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04일 일요일 흐림
첫째날 제주 절물오름(650m) 탐방의 날
제목 : 광주공고 70주년 기념 한라산 등반 행사
날짜 : 2016년 12월 04일(일요일) ~ 2016년 12월 05일(월요일) 1박 2일
산행코스 : 성판악-속밭대피소-진달래대피소-한라산동능정상(백록담)
-진달래대피소-사라오름-속밭대피소-성판악휴게소(약 20km, 약 8시간)
함께한 이 : 광주공고 동문 33명
첫째날
광주공고 70주년 기념 제주 한라산 등반을 총동창회에서 기획을 하여 2016년 12월 04일 일요일에 광주공항에서 출발하여 제주공항 도착 후 당초 계획은 교래리 생태곶자왈 트래킹을 하기로 했으나 오후 4시 이후에는 출입이 불가하다고 하여 절물휴양림으로 변경하여 이동 후 산책을 한다. 간단히 산책을 하고나서 백선횟집으로 이동, 독가시치회(일명 "따돔회")의 메뉴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다.
둘째날
한라산 등반을 성판악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왕복코스로 실시(후미 기준 9시간)하고 부림온천으로 이동하여 샤워를 한 후 제주공항을 출발하여 무안공항으로 도착, 다시 광주로 이동하여 상무지구에 있는 진미청국장에서 저녁식사후 해단식을 하고 1박 2일의 행사를 마무리 한다. 회장님을 비롯해서 행사를 위해 애를 쓰신 운영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濟州─自然休養林 ]
1995년 7월 23일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30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제주시청에서 관리한다.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산림청이 관리하는 국유림에 조성했으며, 울창한 수림의 대부분이 수령 30년 이상의 삼나무이다. 삼나무 외에 소나무, 산뽕나무가 분포하고 있고, 까마귀와 노루도 서식한다. 휴양림 가운데 자리잡은 절물오름은 해발 650m의 기생화산으로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말발굽형 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분화구의 전망대에 오르면 제주시와 한라산이 보인다. 휴양림에는 전망대, 등산로, 순환로, 산책로,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과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민속놀이시설 및,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교육자료관, 임간수련장 등의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잔디광장 중앙에 금붕어가 헤엄치는 연못이 있고, 제주시가 지정한 제1호 약수터가 있다. 주변에 용암동굴인 만장굴, 기생화산인 산굼부리와 고수목마, 비자림, 몽도암관광휴양목장, 성판암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절물자연휴양림 [濟州─自然休養林] (두산백과)
광주공고 총동창회 한라산 친선 등반 안내
참석자 연락처
1박 2일 동안의 제주 일정표
광주공항에 동문회원님들 속속 도착합니다.
30회 친구들, 이사선님, 전준수님, 김동구, 하선우님
2번 게이트를 통과해 탑승을 하고
광주공항을 이륙합니다.
가스가 가득 차 있는 광주시내와 무등산이 내려다 보이고
제주공항까지 항공료는 43,000원
약 40분정도 날아 제주공항에 착륙을 하고
t'way 날개 뒤로 운무에 휩싸인 한라산이 조망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러 갑니다.
외국의 냄새가 풍기는 제주
당초 계획은 교래리 생태곶자왈 휴양림 트래킹이었는데 4시 이후에는
입장불가라 해서 할수 없이 절물휴양림으로 이동하여 트래킹을 진행합니다.
