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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7년 산행

170919, 홍천 팔봉산, 주차장 매표소 1봉~8봉 매표소 주차장 & 청평호드라이브 - 나홀로

by 멋진동하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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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19일 화요일 흐리고 약간의 약한비

 

산림청 100명산 홍천 팔봉산 327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팔봉산주차장-매표소-1봉~8봉-매표소-팔봉산주차장 원점회귀(약 4km, 3시간)

& 청평호 드라이브

누구와 : 나홀로

 

휴가 1일째 이야기

하계 휴가철에 바쁘게 일을 하느라 못 간 5일간의 휴가를 이제야 가게 된다. 계획은 멀어서 자주 갈 수가 없는 강원도의 산을 탐방하기로 한다. 산림청과 한국의 산하 100명산 완등을 하기 위해 계획을 잡은 것이다. 그 첫번째 날, 홍천의 팔봉산(327m)을 탐방한다. 홍천 팔봉산 탐방후 홍천읍에 있는 모텔를 숙소로 잡고 내일은 공작산을 탐방하려고 한다.

 

팔봉산  [八峰山] 

팔봉산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있는 산으로 홍천강이 산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다. 강 남쪽 연안을 따라 여덟 개의 봉우리가 길게 뻗어 있다. 낮은 산이지만 바위와 암벽이 많고 능선이 험하여 산행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산을 볼 때는 명성에 비해 너무 낮아 놀라고 실제로 산에 올라가면 암릉길이 만만치 않아 다시 한번 놀란다. 봉우리가 여덟 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이 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홍천현 편에 '딴 이름은 감물악(甘勿岳)이다. 현의 서쪽 6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덟 개의 봉우리는 대부분 암릉으로 되어 있어 로프를 잡고오르거나 수직에 가까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가장 동쪽 봉우리를 1봉이라고 하고 서쪽 물가의 끝봉을 8봉이라고 한다. 2봉에는 삼부인당(三婦人堂)이라는 당집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안녕과 질병이나 재액, 풍년과 흉년을 주재하는 세 여신을 모신다. 이 지역 사람들은 400여 년 전부터 매년 3월과 9월 보름에 당굿을 벌여왔다. 3월 굿이 크며 삼부인신과 칠성신을 기리는 세 마당 굿을 사흘 동안 한다. 산행은 팔봉산유원지에 있는 팔봉교 매표소를 지나면서 시작된다. 매표소 앞 개울을 건너면 1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매표소 옆을 지나 바로 올라가면 2봉과 3봉 사이 안부로 오른다. 4봉에 있는 산부인과바위는 틈이 작아 배낭을 메고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다. 5봉에서 7봉으로 가는 길은 급경사로 로프를 잡고 암릉을 내려가야 한다. 8봉은 가장 험한 코스로 가파른 암릉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데 이때 급경사에 로프를 잡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노약자는 위험한 곳이다. 봉우리 군데군데에 하산길이 있으므로 적당한 코스에서 하산할 수 있다. 대개는 5봉에서 내려선 지점이나 7봉을 넘어선 지점에서 홍천강 쪽으로 내려간다. 봉을 넘어 하산하는 길은 암벽을 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3봉은 높이가 가장 높고 4봉에서의 조망이 가장 훌륭한데 홍천강과 삼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홍천강을 끼고 있어 특히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교통편은 경춘선의 남춘천역에서 내려 왼쪽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팔봉산유원지를 경유하는 두미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1번이나 2번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홍천읍에서 갈 경우 버스로 약 50분 걸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봉산 [八峰山] (두산백과)

 

 

 

4박 5일간의 여정표

 

 

 

4박 5일간의 이동경로

 

 

 

팔봉산 관광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1봉부터 8봉까지 탐방후 원점회귀 코스

 

 

 

3.73km에 2시간 4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홍천 팔봉산 산행고도

 

 

 

지도를 보면 왼쪽 한켠에 아주 작은 몸집의 홍천 팔봉산이지요.

