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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0413, 53좌, 대구달성 비슬산, 유가사 병풍바위 천왕봉 월광봉 대견봉 소재사-광주공고 동맥산악회

by 멋진동하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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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3일 토요일 맑음

 

53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대구 달성 비슬산 천왕봉 1084m 탐방의 날(동하 53좌, 장미 6좌)

2019-04-13 1008 대구 비슬산, 유가사 천왕봉 월광봉 대견사 대견봉 소재사__20190413_100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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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유가사-병풍바위-천왕봉-월광봉-대견사-대견봉-소재사(약10.0km, 5시간 20분)

누구와 : 아내와 함께 광주공고 동맥산악회 따라서

산행경비 : 20,000원(목욕 없음)  

 

53좌, 도전 블랙야크 100 명산을 찾아 모교인 광주공고 동맥산악회를 따라서 아내와 함께 대구 달성군의 비슬산 천왕봉을 찾는다. 비슬산은 지난 2013년 4월 21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고, 2016년 4월 17일에 두번째 탐방을 한 이래, 만 3년만에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것이다. 광주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여 산행 들머리인 대구 달성군 유가읍 유가사 주차장에 약 2시간 30분만인 10시 10분경에 도착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유가사를 가로질러 천왕봉을 오르는 급경사코스인 병풍바위 방향으로 바로 치고 올라간다. 아름답고 남성미 넘치는 병풍바위를 감상하기 위함이다. 병풍바위 아래에 도착하고 환상적인 남성미를 자랑하는 거친 병풍바위들을 세세히 감상을 하고 병풍바위 위에 올라서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병풍바위에서부터 천왕봉까지는 경사도가 약한 아주 부드러운 길이다. 천왕봉 정상석은 여전히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많이 붐빈다. 아내와 동하도 줄지어 기다렸다가 인증을 한 후 대견봉으로 향한다. 기대를 했던 진달래는 이제야 꽃몽오리를 머금은 상태이고 아예 피지를 않은 상태이다. 앞으로 최소한 열흘에서 보름 정도는 더 지나야만 만개를 할 것 같다. 아내와 함께 하는 걸음이라 조화봉은 생략하고 대견사를 지나 대견봉으로 향한다. 대견봉 인증을 하고 나니 대견봉 바로 밑으로 급경사코스의 새로운 하산길이 바라 보인다. 당초 계획은 대견봉을 탐방한 후 대견사를 보려고 했으나 새로운 하산길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호기심에 곧바로 급경사 하산길로 접어든다. 하산하면서 바라 보는 대견봉, 대견사, 조화봉의 기상레이더 건축물까지 모두가 아름답게 다가선다. 작은 칼바위 능선도 지나며 소재사 방향으로 하산을 완료한다.

 

 비슬산 [琵瑟山]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고봉은 천왕봉(:1,084m)이다. 종래의 최고봉은 대견봉()이었으나, 2014년 10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천왕봉으로 변경했다. 남쪽으로 조화봉(:1,058m)·관기봉(: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의 용연사()를 비롯하여 용문사()·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그 가운데 용연사 경내의 석조계단(:보물 539)과 대견사지 삼층석탑(:대구유형문화재 42)이 유명하다. 대구광역시 외곽의 위락지인 냉천계곡()과 천명()·장군수() 등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유람객이 많이 찾는다. 1986년 2월 2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슬산 [琵瑟山] (두산백과)

 

 

 

유가사에서 출발하여 병풍바위 천왕봉 월광봉 대견사 대견봉 소재사로 하산하는 코스

 

 

 

10.01km에 5시간 2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대구 비슬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대구 비슬산 산행정보

 

 

 

대구 비슬산 주변 지도

 

 

 

오늘의 대구 비슬산 산행경로

 

 

 

동하의 모교인 광주공고, 오랜만에 학교에 와 보는 겁니다.

 

 

 

동하는 광주공고 30회 졸업생이지요.

 

 

 

모교에 와 보니 고등학교 학창시절로 되돌아 온 것 같습니다.

기술의 전당 마이크로미터 시계는 옛날 그대로 그 자리에 잘 있군요.

 

 

 

덕분에 아내도 동하의 모교를 방문하게 됩니다.

