를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하설산부터 만수봉 월악산과 어울려주는 충주호(청풍호),

그리고 독수리바위, 황홀하고도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이제 나무들도 제법 가을의 색깔로 바꿔가고 있군요.

 

 

 

족두리바위는 어떻게 이름을 얻었을까요?

 

 

 

천하절경 독수리바위

 

 

 

자연의 오묘함을 또 한번 머리에 새기게 되는 그런 날입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월악산, 충주호(청풍호), 독수리바위

 

 

 

다시또 급경사를 올라채야 하고

 

 

 

체리체리님

 

 

 

장미님

 

 

 

망덕봉 1.0km 지점에 도착하고 다시 한 번 독수리바위와

주변 풍경을 충분히 감상하고 가렵니다.

 

 

 

하설산, 만수릿지, 월악산과 충주호(청풍호),

그리고 독수리바위의 만남이 최고의 절경을 선사해 주는 그림입니다.

 

 

 

아름다운 그림 맞지요~~~

 

 

 

둘이 입맞춤을 하고 있는 듯한 족두리바위

 

 

 

볼수록 오묘하게 생긴 독수리바위

 

 

 

그렇게 멍때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월악산과 충주호(청풍호)의 매력에 푹 빠지면서~

 

 

 

장미님

 

 

 

어째 폼이 엉성하네~, 바로 뒤쪽이 낭떠러지이거든요~~~ㅎ

 

 

 

정말로 아름답고 황홀한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저기 월악산도 조만간 가야할 곳이지요.

 

 

 

환한 조명발을 제대로 받고 있는 족두리와 독수리를 살짝 당겨보고

 

 

 

족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는 분명히 커다란 사연이 있을 듯~~~

 

 

 

여기서 보니 독수리바위는

김삿갓이 삿갓을 쓰고 싯귀를 읊고 있는 그런 모습이네요.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듯한 족두리바위

 

 

 

김삿갓바위라고 불러 봅니다.

 

 

 

이제는 가야지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정목에는 휴대폰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네요. 태양광을 이용해 휴대폰충전기까지

설치를 해 놓은 걸 보면, 참~ 우리나라 좋은 나라 맞습니다.

 

 

 

시 또 줄기차게 올라서야 하는 길

 

 

 

아~ 점심상을 폈군요. 오늘도 맛난 산상 오찬을 즐기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망덕봉이 0.5km 남았군요.

망덕봉까지는 끝까지 급경사 오름길이 이어지지요.

 

 

 

단풍이 빛을 발하고 있는 금수산 정상이 살짝 보이는 곳에서

 

 

 

금수산 정상을 당겨봅니다.

 

 

 

노란색깔의 단풍이 부드럽게 예쁜 모습이로군요.

 

 

 

아차~ 빨간 단풍은 훨씬 더 이뻐 보입니다.

 

 

 

장미님

 

 

 

동하

 

 

 

망덕봉 오름길의 마지막부 침목계단을 올라서면

 

 

 

망덕봉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고생 끝~~~? ㅎ

 

 

 

이정표에 망덕봉은 0.1km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약 40m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망덕봉 정상 해발 926m

 

 

 

장미님, 체리체리님 함께 인증을 하시고

 

 

 

장미님

 

 

 

체리체리님

 

 

 

동하와 장미도 둘이서 함께 인증을 하고

 

 

 

동하

 

 

 

망덕봉에는 단풍이 화려하게 활짝 피었습니다.

 

 

 

체리체리님, 장미님

 

 

 

동하, 장미님

 

 

 

망덕봉을 내려서면서 바라 본 금수산 정상

 

 

 

아이고 아까워라~~ 한참을 내려가네~~~ㅠㅠ

 

 

 

노랗게 물든 색감이 아주 따스하게 느껴지고

 

 

 

금수산 정상 1.3km 지점을 통과해 갑니다.

 

 

 

망덕봉부터 금수산 구간이 오늘 산행 중 가장 아름다운 단풍구간이네요.

