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09일 일요일 맑음
61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괴산 칠보산 778m 탐방의 날(동하 61좌, 장미 13좌)
광주첨단산악회 제630차(년20차) 괴산 악휘봉, 칠보산 정기산행 (2019년06월09일(일) 05:30)
산행코스 : 은티마을-입석사거리-선바위-악휘봉-시루봉-활목고개-칠보산-청석고개
-떡바위(약 11.6km, 6시간30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39명의 회원들과 함께
충북 괴산의 악휘봉은 2011년 7월 9일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2011년 9월 25일 두번째 탐방을 했었다. 그런데 칠보산은 2011년 7월 9일 악휘봉 탐방시 칠보산을 연계해 첫번째 탐방을 했었지만 2011년 9월 25일 탐방시에는 칠보산을 도착하기 전 활목고개에서 쌍곡계곡 절말로 하산을 해서 결국 칠보산은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하는 날인 것이다. 아울러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도전 중 61좌를 탐방하는 칠보산인 것이다. 광주에서 출발한지 약 3시간 30분만에 은티마을에 도착, 간단히 준비체조를 실시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은티마을은 오늘로써 4번째 찾아 오게 되는 마을이라 낯설지가 않고 반갑다. 이름하여 "A 마이너조"를 결성하여 마분봉 구간을 제외한 계곡따라 올라 입석마을 사거리로 곧바로 올라 악휘봉으로 진행을 하련다. 무난한 경사도를 올라 입석마을 사거리 고개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쏟아져 내리는게 완전히 에어컨 바람통이다. 곧바로 밧줄구간이 나타나고 까칠하게 올라섰다 내려 악휘봉으로 오르는데 악휘봉의 명물인 선바위가 오른쪽으로 우뚝 서 있다. 모두들 선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악휘봉을 올라선다. 악휘봉에서의 조망은 완전히 끝내준다. 북동쪽의 멀리로는 월악산의 하봉 중봉 영봉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그 앞으로는 신선봉, 마패봉, 신선암봉, 조령산, 주흘산이 허연 이빨을 드러내며 활짝 웃고 있는 듯이 다가서고, 가까이는 산 전체가 하얀 암봉으로 이루어진 덩치 큰 희양산과 그 앞의 구왕봉이 어서 오란듯이 유혹을 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가까이 장성봉 그 뒤로 대야산, 그 뒤로 속리산의 주능선이 천왕봉부터 비로봉, 신선대, 문장대, 관음봉, 묘봉, 상학봉이 병풍처럼 남성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 앞으로는 백악산 능선부터 낙영산, 가령산이 줄지어 서 있고, 군자산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악휘봉을 지나 정이품송이 있는 다음 봉우리를 오르기까지는 오늘의 최고의 하일라이트라고 해야 할 급경사 암벽구간 밧줄구간이 하늘로 올라가는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조심조심 100m는 족히 될 듯한 밧줄구간을 오른다. 봉우리 정상에는 속리산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을 판박이로 닮은 정이품송의 동생 소나무가 암봉 정상에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모든 사람들의 시선들을 앗아간다. 일일이 정이품송을 보듬으며 흔적을 남기고 이제 시루봉을 지나 칠보산을 향한다. 활목고개를 지나 칠보산 오름길은 새로이 등산을 시작하는 것 처럼 가파른 계단과 까칠한 경사구간을 올라서야 한다. 칠보산에 올라서니 지나왔던 악휘봉의 뒤로 여전히 허연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듯이 희양산이 다가 서고, 속리산의 남성미를 드러낸 전경은 참으로 아름답다. 속리산의 앞으로는 장성봉 대야산 백악산 가령산 옥녀봉 군자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칠보산은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고,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61좌를 탐방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떡바위로 하산만 남았다. 급경사 계단으로 시작해서 청석고개를 지나 어느 정도 지나니 편안하고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떡바위로의 하산을 완료한다.
