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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6년 산행

160207, 13번째 지리산 천왕봉, 백무동 소지봉 장터목 제석봉 천왕봉 장터목 참샘 백무동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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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7일 일요일 맑음

13번째 지리산 천왕봉, 백무동 장터목 천왕봉 백무동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제석봉-장터목

-소지봉-참샘-백무동(약15km, 7시간 30분)

함께한 이 : 즐거운처사님, 장미님, 동하 셋이서

 

음력으로 2015년 마지막날인 섣달 그믐날, 지리산 천왕봉을 찾는다. 7시 10분경에 광주 출발 새로 뚫린 광주 대구간 고속도로를 따라 백무동에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었다. 예전엔 1시간 30분 이상 걸렸던 거리가 이제 1시간 거리가 되었다. 8시 20분경 산행 시작하여 쉬엄쉬엄 천왕봉 탐방 후 백무동까지 되돌아오니 오후 3시 50분,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 ♧ 지리산 智異山 1,915m ♧

1967년에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국내 최대(해상공원 제외)의 규모를 자랑하는 지리산국립공원은 산세의 웅장함에 있어서도 으뜸이어서 천왕봉(天王峰:1,915m)·반야봉(般若峰:1,752m)·노고단(老姑壇:1,507m)의 3대 주봉을 비롯하여  해발고도 1,500m를 넘는 고봉들(帝釋·烟霞·三神·촛대·靈神·德坪·明善·토끼봉 등)이 많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되는 준령이 20여 봉, 그밖에 수많은 대소 산봉이 서로 어우러져 거대한 산악군(山嶽群)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가 42km이며, 10km 내외의 대소 능선도 15개를 헤아린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을 비롯하여 뱀사골·칠선(七仙)·한신 등 4대 계곡 외에 심원(深院)·대성동(大成洞)·백무동(白武洞) 등 20여 개의 크고 작은 골짜기가 특색을 자랑한다. 불일·구룡·용추·칠선·차발목·삼홍소 등 이름 있는 폭포들이 계곡을 따라 산재한다. 한국 5대악(大嶽)의 하나인 지리산은 울창한 자연림과 운무로 뒤덮인 영산(靈山)이기도 하여 그에 어울릴 만한 유서깊은 고찰·국보·보물 등의 문화재도 풍성하게 모여 있다. 명승과 비경을 열거한 지리산 10경(景)이 있는데, ① 노고운해(老姑雲海), ② 피아골 단풍, ③ 반야낙조(般若落照), ④ 섬진청류(蟾津淸流), ⑤ 벽소명월(碧沼明月), ⑥ 불일폭포, ⑦ 세석(細石) 철쭉, ⑧ 연하선경(烟霞仙景), ⑨ 천왕일출(天王日出), ⑩ 칠선계곡 등이다.

 

 

 

백무동에서 출발 소지봉 장터목 제석봉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소지봉 백무동으로 원점회귀코스

 

 

 

14.57km에 7시간 34분이 소요되었군요.

 

 

 

약 500m에서 시작 1,915m까지 올렸으니 약 1,400m를 올렸습니다.

 

 

 

지리산 지도

 

 

 

지리산 국립공원

 

 

 

지리산 지도

 

 

 

광주첨단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만에 백무동에 도착하고,

광주 대구간 고속도로가  4차로로 확장개통되어 예전에 1시간30분

이상 걸렸던 거리였는데 약 1시간만에 도착한 것이지요.

 

 

 

지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지리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무교를 지나

 

 

 

여기는 지리산국립공원입니다.

 

 

 

장터목까지 5.8km, 천왕봉까지는 7.5km로써 왕복하면 15km인데

트랭글거리는 14.6km로 기록 되어지는군요.

곧바로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영하 8도 상태인지라 코끝이 시큰함을 느끼며 눈길을 밟고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장터목 4.6km 방향으로

 

 

 

새파란 하늘이 오늘 조망 끝내주겠구나~~~

 

 

 

천천히 가자구요.

 

 

 

어느새 하동바위에 도착합니다.

 

 

 

하동바위 인증

 

 

 

하동바위에서 동하

 

 

 

천왕봉 5.7km 방향으로

 

 

 

하동바위 출렁다리에서 장미

 

 

 

계곡물의 작은폭포도 아름다운 고드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계곡의 작은 얼음폭포

 

 

 

나뭇가지에 맺힌 얼음도 파란 하늘아래 반짝반짝

 

 

 

광채가 나지요

 

 

 

백무동에서 오르는 코스는 경사도가 많이 심하지 않아

중산리보다는 훨씬 수월하지요.

 

 

 

참샘에 도착하고

 

 

 

참샘은 얼지도 않고 졸졸졸 흐르고,

 한 바가지 받아 시원하게 들이켜 봅니다.

 

 

 

천왕봉 4.9km 방향으로

 

 

 

기분 디게 좋아요.~~~ㅎㅎ

 

 

 

약간의 경사를 올라서니

 

 

 

탐스런 겨우살이가 열려 있네요.

