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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6년 산행

161210, 가평 화악산, 적목리 언니통봉 화악산중봉 조무락골 삼팔교 - 한백토요산악회

by 멋진동하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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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0일 토요일 맑음

 한백토요산악회 제 204차 가평 화악산 중봉(1450m) 석룡산(1150m)

2016년12월10일 토요일 05;00

 산행코스 : 적목리가림-언니통봉-(5km)중봉삼거리-(0.5km)중봉-(0.5km)갈림길
-(1.5km)쉼터
-(2.4km)식당-(1.6km)삼팔교(12.49km, 6시간 16분)

산행일시  2016 1210(토 요일 ) 05 :0 0
산행코스  A코스 적목리가림-언니통봉-(5K)갈림길-(0.5K)중봉-(0.5K)갈림길
-(1.5K)쉼터 -(1.1K)방림고개 -(0.7K)석룡산-(3.3K)식당
-(1.5K)삼팔교=(15.1K,7시간)
 B코스 적목리가림-언니통봉-(5K)중봉삼거리-(0.5K)중봉-(0.5K)갈림길
-(1.5K)쉼터 -(2.4K)식당-(1.6K)삼팔교=(12.5K,6시간 20)
산행경비 50,000
차량경유 화순 04;10    진월식자재 04;30    백우 04;40   롯데백화점 04;40
서방사거리 04;45    홈플러스 04;50     비엔날레주차장윗길 05;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최종출발  비엔날레주차장 윗길  05:00
준 비 물  점심 간식 상비약 목욕준비물

 화악산[ 華岳山 ]

높이는 1,468.3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38도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어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을 지나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이어지는 코스가 산행에 이용되고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춘천호를 굽어볼 수 있으며, 중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 남서쪽으로는 명지산을 볼 수 있다. 산세가 중후하고 험하며, 산 중턱에는 잣나무이 울창하다. 화천군쪽으로는 수려한 삼일계곡, 용담계곡, 촛대바위, 법장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조선 현종 때의 성리학자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이 벼슬을 그만두고 정사(精舍)를 지어 후학을 가르치며 은둔하던 화천 화음동 정사지(華陰洞精舍址)가 있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끝자락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면서 높게 솟아있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봉일 뿐만 아니라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중에 으뜸이다. 중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며,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촛대봉, 수덕산, 명지산, 국망봉, 석룡산, 백운산 등이 바라보인다. 중봉 남서쪽 골짜기에는 태고의 큰골계곡이 있고, 남동쪽은 오림골 계곡이 있다. 북쪽은 조무락골계곡이 있는데 이 모든 계곡 곳곳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수없이 이어져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악산 [華岳山] (두산백과)

 

 

 

드림아일랜드수련원에서 출발 언니통봉 중봉

복호동폭포 조무락골 38교로 하산하는 코스

 

 

 

12.5km에 6시간 1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화악산 산행고도

 

 

 

오늘의 산행안내도

 

 

 

화악산 지도

 

 

 

광주에서 새벽 5시에 출발, 안성휴게소에서 운영진이 준비 해준 찰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화악산 중봉 안내, 등산로가 여러 곳이로군요.

 적목리 가림에서 출발하는 1코스를 선택하여 중봉을 오르고

 하산은 조무락골을 거쳐 38교로 하게 됩니다.

 

 

 

광주를 출발한지 약 5시간만에 산행 입구인 가평군 북면 적목리 가림마을에 도착하고

 

 

 

오늘산행은 31명의 회원님들이 함께 합니다. 준비체조 후 단체

 

 

 

이집을 통과해 곧바로 된비알의 산행이 시작되지요.

 

 

 

눈이 제법 많이 쌓였지만 아직은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많이 미끄럽지는 않습니다.

 

 

 

처음 만나는 이정표, 중봉 5.4km이니 이제 300m 왔군요.

 

 

 

잠시 산책로 같은 편안한 길을 걷다 보면

 

 

 

쭉쭉 뻗어있는 나무의 군락인데 무슨 나무인지?

 

 

 

산행을 시작한 적목리 가림마을을 내려다 보고

 

 

 

꾸준히 오르막길을 올라야 합니다.

 

 

 

중봉 4km지점에 도착하고, 산미님

 

 

 

효사랑님

 

 

 

잠시 쉬면서 영양보충해 갑니다.

점점 눈이 많아 지는게 이젠 아이젠을 착용해야 할 것 같네요.

 

 

 

660봉에 있었나?

 

 

 

말라버린 단풍잎에는 한줌의 눈이 쌓여 있고,

나무가지 뒤로는 명지산이 바라 보입니다.

