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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7년 산행

170910, 태안 솔향기길 1코스, 만대항 당봉 가마봉 어리골 꾸지나무골해수욕장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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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10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551차(년32차) 정기산행, 태안 솔향기길1코스(2017.09.10.일요일06:30)

 

산행코스 : 만대항-삼형제바위-붉은뗑이-당봉전망대-칼바위-가마봉전망대-여섬해변
-중막골해변-용난굴-작은어리쉼터-큰어리골-꾸지나무골해수욕장(9.3km, 4시간 45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3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2017 0910(일요일) 06:30
산행코스 A코스 만대항-삼형제바위-붉은뗑이-당봉전망대-칼바위-가마봉전망대-여섬해변
-중막골해변-용난굴-작은어리쉼터-큰어리골-꾸지나무골해수욕장
(10.2km, 4시간 30산행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탐방
B코스 A코스와 동일
산행경비  35,000 (목욕비 별도)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 위드미앞 문예후문
05 : 50 06 : 00 06 : 0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6 : 10 06 : 20 06 : 3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6 : 30
준비물 간식상비약점심도시락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동하 010-3613-4876
산행이사 도움사랑 010-2652-1923
산행팀장 무심  
좋은사람  
하네스  
일산  
향기  
총무이사 체리체리 010-4151-6548
총무팀장 멋데루  
솔향  
콜라  
선영씨  
산마니아  

태안 솔향기길

솔향기길은 태안의 대표적인 상징인 '바다' '소나무'를 테마로 조성된 도보 중심의 길이다아름다운 해안의 절경을 바라보며 걸을  있는 천삼백  솔숲길은  5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각각의 코스는 길이가  10km 내외로 되어  있어서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트레킹을 즐길  있다그중 1코스는 만대항에서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 이르는 길로 총거리가 10.2km이다. 1코스  구간이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림욕을 하기에 좋다만대항을 지나 걷다보면 삼형제바위를   있다 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하나도 보이기도 하고 둘로도  보이며 셋으로 보이기도 한다제1코스는 이원면 만대항에서 여섬을 거쳐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이르는 10.2㎞ 구간,  제2코스는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 가로림만을 거쳐 희망벽화방조제까지 9.9㎞, 제3코스는 희망벽화 방조제에서 밤섬 나루터를 거쳐 새섬까지 9.5㎞, 제4코스는 새섬에서 청산포구를 거쳐 갈두천까지 12.9㎞, 제5코스는 갈두천에서 용주사를 거쳐 백화산 냉천골까지 8.9㎞ 구간이다. 이와 함께 제6코스는 안면도 공영주차장에서 승언저수지,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조각공원을 거쳐 안면장터까지 15.5㎞로 조성되어 있다. 솔향기길은 길목 곳곳에 너른 바다와 어우러진 울창한 소나무숲, 구멍바위와 소코뚜레바위를 포함한 진기한 바위 등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만대항에서 출발하여 꾸지나무골에서 끝나는 솔향기 1코스

 

 

 

9.3km에 4시간 45분이 소요되었는데, 트랭글이 중간에 꺼져 버렸군요.

 

 

 

솔향기길 1코스로써 만대항에서 시작해 당봉, 가마봉 전망대를 거쳐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 끝나고, 쉬엄쉬엄 9.3km에 4시간 4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군산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가고

 

 

 

광주첨단을 출발한지 약 3시간 30분만에

태안군 이원면의 만대항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좋은사람의 리더에 따라 준비체조 실시하고

 

 

 

오늘은 43명의 회원이 함께 하는데 모두 볼일을

보러 가셨는지 회원수가 많이 부족하군요.

 

 

 

어쨌던 오늘은 43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만대항 상가지구에서 출발하고

 

 

 

전형적인 바닷가 풍경도 접하며

 

 

 

오늘은 바닷물이 많이 빠져 해변길로 진행을 할 수가 있네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트래킹 시작~~~

 

 

 

비릿한 바다 특유의 향기를 맡으며

툭 트인 바다의 내음을 한껏 들이 마셔봅니다.

 

 

 

곧바로 삼형제 바위가 눈 앞에 나타나는데 지금은 2형제 바위이군요.

 

 

 

바위에 다닥 다닥 붙어있는 굴을 깨서 먹어 보는데,

아직 제 맛이 아닌 듯 합니다.

 

 

 

서울보석님, 알초롱님, 큰이쁜이님, 좋은사람님, 송원님

 

 

 

구경꾼님

 

 

 

터보님 부부, 오랜만에 함께 하셨습니다.

 

 

 

체리체리총무이사님, 하네스님, 콜라님

 

 

 

바닷가의 낭만적인 분위기 맞지요~~~ 이제부터 삼형제 바위가 분명 맞네요.

