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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7년 산행

170723, 철원 포천 명성산, 산안고개 명성산 삼각봉 팔각정 등룡폭포 산정호수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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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3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545차(년26차) 정기산행,

경기 포천 명성산 923m (2017.07.23.일요일04:00)

 

산행코스 : 산안고개-명성산-삼각봉-팔각정-궁예약수-억새군락지-등룡폭포

-비선폭포-산정호수 주차장(13.5km, 5시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24명의 회원들과 함께

 

토요일인 전날 호우주의보가 내렸고 비가 엄청난 양이 내렸다는 경기북부지역인 포천지역, 정기산행이 포천 명성산으로 계획이 되어 있는지라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동하는 걱정이 많이 된다. 산행당일인 일요일 예보도 12시까지 비가 오는 걸로 되어 있다. 다행히 이후는 비가 그치는 걸로 되어 있어 그대로 산행을 강행한다. A코스를 없애고 모두 B코스를 타기 위해 강포 3교로 버스가 이동을 하는데 어제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길이 깊게 패어 있어 더 이상 가지를 못하고 하차를 한다. 4시간 45분만에 도착을 한 것이다. 모두가 산행채비를 하고 강포 3교를 지나 등산로에 접어 들어 얼마 가지 않아 무섭게 불어나 있는 약물계곡을 만나게 된다.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건널 수가 없다. 선두조 결성하여 궁예능선으로 바로 올라챌 수 있는 길을 찾아 보고 있는 사이 후미에서는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 산정호수로 이동을 해서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하여 실시하자고 의견들이 나온다. 결국 선두조 8명은 궁예능선으로 진입을 하고, 나머지 16명은 강포 3교로 다시 되돌아 가며 이미 날머리인 산정호수로 갔던 버스를 다시 부른다. 산정호수를 지나 산안고개 500m 전방에 비포장길이 시작이 되고 이 곳도 많은 비의 영향으로 길이 패어 더 이상 버스의 진입이 허용이 되질 않아 모두 하차를 해서 산행채비를 다시 한다. 16명의 회원들 단체사진 남기고 새로이 산행을 시작한다. 얼마를 올랐을까? 약 20분 정도 오르니 뜨악! 또 다시 엄청난 계곡을 만난다. 산행로는 계곡을 건너야만 이어지게 되어 있다. 건널 수 있는 곳을 찾아 조심스레 겨우 건너고 계곡을 따라 산행길은 계속 이어 지고 5~6번을 험한 계곡을 건너는 산행이 된 것이다. 격하고 심한 물살인지라 중심을 잘 잡아야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다행히 모두가 무사히 계곡은 다 건넜고 이제 안개 속의 오름길과 싸움이다. 지친 몸에 안개 속의 명성산 정상에 오르고,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인증샷~ 능선을 걸으며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들을 생각했지만 10m 앞도 보이지 않는 진한 안개길, 못내 아쉬운 길일 수 밖에 없다. 억새밭인 팔각정에 도착했지만 역시나 안개는 계속 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풍경들, 하산길에 접어 든다. 질퍽거리는 진흙탕길, 그리고 돌길, 지루한 하산길이 이어지나 싶더니 계곡이 시작된다. 한발 한발 내려 설 수록 계곡은 급격하게 흙탕물이 무서우리만치 포효를 하며 흘러내린다. 등룡폭포, 흙탕물을 전체 뒤집어 쓴채 천둥소리를 내려 흘러 내리는 등룡폭포, 온 세상을 집어 삼킬 듯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게 아름답기는 커녕 무섭기만 하다. 이것이 자연인 것을~~~ 오늘도 복받은 첨단산악회 정기산행, 짙은 안개 때문에 조망은 없었지만 산행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비를 맞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5~6번의 위험한 계곡을 넘나들었던 시간들 모두 무사히 건넜음에 감사드린다. 이렇게 어려운 산행을 무사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아주 오래도록 기억 될 포천 철원 명성산행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아주 오래 오래 기억 될 포천 철원 명성산행~~~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일시 2017 0723(일요일) 04 : 00
산행코스 A코스 강포3-궁예봉-명성산-삼각봉-팔각정-궁예약수-억새군락지
-등룡폭포-비선폭포-산정호수 주차장(11.5km, 5시간)
B코스 산안고개-명성산-삼각봉-팔각정-궁예약수-억새군락지
-등룡폭포-비선폭포-산정호수 주차장(10.5km, 5시간)
산행경비  60,000 (아침식사제공.목욕비 별도)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 위드미앞 문예후문
03 : 20 03 : 30 03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3 : 40 03 : 50 04: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4: 00
준비물 간식상비약점심도시락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동하 010-3613-4876
산행이사 도움사랑 010-2652-1923
산행팀장 무심  
좋은사람  
하네스  
일산  
향기  
총무이사 체리체리 010-4151-6548
총무팀장 멋데루  
솔향  
콜라  
선영씨  
산마니아  

