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21, 담양 병풍산, 대방제 천자봉 병풍산 투구봉 만남재 삼인산 대방저수지-나홀로

2015년 06월 21일 일요일 흐림

담양 병풍산(822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대방저수지-천자봉-병풍산-투구봉-만남재-삼인산

-대방저수지(약8.6km, 3시간44분)

함께한 이 : 나홀로

오늘도 근무중,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에 잠깐 시간을 빼서

나홀로 천자봉 병풍산 투구봉 삼인산으로 한바퀴 돌아 본다.

 

병풍산[ 屛風山 ]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과 월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22m이며,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두른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풍산이라고 부른다. 산 아래에는 대방저수지가 있고, 이 저수지를 끼고 조성된 성암야영장이 있다. 산에는 금학봉·천정봉·깃대봉·신선봉·투구봉 등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바위 밑에 샘이 솟는 굴이 있다. 이 샘은 용구샘이라고 부르는데, 물이 맑고 깨끗하다. 산행은 저수지를 지나 야영장 뒤편의 계곡에서 시작된다. 먼저 동쪽 끝의 봉우리인 동봉에 오른 뒤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나주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바로 용구샘을 지나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하려면 안부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올라 서봉에 이른다. 서봉에서 다시 묵묘를 지나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대치면 소재지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야영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야영장에서 용구샘을 지나 안부를 거친 다음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동봉을 거쳐 야영장으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다른 코스로는 야영장에서 만남대와 신선대를 지나 용구샘에 이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무명봉에 이르고, 이어 남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와 대방저수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담양공용터미널에서 병풍산행 버스를 이용한다. 광주에서 갈 경우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수북면 소재지나 성암야영장까지 가면 된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담양읍에서 장성 방면으로 24번 국도를 타고 수북면 소재지에 도착한다. 수북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하여 군도 3호선을 타고 가면 등산로 입구인 성암야영장이 나온다. 숙박은 산 아래 민박을 이용한다. 성암야영장은 운동장·수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고, 학습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일반 기업체나 사회 단체, 학생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병풍산 [屛風山] (두산백과)

 

 

 

대방저수지에서 시작하여 천자봉 병풍산 투구봉 삼인산 대방저수지로 하산

 

 

 

8.6km에 3시간 44분이 소요되었군요.

 

 

 

고도 150m에서 822m 까지 올렸습니다.

 

 

 

병풍산 지도

 

 

 

대방저수지 위의 주차장에 있는 병풍산행 안내도

 

 

 

일요일이고 광주근교여서 인지 피서인파들이 상당히 많이 와 있네요.

그런데 가뭄 때문에 계곡물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피서가 아닐런지~~~

 

 

 

편백나무숲 아래에도 피서객들이 많습니다.

 

 

 

목책계단을 따라 올라 첫번째 쉼터에 도착하고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입니다.

 

 

 

첫번째 쉼터에서 나무사이로 조망되는 건너편 용구산의 수직 암벽이 우람하고

 

 

 

바로 위 두번째 쉼터

 

 

 

각진 바위가 있는 급경사를 통과하고,

습도가 높은지 땀은 비오듯 쏟아집니다. 

 

 

 

멋진 바위도 만나고

 

 

 

멋진 소나무도 만나며

 

 

 

예쁜 나리꽃이 마중 나왔네요.

 

 

 

깜찍하게 예뻐요

 

 

 

천자봉 직전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이 훤히 열리고

바로 아래 수북면소재지와 왼쪽으로 담양읍이 내려다 보이지요.

 

 

 

이따가 가야 할 건너편 삼인산 정상을 바라보고

 

 

 

가야 할 병풍산 정상과 왼쪽 멀리 불태산능선이 조망됩니다.

 

 

 

용구산도 바라보며

 

 

 

천자봉 725m에 도착하고, 물 한모금 마셔야겠습니다.

 

 

 

천자봉에서 셀카질 ㅎㅎ

 

 

 

어렵게 셀카로 천자봉 인증

 

 

 

천자봉 정상 해발 725m

 

 

 

천자봉 정상석과 돌탑, 그 뒤로 용구산

 

 

 

용구산을 바라보고

 

 

 

가야 할 병풍산을 바라보며

 

 

 

길가에 나리꽃이 환하게 반기네요.

 

 

 

출발했던 대방저수지를 내려다 보니 물이 다 말라  버리고 없습니다.

정말 많이 가물었지요.

 

 

 

병풍산 직전 거대한 암봉우리가 나타나고

 

 

 

멋진 암봉이 웅장한 모습으로 다가서고 철계단을 올라야 하는군요.

 

 

 

급경사 철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기암절벽 뒤로 보이는 용흥사 아래 월산제가 내려다 보이고

 

 

 

지나왔던 천자봉과 오른쪽의 대방저수지

 

 

 

아직도 기어 오르고 있는 거북이 형제, 언제나 다 오르려나요?

 

 

 

용흥사와 월산제를 내려다 봅니다.

 

 

 

편하게 누워 있는지 안 떨어지려고 안간힘을 쓰고 붙잡고 있는 것인지?

 

 

 

키스바위?

