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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8년 산행

181013, 하남 검단산, 유길준묘 검단산 고추봉 용마산 어진마을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1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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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맑음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3종 130대 명산 중 129번째 하남 검단산 657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베트남참전기념탑-유길준묘-전망바위-검단산(657m)-고추봉(570m)

-용마산(595m)-어진마을(약 11km, 3시간 50분)

함께한이 : 나홀로 즐겁게

 

내일 10월 14일 11시에 처 조카인 한민희가 결혼식을 서울 웨딩그룹위더스영등포에서 하게 된다. 그래서 하루 전인 오늘 미리 서울로 오는 길에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중 아직 미탐방지인 2개 중 하나인,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 탐방을 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지난 9월 6일 영월 태화산을 탐방함으로써 산림청과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을 완등을 했고, 오늘 한국의 산하 인기 100 명산 중 99번째 명산, 하남 검단산을 탐방하는 날이다. 이로써 3종 130대 명산 중 129번째로 하남 검단산을 오늘 탐방을 하게 되고, 이제 마지막 하나, 평창 선자령을 남겨 두고 있다. 평창 선자령은 오는 12월 2일 첨단산악회에서 기획이 되어 있어 그때 마지막 130번째 완주기념 축하를 하려고 한다. 오늘 130명산 중 129번째 하남 검단산행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검단산 [黔丹山]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시에 있으며 한강 팔당댐을 바라보며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57m이다.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 예봉산()과 이웃해 있다. 백제 때 검단선사()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높이는 관악산(:629m)과 비슷하지만 《동국여지승람()》에서 광주목의 진산()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다.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리고, 서서히 정상에 이르는 길이 매우 다채롭다.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일일산행으로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이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도 있다. 하산곡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처음에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지만 산 중턱에는 노송이 길을 덮어 쉬어가기 좋다.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동쪽으로는 팔당댐이 보이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힘차게 달린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지금도 남아 있어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의 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검단산 [黔丹山] (두산백과)

 

 

 

베트남참전 기념비에서 시작하여 검단산, 고추봉, 용마산, 어진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11.35km에 3시간 5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하남 검단산 산행고도

 

 

 

검단산과 용마산 산행 지도

 

 

 

산행들머리에는 베트남전 참전기념탑이 있고 검단산 정상이 3.57km입니다.

 

 

 

월남전이라 새겨졌는데 이제는 베트남전이라고 바꿔써야 하지 않나요?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산행안내도

 

 

 

산행시작점에는 의용소방대에서 나와 심폐소생술을 교육시키나 봅니다.

 

 

 

도로같은 넓은 산행로는 경사도가 별로 없이

거의 유길준묘 아래까지 이어지지요.

 

 

 

쉼터 한 곳 지나고

 

 

 

유길준묘

 

 

 

유길준묘에 도착했습니다.

 

 

 

유길준묘 전경

유길준(兪吉濬, 1856~1914)은 19세기 말 조선의 누구보다 외국사정에 밝은 인물이었다. 그는

최초로 일본과 미국에 국비로 유학을 하였으며 유럽과 동남아 등을 두루 돌아본 국제통이었다. 

그러나 그가 살았던 19세기 말, 대혼란의 시기에 정작 그는 오랜 유폐와 망명, 그리고 스스로

삼가는 태도 등으로 인해 자신이 가진 뜻을 펼칠 장을 그다지 얻지 못했다. 그는 정치 일선에

있기보다는 배후에 있었다. [서유견문]이라는 최초의 국한문 혼용의 서양견문록 및 경세관이

담긴 책을 쓴 유길준은 행동하는 개혁가라기보다는 사상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길준 [兪吉濬] - [서유견문]을 쓴 한말의 개화 사상가 (인물한국사)

 

 

 

유길준묘를 지나면 비로소 계단이 나타나고

경사도가 있는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됩니다.

 

 

 

안부에 올라서고

 

 

 

검단산 정상이 2.04km 남았군요.

