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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0526, 59좌, 정선 가리왕산, 장구목이골 이끼폭포 주목군락지 가리왕산 중봉 삼거리 자연휴양림-요산회

by 멋진동하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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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6일 일요일 맑음

 

 59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정선 가리왕산 1561m 탐방의 날(동하 59좌, 장미 11좌)

2019-05-26 0923 정선 가리왕산, 장구목이골 가리왕산 중봉 자연휴양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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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장구목이골-이끼폭포-장구목이임도-정상삼거리-가리왕산-정상삼거리

-중봉-중봉삼거리-회동자연휴양림(약 10.3km, 5시간 45분)

함께한이 : 아내와 함께 광주요산악회 따라서

산행회비 : 60,000원(목욕 포함, 부부 10,000원 할인)

 

정선 평창의 가리왕산은 2012년 07월 01일 첨단산악회에서 첫번째 탐방을 했었는데, 아주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다. 오늘은 가리왕산을 2번째로 탐방하는 날이 되고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59좌를 탐방하게 되는 정선 가리왕산인 것이다. 요즈음 5월인데도 연일 기온이 30를 넘는 여름날씨가 계속되고, 오늘도 예외가 아니다. 장구목이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가리왕산 정상까지의 길은  4.2km의 끊임없는 오르막길이다. 장구목이골 계곡길 따라 완만한 경사도의 길을 10분정도 올라서면 왼쪽으로 시원한 두줄기의 폭포가 쏟아져 내리며 강원도의 맛을 살려 주고, 1시간쯤 지나 약 2km 지점에는 오른쪽으로 그야말로 푸르디 푸른 이끼폭포가 부끄럼을 타는 듯 다소곳이 숨어 있다. 이후부터는 급경사가 시작되어지고, 장구목이 임도에 도착, 잠시 쉬어간다. 장구목이 임도에서 가리왕산 정상까지는 1.6km의 거리인지라 거의 다 왔네~ 하며 오르는데, 이건 뭐야?~~~ 여기서부터가 진짜 등산이네~~~ 아주 심한 경사가 시작되고, 가리왕산 정상 1.1km 지점에 도착, 500m를 오르는 시간이 무려 30분이 소요되었다. 1.1km 지점을 지나니 경사도가 조금 완만해지고 숨을 쉬는게 조금 편해짐을 느끼며 오른다. 이미 등은 땀으로 흠뻑 젖어 버리고, 머리에서는 땀이 주르륵 주르륵 흘러 내린다. 주목 군락지를 지나니 정상삼거리, 가리왕산 정상 0.2km 지점이고, 가리왕산 정상에 도착한다. 여태까지 오름길 내내 조망 한 번 없었던 가리왕산, 참 답답하고 밋밋한 가리왕산이다. 그러나 정상에 올라서니 온 세상이 모두 열린다. 사방팔방 조망이 일망무제이다. 59좌 인증을 한 후 정상 삼거리까지 다시 되돌아 가고 중봉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중봉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지는 길인지라 아주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하봉은 생략하고, 이제 자연휴양림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은 급경사길이다. 조심 조심 미끄러 지면서 자연휴양림으로 하산을 완료한다. 하산을 완료했더니 "난초님"과 "초목님"이 오늘 100명산 완등의 날이라고 한다. "100명산 완등을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사진 한장 남겨 드리며 가리왕산 산행이 종료된다.