 

 

 

다들 숨을 몰아쉬며 계속 올라서고

 

 

 

오르고 오르니

 

 

 

언니통봉(928m)에 도착합니다.

 

 

 

언니통봉에 있는 이정표, 중봉이 2.8km 남았으니 절반 가량 남았군요.

 

 

 

언니통봉에서 두꺼비님

 

 

 

언니통봉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언니통봉에서 동하

 

 

 

10여분 오르니 정면으로 중봉이 올려다 보이는데,

가깝게 보이고 경사도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는데 상당한 경사도가

꾸준히 유지되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산행이지요.

 

 

 

고도가 높아질수록 쌓여 있는 눈의 양이 많아지고 발길도 점점 더뎌집니다.

 

 

 

뽀드득뽀드득

 

 

 

중봉 1.6km지점에 도착, 점심상을 펴기로 하고

 

 

 

바람도 불지 않고 아늑하고 평평한 곳에서 맛난 점심을 해결하고

뒤따라 올라 오신 회원님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바위인 것 같네요.

 

 

 

갑자기 형이상학적으로 멋진 무늬가 그려진 바위가 나타납니다.

 

 

 

연속된 멋진 무늬의 바위를 지나고

 

 

 

밧줄도 부여잡고 올라 갑니다.

 

 

 

중봉이 0.5km 남은 지점, 석룡산 갈림길에 도착했군요.

중봉 탐방후 다시 여기까지 내려와서 삼팔교, 석룡산방향으로 하산을 할 겁니다.

여기까지도 힘들게 올라섰고 여기서부터 중봉정상 200m 전 까지는

경사도가 더 심해 많이 힘들게 올라서야 합니다.

 

 

 

말뚝을 손잡이 삼아, 발받침 삼아 올라서니

 

 

 

처음으로 조망이 쨘 하고 열립니다.

건너편 석룡산 능선을 바라 보고

 

 

 

급경사를 올라서니

 

 

 

애기봉 삼거리이기도 한 중봉 200m 지점에 도착하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평지나 다름 없는 편한 길이 이어지지요.

 

 

 

자작나무와 구상나무

 

 

 

화악산 정상 100m 지점

 

 

 

고사목도 눈을 현혹시키고

 

 

 

산미님

 

 

 

바로 앞이 중봉 정상

중봉 정상은 나무데크를 깔아 놓아 조망을 즐기기가 참 좋게 해 놓았지요.

 

 

 

드디어 중봉 정상에 올라섭니다.

 

 

 

화악산 중봉 정상, 해발 1446.1m, 산미님 흔적을 남기시고

 

 

 

약 20여분동안 사진도 찍고 조망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름길 내내 조망을 하나도 즐기지를 못했는데

정상에 올라서니 사방팔방 안 보이는 곳이 없네요.

 

 

 

산미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화악산 중봉 정상에서 동하

 

 

 

흔적을 남겨봅니다.

 

 

 

화악산 중봉정상에서

 

 

 

산림청 100대 명산의 하나인 화악산을 인증하게 되지요.

 

 

 

효사랑님

 

 

 

화악산 안내, 한번씩 읽어 보세요.

 

 

 

운해님

 

 

 

오름길 내내 전망이 없는 답답한 길이었는데 중봉 정상에 서니 사방팔방

조망이 모두 보입니다. 민둥산 견치봉 국망봉

 

 

 

견치봉 국망봉

 

 

 

너울 너울 산너울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바로 건너 명지산

 

 

 

연인산

 

 

 

매봉(응봉)부터 연인산 명지산 민둥산 견치봉 국망봉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연인산 명지산 강씨봉 민둥산 견치봉 국망봉

 

 

 

국망봉 배경으로 셀카 한번 ㅎ

 

 

 

중봉이 화악산정상을 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중심이기도 하구요, 해발 1446.1m

 

 

 

한반도의 중심

 

 

 

중봉 전경

 

 

 

운해님, 산미님

 

 

 

약 20여분동안 중봉에서 사진찍기와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기고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아쉬운 중봉 정상을 뒤돌아 보고

 

 

 

잠깐의 너덜 구간도 지나며

 

 

 

이제야 올라오고 있는 중간그룹, 힘내세요.~~~

 

 

 

적목리가림과 석룡산방향의 삼거리에 되돌아 왔고,

여기서 삼팔교 석룡산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하산길이 장난이 아니네요. 아까 오름길 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급경사에 눈도 많이 쌓여서 완전히 조심조심 발을 떼야 합니다.

 

 

 

연속되는 급경사의 하산길, 정말 조심 조심입니다.

