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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0601, 60좌, 인제 양양 설악산, 오색 대청봉 중청봉 끝청봉 한계령삼거리 한계령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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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02일 일요일 맑음

 

60좌, 도전 블랙야크100명산, 양양 설악산 대청봉1708m 탐방의 날(동하60좌, 장미12좌)

광주첨단산악회 제629차(년19차) 설악산 공룡능선 정기산행 (2019년06월01일(토) 22:00

2019-06-02 0305 속초 설악산, 오색 대청봉 중청 끝청 한계령.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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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중청봉-끝청봉-한계령삼거리

-한계령휴게소(13.09km, 9시간 9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33명의 회원들과 함께

 

설악산은 광주에서 가기엔 정말로 멀다. 전날 밤 10시에 출발하여 버스에서 쪽잠을 청하고 약 5시간만에 오색탐방센터에 도착하여 새벽 3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인제 양양 속초의 설악산은 2009년 10월 11일 첨단산악회에서 첫번째 탐방을 가을 단풍 산행으로 했었는데,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는 길이 산행객들로 가득 차 밀려 올라 갔었던 기억이다. 공룡능선을 계획했으나 이미 산행시간이 늦어 버려 천불동계곡의 아름다운 비경과 단풍을 감상하며 하산을 했었다. 2번째 탐방은 동하가 산행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을 때인 2014년 6월 8일 오색에서 시작하여 대청봉을 탐방후 공룡능선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무난하게 탐방하고 신흥사로 하산을 했었다. 오늘은 설악산 대청봉을 3번째로 탐방하는 날이 되고,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60좌를 탐방하게 되는 인제 양양 속초의 설악산 대청봉인 것이다.오늘은 C코스를 선택해 대청봉 인증후 중청 끝청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을 걸을 것이다. 깜깜한 새벽에 헤드랜턴을 켜고 장미와 함께 올라가는데 장미의 컨디션이 최악이다. 전날 잠을 이루지 못한 영향인지 어지럽고, 속도 메스껍고 급경사를 오르는지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앉아 쉬어가기를 수차례 반복하다 보니, 제일 뒤로 처져 꼴찌로 걷고 있다, 첫번째 쉼터에 도착하니 다행히 우리의 일행인 친절한아저씨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체리체리님이 기다리고 있다. 반갑기는 이루 말할 수가 없고 내친 김에 간식도 챙겨 먹는다. 대청봉 0.5km 이정표를 만나니 다 올라왔다는 안도감이다. 여기서부터는 경사도가 완만하니까~~~ 그러면서 남쪽방향으로 조망도 터져 준다. 남쪽방향의 점봉산과 그 뒤로 멀리 오대산 계방산 방태산이 조망되고 중청봉 대청봉도 바로 앞에 올려다 보인다. 대청봉에 도착하니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하느라 북새통이고, 우리 일행은 먼저 아침식사부터 챙겨 먹는다. 대청봉 인증, 오늘로서 동하는 60좌이고, 장미는 12좌이다. 그리고 대청봉에서의 조망은 오늘 최고이다. 구름없는 파란 하늘에 미세먼지도 없고, 개스도 없어 사방팔방 일망무제이다. 여느때 같으면 짙은 운무가 춤을 추는 설악산인데 오늘은 운무조차도 하나가 없이 모든 속살들을 깨끗이 보여 줄 태세이다. 먼저 동쪽으로는 속초시가지와 영랑호, 청초호가 속초임을 말해 주고, 서쪽으로는 귀때기청봉, 안산, 가리봉과 주걱봉이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남쪽으로는 점봉산, 오대산, 계방산, 방태산과 수많은 산너울이 춤을 추고, 북쪽으로는 공룡능선과 황철봉, 화채능선의 화채봉, 칠성봉, 권금성, 울산바위, 달마봉이 그 울퉁불퉁한 골격을  보여주며 정작 설악임을 제대로 말해 주고, 둥그런 구조물이 하얗게 빛나고 있는 향로봉도 가깝게 보인다. 얼쑤~~ 이게 뭔가? 향로봉 뒤로 병풍처럼 펼쳐지는 웅장한 산세가 보이는데 북한땅의 금강산이렷다~~~ 가슴이 심쿵생쿵, 쿵쾅쿵쾅 사정없이 뛰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환상적인 설악과의 만남이 되는 것이다. 대청봉에서 약 40분간의 오랜시간동안 머물다가 중청봉을 지나 끝청봉에 도착하니 새로운 환상의 세계가 따로 있더라~~~ 대청봉에서 중청에 가려 보지 못한 용아장성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어찌 말로 표현하리오. 속속들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속살들을 저렇게 훤히 내 보여줘도 되나 몰러~~~ 그렇게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의 속살들을 훔쳐 보며 걷는 길이 너무나도 행복한 걸음걸이가 된다. 또한 진행 방향으로는 가리봉과 주걱봉, 귀때기청봉, 안산이 그 이름값만큼이나 멋지게 다가서고, 곳곳에 서 있는 기암괴석들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걷다보니 한계령삼거리이다.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볼 수 있는 오늘의 마지막 조망터인 한계령삼거리를 지나 급경사를 내려서다가 어어~~~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이미 지쳐 있는 몸이라 1306봉 오르는 길이 여간 힘든게 아니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한계령 휴게소에 내려서고 오늘의 설악산 대청봉과 서북능선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산행일시 2019 0601(토요일) 22:00
산행코스  A코스 남설악지원센터(오색)-대청봉-중청봉-소청봉-희운각대피소
-공룡능선-나한봉-오세암-영시암-백담사주차장(19.3km)
B코스 남설악지원센터(오색)-대청봉-중청봉-소청대피소-봉정암-사자바위
-쌍룡폭포-수렴동대피소--영시암-백담사주차장(17.5km)
C코스 남설악지원센터(오색)-대청봉-끝청-
한계령삼거리갈림길-한계령휴게소(14.12km)
산행경비  60,000 (목욕비별도)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 위드미앞 문예후문
21 : 20 21 : 30 21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21 : 40 21 : 50 22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22 : 00
준비물 간식상비약점심도시락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포청천  
산행이사 도움사랑  
총무이사 체리체리  