삼형제 바위로 천천히 천천히 걸어갑니다.

 

 

 

가까히 다가서니 오랜동안 해풍과 파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서울보석님과 체리체리님

 

 

 

여전히 익살스러운 구경꾼님

 

 

 

송원님, 사진찍으랴~ 전화 통화 하랴~ 바쁘십니다.

 

 

 

멋데루님 멋져요~~~

 

 

 

자연의 아름다움

 

 

 

이곳 바닷가에도 환상적인 아름다움은 이어지고,

흉내 낼 수 없는 문양에 빠져 들지요.

 

 

 

동하회장도 멋진 문양의 바위에서 한컷

 

 

 

한번 더 ~~~

 

 

 

멋쟁이 멋데루님

 

 

 

체리체리총무이사님도 멋져요~~~

 

 

 

복장이 쬐매 불량허요~~~ 무심님

 

 

 

동하회장

 

 

 

송원님 신나셨고~

 

 

 

오늘 처음 오신 라비앙로즈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멀리 목포에서 오셨는데 재미난 시간 되셨나요? 라비앙로즈님

 

 

 

요건 셀카~~~ㅎㅎ

 

 

 

바다 가운데 호수도 있군요.

 

 

 

시원스런 바다의 향연, 그림 한번 만들어 봅니다.

 

 

 

점심때 라면에 넣겠다고 게를 잡고 있지요. 많이 잡으셔~~~

 

 

 

하나같이 멋진 풍경들입니다.

 

 

 

물 빠진 바다에 외로이 보트 하나~~~

 

 

 

배고파서 못 가것슈~~~ 밥 먹고 갑시다. 메뉴가 푸짐합니다.

라면, 전어회, 홍어회, 문어, 돼지보쌈에 갖은 약주까지~~~ㅎㅎ

 

 

 

제법 오르고 내리고가 반복되고

 

 

 

수인등표 등대와 장안여

 

 

 

본격적으로 솔향기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해무 때문에 잔뜩 찌푸려 있는 조망

 

 

 

당봉 전망대에 도착했군요.

 

 

 

풍경도 찍어보시고, 라비앙로즈님

 

 

 

미녀들 모였습니다. 콜라님, 큰이쁜이님, 알초롱님, 라비앙로즈님

 

 

 

만대 갯바람 솔향기길 안내

 

 

 

이곳은 당봉전망대

 

 

 

당봉 팔각정 전경을 뒤로 하고

 

 

 

오늘은 안개가 끼어서 멀리 보이질 않는게 한가지 흠이네요.

 

 

 

가야 할 방향

 

 

 

기분 좋은 오솔길, 솔향기길 걷습니다.

 

 

 

이곳이 회목쟁이

 

 

 

샘너머

 

 

 

근욱골 해변도 지납니다.

 

 

 

아름다운 해변

 

 

 

솔향 가득한 솔향기길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노루금

 

 

 

소나무와 어울리는 바닷가 풍경

 

 

 

가마봉전망대에 도착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큰이쁜이님, 라비앙로즈님

 

 

 

서울보석님

 

 

 

좋은사람님과 구경꾼님, 이럴때 막걸리가 제맛이지요.

 

 

 

좋은사람님

 

 

 

신이 나신 송원님의 소리를 한 번 듣고 갑니다.

 

 

 

안주도 한 점 해야지요.

 

 

 

첫 산행인데도 불구하고 회원님들과 잘 어울려 주신 라비앙로즈님,

가끔 뵙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또 걸어야 할 시간~~~

솔밭에서 솔향기 나는 송원님의 소리는 계속 되어지고~~~

 

 

 

여섬이 보이는 지점에 도착했군요.

오늘 물이 많이 빠져서 여섬까지 모두 연결이 되었습니다.

선두는 여섬을 다녀 왔지만 후미팀은 시간이 부족하여 패스~~~

 

 

 

여섬, 해질무렵 여섬에서 보는 일몰 광경은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장관을 이룬다.

 

 

 

언제 한번 일몰에 맞추어 와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알초롱님

 

 

 

큰이쁜이님

 

 

 

낭만도 즐겨보고

 

 

 

운치도 즐기며~ 알초롱님

 

 

 

행복을 느껴봅니다.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모두가 즐겁지요.

 

 

 

돌앙뗑이를 지나는데 꾸지나무골까지 5.1km, 2시까지 하산을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촉박합니다. 너무 많이 놀았나~~~

 

 

 

아름답게 바라보이는 여섬을 뒤로 하고

 

 

 

다시 소나무숲길을 기분좋게 걸어갑니다.