 

 

 

모교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광주공고 정문에서 출발, 지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약 2시간 30분만에 

대구 달성군 유가읍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비슬산 등산안내도

 

 

 

비슬산 유가사 일주문에서 단체사진 찍고 가렵니다.

 

 

 

오늘은 동문회 21명의 선배님, 후배님들이 함께 합니다. A조는 15명이네요.

 

 

 

천천히 걸음을 시작하고

 

 

 

극락교를 건너면

 

 

 

유가사 입구 돌탑군에 도착하고

 

 

 

유가사 입구의 멋진 소나무군락과 돌탑군들을 바라보며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천왕봉 가는 길은 두갈래이지요. 수도암 방향의 능선코스와 유가사를 통과해 가는 천왕봉방향

두갈래인데 천왕봉 직코스 방향을 선택합니다. 직코스 방향이 급경사구간이라 상당한 어려움은

있지만 병풍바위구간의 멋지고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이지요.

 

 

 

유가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비슬산 천왕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이 사찰은 신라 혜공왕(765~780) 때의 창건설과 흥덕왕 2년(827)의 

창건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흥덕왕 때의 창건설로는 당시 도성국사가 창건에 주력하였다고 전해오고

있고, 진성여왕 3년(889)에는 탄잠선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그후 고려 문종 원년(1047)에 학변선사, 

조선 문종 2년(1452)에 일행선사, 숙종 8년(1682)에 도경화상 영조 48년(1772)에 낙암선사 등에 의해

계속 중건, 중수가 이루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경내에는 숙종 때 재건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백화당,

 동산실, 취적루, 천왕문 등이 있고, 석조물로는 고승들의 부도와 고려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이

있으며, 1747년에 만든 척진교가 남아 있다.

 

 

 

석축이 여느 성곽처럼 보이는군요.

 

 

 

심방루 지붕위로 비슬산의 천왕봉 라인이 그림처럼 올려다 보이고

 

 

 

흐드러진 소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유가사 석조여래 좌상

 

 

 

석조여래좌상 안내

 

 

 

유가사를 모두 관통하게 되면

 

 

 

돌탑군과 여러가지 시비들이 즐비하게 설치되어 있고

 

 

 

진달래꽃 시비가 서 있는 이곳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이지요.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

 

 

 

천왕봉이 3.3km의 거리, 약 2시간을 올라야 하지요.

 

 

 

비슬산 생태탐방로 안내

 

 

 

반송군락지 통과하고

 

 

 

서서히 연초록의 물결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대견사 안내

 

 

 

조화봉의 강우레이더 안내

 

 

 

비슬산 암괴류 안내

 

 

 

쌍계천 계곡따라 등산로는 계속 이어지고

 

 

 

천왕봉과 대견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했군요.

 

 

 

비슬산 정상 2.5km 방향이 천왕봉으로 곧장 가는 길이지요.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

 

 

 

조금 더 진행하니 천왕봉 아래 병풍바위가 올려다 보이는군요.

 

 

 

천왕봉 1.4km 지점 삼거리에 도착하고, 여기서부터 병풍바위 상부까지는 아주 까칠하기

짝이 없는 급경사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힘들게 올라서야 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 힘듬을 잊게 해주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당분도 보충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곧바로 급경사가 시작되고

 

 

 

진달래 앞에서

 

 

 

활짝 핀 진달래가 환상적인 모습으로 반겨주는데,

정상부의 진달래군락지는 어떨지요?

 

 

 

생강나무도 노랗게 꽃을 피웠고

 

 

 

하얀 들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계속 까칠한 길 올라서야 하고

 

 

 

첫번째 계단구간이로군요.

 

 

 

계단에 올라서면 만나는 풍경

그런데 이게 뭐야? 저곳이 벌겋게 물들어 있어야 하는데~~~

짙은 분홍빛의 진달래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조화봉의 강우레이더를 당겨 보고

 

 

 

진달래 군락지를 당겨 보는데 이런~ 이런~ 급 실망입니다.

꽃이 하나도 보이지를 않아요~~~ㅠㅠ

 

 

 

월광봉, 조화봉, 대견봉을 바라 보고,

오른쪽 뒤로는 관기봉이 젖가슴의 유두마냥 톡 불거져 있네요.

