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6일 수요일 맑음
27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장흥 천관산 연대봉 723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주차장-장천재-체육공원-선인봉-구정봉-환희대-구룡봉-환희대-연대봉
-봉황봉-주차장(약 9km, 5시간)
함께한이 : 광주 요산회와 함께 나홀로
천관산[天冠山]
천관산은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冠山邑)과 대덕읍(大德邑)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723m이다. 천풍산(天風山)·지제산(支提山)이라고도 한다. 1998년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智異山)·월출산(月出山)·내장산(內藏山)·내변산(內邊山)과 함께 호남지방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신라 김유신(金庾信)과 사랑한 천관녀(天官女)가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삼림이 울창하고 천관사·보현사를 비롯해 89개의 암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석탑과 터만 남아 있다. 산 정상 주변에는 당암(堂巖)·고암(鼓巖)·사자암(獅子巖)·상적암(上積巖) 등이 이어져 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억새로 뒤덮히고 단풍이 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문화재로는 천관사오층석탑(天冠寺五層石塔:전남유형문화재 135)·천관사석등(天冠寺石燈:전남유형문화재 134)·천관사삼층석탑(天冠寺三層石塔:보물 795)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관산 [天冠山] (두산백과)
장천재 선인봉 환희대 구룡봉을 왕복하고 연대봉 봉황봉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8.9km에 4시간 3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장흥 천관산 산행고도
장흥 천관산 지도
천관산 지도
광주에서 8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 40분만에 장천제 주차장에 도착하고
광주요산회 3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호남의 5대 명산 천관산
호남제일 지제영산, 천관산의 다른 이름이 지제산이라 합니다.
정남진 장흥 관광안내도
정상까지 1시간 30분 내외 소요?~~~
아스팔트 도로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1코스와 3코스 갈림길,
오른쪽 3코스로 올라서 왼쪽 1코스로 하산을 할 겁니다.
천관산기
장천재에 도착, 장천재 안내를 한 번 읽어보고
장천재(長川齋)
1978년 9월 22일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본래 이 자리에는 장천암이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 중종 때 강릉참봉 위보현이 장천동에 어머니를 위해 묘각을 짓고 장천암의
승려로 하여금 이를 지키게 한 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 1659년(효종 10) 사찰을 철거하고 재실을
창건하였으며 1705년(숙종 31), 1724년(영조 23) 개수를 거쳐 1873년(고종 10) 현재의 형태로 중수
하였다. 평면은 ㄷ자형이며 전면은 양쪽 날개 1칸씩을 누각형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장대석으로
짜올린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기둥은 원주를 세웠는데 포작이 없는 주두와 창방, 장여를 올려
결구하였다. 지붕은 중앙 용마루 부분이 ㄷ자형 양익부와 높이를 동일하게 하고 전면에서는 팔작
지붕의 합각이 보이며 배면에서는 맞배지붕으로 처리한 것이 특이하다. 문은 중앙 3칸에만 설치
하였는데 3칸 모두 2분합이다. 존재 위백규(魏伯珪:1727∼98)는 어려서 이곳에서 수학하고 후배를
양성하였다. 현판에 적힌 시문으로 보아 유림들이 시문을 교류하였던 장소였음을 알 수 있다.
2000년 현재는 장흥위씨 방촌계파의 제각으로서 이용된다. 장천팔경이 있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흥 장천재 [長興長川齋] (두산백과)
체육공원에 도착하면 우회전을 해서 진행합니다.
곧바로 목책계단이 나타나고 상당한 경사구간으로써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지요.
환희대가 2.3km
작은 계곡 하나 건너고
급경사를 올라채면
첫번째로 조망이 열리는 전망바위에 도착합니다.
와우~ 깜놀~~ 반갑습니다.~~~ 우리 첨단산악회의 회원들을
반갑게 만납니다. 비공개로 6명이 번개산행을 왔다구요.
멋진 바위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반가워요~ 선영씨
반가워요~ 콜라님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알초롱님, 페러맨님, 선영씨, 콜라님, 들꽃향기님, 모두 반갑습니다.
알초롱님, 동하, 선영씨, 콜라님, 들꽃향기님
추석명절은 다들 잘 지내셨나요?
뜻밖의 만남이라 더욱 더 반가워요~~~ㅎㅎ
멋데루님도 함께 했다는데 벌써 멋데루 앞에 가버렸다 합니다.
가야 할 방향의 바위봉 바라보고
억불산, 제암산, 일림산이 차례로 줄지어 서 있지요.
당겨보니 제암산 앞에 사자산이 길게 엎드려 있네요. 왼쪽은 억불산
두번째 멋진 조망터에 올라섭니다. 아는 사람만 설 수 있는 곳,
이곳은 주 등산로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비켜나서 올 수 있는 곳이지요.
