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6일 토요일 맑음
51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진안 구봉산 1002m 탐방의 날(동하 51좌, 장미 5좌)
산행코스 : 양명주차장-1봉~8봉-천왕봉-바랑재-지댕이재-양명주차장 원점회귀(약7km, 6시간)
누구와 : 동하, 장미, 대보포유와 함께 셋이서
산행경비 : 약30,000원(승용차 운행, 통행료 및 유류비)
51좌,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동하, 장미, 대보포유 셋이서 진안 구봉산으로 향한다. 구봉산은 지난 2007년 11월 18일 첫번째, 2011년 11월 20일 두번째, 첨단산악회에서 가을 단풍산행으로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하는 날이다. 2015년 7월에 구름다리를 설치했다고 하니 구름다리를 설치한 후로는 처음 탐방하는 것이다. 4봉과 5봉을 구름다리로 연결을 했고 7봉과 8봉과도 다리로 연결되어지고 곳곳에 나무계단을 설치해 놓아 예전에 비해 비교할 수도 없이 산행이 한결 수월해졌다. 구봉산의 멋진 풍경들 감상하며 아주 천천히 구봉산을 올라본다.
구봉산(진안)
구봉산은 전북 진안군 주천면과 정천면에 걸쳐 있으며 높이는 1002m이다. 덕태산(德太山:1,113m), 운장산(雲長山 : 1,133m) 등과 함께 노령산맥에 솟아있으며, 운장산의 한줄기인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뚝 서서 다가설 듯이 내려다 보고 있는 산이 구봉산이다. 구봉산의 정상인 장군봉(997m)은 호남의 유명한 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이한 봉우리로 북쪽으로는 복두봉(1,007m)과 운장산(1,126m)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옥녀봉(738m)과 부귀산(806m) 그리고 남쪽으로 만덕산(762m)이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명덕봉(863m)과 명도봉(846m)이 그리고 대둔산(870m)이 분명하게 보이며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실루엣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구봉산은 훌륭한 조망대이면서도 마이산과 운장산에 가려 아직까지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북쪽으로는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남쪽으로는 갈거리계곡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계곡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산이다. 구봉산 아래 수암마을에는 신라 헌강왕 1년 무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천황사라는 절이 있는데 둘레 5.1m, 수령 600년을 자랑하는 도목 1등급의 전나무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봉산(진안)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양명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1봉~8봉을 거쳐 천왕봉 바랑재
지댕이재 양명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코스
7.31km에 6시간 7분이 소요되었군요. 많이 놀았습니다.
오늘의 진안 구봉산 산행고도, 천왕봉 오르는 길이 아주 경사도가 심하지요.
트랭글로 본 진안 구봉산 산행정보
운장산에서 구봉산까지의 지도
진안 구봉산 지도
광주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50분만에
구봉산 주차장인 양명리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구봉산의 지질공개해설을 읽어보며
오늘 걸어야 할 구봉산을 가늠해 봅니다.
구봉산 정상이 2.8km로군요.
천왕봉과 1봉을 배경으로 산행시작을 알리는 사진 한컷
장미
대보포유
장미와 동하도 한컷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운장산, 구봉산 안내 지도
여기까지 도로를 걸어 왔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지지요.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급경사가 시작되고 까칠한 너덜지대도 오릅니다.
히야~~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나무,
형이상학적으로 생겼네요.
까칠한 급경사의 연속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구봉산 정상 2.0km 지점의 쉼터에 도착하고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쉼터를 만들어 놨는데 쉬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작은 봄꽃이 예쁘게 피어 올라왔군요.
진달래꽃밭에서 방긋~~~
장미
장미와 동하
4봉에서 5봉으로 연결되어진 구름다리가 나무 사이로 조망되고
그 자리에 서 봅니다.
1봉을 오르려면 아직도 계단을 또 올라야 하네요.
다시 조망되는 구름다리
왼쪽의 큰 봉우리가 9봉인 천왕봉이지요.
계단 위에 올라서니 소나무들이 예쁘게 자리하고 있는 1봉이 바라 보이고
1봉의 오른쪽으로는 덕유산 주능선이 아주 가깝게 시원하게 펼쳐지네요.