 설악산[ 雪嶽山 ]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1708.1m)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위치상 산맥의 서쪽 인제군에 속하는 지역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나누는데, 남설악이라 하여 오색지구를 추가하기도 한다. 내설악에는 미시령·대청봉·한계령을 수원지로 하여 소양강·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발달했다. 내설악의 명승지로는 647(신라 진덕여왕 1)에 창건된 고찰 백담사(百潭寺)를 비롯해 대승(大勝와룡(臥龍유달·쌍폭(雙瀑) 등의 폭포, 수렴동(水簾洞가야동(伽倻洞구곡담(九曲潭) 등의 계곡과 옥녀탕(玉女湯) 등 이름난 곳이 많다. 외설악은 대청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경계로 북외설악과 남외설악으로 나뉜다. 관모산(冠帽山:874m)·천불동계곡·울산바위·권금성(權金城금강굴 외에 비룡폭포·토왕성폭포·귀면암(鬼面巖와선대(臥仙臺비선대(飛仙臺) 등 기암괴석과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식생 분포도 다양해 온대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원시림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대청봉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눈잣나무와 눈주목은 남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북방계 고산식물이다. 그 밖에 소나무·벚나무·개박달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눈측백·금강초롱꽃·금강분취 등 총 882종의 관다발식물이 분포하며 이 가운데 65종이 특산식물, 56종이 희귀식물이다. 동물은 사향노루·산양··하늘다람쥐·여우·수달 등 희귀종을 포함하여 39종의 포유류와 62종의 조류 및 각종 파충류·양서류·어류·곤충 등이 서식한다. 1965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1970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9828월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보존지역·관광지로 이름이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악산 [雪嶽山] (두산백과)

 

 

 

오색남설악탐방센터에서 시작하여 대청봉 끝청봉 한계령삼거리

한계령으로 하산하는 코스

 

 

 

13.09km에 9시간 9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인제 양양 설악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인제 양양 설악산 산행정보

 

 

 

인제 양양 속초 설악산 지도

 

 

 

설악산 경로 안내도

 

 

 

설악산 지도

 

 

 

오늘의 첨단산악회 산행경로

 

 

 

 광주에서 밤 10시에 출발하여 5시간만에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고, 

단체사진촬영, 오늘은 33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깜깜한 새벽 3시 10분에 대청봉 입구 표석에서 흔적을 남기고 씩씩하게 출발~~~

 

 

 

대청봉이 4.8km, 오색에서 대청봉까지는 꼭 5km의 거리이지요.

 

 

 

어둠을 헤치고 올라 쉼터에서 서울보석님표 과일로 당분을 보충하고

 

 

 

 대청봉 2.7km 지점을 지나면

 

 

 

설악폭포가 있는 근처 계곡을 건너게 되고, 밤인지라 풍경은

하나도 보지를 못하고 이제 서서히 날이 새고 헤드랜턴을 벗고 진행합니다.

 

 

 

대청봉 2.0km 지점이 해발 1110m, 무등산의 서석대 높이네요.

 

 

 

산행시작점인 오색부터 끝없이 급경사 오르막이지요.

 

 

 

 한쪽방향으로 멋지게 가지를 드리운 소나무도 만나고

 

 

 

절벽바위 옆으로 돌아 오르니

 

 

 

쨘~ 자연적인 액자가 하나 있네요.

 

 

 

구상나무가 태풍에 넘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자연의 액자 틀

 

 

 

나름 운치가 좋은 자연의 액자입니다.

