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08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95차(년17차) 남원 바래봉(1165m) 철쭉꽃 정기산행(5월8일 07:00)
산행코스 : 부운리-상부운리-부운치-팔랑치-철쭉군락지-바래봉-덕두산
-삼거리-흥부골자연휴양림(약11.15Km, 4시간47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2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6년 5월 8일(일요일) 07:00 | |
산행코스 | A코스 | 부운리-상부운리-부운치-팔랑치-철쭉군락지-바래봉 -덕두산-삼거리-흥부골자연휴양림(약11Km, 6시간00분) |
B코스 | A코스와동일 | |
산행경비 | 금 30,000원 | |
차량경유 |
백운동 06:20 광주역 06:30 문예후문 06:35 비엔날레주차장 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6:50 첨단우체국입구 07:0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00 | |
준 비 물 | 점심, 간식, 물, 상비약, 목욕준비물(목욕비는 개인부담), |
바래봉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67m이다.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세석평전과 함께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산의 모습이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래봉이라고 부른다. 정상 주변은 나무가 없는 초지이며, 산세가 둥그스름하고 가파르지 않다.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세걸산, 정령치로 능선이 연결된다. 군데군데의 초지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고, 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정상에서 팔랑치까지의 1.5㎞ 구간이다. 바래봉의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매년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다. 산행은 정령치에서 시작하여 고리봉, 세걸산, 세동치, 부운치를 거쳐 팔랑치에 이른 뒤 정상에 오르고, 국립종축원으로 하산한다. 16㎞ 거리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짧은 코스로는 국립종축원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뒤 팔랑치, 동남계곡을 거쳐 내령리로 하산하는데, 9㎞ 거리이며4시간 정도 소요된다. 부근에는 실상사, 화엄사, 천은사 등의 고찰과 뱀사골, 백무동계곡 등의 지리산 자락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래봉 (두산백과)
부운리에서 시작하여 바래봉 덕두산을 거쳐 흥부골
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
11.15km에 4시간 4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바래봉 산행고도
오늘의 바래봉 산행안내도
새로이 만든 첨단산악회 네임텍을 나누어 줍니다. 동하
장미님의 네임텍
지리산휴게소에 들러 근심을 버리고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만에
부운리 펜션마을 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변함 없이 준비체조 확실히 해야지요.
그런데 체조를 따라 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
오늘은 42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자~~~ 출발~~~
콘크리트 도로 따라 약 20분을 올라야 등산로와 만나게 되지요.
차량통제용 바리케이트를 넘고
등산로에 접어드니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 내리는군요.
부운치가 0.9km 남았고, 여기까지는 완만한 경사였지만
여기서부터 부운치까지는 심한 급경사를 까칠하게 올라야 합니다.
산죽길의 연속
체리체리님이 컨디션이 안 좋은지 힘들어 합니다.
무슨 꽃인지 지천으로 널려 있네요.
심한 급경사는 다 올라왔고
부운치에 도착, 바래봉 3.0km 방향으로 진행,
왼쪽으로는 세걸산과 정령치 방향이고 오른쪽이 바래봉 방향입니다.
연분홍 철쭉이 맨 먼저 마중을 나왔네요. 반가워~~~
부운치 바로 위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에서 바라보니 바래봉 정상이 꽤 멀어 보입니다.
장미님, 무심님
장미님, 서울보석님
바래봉 정상을 당겨보고
산사모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동하도 한컷 해 보고
가야할 능선길과 바래봉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요거는 무슨 꽃인지?
철쭉꽃도 환하게 펼쳐지기 시작하네요.
동하, 벼리님, 담비님, 터보님
산행이사 페러맨님
아름다운 분홍빛과 바래봉의 어울림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회원님들이 즐겁고
장미님
장미님, 시나브로회장님
하네스님, 장미님, 시나브로님, 콜라님
꽃속에 푹 파묻혔군요.
철쭉구경 제대로 한번 해 보시지요.
