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0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615차(년05차) 담양 추월산(시산제) 정기산행 2019년02월10일(일) 08:00
산행일시 | 2019년 02월10일(일요일) 08:00 | |||||||
산행코스 | A코스 | 추월산 주차장-석탑-사자바위-보리암-신선대-보리암정상-추월산 정상 -월계리 갈림길-월계리-추월산 주차장(원점회귀.약6.5km, 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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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추월산 용마루길 왕복 :목교-전망대-연리지-옛마을터-노루목전망대 -수행자의 길-과녁바위산-추월산주차장(약 8km, 2시간 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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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0,000원 (목욕생략)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7 : 20 | 07 : 30 | 07 : 3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7 : 40 | 07 : 50 | 08 : 0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8 : 0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준비하지 마세요), 목욕생략. | |||||||
임원연락처 | 회장 | 포청천 | ||||||
산행이사 | 도움사랑 | |||||||
총무이사 | 체리체리 |
담양 추월산[ 潭陽 秋月山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월계리에 있는 산으로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에 위치한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추월산은 담양군 용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가로질러 있는 해발고도 731m의 산으로, 옆에는 방장산, 금성산이 있고 북으로는 노령산맥의 지맥에 속한 소주령이 있어서 노령의 맥이 여기에서 중추를 이룬다.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에 약초가 많이 나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 정상에서 65m 정도 아래 지점에 보리암(菩提庵)이 있는데 이곳 주변 절벽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 장군의 부인 이씨가 순절한 곳이기도 하다. 그 건너편 전라북도 순창을 경계로 한 산록에는 용추사가 있다. 용추사는 임진왜란 때 휴정 서산대사의 법도를 계승한 담양 출신의 소요대사가 노년에 머물렀던 사찰이다. 또한 추월산은 가까이 있는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농민운동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산 하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산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중부는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가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추월산과 담양호가 만나는 지점에 국민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담양 추월산 [潭陽 秋月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추월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용마루길 노루목전망대 수행자의 길
과녁바위산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7.96km에 2시간 35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담양 용마루길 과녁바위산 산행고도
담양 추월산 용마루길 안내
담양 추월산과 용마루길 안내
약 1시간만에 추월산 주차장에 도착하고 추월산을 올려다 봅니다.
오늘은 2019년 기해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의 날이지요.
시산제 행사의 날이라 79명의 회원이 함께 합니다.
안전산행과 회원들의 건강 및 소망 기원
광주 첨단산악회 시산제 2019. 2.10 담양 추월산
과녁바위산을 배경으로 B조 회원들 한 컷 하고 발걸음 시작합니다.
올 한해도 무사무탈하게 멋진 산행 해 보세나, 무심친구~~~
올 한해 멋지게 이끌어 주세요. 하네스산행팀장님, 선영씨총무팀장님~~~
과녁바위를 바라보며 목교를 건너고
모두들 해맑은 미소로 시산제 산행을 시작합니다.
담양호의 잔잔한 물결과 뒤로는 담양 금성산성의 철마봉이 뾰족하고~~
점점이 떠있는 나뭇가지도 멋진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올해 재무팀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장미님, 수고해 주세요.
이번 설 연휴때 천사대교가 임시 개통되어 배를 타지 않고 곧바로 자동차로
안좌도에서 광주까지 오셨답니다. 축하드립니다.
무릎이 별로 좋지 않아 오랜동안 못 나왔다가 오늘 시산제산행에 참석을 했군요.
금란님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해피님
용마루길은 수변으로 데크길을 쭉 깔아놨지요.
담양호 건너로는 추월산의 보리암정상이 특이한 모습으로 다가섭니다.
당겨보니 바위 암벽에 매미처럼 달라 붙어있는 보리암이 조망되지요.
솔향님
연리지 나무, 어깨동무사랑나무
연리지에서 섬돌님과 섬초님, 내내 건강하시오소서~~~
요 위에서 어깨동무 사랑나무라 설명을 해놨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니 여자의 중요부위처럼 보이는 걸~~~ㅎㅎ
송황제고문님, 시산제에서 조목조목 진행보조를 잘 해주셨지요.
섬초님도 건강하세요.
수행자의 길
수행자의 길 출구라 안내되어 있고, 용마루길을 지나 수행자의 길을 올라
과녁바위산을 통과하고 이곳 출구로 하산을 하려 합니다.
용마루길 1.2km를 걸은 지점이 수행자의 길 출구로군요.
담양호
이어지는 용마루길, 편안한 걸음 옮겨갑니다.
