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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6년 산행

160306, 해남 달마산, 송촌 관음봉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봉 물골이재 영전리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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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06일 일요일 안개 끼었다가 걷히고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486차(년8차) 전남 해남 달마산(489m) 정기산행(2016. 3. 6, 일, 07;30)

산행코스 : 송촌마을-바람재-달마산-귀래봉-도솔봉-419봉

-영전리 서호마을(13.77km, 6시간21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9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20163월 일(일요일) 07:30
산행코스 A코스 송촌마을-바람재-달마산-귀래봉-도솔봉-419
-영전리 서호마을(14Km, 6시간30)
B코스 미황사-달마산-귀래봉-도솔봉-419
-영전리 서호마을(10Km, 5시간)

C코스(힐링조)
송촌마을-바람재-달마산-미황사(5.5Km, 3시간)
13시까지 하산완료
산행경비 30,000
차량경유 백운동 06:50 광주역 07:00 비엔날레주차장 07:1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20 첨단우체국입구 07:3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30
준 비 물 점심, 간식, , 상비약, 목욕준비물(목욕비는 개인부담), 아이젠, 스패츠

달마산[ 達摩山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및 북평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89m이다.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서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 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산이다. 해남읍에서 월송리행 버스를 이용하며 미황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약 6km, 3시간에 불과하지만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 등 온갖 재미를 두루 볼 수 있다. 특히 바위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 또한 산 전체가 규암으로 되어 있다. 산을 오르는 도중 돌더미가 흘러내리는 너덜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으며 곳곳에 단절된 바위 암벽이 있어 혼자 등반하기보다는 여럿이 오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향토사학자에 의하면 이 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북평·송지 등 3개 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부터 약 28㎞ 떨어져 있다. 이처럼 3개 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 송지는 가슴에 해당하는 형상이다. 또 사구·통호·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 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도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받던 곳으로 현재 잔허가 남아 있으며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산봉우리에서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이 고찰은 불교의 해로유입설(海路流入說)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경내 부도전의 부도조각이 특히 아름답고 대웅전 뒤쪽으로 산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한 것이 두세사람은 들어가 앉을 만하다. 앞으로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 느껴진다.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마산 [達摩山] (두산백과)

 

 

 

송촌마을에서 시작하여 관음봉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봉

물골이재를 거쳐 영전리로 하산합니다.

 

 

 

13.8km에 6시간 22분이 소요되었군요.

암릉산행에 전날 비가 와서 바위가 미끄럽기도 하고

밧줄구간등에서 지체가 상당히 되었지요.

 

 

 

고도 약 50m에서 489m까지 올렸습니다.

 

 

 

오늘의 달마산 산행지도

 

 

 

해남 달마산으로 이동중 신북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갑니다.

 

 

 

송촌마을에 도착하여 준비체조를 실시하고,

A코스 회원들은 체조후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B코스 회원들은 체조후 다시 버스에 승차하여 미황사로 이동을 해야 하지요.

 

 

 

단체사진, 오늘은 49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올려다 본 달마산 능선

 

 

 

땅끝천년숲 옛길이라지요. 월성리 방향으로 진입을 합니다.

 

 

 

달마산 능선을 바라 보며 콘크리트 농로길을 15분정도 걸어야 산행초입이예요.

 

 

 

땅끝 천년숲 옛길은 국토순례 1번지로 수많은 관광객 및 순롁객이 출발 혹은 도착지점으로 인식되는

해남 땅끝에서 시작합니다. 미황사 창건설화가 있는 땅끝에서 미황사 구간의 총길이 52km의 옛길을

정비하여 국토순례 및 도보여행을 위한 신개념 이동로를 조성함으로 인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창출을

조성하고 자연보전, 생태환경 교육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정서함양 및

복리증진을 높이는데 있으며, 주변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복원하여 이용자

들에게로 하여금 옛 선조들의 숨결과 쾌적하고 편안한 노선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마늘 이파리, 저거 지금 뜯어다 나물 해 먹으면 참 맛있겠다.~~~

한마디씩 하며 마늘밭을 지나 갑니다.

