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30일 목요일 맑음
97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제 방태산 주억봉 1436m 탐방의 날(동하 97좌, 장미 47좌)
산행코스 : 자연휴양림-제2주차장-매봉령주억봉삼거리-매봉령-구룡덕봉-전망대-방태산주억봉
-주억봉삼거리-제2주차장-이단폭포-자연휴양림(약11.3km, 5시간 15분)
함께한이 : 장미, 동하,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톨게이트비 : 20,000원, 주유비 : 50,000원/광주-인제 편도 450km, 주차 및 입장료 : 7,000원,
저녁식사 : 45,000원, 파인모텔 : 77,000원, 이상 합계 : 199,000원
별도구매품 : 생곰취 : 3kg 36,000원, 말린더덕취나물 : 2박스 20,000원,
생눈개승마 : 1박스 8,000원, 합계 : 64,000원 어치를 구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연휴동안,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완등을 위해 97좌 인제 방태산, 98좌 울진 응봉산, 99좌 부산 금정산을 탐방하기 위해 먼 길을 나선다. 그 첫번째 날은 광주에서 가장 먼 길, 인제 방태산이다. 인제 방태산 주억봉은 2016년 10월 16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고,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동하는 97좌, 장미는 47좌를 탐방하게 되는 인제 방태산이다. 광주에서 아침 6시 20분에 출발하여 약 5시간이 소요되어 인제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에 도착한다. 매표소를 통과해 한참을 더 오르니 제 2주차장이다. 3년전에 왔을때에는 비포장이었으나 어느새 말끔하게 포장이 되어있다. 산행준비를 서두르고 발걸음을 시작한다. 곧바로 만나게 되는 계곡은 작은 폭포들이 무수히 이어지고 철철철 흘러내리는 폭포의 수량이 아주 많아 그야말로 시원스럽고 황홀하다. 이윽고 매봉령과 주억봉 갈림길을 만나고 왼쪽길인 매봉령방향으로 시작해 구룡덕봉을 넘어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을 탐방 후 오른쪽길로 내려 올 것이다. 시원한 무명폭포들을 더 만나고 계곡이 끝나면 까칠한 급경사가 시작되고 매봉령까지 계속 급경사 오름길이 이어진다. 매봉령부터는 능선 길, 여러번의 오르내림이 구룡덕봉을 넘어 주억봉까지 이어지고, 구룡덕봉은 주변의 나무 때문에 조망이 하나도 없다. 임도를 지나 구룡덕봉전망대에 오르니 비로소 전망이 사방팔방으로 열린다. 북쪽으로는 점봉산과 가리봉, 설악산의 귀떼기청봉 소청 중청 대청봉이 바라 보이고, 동남쪽으로는 응복산 두로봉 상왕봉 비로봉의 오대산이 조망되고, 남쪽방향으로는 오대산 비로봉에 이어 호령봉 계방산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또한 가야할 길 방향은 방태산 주억봉이 뾰족하고 주억봉까지의 능선길이 부드러운 모습으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능선 오르내리기를 여러번, 방태산 주억봉 정상에 도착을 하는데,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고, 인증사진을 찍는데도 쉽지가 않다.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동하는 97좌, 장미는 47좌를 탐방하게 되는 인제 방태산 주억봉이다. 이제 하산길, 갈림길삼거리에서부터는 아주 까칠한 급경사 하산길인데, 눈이 녹으면서 질퍽한 내림길인지라 미끄럽기까지 해 아주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한다. 급경사를 모두 내려서면 계곡이 시작되고, 적당한 곳에서 무릎 냉찜질을 하고선 매봉령과 주억봉 갈림길삼거리를 통과하고 제 2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차를 타고 내려오는 도중 2단폭포에 잠시 들러본다. 물의 양이 많아 이단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정말로 장관을 이룬다. 내일은 98좌 울진 응봉산 산행계획이어서 곧바로 울진 죽변항에 숙소를 정하고 약 2시간 30분여를 달려간다.