절물휴양림 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제주시 절물 자연 휴양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름으로, 오름 북쪽 기슭을 끼고 절물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절물 약수터[샘물]로 유명하다. 이 오름은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봉우리를 큰 대나, 작은 봉우리를 족은 대나로 부르고 있다. 가까이에 절이 있었던 데서 절물이라 불리며, 절물 오름이라는 이름은 이 절물에 연유하며 한자로는 사악(寺岳)이라고 명명되고 있다. 그 절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고 언제 없어졌는지 분명치 않다. 한편, 이 오름은 대나 오름 또는 다나 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단하봉(丹霞峰), 단라악(丹羅岳) 등의 옛 표기가 남아 있는 걸 보면 절물 오름 이전의 호칭인 듯하다. 오름 동사면에는 원형의 분화구가 잡목과 가시덤불로 덮혀 있다. 그 외의 오름 사면에는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면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휴양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높이는 696.9m, 비고 147m , 둘레는 2,459m, 면적은 397,123㎡, 폭은 539m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되어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부에 원형의 화구가 있어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동쪽의 일출봉부터 제주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한라산이 가깝게 와 닿는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약수암이라는 절이 있고, 그 동쪽에 ‘절물’이라고 불리는 약수터가 있는데, 바로 큰 대나 오름 기슭에서 자연 용출되어 나오는 약수이다. 명림로의 절물 자연 휴양림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으며, 여기서 휴양림을 거쳐 500m정도를 가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된다.
단체 기념 촬영
산책을 시작해 보시지요.
울창한 삼나무 숲을 지나
목공예체험장도 지나고
소나무숲도 통과합니다.
마음은 절물오름을 오르고 싶은데 아무도 가려 하지 않는군요.
하선우친구
30회 친구들
김해명회장님과 부회장님 그리고 30회 친구들
절물 연못
저 위가 절물오름인데 주어진
1시간내에 다녀오기가 약간 어려울 것 같아 바라만 봅니다.
절물 약수암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절물 약수암
약수암의 전경
절물오름을 오르는 입구인데 올라가지 못하고 되돌아 나옵니다.
절물오름의 유래
절물약수터이군요.
절물약수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켜 봅니다.
절물약수터의 하트 모양
절물휴양림 한바퀴 돌고 나옵니다.
입장료가 1,000원이군요.
절물 휴양림 입구 전경
절물휴양림 트래킹을 마치고 제주시청 근처에 있는
유명한 맛집이라는 백선횟집으로 이동을 합니다.
메뉴는 단촐하지요.
소 4만원, 중 5만원, 대 6만원, 모두 매운탕(지리)가 포함된 가격이네요.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나오네요.
기본 서비스, 밑반찬+소라, 광어, 갑오징어
본 메뉴는 독가시치회(일명 따돔),
쫄깃하고 아주 감칠맛이 좋은 독가시치회, 쥑여주는 맛이지요.
독가시치[ Rabbit fish , アイゴ ]
타원형 몸은 매우 측편되었으며 노란색, 황갈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 산재한다.
이빨은 유합되어 판상이며 해조류를 먹기 때문에 죽으면 살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
난류의 영향을 받는 남·동해 연안에 서식하며 크기는 40㎝ 전후이다.
낚시 대상어, 횟감으로 인기가 높으나 지느러미 가시에 독이 있어 취급시 주의하여야 한다.
흰점독가시치(S. canaliculatus)와 분류학적으로 가까워 논란이 있는 종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가시치 [Rabbit fish, アイゴ] (우리바다 어류도감, 2010. 12. 13., 예조원)
기본 상차림으로 줬던 회와 정식메뉴 따돔, 그리고 매운탕까지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역시 유명한 맛집이라 소문 날만 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오늘의 조폭 건배사가 압권입니다.
아그들아~~~
네! 형님~~~
한 잔 하자~~~
네! 형님~~~
짝~짝~짝~~
정말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일어나 숙소인 탑팰리스호텔로 이동을 하고
탑팰리스호텔에 도착, 체크인
30회 동창들이 바람 쐬러 방파제로 나가 봅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내음을 맡으며, 전준수, 김동구, 김희철, 이사선
호텔로 돌아 오는 길에 간단히 맥주 한잔으로 입가심을 하고, 내일은 새벽 5시에
기상을 해야 해서 빨리 잠을 청해야 합니다. 한라산행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성판악에서 7시에 산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내일 한라산행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1205, 5번째 제주 한라산, 성판악 진달래대피소 백록담 사라오름 성판악 왕복 - 광주공고 70주년 기념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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