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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6년 산행

161126, 진안 마이산, 남부주차장 고금당 비룡대 삿갓봉 봉두봉 암마이봉 화암굴 탑사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16.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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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흐리고 눈

 진안 마이산(685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나봉암)-삿갓봉-봉두봉-암마이봉-천황문

-화암굴-은수사-탑사-남부주차장(약 9km, 약 4시간 30분)

누구와 : 나홀로

그동안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통제가 되어서 못 올랐었던 암마이봉,

그 암마이봉을 오르려 갑자기 시간을 만들어 나홀로 핑 달려가 본다.

 

마이산 [ 馬耳山 ]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는 두 암봉으로각각 동봉(수마이산)과 서봉(암마이산)이라고 한다. 두 봉우리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라 때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이라 불렸고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높이는서봉 685m, 동봉 678m이다남쪽 비탈면에서는 섬진강 수계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가 발원한다. 지질은 백악기의 역암(礫岩)이다동봉과 서봉 사이에 448개의 층계가 있고동봉 중턱의 화암굴에서는 약수가 솟는다.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이기 때문에 나무는 그리 많지 않으나 군데군데 관목과 침엽수·활엽수가 자란다. 4월에는 3에 걸쳐 벚꽃이 만발해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벚꽃축제가 열린다동봉은 오를 수 없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봄에는 안개 속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 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龍角峰),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 귀처럼 보인다 해서 마이봉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文筆峰)이라 부르기도 한다마이산탑(전북기념물 35), 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천연기념물 380) 등의 문화재와 은수사(銀水寺금당사(金塘寺등의 고찰이 있다경관이 아름답고 특이하며, 수많은 풍화혈이 발달하여 학술적 가치가 크다. 1979년 10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3년 8월 24전북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다가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2호로 변경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마이산 [馬耳山] (두산백과)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고금당, 비룡대(나봉암), 삿갓봉,

암마이봉, 화엄굴, 탑사, 남부주차장으로 원점회귀

 

 

 

8.9km에 4시간 30분이 걸렸군요.

 

 

 

고도표처럼 암마이봉이 급경사로 뾰족합니다.

 

 

 

오늘의 진안 마이산 산행경로

 

 

 

진안 마이산 지도

 

 

 

10시 08분,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이산 금당사 일주문을 지나고

 

 

 

매표소를 지나면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마이산 안내

 

 

 

마이산 안내 한번 읽어 보시고

 

 

 

10시 15분, 상가들이 즐비한 곳  왼쪽으로 향하는 고금당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건축부지를 조성하려는지 포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이는 공사장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등산로에 접어들고

 

 

 

고금당 방향으로

 

 

 

이정표마다 안내지도를 같이 붙여놓아 이해하기가 참 편하네요. 굿이예요.~~~

다른 산들도 이렇게 해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급경사 계단을 잠시 오르면

 

 

 

10시 30분, 고금당 나옹암에 도착합니다.

 

 

 

나옹암 안내글도 한번 읽어보고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주는~~~, 요즈음 시국이 하도 어수선한지라

마음속으로 촛불을 들고 하야의 그 소원을 한 가지 빌어 봅니다.

 

 

 

고금당 산신각?

 

 

 

동자승도 보이고

 

 

 

나옹암의 절벽

 

 

 

고금당

 

 

 

고금당에서 바라 본 비룡대와 마이산, 참으로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아래로는 금당사와 남부주차장

 

 

 

왼쪽 뒤 진안성수산, 가운데 덕태산, 오른쪽 선각산이 쫘악 펼쳐 보이고

 

 

 

고금당

 

 

 

고금당 내부

 

 

 

비룡대와 암마이봉을 다시 바라 봅니다.

암마이봉 아래는 봉두봉

 

 

 

비룡대(나봉암)를 당겨보고

 

 

 

우뚝 솟은 암마이봉을 당겨보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게도 생겼습니다.

그 아래 왼쪽은 제 2쉼터이고 오른쪽이 봉두봉이지요.

 

 

 

아름다운 그림들

 

 

 

고금당을 통과해 뒤로 오르면 불상이 자리하고

 

 

 

고금당을 통과해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남부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

 

 

 

비룡대 오름길은 영락없이 콘크리트를 부어 놓은 것 같은 암릉, "역암"이라지요.

 

 

 

비룡대(나봉암)가 많이 가까워졌고

 

 

 

익산-포항간 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며 부귀산도 바라보입니다.