산행일시 | 2019년 06월09일(일요일) 05:30 | |||||||
산행코스 | A코스 | 은티마을-마분봉-774봉-입석사거리 -선바위-악휘봉 -시루봉-활목고개-칠보산-청석고개-떡바위(약 12.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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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은티마을-입석사거리-선바위-악휘봉 -시루봉-활목고개-칠보산-청석고개-떡바위(약 11.6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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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코스 | 떡바위-청석고개-칠보산-거북바위-활목고개-살구나무골 -쌍곡폭포-쌍곡휴게소-떡바위(약8.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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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45,000원 (목욕비별도)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4 : 50 | 05 : 00 | 05 : 0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5 : 10 | 05 : 20 | 05 : 3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5 : 3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임원 연락처 |
회장 | 포청천 | ||||||
산행이사 | 도움사랑 | |||||||
총무이사 | 체리체리 |
칠보산[七寶山]
칠보산[七寶山]은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78m이다. 서쪽의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한다. 불교의 일곱 가지 보물인 금·은·산호·거저(바다조개)·마노(석영)·파리(수정)·진주처럼 아름답다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었다. 쌍곡계곡은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가 있으며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기암절벽이 노송과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칠보산[七寶山]에는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으며 고사목과 노송이 암봉과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고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을 중심으로 암릉 코스가 많아 짜릿한 스릴을 맛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능선산행의 극치를 이루는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 중 악휘봉(樂輝峰, 845m)은 산 전체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군락으로 어우러져 있고 나란히 선 5개의 봉우리는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특히 3봉과 악휘봉 정상인 4봉 사이에 우뚝 솟은 입석바위가 일품이다.
악휘봉 [樂輝峰]
악휘봉의 높이는 845m이다. 제1봉부터 제5봉까지 5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으며, 제4봉이 주봉(主峰)이다. 백두대간의 본 줄기에서 약간 벗어난 산으로, 전체적으로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노송군락이 많아 경관이 뛰어나며 각 봉우리의 아름다움도 빼어나다. 특히 정상 부근은 기암괴석과 노송, 고사목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제3봉과 제4봉 사이의 벼랑 위에는 4m 높이의 입석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산행은 입석마을을 기점으로 남쪽 계곡으로 가면 Y자 갈림길에 이르고 안부(鞍部:산마루가 말안장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사거리를 지나 장성봉 삼거리에서 15분 가면 정상인 제4봉에 닿는다. 이후 다시 안부를 지나 입석마을로 내려오며 산행시간은 약 4시간 걸린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대하산·속리산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 서쪽으로 쌍곡계곡과 군자산·칠보산·보개산 주능선이 바라보인다. 적석리 장바위마을에는 유서 깊은 반계정과 수령 400년 된 노송이 있는데, 관리의 관모를 닮았다 하여 관송(官松)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풍면 삼풍리에는 연풍향청(延豊鄕廳:충북문화재자료 13)이 있다. 찾아가려면 수안보온천에서 연풍을 지나 괴산 방면으로 가다가 장바위마을로 가거나,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증평인터체인지에서 괴산 방면으로 들어선 뒤 입석마을로 가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악휘봉 [樂輝峰] (두산백과)
은티마을에서 입석사거리 선바위 악휘봉 시루봉 활목고개 칠보산
청석고개 떡바위로 하산하는 코스
약 11.58km에 6시간 3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괴산 악휘봉 칠보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괴산 악휘봉 칠보산 산행정보
괴산 악휘봉, 칠보산 지도
괴산 악휘봉, 칠보산 개념도
벌곡휴게소에서 아침식사도 하면서 쉬어갑니다.
오늘의 메뉴는 구수하고 맛있는 된장국이네요.
광주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3시간 30분만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에 도착하고
좋은사람님의 리드에 맞추어 간단히 몸을 풀어줘야지요.