 

 

 

장미님, 체리체리님

 

 

 

자매처럼 사이가 좋아 보이지요.

 

 

 

체리체리님도 예쁘게 단풍속으로~~~

 

 

 

장미님도 예쁘게

 

 

 

단풍구경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장미님

 

 

 

동하

 

 

 

예쁜 단풍색깔에 취하여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어여 갑시다 가~~~

 

 

 

기구한 팔자의 삶도 만나고

 

 

 

가을 가을 가을~~~

 

 

 

오늘 산행 중 가장 부드러운 능선구간을 걸어가고 있는 중~~

 

 

 

금수산 0.8km 지점

 

 

 

지금부터는 꾸준한 오름길입니다.

 

 

 

계단도 올라서야 하고

 

 

 

주변 단풍들에 매료되며

 

 

 

급경사구간도 올라서면

 

 

 

명품소나무 한그루가 반겨 주는 암봉에 올라서며 전망이 트이지요.

 

 

 

길게 늘어선 백두대간길인 소백산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풍경입니다.

 

 

 

당겨 본 소백산 비로봉과 제 1연화봉, 제 2연화봉

 

 

 

상학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인 망덕봉 삼거리를 지나면

 

 

 

곧바로 전망대가 나오지요.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걸어왔던 망덕봉능선과 미인봉 신선봉 능선

 

 

 

금수산은 급경사계단이 참 많은 산이기도 합니다.

 

 

 

암봉 오른쪽으로 금수산 정상이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가스 때문에 월악산은 아주 희미해져 버렸고

 

 

 

저 계단을 올라서면 이제 금수산 정상입니다.

 

 

 

멋진 암봉과 단풍들의 향연

 

 

 

칼바위 뒤로는 단양방향인데

군데군데 허옇게 드러내 놓은 흔적들이 아주 꼴불견~

 

 

 

걸어왔던 망덕봉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요거는 뭐라 이름을 붙여줘야 할지?

 

 

 

망덕봉능선, 신선봉능선, 동산능선

 

 

 

아름다운 한국의 산하이지요.

 

 

 

월악산과 충주호(청풍호), 망덕봉

 

 

 

드디어 약 4시간만에 금수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금수산 정상 해발 1016m

 

 

 

장미님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들어갑니다.

 

 

 

장미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62좌를 탐방하게 되는 충북 제천, 단양의 금수산이지요.

 

 

 

아울러 그동안 미답지였던지라

오늘 처음으로 탐방을 하게 되는 금수산이기도 합니다.

 

 

 

힘들게 올라선 만큼 기쁨도 배가 되지요.

 

 

 

체리체리님도 명산100 수건을 들어 보이고

 

 

 

요사이 바빠서 통 산행을 못했다가 오늘 모처럼 산행을 한다고 합니다.

 

 

 

쾌청한 가을날 금수산의 공기가 아주 상큼하지요. 체리체리님

 

 

 

동하도 금수산 인증을 하게 되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오늘로서 13좌를 탐방하게 되는 금수산이지요.

금수산은 이미 완등을 한 100명산 도전 중 첫번째 인증을 했던 산인지라 

각별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울러 2018년 3월 3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금수산이네요.

 

 

 

장미님과 함께 동하

 

 

 

둘이서 함께 금수산 정상에서 쾌청하고 상큼한 가을의 향기를 느껴 봅니다.

 

 

 

금수산 정상에서 장미와 동하

 

 

 

금수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하산을 해야 할 상천주차장이 3.5km

 

 

 

금수산 정상 전경

 

 

 

정상의 암봉 주위로 데크를 깔아 놓아

제법 넓어 안전하게 인증을 하기가 좋은 금수산입니다.

 

 

 

셋이서 단체사진이로군요.

 

 

 

동하, 장미님, 체리체리님

 

 

 

오래오래 기억될 금수산입니다.

