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 28일 일요일 흐리고 비오고 진눈개비
광주첨단산악회 제485차(년7차)전북 대둔산(878m) 바랑산 정기산행(2016. 2. 28, 일, 07;00)
산행코스 : 대둔산온천-동심바위-구름다리-삼선계-마천대(대둔산정상,878m)-깔딱재
-새리봉-수락재-월성봉-법계사-참전유공자탑(약 11.03km, 5시간 44분)
함께한이: 광주첨단산악회 35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6년 2월 28일(일요일) 07:00 | |
산행코스 | A코스 | 대둔산온천-장군바위-용문골삼거리-낙조대-용문골삼거리 -대둔산-깔딱재-수락재-월성봉-바위봉-법계사갈림길 -바랑산-법계사갈림길-법계사-상리-참전기념비(약15Km, 6시간) |
B코스 | 대둔산온천-장군바위-용문골삼거리-낙조대-용문골삼거리 -대둔산-깔딱재-수락재-상리-참전기념비(약11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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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0,000원 | |
차량경유 | 백운동 06:20 광주역 06:30 비엔날레주차장 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6:50 첨단우체국입구 07:0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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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00 | |
준 비 물 | 점심, 간식, 물, 상비약, 목욕준비물(목욕비는 개인부담), 아이젠, 스패츠. |
대둔산도립공원[ 大芚山道立公園 ]
충청남도의 대둔산도립공원과 전라북도의 대둔산도립공원으로 나뉜다. 먼저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의 면적은 24.54㎢이다. 대전광역시 남쪽 약 50㎞ 지점에 위치하며,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에 오대산(569m), 서쪽에 월성봉(月城峰:649m)이 있으며, 남쪽은 전라북도 쪽의 대둔산도립공원과 접한다. 전라북도 대둔산도립공원의 면적은 38.1㎢이다. 전주시 북동쪽 약 55㎞ 지점에 위치하며, 1977년 3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에는 오대산, 북서쪽에는 월성봉, 남쪽에는 천등산(天燈山:707m)이 솟아 있으며, 북쪽은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과 접한다. 남쪽으로는 금강의 지류인 장선천(長仙川) 상류가 협곡을 이루면서 흐른다. 대둔산은 노령산맥 북부에 속하는 잔구 가운데 하나로, 침식된 화강암 암반이 드러나 봉우리마다 절벽과 기암괴석을 이루는데, 특히 정상의 임금바위와 입석대(立石臺)를 잇는 길이 81m, 너비 1m의 금강구름다리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대둔산 낙조대(落照臺)에서 맞는 아침 해돋이와 낙조 또한 유명하다. 그 밖에 이치전적지(梨峙戰蹟地:전북기념물 26) 등의 문화유적과 장군약수터·행정저수지 등의 볼거리가 있다. 사찰로는 남서쪽 협곡에 안심사(安心寺)와 그 말사인 약사(藥寺), 그리고 동쪽의 태고사가 있다. 안심사는 운주면 장선리 북동쪽 5㎞ 지점에 있는데, 6·25전쟁 때 불에 탔으나 사적비(전북유형문화재 110), 석종(石鐘) 계단을 비롯하여 부도 및 부도전(전북유형문화재 109) 등이 남아 있다. 이 중 사적비는 비신(碑身)만도 높이 215㎝, 너비 104㎝에 이른다. 1759년(영조 35)에 세워졌다. 대표적인 산행 코스는 전주시에서 장선리를 거쳐 안심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등산로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고, 산장·케이블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오르기 편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둔산도립공원 [大芚山道立公園] (두산백과)
대둔산온천에서 시작하여 구름다리 마천대정상 찍고 수락재 월성봉
통과하여 법계사로 하산하는 코스
11.03km에 5시간 4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 고도는 약 120m에서 878m까지 올렸고
오늘의 대둔산 산행경로
완주 대둔산 개념도
완주 대둔산 지도
이서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고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있는 대둔산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어김없이 산행이사님의 구령에 따라 몸을 풀고
오늘은 35명의 회원들이 함께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해 보시자구요~
대둔산 정상 마천대를 올려다 보세요.