 

 

 

지레너머 지나니

 

 

 

펜션촌이 나타나네요.

 

 

 

꾸지나무골 4.5km

 

 

 

무인 판매점에 도착하고

 

 

 

명품솔향기길

 

 

 

무인매점에서 맥주, 캔커피 등 시원하게 목을 적셔봅니다.

 

 

 

먹은 만큼 양심껏 돈을 내야 하는 무인 판매점의 가격

가격은 다소 비싼 듯~~~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가며 볼일도 보고 또 쉬어갑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며

 

 

 

오늘의 후미조~~~ㅎㅎ

 

 

 

한번 더~~~

 

 

 

용난굴을 가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패스~~ㅠㅠ

 

 

 

부지런히 갑시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닷가의 풍경이 참 멋지지요.

 

 

 

송원님의 소리를 또 한번 들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산하

 

 

 

여기는 문을 열지 않았네요.

 

 

 

무슨 양식장인지 모르나 양식장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계곡물처럼 흐르고

 

 

 

진한 솔향의 향취는 계속 이어집니다.

 

 

 

큰어리골

 

 

 

큰어리골은 이렇게 생겼군요.

 

 

 

예쁜 펜션이 자리하고

 

 

 

자드락 펜션이라고

 

 

 

물이 있고, 연꽃이 있는 연못

 

 

 

서울보석님, 향기님, 체리체리님, 무심님

 

 

 

이미 하산 시간은 넘었는데 꾸지나무골이 아직도 2.2km이네요. 헐~~~

 

 

 

도투매기 전망대

 

 

 

참 기분좋은 길

 

 

 

예쁜 펜션을 바라보며 룰루랄라~~

 

 

 

여기가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골인 지점이군요.

 

 

 

실제 트래킹은 여기까지 종료입니다.

 

 

 

골인 지점에서 큰이쁜이님, 좋은사람님, 향기님, 동하

 

 

 

솔향기길의 아픈 역사가 기쁨을 주는 솔향기길로 거듭났습니다. 2007년 12월 7일

허베이 스피릿 호와 삼성중공업 바지선이 충돌하면서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이러한 비보가 보도되자 전국에서 120여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들었고, 원유가 뒤덮혔덙 바위, 자갈, 모래를 하나하나 정성으로

닦아 주었습니다.그리고 태안의 해역은 다시 자연의 색을 되찾을수 있었습니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평화로운 풍경이네요.

 

 

 

버스가 대기하는 곳까지 왔는데 오늘은 하산주가 보이질 않는군요.

이유인즉 테이블을 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리세를 2만원씩 받는 답니다. 

그래서 바로 하산주를 먹지 못하고 신진도항으로 이동해서 샤워 후 먹게 되지요.

 

 

 

신진도항에 있는 해수탕에서 샤워를 하고

 

 

 

이제야 하산주판이 벌어지고, 간단히 목을 축이고 신진도항 경매 공판장과

시장을 둘러보려 했으나 그마저도 시간이 늦어서 모두 파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할 수 없이 그냥 생략하고 서산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서산시내에 있는 청미식당, 짚불장어구이가 전문이고, 왕갈비탕까지~

둥굴레님의 친구분이 운영을 한다며 추천을 해주어 이곳까지 왔지요.

 

 

 

메뉴는 왕갈비탕으로 소주 한 잔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 첨단산악회 43명의 회원들이 넓은 방을 꽉 채워

소주 한 잔 곁들여 얼풋해지고

 

 

 

광주로 오는 길, 체리체리님표 마스크팩으로 얼굴이 촉촉해집니다.

 

 

 

그러나 ~~~ㅠㅠ

 

 

 

마스크팩을 잘못 사용 결과 부작용, 많은 분들께 웃음 드립니다.

오랜만에 걸은 바닷가 트래킹길인 태안 솔향기길 비릿한 바다내음과 솔향 가득한

소나무 오솔길 걸으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안개 때문에 멀리

보이지 않은 조망이 조금은 아쉬웠고 습한 날씨 때문인지 바람도 불지 않아 후텁지근한

하루였네요. 일주일간 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는 정선 민둥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903, 문경 대야산, 벌바위 용추계곡 밀재 대야산 피아골 용추계곡 주차장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70903, 문경 대야산, 벌바위 용추계곡 밀재 대야산 피아골 용추계곡 주차장 - 첨단산악회

2017년 09월 03일 일요일 맑고 쾌청함 광주첨단산악회 제550차(년31차) 정기산행,문경 대야산(2017.09.03.일요일.06:30) 산행코스 : 벌바위 종점-가마소-무당소-용추폭포-월영대-떡바위-밀재-대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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