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국내산행 */18년 산행

180609, 신안 홍도, 유람선 타고 홍도 33경 해상관광 - 예향산마실클럽

by 멋진동하 2018. 6. 11.
728x90
반응형

2018년 06월 09일 토요일 흐림

 

신안 홍도, 33경 유람선 해상관광

 

홍도 깃대봉 탐방 후 점심을 먹고 오후 일정으로 유람선 관광을 시계방향으로 하게 된다. 시계방향은 아래 비수기코스인 1에서 2 순서인 것이다. 유람선 관광을 마친 후 흑산도로 이동하여 하룻밤을 자고, 내일은 흑산도의 버스관광 일주코스와 칠락산행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갈 것이다.

산행일시 2018 06 09(토요일) 06:00 ~ 0610(일요일)
산행코스 홍도
깃대봉
홍도1-1전망대-2전망대-3전망대-깃대봉-홍도1
왕복( 4km, 1시간 20)
흑산도
칠락산
 샘골-칠락봉-반달봉삼거리-면사무소
-여객터미널( 5.5km, 2시간)
산행경비  250,000 1 6
차량경유
 
염주 롯데마트주차장 시청주차장 입구 비엔날레주차장
05 : 30 05 : 45 06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홍도33경 해상관광코스 : (비수기는 ①→② 순, 성수기는 ②→① 순으로 관람)①도승바위→남문→탕건바위→병풍바위→실금리굴→흔들바위→칼바위→무지개바위→제비바위→돔바위→기둥바위→삼돛대바위→원숭이바위→시루떡바위→용소바위→대문바위→좌불상→②해수욕장→거북바위→만물상→자연탑→부부탑→석화굴→등대→독립문바위→탑섬→대풍금

 

 홍도 [紅島]

홍도는 목포에서 115km, 흑산도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홍도는 1구 대밭밑(죽항)마을과 2구 석기미(석금)마을이 있다. 1구에는 해수욕장과 동백군락지가 있고 2구에는 등대와 자연림이 있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비의 섬이다. 일찍이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도 선정, 국내 최고의 해상 관광지로 지정한 명소이다. 홍도는 사암(砂岩)과 규암(硅岩)의 수직절리(垂直節理)에 의해 만들어진 섬이며 약간의 역암(礫岩)과 혈암(頁巖)도 존재한다. 사암과 규암의 층리(層理)와 절리가 잘 발달되어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띠고 있다. 파식애(波蝕崖)와 파식대(波蝕臺) 등 해식단애(海蝕斷崖)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즐비한 해안은 독특한 자태를 자랑한다. 수많은 해식동(海蝕洞), 크고 작은 바위섬(岩島), 2개의 바위문(岩門), 분재와도 같은 소나무, 맑고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한다.  서해바다를 불태우는 듯한 홍도의 낙조는 정말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홍도 [紅島] - 빼어난 절경,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한국의 섬 - 전남 신안군, 2014. 9. 30., 지리와 역사)

 

 

 

홍도 흑산도 1박 2일 여정

 

 

 

유람선 요금이 25,000원이군요.

정말 멋진 비경의 연속, 감탄의 연속인지라 전혀 돈이 아깝지 않지요.

 

 

 

짐을 맡겨 놓은 곳 선경이네 포차,

여기서 잠깐 횟감에 소주 한 잔 들이켜 주고

 

 

 

유람선 승선증 25,000원, 그런데 날짜가 2019년? 2018년 6월 9일이 맞지요.

 

 

 

홍도항에 정박하고 있는 고깃배들

 

 

 

유람선에 올라타고

 

 

 

2층 제일 뒤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정원이 약 250명이고 약 130명이 승선을 했다고 하니 많이 여유롭지요.

 

 

 

홍도의 비경을 감상하며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올겁니다.

 

 

 

첫번째 비경인 도승바위에 가까워지고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지지요.

 

 

 

먼저 출발했던 유람선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비켜주기를 기다렸다가 우리도 저 자리로 갈 겁니다.

 

 

 

남문과 도승바위를 배경으로 셀카

 

 

 

제2경 남문
1960년대 초반 이곳에서 전국사진대회가 열렸다. 한 사진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남문바위를 본 후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사진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때부터 이 남문바위가 유명해지기 시작

하였다. 남문바위의 일대 절경은 한때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해외에 배포한 한국 관광

안내 책자 표지에 실리기도 하고 한때는 텔레비전이 시작하고 끝날 때 나오는 애국가 첫머리

배경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홍도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문(南門)"이라 불리는 이 구멍 뚫린

바위섬은 홍도의 관문이자 홍도 십경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으며,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유람선을 도승바위에 가까이 대고 홍도의 비경을

해설해 주는 가이드가 일일이 사진을 찍어줍니다.

 

 

 

역시 작가의 수준으로 잘 찍어주었네요.