왼쪽 위의 연대봉과 가운데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조망 좋은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가야 겠습니다.
알초롱님표 맛있는 전과 페러맨님표 병영막걸리
한잔이 아주 어울리는 시간입니다.
셀카 한 컷 하고~ 동하
들꽃향기님도 오랜만에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
가야 할 방향의 멋진 암릉들이 어서 오라 손짓하고~~~
귀여운 포즈로~~~ 콜라님
북동쪽 바위 너머로 제암산, 일림산이 늘어 서 있고
북서쪽 방향으로는 괴바위산 뒤로 월출산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오른쪽으로는 수인산 줄기도 늘어서 있습니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천관산의 암릉들, 조금만 기다려다오.
이쁜 선영씨도 제일 늦게 합류합니다.
아름다운 천관산의 바위를 배경으로 선영씨
금새 페러맨님은 건너 암봉위로 올라섰군요.
파란 하늘 아래 파란 옷의 콜라님
늘 오빠인 페러맨님과 티격태격 재미있는 알초롱님
함께 모였습니다. 알초롱님, 콜라님, 선영씨
알초롱님, 콜라님, 선영씨
건너편 바위에서는 페러맨님과 들꽃향기님 사진찍기 놀이로 바쁘고~~~
뭘 이렇게 크게 찍어놨수~~~ㅎㅎ
너무 많이 놀아 제일 꼴찌가 되었네요.
첨단산악회 회원들과 헤어지고 바쁘게 올라갑니다.
금강굴 안내
금강굴, 종봉의 동쪽 지변 명적암 아래에 있는데 굴의 크기가
대청방만하여 그 앞에 암자가 있어 서굴이라 한다.
금강굴 내부에는 깨끗한 물이 상당히 많이 고여 있네요.
금강굴 바로 위 환희대 0.8km 지점, 계단을 올라서면
쨘~~ 멋진 수석들이 앞다퉈 키를 재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의 시작~~~
석선 안내
석선
진죽봉 아래에 있다. 큰돌이 배 같아 뱃전 밖에 돌가닥이 있어 사람의 팔뚝만 한데 그 끝이
나누어져 다섯 손가락이 되었고 엄지 손가락은 길지만 가운데는 적고 차례로 펴지어 구부러져서
자세히 살펴 보면 괴상스럽다. 불설에 서축 사공이 돌아감을 고하고 그 한팔을 잘라 관음보살께
시주하고 후세의 신포로 삼겠다고 하니 관음보살이 뱃전에 붙여 주라고 명하였다 한다.
캬~~ 신선 한 분 나타나셨네요.
홀로 기가막힌 곳에서 득도를 하고 있나봅니다.
암릉과 어우러진 멋진 소나무가 일품이고,
그 뒤로는 수문해수욕장도 바라 보이지요.
사람의 옆모습이 보이는군요.
이마 눈 코 입 턱수염이 선명하게 살아있는 큰바위 얼굴이 신비스럽고
비둘기 한마리 날아가고 있습니다.
환희대 0.6km 지점
너무나 키가 커 바라보기 힘든 대세봉의 바위
그 뒤로 진죽봉에서 흘러내리는 능선에 바위군들
무등산의 주상절리는 아니어도 충분히 멋진 주상절리
당번, 천주봉 안내
당번, 천주봉
천주를 깍아 기둥으로 만들어 구름속으로 꽂아 세운 것 같다. 불가에서는
깃발을 달아 놓은 보찰이라고 한다. 산동 사람들이 금관봉이라고 부른다.
왼쪽 환희대와 오른쪽 진죽봉
진죽봉 능선의 아름다운 바위군락지
아름다움입니다.
멋져요.
뷰리~플~
원더~플~~~
진죽봉 배경으로 아연님
천주봉 배경으로 아연님
동하도 흔적을 남겨 봅니다.
천주봉을 배경으로 동하
조금 전 지나왔던 멋진 구정봉도 내려다 봅니다.
환희대에 도착했고, 구룡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 환희대로 돌아와야 하지요.
환희대에서 바라 본 헬기장봉과 연대봉,
구룡봉을 왕복하고 잠시후 가야 할 길이지요.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강회장님~
구룡봉 0.6km, 왕복을 해야하는 구간이지요.
구룡봉 가는 길
은빛 억새물결이 바람에 하늘거리고
진죽봉 안내
진죽봉
거석, 큰돌이 기둥같이 대장봉 중대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는데 자그마한 조각돌로 그 밑을
고인 것이 마치 사람이 만든 것 같다. 아래면은 모나게 깍아졌고 두어자 위에 혹만한 조각돌이
곁에 붙어 있어 넓이와 길이가 판자 같은데 꼭데기를 뚫고 아래로 드리워져 멀리서 바라보면
흠사 배돛대에 자리를 걸어 놓은 것 같다. 불설에 관음보살이 불경을 돌배에 싣고 이곳에 와
쉬면서 그 돛대를 여기 놓아 둔 것이라 한다.