 

 

 

뒤돌아 본 고금당, 그 뒤로는 광대봉이 뾰족하게 솟아 있고

 

 

 

비룡대(나봉암) 오르는 계단

 

 

 

저 멀리로는 왼쪽부터 성수산 덕태산 선각산이 차례로 조망되고

 

 

 

11시 02분, 비룡대에 올라 사방을 조망해 보기로 하지요

 

 

 

진안 농공단지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 광대봉과 고금당

 

 

 

남부주차장 방향, 뒤의 왼쪽부터 성수산 덕태산 선각산 맨 오른쪽의 광대산

 

 

 

가야 할 삿갓봉과 숫마이봉 암마이봉

삿갓봉 뒤로는 희미하게나마 덕유산능선이 조망되는 것 같네요.

 

 

 

삿갓봉을 당겨보니 삿갓봉 뒤로 덕유산 능선이 조금 또렷하게 보여지고

 

 

 

셀카 한 컷 해 봅니다.

 

 

 

팔각정 아래에 정상석이 있고, 나봉암 527m

 

 

 

멋진 마이산 바라보며 룰루랄라 걸음을 옮겨가며, 오늘은 또 다른 마이봉의

모습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다는 삿갓봉을 들리려 합니다.

 

 

 

납작 엎드려

 

 

 

곳곳이 갈림길이군요.

 

 

 

마이봉 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비룡대

 

 

 

봉두봉 방향으로

 

 

 

잠시 올라서면

 

 

 

11시 24분, 삿갓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누군가 삿갓봉 방향 표시를 해

놓았군요. 삿갓봉을 들렀다가 다시 여기로 되돌아 올 겁니다.

 

 

 

삿갓봉 갈림길 사거리 전경

 

 

 

삿갓봉으로 가는  첫번째 우람한 바위봉에 도착하면

 

 

 

명품 소나무 사이로 비룡대와 광대봉이 정말 멋지게 조망됩니다.

어떻게 이런 그림이 나오는지~~~

 

 

 

중앙 맨 뒤 광대봉, 오른쪽 비룡대, 그 사이에는 고금당이 바라 보이네요.

 

 

 

고금당과 비룡대를 당겨보고

 

 

 

동굴처럼 패여있는 마이산의 특유한 바위를 당겨 봅니다. 타포니

 

 

 

신기한 마이산의 특징적인 타포니

 

 

 

아름다운 모습들 환상적인 그림들

 

 

 

11시 32분, 두번째 바위봉에 올라 섰습니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의 다른 각도 전경

 

 

 

광대봉과 비룡대 방향을 바라보고

 

 

 

끝내 주는 광경입니다.

 

 

 

아름다운 마이봉부터 비룡대까지 파노라마로 그려 봅니다.

 

 

 

이 멋진 풍경들을 바라보며 나홀로 점심상을 차립니다. 메뉴는 컵라면 ㅎㅎ

 

 

 

북부주차장과 숫마이봉을 바라보고, 뒤로는 덕유산능선이 조망되고

지난 10월 30일 덕유산 탐방때는 덕유산에서 마이산을 바라 보았고

오늘은 마이산에서 덕유산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파노라마를 한번 더 그려 봅니다.

 

 

 

정말 신기하게 생긴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숫마이봉(동봉)을 당겨보고

 

 

 

암마이봉(서봉)도

 

 

 

반대편 광대봉과 비룡대

 

 

 

아름다운 마이산

 

 

 

점심 먹고 세번째 바위봉으로 이동을 해 갑니다.

 

 

 

침팬지 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 절벽바위를 지나고

 

 

 

삿갓봉은 바라 보기만 합니다.

 

 

 

멋진 모습의 삿갓봉

 

 

 

참 희한하게도 생겼지요. 삿갓봉

 

 

 

12시 02분, 세번째 바위봉에 도착, 숫마이봉과 암마이봉을 바라 봅니다.

 

 

 

삿갓봉을 바라보고, 그 뒤엔 부귀산

 

 

 

광대봉과 비룡대를 바라보고

 

 

 

저 멀리는 연석산과 운장산이 바라 보이지요.

 

 

 

운장산을 당겨봅니다.

 

 

 

부귀산도 당겨보고

 

 

 

다시 숫마이봉 암마이봉

 

 

 

마이봉 배경으로 셀카 놀이 한번

 

 

 

광대봉과 비룡대를 배경으로 동하

 

 

 

아무리 봐도 정말 멋진 마이산이지요.