 

 

 

제1경 도승바위
도승(道僧)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도를 구하기 위하여 경건한 자세로 합장한

승려의 모습을 그대로 빼박아서 도승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도승바위는 어부들의 애환이 담긴

애절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옛날, 피붙이도 없이 홀로 늙어가는 마음이 착한 어부가 살면서

개 한 마리를 기르며 자식처럼 모든 사랑을 다 쏟았는데, 어느날 이 어부는 먼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중 돌풍을 만나 생사를 알수없게 되자 주인의 죽음을 모르는 개는 매일 식음을 전폐하고

바닷가에 나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며 목이 쉬도록 부르다 그대로 숨지고 말았다

한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롭게 죽어간 개의 넋을 빌어주기

위하여 부처석상을 세웠다. 그래서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지금도

태풍이 부는 날이면 주인을 부르는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정말 멋지지요.

 

 

 

까물어칠거 같습니다.

 

 

 

뭐라고 표현을 할까요?

 

 

 

도승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유람선의 뒷부분은 푸짐한 술상도 차려져 있으니 한잔씩 하세요.

 

 

 

도승바위는 이제 그만 떠나보내려 합니다.

 

 

 

잘 보세요. 천천히 진행을 하다보면

 

 

 

물개 바위, 물개 한마리가 공을 치려고

머리를 쑥 물 위로 내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개바위 뿐만 아니라 모든 바위들이 환상적이지요.

 

 

 

제3경 병풍바위
병풍(屛風)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병풍을 약간 기대어 놓은 모양과 같아 병풍

바위라 부르며 기암괴석이 이뤄놓은 그 멋진 절경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히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 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또한 병풍바위는 양상봉

산신령이 동남풍을 막기위해 쳐 놓은 병풍이란 전설과 남해 용왕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12폭의 거대한 병풍을 쳐놓았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물개바위

 

 

 

제4경 탕건바위
탕건(宕巾)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먼 옛날 이곳에 귀양온 선비가 홍도의

경관에 넋을 잃고 있다가 때마침 불어온 비바람 때문에 갓과 탕건이 오래도록 물위에 떠있었다.

세월이 흘러 물위에 떠 있던 갓과 탕건이 굳어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고 해서 탕건바위라 한다.

 

 

 

탕건바위 옆모습

 

 

 

1경 도승바위를 반대편에서 바라본 풍경

 

 

 

꼿꼿히 서 있는 도승바위

 

 

 

도승바위와 남문

 

 

 

참으로 아름다운 도승바위이지요.

 

 

 

이런 아름다움에

 

 

 

흔적도 남겨보고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너무나 멋진 도승바위와 남문

 

 

 

너무나 멋진 주상절리

 

 

 

그 앞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즐거움이요.

 

 

 

행복이지요.

 

 

 

아름다운 천하절경입니다.

 

 

 

제2경 남문
1960년대 초반 이곳에서 전국사진대회가 열렸다. 한 사진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남문바위를 본 후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사진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때부터 이 남문바위가 유명해지기 시작

하였다. 남문바위의 일대 절경은 한때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해외에 배포한 한국 관광

안내 책자 표지에 실리기도 하고 한때는 텔레비전이 시작하고 끝날 때 나오는 애국가 첫머리

배경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홍도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문(南門)"이라 불리는 이 구멍 뚫린

바위섬은 홍도의 관문이자 홍도 십경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으며,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홍도에는 크고 작은 동굴이 무수히 많아요.

 

 

 

이 모든 동굴들이 침식작용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하지요.

 

 

 

저 동굴속에는 거꾸로 자라는 식물이 머리를 풀어 헤치듯 바라 보이고

 

 

 

요건 ET바위라고 하네요.

 

 

 

돌다 보니 ET바위는 바위 속에 묻혀 버리고

 

 

 

곧바로 뽀뽀바위가 나타나는군요. 이것과 비슷한 풍경인

뽀뽀바위는 영암 월출산에도 있는데 거의 흡사합니다.

 

 

 

바위 꼭대기에 사랑하는 두 남녀가 열렬히 키스를 하고 있는 풍경이지요.

 

 

 

멋진 풍경들은 계속 이어지고

 

 

 

참으로 빼어난 풍경입니다.

 

 

 

 제5경 실금리 굴

실금리굴은 홍도 십경(紅島 十景)중 제 2경으로 옛날 유배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굴을

찾아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하여 이를 가야금 굴이라고도

하며,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곳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노라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하다.

 

 

 

멋진 동굴을 만들어 내준 절벽바위

 

 

 

어마어마한 절벽 주상절리

 

 

 

절벽에 하나씩 붙어있는 분재소나무들도 환상적인 그림이 되어주고

 

 

 

제6경 흔들바위 

흔들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하며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한다고 한다. 바위위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네모난 바위는 바람이 불면

약간씩 흔들거리는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움을 준다. 이 바위를 두고 홍도 사람

들은 권선징악을 노래하였다. 아주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흔들바위가 떨어진다고 하여 이 밑을

지나가는 배들이 항상 긴장을 하며 다니고 있는데 이 바위는 아주 옛날 힘센 도사가 속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올려놓았다고 한다. 

 

 

 

정말 곧 떨어질것 처럼 아슬아슬합니다.