용마루길 종점이 2.1km 남은 지점은
수행자의 길 입구로군요. 여기서 올라가지 않고
용마루길 종점까지 가서 수행자의 길로 접어들 계획입니다.
울 호랑이들의 각시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장미님, 솔향님, 나는나비님
계속적인 데크길입니다.
무슨 이름이 있을 법한 뾰족 바위산이 조망되고, "안산"이네요.
나는나비님, 솔향님, 장미님, 금란님
나는나비님
솔향님
장미님
너무나 오랜만에 나오셔서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금란님
동하
송원고문님, 송황제고문님, 내내 건강하시길요~~~
자유님, 자유부인님
멋진 건축물이 나타나 뭔고 봤더니 화장실이더군요.ㅎㅎ
오랜벗님, 장성호님, 썬플라워님
장성호님, 썬플라워님, 느림보님
사랑해요. 선영씨, 송원님, 해피님
용마루길 종점 0.3km 지점을 지나면 담양호와 거리가 점점 멀어지지요.
이쁜 포즈로 선영씨
용마루길 종점에 도착했고 노루목전망대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태풍님, 좋은사람님, 청솔님, 나는새님
태풍님, 청솔님, 동하, 나는새님
장미님, 나는나비님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미녀깡패님
용마루길 종점인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갑니다.
노루목 전망대의 부흥정에 도착하고
부흥정은 일반적인 팔각정이 아니고 넓은 사각정이로군요.
부흥정 노루목전망대
연혁도 한 번 읽어 보시구요.
댐 때문에 떠나야 했던 아픈 상처가 여기도 있습니다.
이제 수행자의 길로 들어서서 과녁바위산으로 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트래킹이 아닌 등산이라고 할 수 있지요.
조금 오르다 보면 물속에 드리워진 아름다운 산너울을 볼 수가 있고
고요한 담양호와 왼쪽 강천산 능선들과 오른쪽 산성산
셀카 한 번~~ㅎㅎ
이제 서서히 경사도가 심해지는군요.
급경사길 올라서면
아까 봤던 수행자의 길 입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길 정상부이고,
물 한 모금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청운의 길(10대)
어린 시절엔 꿈이 많아 좋았지요. 그 시절에 꿈은.....
장래희망과 같은 것 인줄 알았답니다.
어렸지만..... 청운의 꿈으로 가슴 벅차 올랐지요.
청춘의 길(20대)
스무살 시절엔 다짐을 했죠.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젊은 날 꿈꿔오던 나의 삶, 꼭 이뤄 보겠노라고...
도전의 길(30대)
서른 즈음...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설계했지요.'인생'
'행복'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고, 도전하면 다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이 삼거리 정상부가 능선 5지점이고, 신념의 길(40대)
뚜벅이 같은 인생! 앞만보고 걸었지요. 일 밖에 몰랐고 성공만을 생각했지요.
비록 험한 세상일지라도 한 만큼 좋아지리라 굳게 믿었지요.
이곳에서 담양호 너머로 무등산이 조망이 되네요.
당겨본 무등산
현위치가 수행자의 길 입구 갈림길 삼거리이지요.
잠시 걸으니 연리지가 하나 더 나타납니다.
연리지, 참나무와 서어나무인가요?
과녁바위산에 도착합니다. 해발 371.4m
과녁바위산에서 나는나비님, 장미님, 솔향님
과녁바위산은 능선 6 으로써, 고난의 길(50대)
세상이란 만만치 않았어요! 사는 건 하루하루가 전쟁이었지요.
새로은 일과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죠. 우리네 인생.... 뜻대로만 되지는 않았지요.
과녁바위산 정상의 과녁바위 안내
추월산 앞 도로는 조선시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가는 도로 중의 하나이다.
도로 맞은 편에 위치한 과녁바위는 과녁판처럼 생겨 무과 응시 유생들이 활을 한 번씩
쏴 보았다고 하여 불리워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가낙바우라고도 한다.
고난의 50대들이로군요~~~ㅎㅎㅎ
과녁바위산 정상이 50대, 인생의 피크점이라 할 수 있나요.
능선 7 성취의 길(60대)
이제는 고생 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 그때 그랬지요.
'인생' 노력 한 만큼... 도전 한 만큼 눈앞에 다가오기도 했지요.
능선 8 극복의 길(70대)
세상이란... 정답이 없더군요! 인생이란... 아직 끝나지 않은 한편의 드라마 였지요.
스스로 연출하고 주인공이 되어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죠.
