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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7년 산행

170806, 산청 지리산 대원사, 주차장 유평마을 대원사 대원사계곡 왕복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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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6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46차(년27차) 정기산행,

경남 산청 대원사계곡 (2017.08.06.일요일.07:00)

 

산행코스 : 유평주차장-대원교-대원사-대원사계곡-계곡물놀이

-유평주차장(약10.79Km, 5시간44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1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2017 8 06(일요일) 07 : 00
산행코스 A코스 유평주차장-대원교-대원사-대원사계곡-밤밭삼거리-새재삼거리
무재치기폭포.(16Km)  원점회귀.하산 시간내 자유산행
B코스 A 코스와 동일
산행경비  30,000 (목욕비 별도 )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 위드미앞 문예후문
06 : 20 06 : 30 06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6 : 40 06 : 50 07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 : 00
준비물 간식상비약점심도시락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동하 010-3613-4876
산행이사 도움사랑 010-2652-1923
산행팀장 무심  
좋은사람  
하네스  
일산  
향기  
총무이사 체리체리 010-4151-6548
총무팀장 멋데루  
솔향  
콜라  
선영씨  
산마니아  

대원사계곡[ 大源寺溪谷 ]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에 있는 계곡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새재·왕등재·밤머리재·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하여 깊은 골짜기를 따라 약 12km를 흐른다. 신밭골과 조개골·밤밭골로 모여든 계류는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 수량이 많아지고, 비구니도량인 대원사가 있는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흐른다. 계곡에는 선녀탕·옥녀탕 등의 소()와 세신대·세심대 등이 있다. 기암괴석을 감도는 계곡의 옥류소리, 울창한 송림과 활엽수림을 스치는 바람소리, 산새들의 우짖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합창을 들을 수 있는 계곡이 대원사계곡이다. 30여 리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계류가 암석을 다듬으며 흘러내린다. 조그만 샘에서 출발한 물길이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면서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들어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는 수량을 더해 대원사가 있는 유평리에서부터 청정 비구니가 독경으로 세상을 깨우듯 사시사철 쉼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깊은 산중의 정적을 깨운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원사계곡 [大源寺溪谷]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대원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새재마을 근처에서

물놀이 하다가 하산을 합니다.

 

 

 

10.79km에 5시간 45분이 소요되었군요. 물놀이시간 2시간 30분 포함

 

 

 

오늘의 지리산 대원사계곡 산행고도

 

 

 

지리산 지도

 

 

 

오늘은 무재치기폭포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삼복더위가

절정인만큼 각자 알아서 원점회귀를 하기로 합니다.

 

 

 

지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가고, 그림만 보면 삼복더위가 아닌

전형적인 가을의 어느 날인것 같네요.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20분만에 대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도 역시나 좋은사람의 구령에 몸을 풀어주고

 

 

 

오늘은 첨단산악회 41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지리산 안내도 한 번 살펴보고

 

 

 

계곡 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입니다.

 

 

 

홀로 멋진 소나무 지나고

 

 

 

여기서부터 천왕봉은 12.8km이군요. 상당히 지루한 길이지요.

 

 

 

오랜만에 참석하신 잎새주님

 

 

 

민들레님,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장미님, 서울보석님, 박기영님, 시나브로님, 현명님, 잎새주님, 강치성님

 

 

 

언제나 콸콸콸 쏟아내던 대원사 계곡도 올해는 가뭄 때문인지 물이 적은 편입니다.

 

 

 

방장산 대원사

지리산에는 이칭(異稱)과 별칭(別稱)이 많다. 한자로는 지이산(智異山)이라 쓰지만 읽기는 지리산

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리산을 그 음대로 지리산(地理山)이라 쓴 기록도 많다. 원래 ‘智異’는 지리

라는 우리말의 음사(音寫)일 뿐이며 지리는 산을 뜻하는 ‘두래’에서 나온 이름이다. 두래는 (달)의

분음(分音)으로서 ‘두리’·‘두류’ 등으로 변음하여 ‘頭流’·‘豆流’·‘頭留’·‘斗星’·‘斗流’ 등으로 한자를

붙여 지명이 된 것이 많다. 이 중 두류(頭流)는 백두산의 맥세(脈勢)가 흘러내려서 이루어진

산이라는 설명도 있다. 이러한 지리산(地理山)·두류산(頭流山) 등이 지리산의 이칭이다. 삼신산

(三神山)의 하나로 삼신산은 중국 전설의 발해만(渤海彎) 동쪽에 있다는 봉래산(蓬萊山)·방장산

(方丈山)·영주산(瀛州山)으로, 이곳에 신선(神仙)과 불사약(不死藥)과 황금(黃金)·백은(白銀)으로

만든 궁궐이 있다는 『사기(史記)』의 기록이 있는데 지리산은 이 중 방장산에 대비가 된다.