 

 

 

우리가 탄 유람선의 해설사가 말하기를 우리 선장님이 마음이 안좋아

가까이 가면 흔들바위가 떨어진다며 멀리 떨어져 돌아간다고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흙 한 줌도 없을 텐데 바위틈에서 자라 애틋한 삶을 살고 있는지~~

그대의 멋진 모습과 아름다운 생명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노라~~~

 

 

 

지나왔던 방향을 뒤돌아 보니 남문이 시원하게 바라 보이고

 

 

 

촛대바위도 나타납니다.

 

 

 

정말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비경에 넋을 잃을 수 밖에~~~

 

 

 

홍도, 붉은 바위의 섬이라서 홍도라고 하지요.

 

 

 

와우~ 커다란 곰 한마리 나타났습니다.

 

 

 

쓸개 빠진 곰 한마리 육지로 올라가는 중

 

 

 

아름다운 홍도의 바위들

 

 

 

오묘한 바위들

 

 

 

제17경 대문바위

 대문(大門)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 중의 하나로 옛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을 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를 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 대문바위 안으로 들어만

오면 거짓말처럼 바람이 잠잠해져 다음 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식의 전설이지만 폭풍우를 피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또 동굴

 

 

 

그리고 깍아지른 멋진 절벽

 

 

 

 

그 위의 초원들

 

 

 

저 푸른 초원 위에~~~ 양쪽 소나무 숲 가운데는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는데 원추리꽃밭이라 하네요.

 

 

 

당겨 봅니다. 여름철 원추리꽃이 필때면

홍도의 온 산 둘레가 노랗게 물 든다고 합니다.

 

 

 

제13경 시루떡바위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바위와 시루떡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

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해설사가 우리를 환영하기 위해 시루떡을 준비했다 합니다.

거대한 시루떡 바위, 먹는 거는 각자 알아서 먹으라고~~~ㅎㅎ

 

 

 

제14경 주전자바위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바위와 시루떡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

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요거는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요거는 어린 양이 엄마의 젖을 빨고 있는 듯한 풍경

 

 

 

원숭이바위가 나타났군요.

 

 

 

제15경 원숭이바위 

원숭이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원숭이가 서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하여

원숭이 바위라 한다.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넋을

잃고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훗날 고향이 그리워져 해변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돌로 굳어져 오늘날에도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한다.

 

 

 

원숭이바위와 주변 풍경들에 또 푹 빠져봅니다.

 

 

 

바위들이 빨간 색깔을 칠한 듯 불긋불긋

 

 

 

이 붉은 바위에 붉은 석양빛을 받으면

그야말로 붉게 타고있는 듯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저 멀리는 오전에 갔다 왔던 깃대봉이 유유히 이곳을 내려다 보고 있는 듯~~~

 

 

 

요거는 뭐라 했지? 바람 난 여자의 모습이라 했나?

 

 

 

신랑을 등지고 있는 각시의 모습이라 했나?

 

 

 

어쨌던 절묘한 바위들의 모습입니다.

 

 

 

홍도1구 몽돌밭이 바라 보이고

 

 

 

당겨 봅니다.

 

 

 

빼어난 절경들~~~

 

 

 

몽돌밭을 뒤로 하고

 

 

 

암거북이가 알을 낳고 있는 모습이라 했는데 그런가요?~~~ㅠㅠ

 

 

 

덩그러이 놓여있는 바위를 유심히 보세요.

 

 

 

조금 돌고

 

 

 

더 돌면, 숫 거북이 마실 가는 길이라네요. 영락 없습니다.

제19경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9경으로 거북이 바다에서 육지로 기어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매년 정월 초사흘날 당제를 지낼 때 이 거북바위가 용신을 맞이한다 하여 홍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도 당제를 지낼 때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위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액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 주는 거북선이다. 또한 옛날 청나라

해적의 약탈이 심할때는 그들의 배가 올때면 언제나 풍랑을 일으켜 홍도섬을 지켰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 신으로 주민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갑자기 사막에 왔나 봅니다. 낙타 한마리가 부지런히 걷고 있지요.

 

 

 

홍도의 유일한 썰매장이라구요.~~~ㅠㅠ, 아놔~~~

그런데 한 번 타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썰매장이라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가끔 이렇게 산사태도 나기도 한답니다.

 

 

 

절벽과 동굴

 

 

 

석화, 돌꽃이 아주 이쁘고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커다란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자연석탑바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자연 석탑바위

 

 

 

일명 성기바위라고도 한다구요.

 

 

 

그 아래에는 수많은 거북손이 붙어 있군요.

 

 

 

성기바위 위로 눈을 옮겨보면 작은 성기바위가 또 하나 있지요.

 

 

 

요겁니다.

 

 

 

홍어굴이라 하는군요.

 

 

 

제31경 홍어굴

홍어굴(洪魚屈)은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5톤급 소형선박 10여척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로써 북서풍이 불면 훌륭한 대피소가 되는 동굴이다. 홍어잡이 어선들이 강한

북서풍을 만나면 이 동굴에 들어와 대피하였다 하여 홍어굴이라 부르고 있다.