 

 

 

송촌 제1저수지를 통과하면

 

 

 

달마산 등산안내도가 나오고

 

 

 

어김없이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다소곳이 부끄럽게 피어 있는 진달래를 만나게 되고

 

 

 

작은 개울을 지나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잠시 경사 완만한 대밭을 지나면

 

 

 

갑자기 임도와 만나고 좌틀하여 걸으니

 

 

 

어마무시한 너널겅이 시야에 나타납니다.

 

 

 

곧바로 이정표가 나타나고 우틀하여 달마산 정상을 향해 이제부터 바람재까지 땀을

쏟아야 하는 급경사 구간이지요. 이정표에 달마산 정상이 2km라 안내하고 있는데

바람재에 올라서면 2.45km라 적혀 있는 이정표를 만나니 깜짝 놀랍니다.

 

 

 

B조로 간 장미는 미황사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미황사에서 달마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시나브로님, 달팽이님, 처사각시님

 

 

 

미황사에서 달마산으로 오르고 있는 B조 회원들, 

 

 

 

다시 A조로 돌아와서, 잠시 편안한 길을 걷는가 싶더니

 

 

 

이내 너덜겅 바위지대를 불규칙하게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안개낀 습한 날씨에 봄기운이 올라오는 포근한 날씨인지라

금새 얼굴에, 온몸에, 땀이 배기 시작하네요.

 

 

 

바람재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 주는데,

왠걸, 0.5km는 족히 걸어 올라 왔는데 아까 달마산정상이 2.0km이던

이정표가 2.45km로 늘어나 있네요. 이게 뭔가요?~~~ ㅠㅠ

 

 

 

꽉 낀 안개 속에 그래도 한번 볼 거라고 암릉 한번 바라보고

 

 

 

저 사이에 구슬은 누가 끼워 놨는지~~~

 

 

 

젖은 바위에 젖은 밧줄도 잡아보고

 

 

 

조심조심 바위를 올라서니

 

 

 

금방이라도 터뜨릴것만 같은 진달래꽃망울, 어서 기다려집니다.

 

 

 

쉼터도 나타나고

 

 

 

관음봉 능선삼거리라는 이정표를 보니 조금전

올라섰던 봉우리가 관음봉이었나?

 

 

 

인물사진을 찍어 보지만 영 그림이 아닙니다.

 

 

 

자욱한 안개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

 

 

 

스산한 분위기가 금방 귀신이라도 튀어 나올 듯~~~

 

 

 

일단 눌러 봅시다.

 

 

 

일단 눌러 봅시다.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요건 뭐? 고릴라를 닮았나요?

 

 

 

누군가의 정성이 여기도 들어가 있군요.

 

 

 

안개 속에 그래도 기분이 좋으신가요? 둥굴레님

 

 

 

오랜만에 발을 맞추어 보는 터보님도

요즈음 백두대간에 푹 빠져 있습지요.

 

 

 

안경에도 안개가 꽉 끼어 눈에 뵈는게 없시요~~~ㅎㅎ

 

 

 

반갑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가을남님~~~ 앞으로 종종 뵙기를 바랍니다.

 

 

 

역시 처음 오신 가을남1님, 가을남님, 환영합니다.

 

 

 

별로 안 친해 보이시는 ???ㅎㅎ, 

메리엄마님, 오랜벗님 부부도 올라 오셨습니다.

 

 

 

박기영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까먹어 재가입을 했답니다. ???ㅎㅎㅎ

 

 

 

휜칠한 키에 성큼성큼 걸으시는 아미고님

 

 

 

그러다 보니 달마봉 정상에 도착을 했네요.

 

 

 

달마봉 돌탑에서 맨 먼저 인증, 둥굴레님

 

 

 

로보트 태권브이~~~얍~~~ 산오름님

 

 

 

단체 한번 가시고

 

 

 

아미고님

 

 

 

달마봉 정상 해발 489m

 

 

 

B코스 미황사에서 시작한 장미님,

벌써 지나갔는데 선영씨가 찍어준 사진을 빌려 왔습니다.

 

 

 

A코스 선두와 B코스가 달마봉에서 합류를 했군요.(빌려옴) 반가웠겠습니다.