그 밖에 봉래가 금강산, 영주가 한라산이다. 여기에 묘향산을 더하여 4대 신산(四大神山)이라

하고, 그에 구월산을 합하여 5대 신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나 지리산을 신산(神山)

으로 꼽는 데는 이론(異論)이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리산 [智異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방장산대원사 일주문에서 장미님

 

 

 

방장산 대원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계곡에는 이미 물놀이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군요.

 

 

 

아름다운 소나무 감상하며, 사진상으로만 보면 여느 가을날이 연상되는 그런 날입니다.

실제로는 삼복더위의 한 중간, 섭씨30도를 훌쩍 넘기고 있는 그런 날인데 말이지요.

 

 

 

대원사에 도착

 

 

 

대원사를 한 바퀴 둘러 볼까요?

 

 

 

민들레님, 장미님

 

 

 

좋은사람님, 박기영님, 서울보석님

 

 

 

대웅전 옆으로는 웅장하고 화려한 백일홍이 화사하게 피었군요.

 

 

 

대원사 전경

대원사와 대원계곡이 자리하는 지리산은 ‘이치를 깨닫는 산’이라는 뜻을 지닌다. 거대한 산의

품속에서 사람들은 인간보다 위대한 자연의 섭리를 조금씩 이해하는 것 같다.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의 기운을 가장 가까이 받는 계곡으로 대원사의 스님들은 방장산이라 불렀다. 높은 스님의

처소라는 의미는 사찰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단정한 석축 위로 자리하는 대원사는 비구니 스님

의 참선도량이다. 단정한 사찰의 경내에는 맑은 모습으로 수양하는 스님들이 계신다. 크고 작은

모습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선 전각들 뒤편으로 사찰의 보물을 감추고 있다. 뒤편 축대를 따라

가지런히 놓인 장독들은 하나마다 깊은 정성으로 빚은 장을 담고 있다. 독특하게 부풀어 오른

장독의 모양은 경상도의 투박하고 깊은 정을 느끼게 한다. 이중 기단의 구층석탑은 담담한 표면

으로 석재에서 흘러나온 철분의 붉은빛이 물든 특이한 모습이다. 탑을 받치고 있는 기단부 네 기둥

은 제주도의 돌하르방 모습을 닮아 작은 미소를 짓게 한다. 대원사 앞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은

하늘 아래 첫 동네인 유평리와 치밭목 산장, 중봉과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자 여름날의

더위를 잊게 하는 천혜의 물놀이장이다. 수많은 지리산의 계곡 중에서도 가장 깊고 청정함을

보여주는 대원계곡은 천왕봉에서 시작된 맑은 물길이 30리를 이어온다. 용이 승천한다는 용소, 

가락국왕의 전설을 담은 소막골, 선녀탕, 옥석탕 등 이름만으로도 아름답다. 따가운 햇살을 가려

주는 숲의 그늘 아래 시원한 물소리를 즐기며 더위를 씻어내는 기분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자연이

선사하는 축복이다. 천왕봉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되는 등산로는 지리산 종주로

 대원사-화엄사 코스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원사와 대원계곡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대원사 대웅전에서 동하회장

 

 

 

동하회장과 장미님

 

 

 

동하회장과 장미님

 

 

 

시나브로님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현명님

 

 

 

박기영님

 

 

 

잎새주님

 

 

 

서울보석님

 

 

 

자연이좋다님

 

 

 

송황제님

 

 

 

대웅전 내부의 부처님

 

 

 

열심히 불공을 드리고 있는 신도들

 

 

 

백일홍이 참 이쁘죠?

 

 

 

수수한 단청도 이쁘고

 

 

 

약숫물도 한바가지 하고 갑니다.

 

 

 

어울림의 미학

 

 

 

민들레님

 

 

 

 

유평마을 입구

 

 

 

현위치가 대원사, 천왕봉까지 11.7km 매우 어려운코스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위험한 구간인지 물놀이를 못하게 그물이 쳐져 있고

 

 

 

참나무가 길 한가운데 떡 버티고 있군요.

 

 

 

잠시 쉬면서 구경꾼님표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갑니다.

완전히 보약이 따로 없지요.

 

 

 

유평마을 상가지구를 지나고

 

 

 

유평계곡 표석은 갑을식당에서 세웠나 봅니다.

 

 

 

잎새주님

 

 

 

장미님

 

 

 

동하회장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이 갑을식당 평상에서 도토리묵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있군요. 시원하게 또 한잔 들이킵니다.

 

 

 

갑을식당에서 호스폭포를 만들어 놓았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습니다.

 

 

 

뚝배기가 3개에 잔이 몇개여~~~ㅎㅎ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물에 푹 빠지고 싶은데

새재마을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기로 합니다.

 

 

 

파란 하늘과 시원한 계곡물, 어서 가서 물에 빠지고 싶네요.

 

 

 

천왕봉을 가려면 여기서 좌회전해야 되지요.