 

 

 

연녹의 물결 속으로 싱그러운 아침의 빛이 사정없이 쏟아져 들어오고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나무도 만납니다.

 

 

 

아이고~~~ 끝없는 계단들~~

 

 

 

배도 출출하고 구경꾼님표 얼음막걸리에 각종 간식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겉옷을 벗어 던지니 속살은 이렇게 회오리처럼 꽈배기 형상을 하고 있군요.

 

 

 

현위치 오색 제2쉼터를 통과하면

 

 

 

처음으로 남쪽방향 조망을 볼수 있지요. 

 

 

 

조금 더 올라서면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대청봉이 오른쪽 끝에 자리하고

 

 

 

당겨 본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뒤돌아 보면 출발했던 오색의 호텔이 내려다 보이고,

정면으로 점봉산, 오른쪽으로 주전골 흘림골의 아름다운 암릉들이 바라보입니다.

 

 

 

당겨 본 점봉산 그리고 뒤로는 멀리 방태산라인이 조망되고

 

 

 

멋진 바위들이 수두룩 모여 있는 주전골과 흘림골

 

 

 

두 그루의 나무가 대문구실을 하고 있는 곳에서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친절한아저씨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설악산 원시림속 거대한 잣나무?

 

 

 

아주 반가운 이정표입니다.

지금부터 대청봉까지 0.5km는 비교적 완만하게 오를 수 있지요.

 

 

 

활짝 핀 연분홍 연달래도 만납니다.

 

 

 

온통 연녹색 바탕 속의 연분홍이 이리도 이쁠 수가~~~

 

 

 

하이얀 섬노린재도 반겨주고~

 

 

 

남쪽방향 점봉산 뒤로의 아름다운 산너울들

 

 

 

 새벽의 공기 속에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왼쪽 멀리는 계방산, 오른쪽 뒤로는 방태산능선이 개운하게 펼쳐지는 풍경

 

 

 

체리체리님

 

 

 

서울보석님

 

 

 

친절한아저씨님

 

 

 

화이고~ 이를 어쩌나~~~ 장미님

컨디션도 좋지 않고 잠도 오고, 매우 피곤하고 힘들어요~~~ㅠㅠ

 

 

 

바위 위에서 또아리를 틀어 자리잡고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강인한 나무

 

 

 

히야~~~ 그림 좋다~~~ 

 

 

 

멀리 왼쪽 뒤 오대산, 가운데 뒤 계방산, 오른쪽 뒤 방태산 

 

 

 

당겨 본 계방산

 

 

 

서울보석님

 

 

 

장미님

 

 

 

 동하

 

 

 

대청봉 바로 아래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강원도의 산들이 모두 보이는 듯~~~

 

 

 

한점의 구름과 연달래가 어울리고

 

 

 

대청봉 정상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무려 3시간 40분이 소요되었군요.

 

 

 

오색에서 꼭 5km의 거리이고 내내 까칠한 오르막길이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정상인증을 하느라 분주하고

 

 

 

우리는 먼저 아침식사부터 합니다. 설악산 대청봉에서의 아침식사를

아주 맛있게 하는데, 똥파리들이 어찌나 많이 달려 드는지 원~ 

똥파리들을 쫓느라 팔이 아플 지경이라니깐요~~~ㅠㅠ

 

 

 

대청봉에서의 조망, 가히 환상입니다.

바로 아래 공룡능선이 펼쳐지고 권금성과 집선봉 칠성봉 뒤로 달마봉, 그 왼쪽으로 

울산바위가 멋지게 조망되고 그 뒤로는 속초시내와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대청봉에서 뻗어나간 화채능선의 화채봉과 왼쪽으로 칠성봉,

화채봉 뒤로는 속초의 영랑호와 청초호도 내려다 보이고

 

 

 

북쪽을 바라보니 멀리 향로봉 뒤로 북한땅의 금강산이 조망됩니다.

 

 

 

와우~~~ 멋져부러~~~ 향로봉과 그 뒤로 아름다운 금강산이 쫘악~ 펼쳐집니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이렇게 선명하게 금강산을 볼 수가 있다니요~~~

 

 

 

멋져버린 향로봉과 금강산에 까무러칩니다.

 

 

 

이제 대청봉 정상 인증을 해야지요.

 

 

 

체리체리님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12좌를 탐방하게 되는 장미님

 

 

 

산행시작 직후부터 아주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대청봉에 올랐습니다.

 

 

 

장미님은 2009년 10월 11일 첫 탐방이래 실로 오랜만인 10년만에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대청봉입니다.

 

 

 

체리체리님도 수건 한 번 들어 보시고

 

 

 

친절한아저씨님은 100명산 인증이 이제 몇개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청봉 정상에서 친절한아저씨님

 

 

 

축하드려요.

 

 

 

서울보석님도 대청봉 등정을 축하드립니다.