설천봉 향적봉 중봉 백암봉을 당겨봅니다.
그 오른쪽 멀리는 지리산 주능선이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펼쳐지구요.
덕태산 오른쪽의 지리산 주능선을 당겨봅니다.
가야 할 구봉산 천왕봉을 올려다 보고
다시 1봉을 바라보니
장미가 벌써 1봉에 도착해 있군요.
2봉과 1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1봉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1봉 오르는 길
1봉 오르는 길에 2봉과 천왕봉을 바라보고
1봉에 도착합니다. 해발 688m
제 1봉 인증, 장미
제 1봉 인증, 동하
제 1봉 인증, 대보포유
1봉은 데크를 넓게 깔아 놓아 전망터가 되어주기도 하지요.
내려다 본 산행 시작점인 양명리 주차장
바로 건너 성치산 뒤로는 서대산 정상의 강우레이더가 바라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천태산이 높게 보입니다.
서대산을 당겨보니 정상의 하얀 빛을 발하고 있는 강우레이더가 조망되지요.
2봉을 오르는 계단도 새로 놓여 엄청 편해졌습니다. 계단 오른쪽으로는
예전의 등산로의 흔적이 있고, 예전에 저렇게 올랐으니 엄청 힘들었을 수 밖에요.
구봉산 제 2봉 해발 720m
대보포유 인증
동하 인증
장미와 동하 인증
2봉 정상에도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지요.
이제 3봉으로 가 봅시다.
2봉에서 올려다 보이는 9봉인 천왕봉과 4봉의 구름정
왼쪽의 덕유주능선, 미세먼지 때문인지 그새 많이 흐려졌군요.
구봉산 제 3봉 정상 도착, 해발 728m
대보포유 3봉 인증
장미, 동하 3봉 인증
3봉에서 바라 본 4봉의 구름정과 천왕봉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동하
3봉에서 4봉 가는 길도 잠시 내려섰다가 계단을 밟고 올라서야 하지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한결 수월하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4봉 정상에 지어져 있는 구름정 전망대
구름다리를 설치할때 함께 설치를 해 놓은 구름정이로군요.
구봉산 제4봉 해발 752m
장미 4봉 인증
동하 4봉 인증
구름정 전망대로 올라가 주변 경치를 감상하려 합니다.
용담호 뒤로 민주지산 능선이 펼쳐 지고 그 오른쪽으로 설천봉 향적봉 중봉 백암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 서봉까지의 덕유주능선이 선명하지요.
4봉과 5봉을 이어주고 있는 구름다리가 내려다 보이고 천왕봉이 올려다 보이고
구름정 전망대는 누구에게나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지요.
우리도 약간의 고막부침개 안주에 복분자 1잔씩 가볍게 돌려 봅니다.
가야 할 길, 오른쪽 천왕봉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바랑재 방향
미세먼지가 많아지는지 조망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네요.
천왕봉을 배경으로
구봉산에서 복두봉 가는 능선도 부드러워 보이고
성치산 뒤로 서대산, 그 오른쪽으로는 천태산 산그리메
천왕봉 복두봉 명도봉, 명도봉 아래에는 유명한 운일암 반일암이 자리하고 있지요.
저 복두봉과 명도봉은 2013년 7월 14일에 첨단산악회에서 걸어 봤습니다.
4봉 대보포유 인증
이제 구름다리를 건너려 합니다.
구름다리와 천왕봉의 조화, 산꼭대기의 인공구조물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경이 보기 좋습니다.
그 자리에 서 보고
아름다운 흔적으로 자리합니다.
이곳이 4봉이고 구름다리를 건너면 5봉이지요.
대보포유의 작품
한번 더~~~
대보포유도 흔적은 남겨야지요.
아름답고 멋진 그림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요?
덕분에 우리는 편안하게 5봉까지 건널수가 있구요.
멋지게 흔적도 남겨봅니다.
천왕봉과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장미와 동하
대보포유
천왕봉과 구름다리
이제 한발 한발 내디뎌 봅니다.
제법 출렁출렁 하는군요.
구름다리를 건너며 천왕봉과 5봉을 배경으로
멋진 그림 만들어봅니다.
