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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7년 산행

170122, 함양 삼봉산, 흥부마을 팔령재 투구봉 삼봉산 등구재 창원마을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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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22일 일요일 눈보라

 

광주첨단산악회 제522차(년3차) 함양 삼봉산(1187m) 금대산 산행

일시 : 2017년 1월 22일 일요일 07;00

 

산행코스 : 흥부마을팔령재- 투구봉-삼봉산-등구치-창원마을(10.24km, 4시간42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1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2017 122(일요일) 07 ; 00
산행코스 A코스 팔령재-투구봉-삼봉산-등구치-백운산-금대산-금대암
-의탄분교(13km, 6시간)
B코스 팔령재-투구봉-삼봉산-등구치-창원마을(10km, 5시간 30)
산행경비  30,000 (목욕비 별도)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 위드미 앞 문예후문
06 ; 20 06 ; 30 06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6 ; 40 06 ; 50 07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 ; 00
준비물 아이젠간식상비약, 약간 늦은 점심제공
임원
연락처
회장 동하 010-3613-4876
산행이사 즐거운처사 010-9782-8848
산행팀장 무심   
 도움사랑   
좋은사람   
 하네스  
일산  
총무이사 체리체리 010-4151-6548  
총무팀장 멋데루   
 솔향  
콜라  
 선영씨  
산마니아   

삼봉산

삼봉산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해발 1,186.7m의 산으로 지리산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주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들이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등구치(등구재 650m)~백운산(902.7m)~금대산(847m)이 이어지고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는 임천강으로 흘러간다. 예전에는 지리산의 유명세에 밀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 삼봉산과 금대산이 전국 산꾼들 입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까닭은 지리산 전망대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 삼봉산은 엄청 많은 눈이 쌓인 지리산, 덕유산,백운산, 계관산, 기백산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 중의 하나로 손꼽는다. 도령(悟道領)은 서산대사의 제자인 인오조사가 이 고개를 오르내리며 득도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조선시대 시인묵객들이 지리산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했던 유랑의 고개이자 함양사람들과 남쪽 해안가의 사람들이 물물교환을 위해 지리산 장터목으로 가려면 넘어야 했던 생존의 길이었다.천면 등구마을은 가루지기전의 변강쇠와 옹녀가 전국을 떠돌다 마지막에 정착하였다는역사와 설이 서린 곳으로 주변경관도 절경이며 지리산 칠선계곡으로 가는 길목이다. 함양읍에서 마천으로 넘어가는 길 오도재 가기전의 지안재의 풍경은 2006년 건설교통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한 바로 그 길이며, 꼬불꼬불한 길지안재는 한국타이어의 CF로 유명세를 탔지만 국제신문이 주최한 사진전에 처음으로 출품됨으로써 세간에 처음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전통사찰로 등록된 금대암은 신라 무열왕 3년(656년) 행호조사가 창건한 것으로 경내에 경남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3층석탑과 문화재 자료인 동종, 신중탱화, 경남 기념물 제212호인 전나무가 있다. 전나무 수령은 대략 500여 년, 높이 40m, 둘레 2.92m로 현존하는 전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다. 삼봉산을 찾아가다 보면 옛날 가야국의 마지막 임금 구형왕이 신라에 대항하기 위해구만병사를 양성하던 곳이라 하여 구만마을로 불리는 곳이 있고 구만마을을 지나면 할개미고개가 있는데 구형왕이 활을 만들던 곳으로 활을 개민다(감는다) 뜻으로 활개미가 오늘날 음변화를 일으켜 할개미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할개미고개를 지나면 원구마을이 나오게 되는데 가야가 위기에 처하자 백제와 고구려에 원병을 구하러 병사를 보낸 곳이라 하여 원구마을이 되었다. 삼봉산 남쪽의 마천면 촉동마을에 가면 옛날 가야 구형왕이 거주하면서 무기를 만들던 빈대궐터(빈대굴)가 있다.

 

 

 

당초 계획은 오도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였으나 밤새 눈이 많이 왔는지 지안재를

지나 오도재를 오르려 하는데 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쳐 놓고 차량통행을 통제하여 버스를

돌려 팔령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고, 투구봉 삼봉산 등구재 창원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10.24km에 5시간 4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함양 삼봉산 산행고도

 

 

 

함양 삼봉산 지도, 공교롭게도 삼봉산의 높이가

무등산의 높이와 같습니다. 1,187m

 

 

 

지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버스에서 내리니

바람이 장난아니게 세차게 불고 기온도 많이 차갑군요.

 

 

 

이곳은 팔령재, 성산리 흥부마을, 지안재를 넘어 오도재로 가는데 어젯밤에 눈이 많이 왔는지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차량통제를 하는 바람에 다시 되돌아나와 당초 오도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이곳 팔령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흥부마을이라고 흥부네 가족이 반겨주네요.

 

 

 

기온이 매우 차가우니 준비운동 단단히 하고 갑시다.

 

 

 

이곳이 흥부마을, 흥부 출생지라 하고

 

 

 

오늘은 41명의 회원들이 함께합니다.