 

가리왕산[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北面) 및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61.85m이다.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하봉(1,380m)·청옥산(1,256m)·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청옥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한다.옛날 맥국()의 갈왕( 또는 )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갈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북쪽 골짜기에는 갈왕이 지었다는 대궐터가 남아 있다.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발원지이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망운대·백발암·장자탄·용굴계곡·비룡종유굴 등을 가리왕산 8경으로 꼽는다. 벨패재(일명 벽파령)·성마령·마전령 등 수많은 고개가 있고,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로로 인기가 높다. 능선에는 주목·잣나무·단풍나무·갈참나무·박달나무·자작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수목이 울창하며 산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숙암 방면의 입구 쪽 약 4km 구간에는 철쭉이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1993년에 가리왕산 남동쪽 기슭의 가장 깊은 골짜기인 회동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리왕산 [加里王山] (두산백과)

 

 

 

장구목이골에서 시작하여 이끼폭포 가리왕산 중봉 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

 

 

 

 10.32km에 5시간 4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정선 가리왕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정선 가리왕산 산행정보

 

 

 

정선 가리왕산 주변 지도

 

 

 

오늘의 정선 가리왕산 산행경로

 

 

 

오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콩나물죽으로 하면서 쉬어갑니다.

든든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광주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4시간 40분만에

강원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장구목이골에 도착하고

 

 

 

가리왕산 정상까지는 4.2km의 거리이군요.

 

 

 

45명의 회원이 함께 합니다.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고

 

 

 

 장구목이골 계곡따라 완만한 산행길이 이어집니다.

 

 

 

 10분정도 걸으니 왼쪽으로는 멋진 두갈래 폭포가 쏟아지고

 

 

 

 시원스럽게 쏟아지고 있는 장구목이골의

두갈래 폭포가 강원도임을 자랑하고 있는 듯

 

 

 

 가리왕산 정상 3.2km  지점을 통과하면

 

 

 

 다시 작은 폭포가 오늘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며

 

 

 

 작은 다리를 건너고

 

 

 

 등산로 양 옆으로는 지천으로 깔려 있는 관중이 우리의 발걸음을 환영해 주는 듯~~~

 

 

 

가리왕산 3.3km 지점을 통과하면서 서서히 경사도가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조팝나무도 환영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아직은 완만한 경사인지라 걸을만 하지요.

 

 

 

5월의 햇살을 받아 초록빛깔 속에서 새하얗게 빛을 발하고

 

 

 

예뻐요~~~

 

 

 

 한걸음 한걸음 옮겨 갑니다.

 

 

 

병꽃도 분홍색으로 옷을 갈아 입었군요.

 

 

 

친절한아저씨표 포도를 섭취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장구목이골 계곡은 전체가 다 이끼로 덮혀 있지요.

 

 

 

 세월이 흘러 말라버린 줄기와 새로이 돋은 새싹이 어울리는 관중도 바라보고

 

 

 

 마음을 심쿵생쿵하게 해주는 이끼 낀 계곡의 작은 물줄기도 도도하게 흐릅니다.

 

 

 

 관중 군락지는 계속 되어지고

 

 

 

다시 다가서는 이끼폭포, 시원하기 그지 없습니다.

 

 

 

 싱그런 이끼폭포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친절한아저씨님

 

 

 

푸르름 속에 장미

 

 

 

흐르는 이끼폭포는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내고, 냉장고 계곡이라 해야 할까요~~~

 

 

 

맑은 하늘님의 작품 속에 모델이 되어 봅니다.

 

 

 

장미와 동하

 

 

 

시원한 폭포수의 바람과 싱그러운 내음을 떠나기 싫지만 이별을 해야만 하지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진초록의 장구목이골

 

 

 

맑은하늘님, 푸르름 속에 멋진 모델이 되어 주시고~~~

 

 

 

태고의 신비를 가득 담고있는 환상적인 이끼폭포는

이제 더 이상 만날 수 없습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경사도가 점차 심해지고

 

 

 

 해맑게 한컷 해 봐요~~~ 장미님

 

 

 

 완전히 원시림 속의 흔적입니다.

 

 

 

동하도 흔적을 남겨보고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아름다움을 한껏 연출하고 있는 관중

 

 

 

 까칠한 돌계단길이 이어지고

 

 

 

 까칠한 돌계단길을 올라서면

 

 

 

 장구목이 임도와 만납니다.

