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514차(년36차) 정기산행 강진 만덕산(깃대봉)(해발408.6m)
2016년11월20일 07시30분
산행코스 : 옥련사-필봉-듬북쟁이봉-만덕산(깃대봉)-바람재-마당봉-출렁다리
-석문공원-주차장(약 9.5km, 5시간 20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24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6년 11월 20일(일요일) 07:30 | |
산행코스 | A코스 | 옥련사-필봉-듬북쟁이봉-만덕산(깃대봉)-바람재-마당봉 -출렁다리-석문공원-주차장(약 9.5km, 5시간 20분) |
B코스 | 백련사-만덕산(깃대봉)-바람재-마당봉-출렁다리-석문공원 -주차장(약8km, 5시간 20분) |
|
산행경비 | 금 30,000원 | |
차량경유 | 첨단우체국 07:30 문예회관정문건너편 07:45 백운동모자보건센터건너편 08:0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30 | |
준 비 물 | 점심, 간식, 물, 상비약, 목욕준비물 |
만덕산(萬德山 408.6m)
만덕산(萬德山 408.6m)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산기슭이 화사하게 빛난다. 백련사 주변에 밀집된 동백은 시기에 따라 세 종류로,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에도 꽃이 피고, 추위가 한창인 1~2월에도 핀다. 그중 3월 말~4월 말 사이에 피는 춘백이 가장 꽃이 곱고 화려하다고 강진군은 자랑한다. 백련사 동백군락은 최근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만덕산은 특히 봄철, 보리 싹이 돋을 때 찾으면 더욱 좋은 산이다. 비릿한 바닷내음이 실린 해풍이 봄의 전령이라면, 강진벌에 돋아나는 보리싹은 봄의 기운이요, 만덕산 산등성이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면서 동백꽃은 봄의 화신으로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차장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인 깃대봉에 올라섰다 남릉을 따르다 갈림목(다산초당 1.13km, 바람재 0.26km)에서 왼쪽 사면길을 따라 다산초당으로 내려서는 코스로 만족하지만, 등산인들에게는 만덕산 북단의 옥련사(玉蓮寺)에서 능선을 타고 필봉과 구시골창봉을 거쳐 깃대봉에 올라선 다음 백련사를 거쳐 다산초당을 잇는 코스가 어울릴 듯 싶다. 옥련사로 가려면 강진읍에서 18번 국도를 타야 한다. 해남쪽으로 가다가 학명리 삼거리에서 좌회전, 만덕 간척지쪽으로 1km쯤 가면 도로 오른쪽에 기룡 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 강진광업쪽 도로를 따라 500m쯤 들어가다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접어들면 옥련사에 이른다. 오른쪽 강진광업 길을 따르다 도로 왼쪽 나뭇가지에 리본이 매달려 있는 지점에서 왼쪽 산길을 따르면 필봉 너머 안부로 올라선다. 옥련사 기점 코스는 범종각 아래 숲길로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빽빽한 사면을 5분쯤 가로지르면 묘 1기가 나오고, 여기서 능선길을 따르면 옹달샘을 거쳐 필봉 정상에 오른다. 필봉에서 정상 깃대봉까지는 약 1시간10분 거리, 필봉에서 깃대봉을 따르는 사이 북쪽으로 강진읍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월출산과 별매산, 가학산 능선이 용이 꿈틀거리듯 힘차게 솟구쳐 있는 모습이 보인다. 동쪽 탐진강 하구 해창만도 인상적이다. 하산길은 두 방향으로 잡을 수 있다. 남동릉을 타면 첫번째 안부에서 사면길을 따르면 백련사 뒤로 내려서고, 계속 남릉을 따르면 마당봉 직전 갈림목에서 왼쪽 길을 따라 백련사와 다산초당 사이 안부로 내려선다. 남동릉 길은 고즈넉한 산길로, 송림 사이에 들어앉은 토굴암자에 이어 대나무숲 안에 들어선 암자, 그리고 동백나무숲을 볼 수 있으나 선방이니 조용히 지나쳐야 한다. 백련사 범종각 앞에서 옛날 허릿길을 따르면 다산초당으로 이어진다.