 

 

 

금수산 정상에서 망덕봉, 신선봉, 동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금수산 정상에서 망덕봉, 신선봉, 동산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금수산 정상에서 신선봉, 동산을 배경으로 동하

 

 

 

동쪽방향인 단양시가지 뒤로는

백두대간길인 소백산능선이 길게 늘어서 있는 그림입니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과 제1연화봉, 제2연화봉이 시원스럽고

 

 

 

제2연화봉과 죽령, 도솔봉

 

 

 

금수산 정상부를 올려다 보며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은 급경사계단들이 즐비하지요.

 

 

 

돌고래 한마리가 공을 잡으려고 물속에서 튀어 오르고 있는 모습

 

 

 

황홀한 단풍도 감상하면서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입니다.

 

 

 

아름다운 단풍은 말그대로 덤인 것이지요.

 

 

 

너덜길을 통과하면

 

 

 

상학주차장 갈림길이로군요. 상천주차장까지는 3.0km

 

 

 

급경사 하산길이 하염없이 더디기만 하고~

 

 

 

여태까지 1km밖에 안내려 왔다고?~~~헐

 

 

 

계속되는 급경사 계단

 

 

 

이쪽으로의 오름길도 만만치 않겠습니다.

 

 

 

낙석구간임을 알리는 방송멘트가 흘러나오는 곳을 통과하고,

아닌게 아니라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풍경입니다.

 

 

 

계곡이 시작되는 곳, 상천주차장 2.0km 지점인

이곳부터는 경사도가 완만해지네요.

 

 

 

한결 수월한 걸음걸이~~~

 

 

 

상천주차장 2.0km 지점을 통과하며

 

 

 

재를 하나 넘는가 싶더니

 

 

 

다시한번 계단을 내려서고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용담폭포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독수리바위가 올려다 보이네요.

 

 

 

당겨본 족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

 

 

 

망덕봉도 올려다 보고

 

 

 

백운산장앞 느티나무는 그사이 단풍의 빛깔이 더 좋아진 것 같군요.

 

 

 

상천마을 어귀에는 멋진 노송들이 자리를 잡고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는 듯

 

 

 

상천주차장에 도착, 이곳은 가은산 등산로 입구이기도 하지요.

내심 오늘의 계획은 자동차로 조금 더 이동해 가은산까지 짧게 다녀 올까 생각을 했는데,

체리체리님, 장미님이 체력이 안된다네요~~~ 다음 기회에~~~ㅎㅎㅎ

 

 

 

상천주차장에서 망덕봉과 금수산 정상을 올려다 보며,

상큼하고 짜릿함, 그리고 예쁜 단풍과 어울리는 기암들,

환상적인 독수리바위 주변풍경이 압권이었던

오늘의 금수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광주로 되돌아오는 길에 청풍호 근처의 금월봉을 잠시 들러봅니다.

 

 

 

금월봉 안내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 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고 있음

 

 

 

뾰족한 바위들이 즐비한 금월봉 전경

 

 

 

바로 도로가에 있는 금월봉이지요.

 

 

 

장미님

 

 

 

체리체리님

 

 

 

동하

 

 

 

금월봉의 바윗덩이들

 

 

 

계단을 올라볼까요?

사유지로 출입금지라고 하네요.

 

 

 

엥~~~ 다시 되돌아 내려옵니다.

 

 

 

소나무는 멋진데, 위치선정이 아주 잘못 되어버렸군요. ㅠㅠ

 

 

 

금월봉과 헤어지며 오늘의 금수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체리체리님, 장미와 함께 한 금수산행, 환상적인 풍경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며 본격적인 가을 단풍구경까지 하게 된 멋진 금수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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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3, 1좌, 제천 금수산, 상학마을 금수산 망덕봉 용담폭포 상천마을 - 블랙야크산악회

2018년 03월 03일 토요일 맑음1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제천 금수산 탐방의 날산행일시2018년03월03일(토요일)06:00산행코스A코스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금수산삼거리-금수산(왕복)-망덕봉-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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