명성산[ 鳴聲山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21.98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廣德山: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發源)하는 도평천(都坪川)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永平川)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水系)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1997년부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과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대성산·백암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국망봉을 모두 볼 수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다.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산정리에서 여우고개를 지나 장암리에 이르는 지방도(地方道)가 남쪽 계곡을 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성산 [鳴聲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강포 3교에서 시작했다가 넘치는 계곡물에 겁을 집어먹고, 약 3km를 왕복했고, 

버스로 산안고개로 이동하여 새로이 산행을 시작, 산안고개에서

시작하여 명성산 삼각봉 팔각정 등룡폭포 산정호수로 하산하는 코스

 

 

 

이어쓰기 한 3km를 뺀 13.5km가 운동을 한 시간입니다.

 

 

 

오늘의 포천 철원 명성산 산행고도

 

 

 

오늘의 포천 명성산 산행 코스

 

 

 

어제 비가 엄청 많이 쏟아져 비포장 도로가 깊이 패여 강포 3교까지 버스로

이동을 하려 했으나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어 하차를 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광주에서 출발한지 아침식사시간을 포함 했는데도 4시간 45분 밖에 걸리지 않았군요.

 

 

 

산행을 시작하면서~ 장미님과 동하회장

 

 

 

도로따라 진행을 하는데 어제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는지

도로가 계곡이 된것 처럼 콸콸콸 넘쳐 흐르네요.

 

 

 

언덕배기 고개에는 전차 저지용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고

 

 

 

군데 군데 폭포수가 흐르는 광경이 보이지요. 멀리서 보니 멋진 광경입니다.

 

 

 

강포 3교 너머로 바라 보이는 궁예봉과 능선이 구름속에 갇혀 있군요.

모두가 궁예능선을 넘기로 계획을 하고 진행을 합니다.

 

 

 

오늘은 장거리인지라 28인승 리무진으로 준비를 해서

24명의 회원이 함께 하게 되지요.

 

 

 

오늘도 파이팅 해 봅시다.

 

 

 

명성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강포 3교 넘어 직진하여 진행하고

 

 

 

정면으로 나타나는 폭포수가 조망되고

 

 

 

임도따라 올라갑니다.

 

 

 

산행 안내지도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면 왼쪽으로 진행을 하고

 

 

 

잠시 후에 만난 엄청난 물이 무섭게 흐르는 계곡을 만납니다. 정상적인 등산로는 계곡을 건너서

이어지는데  도저히 계곡을 건널 수가 없네요. 선두조 결성하여 궁예능선을 바로 찾을 수 있는지

결성을 해서 보냈는데, 그 사이 후미그룹은 안전한 산행이 좋겠다고 산정호수로 이동을 해서

원점회귀산행을 하자는 의견이 나옵니다. 결국은 선두조팀에 합류하여 총 8명이 궁예능선을 타고

가기로 결정을 하고 나머지 16명은 되돌아가 버스를 이용하여 산정호수로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되돌아 나오고 있는 중

 

 

 

오늘 처음 나오신 천수영님 부부, 처음 오셨는데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지요.

 

 

 

아쉬운 궁예능선이여~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전투 공병의 요람

 

 

 

이미 날머리인 산정호수로 갔던 버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왔고,

여기까지 약 3km를 걸었군요.

 

 

 

산정호수를 지나 산안고개 500m 못미친 지점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도착해서(길이 패여 더이상 버스가 진행할 수가 없음), 

16명의 회원들이 새로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자~ 다시 시작해 봅시다.

 

 

 

산안고개까지 이렇게 생긴 길을 따라 약 500m정도를 올라가지요.

 

 

 

이렇게 도로가 패인 것이 어제 온 폭우 때문이랍니다.

 

 

 

산안고개 산행들머리 도착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사격장이라고요~~

 

 

 

물이 넘쳐 흐르는 계곡을 만났는데 저기를 건너야만 합니다.

넘쳐 흘러내리는 계곡을 건너려니 무서움증이 앞서네요.

