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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0224, 45좌, 서산 예산 가야산, 용현마애불 수정봉 옥양봉 석문봉 가야봉 남연군묘 상가리주차장-요산회

by 멋진동하 2019.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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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4일 일요일 맑음

 

45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서산 가야산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용현교-마애불-수정봉-옥양봉-석문봉-가야산가야봉-헬기장

-상가저수지둑길-상가리주차장(약 12.8km, 5시간 30분)

누구와 : 친절한아저씨, 대보포유와 함께 요산회 따라서

산행비 : 47,000원(목욕비 포함)

 

2010년, 2016년에 이어서 3번째 서산과 예산에 걸쳐 있는 가야산 탐방이다. 2018년도에 시작한 도전 100명산 중 오늘 45좌째 탐방하는 서산 가야산인 것이다. 일명 백제의 미소라 불리우는 용현리 서산 마애여래삼존 불상을 바라보며 잠시 미소를 지어 보지만, 나에게서 저 자비로운 미소가 나올런지~~~ 잠시 눈을 감아 본다. 서산 가야산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다. 수정봉을 지나 잠시 편한길 걷다 보면, 퉁퉁고개, 퉁퉁고개에서는 시산제가 아닌 시륜제를 지내고 있는 팀을 스쳐 지나간다. 이윽고 옥양봉에 오르니 비로소 가야산 정상과 석문봉 조망이 터져 준다. 그러나 미세먼지 때문에 영 시원찮은 조망~~~ㅠㅠ 옥양봉에는 명품소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산객들의 포토존이 되어준다. 석문봉에는 여전히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고 있고 가야산 정상인 가야봉이 한결 가까워졌다. 석문봉의 예전 정상석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다.~~~ㅠㅠ 암릉지대를 거쳐 가야봉 바로 아래 계단을 오르면 가야봉 정상석이 있고 예전에는 나무 울타리를 넘어야 작은 공간 암봉위의 정상석을 보둠을 수 있었으나 주변을 상당히 넓게 데크로 깔아 놓고 새로운 정상석도 설치해 놓아 한결 안전해졌다. 가야봉의 예전 정상석은 다행히 그대로 그자리에 있어 옛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다. 가야봉 실제 정상은 여전히 통신탑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 발을 디딜 수가 없어 안타까운 마음 뿐~~ 이렇게 45좌째, 서산과 예산의 경계에 있는 가야산 탐방을 마치게 된다.

 

가야산(가야봉) 정상석 ( ▲678m )

가야산은 북쪽으로는 일락산(日樂山, 521m)·상왕산(象王山, 307m)·아미산(峨嵋山, 350m), 남쪽으로는 삼준산(三峻山, 490m)·결봉산(202m)에 이어진다. 편마암으로 구성된 가야산맥은 충청남도의 서북부를 남북으로 달리면서 내포(內浦)와 태안반도(泰安半島)의 경계를 이룬다. 동사면을 흘러내리는 물길은 삽교천(揷橋川)을 통하여 아산호로 배수되고 서사면의 것들은 천수만(淺水灣)으로 흘러간다. 가야산 정상의 북측은 2∼3m 크기의 토어(tor)와 3∼4m 크기의 암주들이 발달하여 있고, 가야산 정상 남측 급사면에는 35m 규모의 암벽(岩壁)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 2m 내외의 토어들이 집단적으로 나타난다. 가야산에서 석문봉에 이르는 능선은 대부분 두꺼운 토양층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차별침식 및 풍화에 비교적 저항력이 강한 암석들이 토양층 위로 노출되어 있고, 부분적으로 20m 정도의 높이와 폭으로 된 암석단애들이 발달하였으며, 단애의 상층부에는 절리의 형태에 따라 각진 모습의 토어들이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석문봉은 가야산 봉우리 중에서 가장 바위가 많은 봉우리로, 가야산 쪽으로는 암릉을 이루고 서남쪽은 단애를 형성하였다. 편서풍을 타고 서해를 스쳐온 기류가 가야연봉에 부딪치는 상승기류를 타고 자주 지형운이 형성되는데, 이때 가야연봉은 운해를 이루어 그 운해 속에 뒤덮인 저녁의 설경의 가야산 경관 중 최고로 손꼽힌다. 능선에서의 조망은 서해 쪽으로는 서산과 태안, 천수만과 서해가 보이고, 내륙 쪽으로는 예당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어, 조망이 시원하다.