 

 

 

여태까지 힘들게 올라 왔던 길, 지금부터는 보상의 시간입니다.

 

 

 

어여 올라오세요.

 

 

 

월광봉, 조화봉, 대견봉의 진달래군락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소나무 한그루까지 멋진 그림입니다.

 

 

 

깍아지른 절벽 사이로 설치되어 있는 두번째 계단도 올라섭니다.

 

 

 

계단을 올라서면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오똑하게 서 있는 첨탑바위

 

 

 

멋진 자리에서의 흔적

 

 

 

함께 나눕니다.

 

 

 

조화봉, 대견봉, 관기봉, 첨탑바위, 모두가 아름다움인데

아쉬운게 있다면 진달래가 너무나도 피지를 않았다는 겁니다.

 

 

 

겨우 이런 수준~~~ㅠㅠ

 

 

 

그러나 아름다운 비슬산

 

 

 

병풍돔 바위가 올려다 보이고

 

 

 

바위 조망터에서

 

 

 

힘들게 올라왔으니 이제부터 실컷 즐겨 보세요.

 

 

 

이 멋진 비슬산에서

 

 

 

성벽처럼 둘러쳐져 있는 절벽바위들

 

 

 

 병풍돔바위 아래, 해발 1011m

유가사에서 올라왔고 이정표는 우회전해서 천왕봉을 오르라고 안내를 하고

있지만 아내와 나는 좌회전을 해 진행합니다. 왜냐구요? 좌회전해서

 진행하면 최고의 하일라이트 구간인 병풍바위의 진면목을 볼수가 있거든요.

 

 

 

쨘~~~

 

 

 

병풍돔바위를 왼쪽으로 휘감아 돕니다.

 

 

 

아름다운 비슬산의 병풍바위와 춤을 추고~~~

 

 

 

하나도 다듬어지지 않은 조물주가 창조해 놓을 당시의 모습이 연출되고

 

 

 

거기의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모든게 내세상이야~~~

 

 

 

까칠함, 거친 숨결~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듯~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로군요.

 

 

 

울퉁불퉁, 뾰족뾰족~

 

 

 

거대한 비슬산의 돌탑은 어디를 주시하고 있는가?

 

 

 

대구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

 

 

 

까칠한 남성미가 넘치는 곳에 여성이라~~~ㅎ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힘찬 포즈 취해 봅니다.

 

 

 

석간수가 흐르고 있는데 관리가 되어지지 않아

많이 지저분해서 음용수로는 부적절 한듯~~~

 

 

 

병풍바위 끝자락의 절벽바위까지 감상하고

 

 

 

되돌아 갑니다.

 

 

 

비슬산의 하일라이트, 병풍바위의 위용을 알겠지요

 

 

 

거칠어서 더 멋이 있는 병풍바위

 

 

 

삼형제 펭귄바위

 

 

 

두꺼비 한마리도 천왕봉을 향해 기어 오르고

 

 

 

병풍돔 바위 위로 올라섰습니다.

 

 

 

거기에는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멋진 자태을 드리우며 한껏 폼을 잡고 있지요.

 

 

 

사방팔방 조망도 아주 좋은 이곳 병풍돔 바위 상부입니다.

 

 

 

사방팔방 조망 좋은 이곳에서 최고의 산상 밥상이 되어지는 오늘의 점심식사입니다.

지난 2016년 4월 17일 두번째 비슬산 탐방때도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었지요.

 

 

 

식사를 마치고 병풍돔 바위에서 조화봉을 배경으로

사진놀이 하며 소화를 시켜 봅니다.

 

 

 

주변 풍경들 기억 속에 입력시켜 봅니다.

 

 

 

좀전에 다녀왔던 거친 병풍바위를 배경으로도 서 보고

 

 

 

이곳으로는 처음 올라 온 장미도 한 포즈 취해 주시고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 이정표,

병풍돔바위에서부터 천왕봉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경사로 올라왔고

 

 

 

왼쪽 사람들이 많이 서 있는 곳이

천왕봉 정상석이 있는 곳이고 주변풍경입니다.