 

 

 

해설사가 설명하기를 이 부근이 떨어지는 석양의 붉은 빛을 받으면 홍도의

빨간 바위들과 색감이 어울려 정말로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내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쪽 방향으로써 석양의 붉은 태양빛을 받고있는 광경을

상상해 보면 얼마나 멋이 있을까요?

 

 

 

아까 시루떡 먹으면서 목이 마르셨죠? 잘 보세요.

 

 

 

그래서 내가 콜라 한 병 다시 준비 했으니 시원하게 마셔요~~~

여러분 130명이 모두 마실 수 있는 양이니깐요~~~ㅎㅎ

역시 마시는 건 각자 알아서 해결 하시구용~~~ㅎ

 

 

 

그럴싸한 콜라병 동굴, 한 모금 쭉 들이키며 지나갑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비경들~~~

 

 

 

제22경 석화동굴

석화굴은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3경의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낙조시 동굴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천장에 달려있는 석순이

100년에 1㎝가 커가고 있어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동굴로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석양에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찬란한 꽃이 핀 것 처럼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한다고들 하여 일명 꽃동굴이라고도 한다.

 

 

 

당겨봅니다. 내부가 꼭 커다란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듯~~~

 

 

 

천장에는 종유석이 자라고 있다구요.

이 동굴 속을 지난 언제 1박 2일팀이 조그마한 배로 들어 갔었다고

설명을 해주네요. 내부는 또 다른 절경이 기다리고 있을 듯 하지요?

 

 

 

빨간 바위, 멋진 분재소나무의 연속, 감탄의 연속

 

 

 

홍도2구 마을이 보이는 군요.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게 자리하고 있는 홍도2구 마을,

유일한 육로는 깃대봉을 넘어서 가는 길 하나라고요. ~~~ 헐 힘들어~~~ 

1구에서 2구까지의 거리가 깃대봉 넘어 3.6km였지요? 아마~~

그래서 이동 수단은 모두 배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멀리 홍도등대가 점점 가깝게 다가오고

 

 

 

당겨 본 홍도 등대

 

 

 

등대 건물 뒤의 풍경들이 가히 예술이로군요.

 

 

 

아름다운 절경 밑에 자리하고 있는 홍도등대

 

 

 

홍도등대는 목포에서 약 116km, 대흑산도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목포항과 서해안의

남북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도등대의 건립과정은 일제

강점기인 1931년 2월 대륙진출을 꿈꾸는 일본이 침략전쟁에 참여하는 자국함대의 안전항해를

위해서였다. 홍도등대의 불빛은 20초에 3번 반짝이며 약 45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까지

불빛을 전달한다. 등탑의 높이는 10m로 높지는 않으나 보통 원형으로 만들어진 다른 등대와 달리

사각형 콘크리트구조로 내부에는 등탑으로 올라가는 주물 사다리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홍도는 향기가 10리 까지 풍긴다는 대엽풍란 등 274종의 희귀식물과 230여종의 동물류가

서식하고 있어 1965년부터 섬 전역이 ‘천연기념물 제170호’ 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암괴석 틈새에

자생하고 있는 500여년 된 분재 소나무, 석화 굴, 탑섬, 독립문 바위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쪽빛 바다에 어족자원도 풍부하며 흑산도 홍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하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상경관과 환상적인 낙조를 보기

위해 신비의 섬 홍도를 찾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홍도 등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안전을 책임져 주고 있는 홍도 등대

 

 

 

둥둥 떠다니고 있는 조각 섬들도 빠질새라 한 풍경으로 다가서고~

 

 

 

제23경 독립문바위 

독립문(獨立門)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8경으로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다. 이곳을 마을에서는 북쪽에 있다해서 북문이라 부르고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독립문이라 칭하고 북문이라고도 한다구요.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

 

 

 

독립문 반대편의 작은 여, 이 사람들은 최고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 듯~

그런데 왠지 위험하게도 보이고

 

 

 

홍도등대를 그렇게 떠나보내려 합니다.

 

 

 

홍도 등대와 깃대봉의 능선이 부드럽게 펼쳐지고~

 

 

 

앗~ 저기도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한 바위가 있네~~~

 

 

 

온통 바위의 섬, 그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지요.

 

 

 

홍도등대 아래에는 홍도 등대와 관련된 시설인가? 당겨봅니다.

 

 

 

멀리서 작은 고깃배 하나가  부리나케 우리 유람선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군요.

해설사의 말, 여기서 선상 횟집파티가 시작되겠습니다. 싱싱한 자연산회가

한 접시에 3만원, 소주는 4천원, 여기서 선상 자연산 회 맛을 못 본다면 홍도

유람선을 타는 의미도 없단 말입니다. 두고 두고 후회할 거란 말입니다.~~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먹고 나서 또 구경하세요~~~ㅎ

 

 

 

아하~ 선상 횟집이로군요. 농어, 우럭, 놀래미 등 여러가지입니다.