옥련사에서 시작, 만덕산깃대봉, 구름다리가 새로 생긴 석문공원으로 하산
9.33km에 5시간 11분이 소요되었군요.
작은 봉우리들을 많이도 넘었네요. 오늘 넘은 봉우리 총 20개
오늘의 산행 안내
만덕산 주변 지도
광주첨단을 출발한지 약 1시간 50분만에 옥련사 입구 도로에 도착하고
오늘은 조촐하게 2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옥련사 방향의 도로따라 올라가다 보면 임천저수지를 만나고
만덕산 옥련사 이정석
단풍은 벌써 이곳 남쪽나라까지도 점령해 버렸네요.
이제 단풍도 내년을 기약해야 할런지~~~
옥련사 주차장, 여기까지 대형버스가 들어 올 수 있는데 입구부터 약 500m를 걸었습니다.
크나큰 성곽처럼 보이는 옥련사 담벼락
노란 단풍잎이 유혹을 하고 있어요. 누구를~~~?
바닥에 떨어져 있는 은행이파리에 흔들리는 여심~~~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따뜻한 봄기운에 새로운 싹이 돋아 나겠지요.
옥련사는 그냥 스쳐 지나갑니다.
옹달샘이라기에 기대를 했었는데 이렇게 초라하게 볼품이 없네요.
초반 필봉까지 까칠한 급경사를 올라야하고
필봉, 그 이름처럼 첨예한 붓끝처럼 솟아오른 필봉을 오르느라 땀을 흠뻑 흘립니다.
11월 20일인데도 기온이 상당히 높아 따뜻하다기 보다는 더운 날씨이네요.
조망이 처음 열리는 곳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주어 땀을 식혀 주고,
임천저수지와 강진읍시가지를 바라 봅니다.
필봉 정상에(204.8m) 도착,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첨탑처럼 급경사로 이루어진 봉우리라 제법 땀 좀 흘렸습니다.
체리체리님 필봉 인증하고
필봉 정상 해발 204.8m
필봉, 여기는 190m라 적혀 있고, 어느것이 맞는지?
부드럽게 올라
깍아지른 채석장도 지나고
11월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둥굴레님
땀은 날려 보내고, 체리체리님
즐거움은 함께 하고 동하와 체리체리님
잠시 쉬어 갑니다.
뒤돌아보니 암봉 뒤로 지나왔던 뾰족한 필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영락없는 붓끝을 연상시키네요.
듬북쟁이봉(302.1m) 정상을 지나
올라왔으니 또 내려가나요?
어휴~~~ 또 올라가??
암봉도 마주하고
기기묘묘한 바위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어랏~~~ 자기 철이라 생각했는지 철모른 진달래가 곳곳에 피어나 있어요~~~
우뚝 가로막고 있는 암릉, 다행히 옆으로 길이 나 있습지요. ㅎㅎ
이름 한번 지어 주실까요?
멋져요. 아마 이 봉우리가 6번째였는지?
고사리도 단풍으로 변해가고
절벽 부여잡고 힘들게 낑낑대며 올라 갑니다.
에효~~~ 기다리고 있는 밧줄에 힘 한번 뺏기고~~~
절벽을 올라섭니다.
암릉 위에 올라서니 충분한 보상을 받습니다. 뒤돌아 본 필봉방향
저절로 해맑은 웃음이 피어나지요. 둥굴레님
즐거움의 웃음이~~~ 하하핫~~~ 동하
멋데루님이 오늘은 선두에 가지 않고 끝까지 함께 발을 맞추어 줍니다.
조망이 조금 더 좋았으면 좋으련만~~~
애써 안개속의 멋스러움을 들춰내려 합니다. 둥굴레님
동하와 멋데루님, 처음으로 같이 찍어 보는 것 같네요.
