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국내산행 */16년 산행

160214, 장흥 제암산 시산제, 금산 촛대바위 제암산 형제바위 금산 원점회귀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6. 2. 15.
728x90
반응형

2016년 02월 14일 일요일 눈 오락가락

광주첨단산악회 제483차(년5차) 정기산행,

장흥 제암산(778m) 시산제 산행 (2016.02.14. 일 08:00)

산행코스 : 장흥공설공원묘지-촛대바위-제암산(시산제)-형제바위

-장흥공설공원묘지(약6Km, 4시간) 원점회귀 산행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57명의 회원들과 함께

오늘은 첨단산악회 2016년도 시산제 산행이다. 장소는 나의 고향 장흥의 제암산 철쭉평원, 금산리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니 바람이 매섭게 분다. 고개를 들어 제암산 철쭉평원(곰재산)을 올려다 보니 정상부는 새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다. 오늘  2016년의 시산제는 눈꽃밭에서 멋지게 하게 되는가 보다. 그런데 이게 뭔가? 제암산 철쭉평원에 올라서니 칼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몸을 가눌 수가 없다. 세찬 바람에 휘청휘청, 눈보라에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다행히 철쭉평원 정상 아래 헬기장은 바람이 덜 분다. 거기에 자리를 잡고 시산제를 시작하는데 갈수록 기온이 떨어져 추워진다. 속전속결로 시산제 마무리하고 음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산신령이시여! 2016년에도 모든 회원들에게 축복과 행복을 내려주소서!

산행일시  2016 2 14(일요일) 08:00
산행코스  A코스 장흥공설공원묘지-촛대바위-제암산(시산제)-형제바위
-장흥공설공원묘지(6Km, 4시간원점회귀 산행
 B코스 운영하지 않습니다.
산행분담금   30,000
차량경유  백운동모자보건센터 07:20      광주역 07:30     비엔날레주차장 07: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50      첨단우체국입구 08:0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8:00
준 비 물 간식상비약,
시산제 후 간단히 간식(시산제음식) 드시고 하산 후 늦은 점심제공합니다.

제암산[ 帝岩山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장동면·안양면과 보성군 웅치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79m이다. 소백산맥 끝에 위치하며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룬다.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여 임금바위(제암)산이라고 불린다. 남쪽 사자산(666m)과의 사이에 있는 철쭉 군락지대에서는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에서 10일 사이의 휴일에 제암철쭉제가 열리고 있다. 최대 철쭉군락지는 정상을 지나 곰재에서 곰재산을 오르는 능선과 곰재산 위의 산불감시초소, 사자산으로 오르는 능선의 간재이다. 산속에는 가난한 형제가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떨어져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형제바위가 있고, 형제바위 50m 아래 좌우에 의상암자와 원효암자가 있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암단이 있으며, 멀리 무등산·월출산·천관산·존제산과 남해가 보인다. 등산길은 주차장에서 곰재골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길(3.1km, 1시간 30분)과 간재골을 지나 철쭉 군락지와 곰재를 거쳐 정상으로 가는 길(5.8km 2시간 40분), 공설공원묘지 옆길로 형제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가는 길(2.4km 1시간 20분)이 있다. 장동면 하산리의 감나무재에서 올라 정상을 거쳐 사자산에 오르는 코스(11.7km 7시간)가 산행과 철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등산길이다. 보성군에서 오르면 중턱에 자연휴양림이 있다. 찾아가려면 장흥터미널에서 부산이나 순천행 직행버스를 타고 장동면에서 내리거나, 장흥읍에서 신기마을까지 가는 군내버스를 탄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암산 [帝岩山] (두산백과)

 

 

 

장흥 제암산 오늘의 산행경로

 

 

지석강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고

 

 

 

오늘은 57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오늘의 단체사진은 산행이 끝난 후 병영의 하멜기념관에서 찍게 되지요.

 

 

 

광주에서 8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장흥읍 금산리 제암산주차장에 도착하고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부는게

시산제를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을려나 걱정이 앞섭니다.

 

 

 

시산제 지낼 곳 곰재산 제암산철쭉평원을 올려다 보니 새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네요. 뜻하지 않게 눈꽃산행을 하게 생겼습니다.

 

 

 

송원님과 오늘 처음 오신 서애자님, 반갑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염규홍님, 그리고 송원님, 서애자님, 환영합니다.