오늘은 39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은티마을에는 우람한 노송들이 마을의 수호신처럼 입구를 지키고 있지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은티마을 유래비
은티 부락은 연풍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4킬로미터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東은 중리 부락 北은 삼풍리 南은 경북 가은과 접하고 있고 연풍면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는 부락으로써 형성된 시기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연풍면지 응여리 문헌에 의하면 조선초기 연풍현 당시 현내면 연지동에 속해 있었으며 1812년 작성된 동절목엔 인시동의 인촌리로 기록 1910년 경술국치의 왜인들이 의인은 한국의 민족정신이 함유되었다 하여 은티로 개칭 1914년 행정구역 통페합에 따라 주치동 진촌응암조 봉중리를 병합 주치와 진촌의 이름을 따서 주진리라 하였으며, 8,15 광복후 행정구역 세분화에 따라 주진리를 3개마을로 나눠 그 중 우리마을을 은티라 칭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은티는 여궁혈에 자리하고 있어 동구에 남근을 상징하는 물체를 세워야 마을이 번창하고 주민들이 아들을 많이 낳을수 있다고 하여 동구 송림안에 남근석을 세워놓고 매년 음력 정월초이튼날을 정제일로 마을의 평안과 동민 가족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지를 올리며 제가 끝나고 나면 한자리에 모여 음복을 하고 제물을 나눠 먹는 등 고사를 지내고 있다.
서기 1996년 6월 20일 은티마을 동민일동
이름하여 "A 마이너스"조를 결성하여 총 9명이 천천히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동하까지 포함하여 총 9명이지요.
동하는 이 은티마을을 4번째 방문하게 되는 날이기도 하네요.
은티마을의 남근석, 예전에는 못 본 것 같은데~~~?
동고제의 유래, 2016년 11월 30일에 복원되었다구요.
아주 잠깐 알바를 하고 되돌아오는 중~ ㅎㅎ
마분봉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화사한 장미로군요.
장미님 일루 와 보세요~~~
장미님, 체리체리님, 쑤아님, 산뜻한 출발을 합니다.
동하가 산행이사직을 수행할때 2014년 9월 28일에 올랐던 희양산이 왼쪽으로
하얗게 이빨을 드러내듯 우람하고, 가운데는 구왕봉이 부드럽게 자리하네요.
희양산은 오늘 칠보산까지 가는 내내 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보리밭의 보리는 천천히 익어가고 첨산의 아낙들도 미소가 영글어가고 있는 듯~~~
시루봉, 희양산, 구왕봉을 바라보며 마분봉 방향으로 고고~~~
마분봉 이정표가 금방이라도 숲에 먹힐 것 같군요.
울타리로 막아놓아 이길이 맞나?
잠시 헷갈리기도 하는데 울타리를 넘어서야 하지요.
마분봉과 악휘봉 방향으로 올라서
목책따라 왼쪽방향으로 진행을 해 갑니다.
계곡따라 쭉 이어지는 길이지요.
마분봉삼거리에 도착, A조는 마분봉으로 우회전하여 올라갔을 것이고,
우리의 A마이너조, 9명은 악휘봉방향으로 계속 직진을 해 가야 합니다.
오늘은 오빠님표 막걸리가 나오는군요.
과일 안주에 목을 축이고 갑니다.
간식을 먹기 전까지는 아주 부드럽고 완만한 길을 계곡따라 올라 왔는데,
간식을 먹고 난 후부터는 제법 심한 경사의 길을 입석사거리까지 올라채야 하지요.
악휘봉, 마분봉, 입석마을, 은티마을 사거리 고개에 도착하니
이 고개가 협곡의 일부분이고, 시원한 바람이 넘나드는 바람통이로군요.
시원한 에어컨바람 맞으며 2차 간식타임
악휘봉 안내는 불행히도 반쪽으로 깨져 바닥에 뒹굴고 있는 실정
도란도란 이런 저런 세상이야기 저절로 꽃이 피고~~~
자~ 이제 출발해 봅시다.~~~
곧바로 까칠한 경사를 올라서니
바로 건너편에 악휘봉이 바라 보이고, 마당바우님
누구신가요? 호랑가시님
악휘봉을 배경으로 동하
까칠한 오름길은 계속되어지고
밧줄을 잡으며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고
뒤돌아 보니 나무사이로는 마분봉이 바라보이고
낙타바위?
시원하게 조망되는 시루봉, 희양산, 구왕봉을 바라보고
희양산은 올해 하반기인 8월 11에도 첨단산악회에서 계획이 되어있지요.
돌탑에서 한컷 하고 갑니다.
동하, 마당바우님, 체리체리님, 호랑가시님, 박기영님, 쑤아님
밧줄구간은 오늘 여러번 만나게 되지요.