 

 

 

용현리 마애삼존불에서 시작 수정봉 옥양봉 석문봉 가야봉 인증후

남연군묘가 있는 상가리 주차장으로 하산

 

 

 

12.75km에 5시간 3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서산 가야산 산행고도

 

 

 

오늘의 서산 가야산 산행경로

 

 

 

군산휴게소에서 아침 간식으로 맛난 깨죽을 먹고 갑니다.

 

 

 

7시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 40분만에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도착했군요.

 

 

 

준비체조는 없이 곧바로 단체 촬영이로군요.

37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단체 사진 촬영후 산행을 시작하고

 

 

 

마애여래삼존불을 향해 급경사 돌계단을 오릅니다.

 

 

 

석축 위의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관리소

 

 

 

관리사무소를 지나

 

 

 

불이문을 통과하여 다녀와야 합니다.

 

 

 

마애삼존불이기 이전에 정말로 빼어난 경치로군요.

 

 

 

바위틈에선 명품 소나무가 자라고 있고 바위가 자연적으로 지붕이 되어 주며,

그 아래 바위벽에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는 마애여래삼존불이

"백제의 미소"라 일컬어지며 자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지요.

 

 

 

스님께선 주변의 시끄러운 산객들의 시선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연신 기도중입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84호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본존여래상 2.8m, 보살입상 1.7m. 반가상

1.66m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계곡의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여래입상은 소발(素髮)한 두상, 풍만한

면상을 특징으로 하며 두꺼운 법의(法衣)가 발등까지 덮여 있고 발 밑에는 간략한 단판연화(單瓣蓮華)가

음각되었으며, 광배는 보주형 두광(寶珠形頭光)의 단판연화가 양각되어 있다. 우측의 보살입상은 머리에

삼산관(三山冠)을 썼고 면상은 약간 긴 편이며, 상반신은 나형(裸形)에 하상(下裳)은 길게 늘어져 있다.

발 밑에는 이중의 단판복련(單瓣複蓮)이 양각되어 있고, 광배는 보주형 두광이다. 좌측의 반가상은

삼산관을 썼고 상반신은 나형이며 두 팔은 손상되었다. 하상은 매우 얇고, 넓게 옆으로 퍼져 발등까지

덮었으며, 광배는 보주형 두광이다. 이 불상은 삼존형식(三尊形式)으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서, 중국의

 남북조시대 말기인 제주양식(齊周樣式)을 엿볼 수 있다. 온유한 조각수법, 반가상의 배치 등 당대

신앙의 일면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불의 가장 우미한 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산 마애삼존불상 [瑞山磨崖三尊佛像] (두산백과)

 

 

 

참으로 평온하고 자비로운 미소로

산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마애여래삼존상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안내

 

 

 

자~ 이제 마애여래삼존불상과는 헤어질 시간입니다.

 

 

 

되돌아 나와 본격적인 산행 시작~~~

 

 

 

약간의 급경사를 약 15분 정도 올라서면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씨인지라 멀리는 보이질 않고

어쨌던 뒤쪽에 있는 수정봉 방향으로 길을 재촉합니다.

 

 

 

지금부터는 작은 오르내림이 있을 뿐

가야산 정상까지 내내 부드러운길이 이어지지요.

 

 

 

솔밭 오솔길 솔향기 맡으며 걸으니

미세먼지는 하나도 침범을 하지 못 하는 듯~~~

 

 

 

그늘에는 아직 눈이 그대로 쌓여 있군요.