 

 

 

민들레님도 시산제의 기를 듬뿍 받으세요.

 

 

 

철쭉군락지인 곰재산정상에서 시산제를 할 계획입니다.

 

 

 

잠시 임도를 따라 오르면 계곡을 만나고 왼쪽으로 산행들머리가 나타나지요.

 

 

 

철쭉평원까지 1.2km

 

 

 

해학스러운 남장승 앞에서 언제나님, 오늘 협찬해 주신 떡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익살스런 여장승 앞에서 아미고님과 오늘 처음 오신 친구분, 반갑습니다.

 

 

 

장미님도 한번 서 보세요.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시나브로 회장님

 

 

 

돌탑을 지나쳐 가고

 

 

 

재미난 풍경이군요.

 

 

 

철쭉평원 1.0km 방향으로

 

 

 

어제 비가 많이 왔는지 계곡엔 물이 철철철 넘쳐나고

한 겨울에 물 흐르는 소리가 아주좋게 들립니다.

 

 

 

사각사각 부드러운 낙엽도 밟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패션이 가지각색이네요.

 

 

 

개울도 건너야 하고, 얼쑤

 

 

 

땅바닥에 하얀 눈가루가 뿌려져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

 

 

 

메리엄마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선영씨, 산마니아님, 민들레님, 언제나님, 아련쵸님

첨단산악회의 미녀들 한데 다 모았네요. 항상 밝은 미소가 아름다워요.

 

 

 

뒤쪽으로는 하얀 눈꽃이 마음을 설레게 하고

 

 

 

더 올라가면 제법 눈꽃이 그럴싸 할 것 같지요?

 

 

 

소나무 잎도 하얀옷을 껴입기 시작하고

 

 

 

아름다움을 한껏 발산하기 시작하지요.

 

 

 

하얀 눈꽃 속에 미소가 가득한 선영씨, 이뻐요~~~

 

 

 

항상 활달하고 얘기를 참 잘 하시는 언제나님

 

 

 

은은하게 피어 있는 눈꽃이 아름다워~~~

저 뒤에는 제암산이 턱 버티고 있을텐데 운무 속에 파묻혀 보이질 않습니다.

 

 

 

장미님 

 

 

 

장미와 함께 셀카 한번

 

 

 

수묵화 같은 멋진 그림이 쫘악 깔리네요.

 

 

 

어휴~ 추워~~~

 

 

 

바람도 굉장하군~~~

 

 

 

얼쑤~~~ 한 그루 소나무가 하얀 철쭉밭의 왕 노릇을 하고

 

 

 

하이트님, 장미님, 아련쵸님, 메리엄마님

날아갈 칼바람인데도 기분이 좋습니다.

 

 

 

점점 사슴뿔이 되어 가는 중, 예뻐요.

 

 

 

뒤로는 사자산 미봉, 억새는 눈꽃을 입을까 말까 고민중?

바람이 어찌나 센지 억새에는 눈이 달라 붙질 못하는 모양입니다.

 

 

 

곰재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님

 

 

 

철쭉밭에 듬성 듬성 서 있는 소나무의 풍경이 어느 목장풍경 같아 보이고

 

 

 

오랜만에 울타리님도 나왔습니다.

 

 

 

키 보다도 훌쩍 큰 철쭉평원,

철쭉이 피는 5월이면 그야말로 장관인 이 곳이지요.

 

 

 

곰재산을 먼저 찍고 내려오는 자유부인을 만납니다.

 

 

 

장미님

 

 

 

오늘 함께 여러 컷 찍습니다.

 

 

 

진주진우님, 삼인산님

 

 

 

곰재산 정상에 올라서니 칼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가만히 서 있질 못하게 바람에 떠밀려 가곤 하네요.

거기에다가 바람 맞은 볼테기는 정말로 시리기만 하고

 

 

 

체리체리님과 벼리님도 예쁘게 한 컷

 

 

 

장미님도 합세했군요.

 

 

 

제암산 철쭉평원, 곰재산 630m

 

 

 

세찬 칼바람 맞으며 일렬로 서 봅니다. 으휴~ 추워~~~ 얼렁렁 찍어~~~

장미님, 소리새님, 벼리님, 체리체리님, 진주진우님, 삼인산님, 금강송님, 울타리님, 황금송님

 

 

 

동하와 장미

 

 

 

동하와 장미

 

 

 

황금송님과 금강송님, 자주 뵈니 좋습니다.

