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01일 일요일 맑음
21번째 광주 무등산 서석대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원효분소-물통거리-목교-누에봉-목교-서석대-목교-물통거리
-원효분소(약11.5km, 5시간 20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25명의 회원들과 함께
2017년 새해를 맞아 새해일출산행, 첨단산악회 번개산행을 실시한다. 동하가 2017년 첨단산악회의 회장직을 수행하는 첫날, 무등산의 일출산행이다. 18명은 첨단에서 출발하고, 7명은 원효분소에 바로 합류하여 총 25명이 일출산행에 참가한다. 원효사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새벽 5시, 깜깜한 어둠을 헤드랜턴으로 밝히고 발길을 옮긴다. 천천히 걸어서 누에봉에 도착하니 7시, 일출 예상시간은 7시 40분경이니 약 40분정도의 시간이 남는다. 모두들 준비해 온 컵라면과 커피등 아침간식으로 허전한 뱃속을 달래준다. 자~~~ 이제 일출을 보러 갑시다~~~ 안개가, 아니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듯한 곳에서 태양은 떠 오를 수 있을까? 순간~ 떠 오른다~~~. 찬란히 떠 오른다.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소원을 빌어 본다. 우리 가족, 그리고 나를 아는 모든이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되어다오~~~
산행일시 | 2017년 01월 01일 (일요일) 04 :00 | |
산행코스 | A코스 | 원효분소-물통거리-목교-누에봉-목교-서석대-목교 -물통거리-원효분소(약11.5km, 5시간 20분) |
B코스 | 원효분소-물통거리-목교-누에봉-목교-임도-늦재 -원효분소(약10km, 5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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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10,000원 | |
차량경유 | 첨단우체국입구 04:0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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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 04:00 | |
함께한이 | 일산, 멋데루, 산오름, 페러맨, 초희, 친절한아저씨, 구경꾼, 산마니아, 하네스, 콜라, 사이다, 진주진우, 터보, 벼리, 소담, 송황제, 장미, 동하, 이상 18명 첨단출발, 체리체리, 좋은사람, 오랜벗, 메리엄마, 용갈, 하늘땅별땅, 담비, 이상 7명 원효분소 합류, 첨단산악회원 총 25명 산행 |
무등산[ 無等山 ]
백제 때 무진악(武珍岳),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하였으며 높이 1,187m이다. 북쪽은 나주평야, 남쪽은 남령산지의 경계에 있으며 산세가 웅대하다. 북부는 중생대에 관입(貫入)한 화강암이 분포하고 남부는 퇴적암지대이다. 대부분 완만한 흙산이며 중턱에는 커다란 조약돌들이 약 2km에 걸쳐 깔려 있는데 이것을 지공너덜이라고 한다. 153과 897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이 가운데 465종은 약료작물이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공원 면적 30.23㎢), 2012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공원 면적 75.425㎢). 유적으로는 증심사(證心寺)·원효사(元曉寺) 등의 사찰과 석조여래좌상(보물 600)을 소장하고 있는 약사암(藥師庵:)·천문사(天門寺)·미력사(彌力寺) 등의 암자가 있다. 정상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다. 동쪽 경사면에서 정상을 향하여 입석대(立石臺)·서석대(瑞石臺)·삼존석(三尊石)·규봉암(圭峰庵) 등이 있고 정상 부근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는 환벽당·소쇄원·식영정 등의 누정이 세워져 있고 완만한 산기슭에는 수박과 차의 재배가 성하다. 등산로는 산 기슭의 증심사를 출발점으로 하여 2∼3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의 북동쪽에는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산허리의 원효계곡까지 자동차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등산 [無等山] (두산백과)
원효분소에서 시작하여 누에봉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서석대 탐방 후
원효분소로 원점회귀 코스
11.4km에 5시간 1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광주 무등산 산행고도
광주 무등산 주변지도
광주 무등산 지도
무등산옛길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깜깜한 어둠을 헤드랜턴의 조명에 의지하고
물통거리를 지나
목교에 도착,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석대로 올라가고
첨단산악회원들만이 임도를 따라 누에봉으로 갑니다.
누에봉 입구에 도착해서 컵라면 등의 아침간식을 미리 먹어 두고,
찬바람이 불어오니 많이 춥네요.
올려다 본 천왕봉 방향
일출을 보기좋은 장소인 누에봉으로 이동해야지요.
장미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진주진우님
장미님
사이다님은 모처럼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일출을 보기위해 누에봉으로 향하여 갑니다.
쑥버무리?
아름다운 눈꽃이 시작되고
하얀 옷을 입고 누워있는 이 멋진바위는 얼마나 추울꼬~~~
온몸 던져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센스~~~
장미님
동하회장
사이다님
사이다님, 콜라님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에 도착하고
무슨 소원을 빌고 계시나요? 송황제님
기다려 기다려~~~
터보님
서서히 여명이 시작됩니다.
천천히~~~
하늘땅별땅님, 오랜만이죠? 반갑습니다.
드디어 새해 태양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고,
일출이 시작됩니다.
벅차오르는 감동
그렇게 새 태양은 떠오릅니다.
모두 소원 빌어보세요.