 

 

 

홍천 팔봉산 지도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 죽암휴게소에서 한번 쉬어가고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인 가평휴게소에서

두번째 쉬어가면서 점심식사도 해결합니다.

 

 

 

홍천 팔봉산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좌회전을 하면 팔봉산 주차장이지요.

 

 

 

약 5시간만에 홍천 팔봉산 국민관광지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료는 무료

 

 

 

오늘 걸어야 할 팔봉산 전경

 

 

 

팔봉산 등산안내도 1봉부터 8봉까지 탐방을 할 겁니다. 등산로가 좁고 험한 길이

많아  교행이 어려운 구간이 많은 관계로 1봉부터 일방통행을 실시하더군요.

 

 

 

작은 나팔꽃이 이쁘네요.

 

 

 

도로따라 걸어서 저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기다리고 있지요.

 

 

 

팔봉교를 건너 갑니다.

 

 

 

팔봉산을 올려다 보고

 

 

 

팔봉산 매표소, 팔봉산은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해야 하지요.

 

 

 

어른 1,5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들머리, 1봉으로 향하는 시작점

 

 

 

첨단산악회 리본 하나 걸어놓고

 

 

 

시작하자마자 급경사 계단이 기다리고 있지요.

 

 

 

첫번째 쉼터를 지나고

 

 

 

1봉 가는 길

 

 

 

제법 경사도가 까칠합니다.

 

 

 

당연히 암벽쪽으로 가야지요.

 

 

 

암벽들이 서서히 시작되고

 

 

 

바위들이 뾰족뾰족 아주 까칠해요.

 

 

 

첫번째 조망터,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로군요.

 

 

 

멋진 떡바위

 

 

 

1봉 오르기가 정말 만만치 않네요.

 

 

 

두번째 조망터 지나고

 

 

 

1봉에 도착합니다.

 

 

 

1봉에서의 흔적

 

 

 

건너다 보이는 2봉

 

 

 

2봉을 가기 위해서는 직벽구간을 심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야 하지요.

 

 

 

내려다 보이는 팔봉산 주차장

 

 

 

이런 길을 발에 힘 팍 주고 팔에 힘 팍 주고 내려섭니다.

 

 

 

2봉 뿐만 아니라 8봉 모두가 암벽구간이지요.

 

 

 

바위에 자라는 풀에서 단풍이 시작되나 봅니다.

 

 

 

내려왔던 만큼 올라야 하는 법,

역시나 2봉 오르는 길도 아주 까칠하지요.

 

 

 

뒤돌아 본 1봉

 

 

 

2봉 정상에는 산신당이 있네요. 깜짝 놀랐죠.

 

 

 

2봉 정상의 삼부인당

 

 

 

팔봉산 2봉 귀여운 정상석입니다.

 

 

 

2봉에는 태극기도 있고

 

 

 

삼부인당의 유래

 

 

 

삼부인당

 

 

 

2봉에서 가야 할 3봉을 바라보고, 3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3봉을 배경으로 셀카 한 방

 

 

 

2봉에서도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3봉을 오르려면 또 계단을 올라서야 합니다.

 

 

 

3봉에서 뒤돌아 본 2봉

 

 

 

3봉 327m 정상석, 3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3봉의 까칠한 바위와 건너편 삼부인당이 있는 2봉

 

 

 

굽이쳐 돌아가는 홍천강이 아름답고

 

 

 

보세요. 남성미 물씬 풍기는 까칠한 바위들

 

 

 

팔봉산 주차장이 내려다 보고

 

 

 

3봉 인증

 

 

 

가야 할 4봉을 바라보고

 

 

 

해산굴을 들러 봅니다.

 

 

 

해산굴의 유래

 

 

 

해산굴, 서산 팔봉산의 3봉 아래 용굴이 있는데 거의 비슷합니다.

 

 

 

다리를 건너고

 

 

 

4봉에 도착합니다.

