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국내산행 */16년 산행

160110, 순창 아미산, 테마모텔 아미산 배미산 못도고개 강천산휴게소 테마모텔 원점회귀- 아내와

by 멋진동하 2016. 1. 11.
728x90
반응형

 2016년 01월 10일 일요일 맑음

순창 아미산 516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테마모텔-아미산-배미산-못도고개-강천산휴게소-테마모텔(약 7.5km, 2시간 50분)

함께한 이 : 아내와 함께

 

어젯밤 고우회 친구들 모임이다. 달맞이 흑두부에서 홍어삼합 메뉴로 식사를 하고  2차 당구장에서 당구 한게임, 3차 왕대포에서 소주 한잔 거나하게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11시이다. 일년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주거니 받거니 기분 좋게 모처럼 술을 과하게 마셨다. 적당히 몸을 풀 수 있는 어디 짧은 산행코스가 있나 살펴 본다. 광주 대구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눈앞에 나타나곤 했던 산, 순창 아미산이 생각난다. 아침겸 점심을 먹고 아내와 함께 순창 아미산으로 달려가 본다.

 

아미산[ 峨眉山 , Amisan ]

전라북도 순창군의 순창읍 · 금과면 · 팔덕면 등에 있는 산이다(고도:516m). 『대동지지』에 "서쪽으로 10리 지점이고, 꼭대기에는 항아리 모양의 큰 바위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여도』에 지명과 함께 산세가 묘사되어 있으며, 인근에 경천(鏡川)과 작천(鵲川)이 흐르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산록에는 죽곡(竹谷) · 내동(內洞) · 발산(鉢山) 등의 마을이 입지해 있다. 죽곡은 '대나무가 우거진 골짜기'에서, 내동은 '산으로 깊숙하게 에워싼 안골'에서, 발산은 '밥그릇을 뒤집어놓은 형국'에서 각각 붙여졌다. 이는 골짜기로 표현하는 계곡(溪谷), 내외(內外)개념을 적용한 산지와 관련된 위치, 그릇에 비유한 모양새를 이름에 담아낸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미산 [峨眉山, Amisan]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김기혁, 손희하, 김경수, 권선정, 김순배, 오정준, 이경한, 최원석, 최진성, 강지영, 박철웅, 안영진, 정암, 조정규, 오상학)

 

 

 

테마모텔에서 시작하여 아미산 배미산 못도고개 테마호텔로 원점회귀

코스인데 갑자기 아미산을 조금 지나 GPS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더니 그 이후로 경로가 나타나질 않았네요.

경로를 빨강색으로 연결하여 그려 넣었습니다.

 

 

 

이동거리는 약 7.5km인데 GPS문제로 2.74km로 찍혀 있습니다.

시간은 2시간 51분이 걸렸네요.

 

 

 

산행고도 또한 반쪽입니다.

 

 

 

오늘의 순창 아미산 산행경로

 

 

 

테마모텔 옆에 주차를 하고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했는데 산행들머리 표식이 없어 잠시 헤맵니다.

굴다리 통과해 오른쪽으로 가야하지요.

 

 

 

산행들머리 표식은 없고 왼쪽의 임도 따라 갑니다.

 

 

 

과수원을 지나고

 

 

 

과수원 너머 오른쪽으로 간신히 등산로를 찾습니다.

 

 

 

등산로는 부드러운 낙엽길 

 

 

 

낙엽을 밟으며 천천히 천천히

 

 

 

아미산을 바라 보며

 

 

 

한걸음 한걸음 발을 떼고

 

 

 

아미산을 올려다 봅니다.

 

 

 

내동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을 하며

 

 

 

이정표를 처음 만납니다.

 

 

 

역시나 오르막길을 힘들어~

 

 

 

곧 직벽을 만나고 왼쪽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첫 조망이 트이는 곳, 내동리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강천산과 그 뒤로 추월산까지 조망이 되는군요.

 

 

 

아미산 정상이 0.14km 남았습니다.

 

 

 

잠시 평탄한 길을 지나 급경사를 오르니

 

 

 

장류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곧이어 아미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아미산 해발 515m 정상

 

 

 

장미가 아미산 정상 인증을 하고

 

 

 

동하도 흔적을 남겨 봅니다.

 

 

 

지난 2015년 12월에 개통된 광주 대구간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흐르고

 

 

 

강천산 줄기의 우측 뾰족한 광덕산이 보이고 그 뒤 중앙에 산성산,

그 왼쪽으로 북바위 시루봉, 맨 뒤로는 희미하게 추월산이 조망됩니다.