 

 

 

천왕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천왕봉 정상은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2013년 4월 21일 첫번째 비슬산 탐방때

오름길이었던 도성암 방향도 바라보고

 

 

 

비슬산 천왕봉 정상 1,084m

 

 

 

장미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4좌를 탐방하는 비슬산 천왕봉입니다. 

 

 

 

진즉 시작을 하라고 권유를 했는데도 이제야 시작을 해서 4좌

 

 

 

어쨌던 많이 축하합니다.

 

 

 

장미는 비슬산 천왕봉을 2013년 4월 21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2번째 탐방을 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동하도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수건을 들어 봅니다.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53좌를 탐방하는 비슬산 천왕봉입니다.

 

 

 

동하는 지난 2013년 4월 21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고, 2016년 4월 17일에

두번째 탐방을 한 이래, 만 3년만에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비슬산 천왕봉이지요.

 

 

 

정상석 전면에는 줄이 많이 늘어서 있는데

뒷면은 절벽인지라 사람이 없어 기다림 없이 쉽게 흔적을 남겨 봅니다. 

 

 

 

뒷면에는 琵瑟山 天王峰 1,084m, 이렇게 한자로 새겨져 있네요.

 

 

 

 장미

 

 

 

동하도 뒷면에서 인증을 해 봅니다.

 

 

 

동하

 

 

 

뒷면 아래에서도 한 번 더 

 

 

 

100명산 도전 수건도 들어보고, 장미

 

 

 

 동하

 

 

 

천왕봉 정상에서 월광봉 조화봉 대견봉 관기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한 컷

 

 

 

도성암 방향으로도 앉아 보고

 

 

 

세상 편한 자세~~~ㅎ

 

 

 

여전히 줄서기가 줄어들지를 않는 비슬산 천왕봉 전경

 

 

 

비슬산 천왕봉 정상은 펑퍼짐하게 너른 벌판으로 헬기장도 있지요.

 

 

 

함께 한 광주공고 동문회 동맥산악회원들 이제 식사중이네요. 맛있게 드세요.~~~

장미와 동하는 이미 식사를 끝낸지라 곧바로 대견봉방향으로 먼저 진행을 합니다.

 

 

 

대견사가 3.6km, 제법 거리가 되는군요.

아하~ 누군가 3자를 2자로 고쳐 놓은 흔적이 있네요. 

내 기준으로도 2.6km가 더 맞을 듯~~

 

 

 

중간 쉼터도 지나고

 

 

 

마령재, 용천사 갈림길을 지나며, 대견사  1.8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월광봉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벌써 천왕봉이 많이 멀어졌네요.

 

 

 

당겨 본 천왕봉 정상부

 

 

 

병풍돔 바위 상부의 멋진 소나무 한그루, 아까 점심식사를 했던 자리이지요.

 

 

 

천왕봉을 배경으로 장미

 

 

 

천왕봉을 배경으로 장미

 

 

 

천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병풍돔 바위와 그 아래 우람한 절벽 바위들

 

 

 

병풍돔 바위를 다시 당겨봅니다.

저기에서 신선놀음의 점심식사를 했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습니까~~~

 

 

 

작은 진달래 다발을 살짝 품에 안아 봅니다.

 

 

 

이나마의 진달래에도 오늘은 감사를 드려야 할 듯

 

 

 

무양(無恙), 근심이 없음,

죽은 소나무에 멋진 글귀를 써 놓았고 하회탈 모양의 조각도 해 놨군요.

 

 

 

천왕봉을 뒤돌아 보며 월광봉을 지납니다.

 

 

 

건너는 대견봉, 이 드넓은 곳이 온통 진달래밭인데 아쉽게도 꽃이 하나도 없어요.

다음주말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비슬산 참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그때는 짙은 분홍빛 물결을 볼 수 있을려나요?

 

 

 

조화봉 0.9km 방향으로

 

 

 

분홍빛 진달래는 현재 이런 수준 밖에 안됩니다.

 

 

 

조화봉도 이제 많이 가까워졌군요.

 

 

 

조화봉을 배경으로도 모델이 되어봅니다. 

 

 

 

동하도

 

 

 

홧~ 조금 더 많이 피었군요.