 

 

 

서울보석님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100명산 중 60좌를 탐방하는 설악산 대청봉입니다.

 

 

 

동하도 축하하고~

 

 

 

동하는 2009년 10월 11일 처음 탐방했었고, 동하가 첨단산악회의 산행이사직을 수행할

당시인 2014년 6월 8일에 두번째 탐방을 하여 공룡능선을 거쳐 신흥사로 하산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설악산의 대청봉입니다.

 

 

 

구경꾼님도 대청봉 등정을 축하드립니다.

 

 

 

단체 한 번 가시지요.

서울보석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친절한아저씨님, 구경꾼님, 동하

 

 

 

한번 더 찍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광복 30주년과 한국산악회 30주년 기념으로 대청봉 정상에 동판을 설치했군요.

 

 

 

천불동 계곡을 사이에 두고 왼쪽으로는 공룡능선, 오른쪽으로는 화채 능선

 

 

 

 공룡능선이 길게 멋진 모습으로 늘어서고 마등령 지나 황철봉까지 시원하게 조망되고

 

 

 

공룡능선 앞에 서 봅니다. 장미님

 

 

 

체리체리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대청봉에서 미끄러지듯 흘러 내려간 화채능선

화채봉을 지나 왼쪽으로 칠성봉 권금성으로 흐르는 골격이 아름답고

 

 

 

 권금성의 뒤로는 울산바위와 달마봉이 서로 잘 났다고 뽐내고 있는 듯

 

 

 

당겨 본 권금성과 집선봉

 

 

 

참으로 감탄을 아니할 수가 없는 설악산의 공룡능선입니다.

 

 

 

당겨 본 공룡능선의 시작점인 신선대와 무너미고개

 

 

 

당겨 본 공룡능선 맨 뒤부터 황철봉 세존봉 마등령 나한봉 1275봉 오른쪽 범봉까지 

 

 

 

약 40분간의 오랜시간동안 대청봉에 머물다가 이제 중청봉으로 진행을 합니다.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친절한아저씨님

 

 

 

친절한아저씨님

 

 

 

중청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중청봉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중청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중청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장미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장미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장미님

 

 

 

중청봉을 배경으로 동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공룡능선과 천불동을 배경으로 동하

 

 

 

장미와 동하

 

 

 

아름다운 설악에서 장미와 동하

 

 

 

행복한 시간이지요.

 

 

 

중청대피소를 향하여 내려서면서의 조망, 중청봉의 왼쪽으로 설악의

서북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가야할 길의 중청봉 끝청봉

귀때기청봉 안산, 그 왼쪽으로는 가리봉과 주걱봉이 조망됩니다.

 

 

 

뒤돌아 본 대청봉 정상 전경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장미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동하

 

 

 

 공룡능선 뒤로는 황철봉, 멀리는 금강산이 조망되고

 

 

 

장미

 

 

 

당겨 본 울산바위의 우람한 골격

 

 

 

당겨 본 귀엽게 생긴 달마봉

 

 

 

다시 한번 향로봉과 금강산을 바라 봅니다.

 

 

 

아름다운 금강산이여~~~ 언제 금강산을 가 볼 수 있을까요?

향로봉은 금강산의 1만2천봉 중에 유일하게 남한땅에 있는 산이지요.

백두대간 중 남쪽의 마지막 봉우리이기도 하구요.

 

 

 

설악산에서 향로봉과 금강산을 조망하기는 처음 일이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을 받고 갑니다.

 

 

 

 왼쪽 뒤로 가리봉과 주걱봉, 가운데 귀때기청봉과 안산,

바로 앞에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당겨본 가리봉 주걱봉 귀때기청봉 안산

 

 

 

당겨 본 귀때기청봉

 

 

 

당겨 본 가리봉과 주걱봉

 

 

 

귀때기청봉과 안산

 

 

 

당겨 본 안산

 

 

 

건너다 보이는 점봉산과 주전골 흘림골의 멋진 암봉들, 맨뒤 방태산

 

 

 

당겨 본 점봉산과 오른쪽 망대암산, 맨 뒤로 방태산라인

 

 

 

주전골 흘림골의 갖가지 암릉들

 

 

 

이 풍경은 설악산이 아니라 지리산의 암릉 풍경과 비슷하고

 

 

 

지리산의 암릉을 보고 있는 듯~~~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뒤돌아 본 대청봉

 

 

 

 공룡능선과 권금성, 화채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과 장미님

 

 

 

공룡능선과 권금성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울산바위와 달마봉도 멋지지요.

 

 

 

멀리는 속초 앞바다가 너울 너울~~~ 구경꾼님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입니다.

 

 

 

너무나도 깨끗한 설악,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대신 환상적인 운해는 없는 상황, 욕심이겠지요?

 

 

 

중청대피소에 도착하고

 

 

 

중청대피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머물며 식사중입니다.