지긋히 눈을 감고 소원을 빌며 일출 감상을 함께 해보시지요.~~~
2017년 새해 일출
1월 1일의 떠오르는 태양
그야말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이지요.
숨이 멎을만큼
가슴이 벅차오르고
쿵쾅쿵쾅~~~
방망이로 치는 듯
환상적인 일출을 감상하고 있지요.
황홀한 새해 일출을~
억새에 피어있는 눈꽃은 흐느적거리며
억새의 눈꽃속에 파묻히며
새해의 태양은 뜨겁게~
뜨겁게 마음을 달구고~
올해의 모든 일~
원하는 모든 것들~
건강도 찾아주며~
웃음을 잃지 않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어주소서~~~
높이 높이 떠오르고 있는 2017년 태양에 내 발도 가볍게 얹어 보렵니다.
나를 아는 모든 분들, 하는 일이 정말 잘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일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가면서
새해 태양 앞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바람도 거세게 부니 엄청나게 춥습니다.
꽁꽁 얼어 붙어 버리는 기온이지요.
아름다움
황홀함
거기에 그림자를 만들며
꿈을 키워 갑니다.
억새상고대 뒤로 중봉의 아름다운 자태가 바라보이고
상고대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눈꽃
고요한 그 길을 발걸음합니다.
산마니아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페러맨님, 벼리님
장미와 동하회장
장미와 동하회장
장미님, 하네스님, 벼리님, 산마니아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하네스님, 좋은사람님, 벼리님, 산마니아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하네스님, 좋은사람님, 벼리님, 산마니아님, 체리체리님
친절한아저씨님, 장미님, 하네스님, 좋은사람님, 벼리님, 산마니아님, 체리체리님
산마니아님
2017년 1월 1일의 무등산의 아름다움에 도취되고
장미
동하회장
고드름도 이쁘게 피었고
목교에 다시 도착,
일부는 바로 하산을 하고 일부는 서석대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서석대의 상고대가 얼마나 멋있을까? 기대하면서~~~
목교에서의 풍경
목교에서 바라 본 중봉능선
서석대 오르는 길 전망대에서 바라 본 중봉의 아름다운 선
장불재도 바라보고
서석대도 올려다 봅니다.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일산님, 친절한아저씨님, 그리고 동하,
5명이서 서석대를 오르고 있는 중
흑백사진이 되어버린 비룡대 전경
비룡대
흑백이어서 더 운치가 있습니다.
서석대의 아름다움, 황홀합니다.
이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이곳을 찾는 거지요.
천연의 흑과 백, 무엇을 느끼시나요?
온갖 색깔이 있어 지저분한 세상,
오늘만큼은 흑과 백, 이 두가지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서석대 안내
친절한아저씨님
일산님
좋은사람님
동하회장
구경꾼님
친절한아저씨님, 일산님,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동하
한 번 더
흑과 백,
백과 흑의 향연은 계속되고
인간사, 이렇게 때묻지 않은 세상이면 좋으련만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동하 회장
모든 이해관계 얽히고 섥혀
서로 잘났다고 우기는 세상
이제는 내가, 이익이 아닌 조금씩 손해도 볼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석대 정상에 도착합니다.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방향은 구름에 파묻혀 아무 것도 보이질 않고
서석대 정상에 있는 이정표
서석대 정상 전경, 일출을 보러왔던 사람들은
그새 다 하산을 했는지 정상 주변은 한가롭기만 합니다.
서석대 정상에서는 일출을 제대로 감상을 했는지조차도 의심스럽군요.
안개인지 구름인지 잔뜩 끼어서 말입니다.
광주의 기상 이곳에서 발원되다. 이천십년
무등산(無等山) 서석대(瑞石臺) 정상 해발 1100m
친절한아저씨님
일산님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서석대에서 동하 회장
서석대에서 동하 회장
서석대에서 동하 회장
2017년 1월 1일에 서석대 정상에서 5인의 첨단산악회원들
2017년을 이렇게 힘차게 시작을 하는 겁니다.
친절한아저씨님
친절한아저씨님
서석대 정상부의 아름다운 눈꽃
일산님
하늘땅별땅님도 뒤늦게 서석대에 오르셨네요.
하산길에 바라 본 서석대전망대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인가?
다시 목교에 도착하고, 이제 빠르게 하산을 서두릅니다.
원효계곡 시원지를 통과하고
제철유적지도 지나
원효분소에 도착하면서 산행은 종료됩니다.
서석대를 가지 않은 사람들은 얼음폭포를 다녀왔군요.
원효분소, 서석대까지는 4.0km
무등산안내도
무등산원효사 일주문
원효사 일주문에서 하네스님, 산마니아님, 장미님, 일산님
뒤풀이를 하기 위해 두암동에 있는 풍남옥으로 이동했습니다.
메뉴는 국밥, 소주 곁들여 맛있고 얼풋한 점심시간이 되어지고
풍남옥과 메뉴
얼큰하고 맛있는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늘의 새해일출 번개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한 시간,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무등산에서 2017년의 장엄한 새해 일출을 봤으니
올 한해 모두들 만사형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1105, 20번째 무등산, 개방행사, 원효 목교 정문 천왕봉 지왕봉 서석대 입석대 중봉 원효사 - 나홀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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