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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7, 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 먹자골목 풍경과 시식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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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07일 금요일 맑음

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 먹자골목 풍경과 시식 - 나홀로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관광하고 대구로 이동하여 코자자모텔에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서문시장 먹거리 골목을 탐방하면서 먹거리 투어를 해 본다. 대구 서문시장의 번개 야시장 먹거리 골목의 풍경이 아주 진풍경이다.

 

대구서문시장

서문시장은 사람들이 음식을 사 먹기 위해 일부러 시장을 찾아올 정도로 먹을거리가 많아서 ‘먹거리 천국’으로 불리기도 한다. 나이든 사람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음식이 많다. 서문시장을 오래 다닌 사람에게 시장의 대표 먹을거리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십중팔구 ‘칼제비’라고 대답한다. 칼제비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합쳐진 말로, 1지구와 4지구를 이어주는 육교 아래에 있는 국수 골목에서 판다. 양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한 서문시장의 칼제비는 점심때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색적인 먹을거리를 원한다면 삼겹살 자장면을 들 수 있다. 2지구 지하로 내려가면 자장면에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조각이 덮밥처럼 얹어 나오는 자장면을 파는데 학생들과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역시 2지구 지하에서 파는 못난이떡볶이도 서문시장의 이름난 먹을거리로 주말과 휴일에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매콤한 소스가 흥건한떡볶이에 김 가루와 깻잎, 양파 등이 올려 나온다. 대구 특유의 납작만두를 곁들어 세트로 팔기도 한다. 호떡과 꼬마김밥은 시장을 걸어 다니면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어 좋으며, 앉아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돼지찜갈비’를 선택해도 좋다. 두툼한 고기의 식감이 좋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구 서문시장 (국내 시장백과)

 

 

 

서문시장

대구는 임진왜란 이후 남부 지방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경상감영이 설치되었고 이를 계기로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낙동강이 감싸 흐르면서 수로 교통이 발달해 북쪽의 물자와 남쪽의 물자가

모여들어 시장이 발달할 여지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었다. 서문시장은 원래 대구읍성의 북문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관찰사가 기거하는 경상감영이 대구에 설치된 이후 서문으로 이전하면서

서문시장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후 대구는 남쪽의 행정중심지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왕래했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의 규모 또한 크게 확대되었다. 해방 이후 서문시장은 여러 차례의 화재

를 겪는 등 부침이 있었지만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면서 대구의 중심 전통

시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서문시장에는 5,000여개의 점포가 있으며 주말이면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찾아올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한 서문시장 인근에는 유서 깊은

남문시장과 김광석 거리로 유명한 방천시장이 자리하고 있어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구 서문시장 (국내 시장백과)

 

 

 

서문시장 먹거리 골목 전경

 

 

 

지금부터 서문시장 먹거리 투어를 해 보렵니다.

 

 

 

한창 거리공연이 진행 중이고

 

 

 

오 육전, 여기서는 먹거리 골목을 다 돌고 나서 마지막에 모듬 육전 5,900원짜리

하나 포장해 숙소로 가지고 가서 맥주 한병, 소주 한병과 함께 맛을 보게 됩니다.

 

 

 

한창 흥을 돋구고 있는 거리의 가수들

 

 

 

조금전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가게에서 먹을거리를 사들고 노천에 설치되어 있는 공용 식당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가 있지요. 그런데 자리도 부족하거니와 일회용 도시락에 음식을

포장해 주므로 모두들 자연스럽게 길거리에서 그대로 서서 먹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아니 서서 먹는 것이 어쩌면 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네요. ㅎㅎ

 

 

 

수많은 젊은이들의 행렬, 낭만도 있고, 재미도 있고, 구경거리도 있고, 가끔은 피식피식

웃음도 피어납니다. 동하는 동무도 없이 홀로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뭐를 먹어 볼까? 

주변 분위기도 파악을 하면서 쭉 걸어가 봅니다.

 

 

 

각 점포에는 줄이 많이 늘어선 집도 있고, 줄이 하나도 없는 집도 있고

 

 

 

여기도 줄이 한껏 서 있군요.

고소한 냄새가 먹거리 골목 전체를 송두리채 흔들고 있지요.

 

 

 

미남불막창, 동하가 선택한 곳입니다.

5,900원짜리 도시락 한개, 포장해서 동하도 길거리에 서서 시식을 하게 되지요.

맛이 제법 좋습니다. 매콤해서 머리에서는 땀이 송글송글 하고~~~

 

 

 

새로운 맛을 하나 더 볼까요? 작은베트남분짜 5,900원, 돼지볶음과 새우, 그리고

베트남쌀국수를 곁들여 주는데 이 또한 새로운 맛으로써 충분히 엄지척입니다.

 

 

 

그림처럼 요롷게 생겼어요.

 

 

 

베트남 분짜 제조 과정 , 쌀국수를 데쳐 그릇에 담고 양념을 넣어준다.

 

 

 

돼지고기도 직화구이를 하고, 새우도 직화구이를 해서 먼저 담아준

쌀국수 위에 얹어 준다. 새콤한 양념 맛에 쌀국수, 돼지고기,

새우가 어우러진 맛, 아주 괜찮습니다.

 

 

 

다시 오~ 육전 집으로 왔네요.

 

 

 

모듬 육전 5,900원짜리 하나를 포장해 숙소에서,

소주 맥주 한병으로 오늘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대구 서문시장 먹거리 야시장 골목, 재미있고 풍성하고 낭만적인 젊음의 거리,

동하도 한 순간 젊음을 느껴 보며 서문시장을 뒤로 하고, 다음에 기회 만들어

아내와 함께 꼭 한번 와 봐야겠습니다.

 

 

 

먹거리 골목 이 외의 서문시장은 이미 문을 다 닫은 상태~~~

 

 

 

썰렁한 분위기가, 먹거리 골목하고는 판이하게 다르군요.

 

 

 

달성공원과 서문시장 근처에 있는 코자자모텔에서 오늘밤 잠을 청합니다.

내일은 아침식사를 달성공원 앞에서 하고 달성공원 아침산책 후 

팔공산 탐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908, 대구 달성공원, 달성공원 앞의 새벽시장과 달성공원 한바퀴 산책 - 나홀로 - Daum 카페

 

180908, 대구 달성공원, 달성공원 앞의 새벽시장과 달성공원 한바퀴 산책 - 나홀로

2018년 09월 08일 토요일 맑음 대구 달성공원, 달성공원 앞의 새벽시장과 달성공원 한바퀴 산책 - 나홀로 코자자모텔에서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러 달성공원 방향으로 갔더니 공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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