 

 

 

장미님

 

 

 

중청대피소와 대청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아~ 공룡능선이여~~~ 5년전 걸었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그때는 발 밑으로 운무가 깔려 있어서 환상적인 풍경에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었었는데~~~ 오늘은 마구마구 속살들을 파헤쳐 보는 시간~~~

 

 

 

중청삼거리, 오늘의 C조는 한계령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A조와 B조는 백담사 방향으로 진행을 이미 했겠지요.

 

 

 

화채봉과 중청대피소 대청봉을 뒤돌아 보고

 

 

 

중청부터 한계령삼거리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을 뿐

아주 편한길을 걷게 되지요. 약간의 심한 너덜길을 통과해야 하기도 하지만~~~

 

 

 

중청대피소에서 0.5km 진행한 지점을 지나

 

 

 

약간의 언덕을 올라서면 환상의 조망터가 기다리고 있지요.

여기가 끝청봉인줄 알았는데 조금 더 진행해야 끝청봉 표지판이 있더군요.

 

 

 

와우~ 이 멋진 풍경들을~~~

바로 아래 용아장성, 거대한 용이 한껏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듯~

 

 

 

설악의 진면목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황철봉, 가운데 뒤로는 금강산

 

 

 

봉정암을 당겨보니 이런 풍경

봉정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인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성지인 오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가운데 하나로 불교도들의 순례지로서 유명하다. 대청봉 산마루 가까이에 있는데, 해발고도 1,244m 지점에 있어 백담사와 오세암을 거쳐 봉정암에 이르기 위한 산행은 매우 힘겹다. 봉황이 알을 품은 듯한 형국의 산세에 정좌하고 있는 봉정암은 거대한 바위를 중심으로 가섭봉·아난봉·기린봉·할미봉·독성봉·나한봉·산신봉이 감싸고 있다. 현존하는 전당은 법당과 요사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봉정암석가사리탑이 있다. 고려시대 양식을 따른 이 오층석탑은 부처의 뇌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하여 ‘불뇌보탑’이라고도 부른다. 다른 사찰의 여느 탑과 달리 기단부가 없고 자연암석을 기단부로 삼아 그 위에 바로 오층의 몸체를 얹었다. 이 자연암석에 연꽃이 조각되어 있는데, 1면에 4엽씩 16엽이 탑을 포개고 있어 부처가 정좌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맨 위에는 연꽃인 듯한 원뿔형 보주가 높이 솟아있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慈藏)율사가 중국 당(唐)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봉안하여 창건하였다. 원효·보조 등 여러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677년(문무왕 17) 원효가 1188년(고려 명종 18) 지눌이 중건한 것을 비롯하여 6·25전쟁 이전까지 7차례에 걸쳐 중건하였다. 6·25전쟁 때 화재로 자칫하면 명맥이 끊어질 뻔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정암 [鳳頂庵] (두산백과)

 

 

 

 봉정암 위의 오층석탑(석가사리탑)이 내려다 보이고

 

 

 

보물 제1832호. 높이 3.3m. 설악산 대청봉 밑에 있는 봉정암 옆의 능선 위 거대한 암석 위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법사(慈藏法師)가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이곳에 탑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했다고 전한다. 탑의 형식은 신라의 전형 양식(典型樣式)과는 달리 기단부(基壇部)를 생략하고 거대한 암석의 정상을 다듬어 모난 2단의 높고 낮은 탑신(塔身)받침을 조성하고 받침 밖으로 16판(瓣)의 단판연화문(單瓣蓮花文)을 돌려 새겼다. 탑신부는 옥신(屋身)과 옥개석(屋蓋石)이 각각 다른 돌로써 이루어졌으며, 1층옥신에는 네 귀에 우주(隅柱: 모서리기둥)가 있고 2층옥신부터 높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옥개석은 너비가 좁고 두터운 편으로 밑에는 각각 3단의 받침이 있다. 추녀는 전각(轉角)에서 반전(反轉) 되었으며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여 고려석탑 양식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상륜부(相輪部)에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이 있고, 그 위에 큼직한 원뿔형의 보주(寶珠)가 놓여있다. 결손된 부분이 없는 완전한 형태의 석탑으로 주변의 웅장한 산세와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 아래에는 부처가 합장을 하고 있는 듯한 바위가 바라 보이고

 

 

 

영락없이 합장을 하고 있는 부처님의 모습입니다.

 

 

 

용아장성의 바위들 아래 살포시 깃들어 있는 봉정암이 포근해 보이고

 

 

 

환상적인 용아장성의 암릉들이지요.

 

 

 

용아장성 아래는 수렴동계곡으로써 오늘 B조가 하산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은 설악산 중청봉에서 시작되어 서쪽 끝의 안산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릉 상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반대 방향은 끝청봉~

중청봉으로 이어진다. 귀때기청봉이라는 이름은 이 봉우리가 설악산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ㆍ중청봉ㆍ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유래 됐다고도

하고,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분다고 하는 데서 유래 됐다고도 한다.

