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19일 일요일 흐림
95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홍천 팔봉산 328m 탐방의 날(동하 95좌, 장미 45좌)
산행코스 : 주차장-매표소-1봉-2봉-3봉-4봉-5봉-6봉-7봉-8봉-홍천강
-매표소-주차장(4.2km, 2시간 15분)
함께한이 : 아내와 함께 둘이서
산행경비 : 광주-춘천 홍천 왕복 900km, 주유비 120,000원, 톨게이트비 왕복 40,000원,
호텔숙박비 60,000원, 춘천닭갈비 30,000원, 소주 8,000원, 볶음밥 2,000원, 합계 : 260,000원
홍천 팔봉산은 2017년 9월 19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고, 아울러 도전블랙야크 100명산 중, 동하는 95좌, 장미는 45좌를 탐방하게 되는 홍천 팔봉산이다. 어제 춘천의 오봉산과 용화산 탐방 후 춘천에서 하룻밤에 자게 되고, 아침에 잠깐 춘천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대룡산을 자동차를 이용하여 올랐고, 약 50분정도를 달려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 팔봉산 관광지 주차장에 도착, 주차비는무료이고 산행을 준비한다. 팔봉산 등산로 입구인 매표소는 운영을 하고 있으나 오늘은 무료입장이다. 평평한 길을 잠시 걷다가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고, 급기야 암벽구간이 앞을 가로 막는다. 안전 가이드레일을 붙잡으며 올라서니 홍천강과 금학산이 바라보이는 암봉위에 올라서고 잠시후에 팔봉산 1봉 정상이다. 다시 가이드레일을 붙잡고 까칠하게 내려섰다가 2봉 오르는 길은 밧줄을 붙잡고 암벽등반을 하듯이 올라야 한다. 2봉 정상에는 칠성신당과 삼부인당이라는 당집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안녕과 질병이나 재액, 풍년과 흉년을 주재하는 세 여신을 모시고 있는데, 이 지역 사람들은 400여 년 전부터 매년 3월과 9월 보름에 당굿을 벌여왔다고 한다. 3월 굿이 크며 삼부인신과 칠성신을 기리는 세 마당 굿을 사흘 동안 한다고 하며, 블랙야크 100명산을 인증해 주는 2봉이기도 하다.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동하는 95좌, 장미는 45좌를 탐방하게 되는 홍천 팔봉산이다. 2봉에서 바라보는 3봉 정상에는 자연돌탑이 오똑하고 참으로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다시 까칠하게 내려서고, 3봉을 오르는 길은 짧지만 수직에 가까운 계단 두개를 올라서야 한다. 3봉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자연돌탑이 발 아래로 흐르는 홍천강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한다. 3봉에서의 주변 조망은 팔봉산 봉우리 중에 가장 좋을 듯 싶다. 3봉에서 4봉에 이르는 길은 그나마 구름다리가 있어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봉우리이기도 하고, 4봉에 올라서면 3봉에서의 조망 못지 않게 시원시원하다. 5봉 오르는 길도 역시나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올라서야 하고, 5봉에서는 4봉과 3봉을 뒤돌아 본 풍경이 아찔하면서 멋진 모습으로 다가서고, 역시나 유유히 팔봉산을 휘감고 돌아가는 홍천강의 물줄기가 평화롭다. 5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아주 까칠하고, 6봉 오르는 길도 수직에 가까운 계단이다. 6봉 정상은 조망도 별로이고 별 특이한 점이 없는 암봉이지만 아쉬움을 달래주듯 고사목 한그루가 포인트가 되어준다. 다시 까칠하게 내려서고 7봉 오름길은 암벽등반에 계단오름길이 만만치 않다. 이제 마지막 남은 8봉이 건너다 보이고, 역시나 까칠하게 내려서야 하고, 8봉 오름길은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암벽등반과 계단을 넘으면 또 다시 암벽등반이다.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인 8봉에 힘들게 올라서고, 곳곳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이제는 하산길, 홍천강변까지 급격하게 떨어지는 급경사 직벽코스의 하산길이다. 안전 가이드 레일이 없으면 한발짝도 내디디기 힘들 정도의 직벽구간이다. 조심 조심 내려서니 계단을 만나고 계단은 수직에 가깝게 홍천강변까지 내리꽂고 있다. 홍천강변에 내려서고 이제는 룰루랄라 편안한 산책길, 매표소를 지나 팔봉교 다리를 건너고 팔봉산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들러 흔적을 남기고 팔봉산 관광지 주차장에 내려서며 오늘의 팔봉산행을 마치게 된다.
