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09일 화요일 맑음
31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완주 대둔산 마천대 878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케이블카-구름다리-삼선계단-대둔산(마천대)-칠성봉-용문골삼거리-낙조대
-용문굴삼거리-용문굴-금강굴-원효사-주차장(약 6.5km, 4시간 20분)
함께한이 : 나홀로 즐겁게
완주 대둔산은 오늘로 4번째 탐방하는 산이다. 단풍이 아직 들지 않았겠지 하고 산행을 시작했으나 듬성듬성 하나씩 피어있는 단풍이 주변 초록과 하얀 암릉들과 어울려 또 다른 멋과 아름다움을 선사해 준다. 단풍 절정은 앞으로 1주일에서 2주일 후가 될 것 같다.
대둔산 [大芚山]
대둔산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珍山面)·논산시 벌곡면(伐谷面)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雲洲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78m이다. 부근의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과 함께 노령산맥의 북부 잔구군(殘丘群)을 형성하며, 수십 개의 봉우리가 6km에 걸쳐 솟아 있다. 이 산은 북쪽으로 흐르는 유등천(柳等川), 서쪽으로 흐르는 장선천(長仙川), 남쪽으로 흐르는 벌곡천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화강암반이 동·남·북의 3면에서 오랜 두부침식(頭部浸蝕)을 받아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즉 동쪽과 남쪽은 배치재를 분수령으로 하는 유등천과 장선천이 비교적 깊은 협곡을 이루고 이 골짜기를 전주~대전 간 국도가 지난다. 대둔산에는 태고사(太古寺)·안심사(安心寺)·신고운사(新孤雲寺) 등의 사찰이 있었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고,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낙조대(落照臺)·월성고지(月城高地)·매봉[鷹峰]·철모·깃대봉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 전북 대둔산도립공원 등으로 나뉘어 지정되어 있다. 동쪽 산기슭에는 옛 고을인 진산(珍山)이 있고 산중에는 산장과 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둔산 [大芚山] (두산백과)
케이블카 타고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 낙조대 용문굴을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
6.5km에 4시간 18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완주 대둔산 산행고도
완주 대둔산과 천등산 등산지도
오늘의 완주 대둔산 산행경로
주차장에서 대둔산을 올려다 보고,
암봉으로 이루어진 대둔산행이 참 기대가 됩니다.
즐비하게 늘어선 상가지구를 지나니
대둔산케이블카가 은연중에 유혹을 한다. 오늘이 4번째 탐방의 날이기도 하거니와
정상인 마천대에 빨리 오르고 싶은 생각에 케이블카의 유혹에 넘어가고 맙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대인 편도 7,500원
10분 정도 기다려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고
상부역사를 향해 올라갑니다.
빼어난 대둔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약 10분만에 상부역사에 도착을 하고,
해발 600m까지 아주 쉽게 올라섰습니다.
장군봉이 독불장군처럼 홀로 우뚝 서 있고
직벽에 붙어있는 담쟁이덩쿨은 이미 빨갛게 물이 들었군요.
마천대의 왼쪽능선인 허둥바위봉을 올려다 보고
멋진 풍경들이 눈을 압도합니다. 이제 저 계단을 올라야 하지요.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니
해발 690m 지점, 스님이 열심히 목탁을 두드리며,
불사에 참여를 유도하는군요.
깜박 잊고 카메라를 챙겨 가지 않아
스마트폰으로 당겨 찍었더니 화질이 영 아니네요.
커다란 바위 사이를 통과하면
금강구름다리가 나타나고,
금강 구름다리를 건너서 삼선계단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화려한 단풍들, 그 위로 삼선계단이
아찔하게 서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지요.
이제 막 단풍은 시작이 되나 봅니다.
내려다 본 금강 구름다리와 주변 단풍들에 마음은 들뜨고
멋지게 생긴 하얀 암릉들과 초록빛 나무들,
하나씩 빨갛게 물들어 가는 단풍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내려다 본 주차장, 케이블카 하부역사가 내려다 보이고
마천대의 왼쪽 방향, 허둥바위봉과 아름다운 주변 풍경들
왼쪽 허둥바위봉, 가운데 삼선계단 위의 마천대, 오른쪽 왕관바위봉
매번 볼때마다 탄성을 자아낼 수 밖에 없는 황홀한 풍경입니다.
당겨 본 마천대와 삼선계단, 스마트폰의 한계를 볼 수 있지요.