 

 

 

뒤돌아 본 중청봉과 대청봉

 

 

 

왼쪽 아래 공룡능선과 소청봉 중청봉

 

 

 

귀때기청봉 안산 용아장성

 

 

 

 그냥 갈 순 없지요. 장미님

 

 

 

 동하

 

 

 

장미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친절한아저씨님

 

 

 

끝청봉 표지판에 도착, 100명산 수건 한 번 들어야지요. 장미님

끝청봉은 백두대간 인증장소이거든요.

 

 

 

 친절한아저씨님도 인증하시고

 

 

 

끝청봉에서 백두대간 인증, 친절한아저씨님

 

 

 

끝청봉에서 친절한아저씨님

 

 

 

 동하도 백두대간 인증을 합니다.

 

 

 

끝청봉에서 백두대간 인증, 동하

 

 

 

끝청봉에서 동하

 

 

 

끝청봉에서 백두대간 인증, 체리체리님

 

 

 

끝청봉에서 체리체리님

 

 

 

현위치는 끝청

 

 

 

또 가 봅시다.

 

 

 

하산지점인 한계령이 6.4km 남았군요.

 

 

 

작년 백덕산에서 봤던 일명 서울대 나무가 여기도 있었네요.

 

 

 

한참동안 편안한 길을 걷게 되고

 

 

 

한계령 4.6km, 얼마 남지 않았군요.

 

 

 

물도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과 기가 막히게 어울려 주는 고사목

 

 

 

 오색에서 한계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구불구불 볼만합니다.

 

 

 

점봉산과 한계령 오르는 도로가 인상적이고

 

 

 

가리봉, 주걱봉 귀때기청봉

 

 

 

장미의 장풍을 받아랏~~얍~~ 설악산 장풍이 엄청 세요~~~ㅎㅎ

 

 

 

동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한계령 오르는 도로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전망 좋은 이곳은 한계령 4.1km 지점

 

 

 

가리봉과 귀때기청봉을 배경으로 단체 한 컷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동하, 장미님, 체리체리님

 

 

 

가리봉 주걱봉 귀때기청봉

 

 

 

점봉산과 왼쪽 멀리 계방산, 오른쪽 멀리 방태산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이 다시 나타났네요. 체리체리님, 장미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친절한아저씨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친절한아저씨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아름다운 곳에서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귀때기청봉부터 황철봉 공룡능선, 용아장성, 소청, 중청, 끝청,

대청봉까지 파노라마로 잡아 봅니다.

 

 

 

뒤돌아 본 소청 중청 끝청 대청

 

 

 

당겨 봅니다.

 

 

 

 용아장성의 암릉들, 뒤로는 공룡능선의 암릉들

 

 

 

왼쪽은 귀때기청봉에서 흐르는 암릉,

그리고 수렴동 계곡, 용아장성, 공룡능선 뒤로는 황철봉

 

 

 

귀때기청봉과 귀때기청의 암릉들

 

 

 

수렴동 계곡

 

 

 

갖가지 형상들의 바위들이 즐비하고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용아장성의 암릉들

 

 

 

놀래 자빠질 풍경들이지요.

 

 

 

이렇게 쾌청한 날

 

 

 

설악의 속살들을 모두 볼 수 있는 행운

 

 

 

마냥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아름다운 설악이여~~~

 

 

 

멀리 황철봉의 암릉들도 당겨 봅니다.

 

 

 

당겨 본 황철봉

 

 

 

마등봉

 

 

 

꿈틀꿈틀 용이 승천하는 듯한 바위

 

 

 

골짜기 뒤로는 울산바위도 살짝궁 보이네요.

 

 

 

정말로 웅장하고 황홀한 설악의 풍경들입니다.

 

 

 

남쪽으로는 점봉산

 

 

 

멀리 계방산과 가까이 오른쪽의 점봉산

 

 

 

점봉산과 멀리 방태산

 

 

 

귀때기청봉으로 설악의 서북능선은 계속 이어지고

 

 

 

 당겨본 가리봉과 주걱봉

 

 

 

점봉산과 가리봉 주걱봉 파노라마

 

 

 

가리봉과 귀때기청봉

 

 

 

지금은 너덜지대를 지나가는 중

 

 

 

까칠한 너덜구간인지라 조심조심 가야하지요.

 

 

 

한계령 3.5km 지점을 지나고

 

 

 

새파란 하늘바탕에 고사목 연초록 진초록

 

 

 

바로 건너 암릉들 너머가 한계령삼거리이지요.

 

 

 

멋져요.

 

 

 

이런 바위는 설악산에서는 바위축에도 못 끼지요.

 

 

 

잠시 바위 아래 그늘에서 영양보충하며 쉬어갑니다.

