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17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552차(년33차) 정기산행,
강원도 정선 민둥산 1119m ( 2017.09.17.일요일 04:00 )
산행코스 : 삼내약수터- 지억산갈림길-지억산(왕복)-삼내약수터(지억산)갈림길
-민둥산-증산초교(10km, 5시간16분)
산행일시 | 2017년 09월17일(일요일) 04:00 | ||||||
산행코스 | A코스 | 화암약수터-약수교-솔밭쉼터-몰운갈림길-불암사갈림길-화암약수갈림길 -지억산(왕복)-삼내약수갈림길-민둥산-증산초교(15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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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삼내약수터- 지억산갈림길-지억산(왕복)-삼내약수터(지억산)갈림길 -민둥산-증산초교(10km, 5시간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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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60,000원 (아침식사제공.목욕비 별도)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3:20 | 03:30 | 03:3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3:40 | 03:50 | 04:0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4:0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임원 연락처 |
회장 | 동하 | 010-3613-4876 | ||||
산행이사 | 도움사랑 | 010-2652-1923 | |||||
산행팀장 | 무심 | ||||||
좋은사람 | |||||||
하네스 | |||||||
일산 | |||||||
향기 | |||||||
총무이사 | 체리체리 | 010-4151-6548 | |||||
총무팀장 | 멋데루 | ||||||
솔향 | |||||||
콜라 | |||||||
선영씨 | |||||||
산마니아 |
민둥산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화암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19m이다.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억새군락을 지나 북쪽의 지억산(1,117m)을 오른 뒤 불암사를 거쳐 화암약수로 내려오는데, 14㎞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동차로 발구덕마을 입구에서 산행하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가리왕산(1,560m)과 아우라지 나루터 등의 명소가 있다. 민둥산역(증산역) 주변에 숙박 시설이 있고, 화암약수 부근에 야영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민둥산 (두산백과)
삼내약수터에서 시작하여 지억(몰운)산 민둥산 탐방 후 남면
증산초교로 하산하는 코스
10km에 5시간 1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정선 민둥산 산행고도
정선 민둥산 개념도
오늘 걸었던 길
광주에서 새벽 4시에 출발, 약 2시간 20분을 달려
오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광주에서 출발한지 4시간 44분만에
B조 들머리인 삼내약수터 입구에 도착하고
오늘도 역시 즐거운 기분으로 몸풀기를 실시합니다.
광주에서 정선까지 먼 거리인지라 28인승 리무진으로 운행,
2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B조는 여기서 산행을 먼저 시작하고,
A조는 다시 버스를 타고 화암약수터로 이동을 해야 하지요.
B조 산행 시작, 삼내약수터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아스팔트 도로 따라 500m를 상당한 경사길을 내려 갔다가
다시 이곳까지 올라와서 본격적인 산행을 하게 됩니다.
삼내약수터 가는 내리막길, 상당한 경사가 있는 길이지요.
삼내약수터 바로 옆에 있는 용왕각
삼내약수 표지석(삼천약수)
강원도 정선군 남면 유평리 삼천마을에 있는 약수터이다. 삼천, 즉 삼내란 고일마을·유천마을
에서 내려오는 물이 이 마을에서 합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천은 버드내라고도 하는
마을인데 마을 앞으로 동남천이 흐르고 주변에 수양버들이 무수하게 서 있어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삼내약수는 본래 다른 곳에 있었다. 어느 부정한 환자가 병을 치료하고자 이 물을 마시는
바람에 돌연 약수가 없어져서 수년간 발견하지 못하고 이상하게 여겨왔다. 삼내에 사는 이씨 집
장례에 걸식 온 나병환자들이 술에 취해 근처 나무 밑에서 쓰러져 자고 다음날 깨어 보니 누웠던
자리에 벌레들이 쏟아져 있고 병이 완치되었다. 이를 이상히 여겨 그곳을 파자 물이 나왔고,
그 물을 마셔 보니 전에 없었던 약수가 이곳으로 옮겨왔음이 밝혀졌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천약수 [三川藥水, Samcheonyaksu]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고병계곡이라 합니다.
삼내약수,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 벌겋게 녹이 슬어있는 모습입니다.
이 지붕 아래가 약수가 쏟아져 나오는 곳이지요.
한 잔씩 들이켜 봅니다.
물이 흐른 자리는 모두가 벌겋게 녹이 슬어 있지요.
물맛을 설명을 해보자면 연한 사이다에 쇳가루를 풀어놓은 듯한 이상야릇한 맛?