바래봉 2.3km 방향으로
벼리님과 담비님, 무슨 할말이 많은지 하루종일 조잘조잘입니다. ㅎㅎ
벼리님, 담비님 만세
찍고 찍히고~~~ㅎㅎ
철쭉이 사람 키보다 크네요.
예뻐요.
아름다운 철쭉길
담비님
연분홍 철쭉에서 동하
터보님
금강송님, 황금송님, 장미님, 무심님, 하네스님
하네스님, 장미님, 시나브로님, 첨단판다님, 서민옥님, 송송이님, 서울보석님, 황금송님, 금강송님, 무심님
장미님
장미님
철쭉꽃이 키가 커도 아주 많이 큽니다.
아름다운 분홍빛
고사목이 운치를 더해 주고
시원한 길도 걸어 봅니다.
바래봉까지의 길이 비단길처럼 열려있는 풍경
바래봉과 철쭉꽃을 배경으로 동하
뒤돌아보니 세걸산 고리봉 정령치 만복대로
흐르는 능선이 차례로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바래봉을 배경으로 페러맨님, 담비님, 벼리님, 터보님
세걸산 앞으로도 서 보고
바래봉을 배경으로 벼리님
바래봉을 배경으로 담비님
바래봉을 배경으로 페러맨님
바래봉을 배경으로 터보님과 동하
바래봉을 배경으로 산사모님
즐겁게님, 산사모님도 바래봉 앞으로 서 봅니다.
즐겁게님
철쭉에 푹 빠지면서 바래봉까지 룰루랄라 춤을 추면서 걸어갑니다.
활짝 만개한 분홍빛의 향연
기분이 좋아집니다.
콜라님, 무심님, 장미님
바래봉으로 통하는 아름다운 길
뒤돌아보고
철쭉군락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팔랑치 주변, 바래봉 1.5km 방향으로
콜라님, 첨단판다님, 서민옥님, 서울보석님, 무심님, 장미님, 하네스님
올해 철쭉꽃 구경은 실컷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도 편한 산책길이 이어지고
병꽃도 바라보며
지리산 주능선과 반야봉도 시원하게 조망이 되지요.
천왕봉부터 반야봉 노고단으로 흐르는 지리주능선이 장쾌하게 다가오고,
이번주 15일에 지리 당일종주가 계획되어 있는지라 하나하나 눈여겨 봅니다.
예쁜 연분홍과 그 뒤의 반야봉
주변 구경하며 바래봉으로 한발한발 다가섭니다.
희한하게 생겨서 사랑을 받고 있는 소나무
너무나 사랑을 많이 받아 닳아 없어질 지경이로군요.
고사목과 바래봉도 어울려주고
이국적인 풍경이로군요.
많은 산객들, 모두들 철쭉에 푹 빠져 있습니다.
왼쪽방향의 운봉읍 시가지도 내려다보고
등산로가 아닌 신작로입니다. ㅎㅎ
바래봉 삼거리에 도착, 바래봉 0.6km 방향으로
멋져요
그림 같은 풍경, 시원합니다.
담비님, 벼리님
담비님, 벼리님,
터보님
페러맨님,
동하
이런 풍경들이 참 아름답고 좋게 느껴지지요.
누가 누가 아름답나?
바래봉 약수가 콸콸콸 시원하게 쏟아져 나오고,
물맛이 기가 막히게 좋네요.
이국적인 그림 같은 풍경
그림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나서 바래봉을 올라가기로 하고,
모처럼 차분하고 느긋한 점심식사시간입니다.
바래봉을 오르면서 반야봉을 바라보고
정말 많은 산객들이 오르고 내리네요.
바래봉 정상에 안내되어 있는 지리주능선,
중봉, 천왕봉, 제석봉, 연하봉, 촛대봉, 영신봉, 칠선봉, 덕평봉, 형제봉,
명선봉, 토끼봉, 삼도봉, 반야봉, 노고단, 그리고 만복대 고리봉 세걸산 바래봉
28 km의 장쾌한 능선을 바라만봐도 가슴이 벅찹니다.