장미는 이렇게 흔들리는 구름다리 건너기를 가장 무서워하지요.
발이 잘 안 떨어진다고요.
4봉을 배경으로 대보포유
5봉을 향하여 구름다리를 천천히 건너갑니다.
천왕봉과 5봉이 바라보이는 풍경
동하는 4봉 방향을 촬영 중~
뒤돌아 본 4봉의 구름정
다 건넜습니다.
5봉에서 4봉 방향을 바라 보면서
4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보고
4봉을 배경으로 동하도 한 컷
대보포유도 한 컷
구봉산 5봉 해발 742m입니다.
구봉산 5봉 인증 장미
5봉 인증 동하
구봉산 구름다리 제원이로군요.
2015년 7월에 설치를 했다고요. 설치하느라 정말로 고생 많았겠습니다.
육교 위에서 바라 본 구름다리 4봉방향
이렇게 구름다리를 설치해 놓음으로써 얼마나 편하게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을 생각해 보니 4봉에서 까마득하게 내려섰다가 까칠하게 5봉을 올랐던 기억이~~~
시간도 꼬박 30분이 걸렸던 시간을 단 5분만에 통과를 하게 된 것입니다.
5봉에서 바라 본 6봉, 7봉, 8봉까지는 고만고만 한데,
9봉인 천왕봉이 초대형 몸집으로 기다리고 있지요.
5봉 전경
5봉 대보포유 인증
구름다리 아래는 까마득한 골짜기입니다.
5봉에서 6봉으로 가는 길도 한참을 내려섰다가 또 올라야 하지요.
6봉 오르는 계단, 천천히 올라섭니다.
6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5봉 전경, 한참을 내려 왔죠
구봉산 제 6봉 732m
6봉 인증 장미
6봉 인증 동하
6봉 인증 대보포유
6봉 인증후 내려서며 바라 본 5봉 전경
구봉저수지와 양명마을을 배경으로 대보포유
동하도 서 봅니다.
동하
6봉에서 7봉 가는 길
7봉 오르는 계단도 장난이 아닌 급경사입니다만 계단이라 한결 수월해요.
예전엔 계단이 하나도 없이 밧줄도 타고 그랬었는데 말이지요.
아무 영양분도 없을 것 같은 바위에도 아름다운 명품소나무가 생명을 유지하고
온통 소나무 분재 공원입니다.
7봉에 올라서서 뒤돌아 본 6봉과 5봉
모든게 아름다움입니다.
7봉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7봉 인증 장미
제 7봉 해발 739.8m
7봉 인증 동하
7봉 인증 대보포유
아직도 끝이 아닙니다. 7봉에서 8봉 가는 길도 역시 계단
7봉에서 8봉으로 가는 길도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아주 수월해졌어요.
예전에는 15분정도가 소요되었었는데, 불과 5분밖에 걸리지를 않네요.
7봉에서 8봉으로 가는 다리에서 내려다 본 연화저수지
7봉~8봉 다리 아래도 깊고 깊은 골짜기이지요.
그 골짜기에 다리의 그림자도 까마득하게 어른거리고
8봉으로 오르는 길에 뒤돌아 본 7봉 그리고 6봉,
5봉 뒤로 4봉의 구름정까지 바라 보입니다.
구봉산 제 8봉 해발 780m
8봉 인증 장미
8봉 인증 동하
8봉 인증 대보포유
8봉에서 7봉 사이에 작은 봉우리가 하나 더 있는데
점심식사를 하러 가다 보니 이런 풍경이 있군요.
대보포유
장미
대보포유
그리고 훌륭한 조망을 선사해줍니다. 7봉, 6봉, 5봉 ,4봉
7봉, 6봉, 5봉 ,4봉이 바라 보이는 이곳에서 환상의 점심식사를 하게 되고
아름다운 구봉산
여태 걸어 왔던 4봉부터 7봉까지의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는 이곳,
8봉과 7봉 사이의 작은 암봉입니다.
흔적을 남기고
환상적인 뷰가 함께 하는 이곳에서 약 40여분 동안
휴식과 함께 맛난 점심식사를 하게 되지요.
이제 8봉을 벗어나 9봉인 천왕봉을 향해 가야겠습니다.