산세가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려하지요.
활짝 웃으며 출발을 시작해 봅니다. 장미님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식당가를 지나면
카페 둔산이네?
아마도 대둔산의 '대'가 떨어져 버렸나 봅니다. ㅎㅎ
어부삼춘님, 어부삼춘2님, 자유부인님, 솔향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삼인산님, 운해님, 시나브로님
대둔산삭도 하부정류장
회원님들 몇명이서 슬그머니 뒤로 빠지더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10명이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네요. ㅎㅎ
하부정류장 내부에서 자유님과 장미님
하부정류장 내부에서 장미님, 솔향님, 처사각시님, 자유부인님
케이블카 하부정류장을 배경으로 동하
대둔산 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돌계단이 시작되며 대둔산 정상의 마천대까지는
끊임없는 급경사 돌계단의 연속입니다.
돌계단을 잠시 피해서 걷기도 하고
앙상한 뿌리를 드러냈지만 그 뿌리가 더 예술적입니다.
철계단을 오르고
돌계단의 연속
부처님이 춥겠어요~~~ㅠㅠ
나뭇가지 사이로 동심바위를 올려다 보고
환한미소로 답해주는 둥굴레님,
오늘 하루종일 같이 걷게 됩니다.
둥굴레님
앞서 가신 박성갑님, A코스 바랑산까지 산행을 하셨다 합니다.
동심바위
신라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질 않아 3일을
이 바위 아래서 지냈다는 전설속에 지금도 이곳을 찾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멋진 동심바위
옥당님, 박성갑님, 둥굴레님, 페러맨님
구름다리도 나뭇가지 사이로 올려다 보이고
그 사이로 마천대 정상이 도도하게 서 있네요.
아득히 걸려있는 구름다리가 아찔해 보이지요.
이 금강문을 통과해 구름다리로 올라갑니다.
금강문, 구름다리의 설경이 이렇게 멋지군요.
올려다 보이는 금강구름다리
수직 고드름 폭포가 눈앞에 미칠듯 나타납니다. 와! 멋져~~~
서서히 서서히 녹아 가는 고드름 폭포, 이제 다시 겨울에나 볼 수 있겠지요.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한방울 한방울 흘러서
이렇듯 멋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섰을까요?
그 멋진 모습에 충분히 반합니다.
절벽에 피어있는 푸르른 소나무도 그대로 그 자리에 서 있고
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갑시다. 옥당님
백두대간을 하고 있는 첨산의 여전사님들 두분 둥굴레님과 아침고요님,
아침고요님은 처음 뵙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동하도 잠시 앉아보고
갑자기 한 무더기 회원들이 지나가며 소리치네요. 첨산~~~
케이블카를 타고 왔던 회원님들~~~ㅎㅎ
금방 따라 갈께요~~~
유난히도 대둔산에는 멋지고 아름다운 분재같은 소나무가 많습니다.
빨간 구름다리에 빨간 옷의 둥굴레님, 어울려요~~
환한 웃음이 정말 멋진 옥당님, 갈수록 힘들다고 하십니다.
하루하루가 달라~~~ㅎㅎ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져 렌즈에 방울 방울 맺혀 버렸네. ㅠㅠ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그리고 주변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는 곳
아쉽게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안개도 몰려 오면서
점차 멋진 풍광들을 삼키기 시작합니다.