방태산[ 芳台山 ] 주억봉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과 상남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435.57m로, 깃대봉(1435.57m), 구룡덕봉(1,388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지의 산이다. 골짜기와 폭포가 많아 철마다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다. 사계절 내내 물이 마르지 않으며 희귀식물과 어종이 살고 있다. 산의 모양이 주걱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억봉이라고 부른다. 몇몇 지도에서 방태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주억봉 서쪽의 봉우리가 방태산이다. 산 주변은 삼둔사가리라고 부르는데, 산 남쪽의 내린천 부근에 있는 살둔, 월둔, 달둔의 3둔과 산 북쪽에 있는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의 4가리를 일컫는 말이다. 산행은 방동리나 미산리에서 시작한다. 방동리에서 시작하여 적가리골, 지당골을 지나 능선을 타면 삼거리에 닿는다. 적가리골 중류에는 높이 10m의 이폭포와 3m의 저폭포가 있다. 삼거리에서 서쪽능선을 따라 오르면 주억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삼거리에서 다시 북쪽 능선을 타면 대골에이르며,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13㎞ 거리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미산리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승두촌과 용늪골을 지나 깃대봉에 오르며 배달은석(1416m)을 거쳐 방태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개인약수로 내려와서 대개인동을 지나 승두촌으로 하산하면 된다. 약 19㎞ 거리로, 7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룡덕봉을 거쳐 오르는 코스도 있다. 개인약수에서 시작하여 모덤터를 지나 구룡덕봉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한다. 하산은 구룡덕재를 지나 조경동으로 내려오는데,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방동리에는 1670년 심마니가 발견하였다는 방동약수가 있고, 야영장과 취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있다. 산 주변에는 방동약수 외에 가리봉 남동쪽 기슭에 팔례약수와 설피밭에서 방동교까지의 방태천 구간을 이르는 진동계곡이 있어 피서객과 야영객이 많다. 숙박은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거나, 방태천과 미사리 부근의 민박을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태산 [芳台山] (두산백과)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2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매봉령 구룡덕봉
방태산주억봉 인증 후 이단폭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
11.31km에 5시간 1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인제 방태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인제 방태산 산행경로
인제 방태산 주변지도
인제 방태산 지도
죽암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광주에서 6시 20분에 출발하여 약 5시간만에
강원도 인제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제 2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제 2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어 조금 아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3년전에 왔을땐 이길이 비포장길이었으나 말끔하게 포장이 되어있네요.
방태산 탐방로를 눈에 익히고,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
시계방향으로 원점회귀를 하게 되지요.
단체사진~~~ㅎㅎ
작은 2단폭포?
계곡에 흐르는 물의 양이 엄청나네요.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폭포를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한 포즈 취해보고
하나둘씩 연녹색의 이파리를 만들어내는 풍경속의 폭포
겨우내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라 할까요?
키가 멀대같이 큰 낙엽송도 이제 서서히 연녹색의 옷을 입기 시작하네요.
철철철 흘러내리는 계곡을 따라 등산로는 계속 이어지고
매봉령과 주억봉 갈림길삼거리에 도착했군요.
왼쪽길 매봉령으로 올라 구룡덕봉을 넘어
주억봉 탐방후 다시 오른쪽길로 하산을 하게 될 겁니다.
작은 나무다리도 건너고
작은 세갈래 폭포도 이쁘게 만납니다.
새싹을 틔우고 있는 낙엽송군락 아래를 걷는 발걸음이 상쾌하지요.
또 다시 나타나는 힘찬 무명폭포는 굉음을 내면서 흘러내리고
계곡따라 오르는 길이 참 상쾌하고 싱그럽습니다.
거기 한번 서 봐욧~~~
빽빽한 방태산의 나무들이 겨우내 머금고 있었던 물줄기를 세차게 뿜어내는 듯
계곡과 헤어지고, 저기가 매봉령인가?
특징없는 능선인지라 위치 구분이 쉽질 않고~
지금까지는 계곡을 끼고 아주 편한 산책길을 걸었다면
이제부터 매봉령까지는 쉼없는 급경사가 시작됩니다.
이곳은 북쪽이기도 하거니와 높은 산이어서인지
진달래가 이제야 만발이로군요.
서로 다른 나무끼리 사이좋게 기대고 있는 풍경
까칠한 급경사코스를 한걸음 한걸음씩 옮겨갑니다.
오른쪽 방향의 나뭇가지 사이로는 방태산주억봉 정상이 조망되어지고
얼레지꽃 군락지도 나타나네요.
오늘 하루종일 얼레지꽃을 아주 많이 감상하게 되지요.
노루귀 또한 하루종일 함께 합니다.
복수초가 참 귀엽게 올라왔구요.
귀여운 복수초 또한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괭이눈도 뒤질새라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고지가 보인다 보여~ 저 위가 매봉령인가벼~~~
까칠한 급경사길을 올라 드디어 매봉령입니다.
시작점에서 3.1km, 주억봉 3.3km
매봉령에서 컵라면에 밥을 말아 소박한 점심식사를 하고 가렵니다.
클린마운틴365 인증도 하고, 장미
동하도 클린마운틴 365 인증
이제부터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까지는 능선길이 시작되고,
잠시 잠깐씩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 구룡덕봉을 넘고 주억봉에 도착할 겁니다.
부드러운 능선이라 했등만,
구룡덕봉의 전위봉을 오르는 길이 까칠하게 다가서네요.
요건 뭔가요? 진짜로 귀엽게 싹이 올라오고 있지요~~~.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는 구룡덕봉전위봉
여기는 아직 눈이 녹지를 않았군요.