 

 

 

38교, 5km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

 

 

 

조무락골 골짜기까지 급경사 하산길은 계속되어지고

 

 

 

자작나무 껍질이 벗겨지면서 자작자작하고 소리를 내고 있는 느낌이로군요.

이곳 화악산이 아름드리부터 작은 것까지 자작나무 군락지입니다.

 

 

 

마지막 급경사 하산길을 지나면

 

 

 

계곡길로 접어들고, 그런데 또 38교가 5km 이네요. ㅠㅠ

 

 

 

눈 덮힌 계곡이 아주 운치가 있어요.

 

 

 

눈 무게 때문에 휘어졌나? ㅎㅎ

 

 

 

배배 꼬인 덩굴도 멋지고

 

 

 

셀카 한 컷

 

 

 

눈이 있어 더 아름다운 계곡, 조무락골(鳥舞樂)

석룡산(1,120m)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에 걸쳐 폭포

담(潭)·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가 춤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고도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가래나무소·칡소 등이 이어지는데, 복호동폭포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챗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계곡미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소마다 암석과 수목에 둘러싸여 있으며 바위틈새에서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찬 바람이 나온다. 계곡 주변의 크고 넓은 바위나 공터에서 야영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무락골 [鳥舞樂─] (두산백과)

 

 

 

사진 찍느라 바쁩니다.

 

 

 

개울을 건너면

 

 

 

석룡산 갈림길 삼거리, 석룡산이 1.8km이고 시간관계상 석룡산을

갈 수가 없지요. 삼팔교 4.1km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눈 쌓인 그림의 연속

 

 

 

단풍잎은 떨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말라 버렸고

 

 

 

앗~~~ 요게 뭡니까? 성기바위? ㅎㅎㅎ

 

 

 

그렇게도 너무나도 더웠던 여름이 영영 가지 않을 것 같더니만 세월을 못 이기고 

벌써 겨울이라는 이름 아래 계곡물도 얼려가고 있습니다.

 

 

 

복호동폭포 입구 삼거리, 복호동폭포를 보러 갑니다.

 

 

 

벌써 꽁꽁 얼어 붙어 버린 복호동 폭포

 

 

 

얼어있어 또한 근사한 그림이 되어주고 있네요.

 

 

 

복호동폭포에서 동하

 

 

 

아름다워요.

 

 

 

멋져요.

 

 

 

기이하게 생긴 나무를 지나

 

 

 

조무락골 복호동폭포

이 폭포는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복호동(伏虎洞)폭포라고 한다. 이 물줄기는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에서 발원한 것이다. 복호동폭포은 조무락골 안에 있는데 조무락골은

숲이 하도 울창해서 산새들이 조무락(재잘)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는 새들이 춤추고 즐거워한다고 해서 조무락(鳥舞樂)골이라고 한다고도 한다.

 

 

 

눈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

 

 

 

또 계곡을 건너고

 

 

 

눈길의 감촉도 느끼면서

 

 

 

잣나무 군락지도 지납니다.

 

 

 

펜션이 나타나고

 

 

 

여기도 석룡산을 오르는 삼거리이군요.

 

 

 

석룡산 방향

 

 

 

웬 천왕?

 

 

 

조무락골에 펜션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게

여름철엔 피서객들도 넘쳐 나는 모양이지요.

 

 

 

삼팔교 1.1km 방향으로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 맛있는 조무락

 

 

 

조무락 하우스를 지나

 

 

 

가평군 안내

 

 

 

 

38교에 도착하며 화악산행을 마칩니다.

 

 

 

조무락골 입구, 삼팔교

 

 

 

삼팔교

 

 

 

석룡산 안내도

 

 

 

가평군 사우나로 이동하여 땀을 씻어내고

 

 

 

남이섬 나루터로 이동을 하여

남이섬 웰빙 닭갈비를 메뉴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합니다.

 

 

 

남이섬 유원지

 

 

 

저녁식사후 출발, 광주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경입니다.

멀리 있어 쉽게 갈 수 없는 산, 산림청 100대명산 중의 하나인 가평 화악산

한백토요산악회 덕분에 즐기면서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916, 24좌, 가평 화악산, 왕소나무 옥녀탕 도로 중봉 조무락골 삼팔교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80916, 24좌, 가평 화악산, 왕소나무 옥녀탕 도로 중봉 조무락골 삼팔교 - 첨단산악회

2018년 09월 16일 일요일 흐리고 가랑비 조금 24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가평 화악산 중봉 1468m 탐방의 날광주 첨단산악회 제598차(년33차) 가평 화악산 정기산행 (2018년09월16일(일) 04:30) 산행코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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