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05일 월요일 맑음
5번째 제주 한라산, 광주공고 70주년 기념 한라산(1950m) 탐방의 날
제목 : 광주공고 70주년 기념 한라산 등반 행사
날짜 : 2016년 12월 04일(일요일) ~ 2016년 12월 05일(월요일) 1박 2일
산행코스 : 성판악-속밭대피소-진달래대피소-한라산동능정상(백록담)-진달래대피소
-사라오름-속밭대피소-성판악휴게소(약 20km, 약 8시간)
함께한 이 : 광주공고 동문 33명
첫째날
광주공고 70주년 기념 제주 한라산 등반을 총동창회에서 기획을 하여 2016년 12월 04일 일요일에
광주공항에서 출발하여 제주공항 도착 후 당초 계획은 교래리 생태곶자왈 트래킹을 하기로 했으나
오후 4시 이후에는 출입이 불가하다고 하여 절물휴양림으로 변경하여 이동 후 산책을 한다. 간단히
산책을 하고나서 백선 횟집으로 이동, 독가시치회(일명 "따돔회")의 메뉴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다.
둘째날
한라산 등반을 성판악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왕복코스로 실시(후미 기준 9시간)하고 부림온천으로
이동하여 샤워를 한 후 제주공항을 출발하여 무안공항으로 도착, 다시 광주로 이동하여
상무지구에 있는 진미청국장에서 저녁식사후 해단식을 하고 1박 2일의 행사를 마무리 한다.
회장님을 비롯해서 행사를 위해 애를 쓰신 운영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일시 | 2016년 12월 05일(월요일) 07;00 |
산행코스 | 성판악-속밭대피소-진달래대피소-한라산동능정상(백록담)-진달래대피소 -사라오름-속밭대피소-성판악휴게소(약 20km, 약 8시간) |
산행경비 | 금 100 ,000 원 |
차량경유 | |
함께한이 | 광주공고 동문회, 이상 32명 |
준 비 물 | 맛있는 간식 , 물 , 상비약, 목욕준비물 |
한라산[ 漢拏山 ]
높이 1,950m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제3기 말∼제4기 초 용암이 분출하여 형성되었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예로부터 부악(釜岳)·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岳)·영주산(瀛州山)·부라산(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 등 많은 이름으로 불렸고,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치기도 한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土赤岳]·사라오름[砂羅岳]·성널오름[城板岳]·어승생오름[御乘生岳]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이 자생하여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다. 1002년(고려 목종 5)과 1007년에 분화하였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오는데, 1455년(조선 세조 1)과 1670년(현종 11)에는 지진이 일어나 피해가 컸다는 기록도 있다. 가장 최근의 폭발 흔적은 서귀포시 상창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약 5천년 전 폭발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린다. 동북쪽 기슭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인 관음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라산 [漢拏山] (두산백과)
광주공고 총동창회 한라산 친선 등반 안내
1박 2일간 제주 일정표
성판악에서 시작하여 한라산정상과 사라오름을 탐방후 성판악으로 왕복하는 코스
19.9km에 7시간 48분이 소요되었군요.
해발 750m에서 1950m 까지 올렸으니 1200m의 고도를 올렸습니다.
한라산 안내지도
제주 관광안내도
한라산 등정인증서
올해부터 이렇게 등정인증서를 발급해주나 봅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성판악 탐방센터, 해발 750m 표석이 보이지요.
산행시작 전 단체 기념촬영하고, 총 32명이 함께 합니다.
한라산 산행을 시작해 보실까요.
돌길과 나무데크길을 번갈아가며 발걸음을 옮겨가고
안내도와 같이 속밭대피소 너머 사라오름 입구
약간 못 미처까지는 평지나 다름 없는 완만한 경사길입니다.
하선우 친구
동하 김동구
해발 900m 지점 통과, 약 30분 소요
해발 1000m 지점 통과, 약 43분 소요. 하선우
해발 100m 지점에서 김동구
동하, 하선우친구
등산로 주변은 수 많은 조릿대 군락지이지요.
진달래대피소에서 12시가 넘으면 통과를 시키지 않는다고요.~~~
실제로 우리가 하산시에 진달래대피소에서 국공직원과
실랑이을 하고 있는 산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나무 군락지도 통과하고
현재까지 3.5km를 걸었고 속밭대피소가 0.6km 남았군요. 50분 소요
속밭대피소에 도착, 간식을 먹고 갑니다. 약 4.1km에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속밭대피소까지의 안내, 4.1km의 거리
자~~~ 잠시 쉬었으니 가 보시지요.