모두가 안전하게 잘 건너야 할텐데~~~

 

 

 

정말로 겁나게 흐르는 계곡을 따라 계속 길은 이어지고

 

 

 

아름다운 폭포수도 오늘은 무서움증이 들 뿐이네요.

 

 

 

송원님

 

 

 

온 세상을 휩쓸듯이 세차게 흐르는 폭포수를 지나고

 

 

 

계곡을 건널 곳을 찾아봅니다.

 

 

 

다시 건너야 하는 계곡

 

 

 

정말로 조심하세요.

 

 

 

한번 발을 잘못 딛으면 위험~~~

 

 

 

사납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입니다.

 

 

 

아무 일 없는 것 처럼 겁없이 건너고 있는 장미님

 

 

 

한발 한발 계곡 건너지르기가 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계곡을 약 5~6번 정도 건너고서야

그나마 쉬운 등산로에 접어들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무명폭포도 바라보고 나서

 

 

 

명성산 1km지점, 여기까지 계곡은 다 건넜습니다.

휴~~~ 모두가 무사히 잘 건너서 정말로 다행이지요.

여기서부터는 명성산까지는 꾸준하게 오름길이 지속되는 길

 

 

 

한숨 돌린 동하회장도 흔적을 남겨 보고

 

 

 

안개속의 오름길을 하염없이 올라갑니다.

 

 

 

계곡을 대여섯번씩이나 넘나드느라 체력이 다들 고갈 되었고 시간도 많이 되어

버렸네요. 12시 30분경 명성산 오름길 어느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드디어 능선에 올라섰군요. 명성산 100m 지점,

명성산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돌아와야 되지요.

 

 

 

명성산 정상에 드디어 도착, 아무 조망도 없이 무섭게 느껴지는

계곡만 건너서 올라섰다는 느낌, 그거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산림청 100대 명산중의 하나인 명성산 923m 정상에서 장미님

 

 

 

동하회장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84번째 탐방하는 포천 명성산입니다.

 

 

 

명성산 정상에서 동하회장과 장미님

 

 

 

동하회장과 장미님

 

 

 

힘들게 계곡물 헤치고 왔던 용사들, 명성산 정상에 섰습니다.

그러나 자욱한 안개 속에 주변은 아무 것도 보이질 않네요.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명성산 정상에서 바라 본 산정호수~ 이런 풍경을 봤어야 하는데~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당겨 본 산정호수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뒤돌아 본 궁예봉과 궁예능선

 

 

 

오늘 A조는 궁예봉쪽에서 이 곳 명성산정상으로 올라왔지요.

 

 

 

명성산 안내

 

 

 

명성산 정상과 헤어져 삼각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용화저수지 갈림길에 도착하고, 삼각봉 0.15km 방향으로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날씨 좋은 날 이곳에서의 풍경

표지목 바로 뒤로 각흘산, 오른쪽 멀리 뒤로 조경철 천문대가 있는

광덕산에서는 반짝반짝 빛을 발하네요.

 

 

 

송원님과 박기영님

 

 

 

지금까지 강원도 철원땅을 밟아 왔고,

지금부터는 경기도 포천땅을 밟고 가렵니다.

 

 

 

잠시 후에 삼각봉 906m에 도착하고,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사진상태가 영 아니네요. 

지우려고 보니 사진이 없어 아쉬운데로 이거라도~ ㅠㅠ

 

 

 

삼각봉에서 동하회장

 

 

 

삼각봉에서 동하회장과 장미님

 

 

 

박기영님

 

 

 

마오타이님

 

 

 

동하회장

 

 

 

송원님

 

 

 

구경꾼님

 

 

 

행복한동행님

 

 

 

오늘 처음 오신 천수영님 부부

오늘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앞으로 가끔씩 뵙기를 기대합니다.

 

 

 

삼각봉에서 정상주로 막걸리 한 잔씩 시원하게 마시고

 

 

 

삼각봉 정상석 옆면에 씌여진 명성산(울음산)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삼각봉에서 바라 본 풍경,

바로 아래 훈련장과 멀리 가평 화악산이 바라 보이는군요.

 

 

 

잔뜩 끼어버린 안개길을 하염없이 걷고

 

 

 

억새길이 시작되나요? 장미님

 

 

 

억새밭에서 동하회장과 장미님

 

 

 

그래도 조금은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구경꾼님, 행복한동행님, 박기영님, 마오타이님, 동하, 장미님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여기서 뒤돌아 본 삼각봉과 명성산 그 왼쪽 뒤로 궁예봉

 

 

 

돌 무덤을 지나

 

 

 

팔각정 1.2km 지점을 통과하고

 

 

 

명품 참나무와 기암쉼터 

 

 

 

여전히 안개속입니다.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내려다 본 산정호수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내려다 본 아름다운 산정호수

 

 

 

안개 속의 명품소나무, 안개 속의 수묵화 멋지네요.

