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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7, 경북 영주 부석사, 소백산을 바라보는 부석사의 아름다운 무량수전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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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07일 금요일 맑음

경북 영주 부석사, 소백산을 바라보는 부석사의 아름다운 무량수전 - 나홀로

 

태백의 태백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대구에서 잠을 청하기로 한다. 대구로 가던 중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이 생각나 잠시 들러 보기로 한다. 초등학교 다닐 때 배웠나? 중학교 다닐 때 배웠나? 어쨌던 어렸을 시절 학교에서 배웠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 건물로써 그 값어치가 알 수 없을 정도라고 배웠던 기억의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이다.

 

부석사 [浮石寺]

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鳳凰山) 중턱에 있는 절이며 한국 화엄종(華嚴宗)의 근본도량(根本道場)이다. 676(신라 문무왕 16) 의상(義湘)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大敎)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善妙)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는 유명하다. 1016(고려 현종 7)에 원융국사(圓融國師)무량수전(無量壽殿)을 중창하였고 1376(우왕 2)에 원응국사(圓應國師)가 다시 중수하고, 이듬해 조사당(祖師堂)을 재건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와 개연(改椽)을 거쳐 1916년에는 무량수전을 해체 수리하였다.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 18)·조사당(국보 19)·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국보 45)·조사당 벽화(국보 46)·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17) 등의 국보와 3층석탑·석조여래좌상·당간지주(幢竿支柱) 등의 보물, 원융국사비·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삼성각(三聖閣취현암(醉玄庵범종루(梵鐘樓안양문(安養門응향각(凝香閣)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또 신라 때부터 쌓은 것으로 믿어지는 대석단(大石壇)이 있다. 의상은 제자가3,000명이나 있었다고 하며 그 중에서 10대덕(十大德)이라 불리는 오진(悟眞지통(智通표훈(表訓진정(眞定진장(眞藏도융(道融양원(良圓상원(相源능인(能仁의적(義寂) 등은 모두 화엄을 현양(顯揚)시킨 승려들이었다. 이 밖에도 송고승전(宋高僧傳)에 그 이름이 보이는 범체(梵體)나 도신(道身)및 신림(神琳) 등도 의상의 훌륭한 제자였으며 의상 이후의 부석사와 관계된 고승으로는 혜철국사(惠哲國師무염국사(無染國師징효대사(澄曉大師원융국사·원응국사 등이 그 법통을 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석사 [浮石寺] (두산백과)

 

 

 

영주 부석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 주변과 부석사 입구 전경

 

 

 

명승지 앞에 식당이 없어서는 안되겠죠?

 

 

 

부석사 입구에는 멋진 인공 연못이 있군요.

 

 

 

인공폭포와 분수가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옹기나라 도예공방을 지나

 

 

 

영주시 관광안내도를 살펴 봅니다. 영주시도 볼 만한 곳이 많군요.

 

 

 

산에 다니는 동하인지라 소백산산행 안내도가 얼른 눈에 뜨이네요.

소백산을 가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아 다시 한 번 가야 할 산으로 남아 있지요.

 

 

 

뒤돌아 보면 전체가 소백산 능선 줄기입니다.

 

 

 

소백산의 연화봉과 비로봉을 당겨보고

 

 

 

부석사 가는 길, 경사도가 살짝 있는 편

 

 

 

부석사 안내도

 

 

 

부석사 안내

 

 

 

부석사 일주문 가는 길은 이렇게 멋진 은행나무 길입니다.

 

 

 

꼬마들도 즐거운지 폴짝폴짝 뛰어 다니는군요.

 

 

 

일주문을 지나는데, 왜? 소백산 부석사가 아니고 태백산 부석사일까요?

 

 

 

운치있는 은행나무 길은 일주문을 통과해서도 계속됩니다.

 

 

 

부석사 중수 기념비로군요.

 

 

 

부석사 당간지주

 

 

 

천왕문을 오릅니다.

 

 

 

사대천왕

 

 

 

사대천왕문을 통과하면

 

 

 

회전문 오르는 길이고

 

 

 

회전문을 통과하면

 

 

 

쌍탑을 지나 범종루가 보입니다.

 

 

 

종각, 범종루

 

 

 

범종각

 

 

 

안양루를 통과하면 무량수전입니다.