해발 1100m 지점 통과, 약 1시간 7분 소요
샘터는 찾아봐도 못 찾겠습디다. 약 5.6km 지점이고 1시간 25분 소요.
여기까지는 평지나 다름 없는 완만한 경사코스를 산책하듯이 걸어 왔고,
서서히 경사도가 심해지며 진달래대피소를 넘어서면 급경사가 기다리고 있지요.
사라오름 입구에 도착했네요. 하선우
사라오름은 하산할때 들려 보기로 하고 정상을 향해 곧장 진행합니다.
해발 1300m 정도 지점에 있는 사라오름 입구에서 김동구
해발 1300m 지점 통과, 약 1시간 36분 소요
해발 1400m 지점 통과, 거리는 약 7km지점, 약 1시간 50분 소요
이제부터는 급경사가 시작되는 곳이지요.
급경사 돌계단을 올라서면
평평한 분지에 자리하고 있는 진달래밭 대피소가 나타나고
왼쪽 위로는 정상이 살짝 조망되지요.
진달래밭대피소에 도착, 해발 1500m, 거리는 7.3km, 약 2시간 소요.
진달래밭대피소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도 흔적을 남겨보고
저 위 가장 높이 보이는 곳이 한라산 동능(백록담) 정상이지요.
이렇게 가깝게 보이는데 거리는 2.3km이고 급경사인지라
약 1시간 10분정도를 더 올라야 합니다.
이 곳 진달래밭대피소에서 느긋하게 간식도 먹고
근심도 덜어 내고 약 20분 정도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휴식을 취하며 선배님 후배님과 함께 단체사진도 남겨보고
어서들 오세요~~~
동하도 합류하여 찍고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이제 슬슬 올라 가 보실까요. 앞으로 2.3km
해발 1500m 지점 통과하고, 2시간 23분 소요.
마가목 열매가 빨갛게 엄청나게 많이 열렸고
급경사길 힘겹게 올라가고 있지요. 날씨가 따뜻한지라
진즉부터 등에는 땀이 차고 이마에서도 연신 땀이 흘러 내립니다.
해발 1600m 지점 통과하고, 2시간 36분 소요
해발 1700m 지점 통과합니다. 약 2시간 49분 소요
구상나무 고사목군락지에 도착, 한컷 해 보시지요.
30회 하선우와 27회선배 이상채님
30회 하선우와 30회 김동구
30회 김동구와 27회 선배 이상채님
30회 김동구와 27회 선배 이상채님
숲속길 지나 조망이 열리고 드디어 정상이 올려다 보입니다.
저기가 정상이야~~~ 새파란 하늘도 굳~~~
날씨가 아주 죽여줍니다.
오르면서 보여 줄 환상적인 풍경들이 한 껏 기대가 되는 것이지요.
정상을 배경으로 멋져요~~~
정말 기분 좋은 날입니다.
27회 이상채선배님 멋지십니다.
30회 하선우친구도 멋져 불고
동하도 기분좋은 날
서귀포방향을 바라보니 환상적인 운해가 기다리고 있어요.
와우~~~ 원더플~~~ 연신 감탄의 감탄, 환호성을 지르고
걸어왔던 진달래밭대피소, 사라오름, 성판악 방향을 바라 봅니다.
당겨 본 사라오름과 바로 뒤 성널오름
잘 구분은 안 되지만 사라오름에는 물이 없는 것인지~~~?
정상 탐방 후 하산길에 사라오름을 올라 볼 겁니다.
멋진 포스~~~
멋지십니다.
좋아요
행복합니다.
셋이서 한 컷 할 기회가 생겼네요. 30회 하선우님, 27회 선배 이상채님, 30회 김동구
이렇게 셋이서 선두그룹을 형성하여 정상까지 함께 합니다.
해발 1800m 지점, 거리는 약 9km 지점이고 3시간 10분 소요.
급경사 나무계단 따라 정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올라갑니다.
정말 날씨 쾌청하게 아주 좋습니다.
멀리까지 조망 좋지요,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따뜻하지요.
오늘 정말로 복 받은 날입니다. 환상적인 날입니다.
이상채선배님
하선우친구
김동구
빛과 구름, 운해, 그야말로 입이 쫘~악~ 벌어집니다.
환상적인 풍경이라고 이럴때 말 할 수 있는 거겠지요. 와우~~~
뒤돌아 본 진달래밭대피소와 성판악 방향
정상방향의 구름도 멋진 그림으로 다가오고
누가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구름 속으로 뛰어 들고픈 충동~~~
진달래 밭?
정상에 가까이오니 나무들이 땅바닥에 딱 엎드려 있는 형국이네요.