히말라야님이 멋지게 한 컷 해 주십니다. 동하와 둥굴레님
동하와 둥굴레님 한컷 더~,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이 즐겁고
삼선계단
임금바위와 입석대 사이의 허공에 매달린 철제구름다리인 이곳은 50미터에 걸쳐 양쪽 바위에
매달려 있어 출렁일때 마다 가슴이 콩알만해지지만, 아래로 굽어보는 바위산들과 겹겹이 선을
긋고 있는 능선들이 실로 장관이다. 금강다리를 지나 5분여를 더 가면, 육각정이 있고 육각정
옆으로 대둔산의 최고 볼거리인 80여미터의 공중가교(삼선계단)가 나타난다. 겁이 많은 사람
들은 옆으로 돌아갈 수 있게 길이 나 있지만, 한번쯤은 127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는 공중가교를
넘어볼 것을 권한다. 이 가교는 가파른 경사 때문에 오르기만 할뿐 내려오지는 못하도록 되어있다.
흔들흔들 구름다리 지나며 가슴도 쫄여보고 간도 콩닥콩닥~~~
솔향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삼선바위와 마천대의 압도적인 풍광에 감탄도 하고
삼선바위 안내
아찔한 삼선계단이 나타나고,
길이 50m의 금강 구름다리와 삼선암으로 연결되는경사 51도 길이 36m의
127계단인 삼선 철 사다리는 오금을 펴지 못하게 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정말 웅장하고 아찔해요
영락없이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분명 저 위는 천국일거야~~~
응달지역의 사면에는 상당히 많은 눈이
아직 녹지 않고 멋진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뒤돌아 금강구름다리도 한 번 보시지요.
말라있는 단풍도 지난 가을에 얼마나 멋진 자태를
하고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주고
하네스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삼인산님, 자유님
삼선바위와 삼선계단을 배경으로 장미님
삼선계단 앞에서 예쁘게 모델이 되어 봅니다. 둥굴레님
동하도 한번 서 보고
삼선계단을 올라 가 보시지요. 빗방울 때문에 미끄럽기도 하고 바람도 세게 부니
잔뜩 가슴졸이며 올라섭니다. 아찔해서 숨도 제대로 못 쉬며 앞만 보고 오르지요.
휴~~~ 다 올라왔습니다.~~~ 저기를 우리가 올라 왔단 말이지?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좀전의 금강구름다리보다 훨씬 더 아찔합니다.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지요?
삼선계단은 내려갈 수는 없고 올라올 수만 있는 일방통행 계단입니다.
잠시 숨 한번 들이 마시고 주변 한번 돌아보는데
야속한 안개는 점점 차 오르고.
삼선계단 상부 고정탑
마천대정상이 이제 350m 남았군요.
남은 350m의 거리 또한 돌계단으로 경사도가 심해 숨을 씩씩거리며 오릅니다.
앞서 간 케이블카 팀을 여기 정상 아래 매점에서 만나고
좀 쉬었다 가시지요.
비도 오락가락, 진눈개비로 바뀌었다가 다시 비로 바뀌고
앗!!! 하트~~~ 봉투속에 무엇일까요???
흐느끼는목마님과 셀비어님께서 손수 기른 청둥오리의 알이랍니다.
맛있고 정성이 깃든 청둥오리알, 여러분들 드셔 보셨나요?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2개나 먹었어요~~~
마천대정상(878m)에 도착했습니다.
안개 자욱한 마천대, 주변 조망은 완전히 꽝이고
세찬 바람에 춥기도 하고 얼른 인증샷만 하고 이동하십시다.
삼인산님과 둥굴레님
동하와 둥굴레님
하네스님
옥당님
어부삼춘님과 어부삼춘2님
마천대 정상에서 회원님들
장미님과 처사각시님
자유님, 장미님, 처사각시님
동하와 장미, 마천대에서 만납니다.
마천대를 뒤로 하고 서각봉 방향으로 길을 잡아갑니다. 그런데 약 250m정도 걸었을까? 갑자기
수락주차장 갈림길삼거리가 나타난다. 어! 여기가 아닌데? 일단 안개가 자욱하여 방향감각은 이미
잃어 버렸다. 감각적으로 여기는 분명히 아닌 것 같고 산행지도를 꺼내 보기도 하고 이것 저것
검색도 해보고 해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 일행들이 약 15명정도 됐는데 모두가 우왕좌왕이다.
