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01일 일요일 맑음
영광 장암산(482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영마저수지-매봉재-장암산-작은마치재-임도-영마저수지(약 7.5km, 4시간)
함께한이 : 청솔, 솔향,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꽁약, 장미, 동하, 이상 7명
호랑이부부들이 지난 4월 23일 부터 4월 28일 까지 중국계림여행을 다녀왔고, 영광 장암산 번개산행을 기획을 해서 오늘 처음 만나는 날이다. 장암산을 가볍게 산행을 진행하고, 저녁에 뒤풀이를 하기위해 약간의 두릅, 취, 고사리, 더덕 등 산나물을 채취한다. 이후 산행을 하면서 등산로 주변의 두릅을 채취하며 약 4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함평 월야 하나로마트에서 소고기를 준비하여, 꽁약네 집으로 이동, 채취한 야채를 곁들여 최종 뒤풀이가 무르익는다.
장암산[ 場岩山 ]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 장성군 삼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82m이다. 정상 일대가 평평하고 산세가 마치 물위를 떠가는 조각배처럼 생겨 주변의 다른 산들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등산은 보통 석전마을에서 시작하여 전주이씨 묘역, 삼거리, 측백나무숲, 헬기장, 안부 순으로 지나 정상 너럭바위에 오른 뒤 석천 버스종점으로 내려온다. 산행 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 일대가 넓고 전망이 좋아 등산객뿐 아니라 행글라이더들이 많이 찾는다. 북쪽으로 고창군의 곡창지대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대마면 오른쪽으로 태청산과 월랑산, 남쪽으로 불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암산 [場岩山] (두산백과)
경로가 조금 복잡,
약 2시간 정도, 산나물을 채취한 후 장암산행을 시작합니다.
7.5km에 6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장암산 산행고도
오늘의 장암산 산행 안내도
청보리와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그림.
장암산 입구의 어느 묘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곳에 주차를 하고서 잠시 산나물을 채취합니다.
청보리밭에서 장미, 처사각시
청보리밭에서 포즈 한번 취하고, 솔향, 장미, 처사각시
청보리밭 우측 뒤로 태청산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장암산과 태청산은 작년 12월 27일에 첨단산악회 송년산행을 했던 곳이지요.
약 2시간 정도 산나물을 채취한뒤 점심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간단히 장암산을 오르고 작은마치재에서
하산을 하여 이곳까지 원점회귀하는 코스이지요.
청보리밭과 영마저수지가 멋진 어울림이 되어주고
청보리밭과 태청산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매봉재에 도착,
왼쪽 장암산 1.6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매봉재부터 본격적인 등산로인 셈이지요.
왼쪽 등산로로 진행합니다.
잠시 편안하게 걷기도 하고
초록잎에 하얀꽃
편백숲을 통과하며 피톤치트의 향에 취하고
제법 까칠한 급경사인지라 더운 날씨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행글라이더 활공장에 도착, 시원한 조망이 열리지요.
만발한 철쭉도 시작을 하고
사각정자에서 시원한 봄바람도 맡아 봅니다.
대마산업단지가 내려다보이고
내려다본 영마저수지
대마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솔향
대마산업단지를 배경으로 꽁약
대마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즐거운처사
대마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장미, 솔향, 처사각시
대마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장미
철쭉꽃의 향을 맡으며 장미
철쭉향이 어떤가요? 솔향
하얀 철쭉과 가야할 장암산 정상부를 바라보고
여기서부터 활짝 핀 철쭉이 만발해 아주 장관입니다.
철쭉꽃밭으로 스며들면서
철쭉구경 실컷 해보겠네요.
장암산 철쭉이 이렇게 예쁜 줄 미처 몰랐습니다. 곱다 고와~~~
아름다운 철쭉향기가 장암산에 진동하고
솔향
즐거운처사는 사진을 찍느라 바쁜 손놀림
처사각시, 장미, 솔향
즐거운처사
아름다운 철쭉길
장암산 정상에 도착하네요.
장암산 정상에 있는 장암정
유평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장암산 정상에 있는 너럭바위
멋진 소나무도 철쭉꽃과 어울려주고
장암산 정상에 울긋불긋한 철쭉이 만발했습니다.
연녹색의 빛깔이 곱네요.
장암산 너럭바위에서 장미, 솔향, 처사각시
장암산 너럭바위 유래
태청산 4.2km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장암산 정상에서의 흔적, 장미와 동하
장암정과 너럭바위
장암산 정상 해발 482m
아름다운 철쭉길을 마음껏 즐기며 걷습니다.
아름다워요.
말 그대로 꽃길이지요.
선홍색 빛깔에 푹 빠져 듭니다.
아름다운 철쭉
색감이 좋고
정말 철쭉꽃밭에 푹 빠져 듭니다.
아름다운 꽃길
처사각시, 장미, 솔향
이쁘지요.
샘터삼거리를 지나 작은마치재 2.1km 방향으로
꽃보다 아름다워~~~ 장미
흰색과 분홍빛의 어울림이 환상이고
웬 안테나?
건너편 태청산을 당겨 봅니다.
때죽나무
새로 돋아나는 새순이 예쁘네요.
병꽃
채취한 탐스런 두릅, 이따 저녁에 맛있는 먹잇감이지요.
이쁘게 핀 이 꽃은?
작은마치재에 도착하고 여기서 하산을 하게 됩니다.
야생화들이 지천에 널려 있네요.
봄꽃이 이쁘게 피었고
지천으로 널린 야생화
이름모를 야생화이지요.
작은마치재 입구, 월암리, 영양리 방향으로 진행
임도따라 월암리 방향으로 고고~~~
임도 주변으로도 두릅나무가 많아 자꾸자꾸 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지나
철쭉꽃으로 화려하게 단장된 묘지의 석축을 지나고
출발했던 장소에 원점회귀, 도착하여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칩니다.
광주로 돌아오던 중 함평 월야 하나로마트에 들러 소고기와 소주등
약 36만원 정도의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꽁약네집으로 이동합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뒤풀이를 생각하면서~~~
오늘의 뒤풀이 메뉴,
푸짐한 소고기, 두릅, 더덕, 취, 고사리 등에 소주 한잔 곁들여 최고의 만찬이 진행되지요.
뒤풀이 참석 : 꽁약부부, 동하부부, 자유부부, 즐거운처사부부, 청솔부부, 나는새, 좋은사람, 이상 12명
4박 6일 동안의 중국계림여행을 마치고 총 결산 뒤풀이를 이렇게 맛있는 산나물 채취와
아름다운 철쭉꽃밭을 거닐고 맛난 최고의 만찬까지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0501, 영광 장암산, 해주오씨묘 매봉재 활공장 장암산 작은마치재 임도 오씨묘 - 호랑이친구들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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