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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0310, 47좌, 서울 도봉산, 송추분소 여성봉 오봉 도봉산신선대 마당바위 도봉서원 광륜사 주차장-알파인클럽

by 멋진동하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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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10일 일요일 맑음

 

47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서울 도봉산 탐방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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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오봉매표소-여성봉-오봉-도봉산신선대-마당바위-도봉서원

-광륜사-주차장(약 8.5km, 5시간 00분)

누구와 : 대보포유와 함께 광주알파인클럽 따라서

산행비 : 50,000원(목욕비 포함)

 

도봉산은 첨단산악회에서 2009년 4월 19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2017년 4월 23일에 두번째 탐방을 한 이래 오늘 세번째 탐방을 하는 날이다.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47번째 탐방하는 날이다. 예전의 탐방은 첫번째는 도봉탐방지원센타에서 시작해 도봉산신선대 포대를 거쳐 회룡골로 하산을 했었고, 두번째는 안골에서 시작해 사패산 포대 도봉산신선대 우이암을 거쳐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했었다. 오늘은 결과적으로 초행길이나 다름 없는 송추분소에서 시작해 여성봉 오봉을 거쳐 도봉산신선대에서 인증을 한 후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에 푹 빠졌다가 곧바로 마당바위 방향으로 진행해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하게 된다. 자연의 오묘한 신비를 엿볼수 있는 여성봉과 오봉, 그리고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도봉산을 천천히 걸으며 만끽하며 행복을 느끼는 하루가 된다. 명불허전 도봉산의 명성만큼이나 멋진 아름다움을 기억속에 집어 넣어본다.

 

도봉산

도봉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뤄져 있는 바위산으로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한북정맥의 연봉을 따라 운악산·불곡산을 거쳐 남서쪽으로 내려오다가 서울 동북쪽에서 우뚝 솟아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에서 이어진다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는데암봉이 걸출하고 문사동계곡·원도봉계곡·무수골·오봉계곡 등수려한 계곡을 품고 있어 실로 금강산을 빚어 놓은 것 같아 일찍부터 서울의 금강이라 불렀다. 자운봉(739.5m)의 깍아지른 듯한 예봉은 전부가 암석으로 수천, 수만 성상을 풍우에 깎이고 씻겨 그 형상은 모두가 기암(奇巖)이요묘석(妙 石)이다용이 승천하는 형태가 있는가 하며거북이 모양도 있다천축사의 후봉인 만장봉은 1만길이 되는 석벽으로 도봉산 봉우리 중에서도 정수라 할 수 있다세종 때의 문장가이며한성부 판윤(지금의 서울특별시장)을 두 번이나 지낸 서거정은 만장봉 아래에서 도봉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이렇게 읊었다고 한다. 

높은 다락에서 술잔 들고 한 번 웃어 보는데/ 수많은 푸른 봉우리 뾰족뾰족 무더기를 이루었고/

십 년 세월 하는 일 없이 귀거래시만 지었는데/ 백발이 다정하여 자꾸만 재촉하누나/

도봉산의 산계는 크게 사패산·만장봉·오봉산·우이암을 주봉으로 하여 이를 잇는 사패능선, 포대능선, 오봉능선, 도봉 주능선으로이루어져 있다특히 선인봉 암벽 등반코스로는 박쥐코스 등 수십개의 루트가 개척되어 있다.

 

 

 

송추분소에서 시작하여 여성봉 오봉 도봉산신선대 마당바위 도봉서원

광륜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8.29km에 5시간1분이 소요되었군요.

 

 

 

트랭글로 본 오늘의 도봉산 산행정보

 

 

 

오늘의 서울 도봉산 산행고도

 

 

 

서울 도봉산 등산지도

 

 

 

오늘의 도봉산 산행경로

 

 

 

4시30분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약 4시간 30분만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도봉산 송추분소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안내도

 

 

 

오봉 탐방지원센터, 도봉산은 2번 탐방했었고 오늘이 3번째 탐방일이지만

오봉능선으로 오르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일단 여성봉까지 2.0km

 

 

 

B조 회원들 단체 한 컷 하고 갑니다.

총 41명의 회원 중 A조와 C조로 많이 가 버리고 B조는 조촐하네요.

 

 

 

묵혀버린 것 같고

 

 

 

반질반질한 화강암지대인 도봉산이라

그런지 계단도 반질반질 동글동글한 돌계단이로군요.