 

 

 

이나마에 감사를 하면서~~~ㅎㅎ

 

 

 

여하튼 감사하지요~~~ㅎ

 

 

 

뒤로는 아름다운 천왕봉과 월광봉이 펼쳐지고

 

 

 

미소가 머물러 갑니다.

 

 

 

조화봉 가는 길

 

 

 

천왕봉과 월광봉, 아무리 봐도 진달래의 물결이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입니다.

안피어도 너무나 안 피었어요.

 

 

 

송해선생님도 다녀가셨답니다.

 

 

 

조화봉 갈림길에 도착, 조화봉은 생략하고 대견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조화봉의 강우레이더와 칼바위를 당겨보고

 

 

 

비슬산 두번째 높은 봉, 대견봉 아래 넓은 터에 자리하고 있는 대견사

 

 

 

천혜의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지요.

 

 

 

대견사를 배경으로 장미

 

 

 

 아름다운 곳 대견사를 배경으로 장미

 

 

 

칼바위 오른쪽으로는 셔틀버스 승강장이 바라보이고, 소재사주차장에서부터 대견사까지

유료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전기자동차도 운행을 하네요. 편도운임으로 셔틀버스는 4,000원,

전기차는 5,000원의 운임을 받고 있답니다. 등산이 어려운 사람들도 버스를 타면 쉽게

올라 갈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견사에 쉽게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지요.

 

 

 

조화봉을 배경으로 장미

 

 

 

대견사 방향

 

 

 

조화봉을 배경으로 동하

 

 

 

관기봉과 대견사를 배경으로 동하

 

 

 

대견사 전경, 대견사도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는 듯

많은 연등이 걸려 있군요.

 

 

 

기(氣)바위

기바위는 비슬산의 기를 품은 바위로 한번 안고나면

소원성취 및 무병장수를 할 수 있다고 전행진다.

 

 

 

기 많이 받으시와요.

 

 

 

네~ 기 많이 받으렵니다.

 

 

 

대견사 갈림길, 대견봉으로 갑니다.

 

 

 

이건 무슨 바위였지? 형제바위

 

 

 

아기자기한 대견사 주변의 바위들은 둥굴둥굴합니다.

천왕봉 오름길에 봤던 병풍바위의 까칠한 바위와는 사뭇 비교가 되어지지요.

 

 

 

뽀뽀바위

 

 

 

산허리를 감고 도는 도로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뾰족한 관기봉이 바라 보이고

 

 

 

관기봉은 부드러운 여인네 젖가슴의 유두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관기봉 가는 길에 외국인들도 많이 올라왔군요.

 

 

 

망월정을 지나면

 

 

 

대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비슬산 대견봉에서의 흔적

 

 

 

모처럼 둘이서 함께 찍어보네요.

 

 

 

한 컷 더 찍어 주시네요.

 

 

 

대견봉 정상석 뒷면

 

 

 

대구의 뿌리 달성

 

 

 

조화봉에서 대견봉까지 흐르는 부드러운 능선

 

 

 

조화봉을 배경으로 셀카 타임~~

 

 

 

대견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보니

연못삼거리방향으로 새로이 등산로가 개척 되었나 봅니다.

 

 

 

대견봉 정상 전경

 

 

 

 대견봉에서 조화봉을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대견봉에서 연못삼거리로 바로 하산할 수 있는

새로운 하산길을 내려다 보고

 

 

 

저 아래 하산지인 소재사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등산 안내도 또한 산뜻하게 새로 설치되어 있고

 

 

 

아기자기한 대견사 주변 바라 봅니다.

 

 

 

대견봉 정상의 너른 바위

 

 

 

이제 급경사 계단을 따라 하산을 시작하고, 이 길은 처음 걷는 길이네요.

 

 

 

계단을 내려서며 올려다 본 대견봉 정상부

 

 

 

대견봉도 까칠하게 생긴 바위봉이로군요.

 

 

 

멋진 풍경에서 그냥 갈 수 없지요.

 

 

 

대견사와 조화봉을 배경으로 장미

 

 

 

여유롭습니다.

 

 

 

대견봉의 위용이 위풍당당하지요.

 

 

 

아주 근사합니다.

 

 

 

아름답습니다.

 

 

 

멋집니다.

 

 

 

대견사와 조화봉을 올려다 보고

 

 

 

대견사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지요.