모두가 침을 꼴깍 꼴깍~, 내 입에도 금방 침이 한바퀴 싸악 돌아 삼킵니다.

 

 

 

싱싱한 자연산 회, 저렇게 한접시에 3만원입니다.

이미 9개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순식간에 동이 나고 마는군요.

 

 

 

한사람은 껍질 벗기고, 한사람은 회를 썰고,

벗기고 썰고, 벗기고 썰고~~~ 엄청 바빠요~~

 

 

 

뼈를 발르고~~~ 1차 작업

 

 

 

껍질도 벗기고, 시원시원하게 처리하는군요.

 

 

 

회 썰기의 달인입니다.

칼날이 아주 다다다다다~~~~왔다 갔다 하네요.

 

 

 

다른곳을 보면서도 회 썰기를 계속하는데 아주 기가막히게 잘 썰으네요. 감탄~~~

한석봉 어머니와도 대적할 수준인 것 같아요.

 

 

 

금새 다 팔리고 회 썰기가 바쁩니다. 계속 대기자가 줄지어 있고~~~

 

 

 

우리팀도 회를 준비했군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회가 떨어져 버립니다.

와~~~ 맛나~~~ 감칠 맛~~~

 

 

 

시원한 홍도 바람에 소주 한 잔 곁들인 자연산 선상회 먹기, 아주 맛이 쥑여줘요~~~

연거푸 소주도 들이키며 시샘하면서 횟감 집어 먹습니다.~~~ㅎㅎ

이런 것들이 돈을 떠나서, 제대로 행복을 느끼는, 힐링하는 시간이지 않을까요?

 

 

 

이제 그만 떠나 갑니다.

 

 

 

쭈주죽죽~~~

 

 

 

이 구간은 해설할 곳이 없으니 잠시 쉬어 갑니다. ~~~ㅎㅎ

갑자기 스피커에서는 안동역에서~ 가락이 흥겹게 흘러나오고~~~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 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었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대답 없는 사람아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흥에 겨워 끼가 넘치는 사람들, 못 참고 흥겨운 가락에 몸을 내 맡깁니다.

 

 

 

동하 홀로 흔적을 남겨보고

 

 

 

산우님과 함께

 

 

 

단체 한컷 하시고

 

 

 

해안 절벽

 

 

 

여기서부터는 절벽위의 소나무들이 정말 일품이라구요~~~

 

 

 

장관입니다.

 

 

 

구수한 입담과 구성진 사투리로 홍도의 해설을 해 주신 오늘의 유람선 해설사,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즐기고 행복 느끼게 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장사도 참 잘 합디다~~~

 

 

 

구성진 해설사의 입담은 계속 이어지고

 

 

 

제29경 슬픈여 바위

슬픈여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6경으로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의 새옷을 사기위해 뭍으로

나갔다. 부모님이 돌아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남매는 산봉우리에 올라가 돛단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던 차 저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배가 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싣고 오던 돛단배는

큰 파도에 덮쳐 파선되고 말았다. 이를 본 일곱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버렸으며 지금도 물이 쓰면 크고 작은 일곱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슬픈여 또는 일곱남매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가운데  바위 위에 점으로 보이는 것이 뭔지 아시나요?

 

 

 

당겨보니 저 바위 꼭대기에서도 한그루 큰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와~ 어떻게~ 그저 자연이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제30경 공작새 바위

공작새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10경으로 세가지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측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다.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이 바위를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아름다운 홍도여~~~

 

 

 

멋져버린 홍도여~

 

 

 

제32경 만물상

만물상(萬物相)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5경으로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형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 색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이 바위는 아주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넣어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으며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며

만물상을 보면 모든 악이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다.

 

 

 

쨘~ 하늘을 찌를 듯한 돌기둥

 

 

 

정말 멋집니다.

 

 

 

투구바위라 명명하겠습니다.

 

 

 

깍아지른 절벽바위에는 어김없이 소나무들이

붙어 있어 환상의 그림으로 태어나고~

 

 

 

금방이라도 물 속으로 떨어 질듯 쳐 박고 있는 바위 하며~~~

 

 

 

끝까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려는 듯~~~

 

 

 

끝까지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려는 듯~~~

 

 

 

끝까지 우리의 가슴을 즐겁게 해주려는 듯~~~

 

 

 

영원히 그 자리에 묵묵히 서서

 

 

 

아무 말 없이

 

 

 

세상풍파에 찌든 인간들의 마음을

한순간 행복의 기운으로 모두 받아 주겠지~~~

 

 

 

절벽위로는 안타깝게도 죽어버린 고사목도 올려다 보이고

 

 

 

빨간 절벽에 하얀 등대도 어울리고~~~

 

 

 

거칠어서 멋진 너의 모습

 

 

 

속마음을 드러낸 듯한 붉으스럼한 색깔 하며~

 

 

 

당차게 차 올라가는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우리의 마음도 기상도 여기서 새로이 듬뿍 받고 갑니다.