 

 

 

임도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지도밖으로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꽁약각시님, 꽁약님

 

 

 

임도따라 아직까지는 산책코스입니다.

 

 

 

저기 앞이 본격적인 등산로 시작

 

 

 

장미님

 

 

 

장미님, 민들레님, 지도밖으로님

 

 

 

등산로에 접어들고, 등산로를 가운데 두고

왼쪽과 오른쪽의 수림이 완전히 다르네요.

 

 

 

삼봉산이 3.7km

 

 

 

체리체리 총무이사님

 

 

 

송황제님

 

 

 

장성호님

 

 

 

구경꾼님

 

 

 

장미님

 

 

 

눈이 제법 많이 쌓여 발이 푹푹 빠지기 시작하고 투구봉까지는

내내 아주 까칠한 급경사길에 눈길이라 미끄러지면서 천천히 올라야 합니다.

 

 

 

서서히 눈꽃들의 향연이 시작되고

 

 

 

온세상을 하얗게 뒤덮으려고 합니다.

 

 

 

날씨가 추운지라 급경사 오름길에도 땀이 나질 않는군요.

 

 

 

저마다 하얀 옷으로 갈아 입고

 

 

 

하얀색 깨끗함을 느끼며 

 

 

 

오늘 처음 오신 코란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가끔씩 뵙기를 기대합니다.

 

 

 

순백의 아름다움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윤심산님, 앞으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늘 옆에서 내조를 잘해 주시는 장미님

 

 

 

장성호님

 

 

 

좋은사람님

 

 

 

추워도 기분은 째집니다. 동하회장

 

 

 

올해 총무이사를 맡아 살림살이 잘 하고 있는 체리체리님

 

 

 

천천히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온통 새하얀 솜사탕을 덮어 씌워 놨지요?

 

 

 

겨울의 진정한 모습

 

 

 

투구봉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투구봉 인증을 하고 약 5분쯤 진행을 했나요? 선두에 가고 있는

도움사랑의 무전연락이 날아 옵니다. 길을 잘못들어 알바중이라고, 다시 투구봉으로 되돌아

오고 있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 눈길을 러셀하며 길을 찾으며 가고 있는데 이상하다고~~~

결국은 투구봉 직전에 삼거리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좌회전을 해야 삼봉산입니다. 그리고

투구봉을 찍은 다음 다시 삼거리로 돌아나와 삼봉산방향으로 우회전을 해야 삼봉산을 갈 수가

있는 것이지요. 눈길에 길은 없어져 버렸지, 눈이 오고 있어서 주변은 한치 앞도 보이질 않지,

투구봉 찍고 그대로 직진을 해 버렸으니 전혀 엉뚱한 반대 방향으로 가버리고 만것입니다.

어쨌던 선두가 되돌아오길 기다리며 투구봉에서 맨 후미까지 다 모여 흔적들을 많이 남깁니다.

 

 

 

투구봉, 1,068m에 도착하고

 

 

 

총무이사 체리체리님

 

 

 

오늘 처음 오신 코란님, 반갑습니다.

 

 

 

좋은사람님

 

 

 

장성호님

 

 

 

윤심산님

 

 

 

동하회장

 

 

 

한번씩 보시고

 

 

 

지난 한여름 제일 더웠을때 동악산행 함께 하고 나서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운날 오늘 삼봉산행을 하고 있는 플로라님, 자주 나오세요. ㅎㅎ

 

 

 

장미님

 

 

 

산마니아님

 

 

 

민들레님

 

 

 

무등산 일출산행때는 나왔으나 정기산행에는

정말 오랜만에 나오신 사이다님, 그리고 무심님

 

 

 

무심님 저이는 왜 끼어 있나 몰러~~~ㅎㅎ

 

 

 

콜라님과 친절한아저씨님

 

 

 

하네스님

 

 

 

처사각시님

 

 

 

이 분도 참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최미라님

 

 

 

역시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대원님 부부 종종 뵙기를 희망합니다.~~~ ㅎ

대원님과 새로 닉네임을 만들어 드디어 오늘 정식으로 카페회원이 되신 나무님,

 

 

 

보기 좋습니다. 투구봉에서는 여기까지,

선두그룹이 이곳까지 되돌아와서 다시 길잡이를 해 나가고, 투구봉 조금 도착전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의 삼봉산으로 가야 하지요. 그런데 그 삼거리에 이정표가

없으니 오늘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날은 여지없이 알바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함양군청에서 신경 좀 써서 그 자리에 이정표를 세워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산마니아님과 장미님

 

 

 

하얀 눈밭에서 회원님들이 즐겁고

 

 

 

사이다님, 무심님, 처사각시님

 

 

 

동하와 장미

 

 

 

눈이 이쁘게도 쌓였네요.