 

 

 

하봉, 중봉, 천왕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차례대로 올려다 보이고

 

 

 

잠시 뒤 소지봉 1,312m에 도착합니다. 장터목 2.8km 방향으로

 

 

 

소지봉은 너른 쉼터가 있어 항상 소지봉에서 쉬어 가지요.

사과 한쪽으로 영양보충을 하고

 

 

 

소지봉1,312m 기념 흔적도 남겨봅니다.

 

 

 

장미

 

 

 

멋스럽게 배배 꼬여있는 나뭇가지 사이로 반야봉이 조망되고

 

 

 

멀리 덕유산 방향을 바라보니 남덕유산이 훤하게 다가옵니다.

 

 

 

당겨 본 서봉과 남덕유산

 

 

 

파란하늘은 마음까지 파랗게 물들여 주는 것 같지요.

 

 

 

눈꽃이 없어 조금은 아쉬운 시간들

 

 

 

망바위에 도착하고, 천왕봉 3.2km 방향으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천왕봉을 잡아 봅니다.

저리 가까운데 3.2km의 거리이지요.

 

 

 

천왕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흔적, 장미

 

 

 

동하도 천왕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서쪽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멋진 금강송너머로

장터목에서 연하봉, 반야봉까지 시원하게 바라 보입니다.

 

 

 

예쁜 소나무 사이로 장쾌한 지리 주능선

 

 

 

파란 하늘은 오늘의 산행을 축복해 주는듯, 반야봉이 멋지게 다가서고

 

 

 

아름다운 지리산

 

 

 

덕유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잠시 휴식, 즐거운처사

 

 

 

반야봉 배경으로 장미

 

 

 

시원스럽게 뻗어내린 지리주능선

 

 

 

겹겹히 둘러쳐진 덕유산 방향

 

 

 

장터목대피소와 일출봉 연하봉

 

 

 

촛대봉이 뾰족하게 바라보이고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무슨 산? 성제봉?

 

 

 

장터목에 도착

 

 

 

언제봐도 정겨운 장터목대피소 현판

 

 

 

장터목과 일출봉 연하봉 전경

 

 

 

따뜻한 취사장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1,750m 남한 최고의 취사장, 장터목

 

 

 

장터목대피소 현판에서 장미

 

 

 

장터목대피소 현판에서 동하

 

 

 

장터목에서 일출봉을 바라보고

 

 

 

장터목에서 백무동 방향을 배경으로 장미

 

 

 

장터목에서 백무동 방향을 배경으로 동하

 

 

 

반야봉도 시원하게 바라보이고

 

 

 

덕유산방향, 삼봉산 백운산 금대산이 바로 아래이고

그 뒤로 장안산 백운산, 멀리 남덕유산까지 조망됩니다.

 

 

 

장터목대피소 전경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하면서

 

 

 

힘들게 올라서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는

 

 

 

제석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제석봉을 오르면서 장미

 

 

 

제석봉의 고사목

 

 

 

고사목 지대를 통과하며

 

 

 

아픔을 간직하고 있을 고사목이 웬지 모를 슬픔에 잠겨 있는 듯

 

 

 

뒤돌아보면 지리주능선의 장쾌함에 가슴이 펑 뚫립니다.

 

 

 

제석봉 고사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 1950년대 울창한 숲이었으나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다네요.

 

 

 

뒤돌아보니 광양 백운산도 조망됩니다.

 

 

 

천왕봉이 바라 보이는 지점, 제석봉 전망대,

멋지게 다가서는 천왕봉을 알현하며 마음이 급해집니다.

 

 

 

제석봉, 천왕봉이 1.1km 방향으로

 

 

 

뒤돌아본 일출봉과 촛대봉이 조망되고

 

 

 

천왕봉을 올라가 봅시다. 천천히

 

 

 

아스라히 절벽에 걸려 있는 제석봉의 나무도 그대로 있고

 

 

 

멋짐 뿜뿜입니다.

 

 

 

멋진 기암

 

 

 

제석봉의 아름다움도 한 몫 해주는 것이지요.

 

 

 

그 바위와 그 나무도 그대로입니다.

 

 

 

많이 쌓여있는 한 무더기 눈도 밟고

 

 

 

제석봉을 뒤로 하고

 

 

 

눈이 많이 쌓여 있긴 합니다.

 

 

 

어마무시하게 쌓여있는 눈밭을 지나

 

 

 

미녀상을 지나면

 

 

 

통천문에 도착, 천왕봉이 0.5km 남았네요.

 

 

 

통천문이라  쓰여 있군요.

 

 

 

통천문에서 바라본 좋아하는 풍경

 

 

 

삼신봉 뒤로 성제봉 그 뒤로 광양 백운산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고사목

 

 

 

촛대봉과 반야봉을 갈라놓고 있는 고사목이지요.