우선 마천대까지 다시 가 봅시다. 다시 마천대로 돌아가는 길에 조그마한 갈림길이 있긴 있다.
그런데 안개는 자욱하고 그 길로 가면 작은 봉우리가 나오고 다시 되돌아 나오는 길이라 생각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희미한 삼거리가 서각봉으로 가는 갈림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는 이정표도 없었고, 선두에서 바닥지를 깔아 놓았다는데 날아가 버렸는지
흔적조차 없었던 것이다. 어쨌던 다시 마천대에 있는 산행안내도를 보고 연구를 하는데 안개
때문에 어느 방향이 맞는지 당췌 헷갈려서 원~~~ 산행이사님이 안내해준 지도를 펼쳐 들고
그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다시 헷갈렸던 그 수락주차장 삼거리 이정표 있는 곳까지. 조금 더
내려오니 안개가 조금 걷히고 주변도 조망이 되고 보니 이제야 방향감각을 찾는다. 결국 이 길이
깔딱재로 가는 길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헤맬일이 아니었는데~~~ ㅠㅠ. 가는 길 적당한 곳 잡아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출발을 하니 페러맨산행이사님이 진행방향에서 나타난다. 가슴 졸이며
못 미더워서 데리러 왔던 것이다. 그 수고로움에 감사드린다.
깔딱재로 가는 길에 예쁜 소나무 만나고
솔향님, 삼인산님, 둥굴레님
계획은 저 뒤로 보이는 봉우리 방향으로 가야
자유부인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솔향님
더 멋진 소나무 또 만납니다.
하네스님 멋지게 포즈 잡고
금강송님이 금강송 아래에서 포즈? ㅎㅎ
잘 찍히지 않는 즐거운처사님 귀하게 찍혔습니다.
케이블카와 인삼튀김에 홀려서 나오신 자유부인님과 자유님,
그래도 재미 있었잖우~~~
고향 신안에서 직접 기르신 청둥오리알을 두 가마니나 가져와서 모두의 입을
즐겁게 해 주신 셀비어님과 흐느끼는목마님,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청솔신랑은 진즉 내빼 버리고 혼자 외로운 길을
걷고 있는 솔향님, 그래도 좋답니다.
멋진 소나무 아래에서 울 부부도 다정스럽게
적당한 자리에서 점심 잘 먹고 일어섭니다.
오늘 잘 하면 빗물에 밥 말아 먹을 뻔 했는데,
이시간 비가 그쳐 주어 빗물에 말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또 어려운 사거리에 봉착, 산행지도와 이정표가 전혀 매칭이 잘 안되어서 고전합니다.
수락주차장쪽으로 가도 깔딱재를 갈 수 있으나 여기서는 금남이라고 손으로 써 놓은
금남방향으로 가야 깔딱재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산죽길을 빙 둘러 편하게 가다보니
깔딱재에 도착했고, 이정표가 또 헷갈립니다.
수락주차장쪽으로 가야 새리봉 지나 수락재방향이지요.
부드러운 낙엽 밟으며
푹신푹신하고 편안한 길을 걷다보니
새리봉 헬기장에 도착했군요.
새리봉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마천대를 뒤돌아 올려다 봅니다.
수락재에 도착
후미팀은 여기에서 오산리 참전유공자탑으로 바로 하산을 하고
페러맨님, 둥굴레님과 셋이서 월성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수락재에서 동하
이분들은 수락재인 이곳에서 바로 하산을 하게 되고
월성봉 오름길 전망 트이는 곳에서 바라 본 수락리 대둔산승전탑
그 위로 마천대도 당겨 보고
사람의 얼굴 옆모습이로군요.
가파른 계단이 기다리고
가야 할 왼쪽 뒤 월성봉(651m)
비로소 하늘이 열려 조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천대를 배경으로 둥굴레님
마천대를 배경으로 동하
페러맨산행이사님과 동하
오늘 마음고생을 조금 했을 페러맨 산행이사님도
이제야 편하게 V를 그려 봅니다.