전위봉에 올라섰더니 고사목이 반겨주고
잡목이 무성한 길을 헤치고 나가면
임도를 만나네요.
구룡덕봉 주억봉, 임도를 따라 올라가세요.~~~ㅎㅎ
잠시 임도를 버리고 등산로에 접어드니 자작나무숲이로군요.
껍질을 벗겨내며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자작나무숲이 정겹고
홧~ 여기가 구룡덕봉인 것 같습니다.
구룡덕봉 정상 해발 1388m, 그런데 변변찮게
정상석도 없이 누군가 손으로 글씨를 써 매달아 놨네요.
구룡덕봉임을 알려주는 삼각점이 있어 구룡덕봉인줄 알게 되지요.
구룡덕봉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중간에는 구룡덕봉 전망대, 오른쪽 멀리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보일 뿐 구룡덕봉은 주변의 나무 때문에 조망이 아예 없습니다.
구룡덕봉을 내려서니 다시 임도와 만나고
임도가 끝나는 지점인 헬기장과 구룡덕봉 전망대가 올려다 보입니다.
구룡덕봉전망대를 배경으로 장미
작은 돌들을 모아 식별을 해 놓은 헬기장이 인상적이네요.
구룡덕봉 산림훼손지 복원사업 개요
구룡덕봉전망대 오르는 길
천천히 올라갑니다.
구룡덕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구룡덕봉, 그리고 매봉령
2016년 10월 16일 탐방때 찍은 안내판을 데려와 봅니다.
맨 뒷라인으로 가리봉과 귀떼기청봉, 설악산의 대청봉이 조망되고,
그 오른쪽으로 화채봉, 앞라인으로는 점봉산이 봉긋하고
당겨 본 주걱봉,가리봉과 안산
당겨 본 귀떼기청봉, 끝청, 중청, 대청봉,
앞라인으로는 부드러운 점봉산이 봉긋합니다.
전망대 정상에 올라서고,
구룡덕봉전망대에는 송수신 안테나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가야 할 길의 능선이 부드럽고 방태산 주억봉 정상은 뾰족하군요.
방태산 주억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그런데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네요.
동하도 방태산 주억봉을 배경으로
2016년 10월 16일 탐방때 찍은 안내판을 데려와 봅니다.
오대산의 두로봉, 비로봉, 계방산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전경 안내판이 없다면 잘 알아보지 못할 특징 없는 오대산 전경이지요.
당겨 본 계방산
구룡덕봉 전망대를 뒤로 하고 이제 방태산 주억봉을 향하여 갑니다.
잠시 내려서는 길, 응달에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는 모습이네요.
멋진 주목나무도 만나고
점점 더 뾰족해지는 방태산주억봉이네요.
주억봉을 배경으로 장미
여기에서 보기에는 많이 올라야 할 것 처럼 보이지만
주억봉삼거리에서 잠시 올라서면 되는 주억봉이지요.
능선길의 오르내림
또 다시 주목 한그루
주억봉은 어서오라 손짓을 하고~
주억봉과 휴양림 갈림길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주억봉 0.4km
삼거리에서 주억봉 정상은 그닥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지요.
드디어 방태산 주억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윗 사진의 전경안내판을 알아 볼 수 없어서
2016년 10월 16일 탐방때의 사진을 데려왔습니다.
귀떼기청봉과 중청, 대청봉이 바라보이는 풍경,
앞라인은 점봉산이 부드럽게 봉긋하지요.
방태산 주억봉 해발 1444m
바람은 계속적으로 세차게 불어 인증사진을 찍기도 몹시 힘드네요.
동하와 장미
어렵사리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겼습니다.
도전 100명산 인증 들어갑니다. 장미
장미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47좌를 탐방하게 되는 인제 방태산 주억봉입니다.
아울러 장미는 처음 탐방하는 방태산이기도 하지요.
동하도 도전 100명산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97좌를 하게 되는 인제 방태산 주억봉입니다.
이제 울진 응봉산, 부산 금정산, 광양 백운산, 이렇게 3개의 산을 남겨놓고 있네요.
아울러 2016년 10월 16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는 방태산이기도 합니다.
바람 때문에 제대로 못 찍었다며 한번 더 찍어보고
바로 아래에 있는 나무로 된 정상목에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도 방태산 주억봉 나무 정상목에서~
자~ 다시 설악산을 바라 볼까요?
당겨 본 귀떼기청봉
당겨 본 끝청 중청 대청봉, 그런데 바람 때문에 몹시 흔들려 버렸군요.
주억봉에서의 파노라마 한컷
구룡덕봉전망대에서의 전경안내판을 데려와 봅니다.
응복산 두로봉 상왕봉 비로봉 호령봉 계방산이 조망되고, 바로 왼쪽
앞으로는 조금전에 탐방했던 구룡덕봉 전망대와 구룡덕봉이 바라보입니다.
