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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7, 장성 황룡강, 아름다운 노란꽃축제 옐로우시티 장성 야간산책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7.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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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맑음

장성 황룡강, 아름다운 노란꽃축제 옐로우시티 장성 야간산책 - 아내와 함께

 

장성 옐로우시티 황룡강변에 다양한 노란꽃을 가꾸어 예쁘게 꽃이 피어 있는 지금, 옐로우시티 노란꽃 잔치가 열린다. 시원하고 상쾌한 가을 밤바람을 마시며 장성 옐로우시티 노란꽃축제의 향기에 빠져들며 아내와 함께 즐겨본다.

 

장성 황룡강 주변이 온통 노란꽃으로 물들었다. 노란색은 장성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색깔이다. 장성 젖줄인 황룡강의 누런 용이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는 전설 때문이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용의 전설과 노란색을 접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도시’, ‘마을마다 노란 황금빛이 가득하고 따사롭게 빛나는 색깔 있는 도시’로 장성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옐로우시티’ 장성군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축제가 바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 ‘노란꽃잔치’)다. 황룡강은 사실 버려진 강이었다. 잡초가 우거져 황량하기까지 했던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한 인물이 유두석 장성군수다.유 군수는 황룡강의 생태학적 가치와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깨닫고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황룡강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에 나섰다. 그 작업 중 하나가 바로 지난해 황룡강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노란꽃잔치’ 다. 처음엔 반대도 많았다. “그렇게 넓은 황룡강에서 꽃 축제를 여는 게 가능하겠나”라며 반대한 사람이 대다수였다. 유 군수는 “제주도 올레길 프로젝트도 처음엔 반대가 많지 않았나”라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의 위대한 힘을 믿고 황룡강에 노란 꽃 심기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수십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한 것. 자연 상태를 그대로 활용해 개최한 축제라는 점, 황룡강의 생태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축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노란꽃잔치’의 핵심은 꽃이다. 황룡강변 약 20만㎡(6만평)에 백일홍과 황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대규모로 심고, 13.5㎞ 길이의 ‘꽃강’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을바람에 일제히 흔들리는 모습은 장관 그 자체다.

 

 

 

축제가 열리는 곳에는 늘 함께하는 품바 각설이 공연

 

 

 

오늘 밤도 여전히 신나는 각설이 품바 공연이 펼쳐지고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먼저 반겨주는군요.

 

 

 

옐로우시티 장성, 온통 노란 빛으로 가꾸어지고 있는 장성이지요.

 

 

 

노란 빛과 함께 어울리는 여러가지 빛깔의 백일홍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밤의 낭만적인 시간,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풍경이로군요.

 

 

 

황룡강에 살고 있는 황룡

 

 

 

황룡강변에는 온갖 색깔의 백일홍이 활짝 만발해 정말로 아름답지요.

 

 

 

 황룡강 건너에는 황룡 형상의 주탑이 빛이 나는

현수교가 반영까지 드리우며 아름답게 다가섭니다.

 

 

 

황룡 현수교와 백일홍을 배경으로 장미

 

 

 

황룡 현수교와 백일홍을 배경으로 동하

 

 

 

노란 색깔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화밭

 

 

 

황룡 한 마리가 멋지게 날고

 

 

 

물레방앗간을 연출해 놨군요.

 

 

 

온통 노랑 노랑 노랑~~~

 

 

 

밤에 바라보는 노란 빛깔이 아주 영롱한 분위기이지요.

 

 

 

황룡과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황룡을 타고 날아 올라가 볼까요?

 

 

 

그 끝은 어디일까요?

 

 

 

꿈의 세계

 

 

 

이상의 세계이겠지요.

 

 

 

사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

 

 

 

황룡 앞에서 장미

 

 

 

황룡과 함께 동하

 

 

 

옛 추억이 생각나는 장소이군요.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겨보고

 

 

 

옐로우시티 장성, 노란꽃 잔치

 

 

 

정말로 아름다운 노란꽃 잔치입니다.

 

 

 

다리에도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설치해 놨고

 

 

 

물 속의 반영과 함께 쌍을 이루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지요.

 

 

 

이렇게 아내와 함께 즐겨 본 가을날의 어느 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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