불금님, 콜라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선영씨, 시나브로님, 송원님

낮은태산님, 마스터님, 하네스님

 

 

 

장미님, 첨단판다님, 우렁각시님, 산마니아님, 선영씨, 서울보석님, 달팽이님

 

 

 

쌍가위질로 달마봉을 접수하고, 장미님

 

 

 

페러맨님은 좀 웃으셔~~~

 

 

 

활짝 웃는 모습이 시원하신 옥당님

 

 

 

역시 잘 웃지 않는 산오름님

 

 

 

항상 소녀같은 미소가 예쁜 둥굴레님

 

 

 

키가 너무 커서 나무에 자주 걸려 불편해 죽겠다는 아미고님

 

 

 

항상 차분하신 오랜벗님

 

 

 

역시 소녀같은 청순미의 매력을 발산해 주시는 메리엄마님

 

 

 

산약초의 달인이신 산과바다님

 

 

 

그냥 헤헤거리지만 늘 열심인 동하

 

 

 

달마봉 정상석 아래 너른 공터가 있습니다. 점심식사하기 참 좋은 장소이지요.

한참 먹다 보니 터보님과 향기님이 안보여 찾았더니 식사하는 줄  모르고 그냥 갔다네요. ㅠㅠ

여태까지 깜깜한 안개속을 거닐다 왔는데 약 20여분동안 점심식사를 하고 일어섰더니

갑자기 별천지가 나타납니다. 안개가 확 걷히기 시작을 한 겁니다. 얏호~~~, 그래 바로 이거야~~~

지금부터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봐줄 만한 조망을 감상해 보기로 합니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행복을 느끼시나요?

 

 

 

달마봉 정상을 뒤돌아보고

 

 

 

거저 높은 곳은 모두 섭렵하시는 산과바다님

 

 

 

진행방향 도솔봉 방향을 잡아보니 시원한 그림으로 다가오지요.

 

 

 

나도 한 번 찍어주쇼~~~

 

 

 

누가 이리 웃겼누~~~

그래도 웃는 얼굴이 좋지 않나요?

 

 

 

B조가 출발한 미황사를 내려다 보고

 

 

 

아름다운 미황사를 당겨 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이다. 749년(경덕왕 8)에 의조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사적기에 따르면 금인이 인도에서 돌배를 타고 가져온 불상과 경전을 금강산에 모시려고

하였으나 이미 많은 절이 있어 되돌아가던 중 이곳이 인연의 땅임을 알고, 의조에게 경전과 불상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멈추는 곳에 절을 짓고 봉안하라 이렀다고 한다. 이에 의조는 금인의 말대로

 경전과 불상을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크게 울고 누웠다가 일어난 곳에 통교사를 창건하고 마지막

멈춘 곳에 미황사를 지었는데, 소의 울음소리가 지극히 아름다워 ‘미(美)’자와 금인을 상징한 ‘황

(黃)’자를 쓴 것이라 한다. 그 뒤 수백년 동안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 1597년(선조 30) 정유

재란으로 절이 소실되자 1598년에 만선이 중건하였고, 1660년(현종 1) 성간이 중창하였으며

1754년(영조 30)에는 덕수가 중창하였다. 한국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사찰로 경내에는 대웅전

(보물 947), 응진당(보물 1183)과 명부전, 달마전, 칠성각, 만하당, 세심당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황사 [美黃寺] (두산백과)

 

 

 

둥굴레님이 밧줄을 야무지게 타시고

 

 

 

형이상학적인 기암들의 모습에 감탄을 하며

 

 

 

산오름님 얼른 한방 찍어주라 합니다.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계단을 설치해 놓으니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멋져요.

 

 

 

소의 머리가 불쑥 튀어 나오고

 

 

 

주작산 덕룡산처럼 이곳 달마산도 아주 까칠한 암릉들의 연속입니다.

 

 

 

밧줄을 타면서도 저 여유

 

 

 

큼직한 절벽바위 밑의 협소한 곳도 통과하고

 

 

 

쭈뼛쭈뼛 달마산의 거친 암릉이 그대로 드러나지요.

이런 암릉을 타는 재미 또한 다리에 힘이 팍팍 들어가며 쏠쏠합니다.

 

 

 

까칠한 암릉 앞에 환한 미소

 

 

 

아름다운 미소를 발산해주는 둥굴레님

 

 

 

문바위재, 도솔봉 주차장 5.4km 방향으로

 

 

 

문바위재의 멋진 기암들 감상 들어가고

 

 

 

배가 좀 나왔어도 저 정도는 통과 되겠죠? 문바위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통과해야 합니다.