 

 

 

제33경 노적산 

마을 앞에 모양이 집마당에 볏단을 쌓아 놓은 노적산처럼 보이며 주민들이

별고없이 잘 살고 있는 것도 이 노적산의 덕으로 믿고 해마다 정월 초하루에

마을에 있는 당산과 더불어 제사를 모시고 있다 한다. 

 

 

 

홍도의 전기를 책임지는 발전소와 해수담수화 시설이 보이고

 

 

 

위에 발전소, 아래에 해수담수화시설

홍도는 이 해수담수화시설이 완공된 후로 물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다 합니다. 해수담수화란 물에

남아있는 염류를 제거하여 담수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물의 상변화를

이용하는 증발법, 냉동법, 압력차에 의해 분리시키는 역침투법 및 전위차를 이용한 전기투석법이

이미 쓰이고 있다. 이렇게 조절이 가능한 담수의 염분농도는 담수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증발법에서는 10mg/ℓ 이하, 역침투법에서는 150mg/ℓ 이하, 전기투석법에서는 500mg/ℓ 이하의

 증발 잔유물들을 얻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수담수화 [海水淡水化, seawater desalination] (물백과사전, My Water)

 

 

 

요것도 분명히 만물상이라 해도 좋을 듯~~~

 

 

 

여기도 깍여내린 흔적이 보이는군요.

 

 

 

발전소를 뒤로 하고

 

 

 

모퉁이에 커다란 주상절리

 

 

 

바닷물에 빠져있는 빼어난 절경의 주상절리에 또 감탄을 하고

절벽위에 피어 있는 꽃들은 다정큼나무꽃이랍니다.

 

 

 

홍도항이 바라보이고

 

 

 

홍도 유람선관광이 이렇게 끝이 나게 됩니다.

2011년 5월 28일 첫 번째 탐방에 이어 오늘 2번째 유람선 관광, 몇년전을

생각하며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 온 홍도의 절경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선경이네포차로 이동, 홍도에 도착하자마자 맡겨 놨던 짐을 찾고

 

 

 

선경이네 포차의 싱싱한 수산물

 

 

 

이제 흑산도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홍도에서 흑산도행, 뉴 골드스타호 1층 17번 좌석 요금은 10,100원이로군요.

 

 

 

골드스타에 승선을 하며 못내 아쉬운 홍도와 헤어집니다.

깃대봉과 유람선관광으로 홍도 관광은 여기까지 모두 끝이 났고

흑산도로 이동, 언제 다시 한번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홍도항을 출항한지 30분만에 흑산도에 도착을 하고 하선을 합니다.

흑산도에서 오늘 하룻밤 묵고 내일은 흑산도 일주 버스투어와 칠락산행을 한 뒤

목포를 거쳐 광주까지 되돌아 갈 겁니다. 다음편 흑산도의 관광을 기대해 주시고,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제1경 도승바위
도승(道僧)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도를 구하기 위하여 경건한 자세로 합장한 승려의 모습을 그대로 빼박아서 도승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도승바위는 어부들의 애환이 담긴 애절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옛날, 피붙이도 없이 홀로 늙어가는 마음이 착한 어부가 살면서 개 한 마리를 기르며 자식처럼 모든 사랑을 다 쏟았는데, 어느날 이 어부는 먼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중 돌풍을 만나 생사를 알수없게 되자 주인의 죽음을 모르는 개는 매일 식음을 전폐하고 바닷가에 나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며 목이 쉬도록 부르다 그대로 숨지고 말았다 한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롭게 죽어간 개의 넋을 빌어주기 위하여 부처석상을 세웠다. 그래서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지금도 태풍이 부는 날이면 주인을 부르는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제2경 남문
1960년대 초반 이곳에서 전국사진대회가 열렸다. 한 사진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남문바위를 본 후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사진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때부터 이 남문바위가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남문바위의 일대 절경은 한때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해외에 배포한 한국 관광 안내 책자 표지에 실리기도 하고 한때는 텔레비전이 시작하고 끝날 때 나오는 애국가 첫머리 배경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홍도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문(南門)"이라 불리는 이 구멍 뚫린 바위섬은 홍도의 관문이자 홍도 십경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으며,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제3경 병풍바위
병풍(屛風)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병풍을 약간 기대어 놓은 모양과 같아 병풍바위라 부르며 기암괴석이 이뤄놓은 그 멋진 절경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히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 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또한 병풍바위는 양상봉 산신령이 동남풍을 막기 위해 쳐 놓은 병풍이란 전설과 남해 용왕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12폭의 거대한 병풍을 쳐놓았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제4경 탕건바위
탕건(宕巾)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먼 옛날 이곳에 귀양온 선비가 홍도의 경관에 넋을 잃고 있다가 때마침 불어온 비바람 때문에 갓과 탕건이 오래도록 물위에 떠있었다. 세월이 흘러 물위에 떠 있던 갓과 탕건이 굳어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고 해서 탕건바위라 한다.
   