 

 

 

급경사 계단구간 오르고

 

 

 

부드러운 길

 

 

 

여성봉 0.8km 지점 통과하면

 

 

 

A조가 오르고 있을 맨 왼쪽 사패산이 바라 보이고

 

 

 

왼쪽 도봉산 주봉과 바로 위로는 여성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왕관봉 상장봉 능선 뒤로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가 고개를 뾰쪽 내밀고 있군요.

 

 

 

왕관봉 상장봉 능선과 그 뒤로 인수봉

 

 

 

사패산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사패산을 배경으로 동하도 서 보고

 

 

 

북한산과 상장봉을 배경으로 동하

 

 

 

아주 좋아요~

 

 

 

북한산과 상장봉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급경사 암벽길도 오릅니다.

 

 

 

뒤돌아 본 송추 분소와 일영봉, 그 뒤로 계명산 라인

 

 

 

그 자리에 서 봅니다. 동하

 

 

 

대보포유님도

 

 

 

사패산의 암봉 왼쪽으로는

낮지만 빼어난 암릉미를 자랑하는 불곡산이 조망되고

 

 

 

사망사고 발생지점, 조심해야겠어요.~~ㅠㅠ

 

 

 

앞라인 일영봉과 뒤의 계명봉라인을 배경으로 동하

 

 

 

오늘 내내 함께 한 파랑새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신 천지회장님도 멋진 포즈로~~

 

 

 

처음 뵈었는데 사진도 많이 찍어 주시고 반가웠습니다. 두리누리님

 

 

 

대보포유님

 

 

 

저 계단을 오르면 기대하던 여성봉이 기다리고 있지요.

 

 

 

기대했던 여성봉에 도착, 왜 여성봉인지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여성봉, 자연의 오묘한 신비가 여기에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지요.

영락없는 여성이네요.

 

 

 

거기 앉으면 아니되오~~~ㅎ

 

 

 

대보포유님

 

 

 

동하도 여성봉을 올라 봅니다.

 

 

 

여성봉 상부는 환상적인 조망터이지요.

아름다운 오봉과 북한산이 환타스틱하게 다가섭니다.

 

 

 

오봉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멋지게 서 보시는 두리누리님

 

 

 

노익장을 과시하는 백산님도 멋진 포즈로 서 보시고

 

 

 

오봉과 북한산의 만남을 주선해 주시는 파랑새님

 

 

 

대보포유님도 빠질 수 없지요.

 

 

 

요로코롬~~~ㅎ

 

 

 

닉네임을 여쭈어 보질 못했습니다.

 

 

 

오봉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로즈마리님도 다소곳이 서 봅니다.

 

 

 

아름다운 그림들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오늘 내내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천지 회장님~~~

 

 

 

동하도 오봉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포즈 한 번 취해 봐야지요.

 

 

 

도봉산은 세번째 탐방이지만 여성봉코스는 이번이 처음이지요. 동하

 

 

 

단체 한방 갑니다.~~~ㅎ

 

 

 

여성봉에서 가장 높은 암봉에 올라서 봅니다. 

 

 

 

대보포유님

 

 

 

여성봉의 가장 높은 암봉에서 주변 경치들을 더 감상해 봐야겠습니다.

오봉의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왕관봉 상장봉 능선 뒤로 인수봉과 백운대가 뾰족하게 우뚝 솟아 있지요.

 

 

 

사패산부터 포대능선 자운봉 신선대 칼바위 오봉까지의 파노라마

 

 

 

불곡산과 사패산 방향

 

 

 

당겨 본 불곡산

 

 

 

자운봉 신선대부터 오봉까지의 위용이 환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왕관봉 상장봉 능선 뒤로 만경대와 인수봉 그리고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를 당겨봅니다. 예전에 북한산을 삼각산이라 불렀는데

그 이유가 이 세 봉우리가 삼각으로 서 있어서라고 했다고 하지요.

환타스틱한 그림들입니다.

 

 

 

자운봉 신선대와 오봉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오봉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북한산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저기가 북한산의 인수봉, 백운대라니깐요~~~

 

 

 

자운봉 신선대 오봉을 배경으로 동하

 

 

 

자운봉 신선대 오봉을 배경으로 동하도 한 포즈 잡아보고

 

 

 

이 방향은 멀리 파주 방향인데~~~ㅠㅠ

 

 

 

다시 여성봉의 상징으로 이동

 

 

 

아놔~~~ㅎ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

 

 

 

참으로 오묘한 자연의 신비스러움입니다.

 

 

 

여성봉 안내 한번 읽어 보시고

 

 

 

자운봉과 오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약 10여분 동안은 이렇게 편안한 길을 걸을 수 있고

 

 

 

오봉의 조망터가 다시 기다리고 있네요.