음용수 수질검사표도 붙여놓긴 했지만 선뜻 마시기가 내키지 않네요.
산행 시작점까지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도로변에 족욕장이라 설치는 되어 있는데 언제부터 묵혀 있는지~~~ㅠㅠ
~그대 발을 씻기 전에 마음을 씻게나~
민둥산 등산 안내도
삼내약수터는 다녀왔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펜션도 보이고
색깔이 정말 화려한 칸나꽃에 취하며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끝나고 오른쪽 등산로로 접어듭니다.
민둥산이 여기서부터 3.6km
양배추와 배추를 심어 놓았는데 풀 반 배추 반 ?
아직까지는 길이 좋습니다.
편안하게 산책기분 내면서 가다 보면
곧바로 목책계단이 나타나고 신나게 올라채야 하지요.
아이구 힘들다~ 쉬었다 가세나~~~
이 지점을 기준으로 위로는 온통 참나무 밭이고
잠시 평지를 걷고
민둥산 2.9km
당분 보충하고 갑니다. 여기서부터는 약 15분간 약 70도 정도 되는
급경사를 낑낑대며 올라야 하지요.
다들 헉헉 숨을 몰아쉬며 올라 갑니다. 아이고 힘들어~~~ㅠㅠ
힘들어도 어쩔거유~~~ 올라 가야제~~~
귀여운 녀석 만납니다. 노루궁뎅이버섯,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네요.
아직도 멀은 겨~~~ 여기만 올라채면 됩니다.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참나무밭 속에
외롭게 서 있는 멋진 모양의 나무를 지나
화암약수터 가는 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지억산(몰운산)을 가기 위해서는 화암약수 방향으로 약 900m를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하지요. 좌회전하여 지억산으로 갑니다.
여기는 온통 잣나무 숲, 잣송이 하나를 주워보고
손에 송진 묻혀가며 잣을 까보니 튼실하게 잣이 빽빽하게 들어 차 있네요.
이렇게 잣이 많이 들어차 있는 줄은 몰랐지요.
맛을 보니 고소한 게 맛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울창한 잣나무 숲
화암약수 방향으로 진행, 그런데 왜 지억산 안내는 하나도 보이질 않는 거지요?
헬기장 지나니
임도를 만나며 지억산 갈림길 사거리이기도 합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지억산(몰운산)을 향해 또 다시 오름길을 올라야 하지요.
지억산 가는 길
안개 자욱한 음산한 분위기, 나름 운치도 있어 보이지요.
고기선님, 서울보석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송원님
몰운산(지억산) 정상 해발 1116.7m
지억산은 높이 1,117m. 태백산맥의 세 줄기 가운데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각희산
(角戱山, 1,083m)·군의산(郡蟻山, 922m), 서쪽에 곰봉(1,015m)·계봉(1,028m), 남쪽에 두위봉
(斗圍峰, 일명 두리봉, 1,466m)·백운산(白雲山, 1,426m), 동쪽에 노목산(櫓木山, 1,148m) 등이
솟아 있다. 산정과 해발 700∼800m 지점에는 침식면의 증거로 논의되는 평탄면이 발달되어
있다. 이 평탄면 위에 석회암 용식지형인 돌리네(doline)가 형성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은 산의
남쪽사면 해발 700∼800m 지점의 발구덕이라는 곳이다. 발구덕마을은 돌리네 내부에 발달한
마을이다. 산의 서쪽에도 유평리와 한치(寒峙)마을이 돌리네 내부에 형성되어 있다. 북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몰운리·화암리 등을 지나 강 양쪽에 하안단구를 곳곳에 형성시키면서 정선읍에서
남한강 본류로 흘러든다. 남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무릉리를 지나는 동남천(東南川)으로 흘러든다.
산의 동남쪽에는 지억광산과 동남광산(東南鑛山)이 있다. 북쪽 5㎞ 지점의 화암리에는 국민관광
지로 지정된 화암굴과 화암약수가 있으며, 서쪽에도 삼내약수가 있다. 산 남쪽의 무릉리는 정선
군청의 소재지였으며, 이곳에 있는 증산역은 태백선과 정선선의 분기점에 있는 중요한 역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억산 [芝億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세군데 산악회에서 건립을 했나봅니다.