재미가 있으니깐~~~ 동하
멋데루님
짠~~~ 기암 속의 수줍은 여인, 둥굴레님
예뻐요. 체리체리님
멋지고, 멋데루님
7번째 봉우리, 암릉에 올라서서 체리체리님
그림 좋아요. 멋데루님
항상 셔터 누르느라 바쁜 뚜버기님,
저 뒤로 붓끝처럼 생긴 필봉이 제대로 조망되는군요.
동하도 찍혀 봅니다.
저 건너 봉우리가 오늘의 정상 만덕산 깃대봉이지요.
만덕산 깃대봉 정상에 도착,오늘 8번째 봉우리이지요.
깃대봉에는 백련사에서 먼저 올라 온 산객들로 넘쳐납니다.
만덕산깃대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바람재 0.8km 방향으로 진행할 겁니다.
깃대봉에서 백련사로 하산이 가능하고 바람재 지나 석문공원 방향으로 갈 수 있지요.
오늘 우리 B조 회원들은 백련사에서 시작을 했으니 벌써 깃대봉을 지나갔습니다.
만덕산깃대봉 해발 408.6m 정상석
못 보던 새로운 안내석이 있네요. 청렴봉(淸廉峰)
만덕산 깃대봉 정상에서 체리체리님
만덕산 깃대봉 정상에서 동하
멋데루님
체리체리님과 멋데루님
뚜버기님
멋데루님, 체리체리님, 둥굴레님, 뚜버기님, 동하, 단체인증 남기고
가야 할 석문공원 방향을 바라 보는데, 가스때문에 겨우 바람재만
보이네요 ㅠㅠ, 여기서 바라보면 덕룡, 주작, 두륜산까지의 능선이
멋지게 늘어져 보이는데~~~ 조망이 많이 아쉽습니다.
단풍과 어우러진 백련사를 내려다보고
다산초당으로 내려 갈 수 있는 삼거리이군요.
연속되는 기암들
이 능선이 덕룡 주작으로 계속 이어지는 능선이지요.
바람재를 통과하니
백련사에서 시작했던 B조회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 함께
합류합니다. 페러맨표 오뎅라면에 체리체리표 돼지수육까지
너무 푸짐한 점심을 맛나게 먹고 갑니다.
점심을 먹었던 자리, 13번째 봉우리 안테나봉
맛난 점심 먹었으니 이제 가 봅시다.
편하디 편한 산책길도 걸으며
시원스럽게 뻗은 뒤돌아 본 만덕산깃대봉, 이제야 하늘이 파란색을 띠네요.
모델 한번 되어 줘야지요~~~ 체리체리님
참 오랜만에 같이 걸어 봅니다. 둥굴레님
먼저 가셨던 구경꾼님도 만나고
사진도 찍어 드리며
언제나 조용하신 서울보석님도 만나고
조용한 카리스마, 멋져요.
안개 때문에 흐리기만 한 강진만을 바라보니 그 뒤로 희미하게 천관산의
윤곽이 보이네요. 오른쪽으로는 가우도가 바라보이고
당겨 본 천관산
지나 온 깃대봉도 뒤돌아 보고
만덕산깃대봉을 배경으로 동하
암릉이 상당히 까칠하지요.
강진에서 해남으로 가다가 완도로 갈라지는 삼거리인 계라리를 내려다 보고
경북 의성에서 오셨다는 분이 둥굴레님에게 사과를 큰놈으로 하나 주셨답니다.
역시 이쁘고 봐야 돼~~~ㅎㅎ
8조각으로 쪼개 나누어 먹습니다. 정말 달고 맛있는 꿀사과였어요.
사과를 주신 선생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건강한 산행하세요.
동하
서울보석님
언제나 새로운 포즈로 웃겨주는 구경꾼님
패러디~~~ㅎㅎ, 둥굴레님
물 한모금 마시고 갑시다.