능선 9 지혜의 길(80대)
참, 옛말이란 틀린 게 없어요! 어느때가 되면,
걸어보지도 않은 길도 걷고 싶어지죠. 그래... 아직은 쓸만해서 갈수가 없는 것이죠.
능선 10 여유의 길(90대)
이제 조금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요! 길이 곧 끝이 날까 두려워도 마세요.
길이 끝나는 곳에 또 길이 있다고 하죠. 등산(인생)은 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니까요.
능선 11 성찰의 길(100세)
조금 늦더라도 꾸준히 가세요! 정상에 오르는 노력 없이는 산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가 올라온 곳은 산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인생) 이었음을 아시죠?
능선 12 비움의 길(110세~)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정상에 올라 보았으니 이제 내려가야겠지요. 내려갈 때는 부디 정 일랑, 미련 일랑 두지 말아요.
능선 13 해탈의 길(120세~)
인행...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오래 웃는 자라고 하죠/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이 끝나면, 알아서 내려간다~ 전하세요!
해탈의 길에 도착하니 기골이 장대한 추월산의 골격이 쫘악 드러나는군요.
좋은사람님, 청솔님, 나는새님
나는새님, 청솔님, 동하
동하
좋은사람님
장미님, 나는나비님, 솔향님
장미님, 나는나비님, 솔향님
힘이 넘치는 호랑이가 엎드려 포효하고 있는 듯한 추월산의 골격
좋은사람님
동하
강천산의 철마봉
바위지대 내려서고
꽈배기가 되어버린 커다란 소나무도 만나고
급경사길을 애둘러 지그재그로 길을 닦아 놨습니다.
수행자의 길 출구에 도착했군요.
데크 길 따라 주차장까지 편안한 길~~
보리암 정상을 배경으로 한번 서 보는 동하
좋은사람님
동하
목교에 도착하고
청솔님
오랜벗님, 청솔님, 무심님,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무심님, 청솔님, 동하,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정말로 우람한 골격의 추월산이네요.
이야~~ 폭포수가 세차게 떨어지고 있군요.
인공폭포인데 수량이 엄청납니다.
인공폭포라 해도 자연폭포처럼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해주고 있는 멋진 풍경이네요.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좋은사람님
동하
동하, 현명님
시원스럽게 흘러 내리는 분수가 주변 경관과 어울려 제법 그럴싸 합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추워 보이는 것은 쌀쌀한 날씨 때문일까요?
멀리 경상도에서 오신 분들도 이곳에서 시산제를 지내는군요.
우리 광주첨단산악회도 시산제 준비를 하나 하나 해 가고
배가 고파 잠시 메리엄마님의 정성이 깃든 홍어무침을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들이켜 봅니다.
홍어무침을 2박스나 해 오셨는데 맛이 천하일품이라 할까요! 아주 기냥 쥑여줍니다.
시산제 전 시식타임, 그런데 저 바닥에 뒹굴고 있는 소주병들은 머시여~~~ㅎㅎ
2019년 첨단산악회 시산제 상차림, 정성스럽고도 푸짐하게도 차렸습니다.
안전산행과 회원들의 건강 및 소망 기원
광주 첨단산악회 시산제
2019. 02. 10 담양 추월산
친절한아저씨 고문님께서 협찬해 주신 프랑카드,
모든 회원님들, 올 한해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대합니다.
시산제 시작 전 삼삼오오 모여 잠시 간식타임을 가지고
이제부터 시산제를 시작하려 합니다.
이쪽으로 모두 모여 주세요.
오늘 79명의 회원이 참석한지라 바글바글 합니다.
지금부터 2019년 첨단산악회 시산제를 시작하겠습니다.
총무이사님의 개회선언이 있고
일산님, 마당바우님 두 집사들이 촛불을 밝히고,
"지금부터 2019년 시산제를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2019년 시산제를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2019년 시산제를 시작합니다."
전 회원에게 3번 반복해 고함으로써 시산제가 시작됩니다.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독축관이 도열하고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도 하고
초헌관인 회장이 앞으로 나와 강신례를 준비합니다.
잔을 올린 후
절을 두번 합니다.
강신례를 마치고 다음은 참신례
참신례, 참신이란 산신 앞에 참배한다는 뜻으로 모든 헌관과 모든 회원들이 참신 재배를 합니다.
참신례 다음은 초헌례, 초헌례는 포청천회장님이 산신께 첫잔을 올리는 절차로써
궤하고 집사가 따르는 잔을 받아 땅에 세번 부은 후 두번 절을 합니다.
다시 궤하고 집사가 술을 따르고 초헌관은 잔을 받아 향위에서 세번 돌린 후
술잔을 집사에게 건네주어 제상위에 올려 놓도록 합니다.