남는 것이 사진 밖에 없다나요?~~~ㅎㅎ
명품 진죽봉에서 흔적을 남겨 보고
멋진 그림으로 다가섭니다.
아름다움이여~ 영원하라~~~
감탄에 감탄을 거듭합니다.
흡사 인공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구룡봉으로 진행합니다.
구룡봉 가는 길에 펼쳐지는 올망졸망한 다도해의 섬들, 그리고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논밭들, 곳곳에 숨었다 튀어 나오는 듯
기암괴석들, 와우~ 이러한 풍경들이 참으로 좋으다.
끝자락에 오똑 서 있는 구룡봉의 모습이 또한 장쾌하고~~
구룡봉 안내 한번씩 읽어 보세요.
구룡봉은 탑산사로 가는 갈림길이기도 합니다.
구룡봉 정상 전경
바위 위의 곳곳에 이처럼 우물이 있습니다.
영암 월출산의 구정봉과 흡사 비슷한 풍경들도 연출되고
구룡봉에 올라서니 바람이 몹시도 심하게 불어옵니다.
아홉마리 용들이 설싸 화가 나기라도 한걸까요?
아홉마리 중 한마리 용이라도 되는 듯 날개짓 한번 해봅니다.
금방 날 수 있겠나요?
정말로 바람이 장난 아닌게, 날려보낼 듯이 심하게 불어오네요.
여기 서 있으니 움푹 들어간 곳이라 그런지 바람이 한결 없습니다.
서쪽방향 바다 건너는 해남의 대둔산 두륜산 고계봉 주작산 덕룡산 만덕산이
차례로 줄지어 섰군요. 그 뒤로는 흑석산 가학산도 바라 보이고
용들이 모두 날아오를 듯한 형상들
맑음
구룡봉에서 올려다 본 왼쪽 환희대와 오른쪽 연대봉
구룡봉에서 바라 본 고금도와 그 뒤 완도 상황봉
아름다운 다도해
구룡봉과 헤어지며
구룡봉에서 내려왔고
바람이 불지 않는 아늑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다시 만난 진죽봉의 멋진 그림
그 아래 첨단산악회의 회원들이 점심상을 폈군요.
왼쪽 멀리는 월출산이 바라 보이고
와~ 걸다~, 맛있는 도시락 들고 완전히 재미난 소풍 나왔네요.
맛있는 안주감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 다시 헤어집니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세요~~~
다시 환희대에 되돌아 왔고 연대봉으로 가야 합니다.
환희대 안내
환희대
책바위가 네모나게 깍아져 서로 겹쳐 있어서 만권의 책이 쌓여진 것
같다는 대장봉 정상에 있는 평평한 석대이니 이 산에 오르는 자는
누구나 이곳에서 성취감과 큰 기쁨은 맛보게 되리라!
구정봉 안내
연대봉으로 가던 중 뒤돌아 본 환희대,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환희대 오른쪽 맨뒤 희미하게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는 월출산.
연대봉으로 가던 중 환희대를 배경으로 동하
차곡 차곡 포개서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거북이 삼형제도 만나고
헬기장에 도착
은빛 넘실거리는 억새물결을 느끼면서,
환희대 오른쪽 뒤로는 월출산이 조망됩니다.
연대봉 0.6km 지점 통과하고
억새물결과 뒤돌아 본 환희대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 도착합니다.
천관산 연대봉이 블백 인증장소이지요.
천관산 연대봉에서
너도 나도 모두들 인증입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4번째 탐방을 하는 장흥 천관산 연대봉이지요.
그리고 올해 시작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27좌 인증을 하게 되는 장흥 천관산 연대봉입니다.
2013년 11월 24일 탐방한 이래로 5년만에 네번째로 다시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호야님
난나야님
모두들 블백 인증을 하십니다.
천관산 정상에서
아연님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을 하시고
천관산 연대봉에서
천관산 연대봉 723.1m
연대봉
옛 이름은 옥정봉이며 천관산의 가장 높은 봉이다. 고려 의종왕(서기 1160년)때 봉화대를 설치하여
통신수단으로 이용하였고 이후부터 봉수봉 또는 연대봉이라 불렀다. 멀리 보이는 3면이 다도해로
동쪽은 고흥의 팔영산이 남쪽으로는 완도의 신지 고금 약산도 등이 그럼처럼 펼쳐 있다. 맑은 날엔
남서쪽 중천에 한라산이 보이고 그 밖에 해남의 대둔산, 영암 월출산, 담양의 추월산이 보인다.
여기서는 잠시 후에 양근암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봉수대 위로 올라가 보시죠.