그걸 온몸으로 받치고 있겠다구요? 체리체리님??
간단히 요 정도만 보여 주지요. ㅎㅎ 둥굴레님
요즘 한참 어지러운 정국 때문에 못 살겠습니다.
절벽바위에서 구경꾼님의 1인 하야 시위~~~
얼른 물러나야 할텐데~~~
멋진 바위이네요.
용문사 가는 길
오늘 산행중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20번째 봉우리
아직도 가스 때문에 멀리는 보이질 않는 듯,
여기서 거리가 불과 20여km 정도 밖에 되질 않는
월출산 방향을 바라보니 희미하게 잘 보이지 않아요.
당겨 본 월출산
석문산 너머 덕룡 주작산 능선이 쭉 펼쳐지고
그 아래로 새로 건설된 구름다리가 내려다 보이네요.
당겨 본 구름다리
구름다리로 하산을 할 겁니다.
용문사 삼거리 지나니
다시 발 아래로 구름다리가 멋지게 나타납니다.
올해 2016년 7월 2일에 개통식을 했다 하지요.
여기서 보니 산세와 어울려 아주 아름답네요.
새로 생겨 강진의 명물이 될 거 같습니다.
서울보석님 한 포즈 하시고
구경꾼님 모처럼 얌전하십니다.
동하도 한 포즈 해 보는데 구름다리를 감춰 버렸네요. ㅠㅠ
강진군에서 석문공원을 관광활성화 하려고 투자를 많이 했나봅니다.
내려다 본 석문공원과 하산지인 주차장
앗!!! 여기로군요.~~~
2011년도에 첨단산악회의 작은 아픔이 있었던 그 밧줄구간이 나타나고,
그때는 오름구간이었었는데 오늘은 내림구간이네요.
건너편 석문산과 연결되어진 구름다리, 또 하나의 강진 명물이 되겠지요.
아름다워요.
구름다리 250m 남았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인데~~~ 궂이 사진을 안 찍겠다 해서~~~
석문공원 사랑 + 구름다리
빼어난 산세와 계곡으로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강진군 석문공원이 지난 2016년 7월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는 길이 111m, 폭 1.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형 출렁다리(개장 할 당시 가장 길었는데 불과 4개월만인 10월 22일 개통을 한 파주 감악산 구름다리의 150m 길이에 2위로 밀려나고 말았다.)이며, 만덕산과 석문산의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남도 명품길의 새로운 코스로 태어났다. 사랑+구름다리는 양끝에 하트모양의 게이트 겸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사랑과 만남이 이어지는 곳으로 스토리텔링화했으며, 등산객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로, 연인에게는 사랑이 이뤄지는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랑+구름다리는 또 가족끼리 편하게 걸을 수 있는 1시간 코스의 가족길과 연인과 친구끼리 함께 걷는 2시간 코스의 연인길, 전문등산객이 걷는 3시간 코스의 누비길로 산책·등산로를 정비했다. 또 사랑+구름다리 바로 아래에는 7월 16일 시원한 바람과 물로 유명한 석문계곡을 따라 295㎡의 규모로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가족 모두가 여름을 즐겁고 안전하게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뒤돌아 올려다 본 암봉
길가에 기암 하나 만나고
구름다리에 도착합니다. 만덕산 방향에서 찍은 구름다리
멋데루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뚜버기님, 체리체리님, 둥굴레님, 단체 한 컷 하고
산객들이 아닌 일반 관광객도 많이 나왔군요.
구름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그림도 아주 멋집니다.
다 건너 왔습니다.
출렁다리에서 동하
구경꾼님
체리체리님과 동하
체리체리님과 동하
구경꾼님, 둥굴레님, 체리체리님, 동하, 서울보석님, 멋데루님
구름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강진방향 55번국도
구름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완도방향 55번국도
내려다 본 석문공원
석문산 방향에서 찍은 구름다리
사랑의 하트 조형물 위에서는 귀여운 친구들이 뽀뽀를 하고 있군요. ㅎㅎ
하트와 함께 잡아 본 구름다리, 멋지네요.