팔봉산[ 八峰山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28m이며 홍천강이 산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다. 강 남쪽 연안을 따라 여덟 개의 봉우리가 길게 뻗어 있다. 낮은 산이지만 바위와 암벽이 많고 능선이 험하여 산행시간이 많이 걸린다. 처음 이 산을 볼 때는 명성에 비해 너무 낮아 놀라고 실제로 산에 올라가면 암릉길이 만만치 않아 다시 한번 놀란다. 봉우리가 여덟 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이 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홍천현 편에 '딴 이름은 감물악(甘勿岳)이다. 현의 서쪽 6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덟 개의 봉우리는 대부분 암릉으로 되어 있어 로프를 잡고 오르거나 수직에 가까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가장 동쪽 봉우리를 1봉이라고 하고 서쪽 물가의 끝봉을 8봉이라고 한다. 2봉에는 삼부인당(三婦人堂)이라는 당집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안녕과 질병이나 재액, 풍년과 흉년을 주재하는 세 여신을 모신다. 이 지역 사람들은 400여 년 전부터 매년 3월과 9월 보름에 당굿을 벌여왔다. 3월 굿이 크며 삼부인신과 칠성신을 기리는 세 마당 굿을 사흘 동안 한다. 산행은 팔봉산유원지에 있는 팔봉교 매표소를 지나면서 시작된다. 매표소 앞 개울을 건너면 1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매표소 옆을 지나 바로 올라가면 2봉과 3봉 사이 안부로 오른다. 4봉에 있는 산부인과바위는 틈이 작아 배낭을 메고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다. 5봉에서 7봉으로 가는 길은 급경사로 로프를 잡고 암릉을 내려가야 한다. 8봉은 가장 험한 코스로 가파른 암릉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데 이때 급경사에 로프를 잡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노약자는 위험한 곳이다. 봉우리 군데군데에 하산길이 있으므로 적당한 코스에서 하산할 수 있다. 대개는 5봉에서 내려선 지점이나 7봉을 넘어선 지점에서 홍천강 쪽으로 내려간다. 8봉을 넘어 하산하는 길은 암벽을 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3봉은 높이가 가장 높고 4봉에서의 조망이 가장 훌륭한데 홍천강과 삼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홍천강을 끼고 있어 특히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교통편은 경춘선의 남춘천역에서 내려 왼쪽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팔봉산유원지를 경유하는 두미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1번이나 2번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홍천읍에서 갈 경우 버스로 약 50분 걸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봉산 [八峰山] (두산백과)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1봉 2봉 3봉 4봉 5봉 6봉 7봉 8봉 홍천강
매표소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
4.97km에 3시간 4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홍천 팔봉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홍천 팔봉산 산행경로
홍천 팔봉산과 금학산 지도
팔봉산 지도
춘천에서 출발하여 약 50분만에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
팔봉산관광지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산행 시작전 팔봉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ㅎ
주차장에서 바라 본 팔봉산 전경, 왼쪽이 1봉, 차례대로 오른쪽이 8봉입니다.
산행은 1봉부터 시작해서 8봉을 끝으로 하산을 하게 되지요.
여기는 벚꽃이 한창입니다.
다리 건너 벚꽃이 피어 있는 곳이 매표소이며 산행 들머리가 되지요.
벌써부터 팔봉산의 까칠함이 느껴집니다.
팔봉교를 건너며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1봉
팔봉산 등산 안내도가 보이고, 매표소이면서 등산로 입구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는 1,500원, 그러나 오늘은 무료입장이네요.
팔봉산 등산은 산행길이 협소하고 위험한지라 1봉 방향으로 시작을 해서
8봉으로 하산을 하도록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팔봉1리 이곳에 등산로가 있다고 하여 찾아 보는데
모두 철조망으로 둘러쳐져 있네요.