아름답게 펼쳐지는 다도해, 동쪽 방향으로 고흥 녹동시가지가
바라 보이고 거금대교 지나 거금도의 적대봉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바로 앞 정남진 전망대를 당겨 봅니다.
환희대와 구정봉 뒤로 저 멀리 월출산
멋진 그 자리에 서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연님
아름다운 다도해 파노라마
아름다운 다도해를 배경으로 동하
동하도 나래짓 하며
천관산 연대봉의 시원한 바람을 들이마셔 봅니다.
억새 물결도 맛보러 가볼까요?
즐겁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행복합니다.
시원해요.
정말 좋아요~~~
불영봉과 수동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내려다 보고
환희대 구정봉 종봉, 그 뒤 멀리 월출산
월출산을 당겨 봅니다.
동하도 은빛물결이 출렁이는 억새밭의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당연히 기분 최고~~~
억새물결 속에서의 멋진 시간이지요.
한껏 UP 되는 시간이 됩니다.
이제 하산을 해야 하고, 장천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
하산 도중 왼쪽으로는 올라왔었던 길이 계속 멋진 그림으로 연출되고
죽여주는 그림입니다.
포개진 바위도 만나고
손으로 톡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바위
정원암 안내
정원암, 사모봉 동쪽 삼십보 거리에 있어
흡사 정원석을 방불케 하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참~ 신기하게도 생겼습니다.
잠시 평지를 걸으면
양근암에 도착합니다.
양근암
등잔바위 등을 올라 봉황암과의 갈림길 못 미친 이곳에 높이 15척 정도의
깍아 세운 듯 남성을 닮은 큰 돌이 오른쪽 건너편 여성을 연상케 하는
금수굴과 서로 마주보고 서 있으니 자연의 조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저기 어딘가에 금수굴이 있다는 말인데~~~
삼형제 바위
삼형제바위에서 동하
전망바위에서 남해바다를 건너다 봅니다.
등이 움푹 패인 돔 한마리가 바다로 들어가려고 헤엄쳐 가고 있는 듯~~~ㅎ
사방군데가 볼 것 천지인 천관산입니다.
와우~ 멋진 바윗덩이
오전에 오름길이었던, 기암들이 멋진 능선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멋짐~ 멋짐~~~
멋진 그림 잡아내고 있는 호야부회장님의 모습도 아름답군요.
반겨주셔서 덕분에 재미난 산행이었습니다. 호야부회장님.
저런 겁이 없군 없어~~~
아무렇게나 서 있어도 그림이 되는군요.
천주봉과 구정봉을 배경으로 아연님
천관산을 만끽하고 있는 중
천관산 속으로 푹 빠져들어 갑니다.
관산읍 시가지와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멋진 기암
아름다운 천관산이여~
바위 속에 멋진 분재소나무가 명품입니다.
모진 세월 풍파 견뎌내며 이렇게 멋진 그림을
선사해 주는 자연, 그대여 위대함이니라.
정말 멋져요.
악어가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
조각 굴
조각굴에서 아연님
조각 굴을 통과하고
급경사 내려서면
이승기길과 강호동 이수근길
언제 1박 2일 촬영을 여기 천관산에서도 했었던 모양입니다.
결국 우리는 강호동 이수근길로 올라가
이승기길로 하산을 했나 봅니다.~~~ㅎㅎ
오른쪽 길로 등산을 시작했고 왼쪽 길로 하산을 한 거지요.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종료하게 됩니다.
정자 아래서 간단히 하산주로써 맥주 한 잔 시원하게 들이키고~~~
샤워를 하기위해 보성 율포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율포해수욕장 전경
그렇게 유난히도 더웠던 길고 긴 여름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지
해수욕장도 사람들이 드문드문 낭만을 거닐고 있는 풍경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좀 전 산행을 했던 천관산을 당겨 봅니다.
포근한 낭만의 선율이 흐르고 있는 율포해수욕장의 바다 풍경
그늘을 제공해 주고 있는 솔밭도 시원스레 느껴지고
율포 솔밭 낭만의 거리라구요.
보성 다비치 해수녹차탕,
이곳에서 오늘 흘린 땀을 시원하게 버리고 왔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성훈이네 횟집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전어회무침
비빔밥, 세콤달콤한 전어회무침 맛이 아주 일품이더군요. 소주 한 잔 곁들여 먹는 전어회무침
비빔밥 안주, 최고의 소주 안주가 되어줍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번개산행을 추진해 주신 요산회 따라 온 천관산행, 선선한 가을 바람에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었던 남쪽나라 장흥 천관산에서 넉넉한 시간에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도전 블랙야크 100 명산 27좌 장흥 천관산 탐방을 멋진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함께 마무리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31124, 장흥 천관산, 천관사 구정봉 환희대 연대봉 불영봉 수동마을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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