 

 

 

셀카 찍고 이제 삿갓봉 갈림길 사거리로 되돌아 갑니다.

 

 

 

악어 입바위

 

 

 

악어 한마리 내려오고

 

 

 

12시 19분, 삿갓봉 갈림길 사거리에 되돌아 왔고 많은 산객들이 점심식사 중이군요.

 

 

 

12시 24분, 제 2쉼터에 도착

 

 

 

제 2쉼터에서 바라 본 광대봉과 비룡대, 아래로는 남부주차장도 보이네요.

 

 

 

탑영저수지와 맨뒤의 내동산

 

 

 

봉두봉 가는 길에 나타난 우람한 암마이봉

 

 

 

군데군데 구멍이 송송 난게 타포니라고 부른다지요.

마이산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사이의 천황문에서 남쪽 계단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은수사와

탑사가 있다. 이곳에서 마이산 봉우리의 남쪽 사면을 올려다보면 바위 표면에 포탄 세례를

맞은 듯 군데군데 커다란 구멍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역암이 지표에 노출

되어 풍화와 침식을 받으면 역 주위의 점토나 모래가 먼저 풍화되어 역이 그 자리에서 쉽게

빠져 나가게 된다. 잇몸이 부실해지면 이가 쉽게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이렇게 차별

침식으로 생긴 벌집 같은 구멍을 타포니(tafoni)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이산 - 콘크리트화된 돌산의 수많은 공동(空洞) 집합체

(위성에서 본 한국의 산지지형, 2009. 12.,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2시 30분, 봉두봉(540m)에 도착합니다.

 

 

 

봉두봉의 헬기장

 

 

 

봉두봉에서 바라 본 광대봉

 

 

 

천하절경입니다.

 

 

 

탑영제도 내려다 보고

 

 

 

봉두봉에 있는 이갑용처사의 묘라 합니다.

 

 

 

암마이봉 정상부를 당겨보고, 암마이봉을 향하여 진행합니다.

 

 

 

12시 38분, 탑사 가는길 삼거리, 암마이봉입구 방향으로 가야지요.

 

 

 

이 돌계단의 돌은 어디서 가져 왔는지 마이산의 지질하고는

좀 차이가 있는 듯 보이고

 

 

 

마이산에도 계절 모르는 진달래가 피었군요.

 

 

 

암마이봉의 왼쪽 둘레를 돌아가도록 길이 나있어요.

 

 

 

등산로 폐쇄 안내는 한쪽으로 치워져 있고,

2004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암마이봉을 오를 수가 없었지요.

 

 

 

암마이봉 절벽 아래를 통과해야 하고

 

 

 

콘크리트벽처럼 생긴 암마이봉 둘레를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한참을 내려섰다가

 

 

 

급경사 계단을 따라 오르면

 

 

 

아까 들렀던 삿갓봉도 뒤돌아 보고

 

 

 

13시 03분, 암마이봉 입구 관리소에 도착합니다.

 

 

 

암마이봉은 저 계단을 따라 오르게 되어 있지요.

 

 

 

잠시 오르면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을 따로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암마이봉의 등을 타고 오르는 산길, 미끄럽습니다.

갑자기 눈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첫눈을 이렇게 마이산에서 만나게 되네요.

 

 

 

암마이봉 오르면서 바라 본 숫마이봉,

눈이 점점 더 많이 쏟아져 시야가 점점 흐려지네요.

 

 

 

13시 20분, 화엄굴 전망대, 화엄굴, 화암굴,

두가지 이름을 다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숫마이봉의 화엄굴, 눈 때문에 선명하지를 못 하네요.

암마이봉에서 천황문으로 하산을 해서 화엄굴을 들러 볼 겁니다.

 

 

 

13시 24분 암마이봉 정상 도착, 바닥에는 상당히 많은 눈이 쌓이고 있어요.

 

 

 

암마이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한번 더

 

 

 

암마이봉 정상 전경

 

 

 

암마이봉 정상 해발 686m, 정상석도 앙증 맞습니다.

 

 

 

암마이봉 정상의 전망대, 이 곳에서 바라 보는 전망이 참 좋을텐데

쏟아지는 눈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질 않네요.

 

 

 

이제 숫마이봉을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13시 50분, 천황문 도착,

화엄굴을 보기 위해 굳게 막아진 화엄굴의 울타리를 살짜기 넘어서고

 

 

 

13시 53분, 화엄굴 도착

 

 

 

화엄굴 내부, 들어가 봅니다.