 

 

 

아름다운 산하

 

 

 

대보포유님

 

 

 

동하

 

 

 

오봉중 하나의 멋진 암봉

 

 

 

자연의 신비스러움은 계속되고

 

 

 

자연의 위대함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조금 전 들렀던 여성봉을 뒤돌아보고

 

 

 

당겨 본 여성봉

 

 

 

오봉을 바라보며 무한한 행복함 속으로 빠져듭니다.

 

 

 

대보포유님

 

 

 

두리누리님

 

 

 

오봉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회원님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

 

 

 

두리누리님

 

 

 

충분히 날아 갈 듯 싶습니다. 파랑새님~~~

 

 

 

모두 함께 즐겁게~~~

 

 

 

로즈마리님도 이쁜 포즈로~~~

 

 

 

단체 한컷

 

 

 

오봉 안내

 

 

 

오봉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오봉 정상을 향해 오름질~

 

 

 

오봉정상에 도착했군요. 해발 660m

 

 

 

오봉에 도착하면 맨 먼저 산불감시탑이 자리하고

 

 

 

가야 할 방향으로는 자운봉 신선대 만장봉 주봉 칼바위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당겨 본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에는 산객들이 몇명 보이는군요.

 

 

 

오봉에서 내려다 본 서울 시내

 

 

 

멀리 북한산의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가 첨탑처럼 솟아있고

바로 앞에는 오봉이 차례로 줄지어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어디에서나 바라보이고

 

 

 

북한산

 

 

 

당겨 본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 정말 멋집니다.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고~~~

 

 

 

오봉에서 북한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대보포유님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동하

 

 

 

오봉에서 북한산을 배경으로 동하

 

 

 

북한산과 오봉을 함께하는 풍경

 

 

 

아름다움이란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겠지요.

 

 

 

거기엔 아름다운 미소와

 

 

 

행동하는 즐거움과

 

 

 

만끽하는 행복이 있음이지요.

 

 

 

뒤의 왕관봉과 상장봉, 그리고 바로 앞 오봉들이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루고

 

 

 

즐거움을 나누어 갑니다.

 

 

 

모두들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입가에 번지게 됨을

 

 

 

아름다운 시간으로 승화해 가고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달려가는 그림입니다.

 

 

 

우이동 갈림길 삼거리 지나며

 

 

 

북한산의 매력을 느끼고

 

 

 

남산 타워 뒤로는 관악산이 바라 보이고

 

 

 

아이고! 덩치 큰 대보포유님 바위사이에 낑겼네~~~ㅎㅎ

 

 

 

가야 할 자운봉 방향

 

 

 

자운봉이 1km 남았군요.

 

 

 

잠시 힘겹게 또 올라서야 합니다.

 

 

 

올라서면 어김없이 또 다시 나타나는 전망으로 보상을 받고

 

 

 

미세먼지가 더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좋아요~~~

 

 

 

오늘 남부지방은 비가 오는데 이곳 서울은 비가 오지 않는 것 만도 천만다행인것을~~~

 

 

 

뒤돌아 본 오봉

 

 

 

모두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두리누리님

 

 

 

이제 점심식사를 하고 가렵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일어서고

 

 

 

왼쪽 우이암과 북한산

 

 

 

바로 앞 칼바위 밑으로는 우이암으로 하산하는 계단길이 선명하고

 

 

 

우이암 능선과 북한산

 

 

 

걸어왔던 오봉도 돌아봅니다.

 

 

 

대보포유님

 

 

 

동하

 

 

 

칼바위는 오를수가 없는 곳이지요.

급경사 계단은 우이암으로 내려서는 계단

 

 

 

점심식사 후 바라보는 풍경들은 여기까지이고 다시 걸음을 시작합니다.

 

 

 

우이암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서면 우이암으로 가는 길이지요.

 

 

 

우리는 오봉에서 왔고 자운봉 0.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앗~ 갑자기 내리막길~~~ㅠㅠ

도봉산도 순순히 내어주질 않습니다.한참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야 하지요.~~~ㅎㅎ

 

 

 

다시 능선에 올라서니 나타나는 조망, 이제 신선대가 코앞입니다.

 

 

 

자운봉과 신선대, 만장봉, 선인봉이 나란히 유혹을 하고 있지요.

 

 

 

선인봉을 배경으로 동하

 

 

 

신선대를 배경으로 동하

 

 

 

로즈마리님

 

 

 

대보포유님

 

 

 

파랑새님

 

 

 

두리누리님

 

 

 

뒤돌아 본 707봉(주봉)

 

 

 

천천히 주변풍경들 만끽하며 걸음을 옮겨갑니다.