 

 

 

약 20m 위에도 천왕봉 가는 삼거리는 있습니다.

오늘 A조는 여기서 좌회전하여 무제치기폭포까지 다녀 오는 걸로

되어 있는데 무재치기 폭포까지는 아무도 가지 않았더군요.

날이 왠만큼 더워야지요~~~ㅠㅜㅠ

 

 

 

우리는 새재마을 방향으로 계곡따라 올라갑니다.

 

 

 

삼거리 자연마을 지나고 새재마을 방향으로 고고~~~

 

 

 

더운 열기를 받아 오미자는 한참 영글어 가고 있군요.

 

 

 

진분홍 나팔꽃도 예쁘게 피었고

 

 

 

오호라~~~ㅎㅎㅎ, 마침내 이곳에서 계곡으로 빠져듭니다.

 

 

 

큼지막한 계곡 풀장이 눈앞에 펼쳐지는군요.

 

 

 

잘못했슈~~~ㅎㅎ,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동하회장

 

 

 

신나는 물놀이에 빠져들고

 

 

 

깊은 곳은 우리의 키를 훌쩍 넘어 발이 땅에 닿지를 않네요.

 

 

 

아주 시원합니다.

 

 

 

첨산의 물개 탄생이요~~~ㅎㅎ

 

 

 

시원하시지요?

 

 

 

어여 드루와~~ 푹 한번 담궈봐요~~~

모두가 물속에 푹 빠져 한 여름 속의 피서를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식사도 해 볼까요? 도시락 꺼내드니 완전히 진수성찬입니다.

잎새주님표 복분자 곁들이니 더 할 나위 없습니다.

 

 

 

물속에서 헤엄치고 물장구 치고 놀고

 

 

 

밥을 먹고 나니 잠이 슬슬 찾아옵니다.

 

 

 

시체놀이 들어가 볼까요~~~ㅎㅎ

 

 

 

 

동하회장도 꿈나라로~~~

 

 

 

엎드려서~ㅎㅎ

 

 

 

바위가 참 따끈하지요. 바위 찜질중

 

 

 

동생들 놀고 있는 모습들 보고 흐뭇한 표정의 서울보석님

 

 

 

이건 뭐 ???

 

 

 

등허리도 뜨뜻하겠수~~~

 

 

 

아이구 이제 슬슬 내려가야 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아쉬움에 시원하게 물 속에 한번 더 들어갔다 나오고

 

 

 

시원한 물놀이 여기까지 하고 짐을 챙겨들고 하산합시다.

 

 

 

장미님

 

 

 

다시 생각 날 계곡 물놀이 정말 시원합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터벅터벅~

 

 

 

다시 유평마을 천왕봉 갈림길 도착하고

 

 

 

갑을식당의 도토리묵에 막걸리도 생각하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쪽으로 피서를 와도 정말 좋을 듯 합니다.

 

 

 

대원사에 다시 도착하고

 

 

 

계곡에 사람들이 많아졌군요.

 

 

 

대원사 일주문도 다시 통과하고

 

 

 

오늘 시원하셨쥬~~~ 체리체리총무이사님과 장미님

 

 

 

멋진 소나무를 바라보며

 

 

 

주차장에 도착하며 하산을 완료합니다.

 

 

 

시원한 하산주가 기다리고 있군요.

 

 

 

산청군 시천면소재지에 있는 금강산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고

 

 

 

남원시 인월면에 있는 청솔회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메뉴는 돼지주물럭, 양도 푸짐하고 주물럭 맛이 아주 좋지요.

소주 한 잔 곁들이니 오늘의 시원한 피서산행,

계곡의 물놀이 떠올리며 술 맛이 절로 납니다.

 

 

 

청솔회관 메뉴

 

 

 

여기는 순창의 강천산휴게소

 

 

 

고추장마을이라고 단지로 장식을 해 놓은게 보기가 좋아요.

 

 

 

광주로 돌아오는 길, 해가 뉘엿뉘엿합니다.

 

 

 

오늘의 산청 대원사계곡의 피서산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삼복더위중 한 가운데인 날, 섭씨34도를 훌쩍 넘어 더위가 그야말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날,

산이 아닌 지리산의 대원사계곡에서의 물놀이, 참으로 시원하고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또 한 주 건강하게 더위 참으시고 다음 주는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710, 15번째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 로타리 천왕봉 중봉 써리봉 치밭목 유평 대원사-요산회 - Daum 카페

 

160710, 15번째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 로타리 천왕봉 중봉 써리봉 치밭목 유평 대원사-요산회

2016년 07월 10일 일요일 흐리고 안개 15번째 산청 지리산 천왕봉(1,915m) 탐방의 날광주요산회 산청 지리산천왕봉(1,915m) 대원사[16.07.10, 일, 04;00] 산행일시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04:00산행코스 A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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