 

 

 

거북바위가 반대편에서 보니 키스바위로 보이는 것이지요.

 

 

 

넓적바위와 그 뒤 병풍산 정상 저 멀리는 불태산

 

 

 

나리꽃

 

 

 

1시간 38분만에 병풍산 정상 해발 822m에 도착했습니다.

 

 

 

병풍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한번 더 찍어 주네요. 감사합니다.

 

 

 

잠시 후 가야 할 건너편 삼인산을 바라보고

 

 

 

병풍산 정상에서 바라 본 불태산 방향

병풍산 정상에는 산객들이 3명만 보이는 군요.

 

 

 

조금 전에 지나왔던 암봉과 천자봉을 뒤돌아보고

 

 

 

병풍산 정상 해발 822m

 

 

 

멋진 소나무도 만나고

 

 

 

돌탑과 불태산 라인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비석 같은 바위를 잡아 봅니다.

 

 

 

암벽의 멋진 소나무

 

 

 

멋진 소나무와 즐기고 있는 산행객들 행복해 보입니다.

 

 

 

가야 할 방향 건너편 투구봉

 

 

 

내장산 방향을 바라보고

 

 

 

조금 전 멋진 소나무를 반대쪽에서도 바라 봅니다.

 

 

 

암릉과 삼인산

 

 

 

조금 더 내려와서 올려다 본 암벽에 걸린 멋진 소나무

 

 

 

아주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투구봉 갈림길 삼거리

 

 

 

투구봉 가는길에 병풍산방향을 뒤돌아 보고

 

 

 

투구봉에 오르면서 뒤돌아 본 병풍산 방향

 

 

 

투구봉 오름길에 병풍산 방향을 다시 돌아봅니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투구봉의 멋진 바위와 멋진 소나무

 

 

 

이렇게 멋진 바위와 멋진 소나무가 투구봉에 있었는데,

무심코 지나쳐버린 풍경이었군요.

 

 

 

투구봉의 멋진 바위군들

 

 

 

투구봉 정상석이 귀엽지요.

 

 

 

투구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병풍산 주차장

 

 

 

투구봉에서 바라본 가야 할 삼인산

 

 

 

투구봉에서 바라본 병풍산정상 방향

 

 

 

투구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투구봉 아래 내려서서 올려다 본 투구봉, 통채로 수직암벽이지요.

 

 

 

만남재 0.65km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만남재에 도착하고

 

 

 

만남재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고 있습니다.

 

 

 

마운대미(마운치)

만남재로 알고 있는 이곳이 이러한 뜻이 있군요

 

 

 

만남재(마운대미)를 뒤로 하고

 

 

 

노란꽃이 이쁘고

 

 

 

개망초꽃도 이쁘게 피었군요.

 

 

 

임도를 따라 삼인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길가엔 단풍나무가 금방이라도 벌겋게 물이 들려고 하는 듯

 

 

 

임도에서 바라본 병풍산

좌우로 쫘악 펼쳐 진게 정말 병풍 같습니다.

 

 

 

병풍산 아래 청소년야영장도 내려다 보고

 

 

 

삼인산쉼터라고 적혀 있는 이곳에서

삼인산 1.2km 방향으로 새로이 등산로에 접어듭니다.

 

 

 

삼인산 오름길에도 예쁜 나리가 반겨주는군요.

 

 

 

삼인산 가는 길은 상당히 편한 길이지요.

 

 

 

 

 

삼인산 오름길에 대전면을 내려다 보고

 

 

 

불태산 방향

 

 

 

삼인산 정상 0.29km 방향으로

 

 

 

멋진 소나무와 바위

 

 

 

소나무 사이로 대전면 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바위암벽에 멋진 소나무

 

 

 

삼인산 정상 도착직전 조망터에서 바라 본 병풍산,

조금전 우측에서 좌측으로 걸어왔던 길이지요.

 

 

 

삼인산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아주 많이 자리하고 있지요.

 

 

 

저기 안개 뒤로는 무등산이 시원하게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안개 때문에 보이질 않습니다.

 

 

 

삼인산 정상 해발 564m에 도착

 

 

 

삼인산 정상에는 멋진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지요.

 

 

 

삼인산 정상의 멋진소나무 군락

 

 

 

삼인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삼인산 정상에서 동하

 

 

 

삼인산의 소나무

 

 

 

각도를 약간 바꾸어

 

 

 

삼인산 정상에서 동하

 

 

 

삼인산 정상의 멋진 소나무들과 실컷 즐기고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대전면을 내려다보고

 

 

 

삼인산정상 삼거리에서 급경사 하산길인 왼쪽편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되고

 

 

 

산수국꽃이 이쁘게 피어 마중을 나왔군요.

 

 

 

거의 하산을 완료해 갑니다.

 

 

 

아! 이곳이 사유지라고 하네요.

 

 

 

피서 나온 팀들의 짐이 아주 장난 아니게 보이는군요.

 

 

 

다리를 건너면서 병풍산 삼인산행이 마무리되고

 

 

 

탐스럽고 예쁘게 활짝 핀 수국을 보면서

오늘의 천자봉, 병풍산 삼인산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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