초헌례까지 마치고 이제 독축을 준비합니다.
준비 된 독축, 송원고문님의 축문 낭독시간입니다.
모두 모두 무사무탈 하소서~~~
회원들 모두 기원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어 주소서~~~
고사머리는 복돈을 많이 챙겼구려~~~ㅎㅎ,
하기야 올해가 황금돼지해라고 하니깐 많이 챙겨야겠죠~~~ㅎㅎㅎ
다음은 아헌례입니다. 섬돌고문님께서 아헌례를 올립니다.
아헌례는 초헌례 다음 두번째 올리는 잔으로써,
순서와 격식은 초헌례와 같지요.
다음은 종헌례입니다. 도움사랑산행이사님이 종헌례를 올립니다.
종헌례는 아헌례 다음 세번째 올리는 잔으로써,
순서와 격식은 초헌례와 같지요.
다음은 첨작례입니다. 고문님들이 먼저 첨작례를 진행합니다.
정성스럽게 잔을 올리고
두번 절~~~
다음은 부회장님들
정성을 기울여 절을 올립니다.
다음은 산행팀장님들,
집사를 맡고 있는 사람들도 모두 산행팀장들입니다.
무사무탈 기원드립니다.
다음은 총무팀장님들의 첨작례
행복한 산행 되게 해 주소서~~~
범블비 산길백리회장님도
첨단산악회의 시산제에 참석해서 첨작례 올립니다.
다음은 호랑이띠 아내들 첨작례 올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 되게 해 주소서~~~
다음은 여성회원님들의 첨작례입니다.
역시나 정성을 들여 절을 올립니다.
첨작례가 모두 끝나고 다음은 사신례입니다.
사신례는 제사를 모두 마치고 신과 이별하는 의식이지요.
이어서 분축례입니다. 축문을 불태우는 의식이지요.
훨훨훨~~~ 잘 타오르는 불꽃이네요.
올해 첨단산악회도 잘 타오르는 불꽃마냥 훨훨훨 날으길 기원합니다.
분축례 후에는 음복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세분이 다시 도열하고
영위 전에 있는 술잔을 집사가 초헌관인 회장님에게 건네 주어 음복을 하고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세분께서 마지막 절을 올립니다.
이로써 시산제 행사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음복례 후 순식간에 사라진 제사상의 음식들,
서로 복을 받으려고 조금씩 음복, 번개같은 시간에 사라졌어요~~~ㅎㅎㅎ
"이것으로 2019년 시산제를 마쳤습니다."
"이것으로 2019년 시산제를 마쳤습니다."
"이것으로 2019년 시산제를 마쳤습니다."
집사의 시산제 마침을 세번 외침으로써 시산제가 모두 끝나고
준비 되어진 음식들로 79명의 회원들 모두 나누어 음복을 하며 시산제를 마치게 됩니다.
약 40분을 이동해 담양 창평면의 샘골농원에 도착,
늦은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곳 샘골농원은 지난해 송년산행 후 식사를 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오리로스구이가 메뉴인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
식탁 앞에 앉으니 회원들이 더 많아 보이네요.
2019년 파이팅~~~
자주 뵙길 청하구요~~~
여기 한 번 봐 주쇼~~~
맛있게 드시구용~~~
섬돌님, 섬초님 내내 건강하세요.~~~
정말로 오랜만에 나오신 금란님, 오리고기 맛있게 드시고
무릎 통증일랑 날려 보내 버리시구요~~~
역시나 오랜만에 나오신 미녀깡패님도 자주 뵙길 청합니다.~~~
늘 반가운 얼굴들, 보기만 해도 미소가 넘쳐 나지요.~~~
송원고문님, 지금 들고 계신 그거, 막걸리인가요?
아직은~~~ 음료수이겠지요? ㅎ
형님들 좌석이로군요. 내내 건강하시기를요~~~
여긴 왜 따로 떨어져 있나요?
송황제 형님 술도 한잔 못 따라 드렸네요.~~~ㅠㅠ
식사가 모두 끝났고, 뜨거운 포옹의 시간~~~ㅎㅎㅎ
오잉~~~ 여그도~~~ 송원고문님 기 많이 받으세요.~~~
여기까지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해 담양 추월산 시산제산행을 모두
마치게 되고, 2019년 기해년 한해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시산제를 위해 애쓰신 운영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많은 회원님들 참석하시어 성대한 시산제였네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50926, 담양 추월산, 보리암 보리암정상 추월산 수리봉 복리암 주차장-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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