 

 

 

좋아요, 동하

 

 

 

즐거워요, 둥굴레님

 

 

 

멋져요, 산오름님

 

 

 

다리 찢어지겠수, 산과바다님

 

 

 

문바위를 통과하시는 가을남 1님

 

 

 

숨 크게 들이마시며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통과합니다.

 

 

 

통과해서 바라본 문바위

 

 

 

가만히 보니 둥굴레님 모자가 빙글 빙글 돌고 있네요~~~

요술 모자인가? 앞으로 옆으로 뒤로~~~

 

 

 

둥굴레님과 메리엄마님

 

 

 

옥당님, 가을남님, 박기영님, 동하

 

 

 

멧돼지 한마리 잡아 가시지요.

 

 

 

페러맨산행이사님 오늘도 수고 많아요.

 

 

 

작은금샘삼거리, 도솔봉 5.3km 방향으로

 

 

 

다시 멋진 기암들을 감상합니다.

 

 

 

촛대바위

 

 

 

가히 멋집니다.

 

 

 

자연의 신비스러움

 

 

 

조물주는 이런 비경을 만드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을꼬?

 

 

 

작은금샘, 도솔암 4.35km 방향으로

 

 

 

오호라~~~ 비둘기 한쌍 나타났습니다.

 

 

 

푸드득 푸드득 날개짓하며 금방이라도 날아 갈 것만 같은 비둘기 한쌍

 

 

 

아미고님

 

 

 

동하

 

 

 

거 위에 누구쇼?

 

 

 

카리스마 넘치는 페러맨님

 

 

 

높은 바위를 모두 섭렵하시는 산과바다님

 

 

 

동하도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편히 앉아 보자구~~~

 

 

 

건너편에서 첨~단~~ 하고 불러 당겨봅니다.

 

 

 

한마리 새가 되어 볼까요~~~ 둥굴레님

 

 

 

우람한 골격

 

 

 

누가 양 한 마리를 여기 갖다 놨지?

 

 

 

먼저 앞서 갔던 B조회원들은 여기서 흔적을 남겼군요.

 

 

 

진짜 흑염소네?

 

 

 

대밭삼거리에 도착

 

 

 

대밭삼거리에도 문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대밭삼거리 공터에서는 많은 산객들이 휴식과 식사를 하고 있네요.

 

 

 

잠시 편한 산죽길도 통과하고

 

 

 

여기가 귀래봉, 희미하게나마 완도대교가 내려다 보이네요.

 

 

 

완도대교 오른쪽으로는 숙승봉, 업진봉, 백운봉, 상황봉, 심봉,

완도의 5봉이 시원하게 펼쳐지지요.

 

 

 

귀래봉에서 뒤돌아 달마산을 바라 보니 달마봉 뒤로

왼쪽에는 대둔산 도솔봉, 두륜봉, 가련봉이 조망되고,

오른쪽으로는 주작산이 멀리 바라다 보입니다.

 

 

 

당겨 본 도솔봉과 두륜봉, 가련봉, 바로 앞에는 달마봉

안개 때문에 두륜봉, 가련봉을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다행히 볼 수 있었습니다.

 

 

 

급경사 계단이라도 오르기가 많이 편해졌습니다.

 

 

 

계단에서 뒤돌아 본 ET 바위

 

 

 

계단을 오르니 또 다른 ET 바위

 

 

 

까칠한 문양의 바위가 멋드러지고

 

 

 

완도대교를 다시 당겨봅니다.

 

 

 

페러맨님

 

 

 

아미고님

 

 

 

오랜벗님

 

 

 

박기영님, 페러맨님, 오랜벗님, 메리엄마님, 아미고님

 

 

 

가야 할 도솔봉도 당겨봅니다.

 

 

 

잠시 편안한 길도 걸어보고

 

 

 

완도 5봉을 다시 바라봅니다.

 

 

 

다시 까칠하게 다가서는 떡봉이 떡 버티고 있네요.

 

 

 

하숙골재에 도착, 떡봉까지 또 힘들게 올라야 합니다.