 

 

 

 요정도는 되어야 설악의 바위라고 할 수 있지요.

 

 

 

 참 곱기도 하죠?

 

 

 

앵초 

 

 

 

고사목이 이뻐 보이는 이유는?

 

 

 

한계령삼거리로 넘어가며 암릉들을 섭렵해 보고

 

 

 

한계령 삼거리로 가던 중 왼쪽으로 뻗어 내린 암릉줄기, 저 봉우리가 하산길에 

거쳐 가야 하는 1306봉인데 지친몸인지라 아주 까칠하게 다가서는 오르막길이지요.

 

 

 

이름 한 번 붙여 볼까요? 오형제바위~

 

 

 

층층이 쌓아 올린 시루떡?

 

 

 

친절한아저씨님

 

 

 

친절한아저씨님

 

 

 

동하

 

 

 

동하

 

 

 

동하

 

 

 

귀때기청봉에서 오른쪽으로 흘러내린 암릉과 고사목의 연출 

 

 

 

까마득한 절벽바위도 나타나고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습니다.

 

 

 

한계령삼거리에서 하산할때 넘어가게 될 1306봉을 바라보고

 

 

 

석고동골, 점봉산

 

 

 

한계령 3.1km 지점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말 한마리가 머리만 드리밀고 있네요.

 

 

 

계단을 오르면 1350봉이고

 

 

 

 1350봉에서 뒤돌아 본 소청 중청 대청봉, 많이도 걸어왔습니다.

 

 

 

귀때기청봉에서 흐르는 암릉과 멀리 황철봉, 마등령

 

 

 

용아장성 뒤로 펼쳐지는 공룡능선

정말이지 오늘 설악산의 모든 것을 다 보면서 즐기고 있지요.

 

 

 

이 암봉 옆을 돌아 넘어서면 한계령삼거리이고,

암봉들을 하나하나 살펴 보기로 합니다.

 

 

 

일단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흔적을 남기고

 

 

 

멧돼지 한마리 체포했습니다.

 

 

 

원숭이도 한마리 잡았구요.

 

 

 

잉어도 한마리 낚았습니다.

 

 

 

서로 부대끼며 키스를 하고 있는 키스바위도~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친절한아저씨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그리고 동하

이렇게 여섯명이 함께 발걸음하며 종일 오진꼴 다 보며 갑니다.~~~ㅎㅎㅎ

 

 

 

친절한아저씨님

 

 

 

체리체리님

 

 

 

체리체리님

 

 

 

구경꾼님

 

 

 

구경꾼님

 

 

 

장미님

 

 

 

장미님

 

 

 

서울보석님

 

 

 

서울보석님

 

 

 

동하

 

 

 

동하

 

 

 

 귀때기청봉

동하는 귀때기청봉이 아직 미답지이지요. 언제 가 볼 수 있을런지~~~

 

 

 

동물들의 집합소인 만물상이라고 해도 충분 할 듯~~~

 

 

 

불끈 쥐고 있는 주먹바위도 있고

 

 

 

주먹 쥐고 엄지는 엄지척~~~

 

 

 

켜켜이 포개놓은 포갠바위들

 

 

 

가운데에 원숭이 한마리 외로이 걷고 있군요.

 

 

 

세월의 흔적도 만나고

 

 

 

어마무시한 주목도 만납니다.

 

 

 

드디어 한계령삼거리에 도착했군요.

한계령삼거리 또한 백두대간 인증장소입니다. 장미님

 

 

 

체리체리님

 

 

 

친절한아저씨님

 

 

 

 구경꾼님

 

 

 

동하

 

 

 

동하도 한계령삼거리 인증

 

 

 

한계령 삼거리 또한 최고의 조망터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조망터라고 해야 될 듯~~~

 

 

 

귀때기청봉에서 흐르는 암릉과 용아장성, 뒤로 공룡능선, 그 뒤로 황철봉

 

 

 

용아장성이여 안녕~~~

 

 

 

한계령까지는 2.3km

 

 

 

계단을 한참 내려섰다가

 

 

 

저 앞 1306봉을 상당히 치고 올라야 하니 지친 몸이라 만만치 않습니다.

 

 

 

1306봉 정상부의 멋진 바위

 

 

 

아까 오형제바위라 이름 지어줬던 그 오른쪽 바위

 

 

 

와우~ 이건 뭐야~

 

 

 

좀 못 생긴 성기바위?

 

 

 

성기바위의 옆부분 무늬들

 

 

 

그리고 또 하나의 놀라움, 위대한 생명력의 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바위에서 뿌리를 내려 옆으로 크다가 위로 자리를 잡아 L자 형태로

크고 있는데 가히 그 생명력의 위대함에 놀랍니다.

 

 

 

잔뜩 주름을 새기고 있는 바위이기도 하지요.

