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맑음
장성 황룡강, 옐로우시티 아름다운 노란꽃축제에 흠뻑 빠진 야간산행 - 첨단산악회
장성 황룡강 주변이 온통 노란꽃으로 물들었다. 노란색은 장성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색깔이다. 장성 젖줄인 황룡강의 누런 용이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는 전설 때문이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용의 전설과 노란색을 접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도시’, ‘마을마다 노란 황금빛이 가득하고 따사롭게 빛나는 색깔 있는 도시’로 장성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옐로우시티’ 장성군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축제가 바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 ‘노란꽃잔치’)다. 황룡강은 사실 버려진 강이었다. 잡초가 우거져 황량하기까지 했던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한 인물이 유두석 장성군수다. 유 군수는 황룡강의 생태학적 가치와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깨닫고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황룡강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에 나섰다. 그 작업 중 하나가 바로 지난해 황룡강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노란꽃잔치’다. 처음엔 반대도 많았다. “그렇게 넓은 황룡강에서 꽃 축제를 여는 게 가능하겠나”라며 반대한 사람이 대다수였다. 유 군수는 “제주도 올레길 프로젝트도 처음엔 반대가 많지 않았나”라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의 위대한 힘을 믿고 황룡강에 노란 꽃 심기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수십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한 것. 자연 상태를 그대로 활용해 개최한 축제라는 점, 황룡강의 생태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축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노란꽃잔치’의 핵심은 꽃이다. 황룡강변 약 20만㎡(6만평)에 백일홍과 황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대규모로 심고, 13.5㎞ 길이의 ‘꽃강’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을바람에 일제히 흔들리는 모습은 장관 그 자체다.
장성 문화대교 근처에 주차를 하고 나니 각설이 품바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옐로우시티 축제답게 노란색 물결이 출렁출렁 출렁이고 있지요.
축제장에는 어김없이 먹을거리가 있는 풍경
또한 축제장에 없어서는 안될 것이 품바공연 아니겠어요?
그야말로 옐로시티, 노란색 물결을 느끼며 걸어갑니다.
오우~ 이 향기는~~~ 무슨 향기~~~
옐로우시티 밤 향기에 묻어 들어갑니다.
동하, 향기님, 마오타이님, 삼인산님, 다향님
싸랑해요~~~
옐로우시티에서 살짝 벗어 났나? 코스모스가 반겨줍니다.
마오타이님, 다향님, 행복한동행님, 동하
뻣뻣한 삭신들, 그래도 좋답니다.~~~ㅎㅎㅎ
옐로우 꽃에 옐로우 파라솔에 분위기 한 번 잡아보고
장성군에서 옐로우축제를 위해 엄청 신경을 많이 썼나 봅니다.
야간 경관 조명이 있어서 더 아름답군요.
행복한동행님
동하
노랑 빨강 분홍 갖가지 색깔이 참 예쁜 백일홍은
멕시코가 원산지라 하는군요.
야간 경관이 아름답고
백일홍과 사과모형에서 동하
백일홍과 사과모형에서 행복한동행님
백일홍과 사과모형에서 다향님
백일홍과 사과모형에서 마오타이님
백일홍과 사과모형에서 향기님
일렬로 늘어선 빛의 거리를 걸어봅니다.
다리에도 화려한 조명
황룡강변을 따라 셀 수 없이 많은 백일홍
야자수 음료 한 잔 드실래요?
먹거리의 유혹을 뿌리치고 통과합니다.
황룡강에는 수상자전거가 보이고
황룡강 건너에는 황룡모양의 현수교의 조명이 확 눈에 들어옵니다.
황룡모양의 현수교에는 조명의 색깔이 차례로 바뀌는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밤
올 1년 내내 야간산행을 위해서
애를 써주시는 야등대장 다향님, 감사합니다.
마오타이님, 삼인산님, 다향님, 행복한동행님
야간이어서 더 아름다운 옐로시티 장성
잔잔한 황룡강 물결 속으로의 또 다른 길이 이어지고~~~
아~~~ 여기는 해바라기이군요.
온통 노란 색깔의 해바라기
아름다운 야간의 황룡강
온통 노랑 노랑 노랑~~~
아이러브유~~~
올해 야등팀장으로서 정말로 열심히 해 주시는 행복한동행님,
그대들이 있어 즐겁고 행복한 첨단산악회가 이어지고 있지요.
2017년 장성 황룡강 노란 꽃잔치
현수교를 건너면서 삼인산님과 행복한동행님
야간 조명경관이 색깔이 수시로 바뀌면서 아름다움을 이어갑니다.
어둠속에 튀는 불빛들
현수교에서 동하와 삼인산님
삼인산님, 행복한동행님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을 듯
시원한 가을 밤공기, 싱그러운 밤바람을 맞으며
그 멋진 밤의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카페에는 불야성처럼 환한 불빛이 퍼져 나오고
색깔이 바뀌고 있는 황룡 현수교 차례차례 감상해 보겠습니다.
빨간빛
초록빛
보라빛
푸른빛
노란빛
아~ 오늘의 막다른 지점에 왔군요. 소주도 한잔 하면서 거기에 안주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야간 산행이 아닌 야간 산책, 이렇게 재미나게 보내며 아쉬운
시간들을 소주 한 잔으로 달래봅니다. 야등대장다향님, 야등팀장행복한동행님,
이렇게 멋진 시간들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주를 또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1027, 장성 황룡강, 아름다운 노란꽃축제 옐로우시티 장성 야간산책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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