 

 

 

퉁퉁고개 방향으로 진행

 

 

 

가야할 방향으로 수정봉, 옥양봉과 석문봉이 고개를 내밀었고

 

 

 

산불감시탑이 있는 수정봉

 

 

 

퉁퉁고개 2.33km 지점을 통과하고

 

 

 

오늘 내내 함께 발걸음을 하게 되는 대보포유님

 

 

 

갑자기 스텐레스 울타리가 나타나길래 뭔가 살펴 봤더니

산악오토바이를 통제하는 울타리로군요.

 

 

 

산불감시탑이 있는 수정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귀여운 수정봉 정상석이로군요. 해발 452.9m

 

 

 

동곡님 흔적 한 번 남겨 드리고

 

 

 

좋아하는 동생 대보포유님도 흔적을 남기고

 

 

 

좋아하는 형님인 친절한아저씨님도 흔적을 남겨 드립니다.

 

 

 

친절한아저씨님

 

 

 

동하도 흔적은 남겨야지요.~~

 

 

 

수정봉에서 동하

 

 

 

수정봉은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임에도 사방이 콱 막혀 조망을 볼 수가 없고,

이렇게 수정봉은 스쳐 지나갑니다.

 

 

 

퉁퉁고개 1.76km 지점에 이르니

 

 

 

가야 할 방향으로 옥양봉 석문봉이 바라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는 일락산이 서 있습니다.

 

 

 

다시 기분 좋은 솔향기를 맡으며 걷게 되고~~~

 

 

 

귀여운 바위도 만나며

 

 

 

헬기장도 지납니다.

 

 

 

뒤돌아 본 수정봉과 왼쪽아래로는 용현계곡

 

 

 

송전철탑도 지나면

 

 

 

임도와 만나고 퉁퉁고개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야할 방향

 

 

 

퉁퉁고개 정자에서는 시산제가 아닌 MTB 시륜제를 지내고 있네요.

 

 

 

퉁퉁고개 쉼터

이곳은 "백제의 미소길"에서 사통팔달에 해당하는 곳으로 예산 상가리와 서산 원평리, 

용현리, 가야산의 옥양봉과 수정봉으로 가는 산길의 요충지로 등산객과 탐방객의 쉼터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곳이며 또한 내포문화 숲길과도 연계되어 있는 곳이다.

 

 

 

백제의 미소길

 

 

 

퉁퉁고개를 뒤로 하고

 

 

 

이제 옥양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잠깐의 흔적 남기고

 

 

 

셋이서 발 맞추어 천천히 진행합니다.

 

 

 

얼굴형상을 그려 놨는데 무슨 뜻일까요?

 

 

 

제법 경사길을 올라채야 하고

 

 

 

용현휴양림 삼거리를 통과합니다.

 

 

 

내포의 역사와 문화

내포는 가야산 앞뒤 10개 고을을 말합니다. 내포지역은 불교가 들어오고 외국과의 문화교류와 상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으로 평야와 바다가 연결되어 물산이 풍부합니다.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통해 불교 중흥의

역사를 일으켰던 내포지역은 백제부흥운동의 중요거점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보부상의 활동이 왕성했던

지역입니다. 천주교의 못자리로 불리우며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를 탄생시켰으며 수많은

순교자와 성인을 배출한 고장입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본고장이기도 한 내포지역은 매헌 윤봉길,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등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옥양봉 60m 직전 전위봉인 상가리주차장 삼거리를 지나고

 

 

 

동곡님 또 만났군요.

 

 

 

가야산 안내도를 다시 한번 보고

 

 

 

옥양봉에 도착합니다.

 

 

 

옥양봉 정상에는 명품소나무가

한그루 자생하면서 멋진 포토존이 되어주고 있지요.

 

 

 

명품소나무와 가야산정상, 석문봉

 

 

 

가야산 옥양봉 해발621m,

예전에는 없던 정상석을 언제 세웠는지 깔끔하게 새로 세워 놨군요.