 

 

 

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팔각정에 도착합니다.

 

 

 

이곳을 포천 명성산이라고 하지요. 억새축제 할때 보통사람들은

이곳이 정상인줄 알고 억새 구경하고 하산을 한다고~

 

 

 

포천 명성산에서 동하회장

 

 

 

카메라가 습기와 안개 때문에 완전히 데미지를 입었군요.

 

 

 

비선폭포 3.9km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억새 구경 함 해 보시지요. 6월의 억새밭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7월의 억새밭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이런 모습을 기대했는데 불과 10m 전방도 안 보이는 안개 속이에요.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와 봅니다. 9월의 억새밭

 

 

 

안타까움

 

 

 

당췌 아무것도 안 보여요.

 

 

 

거기에다가 공사중이라 우회하라고~

 

 

 

우중의 나리꽃이 빛이 나고

 

 

 

질퍽질퍽거리는 길을 지나면

 

 

 

약수터라고 하는데 ㅠㅠ

 

 

 

제일 큰 형님이신 송원형님의 발걸음이 많이 무거워 보입니다.

 

 

 

지루한 하산길, 질퍽거림과 돌계단의 연속

 

 

 

계곡물은 시커먼 흙탕물, 온 세상을 집어 삼킬 듯이

포효를 하며 흘러 내리는군요.

 

 

 

흙탕물이 아닌 맑은 물이라면 마음이 포근할텐데

겁이 덜컥나고 무서움증마저 듭니다.

 

 

 

조금이라도 휩슬리면 큰일 나겠습니다.

등룡폭포가 시작되는군요.

 

 

 

등룡폭포 상부

 

 

 

등룡폭포의 멋진 물줄기

 

 

 

송원님

 

 

 

동하회장

 

 

 

등룡폭포를 감상해 보시지요.

 

 

 

흙탕물이 아닌 푸른빛의 물줄기라면 아름답기만 했을텐데~~~

 

 

 

등룡폭포, 궁예의 울음이 폭포되어 내리네

 

 

 

온 세상을 집어삼킬 듯 포효를 하며 흘러 내립니다.

 

 

 

 

동하회장

 

 

 

데크 위의 흘러 내렸던 돌맹이들을 보세요. 어제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저렇게 큰 돌맹이들이 쉽게 나뒹굴고 있고, 여기를 지나면서 우리 첨단산악회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새삼스레 감사를 느낍니다.

 

 

 

다리를 건너면

 

 

 

비선폭포 상부

 

 

 

비선폭포에 있는 명성산 안내

 

 

 

비선폭포 상부

 

 

 

비선폭포

 

 

 

송원님

 

 

 

팔각정에서 직코스로 내려오는 책바위 코스와 만나는 비선폭포이기도 하네요.

 

 

 

비선폭포

 

 

 

비선폭포에서 동하회장

 

 

 

곧 상가지구가 나오고

 

 

 

상가지구를 통과하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며

 

 

 

산정호수를 만나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명성산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산행전날인 토요일에 호우주의보가 내렸고 비가 엄청난 양이 내렸다는 경기북부지역인

포천지역, 정기산행이 포천 명성산으로 계획이 되어 있는지라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동하는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명성산 산행을 하면서 5~6번의 위험한 계곡을 넘나들었던

 시간들, 모두 무사히 건넜음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어려운 산행을 무사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아주 오래도록 기억 될 포천 철원 명성산행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

오래 기억 될 포천 철원 명성산행~~~ 회원님들 수고 많았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는 장성 백암산 번개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등룡폭포 동영상 1

 

 

 

등룡폭포 동영상 2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0825, 66좌, 철원 포천 명성산, 강포3교 궁예봉 명성산 삼각봉 책바위 비선폭포 산정호수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90825, 66좌, 철원 포천 명성산, 강포3교 궁예봉 명성산 삼각봉 책바위 비선폭포 산정호수 - 첨단산

2019년 08월 25일 일요일 맑음 66좌, 블랙야크 100대 명산, 철원 포천 명성산 923m 탐방의 날(동하 66좌, 장미 18좌)광주첨단산악회 제640차(년30차) 철원 포천 명성산 정기산행 (2019년08월25일(일) 04: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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