 

 

 

장미님도 이삐고

 

 

 

장미님과 무심님

 

 

 

사이다님도 이삔 포즈~~~ㅎ

 

 

 

흰 눈이 쌓인 길 우리팀만이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삼봉산이 1.7km

 

 

 

아름다운 그림의 길은 한없이 이어지고

 

 

 

페러맨님

 

 

 

시간을 보니 점심을 먹어야겠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곳 찾아서 점심을

먹습니다만 워낙 날씨가 추워 손이 시려워 밥 먹기도 쉽지가 않네요.

선두팀이 알바를 해준 덕택에 모처럼 거의 전원, 약 35명 정도가 함께 밥을 먹고 갑니다.

 

 

 

꽁꽁 싸맸습니다. 체리체리님

 

 

 

장미님

 

 

 

장미와 동하회장

 

 

 

좋은사람님

 

 

 

흐느끼는목마님

 

 

 

급경사 오름길은 아직도 계속입니다.

 

 

 

장미님

 

 

 

동하회장

 

 

 

장미님

 

 

 

나무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삼봉산이지요.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삼봉산 0.3km 지점에 도착하고

 

 

 

조금 편한 길을 걷게 됩니다.

 

 

 

주변 감상도 하며

 

 

 

조심히 천천히 올라오세여~~~

 

 

 

드디어 삼봉산에 도착했습니다.

팔령재에서 5.1km 지점이고, 원래 계획이었던 오도재는 3.9km이네요.

 

 

 

삼봉산 정상에서 민들레님, 지도밖으로님, 장성호님, 썬플라워님, 서울보석님

 

 

 

썬플라워님

삼봉산 1,187m, 광주 무등산 천왕봉 높이와 같습니다.

 

 

 

하이트님과 무심님

 

 

 

송황제님

 

 

 

장미님

 

 

 

플로라님

 

 

 

구경꾼님

 

 

 

나무님과 대원님

 

 

 

동하

 

 

 

장미와 동하

 

 

 

한번 읽어 보세요.

 

 

 

친절한아저씨님

 

 

 

흐느끼는목마님

 

 

 

사이다님

 

 

 

처사각시님과 사이다님

 

 

 

처사각시님과 즐거운처사님도 삼봉산에 올라섰습니다.

 

 

 

삼봉산 정상에서 회원님들

이제부터 하산길, 조심조심 내려가야 합니다.

하산길도 상당한 급경사이지요.

 

 

 

눈이 많이 오기도 했네요.

 

 

 

미끄러지는데 조심하쇼~~~

 

 

 

금대암 4.1km 방향으로

 

 

 

내려 서는데 나무 사이로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오른쪽 뺨을 사정없이 때립니다. 오른쪽 뺨이 얼얼얼~~~

 

 

 

여러번의 작은 오르내림을 하다가 등구재에 도착했고

A조는 금대암방면이고, B조는 창원 산촌생태마을 방향으로 바로 하산입니다.

오늘 알바를 투구봉 지나 심하게 한 바람에 A조는 단 4명만 진행했고

그 외 37명은 모두 이곳에서 창원 산촌 생태마을로 내려섭니다.

 

 

 

등구재, 한번 읽어 보세요.

 

 

 

등구재에 다 모였습니다.

여기서부터 창원마을까지는 아주 길이 좋아요.

 

 

 

즐거운 회원님들

 

 

 

지리산 둘레길 표시

 

 

 

천천히 다랭이 논을 옆으로 하고 내려갑니다.

 

 

 

홧!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비료포대를 썰매삼아 썰매도 타보고

 

 

 

창원마을로 내려서며 올려다 본 금대산 백운산

오늘 A조는 저 능선을 걷고 하산을 하게 됩니다.

 

 

 

창원산촌생태마을

 

 

 

반가운 우리의 버스가 보이네요.

씽씽 부는 바람 맞으며 그래도 하산주는 해야지요.

날이 추워서 오늘은 소주가 제격입니다. 머리고기 안주 삼아서~~~

 

 

 

담양으로 이동하여 대나무건강랜드에서 목욕을 하고

 

 

 

창평에 있는 벽오동 보리밥집으로 이동, 저녁식사중

 

 

 

보리밥정식이 1만원, 추천할만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광주로 되돌아 오면서 오늘 하루의 일과를 마치게 되고, 눈 때문에

오도재에서 하려했던 산행을 팔령재에서 시작하게 되어 상당히 빡센 산행이 되었지요.

평소 B조를 즐겨했던 분들은 상당히 무리한 산행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또한 추억이라

생각하고 기억속에 오래 남겨 놓으시길 ~~~ 많이 추웠던 오늘 하루종일 눈과 함께 했던

삼봉산행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는 나주 금성산 시산제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11218, 함양 삼봉산, 오도령 오도봉 삼봉산 등구치 백운산 금대산 금대암 의탄교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11218, 함양 삼봉산, 오도령 오도봉 삼봉산 등구치 백운산 금대산 금대암 의탄교 - 첨단산악회

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 306차 정기산행 함양 삼봉산 백운산 금대산 1. 산행지: 함양 삼봉산(1186.7m)백운산(902.7m)금대산(847m)~최고의 지리산조망산행2. 첨단출발일시 : 201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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