 

 

 

계단을 잠시 올라서면

 

 

 

쉼터가 있고, 서울 근교산이어서인지

군데군데 쉼터가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돌계단이 나타난다는 것은 급경사란 이야기이지요.

 

 

 

급경사 돌계단은 잠시 오르게 되고, 땀도 흥건히 젖어오고

 

 

 

평지길 걷다가

 

 

 

다시 급경사 돌계단을 올라섭니다.

 

 

 

햇빛이 잘 스며드는 곳인지 화사한 단풍이 마중나와 있고

 

 

 

다시 안부에 도착하니 검단산 1.03km 지점,

검단산 반대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면 바위전망대가 있지요.

 

 

 

바위와 멋진 소나무

 

 

 

그 너머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양수리에서 합쳐져

팔당댐을 지나 한강이 되어 눈앞에 펼쳐집니다.

 

 

 

건너다 보이는 예봉산 정상에는 강우레이더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모양입니다.

 

 

 

한강 왼쪽으로는 네모 반듯한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내려다 보이고

 

 

 

당겨 본 미사리 조정경기장, 

 

 

 

왼쪽 남한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미세먼지 탓인지 탁한 공기속에서

희미한 형태의 롯데타워가 다가섭니다.

 

 

 

오늘 간단한 점심으로 준비를 해 온 빵을 먹으며 빵조각을

던져줬더니 착착 받아먹는 귀여운 동고비녀석이로군요.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전망대와 검단산 정상이 가깝게 다가서고

 

 

 

전망대에서의 조망을 잠시 즐겨 봅니다.

아래 두물머리와 뒤로 중미산,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이 바라 보이고

 

 

 

검단산 정상을 향해 진행합니다.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서면

 

 

 

잠시 평지를 걷고

 

 

 

검단산 정상 0.26km 지점을 지나면

 

 

 

면적이 넓지않은 헬기장을  만나고

 

 

 

또 한번의 예쁜 단풍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곧이어 검단산 정상에 도착했군요.

 

 

 

검단산 정상 해발 657m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81위에 올라와 있는 하남의 검단산,

 

 

 

오늘로써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중 99좌를 인증하게 되는 하남 검단산입니다.

이제 한국의 산하 100명산 완등은 인기명산 75위에 올라있는

평창의 선자령 하나만 남겨두고 있는 것이지요.

 

 

 

지난 9월 6일 영월 태화산을 탐방함으로써 산림청과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을 완등을 했고,

오늘로써 한국의 산하 인기 100 명산 중 99번째 명산, 하남 검단산을 탐방하는 날이 된 것이다.

이로써 3종 130대 명산 중 129번째로 하남 검단산을 오늘 탐방을 하게 되고, 이제 마지막 하나,

평창 선자령을 남겨 두고 있다. 평창 선자령은 오는 12월 2일 첨단산악회에서

기획이 되어 있어 그때 마지막 130번째 완주기념 축하산행을 하려고 한다.

 

 

 

검단산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으나 미세먼지 때문인지

오늘은 멀리 보이질 않아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네요.

 

 

 

바로 건너 예봉산과 운길산

 

 

 

예봉산부터 멀리 용문산 백운봉 파노라마

 

 

 

당겨 본 예봉산 정상에는 강우레이더 건축공사가 한창이고, 길처럼 보이는 것은 아마도

모노레일을 설치해 놓은 것 같습니다. 예봉산 강우레이더 설치 공사는 2018년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공사중이고 모노레일은 공사 후에도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한 목적으로 큰 것, 작은 것 2개를 나란히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한강엔 다리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바로 아래 두물머리와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와 팔당댐의 아름다운 전경도 눈에 들어오고,

양수리 두물머리를 보고 있노라니 아들녀셕이 양평에서 군대생활을 하고 있을때인

2007년도에 면회를 왔다가 놀러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검단산 전망 안내 1

 

 

 

검단산 전망 안내2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와 롯데타워,

그리고 서울시가지쪽도 바라 보고, 영 시계가 좋질 못하네요.

 

 

 

롯데타워를 당겨 봅니다.