 

 

 

명품 소나무이긴한데 사람의 손길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이 조금은 흠인것 같습니다.

 

 

 

맑은하늘님도 멋진 포즈 취해 주시고~~

 

 

 

동하도 한 컷 해 봅니다.

 

 

 

왼쪽 원효봉, 통신탑이 있는 가야봉,

오른쪽 석문봉이 미세먼지 속에서도 우뚝 솟아 있고

 

 

 

가야산 정상인 가야봉을 당겨 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가까이 있는 가야산도 이렇듯 흐리멍텅하게 보일 뿐이네요.

 

 

 

블루원총무이사님 반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블루원 총무이사님

 

 

 

우리 첨단산악회 송원고문님의 조카님이시라구요. 맑은하늘님

 

 

 

항상 열정적으로 산행을 하시는 맑은하늘님 반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명품 소나무와 가야산 정상

 

 

 

친절한아저씨님

 

 

 

대보포유님

 

 

 

동하

 

 

 

동하

 

 

 

명품 소나무 포토존에도 서 봅니다.

 

 

 

아름다운 그림들

 

 

 

괜찮아요~~~

 

 

 

대보포유님도 멋진 포즈 취해 주시고

 

 

 

연속 샷~~~

 

 

 

건너 일락산도 바라보며 옛추억을 들추어 내봅니다.  3년전에는 개심사에서

시작하여 저 일락산 능선을 걸어 가야산, 원효봉으로 산행을 했었지요.

 

 

 

가야할 길 가야산 정상과 석문봉, 아직은 꽤 멀어 보이는군요.

그러나 걷다 보면 금새 가까워지곤 하지요.

 

 

 

옥양봉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계단을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옥양봉 옆구리의 암릉

 

 

 

아기자기한 토우들도 보이고

 

 

 

옥양봉에서 저 계단을 타고 내려섰지요.

 

 

 

여기서도 상가리주차장으로 하산할 수 있는 삼거리입니다.

 

 

 

뒤돌아 본 옥양봉, 전체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게 웅장하네요.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고

 

 

 

곳곳의 소나무 아래에는 어김없이 의자가 놓인 쉼터들이 있고

 

 

 

일락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바윗덩이들을 감상하며 석문봉에 도착해서 바라 본 일락산 방향

 

 

 

석문봉에 도착

 

 

 

해미산악회에서 백두대간 종주기념탑을 세웠나 봅니다.

 

 

 

석문봉에서 친절한아저씨님

 

 

 

가야산 석문봉 정상, 해발 653m

 

 

 

석문봉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석문봉에서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은 오늘 초행길이라 합니다.

 

 

 

대보포유님

 

 

 

석문봉에서 뒤돌아 본 옥양봉과 걸어왔던 능선길

 

 

 

그리고 석문봉에서 바라 본 일락산 능선, 이곳 석문봉에서 갈라져

왼쪽으로는 일락산 능선, 오른쪽으로는 옥양봉 능선이 뻗어 나가지요.

 

 

 

석문봉에서 바라 본 가야 할 방향 가야산 가야봉

 

 

 

아직도 작은 오르내림이 너댓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석문봉 정상을 뒤로하고

 

 

 

사자바위와 석문봉의 태극기

 

 

 

아웃포커스로 대보포유님의 작품이로군요.

 

 

 

사자머리로 보이시나요?

 

 

 

역광이어서 운치가 더 있어 보이는 그림

 

 

 

뒤돌아 본 옥양봉의 암봉이 근사합니다.

 

 

 

왼쪽 원효봉, 가운데 가야봉, 오른쪽은 금북정맥길

 

 

 

무슨 생각에 빠지셨나요? 대보포유님

 

 

 

잠시 밧줄구간도 지나고

 

 

 

소원바위

 

 

 

소원바위에서도 흔적을 남기고

 

 

 

무슨 소원을 빌었나요?