 

 

 

홧~~ 또 이건 뭐얏~~~ㅎ

아름답고 멋진 문양의 바위를 만납니다. 누가 저렇게 예쁘게 빚어 놨을꼬~~~

 

 

 

바위가 어울리는 풍경

 

 

 

운치가 있는 풍경

 

 

 

요건 또~~~ 뭣고~~ 사람 얼굴의 옆모습으로 보입니다. 큰바위 얼굴

 

 

 

칼바위 구간을 힘들게 올라서고

 

 

 

칼바위와 만나는 풍경

 

 

 

주변의 소나무들은 더욱 운치를 더해주고~~

 

 

 

멀리 천왕봉과 병풍바위가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습니다.

 

 

 

하산지인 소재사 주차장과 대구시가지

 

 

 

모자 바위

 

 

 

모자바위

 

 

 

진한 솔향기도 맡으며

 

 

 

물개바위도 만나면

 

 

 

염불암지에 도착합니다.

 

 

 

염불암 3층석탑

 

 

 

염불암지 전경

 

 

 

염불암지를 뒤로 하고

 

 

 

저 아래에 도로가 보이는 것이 거의 하산이 완료되어 가는 모양입니다.

 

 

 

비슬산의 암괴류 지대도 통과하게 되고

 

 

 

어마무시한 돌무덤이네요.

 

 

 

뾰족뾰족한 바윗덩이들의 무덤

 

 

 

어마어마한 돌덩이들입니다.

 

 

 

누군가의 손때 묻은 정성들도 보이고

 

 

 

자잘 자잘한 작은 탑들을 많이도 세워 놨습니다.

 

 

 

돌들의 강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듯

 

 

 

하산 완료지점이 가까워졌군요.

 

 

 

탐석보도, 문을 통과하며 실질적인 산행이 종료가 됩니다.

 

 

 

동하도 함께

 

 

 

이제는 도로따라 주차장까지 걷게 되지요.

 

 

 

비슬산의 참꽃이 만발일때는 이렇다는군요.

 

 

 

사실 이런 풍경을 상상했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못본 상황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많이 아쉬운 발걸음이기는 하나 진달래는 다음을 또 기약하게 되는 희망일 수 있는 것이지요.

 

 

 

비슬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보각국사 일연 기념비와 동상도 만나보고

 

 

 

비슬산 소재사를 방문해 보렵니다.

 

 

 

소재사 안내

 

 

 

소재사 대웅전

 

 

 

소재사의 맑은 약수 한사발 들이켜 봅니다. 어~ 시원해~~~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흐르는군요.

 

 

 

계곡과 돌탑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꽃밭 뒤로 귀여운 거북이 한마리

 

 

 

계단 아래가 하산지 주차장이로군요.

 

 

 

주차장에서 대견사까지 3.61km의 거리입니다.

 

 

 

전기차와 셔틀버스는 여기서 승차해서 대견사까지 올라가요.

셔틀버스는 4천원, 전기차는 5천원의 편도요금이면

아주 쉽게 대견사까지 올라간다고요~~~ㅎ

 

 

 

멋지게 조망되는 천왕봉과 병풍바위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곰탕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광주공고 동맥산악회 오늘의 회원들,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들 수고 하셨고,

꼬리수육과 꼬리곰탕, 소주 한잔 곁들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19년 1월부터 매월 1번씩 산행을 시작한 광주공고 동맥산악회, 동하는 오늘 처음

참석했습니다. 회장님과 선배님 후배님 덕분에 오늘 정말로 재미난 산행이었지요.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53좌 대구 비슬산 천왕봉 산행을 

동하의 모교, 동맥산악회와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417, 대구 비슬산, 유가사 병풍바위 천왕봉 월광봉 조화봉 대견봉 대견사 소재사-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60417, 대구 비슬산, 유가사 병풍바위 천왕봉 월광봉 조화봉 대견봉 대견사 소재사-첨단산악회

2016년 04월 17일 일요일 맑음,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광주첨단산악회 제492차 대구 비슬산(1084m) 정기산행(2016년 4월 17일 06:30) 산행일시 2016년 4월 17일 (일요일) 06:30산행코스 A코스유가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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