 

 

 

장구목이 임도는 가리왕산 정상 1.6km 지점이로군요.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동곡님, 반갑습니다.

 

 

 

 와우~ 마피회장님이시군요.

땀이 많으신지 이미 온 몸이 땀으로 범벅입니다.~~~ㅎ

 

 

 

제우기님도 오늘 함께 발걸음 하시고

 

 

 

장구목이 임도부터 정상삼거리까지는 아주 급경사가 심한

까칠한 오름길이고, 특히 이곳부터 정상 1.1km 이정표가 있는

지점까지 500m 구간이 가장 심한 급경사이지요.

 

 

 

 커다란 고목이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흔적도 남겨 보고

 

 

 

 가리왕산 정상 1.2km 지점을 통과합니다.

 

 

 

 또 다시 어마어마한 둥치의 나무가 기다리고

 

 

 

 5개의 줄기가 모두 한뿌리에서 자란 1그루의 나무이지요.

정말로 어마어마한 나무입니다.

 

 

 

 가리왕산 1.1km 지점,

장구목이 임도에서 여기까지가 오늘 산행중 가장 급경사 구간인듯 합니다.

500m의 거리를 약 30분동안이나 걸었으니 말이지요.~~~ㅠㅠ

 

 

 

 그나마 지금부터 정상까지는 경사도가 차츰 약해집니다.

 

 

 

 정상 0.7km 지점을 통과하면

 

 

 

주목군락지가 기다리고 있지요.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

 

 

 

 주목

주목은 붉은나무라는 뜻으로 나무의 속 색깔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간다는 상록 침엽수이다. 

사람의 시간으로 치면 몇세기 앞을 내다보는 유유자적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둥근 열매는 8~9월에 붉게 익는데 열매살의 가운데가 비어 있어 속에 있는 씨가 보인다.

목재는 결이 곱고 아름답기 때문에 조각재, 가구재 등 고급재로 쓰인다.

 

 

 

 어마무시한 크기의 주목이 그 오랜세월의 흐름을 주름으로 말하고 있는 듯

 

 

 

주목의 뒷편은 속이 텅 비어있는 오래된 고목입니다. 친절한아저씨님

 

 

 

 그 생명력은 앞으로도 영원하겠지요. 장미님

 

 

 

 그렇게 주목군락지와 이별을 하고

 

 

 

방 구들장처럼 반듯한 돌로 설치해 놓은 돌계단을 오르면

 

 

 

 정상삼거리입니다.

 

 

 

 정상이 0.2km 이고, 정상 탐방후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  중봉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연분홍 철쭉, 연달래가 한껏 어여쁜 자태를 뽐내고

 

 

 

 와우~~~ 죽어 천년 아름다운 주목이 마중을 나옵니다.

 

 

 

그 자리에 모델이 되는 영광을 얻고, 장미와 동하

 

 

 

 아름다운 그림이지요.

 

 

 

 방향을 바꾸면 또 다른 멋진 그림입니다.

 

 

 

오늘 사진도 많이 찍어 주시고 항상 반겨 주시는 맑은하늘님 흔적을 남겨 드리고

 

 

 

정상삼거리에서 가리왕산 정상 오름길은 아주 부드러운 산책길코스이지요.

 

 

 

시작부터 내내 꾸준히 오르기만 했던 가리왕산,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가리왕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오름길 내내 조망이 하나도 없는 답답한 가리왕산이지만

정상은 사방팔방이 툭 트인 아주 훌륭한 조망터이지요.

 

 

 

가리왕산 정상 전경

 

 

 

블랙야크 100명산인 가리왕산 인증을 하게되고. 친절한아저씨님

 

 

 

 멋집니다.

 

 

 

이분은 모르는 분인데 오늘로 100명산 완등을 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동하와 장미도 100명산 도전을 하러 왔습지요~~~ㅎ 

 

 

 

동하와 장미는 2012년 7월 1일 첨단산악회에서

첫번째 탐방을 한 이래 오늘로서 2번째 탐방을 하는 날이지요.