 

 

 

이 멋진 명품소나무는 길옆에 있는 죄로 얼마나 많은 시달림을 받았는지 심한 상처를

입고 말았군요. 그러나 꿋꿋하게 그 삶을 영위하고 있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자운봉 0.3km 지점 통과하고

 

 

 

계단을 올라섰다가

 

 

 

예쁜 바둑판길 걷고 통과하면

 

 

 

아름다운 자운봉입니다.

 

 

 

포개포개 쌓아 놓은 듯만 같은 자운봉의 자태

 

 

 

도봉산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의 명산으로 알려진 도봉산은 화강암의 우람한 기암괴석들로 그 경관이

수려하다. 최고봉인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등 세 봉이 도봉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들이다.

 

 

 

신선대 오르는 길은 짧지만 아주 옹삭스럽고 까칠하지요.

 

 

 

환상적인 자태를 그대로 뽐내고 있는 자운봉, 해발 740m

 

 

 

신선대 정상 726m

 

 

 

신선대에서 100대명산 인증을 하게 됩니다.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

 

 

 

동하도 마찬가지로 100 명산 인증을 하고

 

 

 

오늘로써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47번째 탐방하는 서울 도봉산입니다.

 

 

 

도봉산은 2009년 4월 19일에 첫 탐방을 하였고, 2017년 4월 23일에 두번째 탐방,

이어서 오늘 세번째 탐방하는 날이 되겠습니다.

 

 

 

두리누리님도 인증을 하시고~~

 

 

 

인증 축하드립니다.

 

 

 

두리누리님

 

 

 

파랑새님도

 

 

 

인증을 축하드립니다.

 

 

 

로즈마리님도~

 

 

 

축하드려요~~~

 

 

 

주변 풍경에 심취해 열심히 풍경을 찍고 있는 동하

 

 

 

자운봉은 어떻게 저런 모습으로 태어날 수 있었을까요?

 

 

 

자운봉 바로 옆의 만장봉도 형이상학적으로 생기긴 마찬가지~~~

그 뒤로는 왼쪽의 수락산과 오른쪽의 불암산이 멋지게 자리하고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 본 북한산

 

 

 

자운봉과 만장봉, 그 뒤로 수락산과 불암산 파노라마

 

 

 

자운봉을 배경으로 한번 더 수건을 들어봅니다.

 

 

 

동하

 

 

 

아름다운 자운봉이여~~~

 

 

 

해맑은 미소로 대보포유님

 

 

 

좋아요~~~

 

 

 

두리누리님도 오셨군요.

 

 

 

이제 신선대에서 아쉬운 하산을 해야 합니다.

안전울타리를 잡고 내려서는데도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오갔는지 바닥의 바위가

반질반질 아주 미끄럼틀이 되어 있지요. 줄줄줄 미끄러지면서 내려섭니다.

 

 

 

웅장하고 형이상학적으로 서 있는 자운봉 전체를 잡아보고

 

 

 

만장봉과 신선대 사이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뒤돌아 본 신선대, 사람들이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는 풍경이지요.

 

 

 

신선대와 자운봉 사이의 내리막 계단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여기서부터 선인봉 아래 마당바위 구간까지는 아주 까칠한 내리막길이 되겠습니다.

 

 

 

올려다 본 신선대와 자운봉 사이의 계단

 

 

 

하산길이 마사토 모래인지라 많이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내려서야 하지요.

 

 

 

쉼터에 내려서면

 

 

 

만장봉과 선인봉이 올려다 보이고

 

 

 

포즈 한 번 잡아 볼까요?

 

 

 

대보포유님

 

 

 

파랑새님

 

 

 

이제는 불규칙한 돌계단길이 마당바위까지 이어지지요.

 

 

 

마당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마당바위 쉼터를 지나면

 

 

 

마당바위입니다.

 

 

 

마당바위에서 바라 본 우이암과 북한산

 

 

 

우이암과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

 

 

 

현위치는 마당바위

 

 

 

하산지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이제 2.3km 남았군요.

 

 

 

올려다 보이는 선인봉,

선인봉에는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여럿이 포착됩니다.

 

 

 

영양분이 하나도 없을 것 같은 바위에서도 그 끈질긴 생명력은 유지되어지고~~~

 

 

 

마당바위부터는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지요.

 

 

 

도봉계곡을 건너고

 

 

 

여름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을 도봉계곡

 

 

 

우이암 갈림길을 지나고

 

 

 

선인봉의 야생 생물 안내

 

 

 

사방군데 얼키고 설켜 있는 도봉산의 탐방안내도를 보면서

오늘의 걸었던 길을 되돌아 봅니다.