 

 

 

동백꽃이 예쁘게 피었고, 

 

 

 

잔뜩 물을 머금은 동백꽃이 청아해 보이지요.

 

 

 

봄꽃들이 움을 트며 피어 나고

 

 

 

산자고

 

 

 

노루귀

 

 

 

들꽃 이름은 산마니아님에게 물어 봐야지요.

 

 

 

떡봉에 도착, 도솔암이 1.7km인데 깨져서 7km? ㅎㅎ

 

 

 

서울보석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도솔봉이 많이 가까워졌고

 

 

 

B조 후미와 상봉합니다. 콜라님

 

 

 

B조 후미그룹, 편히 쉬고 있네요.

 

 

 

장미님과 상봉기념 한 컷, 즐거운처사님이 남겨줍니다.

 

 

 

페러맨님, 송원님, 산마니아님, 둥굴레님, 서울보석님, 산과바다님, 산오름님, 옥당님

동하, 장미님, 하네스님, 선영씨, 콜라님, 처사각시님, 우렁각시님

                                        달팽이님

 

 

 

회원님들이 모두 즐겁지요.

 

 

 

저 아래 동네가 산마니아님 고향이랍니다.

오늘의 하산할 곳이 산마니아님 고향마을, 영전리이지요.

 

 

 

야생화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산마니아님

 

 

 

하산지인 영전마을을 당겨봅니다. 산마니아님 고향

 

 

 

떡봉을 뒤돌아보고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나오신 우렁각시님과 달팽이님

 

 

 

보기 좋아요. 자주 뵙시다.~~~

 

 

 

떡봉을 배경으로 회원님들

 

 

 

도솔봉의 통신탑이 보이고 그 앞에 도솔암의 요사채가 보이네요.

도솔암은 저 요사채의 오른편 능선 너머에 있지요.

 

 

 

도솔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오늘 둘이서 자주 찍게 되는군요.

 

 

 

콜라님

 

 

 

오늘의 마지막 암릉 도솔봉 구간입니다.

 

 

 

도솔암 입구에 도착

 

 

 

요사채에서 능선 너머 도솔암 가는 길,

도솔암 탐방 후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운치있는 도솔암 가는 길

 

 

 

어떻게 이렇게 멋진 곳에 자리를 잡았을까요?

딱 조그마한 암자 하나 들어설 자리

 

 

 

울 회원님들 손을 흔들어 줍니다.

 

 

 

장미님도 만세~~~

 

 

 

여기서 잠시 삼성각을 들렸다 오기로 합니다.

삼성각에서 도솔암을 바라 보는 풍경이 또 기가 막히거든요.

 

 

 

도솔암 건너편에 있는 삼성각

 

 

 

삼성각에서 도솔암에 있는 회원들을 당겨봅니다.

 

 

 

삼성각에서 바라 본 도솔암, 정말 멋지고 운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절로 수도가 될 듯

 

 

 

도솔암은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세웠다. 미황사의 열 두 암자중의 하나다.

달마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솔암은 천년을 이어 내려오며 여러 스님들의 기도도량으로

쓰였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달마대사의 법신이 늘 상주하는 곳'으로 묘사되었고,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도 이곳에서 수행정진 했다고 전해진다. 도솔암은 정유재란 때 왜군이 퇴각

하며 불을 지르는 바람에 소실되어 천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사라졌다. 터만 남아 오백 년이

흘렀다. 도솔암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종종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도솔암의 복원은 법조

스님의 꿈을 통해 이뤄졌다. 현재 도솔암의 주지인 법조스님은 2002년에 3일 동안 연속해서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도솔암을 찾아 해몽을 한 법조스님은 사람들을 모아 1800장의

흙 기와를 손수 들어올렸다. 스님은 500년 동안 버려졌던 도솔암을 꿈꾼 지 32일 만에

복원해냈다.

[네이버 지식백과] 땅끝에서 만나는 하늘끝, 해남8경 중의 으뜸인 도솔암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저 축대는 또 얼마나 정성들여 쌓았을까?

 

 

 

도솔암 내부 불상

 

 

 

도솔암의 기암과 팽나무에서 처사각시님

 

 

 

장미님

 

 

 

동하와 장미

 

 

 

박기영님, 달팽이님은 무슨 초식?