 

 

 

4봉에서 뒤돌아 본 3봉

 

 

 

가야 할 5봉 6봉 방향을 바라보고

 

 

 

아름답습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홍천강도 내려다보고

 

 

 

4봉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다시 3봉을 건너다보고

 

 

 

햐~ 그래도 간식은 싸왔습니다.

 

 

 

정말로 날이 팍팍 서 있는 바위들

 

 

 

홍천강 건너편은 밤벌 오토캠핑장이네요.

 

 

 

휴토피아 글램핑장도 내려다 보이고

 

 

 

팔봉산주차장 방향

 

 

 

주차장을 당겨봅니다.

 

 

 

가야 할 5봉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5봉입니다.

 

 

 

5봉에서 뒤돌아 본 4봉

 

 

 

5봉에서도 홍천강은 계속 바라볼 수 있고

 

 

 

멋져요.

 

 

 

가야 할 6봉을 바라 보고

 

 

 

리본을 많이도 걸어 놨군요.

 

 

 

6봉으로 가야지요.

 

 

 

6봉도 오르려면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하고

 

 

 

6봉 정상 해발288m

 

 

 

6봉에서 내려다 본 그림

 

 

 

6봉에서 뒤돌아 본 5봉

 

 

 

소나무들도 죄다 명품들입니다.

 

 

 

정말 멋져요.

 

 

 

7봉 가는 길

 

 

 

바라보이는 7봉의 모습입니다.

 

 

 

멋져요.

 

 

 

안타깝게도 고사목이 되어버렸군요.

 

 

 

7봉 정상

 

 

 

뒤돌아 본 6봉 5봉

 

 

 

7봉에서의 흔적

 

 

 

멋진 소나무들이 즐비하고

 

 

 

가야 할 마지막 봉우리 8봉을 바라봅니다.

 

 

 

8봉도 역시나 7봉에서 내려섰다가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봉우리 8봉에 도착했습니다.

 

 

 

8봉에서의 흔적

 

 

 

멋진 소나무

 

 

 

8봉의 멋진 소나무들

 

 

 

8봉에서 뒤돌아 본 7봉

 

 

 

8봉에서 바라 본 들머리 방향, 뒤로는 금학산이 바라보이고

 

 

 

주차를 해놓은 팔봉산 주차장

 

 

 

밤벌 오토캠핑장 방향을 내려다 보고, 멋진 그림들을

뒤로 하며 이제 8봉에서 하산길입니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은 급경사길이지요.

 

 

 

급경사길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주차장과 홍천강, 오른쪽 뒤로는 금학산

 

 

 

하산길은 홍천강바닥까지 내려서게 만드는군요.

 

 

 

머리조심, 허리를 굽혀야 통과됩니다.

 

 

 

강변따라 계속 길은 이어지고

 

 

 

작은 구름다리도 있군요.

 

 

 

등산로 진입금지, 팔봉산 등산로가 협소하여

1봉을 시작으로 8봉에서 마치는 길로 일방통행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편안한 산책로 두리번 거리며 걸어가고

 

 

 

예쁜꽃도 만나면

 

 

 

팔봉산 매표소, 1봉에서부터 8봉까지 한바퀴 돌아 산행시작점에 도착하면서

주차장까지 걸어 오늘의 팔봉산 산행은 여기까지 모두 마치게 되고,

홍천읍으로 이동하여 쉬고 내일은 공작산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홍천강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 봅니다. 소남이섬

 

 

 

멋진 바위도 서 있고

 

 

 

청평호에 포함되는 홍천강 하류

 

 

 

수상 레저시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요.

 

 

 

청평호라고 해야겠지요.

 

 

 

다음날 아침 홍천 강변모텔 앞 전경

 

 

 

홍천강이 흐르는 홍천읍

 

 

 

홍천대교

 

 

 

홍천대교와 홍천읍시가지

 

 

 

어젯밤 묵었던 강변모텔,

휴가를 시작하면서 첫번째 이야기 홍천 팔봉산 산행은 여기까지이고,

다음 이야기는 홍천 공작산행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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