페러맨님
고릴라 머리 위에 고사목, 그리고 멧돼지 새끼 한마리
멧돼지 한마리 몰러 나간다.~~~ㅎㅎ
조망이 터진 만큼 얼굴도 환히 터집니다. 둥굴레님
암봉 뒤로 월성봉이 고개를 내밀고 여기서부터 월성봉까지 자연적인 소나무분재가
군락을 이루어 참으로 멋진 길을 와우! 와우! 감탄사 연발하며 걷게 됩니다.
대둔산정상부에서의 전혀 없었던 암울한 조망을 여기서부터 충분히 보상받으며
만끽하게 됩니다. 자연 소나무 분재공원 감상 들어 가 보시지요.
둘이 토라졌나? 사이가 어색해 보여~~~ㅎㅎ
왼쪽 아래로 하산지 오산리
마천대를 배경으로 페러맨님
마천대를 배경으로 동하
선명하지는 않지만 낙조대부터 마천대 서각봉(허둥봉)으로
이어지는 대둔산 라인이 멋져 보이고
가야할 암봉과 그 뒤 월성봉
좌로 우로 고개를 돌려가며 멋진 그림들 한껏 눈에 담아 봅니다.
아래 위로 빨간 옷이 오늘 유난히 돋보이지요. 둥굴레님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는 소나무도 지나고
와우!~~~ 멋져요~~~
그냥 갈 수 있나요? 둥굴레님
페러맨님도~~~
동하도
동하와 둥굴레님, 함께 찍어보고
페러맨님과 함께도 찍어봅니다.
아래 승전탑이 보이고 대둔산라인이 멋지게 그려지는 풍경
자연 소나무 분재공원
요로코롬 멋질 수도 있당께요~~~
천길 낭떠러지 절벽 위에 꽃 피운 푸르른 소나무
감탄에 또 감탄
월성봉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예뻐요~ 둥굴레님
예쁜소나무와 예쁜 미소의 둥굴레님
멋진소나무와 멋진 미소~~~ㅎㅎ
별천지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멋진 포즈의 페러맨님
나도 나도~ 앙탈을 부리시는 둥굴레님
그냥 아름답습니다.
그냥 그림이예요.
멋진 길 음미하며 콧노래 불러가며 발걸음을 옮겨가고
수락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이군요.
월성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짜짠~~~
실컷 눈에 담아 갑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들
또 찍어줘 잉~~~
손도 흔들어 보이고
소나무에 올라 서 보기도 하고
누구를 위한 벤취인가?
소서바위봉(548m)과 그 뒤 바랑산(555m)
A조 선두는 벌써 저 바랑산 찍고 하산중이랍니다.
우리 세명은 시간이 안되어 월성봉을 거쳐 법계사로 바로 하산을 할 겁니다.
하산지인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법계사가 눈에 들어 오고
당겨보니 이렇게 웅장하군요. 왼쪽에 대웅전과 7층석탑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팔각형
구조인데 저게 뭐지? 궁금했습니다. 나중에 찾아 봤더니 요사채로써 뭐 승려들의
아파트인 것이었지요.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입니다.
논산 법계사는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에 있는 사찰이고 도립공원 대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전국 유일의 비구니 노후 복지 시설로, 1996년 승려 지견에 의해 창건되었다. 부지
면적 23,135㎡에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357㎡의 규모로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웅전 뒤로 산신각이 위치하고 있다. 요사채는 3~4층의 아파트형
건물 6채에 별실 108개,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432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법계사 [法界寺] (두산백과)
아름다움의 연속
흔들바위라네요.
흔들리는가 봐봐~~~ 흔들리지 않는다네요.
한사람 더 올라가 보슈~~~ 그래도 안 흔들려~~~ㅎㅎ
흔들리지도 않는 흔들바위는 뭡니까?