 

 

 

부석사 안양문

무량수전 앞 대석축에 걸쳐 세운 누각 형식의 중문(中門)이다. 부석사의 네 번째 문인 셈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인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로, 무량수전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효과를

연출해 낸 중요한 건물이다. 1층은 통로로써 굵은 기둥을 앞뒤 2열로 세우고, 맨 뒤는 짧은 기둥을

세워 석축 기단위에 걸쳤다. 2층은 정면과 양 측면에서 계자각 난간을 두르고, 뒷면에는 동자기둥

연봉을 끼운 평난간을 세웠으며 사방을 개방하였다. 기둥은 밖두리기둥만을 세우고 내부 기둥

을 세우지 않았다. 내부는 넓은 마루로 이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많은 산과 들이 멀리 굽어

보인다. 공포는 밖 2출목, 안 3출목인데 첨차의 형태는 외부 살미첨차만 가앙에 가까운 쇠서형

뿐, 나머지는 모두 밑 마구리만 모죽인 교두형 첨차로 부석사 내 고려 시대 건물의 수법을 따르고

있다. 대들보에는 충량을 걸고 첨차형 화반을 세워 중도리를 받쳤고, 충량 위에도 화반을 놓아

천정 일부를 받치도록 하였다. 포벽은 만들지 않고 전부 개방하였으나, 천정과 포 사이의 상벽

에는 나한도가 희미하게 남아 있다. 천정은 종보 옆면 높이에 설치하였는데 소란반자를 가설

하였다. 건물 안에 걸려 있는 「안양루 중창기」(사명당이 지은 것)는 1580년 것이어서 건물의

년대를 판단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석사 안양문 [浮石寺 安養門, Anyang-mun Gate, Pusok-sa Temple]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범종루

범종루는 누각식 문으로 아래층은 통로이고, 위 측은 종이 현재 없지만 북과 목어를 걸어 놓은

건물이다. 종루, 고루, 경루 등은 고대 사원에서는 중문 안쪽 좌우에 나누어져 누각식으로 지어

지는 것이 보통인데 부석사에서는 진입로 위로 세워 출입문을 겸하게 한 것이 특징적이다. 일주문,

천왕문 다음으로 3번째 맞이하게 되는 문이다. 평면은 1, 2층 모두 정면 3칸, 측면 4칸이며, 지붕은

정면쪽이 팔작지붕의 측면인 합각부분이고, 뒤쪽이 맞배지붕이 측면인 박공부분이다. 지붕구성의

풍부한 변화는 공포구성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데, 정면과 양 측면에는 주심포계외 일출목을 두었

으나 뒷면에는 맞배지붕의 측면 구조에 알맞게 창방 위에 동자기둥을 세워 종보를 받고 종보 위에

키형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도록 꾸몄다. 1층은 기둥수를 줄이지 않고 빽빽이 세우되 밖두리 

기둥은 자연목 형태를 그대로 살린 굵은 기둥을, 내부 기둥은 모두 둥글게 다듬은 가는 기둥을

사용하였으며, 뒤쪽 가운데 한 칸을 뚫고 그 밑에 계단을 놓아 안양문 쪽으로 통하게 하였다. 이

계단 위치에서 바라보이는 안양문과 무량수전의 모습은 지극히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2층은

내부 기둥을 전혀 세우지 않아 북과 목어를 두기에 충분한 내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양루에

걸려 있는 「부석사 종각 중수기」에 의하면 1746년(영조 22년)에 불탄 것을 1747년에 새로

지은 것임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석사 범종루 [浮石寺 梵鍾樓, Pomjong-nu Gate, Pusok-sa Temple]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범종루의 큰 북과 목어

 

 

 

부석사의 감로수 맛을 한 번 봅니다.

 

 

 

범종루와 안양문 전경

 

 

 

무량수전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 주심포계 건물

이다. 부석사(浮石寺)의 본전(本殿)으로서 676년(신라 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였다. 그후 몇 번의 중창(重創)이 있었고, 조선 광해군(光海君:1608∼1623) 때 단청

(丹靑)을 하였다. 이곳에는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무량수전의 건물이

남향(南向)인데 비해 이 불상만 동향(東向)인 점이 특이하다. 추녀의 네 귀를 8각 활주로 받쳐주고

있다. 전면(前面) 기둥 사이에는 중앙어간(中央御間)과 양협간(兩夾間)에 분합문을 달아 출입하도

록 하고 단간(端間)에는 창문을 달았다. 기둥에는 알맞은 배흘림이 안정감을 주며 간결한 두공

(枓栱 )과 우주(隅柱)에 보이는 귀솟음 수법은 건물 전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자잘한 정자살