악휘봉을 배경으로 오빠님
악휘봉의 오른쪽으로는 시루봉과 덕가산이 수평을 이루고
거기에 뭐가 있수? 체리체리님~~~
쑤아님, 러브님 오랜만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 합니다.
호랑가시님, 마당바우님
악휘봉을 배경으로 동하, 박기영님
악휘봉을 배경으로 장미님과 동하
쨘~ 오늘 날씨 쥑여주네요.~~~
왼쪽 멀리 월악산이 하봉 중봉 영봉 순으로 서 있고,
영봉 바로 오른쪽으로 신선봉, 마패봉, 신선암봉 조령산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당겨본 월악산의 하봉, 중봉, 영봉, 그 앞 오른쪽으로 신선봉
바로 앞의 마분봉과 저 멀리 펼쳐지는 조령산의 아름다운 능선들,
오른쪽 뒤로는 주흘산이 고개를 살포시 내밀고 있군요.
체리체리님, 장미님, 쑤아님
악휘봉 구간에서는 바위로 쳐주지도 않을 깜찍한 바위를 지나고
잠시 편한 길 지나면
나타나는 악휘봉의 명물 선바위,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네요. 쑤아님
멀리는 월악산과 조령산능선이 아름답게 마루금을 형성하고, 장미님
동하, 장미님
오빠님
박기영님, 오빠님
지난 주 설악산행때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하여 지존에 등극한 박기영님
마당바우님
쑤아님, 러브님
행복이 넘치는 미소가 보기 좋습니다.
러브님
선바위와 월악산 포암산, 그 앞 라인으로는 신선봉에서 신선암봉 주흘산 능선이
정말로 아름답게 다가섭니다.
남쪽으로는 뭐가 보이나요?
장성봉 뒤로 둔덕산과 대야산 라인,
그 뒤로 속리산이 병풍처럼 늘어 서 있네요.
당겨 본 속리산 능선을 보도록 하지요. 대야산 중대봉 뒤로
천왕봉부터 비로봉 신선대 문장대 관음봉의 주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악휘봉에 도착했습니다. 장미님
장미님은 2011년 9월 25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고,
오늘로서 2번째 탐방을 하는 날이네요.
악휘봉은 백두대간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장소이지요. 체리체리님
마당바우님도 멋지게 수건을 들어보고
오늘 A 마이너조 9명이 다 모였군요.
모두들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좋아요~
호랑가시님도 멋지게~
동하도 백두대간 인증을 하게 되고
동하는 악휘봉을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2011년 7월 9일 첫번째, 2011년 9월 25일 두번째 탐방을 했고,
오늘이 세번째 탐방하는 날이지요.
장미님
악희봉이라고 되어 있는 작은 정상석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잘 있군요.
작은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동하, 장미님
러브님, 쑤아님
친한 척 해보라니깐요~~~
네네네~~~
월악산부터 신선봉, 포암산, 신선암봉, 조령산, 주흘산, 시루봉, 희양산, 구왕봉까지의 파노라마
장성봉, 대야산 뒤로 속리산 능선이 펼쳐지고 남군자산 군자산까지의 파노라마
당겨 본 3번국도 이화령터널과 왼쪽 위 이화령휴게소가 보이고 왼쪽 맨뒤 주흘산과 관봉
당겨 본 신선암봉 조령산, 오른쪽 뒤로는 주흘산
당겨본 월악산의 하봉 중봉 영봉, 그리고 신선봉
당겨 본 월악산의 하봉 중봉 영봉이 또렷합니다.
당겨본 온통 하얀 암봉으로 이루어진 희양산과 구왕봉
당겨 본 속리산, 천왕봉부터 비로봉 신선대 문장대 관음봉
묘봉 상학의 주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대야산과 그 뒤로 속리산의 천왕봉
당겨 본 속리산의 신선대와 문장대, 그 앞으로는 대야산의 중대봉
당겨 본 속리산의 관음봉
묘봉에서 상학봉 능선, 그 앞으로는 백악산 능선
대야산과 그 뒤로 속리산의 천왕봉부터 관음봉까지
악휘봉 정상(해발 845m)을 뒤로 하고 이제 시루봉과 칠보산을 향해 갑니다.
아~ 점심상을 폈군요.
마당바우님의 매실주를 곁들여 아주 아주~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반찬들도 푸짐하지요.