나래짓 한번
실루엣이 더 멋지나요?
흔들바위에서 동하
몇백년의 세월을 견뎌 왔을까요?
갑자기 너른 평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철쭉군락지를
인공으로 조성해 놨다 하는데 철쭉 필때 오면 장관이겠네요.
곧 철쭉들의 화려한 축제가 열리게 되겠지요.
월성봉 정상 전경
대둔산 월성고지 전적지 안내
동하
월성봉 정상의 암릉부
귀엽게 자리잡은 월성봉정상석이 반겨줍니다. 해발 651m
월성봉 정상에서 둥굴레님
동하도 월성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둘이라서 더 좋고
귀여운 정상석과 미소가 귀여운 둥굴레님, 행복해 보이지요.
월성봉 정상에 있는 넓은 헬기장에는 비박의 흔적이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아니 온 듯 하고 가야할 텐데 저런 흔적은 다 무엇인지 원~~~
바랑산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켜켜이 쌓인 낙엽을 부드럽게 밟으며 내려가다 보면
또 그냥 지나칠 수 없고
이쁜 둥굴레님
걸터앉은 김에 물도 한 모금 마시고
동하도 흔적을 남깁니다.
법계사 갈림길 도착, A조 선두는 바랑산을 갔다가 되돌아와 이미 이곳을 지났고,
우리 셋도 바랑산은 다음을 기약하고 법계사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급경사 낙엽길을 조심조심 미끄러지듯 내려서면
갑자기 계곡폭포가 나타나고, 가드다란 밧줄에 의지해 이끼 낀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조심 밟으며 때 아닌 유격훈련을 하고 내려 오니
바로 옆으로 튼튼한 밧줄이 걸려 있었네요~~~ㅠㅠ
법계사에 도착
산신각을 지나며 올려다 본 소서바위봉
법계사의 웅장한 규모에 놀랍니다.
법계사 7층 석탑
어이쿠~~ 갑자기 비가 또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얼렐레~~~
법계사 대웅전의 규모
7층석탑과 대웅전
이 건물이 아까 월성봉에서 내려다 봤던 팔각형태의 건물이지요.
논산 법계사는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에 있는 사찰이고 도립공원 대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전국 유일의 비구니 노후 복지 시설로, 1996년 승려 지견에 의해 창건되었다. 부지
면적 23,135㎡에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357㎡의 규모로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웅전 뒤로 산신각이 위치하고 있다. 요사채는 3~4층의 아파트형
건물 6채에 별실 108개,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432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법계사와 헤어지고
법계사에서 참전유공자탑까지는 비에 흠뻑 젖으며
아스팔트도로를 따라가게 되지요.
오산리에는 예쁜집들이 많이 있군요.
저렇게 멋진 집에서 살면 살만 하겠지요?
즐거운처사님 작품
대둔산참전유공자탑에 도착하니 마침 우리의 버스도 도착을 하고 비가 많이 쏟아지는
관계로 하산주도 못하고 바로 왕궁온천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버스도 고생 많이 했다 하군요.
들머리에 하차를 해주고 날머리인 이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들머리로 하산한 회원들이 있어
완주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되돌아가 회원들 태우고 다시 수락주차장으로 이동, 수락주차장으로
하산한 일부 회원들을 태우고 이곳 날머리까지 다시 왔다 합니다. 강상열운행이사님
수고로 모든 회원들이 편했네요.
전주 근처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에 있는 왕궁온천장으로 이동, 샤워를 하고
1층에 있는 온천회관에서 육계장 메뉴로 저녁식사를 완료합니다.
비가 오다가 진눈개비도 오는 궂은 날씨에다가 안개속에서 헤매이기도 한
오늘의 대둔산행,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며 오늘도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1009, 31좌, 완주 대둔산, 구름다리 삼선계단 대둔산(마천대) 칠성봉 낙조대 용문굴 주차장 - 나홀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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