분합문 위에 시원스런 포벽(包壁), 그 위에 가늘고 긴 기왓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불전(佛殿)

은 1916년의 해체, 수리 때 발견된 묵서명(墨書銘)에 의하면 1376년(고려 우왕 2) 중창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구조수법이나 세부양식이 묵서명 연대의 건물로는 없고, 적어도 13세기

초까지 올려볼 수 있다. 그 이유의 하나는 같은 경내에 있는 조사당(祖師堂)이 1377년(고려 우왕 3)

에 건립되었다는 묵서명이 나왔고, 이 건물과 비교할 때 100년 내지 150년 정도 앞섰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건물 중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과 더불어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榮州 浮石寺 無量壽殿] (두산백과)

 

 

 

무량수전 앞 석등과 안양루

 

 

 

무량수전 내부 소조여래좌상

 

 

 

무량수전 내부 소조여래좌상

 

 

 

국보인 석등과 안양루

 

 

 

소백산 능선을 당겨 봅니다.

 

 

 

무량수전과 석등 안내

 

 

 

소조여래좌상과 부석 안내

 

 

 

무량수전, 고풍스럽고 단청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안양루도 마찬가지로 단청이 없지요.

 

 

 

단청이 없어도 아주 훌륭합니다.

 

 

 

무량수전에서 내려다 본 풍경

 

 

 

석등과 무량수전

 

 

 

무량수전에서 흔적을 남기고

 

 

 

3층 석탑

 

 

 

부석사 무량수전 표석

 

 

 

국보 제 19호 조사당 의상대사 지팡이나무 입구 표석

 

 

 

부석사 3층 석탑

 

 

 

3층석탑에서 내려다 본 무량수전

 

 

 

그리고 부석사 전경

 

 

 

무량수전은 단아한 아름다움이 엿보이고

 

 

 

무량수전(無量壽殿)

 

 

 

삼성각

 

 

 

밖에 있는 불상

 

 

 

부석, 왼쪽 각진부에 부석(浮石)이라 쓰여 있네요.

 

 

 

이제는 내려가야 할 시간

 

 

 

아름다운 절집의 지붕의 선이 아름다워 보이고

 

 

 

아름다운 부석사의 건축물

 

 

 

멋진 소나무 군락지도 바라 보이고

 

 

 

멀리 소백산

 

 

 

소백산 너머로의 석양을 바라보며 부석사에서 내려갑니다.

 

 

 

은행나무길이 시작되고

 

 

 

소나무 조경을 최근에 했나요?

 

 

 

해동화엄종찰

 

 

 

일주문을 다시 통과해 나갑니다. 

 

 

 

운치있는 은행나무길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생각나는 길이로군요.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곳에서 동하

 

 

 

부석사의 가을풍경은 이렇게 화려하군요.

 

 

 

참 멋져요.

 

 

 

연못이 멋지게 다가오고

 

 

 

 아름답습니다.

 

 

 

 들어올 때는 분수와 폭포가 작동되고 있어서, 생동감이 있어 좋았는데

지금 나갈 때는 움직임 없는 잔잔한 물속에 드리운 반영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물빛깔 또한 연두빛 초록색으로 물이 들었군요.

 

 

 

연못가에 피어 있는 꽃도 참 이삐고

 

 

 

꽃범의 꼬리란 꽃이군요.

 

 

 

참으로 예쁜 꽃범의 꼬리

 

 

 

여기까지 무량수전이 있는 영주 부석사 관람을 마치게 됩니다. 이제 대구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제법 되었군요. 대구까지 2시간을 예상하고 출발합니다.

대구에 도착해서는 숙소에 짐을 풀고 낭만과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서문시장의 먹거리 골목에서 동하도 한번 젊음을 느껴 볼겁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907, 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 먹자골목 풍경과 시식 - 나홀로 - Daum 카페

 

180907, 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 먹자골목 풍경과 시식 - 나홀로

2018년 09월 07일 금요일 맑음 대구 서문시장, 번개 야시장 먹자골목 풍경과 시식 - 나홀로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관광하고 대구로 이동하여 코자자모텔에 짐을 풀고근처에 있는 서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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