팔봉 1리 어서 오십시오
매표소로 다시 돌아와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 편한 길을 걷다가
곧바로 목책계단이 나타나고
1봉 정상까지 까칠하게 올라서야 합니다.
잠시 쉼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이어지는 까칠한 오름길
이곳은 팔봉 1리 방향으로 올랐을때 만나는 접속구간이로군요.
암벽구간 위험한 등산로 안내
당연히 험한길로 올라챕니다.
팔봉산의 까칠함이 제대로 시작되는 것이지요.
온통 거칠거칠한 암벽들
암벽을 올라서니 홍천강이 내려다 보이고, 오른쪽 봉우리는 금학산이로군요.
팔봉산 자락에도 푸릇푸릇 연녹색의 물결이 시작되고
홍천강 배경으로 한컷
까칠한 바위 위에서 동하
홍천강을 배경으로
좀전 올라섰던 바위와 오른쪽으로 금학산이 조망되고
이 계단을 올라서면
1봉 정상입니다.
팔봉산 1봉
팔봉산 1봉에서의 흔적, 장미
까칠하게 올라섰지만 1봉은 시작에 불과하다우~~~ㅠㅠ
1봉에서의 흔적, 동하
좋은 느낌을 받으며 이제 2봉으로 가 보실까요?
1봉 전경
1봉에서 아주 까칠하게 내려서야 하고
2봉 가는 길도 까칠한 암벽구간 오름길입니다.
2봉을 오르며 만나는 절벽 암벽
이렇게 밧줄도 타야 하고
어이구~ 힘들어~~~ㅠㅠ
어김없이 까칠한 바위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지요.
2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1봉 정상
1봉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
1봉 뒤로는 금학산이 오똑하게 솟아 있고
저 위가 팔봉산 2봉입니다.
2봉 정상에는 칠성신당과 삼부인당이라는 당집이 있지요.
칠성신당 내부
칠성신당 전경
팔봉산 2봉 정상
팔봉산 2봉이 블랙야크 인증 장소입니다.
장미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45좌를 탐방하는 홍천 팔봉산이지요.
아울러 홍천 팔봉산은 처음 탐방하는 장미입니다.
동하도 팔봉산 인증 들어갑니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95좌를 탐방하는 홍천 팔봉산이지요.
아울러 2017년 9월 19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홍천 팔봉산이기도 합니다.
이분은 오늘 이곳 팔봉산에서 100좌 완등을 한다고 하네요.
쵸코파이를 케익삼아 100 이란 숫자를 꼽고 자축을 하고 있네요.
인증 후 쵸코파이도 하나씩 나누어 주어 맛있게 먹습니다.
100좌 완등을 축하드립니다.
2봉 정상에서 바라 본 가야 할 3봉 정상
2봉 정상에 있는 삼부인당 유래
삼부인당 유래
3봉 정상의 모습이 아주 까칠해 보이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서네요.
홍천강은 팔봉산 허리를 돌아 유유히 흐르고~
2봉 정상에서 아름다운 3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아름다워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동안 산행을 하느라 많이 힘들죠?
둘이 함께 하는 행운도 얻어갑니다.
멋지게 잘 찍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동하도 2봉에서 3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모두 사랑해요~~~ㅎㅎㅎ
2봉 정상 전경
3봉 가는 길
2봉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이 계단을 올라서면 3봉입니다.
동하도 한 컷 하고
급경사 계단을 올라섭니다.
3봉을 이루고 있는 까칠한 암봉
여기는 지금도 낙석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중
앗~ 계단을 하나 더 올라야 3봉 정상이로군요.
3봉의 마스코트 자연 돌탑
오묘하게도 생겼습니다.
홍천강과 어울려주는 돌탑
돌탑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홍천강이 참으로 평화로워 보이는군요.
3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팔봉산 2봉과 금학산
팔봉산 3봉 정상
팔봉산 3봉에서의 흔적, 장미
뒤로는 가야 할 4봉이 기다리고
3봉에서의 흔적, 동하
한번 더~
3봉에서의 조망은 팔봉산에서 최고의 조망터인 것 같습니다.
4봉을 배경으로 장미
3봉에서 4봉을 배경으로 장미
3봉에서 4봉을 배경으로 동하
3봉에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 봅니다.
3봉에서 홍천강을 배경으로 장미
아름다운 곳에서 즐거운 시간입니다.