몰운산(지억산)에서 장미님
몰운산(지억산)에서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몰운산(지억산)에서 서울보석님
몰운산(지억산)에서 송원님
몰운산(지억산)에서 동하회장
몰운산(지억산)에서 송원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서울보석님
원래 조망이 없는데다 안개까지 끼어버린
지억산 흔적을 남기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갈림길 사거리 임도로 되돌아 내려가는 중
물방울 맺힌 가냘픈 몸매에 청초함이 묻어나지요.
섬세하게 피어있는 꽃
갈림길 임도 사거리에 다시 내려섰습니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쑥부쟁이
룰루랄라~ 임도따라 약 15분간 진행합니다.
이 지점에서 울타리를 넘어 다시 등산로를 따르고
등산로는 임도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언제인지 멋지게 꽃단장을 하신 송원님이 쨘~ 하고 나타납니다.
이 꽃단장으로 오늘 민둥산의 스타 중에 스타가 되셨다는~~~
타 산악회의 여성분들이 모두 뿅 갔다나요~~~
5명이서 조촐한 점심상이지만 맛나게 먹고 갑니다.
첫 번째 프로포즈 타 산악회 여성회원님과 송원님
장미님
민둥산 1.3km 지점의 이정표를 만나면 다시 임도를 걸어야 합니다.
낙엽송 사이로 난 임도를 따라
A조 선두로 달려오는 도움사랑님과 오토님을 만나 한컷 합니다.
동하, 서울보석님, 체리체리님, 송원님, 장미님, 오토님
시원스런 잣나무숲
두번째 프로포즈, 성남에서 오셨다는 여성회원들,
두분 모두 고향이 광주라고 하는군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 이정표를 만나면 임도와 헤어지고 오른쪽으로 민둥산이 시작되고
앞으로 민둥산까지 멋진 풍경들이 쫘악 펼쳐질 겁니다.
세번째 프로포즈, 바로 위의 사진 보세요. 멋진 송원님 어서 오시라고 난리입니다.
성남에서 오신 팀에서 술 한잔에 맛난 안주까지~~~ㅎㅎ
이제 점차 나무가 시야에서 천천히 사라지고, 체리체리님, 서울보석님, 장미님
민둥산이 시작됨을 알려주네요. 동하회장과 장미님
서울보석님,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동하회장
아름다운 길이 시작되어지고
송원님 머리에는 각종 꽃이 활짝 피었군요.
뒤돌아 내려다 보며
능선에 올라서면 민둥산이 1.2km 이군요.
정면에 안개가 살짝 드리운 민둥산 정상이 나타납니다.
민둥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님
송원님
서울보석님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민둥산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척 보면 압니다. 민둥산~~~
드문드문 나무 몇 그루, 말 그대로 민둥민둥 민둥산이네요.
민둥산이어서 유명해진 민둥산
다음주부터 억새축제가 한달간 펼쳐진다고 합니다.
축제 시작하기 일주일 전이라 오늘은 많이 한가로운 풍경이네요.
그 한가로움에 빠져 들어보고, 체리체리님
여유롭습니다. 장미님
꽃보다 남자 송원님
보석보다 빛나는 서울보석님
동하회장도 그 자리에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흥얼흥얼 노래가락이 절로 나옵니다.
갓 피어난 억새꽃밭에서 장미님
장미님
둘이서 셀카 한번~~~ㅎㅎ
민둥산 정상을 배경으로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민둥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님
민둥산 정상을 배경으로 송원님
민둥산 정상을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민둥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민둥산 정상을 배경으로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억새가 아직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서울보석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역시 유명한 정선 민둥산의 억새답게
광활한 면적에 피어난 억새가 정말 아름답네요.
장미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서울보석님
동하회장
민둥산 오름길에 뒤돌아 본 풍경
민둥산 가는 길, 제주도의 어느 목장풍경 같기도 하고
송원님
저기 아래 움푹 패인 곳은 제주도의 분화구와 비슷하지요. 그런데 여기는 카르스트지형으로
석회암이 녹아서 형성되는 카르스트(karst) 지형은 산간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다. 강원도의
영월, 평창, 삼척과 충북의 제천, 단양 등지에 발달되어 있다. 카르스트 지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지표에는 움푹패인 돌리네(doline)와 지하의 석회암 동굴이 대표적이다.
돌리네 지형은 단양, 영월, 삼척에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대개는 밭으로 이용되는데
이를 단양에서는 못밭(池田), 삼척에서는 움밭(溝田)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르스트 지형 (지도 읽기와 이해, 2008. 12. 3., 푸른길)
투구꽃이 이쁘게 피었군요.