점심식사가 끝날 무렵 A조 선두로 달려 온 일산님, 하늘땅님과 함께 흔적을 남기고
가야 할 방향, 가운데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바위봉이 칠보산 정상이고, 오른쪽 나무숲만
보이는 봉우리가 시루봉이지요. 그리고 바로 건너 암릉은 밧줄을 타고 암벽등반을
해 올라서면 정이품송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멋진 조망터입니다.
속리산을 다시 바라보고
걸어야 할 방향으로 가운데 칠보산, 칠보산 뒤로는 군자산, 오른쪽 시루봉
마당바우님, 동하, 쑤아님, 박기영님, 오빠님
마당바우님, 동하, 박기영님, 오빠님
러브님, 마당바우님, 동하, 박기영님, 오빠님
저기 가운데 바위봉우리가 가야 할 칠보산이라구요~~~
밧줄 잡고 급경사의 미끄러운 마사토 길을 내려서면
정면에서 막고 서 있는 암벽,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냐구요~~~?
여기도 작은 통천문이 있군요.
통천문은 통과를 해도 되고 옆으로 우회를 해도 되고~~~ㅎ
암벽의 왼쪽으로 밧줄이 매어져 암벽등반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최고의 하일라이트 구간이라고 해도 될듯 합니다.
까마득한 밧줄구간, 이 밧줄만 잡으면 하늘에 당도 할 듯~~~ㅎ
자~ 한 명씩 밧줄 꽉 붙잡고 조심조심 올라오세요~~~
체리체리님
장미님
오빠님
박기영님
쑤아님
마당바우님
하늘땅님
일산님
러브님, 모두 무사히 통과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밧줄구간이 하나 더 곧바로 이어져 있군요.
하늘로 가는 길 마져 올라서면
편안 하우다~~~
정이품송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멋지죠?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의 동생 정도는 되지 않겠습니까?
사람도 아름답게 나무도 아름답게
영양분 없는 이 암봉에서 어찌 저리 고운 자태로 자랐을까요?
동하, 장미님
동하와 장미님
환상의 조화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일산님도 멋지게~~~
쑤아님도 아름답게~~~
팔 벌려 V
지존클럽에 등극한 박기영님도 사기충천입니다.~
멋져부요. 호랑가시님~
언제 따라 왔수~ 오늘로서 99회 정기산행에 참석함으로써
다음 산행때 100회 지존에 등극하게 되는 산과바다님
올해 열심히 정기산행에 참석하는 오빠님도 금새 100회에 도달 하겠지요?
러브님과 쑤아님은 겁나 친한 사이라고 합니다.~~~ㅎ
자주 뵈니 정말 좋아요~~~ㅎ
가야 할 방향은 아직도 봉우리가 최소 3개가 보입니다.
요거는? 젖꼭지 바위라고 이름 지어줍니다.
동하
동하
다시 골짜기로 급경사를 내려서는 길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있는 공간
거기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푸릇푸릇 살아 숨쉬는 숨결이 너울너울~~~
죽어도 죽어 있지않는 그런 숨결이지요.
또 밧줄 부여잡고 내려서고~
가야 할 길의 아름다움
이정표가 왜 이래? 거리를 기록해 놔야지~~~
모든 사람들의 속도가 다를 진데 이거야 원~~~
왼쪽아래는 살구나무골
뒤돌아 올려다 본 정이품송, 참 아름답죠?
고사목과도 어울려주고
통바위 위의 소나무도 보세요~~~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러브님, 쑤아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쑤아님, 동하
쑤아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다시 한 번 강인한 생명력을 올려다 보고,
바위 위에 올라서면 끔찍한 조망터가 기다리고 있지요.
장미님
월악산, 신선봉, 포암산, 신선암봉 조령산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마분봉과 정이품송이 있는 봉우리, 그리고 오른쪽 끝 악휘봉
박기영님
월악산 조령산 마분봉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월악산을 배경으로 아리따운 세 여인네. 체리체리님, 장미님, 쑤아님
박기영님, 장미님, 쑤아님
러브님, 쑤아님
악휘봉을 배경으로 쑤아님
뒤돌아 보니 A조 회원들,
정이품송이 있는 봉우리 찍고 내려오고 있는 중이로군요.