 

 

 

바닥에는 물이 살짝 고여 있군요.

이 화엄굴에는 사시사철 약수가 흘러나오며, 24절기 중 춘분과 추분에만 약수까지

햇빛이 비치는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약수를 마시면 숫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아들을 얻을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안내에는 석간수가 흘러 나온다고 했는데, 바닥에 보이는 파이프 2개가 수상쩍어

보이고, 진짜 석간수가 나오는 것인지? 화엄굴 입구에 보니 양수 펌프시설 비슷한게

보이던데 양수를 하지는 않는지? 파이프 1개는 양수시설, 또 1개는 자연 배수 시설?

어쨌던 매우 많은 의심이 가는 석간수의 비밀이네요.

 

 

 

화엄굴 내부에서 바라 본 바깥 풍경 1

 

 

 

화엄굴 내부에서 바라 본 바깥 풍경 2

 

 

 

화엄굴 바깥 풍경

 

 

 

천황문에 있는 화엄굴 안내

 

 

 

14시 02분, 천황문에 다시 되돌아 왔고 은수사 방향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여기가 북부 매표소이군요.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표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들어갑니다.

나는 이미 남부 매표소를 통과해서 왔으니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은수사와 숫마이봉

 

 

 

마지막 남은 단풍인 듯 참 고운데 눈을 맞으니 조금 처량한 느낌도~~~

 

 

 

14시 11분, 탑사 도착

 

 

 

신비스런 탑사 전경

 

 

 

탑사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의 남쪽 사면에 탑사가 있다. 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서 약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돌탑들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큰데, 어른 키의 약 3배 정도 높이이다. 어떻게 이런 높은 탑을 쌓아 올렸는지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돌탑들은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사가 혼자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갑용 처사는 낮에 돌을 모으고 밤에 탑을 쌓았다고 한다. 이 탑들은 이제 10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무리 거센 강풍이 불어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이 탑사는 봄 벚꽃으로도 유명하다. 진입로 입구의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탑사앞까지 약 1.9km의 길에 벚나무가 늘어서 있어 봄이면 벚꽃 잔치가 벌어진다. 이 기간에 이곳에서 마이산 벚꽃축제가 펼쳐지기도 한다. 령면 동촌리의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한다.


* 마이산 천지탑 *
주탑인 천지탑은 부부탑으로 2기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13.5m이고 남.북으로 축조되어 있다. 주탑인 천지탑을 정점으로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줄줄이 세워져 있고 팔진법의 배열에 의하여 쌓았다고 전해지며, 당초에는 120기 정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80여기가 남아있다. 맨 앞 양쪽에 있는 탑을 일광탑. 월광탑이라 하며 마이산 탑군은 태풍에 흔들리기는 하나 무너지지 않는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탑들을 보면 양쪽으로 약간 기울게 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조탑자가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하여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이산 탑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마이산

 

 

 

비가 아니라 눈 맞은 생쥐꼴이네요. ㅎㅎ

 

 

 

눈도 많이 오고 4시까지는 광주까지 되돌아 가야 하는 지라 

탑사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대충 훑어만 보고 갑니다.

 

 

 

14시 13분, 탑사여 안녕~~~ 다음에 다시 올때까지~~~

 

 

 

14시 22분, 마이산 청소년야영장을 지나고

 

 

 

탑영제도 지나

 

 

 

눈이 내려서 더 운치 있는 탑영제

 

 

 

14시 29분, 금당사 도착

 

 

 

상가 지역을 지나고, 마이산의 등갈비가 유명한데

참 먹음직스럽게 생기기는 했는데 별로라는 것

 

 

 

14시 32분, 남부주차장에 도착하여 4시간 32분 동안의 나홀로 첫눈을 맞으며

만끽했던 마이산의 원점회귀산행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서둘러 광주로 되돌아와서 저녁에 있을 삼치파티를 준비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30918, 진안 마이산, 합미산성 광대봉 고금당 비룡대 봉두봉 탑사 남부주차장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130918, 진안 마이산, 합미산성 광대봉 고금당 비룡대 봉두봉 탑사 남부주차장 - 아내와 함께

2013년 09월 18일 수요일 맑음  진안 마이산, 광대봉 비룡대 탐방의 날 산행코스 : 강정(합미산성) - 광대봉 - 고금당 - 비룡대 - 봉두봉 - 암마이봉- 탑사 - 남부주차장(12.3km, 6시간 40분)함께한이 :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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