  제5경 실금리 굴
실금리굴은 홍도 십경(紅島 十景)중 제 2경으로 옛날 유배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굴을 찾아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하여 이를 가야금굴이라고도 하며,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곳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노라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하다.
   
제6경 흔들바위
흔들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하며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한다고 한다. 바위위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네모난 바위는 바람이 불면 약간씩 흔들거리는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움을 준다. 이 바위를 두고 홍도 사람들은 권선징악을 노래하였다. 아주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흔들바위가 떨어진다고 하여 이 밑을 지나가는 배들이 항상 긴장을 하며 다니고 있는데 이 바위는 아주 옛날 힘센 도사가 속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올려놓았다고 한다.
   
제7경 칼(상투)바위
칼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바위의 모양이 마치 칼같이 생겨 칼바위라 불리고 있으며 모든 재앙과 악귀로부터 홍도를 보호하기 위해 홍도를 지키는 신이 이 바위를 세웠다고 한다. 또 이 바위는 다른쪽에서 보면 옛날 할아버지께서 틀고 다니시던 상투모양처럼 닮았다하여 상투바위라고도 하는데 홍도 사람들은 칼바위라 부르길 좋아한다.
   
제8경 무지개바위
무지개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서해의 낙조는 홍도의 절경인데 수평선에 붉은 노을이 물들 때 오색영롱한 빛이 가끔 이 바위에 내리면 무지개를 타고 선녀가 내려온 것 같다하여 무지개바위라 한다. 특히 비가 내린 다음 날은 더욱 아름답다. 오색은 신혼여행을 무사하게 해주며 악귀를 퇴치하는 힘이 있어 무지개 바위에 지성을 드리면 행운을 받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무지개 바위는 신혼여행 온 신혼 부부나 열애 중인 선남선녀들에게 인기다. 해가 질 때쯤이면 이 바위는 온통 오색 빛으로 물드는데 그때 신혼 여행객이 치성을 드리면 백년해로를 함은 물론 아들을 얻는다는 속설이 있다. 유람선 선장은 이곳을 지날 때면 신혼 여행객이나 연인들을 위하여 치성드릴 시간을 주는 배려를 잊지 않는다.
   
제9경 제비바위
제비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봄이 되면 제비들이 제일 먼저 이 바위로 모여들기 때문에 제비바위라고 하며 재미있게도 바위의 모습도 제비를 많이 닮았다. 이 바위는 출어를 나간 어부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할뿐만 아니라 어선들의 표지판이 되기도 한다. 등대가 없던 시절, 홍도 어부들은 이 바위를 보고 뱃길을 잡았다고 할 만큼 특징 있는 바위다.
   
제10경 돔바위
돔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이 돔 바위 부근은 서해의 고기떼들이 모여드는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옛날 노인이 낚시를 하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그때 마침 커다란 돔 한 마리가 낚시 바늘을 물었다. 깜짝 놀란 노인은 낚시대를 있는 힘을 다해 위로 당겼는데 너무나 세게 당긴 나머지 고기가 바위에 박혀 버렸다고 한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고기가 바위에 그대로 새겨져 있어 돔 바위라 불린다. 돔바위는 모양만 돔같이 생긴 것 뿐 아니라 실제 돔 등의 고기가 많이 잡히기도 한다. 홍도를 찾는 바다 낚시꾼들은 이곳에서 낚시줄을 던지고 나면 육지에 나가 할 말이 많아진다. 그만큼 대어가 낚이고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제11경 기둥바위
기둥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고대 신전을 받치는 튼튼한 기둥처럼 네모져 늘씬하게 하늘을 향하여 뻗어있다. 이 바위가 홍도 전체를 받치고 있고, 이 바위의 힘으로 홍도를 물위에 지탱하고 있으며 이 기둥이 무너지면 큰 변이 난다고 이곳 주민들은 믿고 있다. 깎아 놓은 듯 웅장하고 네모 난 10여m의 기둥바위 사이사이 동굴에는 이 섬의 업(큰뱀)이 살고 있어 함부로 들어 갈수 없다고 한다.
   
 
제12경 ET바위
   
제13경 시루떡바위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제14경 주전자바위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제15경 원숭이바위
원숭이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원숭이가 서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하여 원숭이 바위라 한다.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넋을 잃고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훗날 고향이 그리워져 해변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돌로 굳어져 오늘날에도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한다.
   