이렇게 위험한 코스도 넘어야 하고,
시루봉에 도착, 덕가산은 왕복을 해야 하고, 곧바로 칠보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동안 아주 편한길도 걷게 되고
다시 급경사 내리막길 출현
아이고 힘들고 목마르네요. 쉬었다 갑시다.~~~
푸르른 녹음 속에 숨어 있는 바위도 귀엽고
뭐냐구요? 시원한 바람따라 진하디 진한 솔향기 가득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곳곳에 고사목들이 양념이 되어주고~
와~누구신가요? 놀부님도 뒤쫒아 왔군요.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싱그러운 신록
활목고개입니다.
오늘 B조 회원들은 떡바위에서 산행을 시작해 칠보산을 찍고
여기 활목고개에서 절말방향으로 이미 하산을 했습니다.
활목고개에서 단체 한컷
박기영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오빠님, 쑤아님, 러브님, 나는새님, 놀부님, 동하
출입금지 울타리? 몰랐었는데 우리가 걸어 왔던 악휘봉부터 활목고개까지가
비탐구간이었었네요.~~~ㅠㅠ, 본의 아니게 범법을 했군요~~~ 쏘리~~~
참고로, 후미팀으로 진행하던 페러맨님 일행들이 여기서 국공직원들에게 들켰답니다.~~~ㅎ
그 사이 박광연님과 잭슨님도 활목고개에 도착했네요.
이제 칠보산 오름길, 처음부터 등산을 새로 한다고
생각을 해야 하는 급경사 오름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천천히 올라가 봅시다.
악휘봉 오른쪽 뒤로는 희양산이 하얗게 빛을 발하며 새로운 분위기로 나타나네요.
뿌리를 다 들어낸채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소나무들이 애처롭고
와우~ 장성봉 뒤로 대야산과 중대봉이 멋진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칠보산 오름길 계단, 힘들게 한발 한발 올라서야 하고
뒤돌아 본 악휘봉과 그 뒤로 하얀 암봉 희양산의 멋진 모습
박기영님
박광연님
잭슨님
박기영님
동하
동하, 장미님
동하, 박기영님, 러브님
러브님
희양산을 배경으로 러브님, 쑤아님
한 고비 올라섰습니다. 체리체리님, 장미님
정면으로 바라 보이는 칠보산 정상,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이지요.
소원도 한 번 빌어주고
계단의 경사각도 좀 보소~ 약 70도는 족히 될 것 같네요.
천천히 올라오세요.
히햐~ 이제 대야산 뒤로 조항산과 청화산도 살짝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속리산 능선이 펼쳐지고~~~
당겨 본 속리산 전경, 천왕봉부터 문장대 관음봉 상학봉 묘봉
그 앞 라인은 백악산에서 낙영산 도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 본 속리산의 천왕봉 비로봉 신선대
당겨 본 속리산의 관음봉
속리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체리체리님
동하
진주진우님
쑤아님
너무 많이 망가져 버렸군요.
조금 전 걸어왔던 1차 관문의 데크길과 아름다운 소나무 군락
칠보산 정상이 바로 코앞입니다.
물개바위라고 해야 하나요?
이 거북이는 아직도 칠보산을 향해 오르고 있는데 언제쯤 정상에 오를런지~~~ㅎ
계단을 건너 잠시 오르면
드디어 칠보산 정상입니다. 해발 778m
진주진우님 인증하시고
체리체리님
오늘 칠보산까지 애 쓰셨수~~~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도전 중,
13좌를 탐방하게 되는 칠보산 정상에서 장미님
천천히 차분하게 100명산 완등을 기원합니다.
칠보산은 오늘 처음 탐방하는 장미님이지요.
박기영님
하이트님
하이트님
동하는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도전 중,
61좌를 탐방하게 되는 칠보산입니다.
100명산을 하나하나 하다보니 많이 했습니다.
칠보산은 2011년 7월 9일 첫번째 탐방한 이래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하는 날이지요.
첫번째 탐방때는 마분봉, 악휘봉, 칠보산을 오르며 안개 때문에 주변 조망이 형편 없었는데,
오늘은 최고로 좋은 날씨와 조망 덕분에 행복한 미소가 떠날 줄 모릅니다.