 

 

 

검단산 정상 전경을 한 번 더 담아보고

 

 

 

이제 고추봉과 용마산방향으로 가려 합니다.

산곡초교 입구 3.49km 방향으로 가야 하지요.

 

 

 

잠시 내려서면

 

 

 

헬기가 착륙을 할 수 있을런지 의문스러

운 공터에 도착해서 뒤돌아 본 검단산 정상

 

 

 

산곡초교 입구 이정표 바로 뒤에

 

 

 

용마산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용마산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하지요.

 

 

 

온순한 길 잠깐 내려서면

 

 

 

용마산 2.5km 지점 지나고

 

 

 

송전철탑 밑을 지나게 되지요.

 

 

 

잠깐 언덕 하나 올라서면서 이 언덕이 고추봉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ㅠㅠ

 

 

 

가야 할 길 방향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하나 조망되니 저 봉우리가 고추봉입니다.

 

 

 

트여진 오른쪽으로는 남한산이 조망되고

 

 

 

잠시 뒤 고추봉 정상(570m)입니다. 용마산이 1.62km

 

 

 

고추봉은 다 막혀서 조망이 없고, 롯데월드 방향만이 조금 열려 있습니다.

 

 

 

고추봉에서 당겨 본 롯데월드타워

 

 

 

고추봉에서 뒤돌아 본 검단산 정상, 고도를 상당히 많이 낮췄군요.

 

 

 

약간의 급경사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고

 

 

 

다시 지그재그길의 오르막길을 한참 오르면

 

 

 

어마어마하게 큰 연리목도 만나고

 

 

 

다시 편한 길 잠시 걷다가

 

 

다시 꾸준한 경사길을 올라채야 하지요.

 

 

 

용마산 20m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가 반겨주고

 

 

 

용마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땀도 제법 흘렸네요.

 

 

 

용마산 정상 해발 595m

 

 

 

용마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

 

 

 

용마산에서의 조망도 용문산방향 한쪽만 열려 있습니다.

 

 

 

당겨 본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

 

 

 

용마산 전경 한 번 더 바라보고 이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산길에 접어들자마자 이정표가 나타나는군요.

삼성리 엄미리 갈림길 삼거리이고, 엄미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내려서면

 

 

 

다시 만나는 엄미리와 어진마을 삼거리 갈림길, 

우회전하여 어진마을로 하산를 하기로 합니다.

 

 

 

급경사길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고

약숫물이 졸졸졸 바위 밑에서 흐르고 있지요.

 

 

 

졸졸졸이란 표현보다 콸콸콸이란 표현이 더 맞을 듯 싶습니다.

 

 

 

꿀벌을 키우고 있는 단지에 도착하고

 

 

 

수많은 꿀벌들이 날아 다니고, 꿀벌통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꿀 생산량도 엄청 많겠네요.

 

 

 

해뜨는 농장 문을 벗어나면 산행이 종료되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큰 도로로 나가게 되며,

큰 도로에서 잠시 걸으니 빈 택시가 와서 애니메이션고 산행들머리로 이동, 하남 검단산행을

마칩니다. 이로써 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 산하, 3종 130대 명산 중 129번째의 하남 검단산을

오늘 탐방을 했고, 이제 마지막 하나, 평창 선자령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평창 선자령은 오는

12월 2일 첨단산악회에서 기획이 되어 있어 그때 마지막 130번째 완주기념 축하를 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하남시, 이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주차장으로 이동을 해서 청와대 옆산인

인왕산 탐방을 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1202, 130좌 완등, 평창 선자령, 대관령 새봉 선자령정상 재궁골삼거리 양떼목장 대관령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81202, 130좌 완등, 평창 선자령, 대관령 새봉 선자령정상 재궁골삼거리 양떼목장 대관령 - 첨단산

2018년 12월 02일 일요일 흐림 동하의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100대 명산 3종 130좌 완등의 날 평창 선자령광주첨단산악회 제607차(년42차) 평창 선자령 1157m 정기산행(2018.12.02.일요일.05:00)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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