제16경 용소바위
용소(龍沼)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 중의 하나로 용이 되려다 죄를 지어 용이 못되고 천년을 기다렸다가 이무기의 허물을 벗고 하늘로 승천하는 순간 임신한 여인이 바다에 나와 해초를 뜯다 용을 보고 고함을 치자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피를 토하고 분통하여 절벽에 자기 몸의 형태를 남기고 다시 용소로 들어갔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는 이 섬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였던 곳인데 용이 피를 토한 뒤로는 까마귀가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제17경 대문(문)바위
대문(大門)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 중의 하나로 옛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을 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를 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 대문바위 안으로 들어만 오면 거짓말처럼 바람이 잠잠해져 다음 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식의 전설이지만 폭풍우를 피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제18경 좌불상
   
제19경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9경으로 거북이 바다에서 육지로 기어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매년 정월 초사흘날 당제를 지낼 때 이 거북바위가 용신을 맞이한다 하여 홍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도 당제를 지낼 때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위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액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주는 거북선이다. 또한 옛날 청나라 해적의 약탈이 심할때는 그들의 배가 올때면 언제나 풍랑을 일으켜 홍도섬을 지켰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 신으로 주민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제20경 자연석탑
   
제21경 부부탑바위
부부탑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7경으로 아주 옛날에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이 탑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하였기에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후부터 아이없는 부녀자들이 이 탑에서 소원성취를 축원하였으며 이 바위는 이 지역에서 힘이 가장 세며 부부금실을 좋게하는 영험이 있다하여 부부탑이라 하였고,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로도 불러지고 있다.
   
제22경 석화동굴
석화굴은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3경의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낙조시 동굴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천장에 달려있는 석순이 100년에 1㎝가 커가고 있어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동굴로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석양에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찬란한 꽃이 핀것처럼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한다고들 하여 일명 꽃동굴이라고도 한다.
   
제23경 독립문바위
독립문(獨立門)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8경으로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다. 이곳을 마을에서는 북쪽에 있다해서 북문이라 부르고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제24경 탑섬
탑섬(塔島)은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4경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탑의 형태로 이루어진 섬으로써 섬의 상단에는 편히 휴식할 수 있는 넓은 평지가 있고 낚시터로도 아주 좋은 곳이며, 사진작가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섬이다.
여기에 와 있으면 외국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하여 외도의 섬이라고도 하며, 어느 작가는 봄에 피는 꽃같이 아름답다하여 영춘화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
   
제25경 대풍금
홍도에서 최초로 사람이 입도하여 살았던 곳이다. 옛날에는 모든 배가 돛단배였으므로 바람이 불어야만 항해가 가능했고 남서풍이나 동남풍이 불어야만 중국쪽으로 항해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바람이 불지 않으면 중국으로 가는 교역선이 이곳에 배를 정박해 놓고 바람이 불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람을 타고 출항을 하곤 했다. 지금도 이 안을 둘러보면 그 당시 사용했던 질그릇이나 아궁이 등의 흔적이 남아있음을 볼 수 있다. 
   
제26경 수력말과 종바위
홍도에서는 밀물과 썰물의 조류가 가장 센곳으로 써 배들이 이 부근을 항해 할 때는 항상 위험을 느끼며, 종모양으로 움푹패인 바윗돌이 물결에 부딪치면 마치 종이 울리는 소리를 내므로 그 소리의 강약에 따라 안전항해를 했다고 한다.  즉 종소리가 크게나면 물결이 사나움을 직감하고 먼바다의 항해를 중단하였고 종소리가 작을때에는 좋은 날씨로 항해를 하였다고 한다.(큰바람이 불면 바람보다 먼저 파도가 밀려오기 때문에 물결이 높아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크므로 종소리같이 들렸다고 한다.
   
  제27경 망제
   
  제28경 벼락바위
   
제29경 슬픈여 바위
슬픈여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6경으로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의 새옷을 사기 위해 뭍으로 나갔다.부모님이 돌아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남매는 산봉우리에 올라가 돛단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던 차 저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배가 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싣고 오던 돛단배는 큰 파도에 덮쳐 파선되고 말았다. 이를 본 일곱 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버렸으며 지금도 물이 쓰면 크고 작은 일곱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슬픈여 또는 일곱남매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제30경 공작새바위
공작새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10경으로 세가지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측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다.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이 바위를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제31경 홍어굴
홍어굴(洪魚屈)은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5톤급 소형선박 10여척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로서 북서풍이 불면 훌륭한 대피소가 되는 동굴이다. 홍어잡이 어선들이 강한 북서풍을 만나면 이 동굴에 들어와 대피하였다 하여 홍어굴이라 부르고 있다.
   
 
제32경 만물상
만물상(萬物相)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5경으로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형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 색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이 바위는 아주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넣어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으며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며 만물상을 보면 모든 악이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다.
   
제33경 노적산
마을 앞에 모양이 집마당에 볏단을 쌓아 놓은 노적산처럼 보이며 주민들이 별고없이 잘 살고 있는 것도 이 노적산의 덕으로 믿고 해마다 정월 초하루에 마을에 있는 당산과 더불어 제사를 모시고 있다 한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610, 섬&산 3좌, 신안 흑산도 칠락산, 샘골 칠락산 반달봉삼거리 면사무소 - 예향산마실클럽 - Daum 카페

 

180610, 섬&산 3좌, 신안 흑산도 칠락산, 샘골 칠락산 반달봉삼거리 면사무소 - 예향산마실클럽

2018년 06월 10일 일요일 흐림 섬산 3좌, 신안 흑산도 칠락산 260m 탐방의 날(동하 3좌) 어제 홍도에 입도해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 깃대봉을 탐방하고 홍도 유람선투어를 마치고 흑산도로이동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