예전의 길, 7봉에서 8봉 방향으로 올라왔던 예전의 길은 이제 폐쇄가 되어 있네요.
8봉에서 내려와 9봉인 천왕봉으로 진입하기 전인
이곳은 멋진 뷰포인트입니다.
멋진 뷰 포인트에서 사진 놀이 하고 가려 합니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장미
장미
둘이서~~~ 대보포유 작품
어디를 보고 있나? 대보포유
7봉 5봉 4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한 컷 합니다.
한번 더
대보포유도
동하
7봉, 5봉, 4봉, 3봉의 아름다운 풍경이 바라 보이는 곳, 이곳 8봉 아래에서~~~
장미와 동하 둘이 멋진 뷰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당겨 본 5봉과 구름다리, 그리고 4봉의 구름정
까칠하게 생겨서 더욱 멋진 구봉산이 아닐런지요~~~
양명리를 내려다 봅니다.
가야 할 천왕봉
촬영이 열심인 동하
이곳 돈내미재에서는 양명리 주차장으로 바로 하산을 할 수도 있네요.
이제 구봉산 정상으로 진행을 합니다.
9봉인 천왕봉으로 가는 길
직진방향은 예전의 오름길이고, 오른쪽은 새로 설치된 계단길이네요.
까칠했던 예전의 천왕봉 오름길,
지금은 폐쇄된 예전의 절벽 아래 길을 바라보고
주변도 살펴보며
아주 심한 급경사 계단이로군요.
첫번째 계단을 올라 섰고
목책 계단도 올라서니
예전의 오름길과 만나게 되는군요.
까칠한 오름길은 계속되고 밧줄도 잡아야 되는군요.
두번째 계단을 올라섭니다.
아이구~ 힘들어요~~~ 장미
저 위가 천왕봉입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되는군요.
작은 계단 내려서니 고달픈 여정을 살았을 나무도 만나고
마지막 힘든 구간 올라서면
천왕봉 0.1km 지점인 복두봉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구봉산 천왕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해발 1,002m
구봉산에서 바라 본 명산, 주변 산공부 해 보도록 하지요.
진안의 구봉산 천왕봉 인증을 하게 됩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51좌를 탐방하는 진안 구봉산의 천왕봉입니다.
8년만에 다시 찾은 구봉산 천왕봉이기도 하구요.
2007년 11월 18일 첫 탐방을 했었고, 2011년 11월 20일 두번째 탐방한 이래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하는 구봉산 천왕봉인 것이지요.
진안 구봉산 하면 엄청 힘들었던 산행이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그동안 등산로를 많이 정비해 놓은 덕분에
오늘은 많이 놀면서 그나마 쉽게 올라 왔습니다.
장미도 100명산 인증 들어갑니다.
장미는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중,
2좌를 인증하게 되는 진안 구봉산 천왕봉이네요.
블랙100명산을 이제 시작을 했으니 차분하게 하나씩 해 나가 봅시다.
아울러 장미도 동하와 함께 2007년 11월 18일 첫 탐방을 했었고, 2011년 11월 20일
두번째 탐방한 이래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하는 구봉산 천왕봉입니다.
장미는 오늘도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대보포유도 100명산 인증을 하고
요즈음 100명산에 흠뻑 젖어들어 있는 대보포유
대보포유는 진안 구봉산 천왕봉을 오늘 처음 탐방한다고 합니다.
구봉산 천왕봉 정상 전경
아하~ 자그마하고 귀여운 옛날 정상석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군요.
옛날 정상석과 지금의 정상석이 비교가 되지요.
하산길인 천황사 방향으로는 덕태산 선각산 앞으로
쫑긋한 말의 귀 마이산이 조망되고
마이산을 당겨봅니다.
용담호 뒤로 민주지산의 능선과 그 오른쪽으로 덕유산 능선도 조망되고,
미세먼지가 몰려 와 점점 조망이 안 좋아 지네요.
천황사방향으로 하산을 하면서는 구봉산의 골격들을 볼 수 있는
조망터가 수시로 나타나지요. 당겨 본 구봉산의 구름다리,
5봉과 4봉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장미
8봉부터 1봉까지 우락부락한 골격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미세먼지 때문인지 멀리는 이미 조망이 많이 좋질 않습니다.