 

 

 

순창 시가지가 바로 아래로 펼쳐지고

 

 

 

아미산 정상 전경

 

 

 

다시 강천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 보이질 않아 많이 답답하고

 

 

 

가야 할 배미산이 우측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여기서 약 1km 지점그 왼쪽으로는 작고 아담한 옥녀봉과 가산

 

 

 

장미

 

 

 

동하

 

 

 

아미산 전체가 소나무 밭입니다. 정상부에 있는 예쁜 소나무도 만나고

 

 

 

예쁜소나무와 만남

 

 

 

시간에 쫒기지도 않고 여유롭게

 

 

 

포즈도 취해 봅니다.

 

 

 

홀로 있어 더 아름다운 소나무

 

 

 

앗~~~ 요거는 무슨 바위? '공중부양바위'라고 이름 지어 볼까요?

정상부에 요염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공중부양바위 옆모습, 참 희한하게도 받침돌을 바치고 서 있습니다.

 

 

 

배미산으로 흐르는 능선이 시원스럽게 다가오고,

맨 뒤의 봉우리가 배미산,

 

 

 

장미님 만세

 

 

 

짧은 계단을 내려서고

 

 

 

툭 트인 전망에서 배미산을 배경으로 장미

 

 

 

오늘도 미세 먼지 때문에 멀리는 보이질 않습니다.

 

 

 

무등산 방향을 바라보며 애써 무등산을 찾아 봅니다만 보이질 않는군요.

 

 

 

철계단이 연속으로 나타나고

 

 

 

마지막 긴 계단이 완전 급경사에 간격이 넓어

아찔아찔 조마조마 조심조심 내려서야 합니다.

 

 

 

한쪽이 완전 절벽인 곳을 지나서

 

 

 

뒤돌아 보니 굉장합니다.

 

 

 

아미산 정상부가 이렇게 커다란 암릉입니다.

 

 

 

아미산 정상부 암릉을 배경으로 장미

 

 

 

아미산 정상부 암릉을 배경으로 동하

 

 

 

직벽 암릉에 그나마 계단을 놓아 쉽게 오르내릴 수가 있네요.

 

 

 

아미산을 배경으로 장미

 

 

 

아미산을 배경으로 동하

 

 

 

멀리서 봤던 아미산의 모습을 가까이서

이렇게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미

 

 

 

장미

 

 

 

동하

 

 

 

또 하나의 거대 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의자가 놓여 있어 잠시 앉아보고

 

 

 

거대바위의 뒷모습

 

 

 

못도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편한 길을 걷는다 싶더니

 

 

 

이내 배미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배미산 정상에서 당겨 본 아미산 정상

 

 

 

배미산 정상에서 바라 본 아미산 정상

 

 

 

배미산 정상 전경

배미산정상은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배미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도 급경사 계단이 버티고 있습니다.

 

 

 

아찔하지요?

 

 

 

계단을 내려서면 죽곡리와 못도고개 이정표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못도고개쪽으로 진행합니다.

 

 

 

급경사 내리막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아미산농장이 펼쳐지고

 

 

 

아미산농장 전경

 

 

 

임도를 만나게 되고 못도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배미산을 올려다 보며

 

 

 

실제산행은 여기서 종료되고 현재까지 약 5km 정도 약 2시간 10분간의

산행이었고, 이후 아스팔트 도로를 따르며 광주 대구간 고속도로변을 따라

자동차를 세워 놨던 테마모텔까지 약 2.5km, 약 40분정도 더 걸어야 합니다.

 

 

 

도로 왼쪽으로 보이는 배미산과 아미산을 올려다 보며

 

 

 

고속도로 변을 따라가니

 

 

 

강천산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휴게소를 통과하여 언덕길을 10분정도 걷다 보면 테마 모텔 옆에

있는 굴다리를 만나고 오늘의 산행을 모두 종료하게 됩니다.

 광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담양읍에 있는 옛날순대국밥집인 청운식당에 들러

옛날순대국밥, 새끼보국밥을 하나씩 시켜 뒤풀이 저녁식사로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103, 19번째 광주 무등산, 둔병재 안양산 백마능선 낙타봉 입석대 서석대 중봉 바람재 문빈정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60103, 19번째 광주 무등산, 둔병재 안양산 백마능선 낙타봉 입석대 서석대 중봉 바람재 문빈정사

2016년 01월 03일 일요일 맑음 19번째 광주 무등산 서석대 탐방의 날광주첨단산악회 제479차(년1차) 무등산 정기산행(2016년 1월 3일.일요일. 08:00)산행일시 2016년 1월 3일(일요일) 08:00산행코스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