 

 

 

 장미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11좌를 탐방하게 되는 가리왕산입니다.

 

 

 

11좌 가리왕산 인증을 축하합니다. 장미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59좌를 탐방하게 되는 가리왕산입니다. 

 

 

 

2012년 7월 1일 탐방한 이래 실로 오랜만인 7년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마루님도 100명산 인증 축하드립니다.

 

 

 

 맑은하늘님도 축하드리고요.

 

 

 

가리왕산 정상은 넓디넓은 공터인지라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고

 

 

 

가리왕산 1561m에서 바라 보는 전경, 서북쪽

 

 

 

북쪽

 

 

 

 북동쪽

 

 

 

 동쪽, 특징들도 없거니와 가스가 많아 흐려서 어느 산인지 가늠을 못하겠네요.

 

 

 

 가리왕산 정상 전경

 

 

 

바로 건너 청옥산의 풍력발전소가 바라보이는 남서쪽

 

 

 

당겨 본 청옥산

 

 

 

가리왕산 국유림 1561m, 산림청에서 세워 논 정상석

가리왕산은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3종에 모두 포함되는 100대 명산이기도 하지요.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다시 정상삼거리에 내려섰고

 

 

 

 정상삼거리에서는 우리팀이 아직 점심식사를 하고 있네요.

맛나게 드세요. 먼저 갑니다.~~~

 

 

 

 정상에서 중봉까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편안한 산책길이 펼쳐지고

 

 

 

하봉이 잠깐 보이는 곳에서 하봉을 바라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때 파헤쳐졌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현장이지요.

 

 

 

 정상에서 1.5km를 내려왔고

 

 

 

 정말로 편하디 편한길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걸어갑니다.

 

 

 

 절반쯤 넘어가 버린 나무도 생명을 이어가고

 

 

 

중봉에 도착했고, 휴양림이 3.5km의 거리입니다.

 

 

 

중봉 전경

 

 

 

중봉 정상에서 친절한아저씨님

 

 

 

중봉 정상에서 장미, 동하

 

 

 

 중봉을 조금 지나면 넓은 헬기장이 만나고

왼쪽 뒤로는 스키장 건설 이유로 파헤쳐진 하봉이 살짝 보이네요.

 

 

 

하봉과 휴양림 삼거리에 도착, 휴양림방향으로 본격 하산입니다.

 

 

 

 하산길에 만난 은방울꽃, 참 깜찍하게 피었네요.

 

 

 

무슨 꽃?

 

 

 

 야생화 탐구시간~~~ㅎ

 

 

 

 내리막길도 오전에 오르막길만큼이나 심한 급경사가 이어집니다.

 

 

 

 조심조심 내려서면

 

 

 

 중봉 임도에 도착하고

 

 

 

 휴양림방향으로 하산을 할 겁니다.

 

 

 

 중봉 임도 전경

 

 

 

중봉 임도 그늘에서 물도 마시고 잠시 쉬어갑니다.

 

 

 

임도에서 내려서자마자 아주 까칠한 급경사가 시작되네요.

 

 

 

 조심조심 내려서고

 

 

 

 잠시 넓은 공터를 지나면

 

 

 

 다시 급경사

 

 

 

 낙엽까지 쌓여있어 급경사에 아주 미끄럽기까지 합니다.

 

 

 

 휴우~~~ 다 내려섰군요.

 

 

 

 콘크리트 임도를 따르고

 

 

 

 다리를 건너

 

 

 

 임도는 출입제한구역인지라 바리케이트를 쳐놨군요.

 

 

 

 가리왕산이야기 펜션도 지나고

 

 

 

 작약꽃이 이쁘게 피었군요.

 

 

 

 작약꽃

 

 

 

 도로 따라

 

 

 

 폐광산 정화시설도 설치가 되어 있군요.