노랑제비꽃도 마중을 나왔군요.
장미
동하
장미와 동하
장미와 동하
대보포유
대보포유
복두봉 방향
뾰족 뾰족 암봉들의 자태가 환상적입니다.
구름다리는 공사 당시에 어마어마한 공사가 되었음직~~~
장미
동하와 장미
대보포유
대보포유
멋진 구봉산
멋진 소나무도 절벽위에 출현하고
절벽위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리우고 있지요.
바랑재에 도착하고, 천황사 3.1km 방향으로 직진을 합니다.
바랑재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은 이렇게 생겼고,
예전에 산행때는 이곳으로 하산한 적도 있었지요.
잠시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걷고
다시 조망되는 마이산
당겨 본 마이산, 미세먼지에 꽉 갇혀있어 답답합니다.
아름다운 산하
이제는 천왕봉부터 1봉까지 모두 조망되는군요.
나이스~~~
장미
장미
장미
동하
동하
동하
대보포유
아름다운 구봉산의 구봉을 만끽합니다.
5봉과 4봉으로 이어진 구름다리를 당겨보고
7봉과 6봉 사이로 갑자기 헬기가 떴군요.
무슨 사고가 났나요? 8봉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구봉산
천황사 1.7km 지점인 천황사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
상양명방향으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이곳은 첫번째 무덤이 있는 곳으로 이 무덤이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며
곧 두번째 무덤이 나타나고
무덤 왼쪽방향의 산죽이 가득한 곳으로 하산길은 이어집니다.
이곳의 무덤들은 잔디가 살 환경이 못 되는지
잔디가 하나도 없이 벌거숭이가 되어있네요.
산죽길이 상당히 길게 이어지는 하산길
낙엽송 군락지도 지나고
진안군청 환경산림과에서 경관 숲 조성사업으로
수종 갱신지역이라고 안내를 해 놨군요.
편백 묘목을 엄청 많이 심어 놓기는 했는데,
물을 주지 않아서인지 벌겋게 다 말라 죽어가고 있네요.
진안군청은 하루빨리 이 현상을 파악하고 물을 줘야 할 듯~~~
갑자기 얼레지 군락지가 나타나 얼레지 천국입니다.
얼레지가 여러가지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바람난 여자라 했나요?
치마를 확 걷어 올리고 속살을 보여주며 부끄럽지도 않은 듯~~~ㅎㅎ
상양명 마을에 도착하고
구봉산의 빼어난 암봉들이 다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잠시 임도를 따르고
주차장이 0.8km 남았군요.
대보포유 수고했네~~~
장미 동하도 수고했슈~~~
구봉산을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구봉산을 올려다 봅니다.
개나리도 화사하게 피었고
양명마을에 도착하니 구봉산의 전체 전경이 멋지게 드러납니다.
구봉산을 배경으로 장미
구봉산을 배경으로 동하
천왕봉부터 1봉까지 구봉산 전체가 조망되는 풍경
구봉산을 배경으로 대보포유
양명마을 구봉산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진안 구봉산 산행은 모두 끝나고,
이 집에 사시는 아주머니가 시원한 약수 마시고 가라고 해서 안내받아 들어가 봅니다.
아저씨가 선뜻 1.5리터 짜리 고로쇠를 1병 내주며 마시라고 하네요. 시원한 약수도 벌컥벌컥
들이키고, 고로쇠도 들이켜 갈증이 싹 가시네요. 그런데 고로쇠맛이 조금 특이합니다.
젤리를 녹여 놓은 물이라 할까요? 쫄깃쫄깃 감치는 맛, 여태껏 먹어 봤던 고로쇠 중에
최고의 맛이었지요. 진안고원인지라 4월인데도 아직까지 고로쇠 채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로쇠 4병만 주십시요~~ㅎ. 결과적으로 2만원에 고로쇠 4병을 구매했네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51좌 등정을 하게 된 오늘의 진안 구봉산 천왕봉은 여기까지~
함께한 대보포유와 장미,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의 산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11120, 진안 구봉산, 양명리 1봉~8봉 돈내미재 천왕봉 바랑재 바랑골 양명주차장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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