세찬 바람을 피하는 형국이겠지요.
해발 1900m 지점, 거리는 약 9.5km 지점이고, 3시간 24분 소요되었네요.
여기서부터는 한라산 특유의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지금까지는 땀을
흘리고 올라왔는데 얼른 겉옷을 걸쳐 입고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마지막 나무계단을 한라산의 맑은 공기 마시며 심호흡 하면서 천천히 오르면
와이파이 기지국이 서 있고
관음사 8.7km, 성판악 9.6km, 백록담(정상)이란 이정표를 만나면
백록담(白鹿潭) 정상석을 볼 수 있습니다.
해발 1950m, 3시간 28분이 걸려 한라산 백록담정상에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이 5번째 제주 한라산 탐방을 하는 날이고 백록담정상은 3번째 탐방하는 날이지요.
27회 이상채선배님 흔적을 남기고
30회 하선우님도 감개무량~~~
이상채선배님은 오늘 처음 백록담을 올랐다 합니다.
3번째 백록담에 오른 동하도 마찬가지로 감개무량입니다.
동하도 백록담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선두그룹으로 올라 온 셋이서 단체 한 컷 하시지요.
백록담 안내
하선우친구
이상채선배님
김동구
김동구
이상채선배님
하선우친구
이상채선배님
백록담 전경, 물은 조금 밖에 보이질 않고 꽁꽁 얼어 있습니다.
한라산 정상 전경
언제 생겼는지 새로운 정상목이 서 있군요.
기분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백록담정상 전경,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백록담정상이 많이 한가하군요.
주변 풍경들 탄성을 자아내며 둘러 봅니다.
남한의 최고봉인 한라산 1950m, 아름다운 산하
한라산정상에서 저마다 여유로운 시간들도 가지며
우리도 점심상을 폅니다.
오늘의 메뉴는 컵라면에 김밥, 하선우님이 가져 온 술 이름이 뭐였더라?
산상 만찬을 즐기면서 여유있게 후미가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한라산 정상의 한가로운 풍경들
무인 기상관측대도 있고
관음사 방향으로 조금 진행을 하다가 오기로 합니다.
고사목도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
하선우친구, 이상채선배님
김동구, 이상채선배님
이상채선배님
하선우친구
김동구
한라산 정상의 아름다움을 실컷 만끽하며
연신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아름다워요.
다시 되돌아와서 백록담을 담아보고
아름다운 산하 한라산 백록담
이상채선배님
정상에서 파노라마를 잡아 봅니다. 1
정상에서 파노라마를 잡아 봅니다. 2
1시간동안 정상에서 여유를 부리고 있는 사이에 후미가 도착했네요.
단체 기념촬영, 32명중 26명이나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광주공고인의 저력이지요. 자랑스럽습니다.
30회 친구들, 이사선, 김희철, 전준수, 김동구, 하선우,
6명중 박노식친구가 안 올라 오고, 5명의 친구들이 함께 기념합니다.
친구들~~~ 파이팅이네~~~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고 즐겁네~~~
이렇게 약 1시간 10분 정도를 정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점심도 먹고 후미를 조우하고 기념촬영 후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을 하면서 사라오름을 들렀다 갈 계획이지요.
한라산정상을 오르지 못하는 동문들을 배려해 성판악 왕복코스로 기획을 했는데
하산을 관음사코스로 기획을 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 성판악 하산길 방향이지요.
멋짐
구름과 함께 환상적인 그림이 연출되고 뿅 가는 그림이네요.
아쉬움에 백록담 정상을 뒤돌아 보고
진달래밭대피소에 다시 도착, 하산길이라 정상에서 약 40분 소요되었습니다.
탐방안내소에서는 올라가려는 탐방객과 못 올라가게 통제를 하는 국공직원과
한참 실갱이를 벌이고 있군요. 통제시간인 12시가 이미 넘어버린 상태이거든요.
차분히 앉아 잠시 쉬어갑니다.
해발 1500m에 위치한 진달래밭대피소 전경
해발 1300m 지점을 통과하면
잠시 후 사라오름 입구에 도착하고 사라오름을 향해 계단을 올라섭니다.
이 나무계단과 나무데크로 구성된 길은 사라오름을 거쳐 전망대까지
쭉 설치가 되어 있어 땅을 밟지 않고 전망대까지 가게 되지요.
여기서 0.6km이고 왕복 40분이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퍽퍽한 다리 끌고 급경사 계단을 올라갑니다.
짠~~~ 하고 나타난 사라오름 산정호수, 그런데 물이 하나도 없어요. 헐~~~
내심 물이 있길 바랬는데, 물이 있을 때 수심이 얼마나 될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니 수심이 1.5m 정도나 될까 생각됩니다.