당겨 본 오대산의 상왕봉과 비로봉, 아주 심한 바람을 맞으면서
방태산 주억봉에서의 조망을 즐기고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주억봉에서 내려서는 길, 건너는 구룡덕봉과 구룡덕봉전망대가 바라보이고
주억봉과 구룡덕봉, 그리고 휴양림 갈림길삼거리에 되돌아왔고
클린마운틴 365 인증을 삼거리에서 합니다. 장미
동하도 클린마운틴 365 인증을 하고
하산 종점인 방태산 휴양림은 이곳 삼거리에서 4.2km의 거리이군요.
눈이 녹으면서 아주 미끄러운 하산길이 시작되네요.
까칠하게 미끄러운 길 조심조심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원시림도 헤쳐 가고~
까칠한 급경사 하산길은 계속 되어집니다.
저 곳은 오전에 올랐던 매봉령 방향
키 작은 산죽길도 지나고
목책계단을 내려섭니다.
내려섰던 목책계단이 마지막 급경사 구간이었지요.
이제부터는 완경사의 편안한 하산길이 시작되어집니다.
요거는 오전 오름길에 봤던 귀여운 싹이 올라오던 그 식물인데 이름이 뭔지?
커다란 바위 암봉 위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도 만나고
룰루랄라~ 콧노래가 나오는 길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있는 계곡물에서 무릎 냉찜질 좀 하고 갈까요?
아직은 살을 에이는 듯한 차가운 계곡물이네요.
충분히 냉찜질을 하고 출발~~~
깨끗한 방태산의 계곡, 여기에서 시원하게 냉찜질을 한 것이지요.
한바퀴 빙 돌아 오전에 지나쳤던,
매봉령과 주억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왼쪽길의 매봉령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해
주억봉 탐방 후 오른쪽길로 내려왔지요.
삼거리에서 흔적을 남기고
작은 이단폭포를 다시 만나
셀카 한컷 하고 갑니다.
제 2주차장에 도착하고, 실질적인 산행을 종료합니다.
차를 타고 조금 내려서면 멋진 모습의 이단폭포가 기다리고 있지요.
수량이 많아 정말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멋진 자리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으면 이상하겠죠?
오늘 방태산행 수고했슈~~~
동하도 멋진 이단폭포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아름다운 이단폭포
철철철 흘러 내리는 폭포수의 물소리가 참으로 정겹습니다.
이단 폭포 중 위쪽의 일단 폭포
정말로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일단폭포는 시원함의 극치입니다.
치마처럼 펼쳐진 이단 폭포의 아름다움에도 푹 빠져들고, 여기까지 블랙야크 100명산 중,
97좌 방태산 주억봉산행을 모두 마치고, 내일 울진 응봉산 탐방을 위해 울진 죽변항에
숙소를 정하고 죽변항까지 이동을 해 갑니다. 약 2시간 30분이 소요 될 겁니다.
인제에 왔으니 곰취를 살 수 있으려나 찾아 봅니다.
인제 성우푸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515, 010-9690-6683, 010-7247-8355
청정 강원도에서 자란 농산물, 임산물, 각종엑기스, 나물류를 팔고 있네요.
생곰취 1kg 3박스 36,000원, 말린더덕취나물 2박스 20,000원, 생눈개승마 1박스 8,000원
합계 : 64,000원 어치를 구매했습니다.
동해고속도로상의 강릉에 있는 구정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고
울진 죽변항에 위치해 있는 파인모텔로 숙소를 정했지요.
연휴라서 가격을 올렸다구요~~~ㅠㅠ 가격은 7만원이라 했는데
현금결재일때이고 카드결재를 하면 77,000원이라고 하네요.
죽변 수산물 시장에 들러봅니다.
대게는 얼마씩이랍니까? 러시아산은 한마리에 9만원,
울진대게는 6만원,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질 않네요.
수궁회집에서 횟감을 뜨기로 합니다.
수궁회집의 싱싱한 횟감들
이 생선이 도다리라고 했나?
도다리회, 1kg에 4만원이라고 하네요.
포장을 해서 숙소에 가서 편하게 먹어야겠습니다.
소주 한병과 음료수 한병 준비해서 숙소에서 아주 맛있게 먹으면서 오늘 하루가 마감이 됩니다.
모텔비 : 77,000원, 도다리회 1kg : 40,000원, 소주 1병, 맥주 1병, 사이다 1병 : 5,000원,
합계 : 122,000원, 이제 잠을 편히 청하고 내일은 울진 응봉산행, 98좌 탐방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인제 방태산 이단폭포 동영상
https://cafe.daum.net/kdk4876/r8pH/25
http://cafe.daum.net/kdk4876/pGnA/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