 

 

 

도솔암에서 장미와 동하

 

 

 

달팽이님, 박기영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동하, 선영씨, 첨단판다님,

페러맨님

즐거운처사님 카메라에 담깁니다.

 

 

 

도솔암에서 바라 본 삼성각과 멋지게 펼쳐지는 병풍암릉들,

정말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도솔암이지요.

 

 

 

도솔암 바위 틈 사이로 마봉리도 내려다 보고

 

 

 

도솔암

 

 

 

도솔암의 멋진 풍경

 

 

 

날선 앙칼진 바위들을 바라볼 수 있고

 

 

 

도솔암 한켠에 자리한 팽나무도 정말 요염합니다.

 

 

 

멋진 자리에서 선영씨와 페러맨님

 

 

 

도솔암을 빠져 나오고

 

 

 

이제 도솔봉으로 고고~~~

 

 

 

항상 상냥하신 선영씨

 

 

 

도솔암의 암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 즐거운처사님의 카메라에 잡혔네요.

 

 

 

항상 남의 사진만 찍어주니 정작 본인의 사진은

거의 없는 즐거운처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페러맨님 금방 날아가겠네요.

 

 

 

도솔봉(417m) 정상, 페러맨님과 둘이서 도솔봉 마루금으로 진행합니다.

 

 

 

달마봉을 배경으로 페러맨님

 

 

 

도솔봉에서 달마봉을 배경으로 동하

 

 

 

도솔봉 정상에서 바라 본 마봉리와 도솔암 주변 암릉

 

 

 

이제 도솔암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악어 한마리가 튀어 나오고

 

 

 

도솔봉 주차장에 도착하며

 

 

 

도솔봉주차장,

도솔봉 바로 밑에 있는 주차장까지 승용차가 올라올 수 있네요.

 

 

 

잠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몰골이재에서 좌틀하여

 

 

 

영전리 방향으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길따라 내려가면 큰 묘지까지는 길을 잘 다듬어 놓아 편하게

걸을 수 있는데, 묘지를 지나고 나니 길이 사라지고 없네요. ㅠㅠ

 

 

 

길이 아닌 급경사 사면을 미끄러지면서 하산을 해야하고

조심조심 또 조심하세요. 돌 굴러가유~~~

 

 

 

생강나무, 봄의 전령사가 여기도 피었군요.

길이 아닌 곳을 길을 만들며 약 10분정도 내려서니 농로와 만나고

 

 

 

농로를 따라 영전리까지 약 2.5km정도를 걷게 됩니다.

 

 

 

콘크리트 포장길도 걸으며

 

 

 

도솔봉을 올려다 보고

 

 

 

서호마을 앞 느티나무 쉼터를 지나

 

 

 

영전리 영전백화점 앞에 도착,

13.8km 거리의 달마산 산행을 마칩니다.

 

 

 

산마니아님의 이모님이시라고~~~

 

 

 

구경꾼님, 산마니아님과 그녀의 아버님, 오랜벗님

 

 

 

산마니아님과 그녀의 아버님,

오늘 제공해 주신 떡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해남읍에 있는 대흥사우나로 이동해 샤워를 하고

 

 

 

근처 용궁해물탕에서

 

 

 

산낙지 한마리가 투하된 해물탕으로 뒤풀이를 푸짐하게 하게 됩니다.

산행 시작 전 잔뜩 찌푸리고 자욱한 안개로 오늘 조망은 영 꽝이겠구나?

실망을 했는데 달마봉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해서 열린

조망이 세상을 흐뭇하게 만들어 주고 행복한 발걸음이 가볍기만 했지요.

첨단산악회원님들 미끄러운 암릉코스였지만 오늘도 아무 탈없이 무사히

달마산행을 마칠 수 있었음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00101, 82좌,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암 달마고도인길 부도전 미황사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200101, 82좌,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암 달마고도인길 부도전 미황사 - 아내

2020년 01월 01일 수요일 맑음 82좌, 블랙야크 100대 명산, 해남 달마산 달마봉 489m 탐방의 날(동하 82좌, 장미 32좌)2020-01-01 1021,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달마봉 귀래봉 떡봉 도솔암 인길 부도전 미황사.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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