왼쪽 허둥바위봉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의 색감이 아주 황홀경입니다.
또 다시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휴게소가 있군요.
계속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야 하고
삼선계단 이용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동학 농민혁명 대둔산 항쟁 전적비 안내
왼쪽은 삼선계단방향, 오른쪽 계단은 곧바로 대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지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오른쪽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시길~~~
당연히 삼선계단 방향으로 갑니다.
삼선계단, 하늘로 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계단, 계단 길이가 40m 이고 경사도가 약 80도 정도
될까요? 허공을 가르는 계단으로써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고 아찔한 계단일 것 같습니다.
삼선계단을 오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담력이 좋다하더라도 간담이 서늘해 지는 느낌
은 동하 뿐만이 아닐 것이다. 흘리고 있던 땀들은 그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난간을 꼭 붙잡고
오로지 위만 쳐다보고 올라야 한다. 뒤돌아 보면 아찔한 현기증, 다리는 후들후들, 중간쯤 오르면
계단이 출렁출렁 흔들리기까지 해 공포감은 최상에 이른다. 앞만 보고 위만 보고 어서 도착하기를
바라며 올라가야만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스릴을 느끼고 싶어 하지요.
삼선계단 오르기 직전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금강 구름다리
형형색색 고운 빛깔로 치장을 하고 있는 왕관바위봉 방향의 자태
모두들 난간을 꼭 부여잡고 올라갑니다.
허둥바위봉 방향
올라가 봅시다.
흔적 한 번 남기고
이제 동하도 올라갑니다.
휴~~~ 다 올라 왔군요. 길지 않은 시간인 5분만에 올라섰지만,
아슬아슬한 느낌으로 올라선 시간이 10분도 족히 넘은 듯
생각이 되지요. 일단 마음의 안정을 찾고선
왼쪽 위로 올려다 보이는 마천대의 개척탑이
바라 보이고 오른쪽은 왕관바위봉
삼선계단을 올라서면 해발 760m 지점이고,
정상은 350m의 거리입니다.
그러나 또 다시 급경사 너덜겅 돌계단을 힘들게 올라야 하지요.
대둔산 오름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돌계단과 이같은
너덜겅 돌계단 길의 연속입니다. 계속 급경사길인지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산행길인 것이지요.
안내도를 살펴보며 이동 경로 한 번 확인하고
드디어 안부에 올라 섰고 매점을 만나면 대둔산 정상에
거의 다 온 것입니다. 좌회전하여 진행하고
매점 이름이 대둔산 정상쉼터이고,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가 150m 남았네요. 마천대정상 탐방후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용문골삼거리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것입니다.
여기도 제법 울긋불긋 단풍의 형태가 보이고
이 계단만 잠시 오르면 정상입니다.
마천대 개척탑
‘하늘을 어루만질 만큼 높다’는 뜻의 마천대 높이는 878m다. 원효대사가 이름 붙였는데, 마천대
에는 ‘개척탑’이 솟아 있다. 1970년 완주 주민들이 직접 자재를 운반해 세운 10m 높이의 탑이다.
정상에서는 칠성바위, 왕관바위 등 사방으로 솟은 기암들의 절경이 펼쳐진다. 대둔산은 인적이
드문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라는 뜻의 한듬산이 원래 이름이다. 명당자리를 계룡산
에 뺏겨 ‘한이 들었다’해서 ‘한듬산’이라는얘기도 있다. 하지만 한듬산이란 이름을 문서에 남기는
과정에서 ‘큰 대(大)’와 ‘진칠 둔(屯)’자를 쓰면서 이름이 대둔산으로 바뀌게 됐다. 명당자리뿐
아니라 원래 불렸던 이름조차 뺏겨 산이 한을 품은 것일까. 대둔산은 우리 역사의 많은
우여곡절이 벌어진 곳이다. 막연히 멋진 풍광만 품은 곳이 아니라
옛 아픔이 서려 있기에 더 애달프게 다가온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써 31좌를 인증하는 완주 대둔산 마천대이지요.
도전을 시작했으니 하나 하나 채워가는 맛이 또한 재미가 쏠쏠합니다.
동하는 완주 대둔산을 오늘로써 4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날씨 좋은 날 대둔산 마천대에 서니 사방팔방 조망이 아주 빼어나게 좋습니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 해발 878m,
많은 사람들로 붐벼 마천대가 몸살을 앓고있는 듯 하네요.