 

 

 

반야봉을 배경으로 동하

 

 

 

반야봉을 배경으로 장미

 

 

 

이제 이 눈길을 밟아 넘어서면 천왕봉입니다.

 

 

 

천왕봉이 바로 코앞이지요.

 

 

 

천왕봉 바로 아래에서 즐거운처사

 

 

 

천왕봉 바로 아래에서 장미와 동하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와 동하

 

 

 

이 바위에도 통천문이라 새겨져 있군요.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천주(天柱)를 찾아 보고

 

 

 

천왕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반야봉 노고단까지 지리주능선

 

 

 

만복대, 정령치, 바래봉, 덕두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함양백운산, 장안산, 남덕유산 방향

 

 

 

 하봉 중봉 

 

 

 

천왕봉 정상에서 사방을 만끽합니다.

 

 

 

천왕봉 인증, 즐거운처사

 

 

 

지리산 천왕봉 1915m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도

 

 

 

동하는 오늘로서 13번째 지리산 천왕봉을 탐방하는 날이네요.

 

 

 

 지리산 천왕봉 정기 많이 받으시오~~~

 

 

 

 사진도 여러 컷 찍어 봅니다.

 

 

 

 지리산 천왕봉이 이렇게 한가한 적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실컷 찍어 봅니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지리산 천왕봉 해발 1,915m

 

 

 

광양 백운산 방향

 

 

 

지리주능선

 

 

 

지리주능선을 배경으로 장미

 

 

 

 하봉 중봉을 배경으로 장미

 

 

 

이렇게 한가한 지리산 천왕봉 정상은 처음입니다.

둘이서도 실컷 찍어보는 시간이지요.

 

 

 

오늘 천왕봉 정상석을 보듬고 많이도 찍었습니다.

 

 

 

하봉을 배경으로 동하

 

 

 

지리주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지리산 천왕봉 정상부 전경, 정말 한가합니다.

 

 

 

많은 시간동안 정상부에 머물다가 이제 하산을 시작하고

 

 

 

다시 제석봉으로 하산하는 길

 

 

 

고사목 앞에서 장미

 

 

 

고사목 앞에서 장미와 동하

 

 

 

하산을 하면서 조망되는 지리주능선이 정말 멋있습니다.

 

 

 

통천문을 통과하고

 

 

 

새하얀 눈밭을 지나

 

 

 

제석봉의 바위

 

 

 

제석봉을 이루고 있는 바위와 나무

 

 

 

촛대바위?

 

 

 

제석봉 1,808m를 지나 장터목 0.6km 방향으로

 

 

 

제석봉 전망대에서 천왕봉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제석봉에서 장미와 동하, 언제라도 좋아요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즐거운처사와 함께

 

 

 

천왕봉을 배경으로 즐거운처사와 동하

 

 

 

천왕봉, 언제 봐도 든든하고 멋진 천왕봉, 작별을 고하고~

 

 

 

제석봉의 고사목을 감상하며

 

 

 

제석봉을 지나갑니다.

 

 

 

파란하늘과의 조화도 정말 좋구요~

 

 

 

뒤돌아 보며

 

 

 

장터목에 내려섭니다.

 

 

 

장터목에서 백무동까지는 5.8km의 거리

 

 

 

파란 하늘이 너무나도 깨끗하고

 

 

 

상큼한 풍경

 

 

 

천왕봉을 올려다 보고

 

 

 

천천히 내려서는 길

 

 

 

고목도 만나며

 

 

 

소지봉 1,312m에 도착하고, 백무동 3.0km 방향으로

 

 

 

참샘에 도착하고

 

 

 

 얼음 속에서도 참샘은 시원하게 흐르고 있지요.

 

 

 

참샘은 그냥 지나치면 앙돼요~~~ㅎㅎ

 

 

 

하얀 눈이 만들어내는 풍경

 

 

 

나뭇가지에 얼음이 얼었구요.

 

 

 

투명하고 맑디맑은 얼음

 

 

 

하동바위를 지나고

 

 

 

천왕봉 7.2km 지점인 한신계곡 갈림길에 도착,

천왕봉 7.2km 왕복을 했으니 총 14.2km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지리산국립공원

 

 

 

곶감 말리는 풍경

 

 

 

백무동 탐방센터에 도착하며 7시간 30여분 동안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모두

마치고 광주로 돌아 옵니다. 내일이 설날,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에 즐거운처사,

장미와 동하, 셋이서 즐긴 지리산 천왕봉은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41123, 12번째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 법계사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망바위 소지봉 참샘 백무동-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41123, 12번째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 법계사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망바위 소지봉 참샘 백무동-첨

2014년 11월 23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33차(년42차) 정기산행, 산청 지리산 천왕봉 1,915m(2014.11.23.일,07;00) 산행일시2014년 11월 23일(일요일) 07:00산행코스A코스 : 중산리-칼바위-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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