민둥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민둥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민둥산 정상에서 바라 본 걸어왔던 길, 참 아름답습니다.
민둥산 1119m, 무등산 정상은 1187m,
서석대가 1100m 이니까 서석대보다 19m 가 더 높네요.
민둥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장미님
체리체리님
서울보석님
오늘의 꽃미남 송원님
민둥산 정상에서 동하회장
장미님과 동하회장
포청천님
체리체리님과 포청천님
옛날 정상석이 귀엽군요.
민둥산 정상에 서니 안개비가 몰려와 카메라 렌즈를 어지럽힙니다.
작은 정상석에서 장미님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송원님, 서울보석님
동하회장
민둥산 정상에서 동서남북 방향 모두 산그리메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조망처인데, 오늘은 안개 때문에 멀리 보이질 않아 많이 아쉽습니다.
서울보석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송원님
서울보석님, 향기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송원님, 포청천님
서울보석님, 향기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송원님, 동하
지난 태안 솔향기길에 이어 오늘 두번째 참석을 하신 사랑초님과 태산님
많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뵙기를 기대합니다.
민둥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남면 증산초교 방향, 하산지이기도 하지요.
아기자기한 산촌 마을입니다.
A조 후미그룹이 도착했군요.
대보포유님, 좋은사람님, 박기영님, 구경꾼님
구경꾼님
박기영님
대보포유님
박기영님표 오미자주와 막걸리로 정상주 한잔씩 들이키고,
말이 좋으신 박기영님 왈, 동하회장님을 위해 일부러 무거운 술 한통
여기까지 남겨 왔다고 합니다. ㅎ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박기영님
대보포유님
안개가 갑자기 쏴악 밀려오면서 안개비도 조금씩 굵어지네요.
아직 옷이 젖을 정도는 아니구요.
남면 증산초교방향 하산길이 아주 운치가 있어 보이지요.
A조 후미와 B조 후미 회원들 모두 만났네요.
장미님, 친절한아저씨님, 체리체리님
카메라 렌즈에 자꾸 물방울이 맺혀 불편하고
렌즈의 물방울 때문에 그림이 영 아니군요.
어쨌던 상쾌한 기분으로 하산길 재촉합니다.
앞으로 약 1~ 2주일 정도 지나면 정말로 아름다운 억새물결이 될 것 같네요.
전망대인데 안개 때문에 조망은 없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남면 시가지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민둥산 허리를 감고 있는 임도에 도착하고
배낭 내용물 조사 실시합니다. ~~~ㅎㅎ
막걸리도 나오고 더덕주도 나오고 포도도 나오고 자두도 나오고~~~
증산초교 1.3km, 얼마 남지 않았네요.
카르스트지형, 꼭 한번 읽어 보세요.
돌리네, 한번씩 읽어 보시고~~~
시원시원하게 뻗어있는 낙엽송 군락지 지나면
마지막 이정표를 만나고
아담한 체구의 청룡사에 도착합니다.
친절한아저씨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박기영님
박기영님
청룡사 대웅전
호국불교 선 미륵종 청룡사
날머리에 도착하며 장미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하산 완료 기념 한장 남깁니다.
장미님과 동하회장
민둥산 억새꽃 쉼터라구요.
주차장에 도착하며 민둥산 산행이 종료되고
오늘의 하산주는 이렇게~~~
돼지머리고기에 소주, 맥주, 막걸리 한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레스트 스파로 이동을 해서 샤워를 하고
영월읍 전경
영월읍 동강 풍경
영월읍 동강에서
체리체리님과 장미님
좋은사람님
동하회장
호시우보님 반가웠습니다.
구경꾼님
박기영님
박기영님
송원님
대보포유님
고기선님
동하회장
대보포유님
호박은 누가 말려 놨지?
좋은사람님
근처 박가네 식당으로 이동하여
곤드레비빔밥을 메뉴로 저녁식사를 하고
박가네 사장님이 버스에 올라 배웅을 해 주십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하여 편도 4시간 30분을 이동하여 산행을 했던 정선 민둥산,
거리가 멀어 28인승 리무진버스로 움직이느라 24명의 회원이 즐겼던 하루,
45인승이 가득 찰 수 있으면 하는 작은 부족함이 있었으나 다음에 충분함으로
다가 설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회원여러분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다시 일주일간 일 열심히 하시고 다음주에는 서산 팔봉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10815, 100+34좌, 정선 민둥산, 발구덕 민둥산 1106봉 화암갈림길 돌리네 발구덕-첨단산악회번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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