 

 

 

거북바위도 만납니다.

 

 

 

목을 쭉 뽑고 있는 영락 없는 거북이의 모습이지요.

 

 

 

서해바다를 향해 열심히 기어가고 있는 듯~~~ㅎ

서해바다에는 언제 도착을 할 꼬~~~ㅠㅠ

 

 

 

기암

 

 

 

가야봉이 이제 손에 잡힐듯 합니다. 대보포유님

 

 

 

친절한아저씨님

 

 

 

천천히 모든 풍경들 찾아 보며 종일 함께 발걸음 합니다.

 

 

 

가야봉 바로 아래 상가리주차장 갈림길에 도착해 보니

 

 

 

아하! 이곳은 3년전 첨단산악회에서 가야산을 탐방했을 때

A조, B조가 모두 모여 점심식사를 했던 장소로군요.

 

 

 

자~ 올라가 봅시다.~~~

 

 

 

가야산 정상은 아름다운 바위들을 통신탑들이 모두 점거해 버렸습니다.

 

 

 

이 계단만 올라서면 가야산의 가야봉 정상석이 있는 곳이지요.

 

 

 

가야산 정상 오름길 계단에서 뒤돌아 본 석문봉과 오른쪽 옥양봉

군데 군데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계단에서 뒤돌아 본 왼쪽 일락산과 오른쪽 석문봉,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더 멋진 그림이 되었을텐데~~~ㅠㅠ

 

 

 

가야산 정상 가야봉에 올라섰습니다.

 

 

 

금북정맥 가야산 678m

예전의 정상석이 먼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새로운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게 되고

 

 

 

45좌,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 45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서산 예산의 가야산 가야봉입니다.

 

 

 

새로운 정상석에서의 흔적은 처음이네요.

 

 

 

가야산 정상석이 있는 이곳은 데크를 넓게 확장하여

한결 안전하게 감상을 할 수가 있게 되었군요.

 

 

 

예전의 정상석에서도 흔적을 남겨 봅니다.

 

 

 

석문봉을 배경으로 동하

 

 

 

예전에는 이곳 정상석이 나무 울타리 내부에 있어서

울타리를 넘어서야 정상석을 보둠을 수 있었지요.

 

 

 

그 때는 이렇게 사진을 찍기가 쉽지가 않았었는데 지금은 아주 좋아졌습니다.

 

 

 

3년전의 사진을 데려와 보면, 그때는 데크시설이 없었고

덩그러니 바위 위에 정상석을 세워 놓아 상당히 위험했었지요.

 

 

 

대보포유님도 인증을 하고

 

 

 

석문봉 옥양봉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새로운 정상석에서 대보포유님

 

 

 

100명산 인증 대보포유님

 

 

 

 올해 안에 100명산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좇아 다니고 있답니다.

 

 

 

친절한아저씨님도 100명산 도전을 하면서 다시 찾은 가야산이라고 합니다.

 

 

 

가야산은 산림청을 제외한 블랙야크와 한국의 산하 100명산이기도 합니다.

 

 

 

어째 쪼그려 앉아 있는 폼이 조금은 어색한듯요~~~ㅎㅎㅎ

 

 

 

친절한아저씨님

 

 

 

친절한아저씨님

 

 

 

친절한아저씨님, 대보포유님, 동하 

 

 

 

정말이지 데크를 넓게 확장을 해 깔아 놓아 주변 조망 감상하기도

엄청 편하게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안전하기도 하구요.

 

 

 

계단을 내려서면서 저 아래 상가리저수지가 보이고

상가리마을로 하산을 할 겁니다.

 

 

 

잠시 너덜길도 지나며 헬기장 삼거리까지는 눈이 녹아

질퍽질퍽한 미끄러운 길의 급경사 하산길로써 조심히 내려서야 합니다.

 

 

 

헬기장 삼거리, 여기까지가 아주 고약스런 하산길이었구요.~~~

 

 

 

지금부터 상가리 주차장까지는 비단길을 걷는 느낌의

경사도가 완만한 부드러운 길이지요.