 

 

 

하나하나 모든것이 예술작품입니다.

 

 

 

한계령이 1.7km

 

 

 

잠깐 올려다 보이는 한계령 삼거리 근처의 1350봉

 

 

 

특이하게 생긴 고목도 만납니다.

 

 

 

1306봉에 올라서면 귀때기청봉이 올려다 보이고

오른쪽 봉우리는 조금 전 원숭이와 멧돼지가 있었던 1350봉, 가운데는 한계령 삼거리

 

 

 

올려다 본 1350봉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친절한아저씨님

 

 

 

정향나무꽃

 

 

 

이제부터는 내리막길 하산길입니다.

 

 

 

한계령 0.5km 지점 통과하고

 

 

 

천천히 내려가다 보면

 

 

 

볼거리를 마지막까지 제공해주는 설악

 

 

 

돌덩이들의 작은 동산

 

 

 

참 멋진 기암입니다.

 

 

 

거기엔 희안한 구멍도 관통되어 있군요.

 

 

 

요건 뭐?

 

 

 

이름 한번 지어주세요.~~~

 

 

 

 계단을 내려서면

 

 

 

기암 하나 또 만나고

 

 

 

대문바위 사이로 가리봉이 정면으로 다가서네요.

 

 

 

출입문 통과하면

 

 

 

탐방안내소 앞에 위령비

 

 

 

지금부터 설악산의 명승경관을 1~10까지 나누어 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설악을 1 ~ 10까지 나누어 보았고

 

 

 

설악산 안내도를 살펴 보고

 

 

 

콘크리트 계단을 내려서면

 

 

 

한계령 휴게소이고, 오늘의 산행을 완료하게 됩니다.

 

 

 

한계령휴게소에서 바라 보는 주전골 흘림골의 기암들

 

 

 

백두대간 오색령, 이곳도 백두대간 인증장소입니다. 6월 9일까지

 

 

 

6월 10일부터 블랙야크 정책상 백두대간 인증장소를 기존 164군데를 100군데로 축소해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곳 오색령은 앞으로 없어지게 되는 장소이지요.

 

 

 

결국 오늘 막차를 탄 셈입니다.

 

 

 

친절한아저씨님

 

 

 

 백두대간 오색령에서 동하

 

 

 

한계령휴게소 오색령 표지석에서의 흔적입니다.

 

 

 

체리체리님

 

 

 

여기는 한계령 휴게소

 

 

 

한계령휴게소 전경

 

 

 

C조가 하산완료한 여기는 한계령 정상 해발 920m이지요. 우리가 오늘의 C조이고,

B조와 A조의 하산지점인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입구로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삼인산님과 박기영님 B코스 타고 하산 완료, 공룡능선을 탄 A조,

수렴동계곡을 탄 B조, 서북능선을 탄 C조, 모두가 목이 마르지요.

시원한 맥주, 막걸리, 소주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니 실컷 드세요.

 

 

 

인제읍에 있는 대도사우나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인제읍 시가지 전경

 

 

 

인제읍에서 3시간을 달려 청주본가로 이동해서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행사가 있는 날이네요.

정기산행 20회 이상 통문을 하신 지배인님, 강풍님, 네임텍을 증정하고~~

 

 

 

오늘로써 정기산행 100회 참석하여 지존에 등극하신 박기영님~

언제나 흥이 넘쳐 주변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시는 박기영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총무이사님, 산행이사님 함께 

박기영님의 지존등극 기념, 1돈짜리 황금열쇠 수여식을 거행합니다.

박기영님, 앞으로 200회, 300회 이상 계속 재미난 산행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1돈짜리 황금열쇠는 이렇게 생겼지요.

 

 

 

또 하나의 축하자리, 100명산 완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설악산이 행운목님의 블랙야크 100명산 완등일이라고 합니다.

그 기념으로 아침에 100명산 완등기념 수건까지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행운목님 늘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소주 한잔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하고

 

 

 

소문난 왕갈비탕 청주본가 메뉴

동하는 블랙야크 60좌 인증, 인제 양양의  설악산 대청봉 탐방을 너무나도 쾌청한 날씨에

 향로봉과 북한의 금강산까지 시원하게 조망을 하며 설악산의 속살들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설악산의 100퍼센트를 모두 즐겨 버렸던 설악산 산행, 여기까지 설악산 대청봉 산행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재미난 산행 이어가시기를~~~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40608, 속초 설악산, 오색 대청봉 중청 소청 희운각 공룡능선 비선대 설악동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40608, 속초 설악산, 오색 대청봉 중청 소청 희운각 공룡능선 비선대 설악동 - 첨단산악회

2014년 06월 08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412차(년21차)속초 설악산 1,708m(2014.06.07.토,21;00출발~06.08.일) 설악산 공룡능선을 탐방합니다. 첨단산악회원 26명이 무박2일로 6월 7일 토요일 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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