바래봉 정상에서는 박광연님, 길버트님, 달마지기님,
산사모님, 즐겁게님이 식사를 마치고 마무리중이군요.
지리주능선을 배경으로 길버트님, 환하게 웃어 줍니다.
길버트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박광연님, 길버트님, 페러맨님, 터보님
바래봉 정상석이 있는 곳을 좀 보세요.
정상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네요.
바래봉을 오르면서 회원님들
바래봉 정상 해발 1,165m에 도착하고
뒤쪽으로 돌아가 슬쩍 흔적을 남겨봅니다.
워낙 많은 인파가 모여 있어 인증하기가 엄청 어렵지요.
바래봉 정상에서 장미님, 하네스님
바래봉 정상 전경
바래봉 정상에서 회원님들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서 봅니다. 박광연님, 동하, 길버트님
한번 더~
아! 지리산이여~~~
터보님, 동하, 길버트님, 박광연님
바래봉에서 충분히 시간을 허비하고 덕두봉을 향해 갑니다.
편안한 산책길은 덕두봉까지 계속 이어지지요.
들꽃 감상도 하면서
얼레지가 나타나고
어마어마하게 키가 큰 철쭉도 만나며
편안하게 걷다보니
덕두봉 정상 해발 1,150m에 도착했군요.
덕두봉 정상에서 흔적 남기고 이제 흥부골로 하산을 합니다.
덕두봉은 잡목들이 많아 조망이 좋질 않네요.
덕두봉 정상에서 동하
덕두봉 정상에서 콜라님, 장미님
덕두봉 정상에서 장미님
흥부골휴양림, 2.6km 남았고
달마지기님
달마지기님
급경사 목책계단을 따라 내려가고
미끄러지며
배낭의 남은 간식들 모두 꺼냅니다.
맥주도 2캔이 나오고 오이, 토마토 등이 쏟아져 나오네요.
흥부골휴양림 1.7km 방향으로
이제 편안한 하산길입니다.
여기는 왜이렇게 나무들이 쓰러져 있죠?
살방살방 하산길
사방댐을 만나면
콘크리트 도로와 만나고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 난 셈입니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에 도착
흥부골 자연휴양림 경내로 들어왔습니다.
선홍색 철쭉이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분홍빛 철쭉은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만듭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 흥부골 자연휴양림이로군요.
흥부가 박을 타고 있군요.
흥부골 자연휴양림 안내도
흥부골 자연휴양림 안내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에 도착하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흥부골자연휴양림 전경
길버트님 수고했습니다.
흥부골휴양림 표석에서 동하
체리체리님, 두릅을 따왔는데 산삼이라도 캔듯 즐거워합니다.
좋은사람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남원의 주요 관광지가 안내되어 있군요.
송황제님의 지인이신 손임호님, 처음 뵈었는데 반가웠습니다.
목타는 갈증을 해소해주는 하산주 타임은 언제나 즐거워~~~
철쭉이 예쁘게 피었나 가까이 가서 찍어보니 꽃잔디였네요.
바위틈에 장식을 해 놓은 것이 마냥 예쁩니다.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남원시내에 있는 진영사우나에 들러 땀을 닦아내고
근처 새집 추어탕집으로 자리를 옮겨
추어탕을 메뉴로 소주 한잔 곁들이며 뒤풀이를 마치게 되지요.
근사한 규모의 새집추어탕
광주로 돌아오는 길에 오늘 처음 오신 송송이님, 예쁜 시를 읊어줍니다.
오늘 바래봉의 철쭉구경 많이 하셨나요?
화려한 남원 바래봉 철쭉산행은 여기까지이고,
다음주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520, 남원 바래봉, 정령치 고리봉 세걸산 바래봉 덕두봉 구인월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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