멋진 곳에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3봉에서 2봉을 뒤돌아 보면서 이제 4봉을 향하여 고고~~~
계단을 내려서고
4봉 아래 해산굴이 있다고 해서 들러봅니다.
해산굴의 유래
이게 해산굴이라고 하네요.
저 위 조그마한 구멍이 해산굴이고, 통과하면 4봉 정상이지요.
몸집이 작은 사람들은 저 해산굴을 통과해 갈 수 있는데,
동하는 포기하고 되돌아 갑니다.
3봉에서 4봉 가는 길은 구름다리가 놓여있어 그나마 쉬운 길이네요.
3봉과 4봉 사이의 협곡 아래로 홍천강과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팔봉산 4봉 정상입니다.
4봉에서의 흔적, 장미
4봉에서의 흔적, 동하
어~ 해산의 고통을 느끼며 해산굴을 통과해 나오는 사람도 있네요.
4봉에서 뒤돌아 본 3봉
4봉 정상석이 있는 곳보다 조금 더 높은 암봉에 올라서면
3봉에서의 조망과 버금가는 조망터이지요.
아름다운 팔봉산과 홍천강의 어울림
4봉 꼭대기에서 장미
4봉 꼭대기에서 뒤돌아 본 3봉
4봉 꼭대기에서 홍천강을 배경으로 동하
4봉 꼭대기에서 홍천강을 배경으로 동하
홍천강은 팔봉산을 U자 형태로 홍천강을 휘감고 흐르네요.
5봉쪽으로 멋진 기암도 바라보고
가야 할 5봉을 바라봅니다.
뒤돌아보니 3봉 정상과 삼부인당이 있는 2봉이 조망되고
5봉을 향해 4봉에서 내려섭니다.
4봉에서도 역시나 내려서야 하는 길
4봉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보니 5봉 오르는 계단에 또 질립니다.
5봉 가는 길
급경사 계단을 또 올라야만이 5봉을 만날 수 있지요.
5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4봉
5봉 정상이로군요.
5봉에서의 흔적, 장미
벌써 5봉까지 성공했습니다.
5봉에서의 흔적, 동하
참 기분이 좋습니다.
5봉에서 홍천강을 배경으로 장미
5봉에서 뒤돌아 본 4봉과 3봉
5봉 정상 전경
5봉에서 내려다 본 홍천강, 뒤로는 좌방산
5봉에서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5봉 정상석
또 까칠하게 내려서야 합니다.
이렇게 까칠하게 말이지요.
6봉 오르는 계단도 장난이 아니로군요.
6봉 가는 길
6봉 오르는 계단을 힘들게 한발 한발 옮겨갑니다.
6봉 정상에 도착
6봉에서의 흔적, 장미
6봉에서의 흔적, , 동하
6봉 정상에는 안타깝게도 고사목이 되어버린 소나무가 한그루 있군요.
6봉 정상 전경, 6봉은 조망도 별로이고 별 특이한 점이 없는 암봉일 뿐
고사목 한그루가 포인트가 되어주는 6봉 정상입니다.
고사목의 앙상한 가지가 애처롭기도 하지요.
7봉 오름길입니다.
역시나 7봉 오름길도 만만치 않네요.
7봉 정상에 도착하고
7봉에서 뒤돌아 본 6봉 5봉 4봉, 4봉의
뾰족한 암봉이 훨씬 두드러지는 풍경이네요.
7봉에서 내려다 본 홍천강과 좌방산
7봉에서의 흔적입니다. 장미
7봉에서 동하
7봉 조금 지나 적당한 곳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는데, 커피를 마시려고
보온병의 뚜껑을 여는데, 아차~ 뚜껑이 손에서 빠져 나가 저 밑 낭떠러지로
데굴데굴 굴러가 버리지 뭡니까? 아깝지만 낭떠러지라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7봉을 내려서면서 마지막 8봉이 조망되는 풍경
8봉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이 힘겹게 오르는 모습입니다.
8봉 오르는 길이 가장 험난한 코스라고 하지요.