대둔산 마천대에서 한바퀴 빙 둘러 보기로 합니다.
수많은 산그리메가 춤을 추고, 동남방향
고만 고만하여 무슨 산인지 도통 알 수가 없군요. 남쪽방향
바로 앞 허둥봉과 바로 건너 천등산, 그리고 남쪽 방향
대둔산 마천대 정상 해발 878m
남쪽 방향, 허둥봉과 바로 건너 천등산,
그리고 전주시내도 바라 보입니다.
남서쪽 방향
서쪽 방향, 논산시가지가 내려다 보이고
서쪽 방향, 바랑산과 논산의 탑정호
북쪽 방향, 낙조대와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계룡산이 조망됩니다.
낙조대 너머로 대전 시가지도 바라 보이고, 오른쪽 끝의 서대산도 보이고
바로 건너 왕관바위봉과 뒤로 이어지는 칠성봉, 멀리는 서대산
모두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제 마천대에서 하산을 시작하고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암봉을
하나 하나 넘어보며 낙조대까지 가려고 합니다.
바위의 멋진 소나무 밑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올려다 본 마천대의 개척탑
소나무와 잘 어울리는 기암절벽이 아름답고
거기에 울긋불긋 단풍이 더해지니 천혜의 절경입니다.
대둔산정상쉼터에서 용문골삼거리 방향으로 고고~~~
뒤돌아 본 마천대
아휴~~~ 곱기도 하구나~~~
낙조산장과 낙조대를 살짝 당겨 보고, 오른쪽 바위봉 위에 사람들이
있는 것이 보여 이곳부터 암봉으로 이루어진 마루금을 걷기로 합니다.
협곡, 왕관바위봉과 칠성봉의 중간 부분이지요.
멋져요. 왕관바위봉
우홧~~~ 또 하나의 절경입니다.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기이한 소나무
그리고 기암절벽이 눈을 현혹합니다.
환상적이고 황홀한 풍경들이 계속되지요.
왕관바위봉과 그 아래로의 환상적인 풍경들
가야할 방향, 칠성봉도 거닐어 볼 것이고 끝 부분이 낙조대이지요.
낙조대 왼편 너머로는 계룡산이 선명하게 다가서고
낙조산장과 낙조대, 그리고 칠성봉의 바위봉들
바랑산과 논산시가지, 그리고 탑정호가 내려다 보이고
기암 절벽에 옆으로 자라고 있는
푸른 소나무 한그루가 아주 일품입니다.
강인한 자연의 생명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독야청청
칠성봉을 계속 넘나들어 봅니다.
이쯤이 칠성봉 정상쯤 되나 봅니다.
말 그대로 멋진 동양화가 펼쳐지는 풍경들
용문골 삼거리에 도착, 낙조대까지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와서 용문골로 하산을 할 겁니다.
다시 마루금 암봉으로 올라섰고
뒤돌아 본 칠성봉과 마천대, 이렇게 멋져도 되는 겁니까?
한없이 멋지게 펼쳐지는 단풍과 기암들의 어울림
저 바위는 촛대바위라 명명해도 되겠지요.
와우~~~ 가부좌를 틀고있는 듯한 소나무 고사목을 만나고
그런데 안타깝게도 생명을 다해버렸네요. 그렇지만 이 모습
그대로 있으면서도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겠지요.
아름다운 천하절경 대둔산
정말로 입을 다물 수가 없고, 감탄의 연속입니다.
단풍이 제대로 무르익으면 얼마나 더 멋이 있을까요?
가부좌 소나무와 촛대바위의 만남,
그야말로 최고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암봉 위의 구절초 또한 어울림의 한수를 놓아주고
칠성봉과 마천대를 뒤돌아 봅니다.
촛대바위와 빼어난 풍경들
아주 아주 기가막힌 범접할 수 없는 풍경들
어쩌면 저리도 고울까?
뒤돌아 본 칠성봉
가야 할 낙조대 방향
배티재, 태고사 갈림길 사거리에 도착하고, 낙조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낙조대에 도착했네요.
낙조대에서 바라 본 용문골 방향
억새 너머로는 계룡산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계룡산을 당겨 봅니다.
계룡산행은 3번 탐방을 하였고 조만간 4번째 탐방을 계획하고 있습지요.
병풍처럼 둘러쳐진 계룡산의 암릉들이 허연 이빨을
드러내 놓고 있는 듯,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네요.