 

 

 

도봉서원 보존정비 안내

 

 

 

유적지 발굴 현장이로군요. 심하게 난장판처럼 널브러져 있는데

몇년 뒤에는 깔끔하게 도봉서원이 서 있겠지요.

 

 

 

도봉서원 안내

 

 

 

도봉산은 유명세만큼이나 사시사철 많은 산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쌍줄기 약수터에서 목마름을 달래보고,

펌프로 뿜어 올리듯이 세찬 물줄기가 콸콸콸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분소

 

 

 

도봉산광륜사를 잠시 들러 보기로 합니다.

 

 

 

대웅전

도봉산 광륜사는 신라시대(서기 673년) 의상조사 (義湘祖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당시의

사찰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으며, 천축사.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성장하였으나

 조선시대 중기(1573년)에 이르러 양주목사 남언경에 의해 영국사 (현 도봉서원)가 폐사 되었고 도봉산

입구에 위치한 만장사 또한 쇠락해오다가(道峰書院記-李珥-1536~1584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고 말았다. 조선시대 후기 조대비 신정왕후(神貞王后1808~1890년)가 부친인 풍은부원군 조만영이

죽자 풍양조씨 선산과 인접하고 산수가 수려한 도봉산 입구에 만장사(현 광륜사)를 새로 짓고 자신의

별장으로 만년을 보냈다. 그 후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보기도 했다.

 1970년대 이후 금득보살이 사찰을 대대적으로 중창하였으며, 2002년 5월 5일 대공덕주 상정(임창욱)

거사님과 명정월(박현주)보살님의 시주와 당시 대한불교 조계종 최고의 선지식인 무주당 청화대종사께서

사찰이름을 광륜사(光輪寺)로 바꾸고 새롭게 개원하였다. 한국최고의 선지식인 청화대종사의 원통불법

극락도량인 광륜사에서 재가선방 상설운영, 아미타기도와 천도재, 청화대종사의 육성법문, 

청화불교대학 등 염불과 수행정신으로 도심포교에 앞장 서고 있다. 

 

 

 

관세음보살전

 

 

 

광륜사 내부에도 이정표가 있군요.

 

 

 

삼성각

 

 

 

길게 드리워진 눈썹을 휘날리며 무슨 수업을 하고 있을까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표석에서 대보포유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표석에서 동하

 

 

 

북한산 국립공원 표석 뒤로 도봉산을 올려다보고

 

 

 

대보포유님

 

 

 

건너편에는 수락산이 버티고 서 있군요.

 

 

 

포장마차촌을 지나면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하산 안주로 준비한 머리고기에

 소주와 맥주로 목을 달래며 푸짐하고 맛있게 먹게 됩니다.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현대보석 사우나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경기 화성 동탄에 있는 배마루식당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매운 토종닭볶음탕, 맛은 좋은데 내 입맛에는 너무 짜고 매워요.~~~

너무 매워서 땀을 바가지로 흘리면서 먹게 되고, 소주 한잔 하면서 먹으면 정말로

맛있을 닭볶음탕인데, 너무 매워서인지 소주맛이 확 떨어지더라구요~~ㅠㅠ. 소주

안주라기보다는 밥 반찬으로 밖에 안되요. 놋쇠그릇에 밥을 주고 나물을 넣어

 비빔밥을 맛있게 해 먹으라고 줬는데 비빔밥은 해 먹지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어휴 매워~~~, 어쨌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광주첨단산악회는 완도의 상황봉 산행이었는데 남부지방은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행이

취소되었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알파인클럽에 참석을 한 도봉산행, 많이들 환대해 주고 반갑게

맞이 해주고 가보지 못한 오봉능선을 걸을 수 있어 정말로 즐겁고 재미난 도봉산의 하루가

되었습니다. 첨단산악회에서 2009년 4월 19일에 첫 탐방을, 2017년 4월 23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47번째 서울의

도봉산 탐방기였습니다. 아울러 산행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걸었던 회원님들 함께해서

정말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423, 서울 도봉산, 안골 사패산 사패능선 포대능선 Y계곡 신선대 우이암 우이동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70423, 서울 도봉산, 안골 사패산 사패능선 포대능선 Y계곡 신선대 우이암 우이동 - 첨단산악회

2017년 04월 23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34차(년15차) 정기산행, 도봉산(726m) 사패산, 2017/4/23(일요일)05;00 산행일시2017년 4월 23일(일요일) 05 ; 00산행코스A코스안골매표소-사패산-포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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