 

 

 

전국 제일의 철쭉평원 제암산 안내

 

 

 

뒤로는 사자산 미봉,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그 오른쪽으로 사자산 두봉, 장흥읍 시가지에서 바라보면

갈기세운 숫사자가  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지요.

 

 

 

곰재산 아래 헬기장에서 시산제 준비를 서두릅니다.

그나마 여기는 바람이 조금 덜 부는 편이로군요.

 

 

 

다들 춥지요?

 

 

 

시산제 상차림이 거의 차려지고

 

 

 

회원 모두들의 정성이 제암산까지 모셔졌습니다.

 

 

 

안전산행과 회원들의 건강 및 소망 기원

광주 첨단산악회 시산제

2016.02.14, 장흥군 제암산

 

 

 

날씨가 추워 서둘러 제를 지낼 수 밖에 없습니다.

제를 끝내고 차분히 앉아 음복을 해야 하는데 몹시 추워서 그럴 겨를이 없이

주섬주섬 다시 싸들고 곧바로 하산을 하고 맙니다. 서운하지만 할 수 없는 노릇,

하산해서 하산주로 가름하기로 합니다.

 

 

 

아름다움은 여전하고

 

 

 

생각지도 못한 눈꽃을 시산제산행을 하면서 맞이합니다.

 

 

 

둥굴레님 어디 갔다 이제 오셨나요?

오늘 동하님 앵글에 한 번도 못 찍혔어~~~ㅎㅎ

 

 

 

언제나 소녀 같은 미소가 예쁘신 둥굴레님 연속 쾅쾅이요~~~

 

 

 

제암산의 형제봉을 올려다 보니 새벽녁의 색감처럼

또 다른 멋진 수묵화입니다. 

 

 

 

따뜻한 돼지 수육을 안주삼아 하산주를 맛있게 들이키고

 

 

 

왼쪽 제암산과 오른쪽 곰재산

 

 

 

강진 병영 하멜기념관으로 훌쩍 뛰었습니다.

 

 

 

하멜기념관 옆으로 지나 설성식당까지 돌담길을 걸어 보기로~

 

 

 

하멜 기념관

 

 

 

하멜기념관 전경

 

 

 

추워도 낭만이 있는 사람들만 모였나 봅니다.

 

 

 

어린시절도 생각하며 병영의 돌담길을 함께 걸어 보시지요.

 

 

 

정겨운 우리의 돌담길

 

 

 

송원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옛날 옛날 어린시절 기억을 떠 올리기에 안성맞춤이네요.

 

 

 

금강송님과 황금송님도 그렇지요?

 

 

 

송원님과 장미님

 

 

 

동하와 장미

 

 

 

장미와 동하

 

 

 

송원님, 장미님, 동하, 황금송님

 

 

 

정겨운 돌담길을 천천히 걸어

 

 

 

병영마을 돌담길

이 오래된 마을의 돌담길은 향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고이 간직하고 있어 이를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넘겨주고자 등록문화재로 등재하여 보존 관리하고 있습니다.

2006.06.19, 문화재청장

 

 

 

빗살무늬 방법으로 쌓은 것은 하멜의 영향이라지요.

 

 

 

대나무로 엮은 대문도 많이 정겹네요.

 

 

 

말 그대로 시골다방 금다방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유명한 백반집인 수인관도 보이고

 

 

 

병영 5일 시장

 

 

 

설성식당에 도착하여 맛있는 상차림을 받습니다.

 

 

 

설성식당 백반차림, 오늘 2016년 시산제 산행에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서 좋았고,

올 한해 무탈하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계속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첨단산악회 파이팅~~~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10508, 장흥 제암산, 휴양림 제암산 곰재 철쭉군락지 사자산 골치재 용추폭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10508, 장흥 제암산, 휴양림 제암산 곰재 철쭉군락지 사자산 골치재 용추폭포 - 첨단산악회

2011년 05월 08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 282차 정기산행, 장흥 제암산 807m 사자산 606m 용추폭포 탐방의 날 1. 산행지 : 장흥(보성)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 첨단산악회2. 첨단출발일시 : 201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