 

 

 

쉼터 오두막을 지나고

 

 

 

주차장 방향으로

 

 

 

징검다리도 건너게 되고

 

 

 

상가리저수지와 가야산 정상

 

 

 

상가리 저수지 한켠, 얼음이 모두 녹고 조금 남아 있는 것이 봄을 예약한 것 같지요.

왼쪽이 원효봉, 가운데가 가야봉

 

 

 

상가리 저수지 둑길을 걸으며 정면으로는 옥양봉이 올려다 보이고

 

 

 

아주 편한 그림이지요~~~ㅎ

 

 

 

운치 있어 보여 카페이려나 생각했는데 천광암이라는 암자~~~ㅎ

 

 

 

가야봉과 석문봉 갈림길이로군요.

 

 

 

남연군묘 아래에는 남은들상여가 보존되어 있지요.

 

 

 

남은들상여

대원군이 부친 남연군의 묘를 옮긴 후, 덕산면 광천리 마을에 하사했다고 전하는 궁중식 상여이다. 

장강위에 구름 차일을 친 용봉상여로 4귀에는 용 모양의 금박이 있고, 중앙 부위에는 나무로 만든 작은

동자상이 있으며, 휘장은 검정, 노랑, 흰색 천으로 되어 근엄하면서도 호화롭다. 대원군은 종실 중흥이라는

큰 뜻을 품고 경기도 연천 남송정에 있던 남연군의 묘를 덕산 가야산으로 옮겼다. 시신을 넣은 관을 운반하는

데에는 500리 길을 따라 한 지방을 통과할 때마다 그 지역 주민이 동원되어 각 구간을 연결하여 모셔 가는

방법을 택하였다. 마지막 구간을 담당한 덕산면 광천리 남은들 주민들이 매우 극진히 모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답으로 상여를 광천리 마을에 주었고, 이후로 마을 이름을 따서 '남은들상여'라고 불러졌다고 한다.

진품은 국립고궁박물관에 기탁보관중에 있으며, 이곳 상여 보호각에 전시된 복제품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2012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국립고궁박물관 진품 실측과 정밀 실측 보고서를

근거로 상여는 중요무형문화재 74호 전흥수 대목장이, 유소는 무형문화재 32호 배순화 매듭장이

제작하여 보호각에 전시하고 있다.

 

 

 

호화로운 상여로군요.

 

 

 

저 언덕 위에 남연군묘가 있는데 생략하고 그냥 지나칩니다.

 

 

 

남연군의 묘-아쉬움에 3년전의 사진을 데려와 봅니다.

 

 

 

남연군의 묘 안내

 

 

 

가야사지

 

 

 

가야사지

 

 

 

상가리 마을을 지나고

 

 

 

주차장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 한모금으로 하산주를 하게 되고

 

 

 

근처, 덕산온천지구에 있는 싸이판 온천으로 이동, 땀을 씻어 냅니다.

 

 

 

근처 홍성 용봉산 아래 충남도청 근처의

별난버섯집으로 이동,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버섯전골,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소주 한잔 곁들이니 세상이 내세상인 것 같습니다.

 

 

 

별난 버섯집의 메뉴판

오늘 하루도 이렇게 부드럽고 재미나고 행복한 서산의 옥양봉 석문봉

가야산 산행을 마치고 광주로 되돌아옵니다.

반겨주신 회장님과 운영진에게 감사드립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320, 서산 예산 가야산, 개심사 용현산 일락산 석문봉 가야산 원효봉 남연군묘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60320, 서산 예산 가야산, 개심사 용현산 일락산 석문봉 가야산 원효봉 남연군묘 - 첨단산악회

2016년 03월 20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88차(년10차)충남 예산 가야산(677.6m)일락산(516m)정기산행[2016.3.20.일.07:00] 산행일시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07:00산행코스 A코스개심사 -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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