사라오름 산정호수 안내
흔적을 남겨 보고
우읏~~~ 저 배~~~ 집어넣지 않고서는~~~ㅠㅠ
운치있는 산정호수 사라오름을 지나서 전망대로 향합니다.
화산석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사라오름의 산정호수
사라오름(1338m)은 백록담 아래에 자리했다. 제주도 내 386개의 오름 중에서 가장 높은 오름이다. 이 오름은 정상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다. ‘작은 백록담’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비밀스러운 호수가 분화구 속에 숨겨져 있다. 사라오름이 일반에 개방된 것은 2010년 가을.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오름 40개 가운데 처음으로 개방된 것이다. 사라오름은 성판악에서 백록담을 오르는 등산로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사라오름 입구 이정표에서 사라오름까지의 거리는 600m. 이런 이유로 사라오름을 찾는 대부분의 탐방객은 오름에 들렸다 백록담으로 길을 재촉한다. 사라오름은 과거에 제주도의 명당으로 소문나 이곳에 묘를 쓰려고 주검을 지고 오르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채 탐방객을 맞는다. 특히, 봄~가을도 좋지만 겨울의 설국도 빼놓을 수 없다. 호숫가를 따라 펼쳐지는 은빛 상고대와 맑은 날 마주하는 백록담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설령 백록담을 오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쉬움이 없을 만큼 특별한 조망을 뽐낸다. 사라오름은 큰 그릇처럼 생긴 분화구로서 오름에서 바라보는 시야가 열려 있고, 화구벽은 비교적 두텁지 않은 오름이다. 해발 1,338m의 높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사라오름은 둘레가 2,481m, 면적 441,000㎡이고, 오름의 높이는 150m이며, 심한 갈수기에는 바닥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연중 대부분은 물이 고여 있는 산정호수다. 물이 많이 고여 있을 때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오름의 서측 사면은 제주조릿대 군락과 자연림으로 형성되어 있고, 호수의 깊이는 중앙이 1.5m 정도로 가장 깊고, 골풀, 솔이끼 등 수생식물과 주변에 관목대를 형성한다. 즉, 수생식물이 충분히 생육할 수 있는 호수에 해당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라오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라오름 산정호수를 지나 전망대로 오르는 길
전망대에 도착하고
사라오름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이 안내되어 있고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한라산 정상을 배경으로 하선우
금새 가스가 많아졌는지 한라산 정상이 흐리게 보이네요. 김동구
조릿대가 잔디가 깔린 것 처럼 전체를 덮고 있는 풍경
하선우
한라산에는 유난히 까마귀가 많군요.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라산 백록담
이제 산정호수로 되돌아 갑니다.
물이 없는 사라오름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하선우
물이 없는 사라오름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김동구
물이 없는 사라오름 산정호수와 한라산 백록담 정상 또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주고
아름다운 길
무질서하게 널브러진 화산석들의 모습도 정겹습니다.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다시 사라오름 입구에 도착, 오늘 3번째 여기를 통과한 셈이네요.
해발 1200m 지점 통과하며
속밭대피소에 도착하고, 성판악까지는 4.1km 의 거리이지만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보통걸음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지요.
지친 발걸음 충분히 쉬어갑니다.
해발 900m 지점을 지나고
해발 800m 지점도 통과합니다.
앗~~~ 고라니가 사람소리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군요.
성판악휴게소에 도착, 아침에 출발했던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성판악휴게소에 도착하면서 약 8시간의 한라산행을 마무리하게 되고,
모두들 수고하셨고, 행복했으리라 믿습니다.
올해부터 한라산등정인증서를 이렇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기념으로다가 액자를 만들어 보관해도 좋을 듯 하지요.
한라산국립공원 해발 750m 지점, 성판악
성판악탐방안내소 전경
마지막 후미그룹도 약 9시간의 산행끝에 오후 4시경 성판악에 도착을 하고,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의 부림온천으로 이동하여
오늘 한라산에서 흘린 땀, 제주도에 남겨 놓습니다.
제주공항으로 이동하고
무안행 18시 15분 출발입니다.
무안공항까지의 항공료는 45,000원이군요. 티웨이, t'way
무안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관광버스를 타고 광주상무지구에 있는 진미청국장에 도착,
저녁식사후 광주공고 총동창회에서 기획을 한 1박 2일동안의 광주공고 개교70주년 기념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등반의 해단식을 갖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기획을 해주신 김해명회장님과 운영진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1박 2일 동안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뜻깊은 시간 만들어 주신 선배님, 후배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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