동하
러브님
러브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쑤아님, 진주진우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쑤아님, 진주진우님, 동하
칠보산 정상에서 뒤돌아 보니 걸어왔던 악휘봉이 많이 멀어졌고,
오른쪽 뒤로 하얗게 발광을 하고 있는 희양산이
유혹을 하는 듯, 오는 8월 11일에 보자꾸나~~~
떡바위 2.7km 방향으로 하산을 할 것이고 잠시 전망터를 들러 보기로 합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칠보산 경관, 기왕 해놓을거면 자세하게 해놓을 것이지
뭔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네요. 대야산 뒤로 속리산 능선의
각 봉우리들도 표기를 해놨으면 얼마나 좋을꼬~~~ㅠㅠ
칠보산에서 속리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칠보산에서 속리산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러브님, 박기영님, 동하, 산타님
쑤아님, 러브님
박기영님
박기영님
산타님도 쫒아 왔군요.
칠보산 778m, 정상을 뒤로 하고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귀여운 돌고래바위 뒤로는 보배산
멋진 소나무밭에서 장미님
쑤아님, 박기영님, 동하, 장미님
용트림을 하며 하늘로 오르고 있는 듯한 고사목도 아름답고
뒤돌아 본 칠보산 정상
칠보산에서의 하산길은 계단이 길게 이어집니다.
청석고개에 도착, 떡바위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하산길이 이어지고
작은 떡바위?
급경사는 모두 내려왔나 봅니다.
속리산권 산들의 바위들은 모두가 아기자기한게 참 이쁘지요.
추월해서 내려가던 하이트님과 잭슨님은 냉찜질을 하고 일어서는 중~
와우~ 커다란 도미 한마리가 칠보산에 나타났습니다.
부드러운 하산길은 이어지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장미님
러브님, 박기영님
쌍곡계곡의 떡바위 다리를 건너고
저 아래에서 잠시 발을 담그고 가기로 합니다.
발을 담그면 시간이 늦어질것이나 후미팀이 아직 오질 않아 마음놓고 담글수 있지요.
화이구~ 시원허다~~~
떡바위에서 산행 종료 인증, 장미님
여기가 떡바위라고요. 동하
왜 떡바위냐구요? 요게 떡바위라고 합니다.
떡바위 안내
다리를 건너 도로를 만나면 좌회전해서
약 1km 정도 올라가야 우리의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떡바위 입구 바로 앞에는 버스 2대가 자리를 잡고 뒤풀이을 하고 있군요.
하얗게 피어있는 산딸나무꽃과 함께 장미님
쌍곡계곡 주변의 소나무들은 하나같이 멋지네요.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산행은 모두 종료가 되었지요.
하루의 산행중 가장 즐거운 시간, 하산주의 시간입니다.
시원한 맥주, 막걸리, 소주, 골라서 드세요.~~~
괴산군 괴산읍내에 있는 영빈장 목욕탕으로 이동,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청주시 문의면 대청호반 근처에 있는 경희식당으로 이동, 저녁식사를 합니다.
지난주 설악산행 후 100회 지존 등극 기념 건배사를 제대로 못했던 박기영님
오늘 제대로 준비해서 건배사를 진행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 첨단산악회와 함께 영원히~~~
박기영님~ 다시 한번 지존등극을 축하드립니다.~
박기영님의 건배사
선창 : 나~ 오늘 참 좋다~~
후창 : 나도~ 좋다~~~
고 노무현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했다고 합니다.
경희식당의 메뉴로군요. 오늘의 메뉴는 우렁쌈밥정식이지요.
맥주, 막걸리, 소주 곁들여 정말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난주 설악산행에 이은 청명한 날씨속에 기가 막힌 조망을 즐길 수 있었던,
악휘봉과 61좌 탐방의 칠보산행을 이렇게 마치게 됩니다. 함께 한 산우님들
하루종일 행복한 미소가 귀에 걸렸던 악휘봉, 칠보산 산행의 시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10709, 괴산 칠보산, 은티마을 마분봉 악휘봉 시루봉 칠보산 떡바위 - 빛고을토요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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