 

 

 

 정화시설

 

 

 

 국화? 구절초가 지금 이 계절에 피었나요?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에 도착하고 오늘의 산행이 종료됩니다.

 

 

 

 올려다 본 가리왕산 하봉

 

 

 

하산주 한잔 하실까요?

 

 

 

하산을 하고나서야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초목님께서 오늘 100대 명산 완등이시라구요.

 

 

 

작년에 시작을 했는데 엄청 빠른속도인 일년만에 완등을 하셨군요.

 

 

 

송기옥(초목), 100대 명산 도전 완등

기간 : 2018.4.14~2019.5.26

 

 

 

진심으로 100명산 완등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 건강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연휴양림에서 흐르는 계곡물도 시원해 보이는군요.

 

 

 

 초목님으로부터 소개를 받았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미카엘라님~~~ㅎ

오늘 계란을 많이 쪄 오셔서 1인당 2개씩이나 나누어 주셨었지요.

초목님은 광주로 되돌아 가면서 100명산 완등기념으로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협찬을 해 주셨구요. 두분의 마음 써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정말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산후에 먹는 하산주는 정말로 꿀맛이지요. 두말 하면 잔소리~~~

간단한 두부 김치이지만 시원한 맥주 한잔, 막걸리 한잔, 소주 한잔,

하루 중에 최고로 멋진 시간이 하산주의 시간이 아닐런지요~~~

 

 

 

영월시내에 있는 레스트힐 24시찜질방으로 이동 샤워를 하고

 

 

 

깜찍한 소년과

 

 

 

 귀여운 소녀

무슨 전설이 있을 법도 한데~~~

 

 

 

영월 섶다리

강원 영월과 정선에는 유독 오지 마을이 많다. 굽이치는 강줄기가 이 마을 저 마을 지나면서 

좀처럼 길을 내주지 않은 까닭이다. 문명의 혜택은 이 곳에도 통하는 말일까, 싶다. 

거기 사람들이 자연을 재료 삼아 길을 냈으니 그것이 섶다리이다. 

섶다리는 Y자 모양의 나무를 뒤집어 다릿발을 세우고, 통나무를 기둥삼아 

낙엽송으로 만든 서까래에 소나무 가지와 흙을 다져 만든 간이 나무 다리이다. 

나무와 흙 그게 전부이다. 못 하나 사용되지 않은 원초적 다리인 것이다.

 

 

 

 성곽테라스 조성배경

 

 

 

철교 뒤로는 태화산이 부드러운 능선을 그리며 서 있고

 

 

 

 동강대교

 

 

 

 모처럼 보는 기차가 유유히 지나가는 광경입니다.

 

 

 

 동강 전경과 오른쪽 뒤로 응봉산이 뾰족하고

 

 

 

충주시 산척면에 있는 장수밥상에 도착,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메뉴는 장수밥상, 여러가지 반찬,

돼지주물럭에 소주 한잔 곁들이니 아주 맛난 저녁식사가 됩니다.

 

 

 

늦은 저녁식사인지라 모두가 맛있게 해치우고, 광주 집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가리왕산 산행후

다시 광주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2시, 장장 20시간이란 긴 시간의 하루, 성큼 찾아온 여름 날씨에

땀도 제법 흘렸던 정선 가리왕산 산행을 59좌 탐방이란 이름으로 이렇게 마무리하게 됩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신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701, 정선 가리왕산, 심마니교 어은골 마항치 가리왕산 중봉 하봉 매표소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20701, 정선 가리왕산, 심마니교 어은골 마항치 가리왕산 중봉 하봉 매표소 - 첨단산악회

2012년 07월 01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 331차 정기산행 정선 가리왕산(1562M) 2012/07/01(일요일)05;00 1. 등산코스 : A코스 ; 심마니교-어은골-마항치삼거리-정상-중봉-하봉-매표소(6시간)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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