7봉에서는 한참을 내려서야 하고
8봉 가는 길
8봉 오르는 길은 그야말로 짜릿한 암벽타기를 해야 하는 구간
잠깐 내려다 보이는 홍천강과 오토캠핑장
급경사 계단도 올라서야 하고
내려다 보이는 팔봉산관광지 주차장
또 다시 까칠한 암벽등반
8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7봉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인 8봉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봉우리 8봉에서의 흔적, 장미
1봉부터 심한 오르내림을 한 끝에 8봉까지~ 고생 많았슈~~~ㅎ
동하도 마지막 봉우리 8봉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도 애썼수~~~ㅎ
8봉에서 뒤돌아본 금학산과 7봉
금학산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홍천강과 금학산을 배경으로 앉아 봅니다.
동하
장미
홍천강과 금학산 그리고 7봉
8봉 정상의 풍경입니다.
8봉 정상 전경
8봉 정상을 뒤로 하고 이제부터는 초급경사 하산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아찔한 급경사가 시작되고
8봉에서 내려서는 길
홍천강 건너로 주차를 해 놓았던
팔봉산 관광지 주차장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그야말로 까칠한 절벽 하산길입니다.
가이드레일을 설치해 놓지 않았다면 걸음을 못 뗄 정도의 급경사이지요.
거의 다 내려왔나요?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서
활짝 핀 벚꽃이 하산을 축하해 주는 듯 합니다.
이게 마지막 하산길 계단인가 봅니다.
홍천강변에 내려섰고, 강변따라 매표소방향으로 고고~~~
교묘하게 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머리조심 하며 통과해야 하지요.
이제는 평지의 산책길이 강변따라 쭉 이어집니다.
앗~ 짧지만 출렁다리도 있군요.
힘들게 8봉의 암벽타기를 했던 시간은
금새 잊어 버리고 룰루랄라입니다.~~~ㅎㅎ
홍천강에서 금학산을 배경으로 장미
5~6봉에서 하산하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지나고
2~3봉에서 하산하는 삼거리도 지납니다.
오전에 산행을 시작했던 매표소에 도착하고
홍천강 팔봉산관광지 광고를 보며 팔봉교 다리를 건너갑니다.
팔봉산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안내되어 있어 계단따라 올라가봅니다.
잠시 오르니 전망대를 설치해 놨군요.
사진찍기 좋은 경관 명소
8봉의 팔봉산을 한눈에 모두 볼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는 전망대이네요.
팔봉산의 1 2 3 4 5 6봉을 배경으로 장미
팔봉산의 3 4 5 6 7 8봉을 배경으로 동하
팔봉산의 1 2 3 4 5 6봉을 배경으로 동하
팔봉산 1 2 3 4 5봉
팔봉산 3 4 5 6 7 8봉
홍천군 관광안내도
팔봉산 안내도
팔봉산 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팔봉산행을 셀카로 마무리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팔봉산 1봉부터 8봉까지 전경,
산 자체는 작지만 모든 봉우리가 울퉁불퉁,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하면서 내내
까칠한 암벽의 연속인 팔봉산, 제대로 유격훈련을 한 것처럼 어깨가 뻐근합니다.
1박 2일 동안 어제 춘천의 오봉산과 용화산, 오늘 홍천의 팔봉산, 이렇게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3개의 산을 탐방하고,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r8pH/19
http://cafe.daum.net/kdk4876/pGnB/46
'* 국내산행 * > 20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30, 97좌, 인제 방태산, 자연휴양림 매봉령 구룡덕봉 방태산주억봉 이단폭포 자연휴양림 - 아내와 함께 (0) | 2020.05.04 |
---|---|
200426, 96좌, 서울 관악산, 과천청사 문원폭포 1봉~6봉 국기봉 송신소 관악산연주대 연주암 과천향교 과천청사 - 아내와 함께 (0) | 2020.04.27 |
200419, 춘천 대룡산, KBS송신소 전망대 대룡산 깃대봉 - 아내와 함께 (0) | 2020.04.20 |
200418, 94좌-2, 화천 용화산, 큰고개 하늘벽 용화산 입석대 하늘벽 큰고개 왕복 - 아내와 함께 (0) | 2020.04.20 |
200418, 94좌, 춘천 오봉산, 배후령 1봉 2봉 3봉 청솔바위 4봉 오봉산 배후령 왕복 - 아내와 함께 (0) | 202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