아름다운 강진 석문공원 출렁다리
구름다리에서 잠시 내려오면 소석문으로 가는 등산로와 만나고
뚜버기님과 동하
올려도 봐야지요. 만덕산 방향
석문산 방향도 올려다 보고
구름다리를 내려와 탕건바위 전망대로 이동,
탕건바위 올려다 봅니다. 한번씩 읽어 보세요.
영락없이 익선관을 쓴 모습이네요. 어쩜~~~
인자하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포근하게 서 있는 것 같습니다.
큰바위 얼굴이라는데 이건 쫌?
체리체리님과 둥굴레님
큰바위 얼굴 안내
탕건바위,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인간의 조형물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습니다.
석문공원의 올려다 본 팔각정
기암 절벽 아래 멋진 바위속에 팔각정이 아주 멋지지요.
석문공원 안내도
석문공원
동백꽃 하트
누군가 동백꽃 하트도 만들어 놨군요.
석문공원 전경
오늘의 만덕산행은 여기까지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아니 더워서 갈증이 상당히 많이 났지요.
하산주인 한잔의 맥주가 유난히 생각나는 하루, 시원하게 캬~~~ 들이킵니다.
가을의 코스모스
강진읍에 있는 남도탕으로 이동하여 땀을 씻어내고
백반이 유명한 병영면으로 이동합니다. 병영에는 백반집으로 유명한
설성식당, 수인관, 그리고 오늘 우리의 뒤풀이 장소인 홍교관이 있지요.
설성식당은 작년 12월에 수인산행 후 뒤풀이를 한 적이 있고, 오늘은 홍교관입니다.
홍교관의 상차림을 한번 보시지요.
주방에서 상을 차려서 가지고와 탁자 위로 쓰윽 밀기만 하면 끝~~~
참! 쉽죠 잉~~~ 이러한 상차림은 처음 접해봅니다.
넉넉해 보이는 식당사장님 만큼이나 상차림이 넉넉하네요.
푸짐한 밥상 눈여겨 보세요.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맛도 아주 일품이지요.
1인당 1만원짜리 백반이 이 정도입니다.
소주 곁들여 실컷 배부르게 맛나게 먹고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홍교관, 강진군 병영면 소재 홍교관, 061-433-9851
홀도 널찍하고 사장님도 넉넉하고 특히나 맛있는 음식맛집으로 추천해
줄 만한 식당 백반집이네요. 오늘 하루도 첨단산악회원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덕분에 행복한 산행을 또 하나 만들고 갑니다.
여기까지 강진의 만덕산행의 하루를 모두 마치고, 다음주에 또 만나지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11127, 강진 만덕산, 석문공원 팔각정 바람재 만덕산 백련사 다산초당 유물전시관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 국내산행 * > 16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1127, 거창 오도산, 양지촌 두무산 오도산 문재산(미녀봉) 유방샘 음기마을 - 첨단산악회 (0) | 2016.11.27 |
---|---|
161126, 진안 마이산, 남부주차장 고금당 비룡대 삿갓봉 봉두봉 암마이봉 화암굴 탑사 - 나홀로 (0) | 2016.11.27 |
161113, 진도 관매도 돈대산, 관호마을 우실 돌묘 꽁돌 하늘다리 우실 돈대산 관매해수욕장 - 처가족과 함께 (0) | 2016.11.14 |
161106, 9번째 영암 월출산, 실내체육관 산성대 광암터 통천문 천황봉 구정봉 향로봉 도갑사 - 첨단산악회 (0) | 2016.11.06 |
161105, 20번째 무등산,개방행사, 원효 목교 정문 천왕봉 지왕봉 서석대 입석대 중봉 원효사 - 나홀로 (0) | 201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