계룡산 오른쪽으로는 대전시가지가 내려다 보이고
논산 탑정호
낙조대에서 바라 본 칠성봉, 왕관바위봉, 마천대,
허둥봉이 차례로 줄지어 섰고
낙조대에서 마천대까지의 거리는 1.02km 이군요.
서대산도 당겨 봅니다. 서대산은 정상에 강우레이더의
하얀 건물이 빛나고 있어 금방 알아볼 수 있지요.
다시 배티재 태고사 갈림길 사거리에 되돌아 왔고
배티재 사거리 전경, 오른쪽 철계단으로 내려가면 배티재이지요.
용문골삼거리는 조금 더 되돌아가야 합니다.
용문골삼거리까지 되돌아 왔고
좌회전하여 용문골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용문골 방향으로 하산 시작
용문골 하산길은 아주 심한 급경사 너덜겅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군요.
이 길은 처음 걸어보는 길입니다.
형이상학적으로 생긴 바위도 만나고
까칠한 너덜길의 급경사
끝없는 급경사의 돌길을 조심조심 내려서니
칠성봉 전망대 이정표를 만나고
용문굴 안내
당나라 정관 12년 선도대사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용이
이 바위 문을 열고 승천하였다고 하여 그 후부터 용문굴이라 하였다.
좁은 바위 협곡을 통과하고
좁은 바위 협곡을 지나 나타나는 용문굴
요게 용문굴이라 합니다.
용문굴을 통과하여 나타나는 계단을 조금 올라서면
철망으로 된 칠성봉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칠성봉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 감상해 보겠습니다.
올려다 본 칠성봉
이 어찌 이렇게도 환상적일 수가 있는가?
회색빛 기암 절벽에
형형색색 갖가지 채색을 하고 나온 단풍색깔들
자연의 위대함, 환상적이고 황홀경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지경입니다.
정말로 아름다워요. 뷰리플~~~ 환타스틱~~~
형형색색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뿜어내고 있는 듯
참으로 황홀한 칠성봉 기암절벽의 아름다움입니다.
바위 암봉 꼭대기에 있는 저 소나무는 사시사철 칠성봉을 바라보며
온 세상의 행복을 다 갖고 있을것 같고
아름다운 칠성봉 아래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조망 좋은 날 대둔산행을 할 수 있어서 참 행운이지요.
바위봉 꼭대기에 있는 소나무가 경이롭고
칠성봉 전망대에서의 환상적인 시간을 뒤로 하며
이제 다시 하산을 시작합니다.
못내 아쉬워 칠성봉을 한번 더 올려다 보고
용문굴을 통과하면
이후는 잠시 평지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상부역사와 용문골등산로입구 삼거리에서
케이블카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인지라 경사도가 없는 길이 케이블카
상부역사까지 이어지며 오늘 최고로 편한 길 중의 하나입니다.
오름길 케이블카 상부 전망대에서 봤던 장군봉의 안내가 갑자기 나타나는데,
이곳에선 어디를 봐도 장군봉이 보이질 않아요
케이블카 상부역사 아래를 지나
원효사 하산길로 진행합니다.
금강문에 도착
금강문 안내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금산을 점령하였을 때 영규대사가 의병과 함께 싸우기 위해
연곤평으로 진군할 당시 이 금강문을 통과하였고, 권율장군의 전승지인 이 계곡은
대둔산 제일의 절경으로써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방불케한다 하여 금강계곡으로 불리운다.
여기서부터도 끝없는 급경사 돌계단 하산길은 이어집니다.
동심바위
동심바위 안내
원효사에 도착하고, 절집이 휴게소를 겸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돌계단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둔산의 돌계단들
작은 이끼폭포도 멋지게 다가서고
산객들 모두 돌계단에 힘들어 하는 모양입니다.
어휴~ 힘들어~~~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항쟁 전적비를 지나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항쟁 전적지 안내
오늘 산행을 했던 경로를 되새김해 봅니다.
나무 사이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를 올려다 보고
대둔산 케이블카 하부역사 앞을 지나
상가지구도 통과하여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대둔산 전체 윤곽을 올려다 보며 완주 대둔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아직 단풍은 절정이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예쁜 단풍들 감상하며 회색빛 기암괴석들과
어울린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었던 대둔산, 언제 봐도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들에 흠뻑 빠졌던 하루였습니다.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31좌 인증을 하게 된 전북 완주 대둔산 탐방의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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